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ileMoa
Search
×

새해가 되었고, 최소한 마모 사이트에 들리시는 분들은 (모두가 그러지 않으신다는 것을 잘 알고 있지만) 다시금 알아주셨으면 해서 한 줄 부탁 말씀드립니다.

 

제가 작년 가을에 이메일을 한 통 받았습니다. 미국 주요 은행과 계약을 맺어 한국어 통역 서비스를 제공하는 회사가 있는데 그 곳에 일하시는 분이 어렵게 어렵게 많은 고민 끝에 이메일을 주셨더라구요.

 

내용인 즉슨 욕설과 폭언, "쟤는 되는데 왜 나는 안되냐"는 식의 막무가내로 우기시는 분들이 갈수록 늘어서 일하기가 너무 힘들고, 마모에 새 글이 올라오면 전화 통화량이 두배로 늘어서 마모 새 글 올라오는 것이 두렵다는 것이었습니다.  

 

제가 이 글에 자세한 내용을 말씀드릴 수는 없습니다만, 욕설과 폭언 들으신 내용을 보니 가히 충격적이더라구요. 영어를 쓰는 상담원에게 차마 통역할 수 없는 그런 내용들이었습니다. 

 

마적단분들은 잘 하실 것이라 믿어 의심치 않습니다만, 혹여 주변에 우격다짐이나 욕설로 상담원에게서 뭔가 얻어낸 것이 있다고 자랑하시는 분들이 계시면 그러면 안되는 것이라 한 마디 나눠주셨으면 합니다.

 

새해 벽두부터 유쾌하지 못한 이야기를 나눠서 죄송합니다. 

159 댓글

Comment Page Navigation

kaidou

2019-01-02 18:49:41

한국이나 여기나 다를게 없네요. 왜 미국상담원한테는 얌전하고 한국상담원한테는 갑질을 할까요? 마적단분들은 부디 저러지 않으셨음 합니다. 마음이 아프네요.

항상고점매수

2019-01-02 18:50:13

진짜 믿어지지가 않네요....

빨간구름

2019-01-02 18:51:47

얼마 전에 아시아나 항공에 전화했는데 안내메세지로 나오더군요. 

"여러분의 친절한 말 한마디가 도움이 된다" 는 메세지요.  

저도 동감입니다. 

보라돌이

2019-01-02 18:54:35

참... 충격적인 일이지요..ㅡ.ㅡ 그런데 아마 그런 분들은 이런 글은 읽지 않으실거 같아요...

안 되면 말지... 왜 그러실까요?

ColdHead

2019-01-02 18:55:44

하~~~

아직도 이러신분들이 계신다는게 믿어지지가 않네요... 부끄러운 단면입니다...

꿀물

2019-01-02 18:56:22

아이고 ㅠㅠ

physi

2019-01-02 18:56:55

아.. 이런 마적단 불문율을 어기시는 분들은 ㅠㅠ

무지렁이

2019-01-02 18:56:59

아이고, 안타깝네요. 통역하시는 분들도 참 고역이네요.

Passion

2019-01-02 18:57:36

결정권도 별로 없는 상담원한테 왜 그렇게 갑질 하는지 모르겠어요.

 

이렇게 역으로 당해봐야지 알라나...

 

주의: 욕 많이 나옴.

 

 

우왕좌왕

2019-01-02 18:58:15

징징거리는걸 쌍욕으로도 하는사람이 있나봄-_-a

야호

2019-01-02 19:01:02

은행권만 해당하는일이 아니에요; 티모빌 한국인 통역원 정말 많이 그만뒀습니다. 

특히 마모에 한국인 통역쓰면 안될것도 해결된다는 글이 올라온 후로 통화량 폭증에,

매 통화마다 한국인 특유의 우기기 갑질로 스트레스받으시다가 하소연 몇번 하시고 그만두세요.

제발 한국인끼리 인종차별하지 않았음 좋겠습니다.

마일모아

2019-01-02 19:03:24

ㅠㅠ 

 

제가 마모 사이트를 닫아야 하나 하고 고민할 때가 가끔 있는데, 이런 내용을 알게 될 때가 가장 힘들어요 ㅠㅠ 

에이더

2019-01-02 19:05:40

정말 알아서 문화인으로서의ㅡ체면을 지키는 한국인이기를 바랍니다. 

 

한국의 국력 신장은 정말 여러 모로 느낄 수 있는데 문화 의식에서 조금 더 발전한 성숙한 모습 기대합니다. 

 

마모님 이 자리를 빌어 중요한 글 그리고 이러한 커뮤니티를 제공해주심에 거듭 감사드립니다

쌍둥빠

2019-01-02 19:02:07

마적질에 있어서 은행은 가장 중요한 ally인데 가끔 적이라고 착각을 하시는 분들이 있죠.

행복추구

2019-01-02 19:10:54

통역 서비스도 있는 지 몰랐네요. 얼마나 스트레스를 받으셨는 지 짐작이 가네요. ㅠㅠ

Monica

2019-01-02 19:12:11

아이고..ㅠㅠ

제발 여기 뜨금하시는 분들 없기를....

