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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와 샌디에고 근처에 요새같이 날씨가

그나마 덜 더울때 가면 좋은 코스가 있어서

한번 소개 해 볼께요. 

 

첫날은 화산분화구 트레일-온천-카지노-사막

에서 천체관측을 했구요. 둘째날은 사막과 바다를

다 볼 수 있는 트레일코스와 사과로 유명한 쥴리안,

그리고 국경을 넘어 티후아나를 다녀왔습니다. 

 

팜스프링스쪽 1박은 IHG 포인트로 할리데이인

샌디에고쪽 1박은 MyVegas 포인트로 Sycuan

카지노 리조트에서 했습니다 (아래 추가 설명)

 

x.jpg

 

첫날코스인 LA에서 출발해 바스토우를 지나 영화로

유명한 바그다드 카페-엠보이 크레이터-데저트

핫스프링스-조슈아 트리 국립공원으로 이동했구요.

 

이동거리도 되는데 천체관측까지 하다보니

새벽에 나가서 거의 한밤중에 숙소로 돌아왔네요.

 

4.jpg

 

15번 - 40번을 타고 가다가 66로 살짝 빠집니다.

 

2.jpg

 

영화 '바그다드 카페'로 유명한 실제 촬영지인데

코로나 19 때문에 여기도 닫은 상태였구요.

 

그래도 영화 재밌게 보신 분들은 외관만 보셔도

좋으실 듯 한 장소입니다. 영화에 나왔던 

모텔은 철거해서 남아있지 않아서 아쉽더군요. 

 

3.jpg

5.jpg

 

엠보이 화산 분화구를 갈 수 있는 트레일길이

있는데요. 왕복 2시간이면 분화구 꼭대기까지

올라갔다가 내려 올 수 있습니다.

 

944ft 정도로 그리 높지도 않고 코스 자체가 

힘들진 않은데 정말 더워서 한 여름에는

무조건 일찍 출발하셔야지... 안 그러면 정말

큰일날 정도로 뜨겁습니다. 그리고 여기는

사람도 거의 없는 한적한 곳이라 조난사고가

나도 도움을 청할 곳이 없으니 주의하시구요.

 

7.jpg

 

그래서 여름보다는 겨울철에 여기 가시는

걸 추천드리구요. 가신다면 가능하면 새벽

일찍 물 많이 가지고 가세요. 

 

(꼭 안전 주의하세요.. 더우면 그냥 올라가지

마시고 근처 전망대에서만 구경하시는 게

나아요. 더워서 사고 날 수 있습니다)

 

8.jpg

 

엠보이 크레이터 옆에 예전 루트 66로

여행객들이 다닐때 성업했던 엠보이 카페와

주유소를 복원 해 놓은 게 있으니 한번 눈요기

삼아 들러보시면 좋아요. 여기서만 파는 특제(?)

소다도 있습니다. 

 

참고로 여기 복원하는데 자금을 댄 사람이 

알버트 오쿠라(Albert Okura) 씨입니다. 

 

맥도널드 1호 박물관을 소유하고 계시기도 하구요.

 

9.jpg

 

엠보이에서 팜스프링스쪽으로 연결되는

Twentynine Palms 쪽을 가다보면 길에서

염화칼슘+염화나트륨+염화마그네슘이 섞인

물이 차 있는 수로를 볼 수 있는데요. 

 

이 물을 증발시켜서 나온 미네럴을

산업용으로 채취하는 걸 볼 수 있습니다. 

당연히 독성이 있는 물이라 가까이 가는

건 피하는 게 좋구요. 

 

10.jpg

 

데저트 핫스프링스에 있는 한인이 운영하는

'사하라'라는 온천탕인데... 폐쇄 딱지를 받아서

영업 중단이 된 상태더군요. (지금은 다시 영업

시작했을수도??)

 

여기가 신기할 정도로 리뷰가 너무 안 좋아서

궁금해서 견학(?)을 왔는데.... 강제 영업중단까지

될 정도로 심각한 문제가 있었나 봅니다.  

