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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즈니월드 잘 다녀왔습니다.

키아, 2013-03-20 13:50:55

조회 수
4076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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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마모에 계시는 여러분들 특히 올란도쪽에 살고 계시는 그리고 디즈니월드에 갔다오셔서 같은 정보를 나눠주신 분들의 도움으로 45일간의 디즈니월드 여행을 마치고 돌아왔습니다.


일단 마적단 기본으로 대략적인 사용했던 마일리지와 호텔포인트, 그리고 비용을 결산해보면요.


항공: UR 69K, 호텔:SPG 50K, 렌트: BA 33.6K + 100


입장료 (4 어른 2, 어린이 1: 800)


그외 잡비 (캐릭터 인형, 그로서리, 식사, 주차비 등으로 400불정도)



항공편: IND-MCO : 4 Airtran (UR, 8*1200*4 = 38400)


MCO-IND: 4 SW(UR, 7680*4 = 30720)


왕복모두 직항이었구요. Airtran 가방하나 붙이는데 25 주고 탔습니다. 세금은 2.5불이었구요.  자리는 미리지정하는데4자리 24 들었습니다.


SW 가방이 무료였고, 자리는 아이가 있어서 일찍타서 같이 앉을 있었습니다.


4세미만 아이와 함께 여행하면 SW A그룹다음에 Family 탈수 있게 해주니까 자리 미리 지정은 안하셔도 같습니다.



렌트 BA마일로 이용했는데 BA마일로 하루 이상의 렌트는 비추입니다. 지난번 하루짜리 공항픽업용 미니밴 렌탈은 괜찮았는데요. 시간도 오래걸리고 시스템에 정보도 뜨지 않아 문제도 많아 렌트 오피스에서 1시간은 잡아먹었네요. Preferred member였지만 이것도 적용이 안되구요.


나중에 계획이 변경되어 하루를 돈내고 빌렸는데. 이때는 업그레이드 되고 (Full -> Mazda 9) 시간도 훨씬 절약되었어요.



올랜도 호텔과 준비물: Sheraton Vistana Villages Resort Villas, I-Drive/Orlando 1 ->SPG 10K

                             Walt Disney World Dolphin 4 -> SPG 40K

       

첫날은 오후 도착이어서 SPG10K로 Sheraton Vistana Villages Resort Villas, I-Drive/Orlando에서 묵었구요. 빌라라서 풀키친과 세탁까지 모두 완비되어서, 다음 4일동안 먹을 식량을 미리 준비했습니다. 미역국등을 먼저 끓여서 냉동고에 하루치씩 얼려서 준비하구요. 다른 아이들 간식과 과일들도 근처 그로서리에서 준비했습니다.


저처럼 디즈니팍에서 음식을 주로 사먹지 않는다면 미리 이렇게 준비해 가시는 것도 괜찮을 같습니다. 그리고 아이들을 위해 같은 마켓에서 캐릭터인형이나 티셔츠 같은것도 미리 준비해가면 좋을 같습니다. 안에 파는 캐릭터 인형들이 이쁘긴 하지만 가격이 비쌉니다.


저희는 밤을 위해 Glow 1불짜리 사가지고 갔는데 아이들이 너무 좋아했고 밤에 모두 번쩍번쩍 하고 돌아다니니까 없으면 허전하기도 하니까 준비해가면 좋을 같아요.



두번째날 부터는 본격적으로 팍에서 놀았는데요.


일단 아침에 일찍 출발해야 되었기에 전날저녁 미리 준비 다해놓고 아침에 일어나서 후루룩 밥말아먹고 팍으로 출발했습니다. 저희 호텔은Walt Disney World Dolphin 이었는데요. 3일예약했다가 하루 늘려서 4일에 40K 털어서 이번여행에 50K 털어썼습니다.


아깝긴 했지만 팍내에서 숙박하는 장점을 포기할 수가 없더라구요. 바깥에 머물게 되면 최소한 한번 움직이는데 30분정도이상 손해를 봅니다. 저희는 하루에 보통 2 정도 왔다갔다 했는데요. 매일 2시간정도 이익을 본다고 생각하고 과감하게 털었습니다. 쌓는건 다음에 생각하기로 하구요.