참을성제로

2019-01-02 19:39:32

뜨끔하는 사람 여기 있어요... 통역 서비스가 있는 건 오늘 처음 알았는데 며칠 전에 상담원 태도에 욱 해서 영어로 했던 말을 또 반성하네요... 계속 마음이 안 좋던 중에 이 글 읽고 메리엇에 전화해서 혹시 나랑 통화했던 사람 이름 알 수 있냐 하고 상황 설명하고 그 분이 저 대신 사과 이멜? 보내줬어요... 물론 처음부터 그러면 안됐지만요... (상당원이 이런 request는 또 처음 들어본 다며 되래 고맙다네요 ㅡㅡ;;;)

 

마일모아님 리마인더 감사합니다 

Monica

2019-01-02 20:24:21

참을성제로라 괜찮습니다...ㅠㅠ 

농담이고 잘하셨어요. 그분 이멜 꼭 받으셨으면 좋겠네요.

아비시니안

2019-01-02 19:14:52

와우. 놀랍지만 놀랍지도 않네요. 한국인들 반성 좀 해야해요. ...

김미동생

2019-01-02 19:16:50

하면 된다. 안되면 될때까지. 왜 여기서 그런 승부근성을 보이는지 이해가 안가요? 뭐 얼마나 된다고. 거기다 인격모독성 욕설까지...상담원이 무슨 죈가요? 

duruduru

2019-01-02 19:18:41

"마모에 새 글이 올라오면 전화 통화량이 두배로 늘어서 마모 새 글 올라오는 것이 두렵다는 것이었습니다."

 

우리가 무심결에 즐겁게 나누었던 팁들이 그분들에게는 비수처럼 날아갈 수도 있었겠네요. 저부터 많은 생각을 하게 됩니다. 반성도....

마초

2019-01-02 20:01:52

저도 말이 잘되어서 규정에 안되는 일 몇번 편의를 받고게시판에 올린적이 있는데 아주 반성하게 되네요. 규정에 안되는 일 배려받은건 그냥 혼자 알고 있어야 겠어요 ㅠㅠ

직원백만명

2019-01-02 19:21:31

아멕스나 체이스도 한국인 번역 서비스가 있었나봐요.

 

안되는 영어로 했엇는데-.-;;

빨탄

2019-01-02 19:46:05

아 이런 글의 부작용은 모르는 게 알려짐으로 인한 통화량 증가가 있을 수 있죠.

마모님은 (공손한) 통화량 증가로 인한 일자리 증가가 올거라고 좋게 생각하시면 될 거 같아요.

Opeth

2019-01-02 19:28:25

마모님께 메일이 갈 정도면 마모 사이트가 유학생 포함 교민 사회에 상당히 깊게 침투되어있나 봅니다. 통역 서비스 하는 분들이 너무 상처 받지 않으셨으면 좋겠네요 ㅠㅠ

wonpal

2019-01-02 19:40:58

아이고 그런 일들이 생기고 

상담원들은 마모에 새글 올라온걸 아시게 되는 모양이네요..ㅜㅜ

가늘고 기~~일게, 사~알살 가야하는데 말이죠. 

생활여행자

2019-01-02 19:46:17

가슴아프네요. 아무래도 이해득실이 생기게 되면 이성적으로 안되는 경우가 있을테니 우아한 마모 생활을 위해 종종 캠페인이 필요하겠어요.. 

맥주한잔

2019-01-02 19:47:48

거의 20년쯤 전에 천리안에는 "유학과 토플 동호회" 라는 아주 큰 커뮤니티가 있었습니다.

유학준비를 같이 하며 정보를 공유하자는 취지의 모임이었고, 게시판에는 여러가지 도움되는 글들이 많이 올라왔습니다.

해마다 어드미션이 결정된 후, 유학 떠나는 사람들은 다른 준비하는 사람들에게 도움이 되라고 어드미션 포스팅 이라는 걸 올리곤 했습니다. (출신학교, 학점, 토플/GRE 점수 등등의 자기 스펙과 어디어디 지원해서 어디 합격했다는 정보). 저도 도움을 많이 받았기 때문에 제 어드미션 포스팅도 올렸습니다. 저는 유학 갈 때 매우 제너러스한 학비+생활비 재정지원을 처음부터 약속받고 갔는데, 많은 사람들이 제 포스팅을 보며 와 저거 대박이네? 싶은 생각을 했나봅니다.

 

제가 유학 가서 공부 시작 한지 몇달 후, 학과의 어드미션 담당 교수가 우연히 저를 복도에서 마주치자 저에게 묻습니다.

 

"너 너희나라에서 유명한 사람이니?"

"아뇨. 그런데, 왜요?"

"이번에 갑자기 너희나라에서 많은 사람들이 문의를 하는데, 너에 대한 이야기를 하며, 왜 쟤는 장학금을 주는데 자기는 안주나. 자기가 점수도 높고 이런저런 조건을 따졌을떄 쟤는 받는걸 자기는 왜 안주는지 자꾸 묻는구나. 그런데, 어떻게 그렇게 많은 사람들이 너에 대해 알고 있지? 너 아마도 너희나라에서 National Hero 인가보구나."

 

그때 그 당황스럽고 쪽팔렸던 경험 때문에, 그 후엔 인터넷에서 웬만하면 구체적인 신상 이야기는 안하는 편입니다.

그리고, 남은 주는데 왜 나는 안주냐고 막무가내 우기는 건, 한국인의 종특이란 걸 그때 깨달았습니다.

 

poooh

2019-01-02 22:31:31

National hero 시군요.... 소곤소곤 ......쑥떡쑥떡.......

역전의명수

2019-01-03 06:25:51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나저나 무섭네요 인터넷 ㅠㅠ 좋은 취지가 이런식으로 악용될줄은..

jhkim

2019-01-03 10:22:15

아.. 유토동 회원이셨군요. 저두요.  간만에 옛날 기억 떠올려 봅니다. 천리안..

