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랜] 마일이 이끄는 여행 - San Francisco, Monterey, Big Sur
시작은 Alila Ventana Big Sur 에서 시작되었습니다.
마모 게시판에서 저저님의 후기를 읽고 저기를 한 번 가 봐야겠다 하고 서치했더니 기본방들이 보이더라고요.
코비드 기간이라 비행기 타기가 무서워서 머뭇거리다가 LA땅부자님 후기가 올라오고 나니, 순식간에 기본방들이 다 사라지더라고요. 그게 벌써 작년 여름이네요.
Alila Ventana Big Sur-All Inclusive 호텔 리뷰 1탄-룸($9,000 2박 3일 숙박)
Alila Ventana Big Sur-All Inclusive 호텔 리뷰 2탄-레스토랑 ($9,000 2박 3일 숙박)
샌프란, 몬테레이, Big Sur (ft. Ventana) - 스테티스틱님 후기
그냥 심심할 때마다 들어가서 확인해 봤어요. 언제라도 날이 뜨면 그냥 다른데 아무데도 안 가고 저기만 갔다 오리라… 그러던 중에 작년 겨울에 누군가가 캔슬한 4박이 뙇. 소심하게 2박만 일단 예약했다가, 내 생에 언제 또 가리 하고 2박을 더 예약했습니다. 총 4박 (3만 1박 + 3.5만 *3박 = 13.5만 포인트) 그러고는 잊고 있었죠.
원래 계획은 딱 저기만 가야지 했는데, 샌프란시스코도 못 가봤는데…. 하면서 일정이 점점 늘어나서.. 총 9박 10일의 일정이 되었습니다. -.,-;;;
벤타나 빅서를 제외하고는 호텔도 예약을 했다가 캔슬을 했다가 다른 곳으로 예약하고, 비행기표도 예약했다가 캔슬했다가 다시 예약하기를 반복하다가 이제 일정이 거의 다 셋업이 된 거 같습니다. 첫날밤은 IHG에서 자는 걸로 레비뉴로 예약했습니다. 코기님과 마법사님 그리고 티메님 덕에 다이아+앰버 까지 가입해서 2박 해야 2만 포인트를 돌려받거든요.
이슬꿈님 덕에 11월 7일에 만료되는 5만 포인트짜리 메리엇 숙박권을 연장하여서 이번 샌프란에서 잘 사용하게 되었구요. 덕분에 3만5천짜리 숙박권은 지난 천섬 여행에서 알차게 잘 사용했어요.
웰시코기님 덕에 인터컨 숙박은 다이아 혜택을 받을 수 있을 거 같습니다! 감사합니다. :-)
계획된 일정은 다음과 같은데 샌프란시스코에서 무엇을 하고 놀고 무엇을 먹어야 잘 놀고 잘 먹었다고 소문이 날까요? ㅎㅎㅎ
현재 리스트에 있는 레스토랑 및 가 보고 싶은 곳들은 다음과 같습니다만 조절 가능합니다.
샌프란 가면 꼭 해야 하는 것과 꼭 먹어야 하는 것 추천해 주세요.
Ferry Plaza Farmers Market
Good Mong Kok Bakery
요 3가지는 피2님이 원하셔서 리스트에 들어 있습니다.
몬트레이에서는 SD눈팅님 댓글에서 추천해 주신 Alvarado Street Brewery와 Fisherman's Wharf 를 다녀보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