 

11.jpg

 

Cabot's Pueblo 라는 뮤지엄인데 제가

간 날이 마침 휴일이라 구경은 못 했습니다. ㅠ.ㅠ

 

61.jpg

 

온천과 박물관 대신 시원한 카지노(?)로 갔는데 

캐쉬가 $20밖에 없어서 배수진을 치고 했구요. 

 

62.jpg

 

개솔린값만 벌고 얼른 튀었습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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팜데저트에 있는 할리데이인.

나름 깔끔하고 괜찮았습니다. 

 

63.jpg

 

숙소에서 한숨자고 저녁먹고 그믐달이라 

조슈아트리 공원 남쪽에 별관찰하러 나갔습니다.

국립공원이라 입장료를 내야하지만 밤에 가니

레인져도 철수해서 그냥 들어갔구요. 

 

야경 관측하기 좋은 곳이 몇 군데 있는데

제가 지도에 간 곳 쯤을 많이들 추천하시더군요. 

아니면 안자보레고 사막쪽 계곡도 야경 보기

좋은 코스라고 들었습니다. 근데 뭐 사막이니까

사실 어디를 가도 다 괜찮지 않나 싶긴 해요. 

 

 

14.jpg

 

셀폰으로 확대한 토성과 목성인데요. ^^ㅋ

마모에서 추천받아 구입한 쌍안경과 Skymap앱

다운받아서 가서 잘 썼는데 사막+그믐달이라는

 

최상의 조건인데도 천체잘알못이라 그런지

생각보다 별들이 잘 보이진 않더군요.

은하수는 깨끗하게 잘 보여서 좋았어요.

 

쌍안경 구입 관련 글타래: https://www.milemoa.com/bbs/board/8776974

 

 

15.jpg

 

둘째날은 안자 보레고 사막을 갈까 아니면

산을 올라갈까 하다가 사막 대신 Julian에

있는 벌칸 마운틴 트레일길을 올라갔습니다. 

(주차료와 입장료 모두 무료)

점심때는 멕시코 국경을 넘어갔습니다.

 

64.jpg

 

5마일 트레일코스인데 왕복 2시간 30분 정도 

걸렸구요. 373미터 정도만 올라가면 되는데

줄리안 자체가 고지대라 꽤 전망이 좋아요. 

 

17.jpg

 

정상에 올라가면 안자보레고 사막과 팜스프링스

일대가 보입니다. 눈을 부릅뜨고 보면 샌하신토산과

솔튼씨까지도 보일 정도구요. 

 

18.jpg

 

반대편은 샌디에고 근처 바닷가와 산이 보입니다.

트레일 길 중간에 여기 산에 천문대 후보지 겸 

천문관측하던 집의 잔해가 남아 있습니다. 

 

19.jpg

 

트레일길을 내려와서 근처에 있는 사과로

유명한 Julian이라는 곳인데 생각보다 작고

볼 게 많진 않았어요.

 

여기 가실 분들은 사과따기 체험 (예약필요)을

하던지 아니면 광산투어같은 엑티비티 할 걸

같이 계획해서 오시는 게 좋을 거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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줄리안에서 샌디에고로 가다보면 1시간

거리에 Sycuan Casino Hotel이 있습니다.

 

sycuan.jpg

 

여기는 MyVegas 포인트로 숙박이 가능한데

베가스와 달리 리조트피도 없어서 포인트만

있으면 무료 숙박 가능합니다.

 

일요일부터 목요일까지는 6만 포인트,

금요일과 토요일은 75000 포인트입니다.

상품권 중에 레스토랑에서 쓸 수 있는

바우쳐도 있으니 같이 묶어서 쓰면 좋아요.

 

마이베가스 포인트로 씨쿠안 예약하는 방법은..