돌핀호텔에서SPG GOLD amenity 리조트피 14+tax waive 되었구요.. 발코니방으로 업그레이드 해줬습니다.



PARK (티켓 , 이동수단): 저희는 아이들이 어려서 매직킹덤 3 헐리웃 스튜디오를 하루 갔었구요. 돌핀과 스완호텔에서는 헐리웃스튜디오와 엡캇은 보트로 이동이 가능하고 나머지는 버스로 이동 가능합니다. 보트는 아이들이 좋아 하더라구요.


저희는 아이가 3 5살이 되는데요.  입장료는 막내(2) 무료였고 첨에는 3 끊었다가 (756) 나중에 하루 연장해서 (46 추가) 봤습니다. 하루하루 보시면서 매일매일 연장해도 똑같이 할인 혜택받으니까 미리 여러날 끊을 필요는 없을 같아요.


3일을 매직킹덤에서 놀았는데요.  타는것 (한두개정도 빼고는 35인치인 저희 아이도 재밌게 탔습니다.) 그렇고 캐릭터와 쇼도 그렇고 아이들에겐  헐리웃 스튜디오보다 좋았던 같아요.


사전 정보: 다른건 별로 필요없을 같고The Unofficial Guide Walt Disney World 2013” 요거에서 많이 알아보고 갔습니다. 특히 Ride 선호도를 보고 애들이 좋아할만한 위주로 ( 4개이상) 탔었는데. 거의 95%정도 괜찮았습니다.

 

사진과 포토패스: 저희는 여행가면 사진만이 남는거다라는 생각이라서요. 사진을 많이 찍었는데요. DSLR 천장 정도 포토패스는 200장정도 중간중간 찍었습니다. 생각보다 아이들이 사진찍는 것을 협조 해주어서 많이 찍었구요


포토패스는 시디로 같은가격에 무제한으로 담아주니까 (169) 무조건 보이는 포토패스 기사들 (매우 친절합니다) 한테 찍어달라고 하시고 가지고 계시는 카메라도 주면 잘찍어줍니다. 여러장 찍어달라고 하면, 줌이 되면 땡기고 밀고 돌리고하면서 찍어 주더라구요.



캐릭터와 사진찍기: 팍에서는 지도를 일단 획득한 먼저 캐릭터와 사진을 찍을 있는 (미키마우스로 표시되어 있습니다.) 찾은 다음 계획을 세웠습니다. 들어가면 바로 오른쪽에 있는 극장에 서는 미키마우스와 3 공주와 사진을 찍을 있구요


판타지랜드 안쪽에 서커스극장에서는 구피, 도날드, 데이지, 미니와 사진을 찍을 있었습니다. 저희 아이들은 아직은 다른 캐릭터들은 몰라서 (백설공주랑 찍을때는 너무 무서워해서 민망했어요. 진짜 사람이라서 무섭다고 하더라구요.) 미키마우스 친구들하고만 많이 찍었어요.



식사와 캐릭터 다이닝: 밥은 준비해간 것으로 간단히 중간중간에 해결 했구요. 아이 임신했을때 병원에서 줬던 Enfamil 기저귀 가방 (쿨러겸용) 부피도 많이 나가지 않고 유모차에도 걸기 편하고 좋았습니다


대부분을 도시락과 스낵으로 요기를 때우고요, 두번을 안에서 사먹었습니다. 한번은 헐리웃 스튜디오에서 Fantasmic 공연전에 저녁으로 버거와 애들 키즈밀을 사먹었구요. 나머지는 be our guest 다이닝홀에서 사먹었습니다


디즈니월드는 캐릭터다이닝이라는게 있는데 이건 예약이 벌써 있어서 들어가기가 힘들더군요. 가격도 비싸구요. 하지만 be our guest (미녀와 야수에서 둘이 춤을 추던 홀을 재현 해놓은곳) 런치 오픈전에 줄서서 (10:30 오픈) 아점으로 식사를 하면 예약없이 즐길수 있습니다. 가기전에 그래도 아이들에서 보여준 비디오가 미녀와 야수였는데 좋아하더라구요.