Behappy

2019-01-02 19:52:19

욕심이 지나치면 이런일들이 벌어집니다.

웃긴게요. 영어가 안되면 그만 둘일이지 왜 애매하게 한국 통역원에게 그럽니까?

30년전 미국은 그야말로 내가 아는게 힘이었었죠.

원시시대였으니까요.

지금은? 인터넷에 덕분에 너두나두 모두 고수 9단이에요.

여기에 양아치 인생들이 꼬이면 이런일들이 벌어집니다.

참말로 창피합니다.

푸딩

2019-01-02 19:53:07

세상에나 너무 부끄러워서 얼굴이 다 화끈거리네요. 마모인으로 항상 자부심을 가지고 있었는데, 한쪽에선 이런일이 일어나고 있다니 정말 분노가 치밀어 오릅니다.

이런 생각이 아주 편협한 시각일수도 있지만 미국에 살면서 한국어 통역까지불러가며 따지는 부류의 사람이라면 대략 머릿속에 그려지는건 어쩔 수 없나봅니다. 이기주의. 거지근성. 정말 짜증나네요. 지난달 LAX 알라스카 라운지에서 원래 되는 PP 카드 왜 안되냐고 우기던 한국인의 모습이 교차되네요. 분명히 안된다고 안내문이 적혀 있었는데도 말이죠. 

유자

2019-01-02 19:53:30

마주 보고 하지 못 할 말이라면 온라인에서도 하지 마라고 하듯이 전화도 마찬가지일텐데요.

전화받는 상담원이 내 가족, 내 친구, 내 지인일 수도 있다는 생각을 한다면 절대 그렇게 못 할 거 같아요.

에휴..상담원분들 고충이 크시네요.....

히든고수

2019-01-02 20:06:01

내용인 즉슨 욕설과 폭언, "쟤는 되는데 왜 나는 안되냐"는 식의 막무가내로 우기시는 분들이 갈수록 늘어서 일하기가 너무 힘들고, 마모에 새 글이 올라오면 전화 통화량이 두배로 늘어서 마모 새 글 올라오는 것이 두렵다는 것이었습니다. 

 

저는 처음 읽고 아이고 햇는데 

두번 읽고는 뭐가 문제지? 하고 

비판적이 됏는데요 

 

제 생각에 마모 글이 사람을 진상으로 만드는 건 아니라고 봐요 

제가 생각하는 메카니즘은 

 

마모에 새 정보 등장

> 콜 볼륨 두배 증가 

> 그 중 정해진 % 로 무례한 손님 

> 통역의 부담 증가 

 

근데 이건 회사가 통역을 늘려야 하는 문제 아닌가요 

통역의 업무 로드를 줄여 줄라고 새로운 정보를 마모에 적지 말라는 것도 이상하구요 

 

1. 마모가 새로운 정보를 퍼트려 콜 볼륨을 늘려 통역의 업무 로드를 늘린다. 이건 오케이 

2. 마모가 진상짓을 부추긴다. 이건 낫 오케이인데

 

제가 보기엔 1이지 2가 아닌데요 

 

가령 영어 블로그에 새로운 정보가 떠도 

똑같은 일이 생길 텐데요 

한국인 자주 가는 블로그 문제가 아니지요 

 

결론: 문제가 아니다 

 

마일모아

2019-01-02 20:12:50

2일수도 있어요. 이미 몇년 지난 정보 이제서야 읽고서는 전에는 가능했는데 왜 지금은 안되느냐, 인종차별이냐 이런 식으로 나올 수 있는거죠. 

히든고수

2019-01-02 20:18:44

그럼 뭐 옛날글들 다 지우나요 

 

여하튼 제 생각은 

그 통역분의 고충은 공감을 하지만 

그걸 마모에다가 하소연하는 건 틀린 번지수요 

 

업무 로드가 많아지면 

자기 매니저한테 

봐라, 일이 너무 많다 통역 더 뽑아라 해야지 

마모에다가 글 적지 말라고 하나요 

 

마일모아

2019-01-02 20:24:16

마모에다가 글 적지 말라고 하신 적이 없으시니 번짓수 잘못 찾으신거에요.

 

또한 예전 좋았던 시절에 통했지만 지금은 통하지 않는 것들은 지우거나 업데이트가 되면 좋을 것이구요.

timm

2019-01-02 22:01:36

논지를 흐리시는 데요.. 마모님의 point는 

-마적단분들은 잘 하실 것이라 믿어 의심치 않습니다만, 혹여 주변에 우격다짐이나 욕설로 상담원에게서 뭔가 얻어낸 것이 있다고 자랑하시는 분들이 계시면 그러면 안되는 것이라 한 마디 나눠주셨으면 합니다.-

 입니다.

히든고수

2019-01-02 22:13:14

알아요 알구요 

마모님 포인트는 알구요 

여러분 이러지 맙시다 

 

저랑 몇몇 분들 포인트는 

이메일도 받고해서 마음 불편한거 아는데 

그게 왜 당신 잘못/게시판 잘못이냐 

전화해서 막무가내 하라고 한 것도 아닌데 

괜히 혼자 괴로와 하지 마시라 

위에 마모 접는다는 생각도 하셧다는데 그러지 마시라 

 

서로 그냥 다른 얘기하는 거여요 

 

졸린지니-_-

2019-01-02 23:29:25

마모님의 잘못이 아니니 괜히 마모님이 마음 어려워 하실 것 없다는 말씀으로...

