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마모님들.
이번 이번 5월에 한국에 3개월쯤 다녀올 예정입니다.
20 중반에 미국에 와서, 오롯이 30대를 미국에서만 보내고 40이 넘어서야 처음으로 한국에 나갑니다.
혼자 미국에 와서 이제는 와이프와 아이들과 함께 한국에 들어가려니 감개가 무량합니다.
다름이 아니라 한국에 있으면서 사용할 크레딧카드를 한가지 정하려고 하는데, 마모님들 조언을 구합니다.
지금 저와 와이프가 갖고 있는 카드 중에서 해외수수료가 무료인 카드가 체이스 샤프하고 본보이 바운드리스 두가지인데요...
어떤 카드를 사용하는 것이 좋을까요?
샤프는 이번에 한국행 비행기를 마일로 끊어서 4만마일 정도 남았고, 본보이는 대략 12만마일 정도 있습니다.
한국에 있는 동안 각각의 마일을 사용할 생각은 없고, 얼마나 많이 마일을 쌓을 지는 모르겠지만...목적은 마일 적립에 있습니다.
내년 가족여행에서 호텔 마일전환 목적으로 본보이 포인트를 모으는 것이 나을지, 아니면 평소 계속 사용하던 샤프카드로 결제 하는 것이 나을지 궁금하네요...이거 너무 나만 진지하게 생각하는 건 아닌지... 그냥 아무카드나 써도 상관없을까요??
거의 15년만의 한국행이다 보니 갈 날이 다가올 수록 궁금한것도 많고, 염려스러운 부분도 계속 생기내요..
미국생활 하면서 정말 많은 마모님들의 도움을 받았는데, 이번에도 우문현답을 부탁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