그외:


더블 스트롤러 (맥클라렌) : 다른건 써봐서 모르겠구요. 이거 아는분께 빌려갔는데. 그분들께 너무 고마웠습니다. 아이들 챙기기도 편하고 물건 공항에서 이동때도 어른 한명이 아이 둘을 편하게 맡을수 있으니까 편했습니다


팍에는 곳곳에 스트롤러 파킹이 되어있고, 카메라등만 챙기면 분실염려도 없고해서 애들이 둘이라면 (둘다 엄블렐러 스트롤러 탑승가능한 체격) 강추입니다. 유모차에 풍선하나 달아 놓으면 찾기도 쉽습니다.


FAST PASS: 많이는 이용하지는 않았지만 적극 이용하시면 효율적으로 라이드 즐길수 있습니다.   (약간의 시간 계산이 필요합니다.)  위에서 말씀드린 미키와 공주셋과 사진 찍는곳 패스트 패스가 가능합니다


패스트패스를 뽑으면 줄안서고 타실수 있는 시간이 찍혀나오고 그시간에 가셔서 FAST PASS return이라고 써있는곳으로 들어가면 줄을 거의 서지 않고 타실 있습니다


주의할점은 인기있는 Ride 금방 시간이 오후까지 차버리는데, 이거뽑아 버리면 다른 패스 이용은 하지 못합니다. 예를 들어 Toy story mania FAST PASS 오전에 뽑았는데 오후 4:30 – 5:30 이라고 찍혀나오면 오후 4:30까지는 다른 FP 뽑지 못합니다. 그래서 FP기계앞에 시간을 보고 뽑으셔야 합니다.


<수정합니다> FAST PASS에 다음번 FP 뽑을수 있는 시간이 찍혀나옵니다. 아마도 처음 뽑은 후 2시간 정도 후에 부터 다시 뽑을수 있는것 같습니다. 아래는 디즈니 사이트(

https://disneyworld.disney.go.com/guest-services/fast-pass/) 에서 FP에 관한 주의사항을 긁어 왔습니다.

Please keep in mind:

  • FASTPASS tickets are valid only on the day of issue.
  • Everyone in your party using the FASTPASS ticketholder entrance must have a FASTPASS ticket.
  • The time at which you can get your next one will be printed on your ticket. FASTPASS Service machines will not issue another ticket until the time stated on your current one.


직원들, 사람들: 정말 놀랐던게, 정말로 모든 직원들 (포토패스, 청소하는 사람, 줄서는곳 안내하는사람, 스트롤러 파킹 정리하는사람 등등) 친절합니다. 물건 잃어버리고 처음으로 다시 찾은 곳이 여기였습니다.  저희끼리 셀카찍고 있으면 다가와서 먼저 찍어줄까 물어보기도 하구요. 정말로 좋은 기억만 남기고 다녀갈 있게 만들어 놓은 곳이었던 같습니다


하지만 방문객들은 매너가 없는 사람 많습니다. 자기혼자 보겠다고 공연 중에 일어서서 다른 뒤에 사람 모두 일어서게 만드는 사람, 새치기를 슬쩍하는 사람등도 가장 많이 보았던 곳이었습니다. 그래도 직원들이 정리해줘서 크게 불편함은 없었습니다.


날씨: 스프링 브레이크때가 피크시즌중에 하나라고 하더라구요. 평균 기온은 78정도였고, 이른아침과 밤에는 약간 선선 (얇은 긴팔이 편함) 했습니다. 여러시즌에 가본 분들 종합해보면 초봄과 늦가을이 가장 괜찮을 같은 같습니다.

