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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추가] 아이슬란드 여행 후기

잭울보스키, 2018-08-13 18:4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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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슬란드 여행 후기

 

안녕하십니까 ? 지난번에 10 11 아이슬란드 여행 계획서를 올렸었는데 어제 여행을 마치고 돌아와 아이슬란드에서 공수해온 물로 커피를 끓여 마시며  약속대로 여행 후기를 작성합니다.  아이슬란드 사진들은 많이 보셨을 테니 제가 겪은 여행후기를 사진없이 올립니다. ( 사진들을 올려 달라고 하셔서 허접한 솜씨지만 몇장 올립니다. )

 

https://www.milemoa.com/bbs/index.php?search_target=nick_name&search_keyword=%EC%9E%AD%EC%9A%B8%EB%B3%B4%EC%8A%A4%ED%82%A4&document_srl=4787052&mid=board

 

결론부터 내리자면 계획대로100% 차질없이 무사히 여행을 마칠 있었으므로 혹시 10 11 아이슬란드 로드 일주하실 계획을 가지고 계신분들에게 플랜을 참고 하시면 무리없이 여행을 즐기실 있어 도움이 될까 해서 팁을 정리해서 올려드립니다.

 

 

 

전체개요 : 플랜대로 하시면 1500 마일을 섬을 따라 돌게 되었는데 실제 운전거리는 1594마일 (2551 km) 이었으며  저희는 플랜에 나와 있는곳을 빠지지 않고 돌아 보았는데 매일 일정을 10시간-12시간으로 잡으면 여유있게 아이슬란드의 명소들을 돌아 보실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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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국 : 시애틀 공항을 통해 출국했는데 Club By the Sea  라운지에서 게스트 두명 포함 4명이서 점심 식사를 있었습니다. TSA-Pre check  으로 시큐어리티 게이트를 통과했는데 가지고 MSR Reactor Camping Stove 특이해서 검사를 당했습니다만 무사히 통과했습니다.  아이슬란드 에어는 캐리온 사이즈가 까다롭다고 해서 걱정했는데 체크인할 카운터에서 재어보라고 하더군요. 4 모두 무사 통과. 음식물과 기내반입이 안되는 물품은 $69 주고 따로 부쳤습니다.

 

아이슬란드 입국: 특별히 까다로운 점은 없었고 짐을 찾은 다음 세관검사하는 곳을 지나가는데 자진신고이니 시간 낭비하지 마시고 그냥 지나가시면 됩니다.

 

시차적응 : 이곳에서 읽은 No Jet Lag 이라는 약을 설명서 대로 2시간에 한번씩 계속 먹었는데 저는 별로 도움이 되는 같지 않았고 같이 가신분의 와이프는 도움이 되었다고 하니 사람마다 다른듯 합니다.

 

전화, 인터넷 : 공항건물내 로비에서 오른쪽으로 스낵파는 초록색 가게가 있는데 그곳에서 Simin Usim 칩을 29 주고 구입했습니다. (5GB + 50 international minutes) :

 

TIP : 전화는 Galaxy S5 인데 락이 되어있어 사용을 수없어 같이 분의 셀폰에 넣어 사용했습니다.  출발전에 셀폰이 언락이 되어 있는지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숙소의 대부분이 프리 와이파이라 특별히 많이 사용할 일은 없지만 차가 고장 난다든가 스텝이 없는 숙소에 체크인할 필요하니 한명정도는 가지고 있으면 좋습니다.

 

도로상태 : 북쪽과 서쪽 일부 구간, 그리고 도로에서 해변이나 폭포로 가는 짧은 구간이 비포장이지만  전체적으로 도로상태는 양호합니다. 