 

1. MyVegas에서 포인트로 숙박 상품권 구입

 

2. Sycuan Casino 홈페이지에서 무료 멤버쉽 가입

 

3. MyVegas 상품권 넘버와 Sycuan 멤버쉽 넘버를

가지고 Sycuan Hotel에 전화해서 MyVegas 상품권

넘버와 Sycuan 멤버쉽 넘버 알려주면서 원하는

날짜를 전화상으로 예약하면 됩니다. 


4. 저는 이번이 2번째 숙박인데 처음에 갔을때는

체크인할때 로비에 있는 카운터에서 체크인 바로

가능했는데 2번째 갈때는 Players Club에 먼저

가서 예약 관련 종이를 받아와서 호텔 카운터에서

체크인하라고 하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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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3.jpg

xxx.jpg

 

수영장이 괜찮고 레이지풀도 있어요.

룸도 꽤 괜찮구요. 성인만 투숙 가능한

곳이라 아이들은 못 데리고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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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획엔 없었는데 숙소가 국경 근처라 점심때 

멕시코 티후아나로 넘어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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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리아 (Birria)라고 쇠고기 육수에 

고수, 양파, 레몬즙을 넣어 먹는 수프인데

그 비리아 고기로 타코를 만드는 식당이

있어서 여기서 점심을 먹었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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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에 가다보니 사람들이 감자요리를

맛있게 먹고 있어서 저도 하나 주문해서

먹어 봤습니다. 감자에 치즈와 고기를

얹어 먹는 요리인데 나름 맛있었구요.

(이름 아시는 분?)

 

정답: 히피님이 알려주셨습니다~

Papa Asada con queso (말그대로 감자+고기와 치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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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후아나 중심지에 있는 Zona Centro에서

버스택시타고 해변이 있는 Playa de Tijuana로~

 

34.jpg

 

미국도 그렇지만 티후아나도 대중교통이

시원찮아서 이런 사설미니버스가 교통을

담당하네요. 정해진 노선을 가는데 1인당

편도 15페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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멕시코만에서 시작되는 미국과 육로 국경이

3,145km를 이어오다가 여기에서 끝납니다.

 

지금도 여기 바다를 불법으로 넘다가

사망하는 사람들이 꽤 있어요. ㅠ.ㅠ 

 

41.jpg

 

멀리 항공모함이 보여서 검색 해 보니

USS Carl Vinson 이었습니다. 항공모함

중 처음으로 F-35C를 운용한다고 하네요. 

 

44.jpg121.jpg

 

해변에 있는 카페에서 커피 마시면서 휴식. 

 

46.jpg

 

다시 시내로 돌아와서 자주 가던 타코집에서

저녁 식사를 합니다. Adobada (돼지), Tripa (곱창),

Asada (비프), Cabeza (소 머릿고기) 종류별로

주문해서 먹었습니다.

 

티후아나가 멕시코에서 타코로 꽤 유명한 곳이라고

하네요. 코로나 탓인지 가격이 예전보다 5페소씩

올라도 맥주까지 해서 USD $9이 안 되는 가격. 

 

47.jpg

 

호미니가 들어간 Pozole라는 스프인데 

기름 진 한국 육계장 같은 맛입니다.

 

49.jpg

 

티후아나 이발소에서 이발도 했구요.

 

PXL_20211207_005055753.jpg

 

멕시코에서 미국으로 넘어갈때는 SENTRI로

바로 넘어갈 수 있어서 편했구요. 멕시코쪽에서

SENTRI로 국경 넘는 사람이 거의 없어서 그냥

쭉쭉 걷기만 하면 국경 통과도 몇분 안 걸렸습니다. 

 

xxxxx.jpg

 

다시 씨쿠안으로 돌아와서 멕시코에서

사 온 맥주 마시면서 여행 마무리~

 

29 댓글

Aeris

2022-01-05 23:50:22

희손님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가까운곳에 코스 소개해주셔서 감사합니다 

담에 팜스프링 갈때는 crater national park 한번 들러 알려주신 route 으로 가봐야 겠어요. 