 


소감: 아내랑 같이 오는 비행기에서 다시 오자고 결심했습니다. 저희가 새벽1시까지 재밌게 아이들과 즐길 있었던 유일한 곳이었구요. 피곤했지만 피곤을 즐길 있는 이었습니다


지금부터 다음에   준비를 해야겠습니다. 지금에 와서 생각해보면 마일과 포인트도 절약하고 경비도 절약할 있었겠지만 1주일만에 계획하고 준비했던 여행을 최소는 아니지만 적은 경비로 다녀왔고 아이들에게 좋은 기억을 남겨주었다는데 보람을 느낍니다


마일모아 여러조언을 아끼지 않으셨던 마적단 여러분께 감사드리고 싶습니다.


특히 질문글 (https://www.milemoa.com/bbs/board/910279) 주옥 같은 정보를 올려주셨던armian98, 뚱카프리오님, 제니스님, 민서엄마님, ThinkG, 자부님, 말괄량이님, 쟈니님, noahmom, 디자이너님, JPFL, BBS 모두 감사드립니다.


정신없이 준비하고 갔다와서 아직 어벙벙 하지만 , 그래도 도움받은 것은 후기로 갚아 드려야 같아서 두서 없지만 후기를 올립니다. 생각나는 것은 생각나는 대로 추가업데이트 하겠습니다.


사진은 가장 대표적인 Electrical parade와 불꽃놀이, 그리고 디즈니 회장님 애완견과 기념사진 올려드립니다.



20130315_210721_resized.jpg 20130315_220352_resized.jpg Pluto.jpg

53 댓글

마일모아

2013-03-20 14:07:14

상세한 후기 감사드립니다. 필독으로 올리겠습니다. :)

키아

2013-03-20 14:14:22

필독이라니요. 이런 영광이. 머리를 쥐어짜서 업데이트를 더 자세히 해야겠네요. ^^

MultiGrain

2013-03-20 14:19:05

업데이트 하면 필독에서 여행기로 강등됩니다. 울 사장님 글이 그렇게 여전히 정보-항공으로 강등되어 있습니다. ^^

https://www.milemoa.com/bbs/board/844008

키아

2013-03-21 13:41:10

ㅋㅋ 가보니 사장님글은 다시 필독으로 바뀌었네요. 마모님께서 다시 올리셨나봐요. 사장님뵈면 잡곡님 충성심을 꼭 알려드려야 겠네요. ㅋㅋ

MultiGrain

2013-03-20 14:12:55

"아내랑 같이 오는 비행기에서 다시  오자고 결심했습니다. "


이런 글이 있으면 마일과 돈을 얼마나 더 썼어도 당연 성공한 여행이라 생각합니다. ^^

키아

2013-03-20 14:15:50

저도 그것 때문에 쓴 마일리지와 포인트가 아깝지가 않네요. ^^

숨은마일찾기

2013-03-20 14:25:00

여행을 제대로 즐기고 오셨군요. 특히나 아이들은 정말 잊지 못할 여행이였겠어요. 상세한 후기도 잘 읽었습니다. 

나무나무

2013-03-20 14:44:00

후기 감사합니다. 즐겁게 다녀오신 것 같네요. 아직 아이가 어려서 조금 후에 해봐야지 하고 계획만 하고 있는데 나중에 많은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키아

2013-03-20 15:05:49

어느정도 어린지 잘 모르겠지만 2살정도만 되어고 좋아할것 같아요.

나무나무

2013-03-20 16:49:25

아.. 첫째가 2살이긴 한데 둘째가 생길 예정이어서 움직이는게 쉽지 않네요^^ 감사합니다.

말괄량이

2013-03-20 16:57:28

돈안내는 세살 직전에가는것 추천드립니다. 2째는 인팬트 카시트에 태우고 가면 됩니다. 2살이탈만한 라이드는 인팬트카시트 태워서 탈수 있는 것들입니다. 첫애 백일때쯤 둘째 백일때쯤 전 갔어요. 카시트에서 아기 너무 잘자고 컴컴한 라이드 탈때 수유하고 ㅋㅋ. 할만합니다. 셋째 세살되기 직전에가는게 계획이예요. 근데 사실 나이 확인하지 않아요 세살이라도 유모차 태우고 담요 덥고 들어가면 아무도 제지하지 않죠. 미국아줌마들 다 그러더군요 ㅜㅜ. 근데 전 애들앞에서 거짓말하는거 같아서 전 못허겠더라고요.