 

TIP: 많은 다리들을 건너게 되는데 다리들은 대부분 1차선 도로 이므로 한대가 지나가면 기다렸다가 건너가는 방식이니 주의 하시고, 북쪽 산악지대에 엄청나게 터널들이 있는데 터널들도 1차선이지만 중간 중간에 pull out 장소가 있으니 비켜서있다가 지나가면 됩니다.  경찰들도 간혹 보이니 규정 속도 준수하시기 바랍니다. 비포장 도로에서는 마주오는 차에 돌이 날라올수 있어서 저희는 저속을 하거나 잠시 기다렸다 출발했습니다.

 

 

 

내비게이션 : 인터넷이 안되는 구간이 있으므로 off line GPS 앱을 반드시 ,  다운 받아 가시기 바랍니다.

 

TIP : 저는 평소에 산행중에도 maps.me 사용하는데 이번에 가장 도움이 되었습니다. 출발전에 반드시 다운 받아서 사용방법 익히시면 좋습니다. 개스 스테이션을 찾을때도 유용합니다. 제가 묵은 숙소를 포함한 구간 일정표를 올려 드리니 필요하시면 다운 받으시기 바랍니다.

 

차량 렌트, 보험 : Thrifty에서 렌트카, Rental Cover  에서 프로텍션 보험을 샀습니다.  차량은 Mazda CX-3 AWD 렌트했는데 사이즈는 생각보다 작았지만 부부 두팀이 캐리온 3, 배낭 5, 그리고 음식물 담은 커다란 더플백 개를 실어도 뒤가 보일정도이니 크게 불편한 점은 없었습니다. 리턴은 아주 쉬웠습니다. 비포장 도로를 달려서 차가 먼지에 뒤덮였는데 한바퀴 돌아보고 ok.  이상없이 리턴했다는 영수증 달라고 했는데 그런거 없다며 그냥 가라고 하더군요.

 

 

 

개스 : 탱크로 리턴하였는데 개스비로 450불을 사용하였습니다. 연비가 좋아서인지 $700 예상에서 훨씬 밑돌았습니다.  가득 채우면 550 km 정도 갑니다.  

 

TIP: 중간에 개스 스테이션이 없는 구간이 있습니다. 실제로 노란불이 들어오고 한참을 달려서 불안한 적이 있었는데 개스는   N1 개스 스테이션이 보일 마다 잠시 휴식도 취할 계속 개스를 채워주시면 좋습니다. 개스비용은 크레딧 카드를 사용시 PIN 번호를 요구하는데 저희는 Pre-paid 카드100불짜리 5장을 사서 나머지 50불은 떠나는날 기내에서 먹을 음식을 샀습니다.

 

 

 

현지 날씨 : 저희는 운이 좋았는데 운전을 많이 했던날 하루를 제외하고는대부분 비를 피할수 있었습니다. 특히 고래관측/바다낚시, 빙하 트래킹하는날 날씨가 안좋을까봐 걱정을 많이 했었는데 날씨가 아주 좋았습니다. 하지만 강풍과 함께 비바람이 몰아칠때가 수시로 있습니다.

 

 

 

복장 : 날씨가 수시로 변합니다. 저희가 갔던 8 초인데도 윈드칠 때문에 비바람이 불면 손이 시려울 정도 입니다.

 

TIP : 반드시 갖춰야 복장으로 비옷 상의,보온 자켓, 속건성 긴팔 셔츠 이렇게 등산인들이 입는 식으로 3 layering system 으로 입고 기상상태에 따라 입거나 벗거나 합니다.( Arcteryx Beta LT Goretex rain jacket- Arcteryx Atom LT jacket-Patagonia Capilene Long Sleeve shirt,  비바람이 불고 추웠던 하루는 윈드자켓까지 4겹으로 입었습니다.)  속건성 바지, 비옷하의 (Northface convertible pants + Marmot Precip rain pants . 많은 분들이 상의만 가져오는데 비옷 바지가 비바람도 막아주므로 보온 기능이 있어 바지위에 입으면 따뜻합니다.)  신발은 용암지대라 트레일이 평평하지 않으니 바닥이 두껍고 발목을 보호하는 등산화를 추천합니다. 백업으로 운동화를 하나 가져갔지만 사용하지 않았습니다. 장갑도 필수이고 따뜻한 모자도 추천합니다. 하이킹 폴은 그닥 필요하지는 않습니다.

