안녕하세요?
10월달에 한국에 방문했었습니다.
이번에 방문하면서 아멕스 개인 플랫에 있는 FHR $200 크레딧 + 조식 + $100 다이닝 크레딧을 사용했는데요,
롯데 시그니엘과 서울 신라 고민하다가, 서울 신라호텔로 선택했습니다. 남산과도 가깝고 조식과 다이닝 크레딧에 대한 기대감으로요.
한단계 업그레이드 기대하고 바로 전 단계 비지니스 디럭스 룸으로 예약을 했고요, 세금포함 총 $330불 정도였고, 프리페이드 예약되면서, 바로 아멕스 -$200 크레딧 적용받았습니다.
체크인 당시, 예약한 방 주시길래, 혹시 업그레이드 가능하냐 물었더니, 바로 확인해 주시더니, 그랜드 코너 디럭스로 업글 해 주셨습니다.
체크인시 호텔 느낌이 전반적으로 서울 회장님 사모님들이 많이 이용하시는 느낌 받았습니다.
고급 레스토랑도 많고 해서 그런가 봅니다.
숙박한 방 사진입니다.
코너 위치라 창문이 2개가 있었고, 가을이라 단풍이 좋았습니다.
얼핏보면 단풍 그림이 달려있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화재대피용 호흡 보호구가 있었는데, 열어보니 비었습니다. ㅎㅎ ;;;
전망은 그림입니다.
아멕스 FHR 에 포함된 $100 불 크레딧을 사용하기 위해서
두달전쯤 팔선 중식 레스토랑을 예약을 했었고요 ( 신라 호텔내 레스토랑들은 다 예약이 어렵더라구요. 미리미리 해주셔야할거 같습니다. )
런치 이용을 했고, 1인당 11만원짜리 코스로 했습니다. (전엔 9만원이었는데 가격이 올랐습니다. )
첫번째는 게살 스프 였습니다.
간이 제대로고 처음부터 아주 맛있게 먹었습니다.
두번째는 양장피 였습니다.
역시 맛있게 잘 먹었습니다.
세번째는 전복이었습니다.
잘 삶아져서 역시 맛있게 먹었네요.
네번째는 왕깐풍새우였습니다.
이건 평범했습니다.
마지막 식사는 짜장, 짬뽕, 볶음밥, 기스면중 선택이었는데, 저는 볶음밥 선택했습니다.
사진에서 보다시피 ;; 맛있진 않았네요.
뉴저지 동보성 볶음밥만 못했습니다.
마지막 디저는 홍시를 시원하게 한거였는데,
입가심으로 좋았습니다.
다음날 조식도 이용했는데요, 제가 정신이 없어서 사진은 못찍었네요.
사람들은 역시 엄청 많았고요, 아침8시 였는데 줄도 한 20-30분 기다렸다가 들어갔습니다.
카페라떼 하나에도 하트 넣어주셔서 좋았습니다. ^^
옷을 편하게 입고 갔어야했는데, ㅜㅜ 불편하게 입고가서 많이 못먹었습니다.
호텔을 이용하고 나오면서, 매년 아멕스 플랫이 힘들어지지만, 그래도 열심히 베네핏 뽑아먹으면 연회비 낼만 하다 생각했습니다.
내년에는 시그니엘로 가봐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