욕설과 폭언은 바로 욕설과 폭언을 하는 그 사람의 잘못.

우리는 그러지 맙시다. ^^

마초

2019-01-02 20:13:49

제목을 자세히 보세요. 핵심파악이 안되신것 같습니다.  본질은 욕이나 폭언하지 마세요 인것 같고요. 제가 위에 댓글에서 반성한것처럼 규정상 안되는데 편의를 본것이 있다면 앞으로는 안올리는게 맞는것 같아요. 게시판을 읽는 불특정 다수 중에는 상식밖의 분도 분명히 있으니까요. 다만 좋은 프로모션이나 규정상 허용되는 예외(은행별 프로모션 매칭, 체이스 스펜딩 90일이 아니라 사실상 105일인가 하는 등)까지 글을 올리지 않을 필요는 없겠지만요...

얼마예요

2019-01-02 20:07:20

그런데 뒤집어 생각하면요. 백명중에 한명이 폭언하는데요. 마모에 새글 올리시면 이백명이 통역 서비스를 써요. 그중에 폭언이 두명이라 스트레스를 받으시죠. 그런데 늘어난 99명은 착한 사람들이라서.통역관 일자리 만들어주는 거예요. 

 

기승전 마일모아 글 더 자주 올려주세요. 

히든고수

2019-01-02 20:09:28

제가 간발의 차이로 먼저 썻습니다 ㅋㅋ 

 

얼마예요

2019-01-02 20:11:57

87326290-4C49-4266-8407-16AB023257E7.jpeg

 

shilph

2019-01-02 20:12:19

+1 이게 정답 이지요.

근데 저번에 골목식당의 돈까스 집에서 이야기 한 것 처럼, 막말하는 사람은 백중 한둘인데, 그것 때문에 상처 받고 한다고요. 

 

서로서로 잘 하고 좋게 이야기하면 되는건데, 그걸 못하는 사람이 많지요. 물론 저도 종종 그렇고요. 그래도 욕은 안하지만 큰소리는 종종 나오니까요;;;

마일모아

2019-01-02 20:17:04

이게 그리 쉬운게 아닌 것 같아요. 동질의 고객이 일정 비율로 늘어나는게 아니니까요. 예를 들어 카드 연회비 나오면 리텐션 해보세요 라는 글이 있음 전엔 이걸 10명이 알던 정보지만 이젠 천명이 아는 정보이고, 그럼 일의 부담은 두 배보다 훨씬 더 늘어날 수 있죠. 

히든고수

2019-01-02 20:48:03

1 카드 연회비 나오면 리텐션 해보세요 

 

이거 좋은 예인데요 

또 다른 예는 

 

2 기카 사면 에어라인 크레딧 받아요 

 

그럼 누가 이글 읽고 전화해서 통역 불러서 

손님: 나도 해줘 마모 보니까 해준다더라 

통역: 손님 이래 저래서 안되는데요 

손님: #$%#$%#$%!!!

통역: 고통!

 

자 그럼 1 2 글 못 쓰게 할까요?

2는 마모 글중 가장 긴 글인데요 

정말요?

마일모아

2019-01-02 21:04:53

자꾸 딴소리 하시지 말구요. 글 쓰지 말라는 것이 아니라, 진상 고객의 숫자가 그냥 linear하게 배로 증가하는 것이 아니라, 전에 극히 소수나 알았을 정보가 알려지면서 상담원에게 갑질하는 고객 숫자가 기하급수적으로 폭증했을 가능성도 있다는 것을 드라이하게 그냥 말하는거에요.

 

괜히 논리 점프해서 그럼 글을 쓰지 말라는 것이냐 이게 아니구요. 

커피중독

2019-01-02 21:33:46

마일모아님 말씀대로 특정 서비스의 고객 수가 증가할 때 고객의 quality 가 떨어진다는 리서치 발표를 본 적 있네요.. (어딘가에 submit 했을 수는 있지만 아직 publish는 되지 않은 것 같습니다만..)

사벌찬

2019-01-02 22:02:11

마모님이 마음고생 많으시겠어요. 딱 하는 행동이 나이먹고 꼰대질 하는 어르신들 같네요 (통역서비스가 있는줄도 몰랐음) 그사람들은 여기 게시판 쓰기 권한도 없을것 같아요...

JazzVocal

2019-01-02 22:01:25

손님: 나도 해줘 마모 보니까 해준다더라 

통역: 나도 해줘 마모 보니까 해 준다더라
상담원: 이래 저래서 안됩니다
통역: 이래 저래서 안됩니다
손님:  #$%#$%#$%!!! + 한국 사람끼리 이거 편좀 들어 주지 + 아니 거기서 봤다니까 + 내가 한국인이라 무시 하는건지 물어봐요. 통역 양반 제대로 하는거 맞아?

초짜 통역: 저.. 손님.. 흥분 하지 마시고... 
상담원: ??????
 

손님: 나도 해줘 마모 보니까 해준다더라 

통역: 나도 해줘 마모 보니까 해 준다더라
상담원: 이래 저래서 안됩니다
통역: 이래 저래서 안됩니다
손님:  #$%#$%#$%!!! + 한국 사람끼리 이거 편좀 들어 주지 + 아니 거기서 봤다니까 + 내가 한국인이라 무시 하는건지 물어봐요. 통역 양반 제대로 하는거 맞아?