 

 

 

음식물 : 저희는 다양하게 많이도 준비해 갔는데 (40파운드 정도) 결과적으로 아주 만족했습니다. 비싼 음식값보다도 여행을 하면서 배가 고플 맞춰서 식당이 나타난다는 보장도 없고, 주문하고 먹고 하는데 시간도 많이 걸려서 점심과 일부 저녁은 이동을 하며 배가 고플때 차를 세워놓고 직접 요리를 해서 먹었는데 아름다운 경치를 즐기며 식사를 있었습니다. 

 

TIP : 돌이켜 보니 골고루도 먹었군요. 생각나는대로 적자면, 애호박 된장국 (건조 된장국, 야채 현지 조달), 떡볶이, 어묵탕 ( 어묵은 현지에서 구입. 섬나라서 그런지 양과 질이 좋습니다.)  낚지볶음, 김치찌개 (Bibigo pack), 육개장, 짜장밥, 라면,햇반,  꽁치찌개, 그리고 밑반찬으로 소고기 볶음 고추장, 멸치볶음, 깻잎장아찌, 오징어채 무침, 무우 말랭이 무침 등등을 준비했습니다.   간간히 들린 식당의 맛들도 비싼 편이었지만 맛이 있었습니다.  혹시 식재료를 현지에서 많이 사실경우 레이카비크에 아이슬란드 유일한 코스코가 있으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저희는 주로 Bonus 라는 마켓에서 장을 봤습니다.

 

 

 

취사도구: 요리는 가지고 스토브 두개로 해결했습니다. 저희는 평소에도 백패킹을 다니기 때문에 평소에 산에서 사용하는 MSR Reactor 스토브 Primus  스토브, 그리고 GSI cooking set 가져갔는데 버너 두개를 가져간 이유는 혹시 버너가 망가지면 낭패라서 백업으로 가져갔는데 현지에서도 구입할수도 있었습니다. (가격은 3배나 되지만).  연료는 기내 반입이 안되기 때문에 현지 N1 개스 스테이션에서 구입하시면 됩니다. 연료 두통이면 충분히 사용하고 남습니다.

 

: 공항에서 나오기전 듀티 프리 샾에서 맥주와 와인을 구입해 10일동안 마셨습니다.

 

TIP: 맥주는 Einstock, Heineken, Viking, 와인은 Port wine, Riesling. ($120). 안주는 다양하게 현지구입한 소시지, 어묵, 아이슬란드 북어포, 치즈, 크래커 등등

 

카메라 : 원래는 코스코에서 구입한 Fuji XP 130 방수 카메라를 가져가려 했었는데 화질이 너무 구려 리턴하고 기종으로Olympus  Tough TG-5 방수 카메라를 구입하여 사용하였습니다. 가격은 2.5 정도 비싸지만 아주 만족스러웠습니다. 방수도 되고 (그래도 불안해서 블루라군에는 가지고 들어가지 않았습니다. ) GPS 기능이 있어 사진에 location  기록을 해주기 때문에 나중에 어디에서 찍었는지 정확히 알수 있습니다. 파워를 꺼도 이동거리를 트래킹하는 기능이 있는데 배터리 소모량이 많으므로 놓는게 좋습니다. 배터리는 여분으로 2 가져갔습니다.

 

보조 카메라로 셀폰 카메라와 딸에게 선물받은 삼성 기어 360 카메라를 가져갔습니다. 

