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비드에 한번도 안걸렸다고 자만하며 살았었는데, 일주일 전에 positive가 나오더니 오늘 아침 검사했는데 아직도 positive네요. 약간의 기침 말고는 특별한 증상이 없는데 덕분에 출근도 못하고 하루종일 방에 처박혀 넷플릭스만 무진장 보고 있습니다.
이 영화도 추천으로 앞에 뜨는데 크리스찬 베일이 이런 영화도 찍었나 하고 아무 생각없이 보기 시작했는데... 아무튼 안보신 분들께는 강추합니다.
영화 배경들이 Red Dead Redemption 겨울 장면을 보는 것 같았습니다.
질문은 스포 방지를 위해 간격을 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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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놓친 부분들일 거라고 생각하는데, 이해하신 분들께 여쭙니다.
1. 크리스찬 베일은 왜 이 사건 의뢰를 맡을 생각을 한건가요? 연속된 복수 기회를 얻기 위해서?
2. 남매에 의한 심장 도려내기는 첫번째 살인 희생자로부터 시작한 거잖아요? 그 오빠는 첫번째와 두번째 시체의 위치를 어떻게 알고 심장을 가져간 건가요?
3. 남매 입장에서, 첫째 둘째 심장은 시체로부터 빼어갔지만 세번째는 사람을 죽이려고 한거 잖아요? 그럼 그게 첫번째 살인시도 였던거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