멕시코는 육로로 한번도 못가봐서 웬지 용기가 안나네요. 요즘 코비드 때문에 어차피 못가긴 하겠지만 언젠간 도전 해보겠습니다 :) 

heesohn

2022-01-06 07:17:58

팜스프링스 갈때 가시면 괜찮아요. 화산 분화구

트레일도 더위만 피하면 나름 재밌습니다. 전망도

좋구요. 멕시코는 아무래도 안전 문제가 좀 있어서

쉽게 추천하긴 어렵긴 하네요. 

Winteriscoming

2022-01-06 00:33:11

역시 믿고 보는 희손님 여행기

텍스트와 사진의 적절한 배합이 참 재미져요. 

티화나 재밌어 보이는데요 음식도 맛있어보이고

heesohn

2022-01-06 07:26:47

재밌게 봐 주셔서 감사합니다. 티화나 음식

맛있어서 음식만 먹으러 가도 좋은 곳 같습니다. 

프리

2022-01-06 01:42:07

오 완전 좋아요. 후기 감사해요. 멕시코 가고 돌아올 때 코비드 검사는 어떻게 하셨어요?

KY

2022-01-06 01:56:08

답변을 새치기해서 죄송한데 육로로 미국 돌아올 땐 코비드 검사 필요없답니다.

heesohn

2022-01-06 07:27:10

KY님 말씀이 맞습니다. 육로로 갈때는 검사 필요 없습니다.

프리

2022-01-13 22:38:03

감사합니다.  멕시코를 그냥 차 타고 갔다 올 수 있다는게 너무 신기해요. 후기 다시 읽어도 좋네요. :)

프리

2022-01-13 22:36:55

오 그렇군요.  답변 감사합니다.

heesohn

2022-01-14 08:13:22

검사 안 하니 그냥 계획 없이도 갈 수 있었네요. 근데 이것도 언제든 바뀔 수 있으니 최신 정보 항상 확인하시구요.

셀프메이드

2022-01-06 02:00:35

와... 티화나까지 다녀 오셨다니!! 국경 근처는 한번도 못 가봐서 궁금한데 혹시 스패니쉬를 꼭 할 줄 알아야 하나요? 영어써도 왠만큼 의사소통 되나요? 

heesohn

2022-01-06 07:29:40

 저는 스페니쉬 101에서 배운 걸로 이야기

하거나 아니면 왠만한 곳은 영어 하는 직원이

한두명은 있어서 영어로 이야기는 하는데요.

의외로 국경이지만 영어가 잘 안 통하긴 합니다. 

처음엔 좀 신기할 정도더군요. 

papatonight

2022-01-13 20:01:26

구글번역앱 오프라인으로 사용할 수 있어서 편하게 사용했었습니다. 중국에서도 사용했었고요..

heesohn

2022-01-14 08:17:53

요샌 번역앱이 있어서 더 편한 거 같습니다. 특히 택시 탈때 아주 좋죠. 

히피

2022-01-06 02:27:51

오 중간에 감자 요리는 Papa Asada con queso 같습니다! (말그대로 감자+고기와 치즈...)

얼마전에 멕시칸 음식점 갔다가 뭔지 궁금해서 물어봤는데 이게 도움이 되네요 ㅎㅎ

티후아나도 자주 가시는분은 곧잘 가시는것 같은데 전 아직 무서워서 잘 못가겠습니다 ㅠㅠ

멕시코에선 차 없이 다니셨나요? 그럼 국경 근처에서 파킹해놓고 넘어갔다 오는건가요? 멕시코에서 맛있는 타코 함 먹어보고 싶은데 말이죠

heesohn

2022-01-06 07:39:53

히피님 감사합니다~ 간판이나 메뉴에 아무

이야기가 없어서 먹으면서도 무슨 음식인지

궁금했는데 덕분에 이름을 알았네요. 