경험 통역: #$%#$%#$%!!! + 한국 사람끼리 이거 편좀 들어 주지 + 아니 거기서 봤다니까 + 내가 한국인이라 무시 하는건지 물어봐요. 통역 양반 제대로 하는거 맞아?
상담원: What????

 

닉고민중

2019-01-02 22:38:42

댓글 읽어보다가 JazzVocal 님이 쓰신 글을 보니 쏙쏙 이해가 되네요.

쌍둥빠

2019-01-02 20:27:21

우리 덕에 너희가 먹고 산다라는 마인드가 갑질의 시작이죠

책읽까

2019-01-02 22:24:22

+ 핵공감  

닉고민중

2019-01-02 22:39:35

저도 그런식으로 한국어 상담원에게 이야기 하는 사장을 본적 있습니다. 맞는 말이겠지만 그걸 꼭 그렇게 상담원에게 이야기 해야 하나 ... 

shilph

2019-01-02 20:16:27

세상은 넓고, 미친N은 많다지요

기분 푸시고, 좋은 글 계속 부탁드릴 따름입니다 ㅜㅜ

 

저도 오래 산 것은 아니지만, 부모님이 가게를 하시기도 하고, 침척중에 식당을 하시는 분들도 제법 계셔서, 여러 일들을 많이 듣고 보고 겪어봤지요.

세상에 좋은 사람이 95이고, 이상하고 못된 사람이 5 인데, 그 얼마 안되는 사람이 다 버려놓지요 ㅠㅠ 대부분은 그냥 좋게좋게 하고, 안되면 조금 떼부리다가 말고 하는데 말이지요

 

이게 다 제대로 못 배워서 그렇습니다. 갑질하면 자기가 갑이 되는줄 아는데, 사실은 뭐도 아닌건데 그러는거지요. 서로서로 좋게 대하고 웃는 얼굴로 대하면 서로 기분 좋아지는건데, 그러지 못한 사람들이 넘치는게 참 슬픈 일이지요

 

토닥토닥 입니다 ㅜㅜ

Heavenly

2019-01-02 20:40:02

동감합니다.항상 먼저 말조심은 해야겠죠. 알면서 남에게 상처주는 일은 좋지 않으니까요.ㅠㅠ 

World

2019-01-02 20:31:37

통역이 필요할정도로 법적이나 그런 영어를 쓸일이 있나요??

thejay

2019-01-02 20:31:42

저도 사실 너무 빈약한 논리라고 생각은 되지만. 어떤 경우에서건 폭언 욕설은 해서는 안되겠지요.. 

불꽃

2019-01-02 20:32:12

이래저래 맘이 아프네요.. 

초보여행

2019-01-02 20:50:30

마모의 좌우명 "남을 이롭게 함으로 나를 이롭게 한다" 

끓어오르는 분노를 제어하지 못하는 분들은 아래 사이트에 꼭 방문하셔서 치료받기를 권합니다 

https://www.mayoclinic.org/healthy-lifestyle/adult-health/in-depth/anger-management/art-20045434

최선

2019-01-02 21:04:04

저부터 더욱 조심하도록 하겠습니다. 

말씀하신대로 "주변에 우격다짐이나 욕설로 상담원에게서 뭔가 얻어낸 것이 있다고 자랑하시는 분들이 계시면 그러면 안되는 것이라 한 마디 나눠" 주도록 하겠습니다.

자기가 한 말이 고스란이 본인 귀에 들리니, 바르고 고운 말이 자기에게도 이롭다는 것을 아신다면 좋을텐데요.

nysky

2019-01-02 21:14:23

저도 더더욱 조심하도록 하겠습니다. 항상 신사적으로!!! 

유투브 생각나네요. 아이엠 어 다이아몬드 멤버!! 

마모에서도 계속 캠페인 하면 좋겠어요. 

 

JJun

2019-01-02 21:04:20

조금 다른 쌩뚱맞은 생각이긴한데, 

그렇다면 통역원 상담원분도 마모회원이라는 말씀??

진상고객이 마모에서 나온 글을 보고 하는 얘기를 알아들으신다는 말씀?? 

그렇다면, 같은 회원끼리 더더욱 이러면 안되겠네요...

언젠가세계여행

2019-01-02 21:17:35

헐 무슨 이런 일이.. 제가 가장 싫어하는 행동중에 하나가 마모까지 ..ㅠㅠ

직원백만명

2019-01-02 21:23:26

저도 이해가 잘 안되는 부분이

 

진상짓은 왜 마모에서 나온다고 생각하나요?

 

마모가 유명해 ---> 마모에 글 올리면 전화가 많이 나오는 것이 분명해 ! ----> 마모에 전화가 많이 오니 진상이 많아지네? ----> 마모는 진상!! 

 -> 마모에 하소연 하자!

 

이런 메카니즘이 유추되는데요, 정말 잘못된 생각.. 이건 좀 아닌거 같네요! 번지수를 잘못찾았어요

마모외에도 다른 커뮤니티가 있는 걸로 알고 있고 그 쪽에서 2-3명이 진상짓을 100% 확률로 했을 수도 있는데 왜 착한 마모회원분들은 싸잡아 하소연 하는지..

 

물론 올바른 문화를 찾아가는 것은 좋지만, 모든 회원을 진상으로 보는 시각이 기분 언짢을수도 있겠네요!

 

그러거나 말거나 해피뉴이어!

