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고 잡담
이번 한 주도 잘 보내셨나요? 저야 뭐 늘처럼 바쁘게 지내고 있네요 ㅎㅎㅎ 이전부터 만들려던 것도 계속 이게 되나? 하고 이거저거 해보고 있네요. 아무쪼록 잘 풀려서 올해 중에 사용 가능한 버젼 정도까지는 만들어보고 싶네요. 그리고 그걸로 내년에 연봉 좀 올려보려고요. 가난뱅이 월급쟁에서 조금 덜 가난뱅이 월급쟁이가 되고 싶... ㅠㅠ
어느새 인텔 15년차가 되었는데 여전히 그레이드가 낮아서 월급이 정말 쥐꼬리네요 ㅠㅠ 남들은 막 20, 30만씩도 받는데 제 월급은 정말 조그마하고 귀엽네요 ㅠㅠ 그 작고작은 월급은 카드값 & 연회비로 사라지고요 ㅠㅠ
뭐, 그래도 카드는 계속 만들어야죠 'ㅅ';;;; 일단 윈담 비즈 카드는 아직 오지도 않았는데 매칭도 안된다고 해서 몹시 실망 중이네요 ㅠㅠ
대신 이번 오른 AA 비즈를 제 계정에 하나 만들까 하네요. AA 도 열심히 모아서 놀러가야죠. 최근에 미국 항공사 중에서 개악이 가장 덜 된 곳이 AA 니까요. 그렇게 좀 지내다가 한국 가기 전에 카드 하나 더 열어야 할 것 같네요. 요즘 환율이 올라서 한국에서 쓰기는 좋으니까요.
문제는 이달말에 한국에서 형님이 오시는게 걱정이네요. 저희가 가는건 좋은데, 하필이면 오시는거라서 부담이 많이 되시지 않을까 싶네요.
아, 저번에 말씀드린 것처럼 LA →그랜드캐년→라스베가스→LA→샌프란시스코→포틀랜드→시애틀이라는 엄청난 일정으로 오시거든요 ㅎㅎㅎ 그래도 저희가 메모리얼 주말 끼고 LA로 내려가서 라스베가스까지는 같이 다니고 함께 극기훈련을 할 예정이라서 다행이네요. 가서 운전도 좀 하고, 좀 구경도 시켜드리고 하려고요.
그리고 이번 주말은 마더스 데이 맞이로 어머니 모시고 시애틀에 다녀오려고 합니다. 매일 가게일로 바쁘셔서 어디 가시지도 못하시는데, 하루 모시고 다녀오려고요.
숙박권도 쓸겸 방 하나는 제 계정 (플래티넘) 으로 해서 SNA 를 썼는데, 주니어 스위트룸 (킹베드) 를 받아서 어머니께서 큰 방에서 주무시라고 하려고요. 저희야 그런 방에서 잘 기회가 앞으로도 충분하지만 어머니께서는 그럴 일이 없으실거 같아서요. 호텔에서 센스 있게 샴페인이라도 한 병 가져다 놔줬으면 하는데 과연 그럴련지 모르겠네요 ㅎㅎㅎ
물론 한국에도 장인어른/장모님께 꽃이랑 이것저것 보내드렸네요. 요즘 환율 덕분에 엄청 저렴하더라고요 ㄷㄷㄷ 돈으로 보내드리면 더 좋은데 그만큼은 없으니 이런거라도 해드려야죠 ㅎㅎㅎ 나름 센스 있게 여름에 가서 신세지기 전에 보내드리는거죠 ㅎㅎㅎ
참고로 센스 있는 분들이라면 러브라이브도 보셨을거라고 생각해 봅니다?ㅇㅅㅇ??? 이번 러브라이브 니지동 2기 5화는 역시 니지동 유닛인 A.ZU.NA 의 이야기 였네요. 참고로 아유무의 A, 시즈쿠의 ZU, 세츠나의 NA를 합쳐서 A.ZU.NA 인거죠. 이정도는 다 아시는 토막상식일 겁니다?ㅇㅁㅇ??? 팀의 다른 멤버들이 유닛으로 활동을 한 것에 자극을 받은 시즈쿠가 자신의 다른 부활동인 연극부의 특성을 합친 유닛 활동을 혼자서 망상 구상하고, 결국 이게 밝혀진 뒤에 아유무와 세츠나가 이 즉흥연극을 하게 되고 + 여기에 시즈쿠가 난입! 어찌저찌 재미있을 것 같은(?) 연극을 살짝 보여주면서 끝이 났네요. 아마도 A.ZU.NA 의 노래는 다음 편에 나오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뭐가 나오려나.
그러고보니 벌써 5화인데 시오리코의 분량은 상당히 적게 나오네요. 그래도 5화 마지막에 눈치를 챘으니 6화에서는 뭔가 활약이 있지 않을까 싶지만요 ㅎㅎㅎ
혹시라도 A.ZU.NA의 노래가 없어서 실망하신 분이 계신가요? 실망하지 않은 분들은 지금이라도 러브라이브를 믿으세요. 제 말을 전적으로 믿으셔야 합니다?ㅇㅁㅇ??? 그래도 소개할 노래는 아직 많이 있으니까 걱정마세요. 특히 이번 엔딩은 아직 소개도 못했으니, 오늘은 엔딩곡은 어떠신가요?
러브라이브 니지동 12명이 부릅니다. "꿈이 우리의 태양이야" (가사 중 "어떤 때라도 꿈이 우리의 태양이야. 비바람이 거세게 몰아쳐도 떠올리자, 우리를 비추는 빛이 있어. 오늘도 가득 힘을 내볼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