전 처음 보는 음식이었습니다. ㅎㅎ 

 

티후아나는 아무래도 분위기가 좀 그래서

시내쪽은 추천 드리기 어렵고 좀 더 아랫쪽

바닷가(로사리또)나 엔세나다는 추천 드릴만 합니다.

 

티후아나 사시는 분들도 시내쪽은 잘 안

가시더라구요. 멕시코는 차 가지고 넘어갈때도

있는데 혼자가면 그냥 국경에 차 대고 걸어서

넘어갑니다. 국경 근처에 Border Station Parking이

가격도 괜찮고 파킹랏도 넓어서 추천 드릴 수 있구요. 

 

멕시코 타코집은 Franc 아니면 Taconazo가 유명합니다.

시져스 샐러드 처음 만든 Caesar's도 추천 드릴만 해요.

(사실 길에서 파는 곳도 다 맛있습니다 ㅎㅎ)

cuse

2022-01-13 22:23:08

사진과 글이 넘 재밌어요. 나중에 알려주신 그대로 다녀오고 싶네요. 후기 감사드려요!

heesohn

2022-01-14 07:19:13

사막에서 더위 조심하시고 산에서는 뱀조심..

티후아나는 안전 조심하시면 재밌는 여행

코스가 되실 거에요. ^^

행복추구

2022-01-13 22:52:07

몇 달전에 샌디에고, 티후아나 가려고 1/15- 1/17 비행기 예약해 두었는 데 요즘 코비드 확진자가 많이 늘어나서 취소하게 되어서 아쉬웠는 데 사진이라도 보게 되어서 대리 만족이 되네요. 스크랩 해 놓고 나중에 죠슈아 국립공원 가게 되면 다 함 가 봐야 겠어요. 

heesohn

2022-01-14 07:21:19

다음주 월요일이 마틴 루터 킹 데이라 국립공원이

무료로 개방되서 사람들이 많이 몰릴 거 같은데

오히려 다음에 가시는 게 코비드 19 생각하시면

나을 지도 모르겠습니다. 다음에 가시면 조슈아

공원도 가시고 근처에서 온천욕도 하세요~

셀프메이드

2022-01-13 23:43:01

LA 는 호텔도 백신 맞아야 출입이 가능한가요? 음식점이나 헬스장만 백신 증명서가 필요하다고 본 것 같아서요. 음식점에서 투고 주문도 백신 증명이 필요한가요? 

heesohn

2022-01-14 07:22:30

영화관은 백신 접종 카드가 있어야 들어갈 수 

있던데 호텔도 혹시나 해서 알아보니 백신

카드 없어도 입장 가능한 거 같습니다. 호텔

볼룸의 경우는 카드가 필요한 거 같구요.

언제 바뀔지 모르니 체크인 며칠 전에라도 

호텔에 한번 문의 해 보세요. 

 

hotel.JPG

 

셀프메이드

2022-01-14 19:59:04

네. 감사합니다. 12살 딸아이가 아직 2차 접종을 하지 못해서요. 일단 호텔에 한번 전화를 해봐야겠네요. 

어메이징레이스

2022-01-14 09:11:32

후기 감사합니다! 이 루트 그대로 여행하고 싶어지네요. 스크랩 해놓고 꼭 해보려고요. 줄리안은 제가 좋아하는 곳인데, 그 곳에 파는 애플 사이다가 너무 맛있어서요. 가면 아이스 박스 가지고 가서 여러 병 사가지고 오는데, 한 동안 못갔네요. ㅠ 줄리안이라는 이름만 봐도 가고 싶어져요. ㅎㅎ 

근데, GE 카드있으면 SENTRI 없어도 그 라인으로 이용 가능하다고 들었는데 아닌가요? GE 신청하면서 SENTRI도 같이 신청한 사람만 이용 가능한 것 처럼 쓰셔서 여쭤봅니다.