무지렁이

2019-01-02 21:34:07

마모님의 걱정은 이곳에 올라온 글들에 의해 어떤 메커니즘(linearly or exponentially or whatever)을 거쳐 진상 통역 고객이 늘어났을 수도 있고, 그로 인해 피해받는 사람들이 생겨났을 가능성이 있다는 점인 것 같습니다. 

뭐 자세한 과정은 모르고, 누가 그랬는지도 모르니 구체적으로 콕 찝을 수는 없지만, 전반적으로 환기를 시키면 진상 고객의 조금이라도 줄지 않을까 기대하시는게 아닐까요?

이미 간접적으로라도 영향을 줬을지 모르겠다며, 자제하시겠다는 분들도 나왔으니까요.

마일모아

2019-01-02 21:35:01

대문글 글이 매일 올라오는 것도 아니고 자주 있어야 일주일에 한 번인데 갑자기 통화량이 늘고 같은 내용으로 질문을 하면 그리고 마모에 확인해 보니 같은 내용으로 글이 있음 이건 단순 correlation이 아니라 causation 이라고 볼 수 있겠죠.

 

설령 그게 아니라고 할지라도 오죽하면 저에게 이메일까지 보내셨겠어요. 

awkmaster

2019-01-02 21:37:04

이런 일이 전혀 없었지만, 앞으로도 조심 또 조심하겠습니다.

잔잔하게

2019-01-02 21:52:27

별일이 다 있네요. 이게 다 사이트가 커가는 성장통중 하나인듯요. 이번계기로 마모 통해서 전화예절도 좀 배우는 분들이 늘었으면하네요.

왕발

2019-01-02 21:54:00

와.. 정말 사람들 너무 하군요.  몇몇 위에 댓글들도 그렇고...

JazzVocal

2019-01-02 21:55:16

제가 아주 옛날 전화 통역관으로 일했습니다.
정말 별별분 다 뵈었습니다 (전화로 본거니 뵌건 아닌가??)
위에 말씀 하신대로 걸핏하면 인종 차별 들이대시는 분 부터 단어 세개 미만에 욕이 계속 들어 가는 분도 있었고...
제가 말을 못하게 어설프게 알아 들으신후 어설프게 자꾸 중간에 끊으며 소리 지르는 분도 많으셨습니다.
하다못해 통역 못한다고 한국말로 욕을 욕을 하시는데.. 사실 통역관은 제가 하고 싶은 말을 하는게 아니거든요.
그냥 투명인간이라 하고 하고 싶은 말 하는거 그대로 통역 하는데 초짜일때는 잠시 스탑 시키고 저쪽에서 자꾸 험한 말 하니 잠시 기달려 달라 하기도 해 봤는데
나중에는 그냥 그대로 통역 다~ 해 드렸습니다.  결국 상담원 열받아서 전화 끊어 버리고. 그러면 한국분은 또 더 열받아서 다시 전화 하고... 그러면 통역관 끼리 쓰는 보드에 "헛. 나한테 걸렸어" 하면서 또 그냥 투명 통역 해 드리고... 

이 일을 오래 하면서 배운건 미국 생활에서는 "욱" 이 아닌 "조근조근" 이 통한다 였습니다.
목소리 큰 사람 왕인건 한국이구요, 여기선 목소리 크면 욕 먹더라구요. ㅎㅎ
그냥 그렇다구요~ ^_^

마일모아

2019-01-02 22:00:12

고생 많으셨어요 ㅠㅠ

JazzVocal

2019-01-02 22:02:34

마모님이 항상 고생이시죠. ^^
힘내세요!

shilph

2019-01-02 22:33:39

고생하셨습니다 ㅜㅜ

Giveitatry

2019-01-02 23:58:52

전화 통역관일을 하셨군요. 

옆길로 새서 질문 하나 해도 될까요?

 

아이가 아파서 응급실에 가서, 병원의 다른 부서 의사들과 통화할 일이 있었구요. 

제가 영어를 유창하게는 못 하고, 제 의사를 정확하게 전달해야겠다 싶어서 전화통역관 서비스를 이용했습니다. 

의사가 하는 영어를 다 듣고, 통역관의 한국어 통역까지 다 들은 후에, 한국말로 대답을 했어요. 

영어는 다 알아 들었지만, 통역관 하시는 일을 존중하는 의미에서 다 듣고 대답도 다 한국말로 했어요.

그런데, 통화가 끝난 후, 평소 안면이 있던 한국 출신 간호사가 말하길,

영어 다 알아들었으면 그냥 통역관 통하지 않고 바로 얘기 하셔도 되고, 잘 못알아 들은 경우만 통역을 통해 얘기 해도 된다고 하더라구요. 

그래서 그 이후로는 항상은 아니지만 짧은 질문들은 그냥 통역 해주기 전에 먼저 영어로 대답했습니다.

  

질문은, 이렇게 간단한 의사소통의 경우 통역관을 거치지 않고 바로 의사와 얘기 하면, 통역관분들 기분 나쁘실까요?

