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일입니다. 금요일 실화?ㅇㅁㅇ??? 어쩌다가 금요일인가요? 이번주에 할일도 많은데, 아직 할거가 다 끝나지도 않았는데 ㄹㅇ??????
그리고 잡담
이번 한 주는 잘 보내셨나요? 저는 이번 주도 바쁘게 보내고 있습니다 ㅎㅎㅎ 일이 많아요 ㅠㅠ 그래도 오래간만에 스크립트 짜니 기분은 좋... ㅎㅎㅎ 아무래도 어쩔 수 없는 코딩쟁이인가 봅니다 ㅎㅎㅎ
그리고 지난 10월에 주문한 의자도 받았네요. 거의 2년을 쓰던 의자 대신 인텔님께서 사주신 새로운 비싼 공짜 의자 (심지어 리임버스 방식!!! 포인트 쌩유) 에 앉으니, 몸이 적응이 안됩니다?ㅇㅁㅇ??? 비싼 스틸케이스 의자인데 몸이 그 의자에 적응했나 보네요. 좀 지나면 새로운 의자에 적응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비닐 바람막이 같은건데 대충 성인용 캠핑의자 두 개 정도 들어가는 크기네요. 저희가 게 잡으러 가는 곳이 두 군데가 있는데, 그 중 하나로 Newport, OR 의 퍼블릭 피어에서 게덫을 던져서 잡거든요. 근데 겨울철 바닷가다보니 바람이 많이 불어서 아이들이 추워했는데, 이제 이거를 가져가면 바람 걱정도 없을듯 합니다.
shilph 의 비바람 방어력이 + 1이 되었다. shilph 의 사람들의 시선집중력이 +10000000 이 되었다. shilph 이(가) 철면피로 클래스 체인지를 하였다.
그래서 이번 주말에 게 잡으러 가려고요 ㅎㅎㅎ 혹시 내일 (토요일) 에 뉴포트에서 아침에 저거 펴고 있는 사람을 보면 아는체 해주세요 오징어다 오징어
아니, 저건 사촌 문어라고...
그런가하면 싸웨 컴패니언 패스도 받았습니다. 작년에 개인+비지니스로 열어서 각각 5만 + 8만을 받았네요. 감사하게도 레퍼럴도 좀 받았습니다. 복 받으실겨 <(_ _)>
받고 바로 하와이 노선을 수정했네요. 원래 작년에 예약을 잡을 때 컴패니언을 만들걸 가정해서, 와이프님 계정으로 와이프님+애들 티켓 3개를 하고, 동일 노선 + 동일 기종으로 제꺼는 따로 했거든요. 그래서 컴패니언을 받고 바로 제 이름을 추가하고 티켓을 추가했습니다. 덕분에 약 4만 포인트 이상을 절약했네요. 싸웨 포인트도 많으니 어디 좀 놀러가야 하는데, 이놈의 코로나 때문에 노선도 줄고해서 참 슬프네요 ㅜㅜ
아, 받은건 컴패니언만이 아니네요. 아멕스, 체이스, US 뱅크에서 1099-MISC 도 받았습니다 ㅠㅠ 작년에 대한항공 4만 5천 레퍼럴을 좀 받는 바람에 올해는 세금 폭탄도 받게 될 예정입니다 ㅎㅎㅎ
그래도 나중에 한국에 갈 때 도움이 되니, 세금을 내도 쌩유베리감사인거죠 뭐 ㅎㅎㅎ 그래도 잊지 않겠다 트럼프 정부... 후우...
그러고보니 어느덧 2월 입니다. 이번달에는 여러가지를 하셔야 할 것 같네요
우선 위에 적은 것처럼 아마존 연회비가 오르기 전에 미리 연회원권을 구입해두시면 좋을듯 합니다. 연간 20불씩 아끼는 것이고, 만약 못 쓰더라도 아마존 상품권으로 바꿀 수 있으니까요.