 

heesohn

2022-01-14 10:04:51

저는 애플 파이는 별로 안 좋아해서 안 먹고

사이다는 마셔봤는데 아주 달고 맛있더군요~

사과따기 이런 엑티비티를 했으면 재밌을 거

같던데 요샌 코비드19땜에 미리 예약을 받는

곳도 있으니 알아보고 가시면 좋을 거 같구요. 

 

저는 자동차로 멕시코 -> 미국 국경 통과할때

쓸 생각에 GE 신청할때 SENTRI로 차를 등록

시켜놔서 그렇게 썼는데 혼동을 드렸네요.

본문 수정했습니다~

어메이징레이스

2022-01-15 03:41:17

확인 감사합니다. 좋은 주말 보내세요~ ^^

Picaboo

2022-02-10 01:31:00

티후아나에서 샌디에고로 돌아올때 여권/비자 검사 다 하는거죠 ??

국경관리가 살벌하다고 하니 막상 육로로 건너가보고는 싶은데 괜히 못돌아오면 어쩌나 싶은 마음도 있고 하네요 ㅎㅎㅎㅎ

카페골목

2022-02-10 09:01:20

제 경우엔 차로 돌아올때 여권이랑 글로벌엔트리 카드를 같이 냈는데 여권 필요없다고 돌려줬고 영주권자인 제 친구들은 영주권이랑 한국여권 같이냈더니 또 여권 필요없다고 돌려줬습니다. 제가 몇년전에 걸어서 국경 통과할땐 분명히 멕시코 입국 도장도 찍어줬었는데. 차로 입국하니까 아예 아무것도 안보더라구요

heesohn

2022-02-10 10:37:11

육로 국경을 도보로 넘어갔다 오면 미국 -> 멕시코

넘어갈때 멕시코 국경요원이 여권 확인하구요. (비자 X)

반대로 멕시코 -> 미국은 글로벌 엔트리만으로도

입국 가능합니다. 근데 멕시코 입국할때 여권이 필요해서 

GE와 여권 다 가져가셔야 할 거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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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외공관 금융인증서 발급 서비스 5월중 개시 예정

| 정보-기타
hack 2024-04-23 1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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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과디아 (LGA) 에 새로 생긴 사파이어 라운지 좋네요 (PP가능)

| 후기 11
쎄쎄쎄 2024-04-22 14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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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이스 3/24인데 비지니스 카드 리젝

| 후기-카드 14
알파카랑 2024-04-23 6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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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퇴 시리즈] 2023년 4월 은퇴후 1년 경과 잡담

| 정보-은퇴 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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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골개골 2024-04-15 85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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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청하지 않은 GE 실물카드 발급

| 잡담 3
댄공백만 2024-04-23 5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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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lls Church, VA에 있는 Peking gourmet inn 식당 최근에 가보신 분들 계신가요?

| 질문-기타 13
학생츈이 2024-04-23 59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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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ypass Select Visa Signature (연회비 450불), 70k 사인업이 있었나요??

| 정보-카드 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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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이잉 2024-03-29 6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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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공권 날짜 변경 당했습니다: 5/3일에서 5/2일로 (Iberia, Level 항공 LAX-BCN)

| 질문-항공 9
PUSTOLAX 2024-04-22 119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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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 테슬라의 레이오프에서 느끼는 제조업의 성공비결...

| 잡담 45
재마이 2024-04-21 647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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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퓨터 파일들이 사라짐/ 안열림

| 질문-기타 15
마천루 2024-04-22 1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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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esla 혹은 전기차 두대인 가정: 집밥 충전 어떻게들 하시나요? 충전기 한 대?

| 질문-기타 22
완벽한타인들 2024-04-21 19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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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기롭게 도쿄 처음 여행하기

| 정보-여행 5
최선 2024-04-23 7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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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권 NOID, 변호사 소개 부탁드립니다.

| 질문-기타 1
태양의후예 2024-04-23 6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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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2/2024 업데이트] Walmart에서 터키 타이어 세일 중 [저렴한 타이어 딜 글타래]

| 정보 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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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축제 2024-02-22 358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