 

사진정리 백업 : 11일동안 1600여장의 사진을 찍었습니다.  소중한 사진들이 실수로 날라가면 낭패라 여분의 메모리 카드, OTG cable , 메모리 카드 리더 가져가서 저녁마다 카메라 메모리 카드에 있는 사진들을 셀폰과 아내의 셀폰 , 같이간 부부의 셀폰갤러리에 백업하고 추가로 따로 여분의 메모리 카드에 백업했습니다.   위의 세가지 조합 방식은 셀폰-OTG cable-메모리 카드리더 이런식으로 연결해주면 됩니다.

 

환전 : 전혀 하지 않고 사파이어 리저브 카드만 사용했습니다. 

 

TIP : 관광지 많은 화장실이 유료인데 아이슬란드 화폐로 200 ISK 에서 300 ISK 정도 합니다.  현지 화폐가 없어 처음에는 당황했는데 돈내고  들어가는 사람들 못봤습니다. 저희도 그냥 사용했습니다. 불안하시면 잔돈 조금 바꿔가지고 다니시면 좋을 합니다. 그리고 서비스에 팁은 필요가 없습니다.

 

숙소: 전체적으로 만족했습니다. 호텔의 아침 조식도 좋았고 깨끗한 편이었습니다. Hella 호텔 Stracta 아침 부페가 아주 훌륭했고 호숫가에 자리잡은Hotel Huni 에서는 넓은 방으로 업그레이드 받았으며,  Hotel Hellissandur 에서는 넓은 방과 바다가 보이는 , 프라이빗 샤워가 있어 좋았습니다.

 

 TIP : 게스트하우스나 호텔 체크인 스탭들이 없는 무인 시스템도 있으니 반드시 이메일 수시로 체크하셔서 lock box 코드 받으시거나 전화로 통화할 준비를 갖추시기 바랍니다.  게스트 하우스는 북쪽의 미바튼호수 근처로 가실거면 Rjupa Guesthouse 강력 추천합니다. 저희는 이틀을 묵었는데 전직 교사이신 주인 아주머니 Agnes 해주시는 맛있는 아침식사를 볼수 있습니다. 집에 기르는 양을 직접잡아 만든 훈제 양고기를 비롯해 집에서 직접 구운 , 치즈, 우유 , 요거트 시리얼, 과일등등 너무 좋았고 전직 교사답게 아이슬랜드에 관해 조근 조근 설명을 잘해 주셔서 아주 즐겁게 보냈습니다. 집도 아주 깨끗했고 샤워시설도 아주 훌륭했습니다.  

 

주인에 따라서 게스트하우스의 시설이 다릅니다. 한곳에서는 아침에 일어나니 갑자기 물이 나오지 않아서 주인집으로 달려가 얘기를 하니 알았다고 하길래 방으로 들어와 내다 보고 있자니 bucket을들고 시냇물에서 물을 길은다음 우리 숙소 쪽으로 건너오더군요.  불길한 예감에 설마 했더니 정말로 물을 내주며 물이 안나온다며 냇가에서 길어다 먹으라고ㅎㅎㅎ   한곳은 숙박비를 현금 결재만 하는곳인데 모르고 있었다가 달러로 환전해서 곳도 있습니다.  주민들은 친절하고 영어를 기본으로 하기 때문에 의사소통에 특별히 문제는 없었습니다.

 

옵션관광 : 모든 관광은 가이드가 영어로 진행합니다.

 

블루라군은 첫날 아침에 도착해서 갔는데 같이간 일행들이 모두 첫날 하기를 했다고 합니다. 어차피 차거운 비가 많이 와서 시내구경도 못했을뻔했기에 블루라군의 따뜻한 온천에 몸을 담그고 피곤함을 달래는편이 훨씬 좋았습니다.  10시에 예약인데 시간도 남고 해서 일찍갔더니 두말않고 들여보내 줍니다. 개인락커가 있으니 귀중품은 그곳에 보관하시면 됩니다.

