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해가 되었고, 최소한 마모 사이트에 들리시는 분들은 (모두가 그러지 않으신다는 것을 잘 알고 있지만) 다시금 알아주셨으면 해서 한 줄 부탁 말씀드립니다.
제가 작년 가을에 이메일을 한 통 받았습니다. 미국 주요 은행과 계약을 맺어 한국어 통역 서비스를 제공하는 회사가 있는데 그 곳에 일하시는 분이 어렵게 어렵게 많은 고민 끝에 이메일을 주셨더라구요.
내용인 즉슨 욕설과 폭언, "쟤는 되는데 왜 나는 안되냐"는 식의 막무가내로 우기시는 분들이 갈수록 늘어서 일하기가 너무 힘들고, 마모에 새 글이 올라오면 전화 통화량이 두배로 늘어서 마모 새 글 올라오는 것이 두렵다는 것이었습니다.
제가 이 글에 자세한 내용을 말씀드릴 수는 없습니다만, 욕설과 폭언 들으신 내용을 보니 가히 충격적이더라구요. 영어를 쓰는 상담원에게 차마 통역할 수 없는 그런 내용들이었습니다.
마적단분들은 잘 하실 것이라 믿어 의심치 않습니다만, 혹여 주변에 우격다짐이나 욕설로 상담원에게서 뭔가 얻어낸 것이 있다고 자랑하시는 분들이 계시면 그러면 안되는 것이라 한 마디 나눠주셨으면 합니다.
새해 벽두부터 유쾌하지 못한 이야기를 나눠서 죄송합니다.
마일모아님 힘내십시요!
컴플레인 한사람이 마모 언급을 자주 했나보네영...에공 ㅠㅠ
안에서새는 바가지는 밖에서도 샌다던데..
어글리 코리안 노노..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통역서비스도 있었군요. @@
진자, 통역하시는 분에게 욕하는건 아닌거 같에요.
저도 더 조심해야겠어요.
이런 서비스가 있는지도 몰랐지만, 한국어로 한다고 한국식 갑질(?)은 절대 아닌데요. 모든 사람에게 예의를 갖춰야 하는거잖아요. 가는 말이 고와야 오는 말이 곱지. 이러면 해줄 것도 안 해주고 싶겠어요. 그나저나 통역사 분들 인내와 봉사(?)에 존경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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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펑글이 2개 올라왔길래 댓글 내용만보고 혹시나 했었는데, 여기에 그 이유를 올리셨군요.
혹시 모르실까봐 말씀드리는데, 글 수정 제일 밑에 댓글 허용 uncheck해 주시면 댓글들이 안 뜨더라고요.
아니면 마모님께 삭제 부탁드리면 깨끗하게 지워주실겁니다.
근데 사실 보스턴처너님께서야 좋은 의도로 올리셨고,
한번 찔러봐서 되면 좋고 안 되면 그만 선에서 스스로 끊어야할 일인데, 욕하고 물고 늘어지는건 그 사람들 문제이긴 하죠.
너무 괴로워하지는 마세요.
너무 괴로와 하지 마셨으면 좋겠습니다. 항상 써 주시는 정보에 감사하고 악용하지 않는 분들이 대부분이라고 믿거든요. 마모 눈팅 거의 6년째.. 보처님 같이 많은 정보 나누어 주신 분들께 항상 감사하는 마음을 가지고 있습니다. 힘내세요 ~
惡貨가 良貨를 驅逐하다...
괴로워하지 마시길 바랍니다. 그리고 피해자분들에게 보스턴처너님이 잘못한 건 하나도 없습니다. 세상 어디에나 또라이 보존의 법칙은 있으니깐요.
그리고 그렇게 따지면 마일모아님부터 시작해서 여기에 정보 올리는 모든 분들 다 잘못하는 겁니다. 다들 정보는 올리고 있으니깐요.
