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댓글만 몇 번 달다가 처음으로 질문 글 올립니다.
저는 제 개인 무역회사를 운영 중이며, Self employment는 아니고 제가 제 회사에 고용되어있는 형태에요. 등록된 직원은 저 혼자고요.
지금까지는 저희 가족과 회사 세금보고를 모두 친분이 있는 CPA분께 맡겨왔습니다. 제가 북키핑 같은거 따로 하지 않고 그냥 엑셀로 거래내역, 사용내역 정리해서 CPA한테 드리면 알아서 개인 및 회사 세금보고를 해주셨어요. 정해진 월급이 없어서 제 수입 매달 알아서 가져오면 다음해 세금보고 때 알아서 정리해 주시고요 (1099으로?)
그런데 그 분이 이제 다른일을 준비중이라 일을 거의 못하셔서 다른 방법을 생각 중입니다. 제가 그동안 너무 CPA에게 정보를 대충 정리해 보냈었기 때문에 다른 분들은 어떻게 준비를 하시는지, CPA와 일을 한다면 어떤 정보를 어떻게 전달하는지, 북키핑은 어떻게 하는지 등의 정보가 너무 없네요.
보통 다들 어떤 방법으로 세금보고 준비를 하시나요?
1. 오래전에 다른 회사에서 퀵북을 사용한 적이 있지만 거의 기억이 안 납니다. 보통 개인회사 재무재표, 회계, 거래내역 등 정리는 다들 퀵북으로 하시나요? 아니면 북키퍼를 따로 계약해서 정리하시나요?
2. 저는 일단 새로운 CPA를 알아보려고 합니다. 지금까지 같이 일하던 CPA분은 개인적으로 알던 분이라 제가 내용을 잘 정리해서 보내드린 적이 거의 없는데 보통 CPA와 일하신다면 회사 회계내용 어떻게 정리해서 공유하세요? 퀵북으로 북키핑 다 하고 정리해서 CPA와 공유하시나요?
3. 앞으로도 가능하면 개인(가족)과 비즈니스 세금보고를 모두 CPA와 하려고 하는데 퀵북이나 터보택스로 정리를 할 필요가 있을까요? 터보택스는 제가 잘 모르지만 세금보고용 프로그램으로 알고 있습니다.
저도 잘 모르는 내용으로 질문을 드리려니 너무 두서가 없네요. 그동안 CPA한테 모든 일을 맡겨왔던게 좀 후회가 됩니다.
그럼 미리 답변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