많은 조언 주신 덕에 무사히 가족여행을 잘 마치고 왔습니다.
여행 사진 및 제가 느꼈던 소소한 팁도 함께 공유하고자 후기와 함께 돌아왔습니다 :)
감사합니다!
-최종일정-
11/9 (수) | 11/10 (목) | 11/11 (금) | 11/12 (토) | 11/13 (일) | 11/14 (월) | 11/15 (화) | |
1일차 | 2일차 | 3일차 | 4일차 | 5일차 | 6일차 | 7일차 | |
메인 일정 | Mauna Kea Observatory | Hawaii Volcanoes National Park | 스노쿨링 | Zipline과 Akaka, Rainbow 폭포 구경 |
호텔 즐기기 및 Kukio Beach (거북이구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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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전 7시 |
SNA 7:30am-
KOA 2:10p |
출발 | 호텔 체크아웃 및 차 리턴 (공항까지 40분) | ||||
8 |
1. Lava Tube
2. Kilauea Visitor Center 3. Sulphur Banks Trail (+ Steam Vents) 4. Kilauea Overlook 5. Devastation Trail 6. Chain of Craters Road 7. Puu Loa Petroglyphs 8. Holei Sea Arch |
Hilton Waikoloa Village 호텔에서 수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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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 | 출발 | 출발 | |||||
10 |
1. Costco 에서 기름
2. Da Poke Shack Poke (Shack Special, Chuka Idako) 3. Two Step 에서 스노쿨링 4. Greenwell Farms 커피투어 (10시부터 3시까지 30분에 한 번; optional) 5. Kona Farmers Market 6. Kona Brewing Co |
Waipi'o Valley Lookout |
KOA 오전 10:35a - SNA 오후 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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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 | Suisan Fish Market (3시에 닫음) | ||||||
오후 12시 | Zipline 도착 (예약 1시, 45분 전 도착 필요) | ||||||
1 |
Zipline at Umauma Falls Zipli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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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 코스코 (10분거리) - 화산공원에 싸갈 빵류 등 사기 - 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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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 Hilton Waikoloa Village 체크인 (4시) | Big Islands Candies (선물사러-optional. 5pm closes) |
4시 Mauna Kea Observatory 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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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 Akaka Falls (road was closed) | ||||||
저녁 6시 | Manta Snorkel check in at 8:30pm +18083454262 Honokohau Marina NORTH Boat Ramp 74-380 Kealakehe Pkwy Kailua Kona, Hawaii 9674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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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녁 (Hilo 지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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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텔구경 및 자유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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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 |
- 노란색은 의미 없으니 무시하셔도 됩니다. 일정은 대략적으로 계획했던 시간입니다.
후기
- 코나 공항 도착 후 바로 코스코로 갔습니다. 저희가 묵은 Hilton Waikoloa 와는 거리가 있어서, 미리 크로아상이나 김, 라면 등 구입하여 요긴하게 먹었습니다.
- Hilton Waikoloa 는 호텔 내부에 보트와 트램이 다닐만큼 규모가 있습니다. 저희는 하루정도 여유있게 호텔을 즐겼는데, 아주 좋았습니다. 호텔 수영장에서 (Lagoon Beach) 거북이 및 여러 종류의 물고기를 볼 수 있었습니다.
- Hilton Gold status 시라면 매일 $36불 크레딧을 줍니다. 음식에 요긴하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 만타레이 스노쿨링은 아주 진귀한 경험이였습니다. 다만, 밤 바다에 들어가시는거라 추우실 수 있으니 수건 및 따뜻한 옷 꼭 챙기세요! (바다로 약 30분정도 보트를 타고 가는데, 이 때도 살짝 추우실 수 있어요. 배멀미 심하신 분들은 배멀미 하실 수도 있구요. 저희 부모님도 살짝 배멀미를 하셨습니다.) 보트 위에 가방이나 옷가지 두고 갈 수 있습니다. 저희는 Viator 을 통해 Hang Loose Boat Tours 이용했고, 괜찮았습니다. (간단한 음료 및 과자 제공)
- 일전에 볼케이노 공원은 이틀을 계획했는데, 저희가 긴 트레일을 가지 않아서인지 하루정도가 충분했습니다. Lava Tube (짧은 정글탐험 후 멋있는 화산동굴 경험 가능) 나 Kilauea Overlook (사진 첨부합니다!) 추천드리고, 이후에는 Chain of Craters Road 를 따라 드라이빙 하시는걸 추천합니다. 너무 멋있었어요. (주의: 바람이 정!말! 많이 붑니다!)