또라이 몇명때문에 일상생활에 방해가 될 정도로 괴로워하지 마시기 바라고, 지금까지 좋은글 올려주신건 언제나 감사하고 앞으로도 부탁드립니다 (?)
항상 감사하고 있습니다 너무 괴로워 하지 않으시면 좋겠습니다 저는 떼쓰지는 않았지만 (물론 욕설도 안합니다 - 전화하는게 귀찮아서 전화도 잘 안하지만요;;) 제가 괜히 죄송하네요
아.. 소수의 몰염치한 사람들때문에 여기에 선의의 피해자가 또 생겼네요. 직접적으로 감사하다는 말은 안드렸지만 항상 BC님의 글에 고마워하고 있습니다. 맘의 상처에 금방 치유되는 반창고라고 붙쳐드리고 싶네요. 사실 누구한테든 인격 모독적인 폭언이나 욕설은 삼가해야하지만 남은 되고 나는 안되는 케바케 정책(오락가락 정책)이 문제 아닌가요? 되면 다 되던지 안되면 다 안되던지. 남도 됐는데 나도 (정당하게 아니면 초대한 나이스하게)노력하면 될 수있다는 것이 나쁜 것 같지는 않습니다. 현대 사회는 정보의 소통인데 소통방식이 문제가 될 지언정 소통량이 갑자기 늘었다고 해서 정보가 제한되면 안될 것 같네요. BC님 앞으로도 좋은 정보 기대하겠습니다.
아, 마일모아님의 이 글을 보긴 했는데 그 아래에 보스턴처너님이 이런 댓글을 남기셨었군요. 몰랐네요. 너무 상처 받지 않으셔도 될거 같습니다. 가늘고길게 + 기본적인 예의만 지킨다면 저런 일은 없을것이라고 생각하구요. 잘못은 어찌보면 저렇게 예의없게 대처하는 분들에게 있는 것이지요. 정보를 제공하는 사람에게 있는건 아닙니다. ㅎㅎ
정말 엄청납니다..
당하신분 중간에서 얼마나 화가났을까요.
그리고 얼마나 이런일들이 자주있으면 직접 연락까지 받으셨을가 정말 한심하고 아쉽습니다...
아.. 저도 많이 반성합니다.. 이게 이렇게 선의의 피해자분들이 생길줄은 꿈에도 상상못했네요 ㅠㅠ
헉. 이런 일이 있군요. 근데 은행에 한국어 통역서비스가 있다는걸 이제야 알았네요. 별의 별 사람이 다있군요. 늦었지만 마모님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여기오는분들은 쯤 저런일은 하지 아닐꺼라는게 환상이었군요.
헐..
오늘 아침에 TPG 쥔장 TV(아마도 NBC)에 나온 거 보신 분? 원래 그 시간에 TV안보는데 어쩌다가 봤네요.
여기 계신 분들 다 아는 이야기 하는 것이니 별 관심은 가지 않았는데, 딱 두가지가 귀에 들어옵니다.
'BE SUPER NICE'하라고 하더라구요. 상담원에게 전화로 이야기할 때. 그럼 없던 떡고물도 생길 수 있을거라는...
그리고 한가지 더는, 모두들 알고 계시는 '20불 신공'도 이야기 하구요.
NICE GUY가 되면 남들 받지 못하는 혜택을 받게 된다는...
욕하고 생떼 부려야 얻을 건 없대요.
원래 사람들이 하지 말아라~ 하는 말은 안 듣고, 해라~ 하는 말을 더 잘 듣는다고, 애들에게 뛰어 다니지 말아라고 하는 것 보다, 걸어 다녀라고 하는 것이 더 효과적이라고도 하고...
암튼, 욕설, 고성, 우기기 하지 마세요~ 하는 것도 좋지만,
친절한 사람이 되세요~ 하고 강조하는 분위기가 되면 좋겠습니다.