그리고 메리엇과 IHG 는 3월부터 변화가 오기 때문에 혹시라도 갈 곳이 있으시면 미리 예약을 해두시는게 좋겠습니다. 물론 3월부터는 숙박권+포인트로 예약이 가능해지지만, 그만큼 포인트를 더 요구할 수 있기 때문에 미리 예약을 해두는 것도 좋은 옵션인거죠. 또한 메리엇 5박 이상 혹은 IHG 4박 이상 하실 분들은 포인트로만 예약을 해야 1박이 공짜란 것도 잊지 마시길 바랍니다.
메리엇 날고자고가 있으신 분들은 이번달이 가기 전에 숙박권으로 7박을 할지, 포인트를 받을지도 결정하셔야 좋겠습니다. 막차를 타신 분들은 내년 1월 초중반까지 숙박을 끝내야 하는 것도 잊지 마시고요. 이전에도 이야기 했지만 몰디브, 보라보라, 하와이 같은 유명 휴양지나 뉴욕, 파리 같은 여행자가 넘치는 대도시의 고오오급 호텔이라면 숙박권을 이용하시는게 좋을듯 하고, 그냥 평범한 곳의 평범한 호텔이라면 포인트로 바꾸셔도 좋을듯 합니다.
윈담이랑 MGM 스테이터스 매치도 잊지 마시고, 지난번에 체이스 에어캐나다 등록을 하신 분들은 1만 마일을 더 주는 마지막 기한인 2월 중순 전에 카드를 여시는 것도 잊지 마시고요.
최근에 점점 개악 소식이 슬슬 들리고 있네요. 개악 혹은 개악 예정. 그래도 언제나 그렇듯이 "우리는 새로운 방법을 찾을 것" 입니다. 여전히 레비뉴보다 포인트/마일리지로 예약을 하는게 싸고, 우리가 가야할 여행지는 아직 많이 있으니까요. 오미크론이 넘치고 있지만 동시에 치료제도 백신도 퍼지고 있으니, 올해 말이나 내년에는 좋은 소식이 있지 않을까 싶네요.
우리들은 언제나처럼 멈추지 않고 달릴 것이고, 내일모레를 위해서 오늘도 열심히 준비할겁니다. 조금 손해처럼 보이지만, 큰 그림으로 보면 여전히 우리는 많은 돈을 아끼고 있고, 남들보다 더 재미난 경험을 적은 금액으로 즐기는 것이니까요. 하룻밤에 1천불이 넘는 호텔에서 며칠씩 머무르고, 4인가족이라면 거의 200불에 가까운 조식을 무료로 먹으며, 공항의 좁은 의자에서 기다리는게 아니라 넉넉한 의자와 한잔의 와인과 함께 라운지에서 대기하고, 이코노미 좌석을 1천불 넘게 주고 타는게 아니라 단 몇 백불만 내고 비지니스/일등석을 가족과 함께 타니까요. 여전히 우리들의 즐거움은 계속될테고, 여행도 이어질거니까요. 유명 여행블로거인 김치군님의 블로그인 "내 여행은 여전히 ~ing" 인 것처럼, 우리도 여전히 ~ing 인겁니다 :) 김치군님의 블로그 업뎃이 사실상 거의 2년간 전멸이라는건 아쉽지만요 ㅠㅠ
그런 의미로 오늘도 여러분에게 희망과 열정을 줄만한 노래 한 곡 어떠신가요? 러브라이브 니지동의 4번째 정식 앨범인 L! L! L! (Love the Life We Live) 에 삽입된 솔로곡들은 캐릭터와 좀 다른 느낌으로 되서 신선하기까지 한데, 약간 90년 애니메이션 주제곡 느낌인 카스카스 카스밍의 노래로 말이지요 ㅎㅎㅎ
러브라이브 니지동 멤버 카스미가 부릅니다. TO BE YOURSELF (가사 중 "자, 돌진해. 반짝이며, 믿고 있는 미래까지 용기를 멈추지 마. 마음을 내걸어, 강하고 아름답게 자기 자신으로 있자.")
그러면 다음주에 뵐게요. 이번 한주도 모두 화이팅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