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ssport agency / center 에서 여권 만드며 알게된 정보

im808kim 2022.05.19 20:20:30

아이의 여권만료를 좀 늦게 발견하여 passport agency에 약속잡고 다녀오며 알게된 몇가지 정보 공유합니다.

 

1)예약잡기가 매우 까다롭니다. 여행출발(5/30)전 2주되날 바로 전화했는데 5/27 샌프란시스코 에이전시 (사는곳 휴스턴)

  으로 잡혔습니다. 최초 통화시 Littlerock AK에 5/27 가능하다고 했는데, 10초 고민하는 사이에 spot 없어졌습니다.

  

2)비행기표 알아보며 이리저리 고민하다 비싼 비행기표도 그렇지만 5/30 (월) 출발인데 5/27 (금) 여권인터뷰는 너무 촉박

  하지 않나 싶어, 다시 전화를 했습니다.  이번 에이전트는 El Paso에 내일 아침 (518) 7:30 AM에 자리있는데 올 건지 물어봅니다.

  1초도 고민하지 않고 약속 잡았습니다. 어제 인터뷰하고 와서 5/27일 예약은 취소하였습니다.

  =>동일 applicant의 중복 예약이 됩니다. 최초 예약이 너무 무리한 일정으로 잡히면 몇 차례 전화 더 해 보세요.

 

3)이게 가장 의미있는 정보일 것 같은데, passport agency / center에서 인터뷰하면 당일 날 여권 픽업 가능합니다. 저희는 이 사실을

  모르고 비행기 일정을 좀 tight하게 잡는 바람에 기다리지 못해 우편전달로 하고 돌아왔습니다. 미리 알았다면 비행기 최대한 늦게   

  잡아 직접 픽업해서 왔을것 같습니다.

 

해외 여행 잡으시면 바로 여권 유효기간 확인하는 습관을 몸에 익히세요. 정신건강에 좋고 재정에도 좋습니다.

아이가 셋이다 보니 여권만료가 거의 해마다 돌아오는 느낌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