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려했던 일이 결국 발생했습니다.
11월 23일에 MLE 출발해서 24일 새벽에 DOH에 도착하는 스케쥴로 4명분 AA 공홈에서 AA 마일로 발권을 했습니다.
(CMB경유하는 Srilankan Airlines 운항편: UL104-UL221)
이게 24일 오후에 열리는 한국팀 경기를 볼 수 있는 마일좌석의 유일한 스케쥴이었는데,
오늘 스케쥴이 변경되었다는 이메일을 받았고, UL221이 없어지면서 UL217로 새로 예약이 되었습니다.
새로운 스케쥴은 24일 밤에 도착하는거라서 받아들일 수 없는 일정이었습니다.
AA에 전화해보았으나, 마일발권이 가능한 좌석이 하나도 없다면서,
취소 해 줄 수 있다고 합니다.
(제일 좋은건 11월 24일 CMB-DOH 운항하는 Qatar QR663을 타는겁니다.)
계속 전화해 가면서 마일좌석이 열리길 기대해야되나요?
상황상 마일좌석이 생길 것 같지 않은데 지금이라도 레비뉴 발권을 해야되는건지 전문가 분들 고견을 듣고 싶습니다.
레비뉴는 1인당 편도 $1,200-$1,800 이라, 4인가족 발권이 거의 불가능한 상황이긴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