 

JazzVocal

2019-01-03 12:42:10

규율 대로라면 통역이 있는 상태에서는 모든것을 통역에게 맡겨야 합니다.
하지만 성격 급한 (?) 한국 분들은 대부분 그거 못참으십니다. ^^
리스닝은 좀 되시는 분은 일단 듣고 본인이 영어로 답변 하시거나 스피킹이 되시는 분은 통역 듣고 영어로 대답 하십니다.
간호사님은 아마도 시간 대로 병원에서 페이를 해야 하니까 그러셨을거예요 ㅎㅎ
더 이상 통역일을 안하기에 자신있게 말씀 드릴 수 있는건, 통역 하는 분들도 다 영어를 잘 하지는 않습니다 ㅋㅋㅋ
통역관 안통하고 말씀 하셔도 괜찮습니다~ 
그저 통역 트레이닝때 배우는 규율이 그럴 뿐이죠. 꼭 규율을 지키고 싶어 하시는 분들 (성격이 모두 다르니)은 기분 나쁘실 수도 있겠네요. ^^

Giveitatry

2019-01-03 15:11:34

네, 감사합니다. 마음 편하게 통화할수 있겠어요!

쌍둥빠

2019-01-03 02:49:40

ㅎㅇ누님 고생하셨네요 ㅠ

JazzVocal

2019-01-03 13:07:50

아.. 제가 누님... 인가요? ㅎㅎㅎ
감사합니다. ㅠ.ㅠ

티메

2019-01-02 22:29:57

안타깝습니다. 보는 회원도 안타까운데 주인장님 맘고생도 심하시겠어요.

 

 

poooh

2019-01-02 22:39:03

ㅎㅎㅎㅎ

마모 글들 보면 그러실 분들이 좀 보이지요...

 

목숨 안 걸었음 해요.

즐겁게 살자구요!

닉고민중

2019-01-02 22:44:10

예전에 US Bank 에 Skypass Card 에 오는 소개글에 24시간 한국어 상담원이 있다는게 생각이 나서 오늘 전화했더니 한국어서비스로 들어갔는데도 미국 아저씨가 받길래 한국사람 바꿔달라고 했는데 :) 통역을 연결해 주더라구요 ㅎㅎㅎㅎㅎㅎㅎ 오늘 저녁에 전화했는데 때마침 이런글이 올라왔네요. 처음 질문만 통역하시는 분에게 요청하고 일 처리는 통역하시는 분 옆에 두고 미국 아저씨랑 이야기 해서 해결했네요. 그래도 마지막에 통역하시는 분께 고맙습니다라고 하긴 했는데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도 덧붙힐 껄 그랬나 봅니다.

마지막으로 ... 제 개인적인 경험에 나온 ... 한국인을 고객으로 하는 서비스를 절대로 하지 말자...입니다.

얼마예요

2019-01-02 23:23:53

한국인이라고 종특이 아니라 중국인 인도인 유태인 많이들 그래요. 안그런 종족은 지금까지 본건 노르웨이 정도요. 

마제라티

2019-01-03 00:23:34

저도 이런 서비스가 있었는지 몰랐습니다.  

이용하게 되면  먼저 다른 사람들때문애 죄송하다고 말씀드리고 서비스를 이용해야겠습니다. 

 

겸손과검소

2019-01-03 00:33:55

새해 벽두부터 마모님 마음이 참 씁쓸하셨겠어요(아 작년 가을에 연락받으셨군요), 어떤 일에든 순기능만 있을순 없는가 봅니다. 제 생각에 이런 저런 부작용이 있을 지는 몰라도 마일모아는 결과적으로는 이래저래(일일히 나열하려다가 너무 많아서...) 순기능도 많으니까요, 그리고 마일게임 한국어 블로그가 마모만 있는것도 아니잖아요? 요즘엔 구글링할때 보면 여기저기 보이더라구요. 그 중에 마모가 대표격이라 그 분도 마모님께 연락드린건 아닐까요? 포스팅 올라오는거야 새 소식나오면 비슷하게 올라 올테니... 마모! 힘내세요~ 우리가~ 있잖아요~ (딸아이가 예전엔 이 노래를 잘 불러줬었는데 요새는 안 불러주네요 ㅠㅠ)

푸른오션

2019-01-03 00:35:08

미국 연차 꽤 되신분들은 전화통화에 통역이 굳이 필요 없으실꺼같은데요 .지금 문득 든 생각은 스사사같은데서 보고 전화한 한국사는 사람들도 크게 일조를 하지않았을까 .갑자기 이런 생각이 듭니다. 

김미동생

2019-01-03 01:28:32

저도 여기 영어때문에 통역 쓸 사람이 거의 없을텐데라는 생각에 조금 의문이 들었는데 스사사 얘기를 듣는 순간 안개가 걷히는 느낌이네요. 충분히 그럴 사람들이라.

쌍둥빠

2019-01-03 02:29:34

스사사 의문의 일패? 

스사사가 왜 나오죠??? 한국에 사는 사람들이 미국은행에 전화걸 이유가 어디있다고요? 계정도 못 여는데요? 백퍼 미국에 사는 사람들입니다.

푸른오션

2019-01-03 11:21:17

아 은행이군요. 마일모아님들은 아닐꺼야~라고생각해보려던 맘이었는데요 ㅠㅠ 

jkwon

2019-01-03 11:04:41

미국 사는 영어 못하는 분들이 얼마나 많은데요...한국 사람들이면 아예 미국 카드 가질 일이 없는데..

오성호텔

2019-01-03 00:43:41

아이고... 새해부터 이런 글이 올라오고 웬일입니까 ㅜㅜ

 

마일모아 오시는 대부분은 그러지 않으시라 믿습니다. 

moondiva

2019-01-03 01:09:58

에효.... 이런 일이 있었군요... 참 씁쓸한게요, 어디가나 그런 분들이 있더라구요.

