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항상 많은 도움을 받고 있는 마일모아에 제 영주권 타임라인을 쉐어합니다. 간단하게 비자상태와 영주권 신청상황을 요약하자면, 박사 F-1졸업 후 OPT 받고 4개월 후 140을 파일링하고, STEM OPT를 받자마자 기회가 생겨 H-1b로 비자를 갈아탄 후에 1년만에 140 승인이 났습니다. 승인 3개월 후 485를 접수하였고 2개월 후 핑거, 2개월 후 인터뷰 및 승인이 났습니다. I-765와 I-131도 485와 동시에 접수 하였는데 콤보카드가 나오기 전에 485 인터뷰가 잡히고 승인이 났습니다.
최근 코비드때문에 NIW 케이스는 인터뷰가 대부분 면제가 된다고 들었는데 인터뷰가 잡혀서 조금 놀랐습니다. 오피스는 볼티모어에 있었구요, 잔뜩 긴장해서 갔지만 준비해서 간 서류는 1장도 꺼낼일이 없었습니다. 간단하게 또 요약하자면
인터뷰 20분전에 도착하여 입구의 시큐리티에게 인터뷰 노티스를 보여주고 건물 안으로 입장
보안검색대를 통과 후 DMV랑 비슷하게 생긴 곳 여러개의 창구 중 하나에서 체크인 하고 번호표를 지참하고 대기
왼쪽과 오른쪽 사이드에 문이 하나씩 있었는데 인터뷰어가 직접나와 번호를 부르거나 이름을 불러 한사람씩 데리고 자기 오피스로 데려감
교수님 오피스 같은 작은 방에 들어가 자리에 앉기전에 오른손을 들어 선서를 함 - "I swear"
변호사 없이 인터뷰를 하겠다는 서류에 사인을 함
자리에 앉아 I-485를 첫장부터 리뷰하기 시작- 전부 물어보지는 않고 띄엄띄엄 물어보면서 대답과 제출된 내용이 일치하는지 확인
485 안에 있는 YES/NO 질문들을 하나걸러 하나씩 질문하기 시작함 - 군대 관련해서 대답이 Yes가 나오자 디테일을 메모 후 넘어감 (최종 Rank를 물어봄)
마지막엔 자기가 이런이런 디테일을 메모했다고 알려 준 후 사인하라고 해서 사인
인터뷰가 잘 끝났다는 종이 한장을 주며 120일 안에 결과가 나올것이라고 이야기해주고 인터뷰 종료 ("이건 모든 인터뷰때 하는 똑같은 말입니다" 라고 언질을 줌)
인터뷰 끝난 후 20분후 영수증번호 조회를 해보니 "New card is being produced" YAY
제가 그랬듯 이 정보가 누군가에게 도움이 되기를 :D
09/04/2020 I-140 접수 (텍사스)
09/03/2021 I-140 승인
12/03/2021 I-485, 131, 765 접수
02/01/2022 지문 등록
02/17/2022 Case is ready to be scheduled for an interview
02/25/2022 Interview was scheduled
04/05/2022 Interview
04/05/2022 인터뷰 끝난 후 20분 후... New card is being produced
04/06/2022 Case was approved
04/07/2022 Card was mailed to me
04/08/2022 Card was picked up by the USPS (tracking number 조회 가능)
04/11/2022 Card was delivered to me by the post office
이 자리를 살짝 빌어, bn님 brookhaven님, 카페라떼님, 그리고 보온님께 감사의 말씀을 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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덧니. 영주권 카드에 찍힌 사진은 제가 제출한 사진이 아니라 지문제출때 찍은 사진이 박혀있었다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