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여름에 한국 가려고 LAX -> ICN 좌석 4개는 United 마일 이용해서 아시아나 항공 편도로 이코노미 끊었어요. 그런데, 8월 둘째주에 미국으로 돌아오는 비행기 편은 United, Delta 다 없더라구요.. 아시아나 좌석 풀었다는 게시글을 보고 검색해봤으나 8월 초는 전멸이었어요 ㅜㅜ 어쩔 수 없이 레비뉴로 가야겠구나 생각하던 와중에 다행히 부모님께서 대한항공 마일을 줄테니까 패밀리 등록을 하라고 하셔서 그렇게 대한항공 마일이 25만마일 정도 생겼습니다.
8월 첫째주는 성수기고 8월6일부터는 비성수기라서 25만마일이면 비지니스까지 4인가족 가능하더라구요. 그래서 8월 6일, 7일 이코노미/비지니스 모두 대기 걸어놨는데... 아직 시간 많이 남았으니까 이콘이던 비지니스던 뭐 하나는 풀..리..겠...죠? 어젯밤에 안전하게 프레미아 4장 발권할까 대기에 운을 맡기고 기다려볼까 엄청 고민하다가 그냥 대기쪽으로 했지만 8월이라 끝까지 안풀리면 어떡하나 걱정도 되네요. 8월에 한국에서 미국 돌아오는 비행기편 대기 경험 있으신 분들 결말이 어떠셨는지 궁금해요. 전화해서 몇명 대기 중인지 물어볼까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