 

빙하 하이킹은 3시간 짜리 중급코스를 택하였는데 가장 좋은 선택이었습니다. 초보들도 무난히 따라할수 있는 쉬운 코스입니다.  저와 같이 부부의 남편분이 위스키를 병에 담아와 3000년된 빙하의 얼음을 깨서 On the rocks 가이드를 포함하여 모두들 한모금씩 마셔습니다.  가이드 말로는 빙하 하이킹에 위스키 가져온 사람은 처음이라고 하며 사진을 찍던데 선전 팜플렛에 나오는거 아닌지 모르겠습니다.

 

 

 

요쿨살론 빙하 보트: 예약했다가 취소했는데 취소하기를 잘했다고 생각합니다. 춥고 바람부는데다가 물가에서 봐도 충분합니다.

 

 

 

Dalvik 고래 관광 바다낚시 : 날씨 때문에 걱정을 많이 했었는데 기적적으로 맑고 따뜻한 날씨덕에 너무 좋았습니다.  고래들도 많이 보고 낚시로 대구들을 잡아 항구로 돌아와서 BBQ 해서 모두들 나눠 먹었습니다.

 

동굴관광 : 섬의 북서쪽 스나이스펠스네스 국립공원에 있는데 유료인줄 모르고 갔다가  자리가 남아 있길래 돈을 내고 관광을 했습니다.  개인적으로 아주 흥미로웠고 기억에 오래 남았습니다. (스나이펠스 국립공원이 사진찍을곳이 가장 많은 같습니다. 일정을 다운 받아 보시면 스나이스펠스네스 빙하방문이 있는데 산길도 험하고 안개에 쌓여있어 볼게 없다는 레인져의 조언으로 일정에서 뺏으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바이킹 하우스 : 비포장 도로로 한참을 달려 갔는데 달랑 한채.  허탈하기도 하고 볼것도 별로 없고 해서 저희는 겉에서만 보고 티켓을 사지 않았습니다.  돈보다도 45분동안 가이드에게 붙잡혀 설명을 듣는 시간이 아까웠습니다 시간이 안되시는 분들을 생략해도 별로 아쉬움이 없을듯 합니다. 

 

 

 

미국입국 : 글로벌 엔트리를 통해 신속히 입국할 있었습니다.   알뜰한 와이프들이 먹다 남은 밑반찬을 도로 싸왔는데 마약 탐지견이 귀신같이 알고 세관원에게 신호를 보내더군요.  덕분에 짐검사 하고 다행히 무사히 나올수 있었습니다.

 

 

 

처음에 정보를 모아 여행일정을 짜고 막상 출발일이 다가오자 일행들을 무사히 이끌어야 한다는 심적부담이 많았으나 다행히 함께한 부부와 마음이 아주 맞았고 꼼꼼히 계획을 덕분인지 생각했던 이상으로 완벽에 가까울 정도로 계획대로 여행을 무사히 마칠 있었습니다.

 

첨부 파일로 아이슬란드 링로드 kmz file 레이카비크 시내 관광 루트 kmz file 올립니다.  위에서 언급한 maps.me 앱을 다운 받으시고, 아이슬랜드 맵을 다운 받으신 다음 위의 두파일을 다운 받으시면 지점의 관광지, 저희가 묵었던 숙소 등등을 보실수 있습니다. 구글 어스에서도 파일을 열고 보실 있습니다.

 

궁금하신 점이 있으시면 아는 한도내에서 답변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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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7 댓글

헐퀴

2018-08-13 18:59:41

요점 정리가 정말 입시 강사 수준이시네요. 눈에 쏙쏙 들어옵니다 ㅎㅎ 정말 감사합니다! 아이슬란드 여행이 꿈이라 스크랩했는데 유용하게 쓸 날이 빨리 오길 바래야겠습니다. :)

blu

2018-08-13 19:14:55

여행좀 많이 다니시길 부탁드립니다.

따라하기 시리즈로 스크랩 해야 겠습니다.

아.. 닭들은 잘 지내고 있던가요? ㅎㅎ

잭울보스키

2018-08-15 18:01:07

모이와 물을 자동으로 해 놓아서 이웃에게 알이나 매일 걷어가라고 부탁했더니 좋아 합니다. 다들 잘 있더군요.