고운 말, 예의갖춰서 쓴다고 돈 드는것도 아닌데... 그리고 운좋게 여기 분들이 받았어도 난 안될때도 많아요.

그렇다고 누군 받았는데 난 왜 안되냐고 따지면 과연 누구한테 이득인가요? 

통역하시는 분들은 여기서 언어가 불편한 교민들을 위해 수고해 주시는건데 더 감사하진 못할 망정

기분 상하게 만들다니... 정말 어이가 없습니다.

샌프란

2019-01-03 01:23:54

헐 병원만 있는 줄 알았는데...

은행도 있는지는 오늘 알았네요

통역일 하시는 분들 고생이 많으시네요

거위의꿈

2019-01-03 01:28:18

게시판이 오픈이니 비회원분들 이라고 생각하고 싶어요...

사라사

2019-01-03 01:31:33

에구 이래저래 속상한 맘이 드는 글이네요. ㅜㅜ 

사실 국적을 막론하고 어디에나 진상은 존재하기 마련인데, 한국 분들 중에는 화를 내거나 큰소리를 쳐야 일이 해결된다고 믿는 분들이 더러 있습니다.

그래야지만 사람 얕보지 않고 제대로 일처리가 된다고 믿고 또 가는 곳마다 그렇게 행동합니다. 개인적으로, 손님이 왕이다라는 말도 전 너무 싫어요. 

한국 서비스업이 노동자에게 과잉친절을 요구하는 것도 이런 문제에 한 몫 한다고 생각해요. 

덜쓰고좀더모아

2019-01-03 01:39:45

헬조선 버릇 못 내려놓고 왔나봐요.

열운

2019-01-03 02:07:01

.......

이런 글 써서 알아들을 사람은 이미 그런 일 만들지 않았을거란 생각에 답답해지네요.

fjord

2019-01-03 02:30:18

와.. 믿어지지가 않습니다.  마모엔 그런 분들 없다고 항상 생각해왔는데.. 마모도 별수 없군요.. ㅠ

159 댓글

Comment Page Navigation

목록

Page 1 / 4
Statu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마적단의 기초 | 검색하기 + 질문 글 작성하기

| 정보 33
  • file
ReitnorF 2023-07-16 31665
  공지

게시판의 암묵적인 규칙들 (신규 회원 필독 요망)

| 필독 110
bn 2022-10-30 56455
  공지

리퍼럴 글은 사전동의 필요함 / 50불+ 리퍼럴 링크는 회원정보란으로

| 운영자공지 19
마일모아 2021-02-14 77816
  공지

게시판 필독 및 각종 카드/호텔/항공/은퇴/기타 정보 모음 (Updated on 2024-01-01)

| 정보 180
ReitnorF 2020-06-25 177999
  62

제 마음대로 할께요. :)

| 필독 332
  • file
마일모아 2018-01-26 34575
  61

댓글놀이: 마일모아를 알고 난 후에 마일리지를 얼마나 많이 모으셨나요?

| 필독 301
마일모아 2009-09-23 187081
  60

렌트카 보험 관련해서

| 필독 42
Q 2009-12-13 50272
  59

[초보자용] 새싹님들을 위한 렌트카 빌리기 A to Z

| 필독 61
  • file
papagoose 2012-11-22 40265
  58

마일 전환 차트 (06.03.20): scratch님 + 후지어님 감사드려요

| 필독 251
  • file
마일모아 2012-02-09 249612
  57

자동차 딜러에 대한 기본적인 이해

| 필독 87
티모 2013-09-25 12149
  56

[경] 10만글 이벤트 당첨자 발표 [축]

| 필독 175
마일모아 2022-08-06 5299
  55

예의와 존중

| 필독 94
마일모아 2013-12-09 19491
  54

릴레이 리퍼럴 먹튀 신고 받습니다

| 필독 98
마일모아 2021-02-21 12747
  53

[경] 9만글 이벤트 당첨자 발표 [축]

| 필독 133
마일모아 2021-03-17 3420
  52

중요 공지: 친구 추천 링크 게시, 활용 방법 변경

| 필독 55
  • file
마일모아 2018-01-12 92186
  51

종료: 24시간 한정 회원 가입 안내 (08.29.20) + 중요 주의 사항 공지

| 필독 45
마일모아 2020-08-27 12236
  50

공지: 회원 가입 일시 중지 + 상호존중 + 게시판 기능 (특히 댓글 검색) 업글 완료

| 필독 51
  • file
마일모아 2014-04-18 9157
  49

한시적 나눔요청 허용: 의료계 종사하시는 분들이 마스크 요청시

| 필독 110
마일모아 2020-03-24 6480
  48

회원 가입 안내

| 필독 126
마일모아 2015-10-05 41316
  47

와인 좋아하시는 분들께

| 필독 55
혈자 2012-03-28 11556
  46

부탁드려요: 상담원, 특히 통역원과 통화시 욕설, 폭언, 막무가내 우기기는 하시면 안됩니다

| 필독 159
마일모아 2019-01-02 13470
  45

** 2018년 가입 인사는 이 글에 댓글로 달아주세요 **

| 필독 470
마일모아 2018-01-16 6285
  44

종료: 24시간 한정 회원 가입 안내 (2/2/19) + 중요 주의 사항 공지

| 필독 50
마일모아 2019-01-31 5664
  43

[후기 및 복습] AA 마일로 JL타고 한국가기 (스크롤압뽝)

| 필독 61
  • file
offtheglass 2012-07-10 19239

Board Links

Page Navigati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