저도 이글을 읽고 뭔가 찔끔 잘못한 느낌이 드네요...안되는걸 우겨서 받아냈다..?사실 저야 통역 서비스가 있는줄도 모르는 상태에서 IHG 리워드 나이트 만료가 되어서 마모라는 이런 지칭없이 그냥 친구는 익스파이어 되었지만 그대신 포인트로 받았다더라 여기까지만 사실 이용이라면 이용 해먹었는데.. 상담원이 안된다는걸 수퍼 바이저가 그럼 이번 한번만 예외로 해주겠다고 해서 그 정보를 여기다가 올렸어요.. 안되는걸 무조건 되게 한건 맞지만 이게 규정을 어기는거라고는 생각을 못했고 저외에 깜빡 잊고 실수로 프리나이트를 그냥 보내게 되신 분들께 도움이 되자고 올렸던 DP 가 잘못이라는걸 이제서야 깨닫게 되었네요...앞으로는 어디까지 정보를 올려야 할지는(물론 받는게 훨씬 더 많지많요) 좀 더 신중하게 생각하고 올려야겠습니다... 이미 쓴글까지 지워야 할지 말아야 할지도 헷갈리네요..ㅠㅠ
제이미님 DP를 가지고 approach를 잘 못하신 분들의 잘못이지 소중한 DP를 주신 분들의 잘 못은 아닙니다. 훌륭한 법을 제정했는데 그 법을 악용하는 사람이 소수 있다고 해서 그 법을 폐기하는 것은 옳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ㅠㅠ
.Please 와 Thank you! 만 잘 사용한다면 좋으련만... 좋은 의도도 악한 사람에게 가면 상처를 주는 비수가 되나보네요.
언제 어디서건 예의와 규칙을 지키는 사람들이 많아지길 올 한 해 바라게되네요. 마모님, 마모 식구분들 다들 힘내세용~!!
보통 안되는거 상담원 잘 만나서 운빨로 되게 하고 싶더라도 HUCA 라는 서로서로 좋은 방법이 있는데,
왜 피차간에 기분 나쁘게 폭언에 욕설에 막무가내 우기기를 하는지 도무지 이유를 모르겠네요...
제가 그런건 아니지만 솔직히 한국에선 언성 높이고 우기면 될 경우가 많이 있습니다.
진상들이 많아지면 그게 보통이 되는거죠. 물론 그래선 안되지만...
사회 환경이 사람들 만들잔아요.
우리부터 주위에 진상들을 보면 대놓고 욕을 해야지 정신차릴거에요. 드러워서 피한다 그럼 지들이 잘하는줄 알아요.
참 당황스러운 상황이네요. 통역 서비스를 이용하면서 욕설과 폭언이라니... -.-
사실 이런류 상담에 통역서비스가 가능한지도 몰랐네요..
얼마나 심했으면 그런 메일을 보내셨을까 싶고 통역사 분들이나 메일 받으신 마일모아님께
제가 다 죄송한 기분이 드네요.
우긴다고 되는 것도 아니고.. 좋게 얘기하다 안되면 그냥 말지... 이런 마인드로 하는게 모두에 정신건강에
가장 좋다는 생각이 듭니다. ㅜ
마일모아님 너무 자책하지 마시길 바랍니다.
서로 협의가 잘 안되고 원인이 상담원에게 있다면 끊고 새로 전화하시면 됩니다.
그리고 다들 잘 아시겠지만, 다 기록됩니다.
에혀 그래 어디가나 그런사람들 있겠지...하다가
마일모아에 올라오는 글 하나에 콜 볼륨이 2배가 된다는 글 읽고 헐;;;
통역서비스만 두배면, 영어로 갑질했던 사람들까지 또 얼마나 많았을까요?
그 피해가 고스란히 우리 모두에게 오는게 현실인데. 가늘고 길게 갈 생각을 해야하는데...