요기조기

2018-08-13 19:58:54

정말 꼼꼼하게 정리를 잘 하셨네요. 가까이 살면 닥치고 따라다니고 싶네요!

저도 스크랩해ㅛ습니다. 조만간 따라할수 있기를 바래봅니다.  

탕수육은찍먹

2018-08-13 20:08:21

저도 일주일전에 아이슬란드 한바퀴 돌고왔는데 너무 좋았네요

블루라군은 안가고 시크릿 라군이랑 미바튼베쓰 갔는데 너무너무 좋았습니다.

Akureyri 마을이 너무 이쁘고 미바튼호수가 너무 아름다웠습니다. 

겨울에 오오라 보러 또한번 가보고싶네요

초보여행

2018-08-13 21:26:08

대단하십니다..잭님

저는 도저히 따라하기도 힘드네요..ㅜㅜㅜ

사진도 엄선해서 몇장 올려주세요...눈으로 여행 ㅎㅎㅎ

아날로그

2018-08-13 21:54:30

정말 꼼꼼하게 후기 작성해 주셨네요. 언제일지는 모르겠지만 아이슬랜드 여행 계획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 같아요. 사진도 넘 보고 싶어요.

커피토끼

2018-08-13 22:04:32

아 ㅡ 여름도 이리 멋지군요! 동굴과 요쿨살론 빙하를 여름에도 가능하군요! 자세한 여행기 완전 감사합니다! 

밍키

2018-08-13 22:12:16

와우.... 완전 초우량 여행후기네요! 이렇게 자세한 공유 너무 감사합니다! 참잘했어요 도장 꽝 찍어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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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바퀴

2018-08-13 23:32:39

드디너 다녀 오셨네요. 내년에 갈려고 준비 중이라 안그래도 후기 기다리고 있었어요 .

후기 감사 해요 

얼마예요

2018-08-13 23:44:04

ㅋ... 아크테릭스 베타 고어 부럽네요... 얼마예요?

잭울보스키

2018-08-15 18:02:53

구체적으로 예를 들려고 한거지 자랑질 하려고 한게 아닌데 쑥스럽군요. 평소에 가지고 다니던 등산장비 덕을 이번에 톡톡히 봤습니다. 

똥칠이

2018-08-13 23:47:52

무...무서운분;;; 

완벽 후기 감사드립니다 

캡틴

2018-08-14 00:14:50

요즘 자아들이 아이스랜드에 있다던데 얼른 찾으러 가고 싶어지네요. 

sojirovs

2018-08-14 07:38:04

저도 나중에 꼭 가고싶은곳중에 하나가 아이슬란드인데, 

이런식으로 여행을 가는군요!

주변에 잭님같은분 있으면 같이 여행가면 재밌을것같아요.

오하이오

2018-08-14 08:35:40

먼저 정하신대로 여행 잘 마치고 오신것 축하드립니다. 이제 기차로 남북한 거쳐 블라디 보스톡으로 가는 시베리아 횡단 열차가 남은거네요^^. 이도 안팎의 협조로 얼른 성사되길 기원합니다.

 

설명이 일목오연해해서 제가 훗날 여행가려 한다면 이 글부터 다시 살펴 보게 될 것 같아요. 잘 봤습니다. 

잭울보스키

2018-08-15 18:03:17

2020년 8월을 기대하고 있습니다.

Feelsogood

2018-08-14 09:46:00

최고네요.

계획과 후기 정말 꼼꼼하시군요.

많은 분들에게 좋은 정보가 될 듯 합니다.

cashback

2018-08-14 10:56:18

정말 대단하십니다. 아이슬란드 여름에 꼭 다시 가봐야겠습니다. 