- 포케는 Da Poke Shack 과 Suisan 두군데 먹어봤는데, 둘 다 신선함은 당연했고, 맛은 Da Poke Shack 이 맛있었습니다. 정말 간단하게 후리가케, 밥, seaweed salad 라 중간중간 김치나 다른 토핑이 그리웠지만 좋았습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밥이 살짝 부족하다고 느꼈습니다. (4인가족 기준 너무 비싸서 ㅠㅠ Plate 을 2개 시켰는데 생선을 많이 주기 때문에 밥만 추가하실 수 있다면 추가하셔서 드시는 것도 괜찮을듯 합니다.)
- Two Step 스노쿨링 아주 좋았습니다. 개인적으로 호놀룰루의 하나우마베이만큼 다양한 종류의 물고기를 보았는데, 사람은 훨씬 적어서 좋았습니다. 현금 5불로 파킹 해결 하실 수 있습니다. 다만, 바다속으로 들어가는 길에 돌에 있는 따개비나 우니 조심하시구요. 아쿠아슈즈는 필수로 추천드립니다.
- Umauma Experience 를 통해 Zipline 을 했는데, 부모님과 동생이 매우 좋아했습니다. 친절한 투어가이드분들이 주위에 있는 잭프룻이나, 파파야, 아이스크림빈을 먹어보라고 권유하셨는데 전 아이스크림 빈이 너무 맛있었습니다. (저희 마당에 심고 싶을 정도.. 어떻게 못구하나요ㅠㅠ) 바다, 산, 폭포를 한꺼번에 즐길 수 있었습니다.
- 아카카폭포에 너무 가고싶었지만 길이 닫혀서인지 갈 수가 없었습니다. 다들 어떤 길로 가셨나요..?
- Kuiko Beach 라는 곳에 가서 거북이를 볼 수 있었습니다. 사람이 많지 않아 꽤나 한적했습니다.
- Mauna Kea Observatory 는 해가 지기 30분-1시간 전에 비지터 센터에 도착하시길 추천드립니다. 고도 때문에 비지터 센터에서 1시간정도 적응을 하신 후 올라가셔야 하고, 일몰 후 얼마 안있어 내려가라고 signal 을 줍니다. 저희는 비지터 센터 옆에 있는 벤치에서 싸간 음식을 맛있게 먹었습니다. 위가 많이 추우니 옷 따뜻하게 챙겨 입으시고, 4x4나 4 wheel drive 만 가실 수 있습니다. 기름 넉넉히 넣어가세요. 비지터 센터로 다시 돌아오시고 나서는 오른쪽 트레일 위로 별빛 구경하는 crowd 가 있을거에요, 꼭 구경하세요! :)
아래는 사진입니다.
- 마우나 케나 비지터센터 옆 트레일에서 아이폰 야간모드로 촬영한 야경사진입니다. (혹시 사진 크기 줄이는 법 아시나요..?)
- 마우나케나 정상 위 일몰 전/후 사진입니다.
- 우마마 폭포 근처 집라인 중 찍은 사진입니다.
- Suisan 바로 앞에 있는 큰! 나무가 있는 공원입니다.
- Chain of Craters Road. 너무 멋졌습니다.
- 화산공원 Look out 포인트 중 하나였습니다.
- 만타레이 보러 가는 길... (30분정도 보트 타고 갑니다!)
- 힐튼 호텔 내 보트. 10분에 한 번 온다는데 체감상 30분에 한 번 이였습니다.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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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가입 후 첫 게시물을 올리게 되었습니다. 반갑습니다. :)
마일모아에서 조금씩 공부한 토대로 힐튼 마일을 모아 이번에 가족들과 하와이 빅아일랜드에 가게 되었습니다.
아직 다녀오기 전이지만 일정도 공유하고, 기회가 된다면 갔다오신 분들께 조언을 구하고자 게시합니다.
- 비행기: 40% 세일 때 Southwest 로 구입
- 호텔: 힐튼 포인트 35만 사용
Call outs:
- Mauna Kea Observatory는 해가 지기 전에 가는 것이 좋다하여 최대한 간단히 저녁식사 후 가려합니다.
- Volcanoes National Park 는 호텔과 거리가 있고 이틀치가 넉넉할 것 같아 이틀을 잡았습니다. Lava Tube 쪽이 파킹이 힘들 것 같아 가장 먼저 가려합니다.
- 안다녀오신 분들께도 제 일정공유가 도움이 되기를 바랍니다.
질문:
- 스노쿨링은 Kahaluu Beach Park 나 Papakolea Green Sand Beach 를 생각중입니다. Honaunau Bay 도 괜찮다고 들었는데 어느 곳이 가장 괜찮을까요? (visibility 가 가장 좋은 장소에서 스노쿨링을 하고싶습니다.)
- 빅아일랜드 first timer 에게 조언 부탁드립니다. (너무나도 맛있었던 식당, 적당한 파킹장, fee 아끼는 방법 등 뭐든 좋습니다.)
- 제가 보유한 힐튼계열 카드는 Hilton Honors 뿐입니다. 방 업그레이드는 안되는 것으로 보이는데 맞을까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