'어느 CS 수퍼바이저가 누구에게 호의를 배풀었으니 나도 받아야해에에엣!' 라는 마인드를 가진 사람들이 있다는것도 신기한데 볼륨이 몇배로 늘어날만큼 많다는것도 신기하네요.
슬프네요...그러려니 하며 없어지는 한국의 수 많은 서비스들이 생각납니다 ㅠ
언제부터인가 어느선까지 올려야하나 고민이 되기는 했는데요.
이 정도로 누군가가 피해를 보고 계실거라고는 생각 못했네요.
미국 회사들은 상담원, 통역원들 보호 안 해주나요? 저로서는 상상이 안 가네요.
어제 처음 이 글을 봤었는데, 마모에도 욕하고 막무가네식의 사람이 있다는거에 깜짝 놀랐습니다.. 그리고 계속 생각나더라구요... 하지만 공개게시판이니까, 그런 사람들도 들어올수 있는거겠지요.오히려 그런 사람들 무서워서 마모사이트가 없어지거나, 움츠러드는게 옳은방향은 아닌거 같습니다.. 그 상담원분이 고생하시는건 이해하는데, 그런 종류의 사람들을 상대하는게 직업인 분이니까, 여기에 하소연 하지말고, 회사에 하소연해서 개선해 나가는게 맞는거 같습니다...
이 글 읽으실 그 상담원분은 화가 나실 수도 있겠으나, 여기에 아무리 하소연해봐야 크게 바뀔것 같지는 않습니다.. 오히려 선의로 열심히 정보공유하고, 건전히 마모생활하시는 분들만 맘 고생하실 것 같아서 안타깝네요.. 혹시 저한테 돌 던지지 마세요(던진 돌에 개구리 한 마리 죽어나갈수도 있습니다. 켁 ㅜㅜ).. 그저 제 생각을 말했을뿐입니다... 좋은 방향으로 개선됐으면 좋겠네요...
대단한 사람들도 많네요...와... 마모에 좋은 정보 올리셨던 분들 상처 안 받으셨으면 합니다
가는 말이 고와야 오는 말이 곱고, 이쁜 놈 떡 하나 더 주는 법인데....... 갑질 못 버리고 미국서도 하는 나쁜 사람들이 있었네요. 참 착찹합니다. ㅠㅠ 상담사분도 누군가에게는 소중한 사람인데 얼굴 보이지 않는다고 막말하는 게 매우 잘못된 것이라는 걸 여기 댓글을 보면서 느끼셨으면....
불문율을 게시판 대문글로 올리면 조금이라도 자정작용이 있지 않을까요? 사실 상담원도 기분이 좋아야 자기 역량 하에서 도움을 주는건데 저렇게 진상짓하면 되는 것도 안 해 주겠네요
@바벨의빛 한번 읽어보셨으면 좋겠어서 소환해봅니다.
신규회원들도 많으니 한번쯤은 읽어보세요.
이전글의 본문은 읽어보지 못했지만 짐작으론 캐쉬카드 구입-리턴하고 현금 받기인거 같은데요.
그거랑 전화걸어서 생떼쓰고 진상짓하는거랑 무슨 상관이 있는지 모르겠네요. 본문 내용이 다른가요?
저도 포인트 열심히 모으지만 포인트에 집착하고 목숨거는 사람들 극혐합니다.
그런 사람들이 꼭 이런짓 하거든요.
제발 포인트나 카드 연회비 같은거에 목숨걸지 마세요.
역시 한국인이 많은 곳은...
바나나 리퍼블릭에 진상 부려서 꿀딜 다 막히게 한 어떤 사이트 생각나네요
상담원들한테 진상 부리는 사람은 그 사람 인생도 불쌍하고 그 가족들도 불쌍한거 같아요. 진상을 거기에만 떠는거는 아니겠죠. 그런 사람들 덕분에 딜도 막히고, 점점 마적질하기가 어려워진다고 하니. 그 피해를 나도 같이 보게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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