헌데 여행 다녀오신 동안 꼬꼬양들은 잘지냈나요?ㅎ

맥주는블루문

2018-08-14 10:56:41

아주 참고서같은 요약글이네요! 나중을 위해서 스크랩해야겠습니다. 

좋은 정보 감사드립니다!

유자

2018-08-14 11:15:13

와...계획하셨던 대로 100% 차질없이 마치셨다니 얼마나 준비를 철저히 하셨을 지 가늠이 되어요.

정말 핵심 포인트, 생각하기 어려운 팁까지 소중한 정보네요. 특히나 복장 팁은 어떻게 준비해야 할 지 궁금한데 찾아보기도 어려운 거 같아요.

속건성 의류가 뭔지 덕분에 찾아봤네요 ㅎㅎㅎ

취사도구 가져가서 여행지에서 좋은 경치 보며 취사해 먹는 맛! 특별할 거 같아요 

여행기 감사합니다 :)

탱사

2018-08-14 11:57:35

3000년 된 빙하 얼음을 깨서 부어 마시는 위스키 맛 궁금하네요. ^^  잭울보스키님의 눈으로 바라본 아이슬랜드 풍경도 뭔가 남다를 것 같아서 어떤 사진을 담아오셨을지도 궁금해요.  전기 후기 모두 감사드립니다.    

쉐프민

2018-08-15 18:12:36

저보다 먼저 여행가셨으면 도움받고 좋았을걸. Rjupa guesthouse 시설이며 음식이며 너무 좋죠? 저도 아그네스랑 이런저런 얘기하며 나 가고 나서 다른 한국손님 찾아올거라고 얘기했었어요. ㅎㅎ 스나이펠스네스 반도가 기억에 남는데 동굴탐험이 있는지 알았으면 가볼걸그랬네요. 저는 날씨때문에 일정에 차질이 있긴했는데 잘 다녀오셨네요. 

im808kim

2018-08-15 18:17:07

감사합니다.  아직 어린 아이들 키울날이 까마득하지만, 때가 되면 꼭 잭울보스키님 정보 참조해서 아이슬란드 다녀오도록 하겠습니다.  영화 "월터의 상상은 현실이 된다"를 워낙 재밌게 봐서 아이슬란드 정말 가보고 싶네요.

잭울보스키

2018-08-15 18:25:07

돌아와서 이틀을 시차 적응한답시고 퇴근, 저녁식사, 그리고 졸다가 잠자리로 직행하느라 사진 정리도 아직 시작도 하지 않았습니다. 사진들을 올리라 하셔서 몇장 올려봅니다. 뛰어난 경치가 제 허접한 솜씨를 가려주는것 같습니다. 제일 밑에 사진은 저희 부부가 아닙니다. 이제 막 결혼식을 마친 부부같던데 너무 에뻐 보여서 찍어 봤습니다. 

 

서너가지 추가할 팁이 있다면, 

 

1. 링로드를 일주할때 시계방향과 반시계 방향으로 도는 두가지가 있는데요. 북쪽 산악지대를 운전하다보면 몇몇  아찔하게 높은 절벽 구간이 나오는데 가드레일이 없는 구간도 있어서  자칫 실수하거나 사고가 나면 바로 천길 만길 바다로 떨어질 수도 있습니다. 내가 조심해도 반대쪽에서 오는차가 들이 받으면 어쩌나 하는 두려움에 은근히 긴장 됩니다. 반 시계방향으로 돌면 늘 바다쪽 차선으로 달리게 되니까 긴장이 더해지고 시계방향으로 도시면 안쪽차선으로 운전하게 되니 심리적으로 좀 안정이 될듯합니다. 대부분의 도로는 해수면과 거의 비슷하니까 크게 염려할 필요는 없습니다.

 

2. 링로드 10박 11일이 안되시는 분들은 남쪽 구간으로 4박 5일 또눈 5박 6일이면  충분히 즐기실 수 있습니다. 북서쪽으로는 스나이펠스네스 국립공원까지, 동쪽으로는 요쿨살론 까지 면 될들 합니다.

