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동안 오헤어에서 비행기 탈때 오래 대기한적이 없어서 라운지 가볼 생각을 못했는데, 이번에는 시간이 좀 떠서 pp로 갈수있는 라운지를 찾아봤어요.
국제선 터미널인 터미널5에는 swissport 한 개인데 구글맵 보니 pp 안 받는다는 dp가 가득하더라고요.
한번 가보기나 하자 하고 갔는데 아예 대놓고 입구에 이렇게 안내판을 세워놨습니다.
못본척 하고 안에 들어가서 물어보니 우린 항공사랑 계약한거때문에 pp 입장 제한하고있어라고 당당하게 말하는 직원.. pp랑 계약한건 계약 아니냐고 묻고싶었지만 영어도 짧고 직원이랑 싸워봤자 얻을게 없을거라 생각해서 그냥 나왔습니다.
나오니까 맞은편에 델타 라운지 공사중이네요.
ㅠㅠ.
제발 오헤어 터미널5에도 센츄리온이나 플라자프리미엄, 캐피탈원 라운지 들어오면 좋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