 

3.  블루라군은 첫날이 좋은듯 합니다. 뭔가 숙제를 일찍 해 놓은듯한 기분도 들고 마지막날에는 느긋하게 샤핑을 즐길수 있었습니다. 레이카비크 다운타운에 선데이 마켓이 토, 일요일 오픈하는데 별로 살것도 볼것도 없으니 시간 없으시면 생략하셔도 됩니다. 

 

4. 마지막으로 일요일은 레이카비크 시내는 무료 주차입니다.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오하이오

2018-08-15 18:38:42

처음엔 사진을 못 본것 같은데...  야튼 "제일 밑에 사진은 저희 부부가 아닙니다" 이거 웃겨요. ㅎㅎㅎ

mjbio

2018-08-16 08:59:13

함께 가신 부부가 이분 들인가 했습니다..ㅋㅋ 좋은 정보 주셔서 너무 감사합니다.  

SKSJ

2018-08-16 09:11:52

멋지네요!! 저도 꼭 한번 일주여행 해보고 싶네요..!

외로운물개

2018-08-19 20:01:22

아 오래되서 잊어 묵었네요...

귀경은 아주 잘했는데 멋지네요..

참 닭장 쥔장이시구나...ㅎㅎㅎ

프리

2022-09-21 01:53:33

역쉬 믿고 보는 잭님 후기입니다. 언젠가 꼬옥 가리라 결심하면서 일단 스크랩합니다. 

도코

2022-09-21 02:38:50

잭님의 최근 여행후기인 줄 알고 두근거리는 마음에 들어왔는데 프리님 덕분에 저도 스크랩해갑니다.

 

- 최근 여행후기를 기다리는 일인 올림. ㅎㅎ

잭울보스키

2022-09-22 07:46:04

여행을 끝내고 돌아오니 밀린 집안일이 끝이 없군요.  한달살기의 댓가를 톡톡히 치루고 있습니다. ㅎㅎ 시간이 되는대로 후기를 올리도록하겠습니다. 

프리

2022-09-23 01:42:33

기다리고 있겠습니다. 부담은 갖지 마시고요. ㅎㅎㅎㅎ

프리

2022-09-23 01:42:55

앗 죄송 ㅎㅎㅎㅎ

marquis

2022-09-29 05:18:06

안녕하세요 잭님, 아이슬란드 여행계획중인데 전에 올려주셨던 계획서에 보면 Esja 하이킹이 있던데 혹시 하셨는지, 그렇다면 만족하셨는지 궁금합니다.  

인터넷 검색해보면 3~4시간정도 소요되는것 같은데 저는 겨울에 갈거라 느낌은 다르겠지만 시간내서 갈만한지 여쭤보고 싶습니다.  

잭울보스키

2022-09-29 08:14:39

Mt Esja 는 시간이 부족하고 같이 가신분들이 하이커들이 아니어서 아쉽지만 스킵했습니다.  겨울에 가실거면 크램폰 꼭 가지고 가셔야 할겁니다. 다녀오셔서 멋진 사진, 후기 기대해봅니다. 

marquis

2022-10-19 05:08:48

로긴해서 알람이 안뜨길래 댓글 주신줄 모르고 이제 인사드려요. 

Mt Esja 를 갈까 말까 고민하면서 혹시 잭울보스키 님이 다녀오신 경험이 있으면 참조해서 결정하려고 했는데 스킵하셨군요. 

저도 검색을 해보면 겨울에 다녀온 후기가 거의 없는것을 보아 겨울에 좋은 장소가 아닌가 판단하고 있었어요.  

이번 여행은 오로라 보는것을 최우선으로 하려고하고 도움될만한 후기를 쓸수 있기를 기대하고 있어요.  

다음번 여행은 잭울보스키님이 올려주신 스위스 하이킹 정보를 많이 참조해보려고합니다. 아주 재미있게 잘봤어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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