똥칠이

2013-03-20 20:20:18

맞아요 저 아는집도 애가 네살인데 동안이라 유모차 밀고 무사통과하는데 검사(?) 안한대요. 저희애는 노안이라 불가능;;;

저희 동네 띰팍에선 애한테 직접 물어봐요. 애들이 거짓말 못하니까.. 오히려 저희는 억울한 의심 살 뻔 했는데 애가 손가락으로 나이를 표시해서 당당하게 기분 좋았던(?) ㅋㅋㅋ 

유자

2013-03-20 20:28:34

저흰 아이  세 살 생일에 디즈니 랜드 갔었는데 남편이 입장료 내야 한다고 딱 내고 들어갔어요.

그럴 줄 알았으면 하루 전 날 갈 걸 ^^;;;;

NY99

2013-03-20 20:38:00

남편분 성격 딱 나오시네요..ㅎㅎ

멀리보면 그게 애들교육에도 좋은 것 같아요..(그럼서 입장료가 너무 아까운 느낌이...ㅋㅋ)

유자

2013-03-20 20:43:41

무지 아까왔어요..저는.....^^;;;;;;

키아

2013-03-21 12:29:36

ㅋㅋ 저희도 둘째가 딱 세살되기전 두살이어서 이번 여행을 서둘렀어요. 

단비아빠

2013-03-20 14:46:53

후기 감사합니다... 저도 몇년 지나 단비가 디즈니를 즐길나이가 되면 방문할수 있겠죠...

키아

2013-03-21 12:30:05

언능언능 모은 마일리지 털어서 가보시길 권해드립니다.~~

민서엄마

2013-03-20 15:07:41

그렇잖아도 잘 다녀오셨나 궁금하던차인데,,이젠 디즈니월드 고수가 되셨네요. 후기 감사드리고요.다음에는 앱캇과 애니멀킹덤도 들리셔야지요...

여행을 준비하는 그 손길위에 영광이 넘치시길~부럽습니다

키아

2013-03-21 12:30:44

네..다음에 "꼭" 가서는 엡캇이랑 애니멀킹덤도 들릴려구요.

뚱카프리오

2013-03-20 15:11:00

잘 다녀오셨네요. 그럼 준비하고 있는 제 후기는 접도록 하겠습니다. 키아님이 워낙 잘 써주셨네요 ㅎㅎ

사실 이틀전 갑자기 이사오느라 보따리도 아직 못 풀었습니다. 수고하셨습니다.

유자

2013-03-20 17:13:03

후기는 많으면 많을수록 좋죠 ^^

하지만 이삿짐 정리가 우선이니 나중에 시간 나시고 힘 나시면 그 때 올려 주세요 ^^

키아

2013-03-21 12:39:33

요런 늬앙스의 답글이 달릴줄 알았어요. ㅋㅋ 

유자

2013-03-20 17:15:18

오....키아님, 필독!!!! 축하 드려요 ^^

디즈니 회장님 애완견? 이러구 몇 번 왔다갔다 했네요 -_-;; ㅋㅋ


oneworld

2013-03-20 20:09:46

잘 다녀오셨군요.. 디즈니월드 다시 한번 가보고 싶은데 죽기전에 가능할지 모르겠네요 ㅎㅎ


친구 어머니가 디즈니에서 일해서 올랜도 가면 항상 뒷구멍으로 들여보내주셨는데 제돈 주고 가려니 어마어마 하더군요 -_-;; 애니멀킹덤은 아직 못가봤는데

똥칠이

2013-03-20 20:17:37

Fast pass 에 대해서 제가 알고있는것과 조금 다른 정보를 올려주셨는데요

저는 CA에 디즈니랜드밖에 안가봐서 룰이 다를 수도 있지만,(아니면 몇 달 새 바뀌었을수도) 4:30분 Fast pass를 뽑더라도, Fast Pass 는 두 시간 마다 뽑을 수 있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이부분 아시는분 있으면 확인해주세용~~ 


디즈니 너무 좋지요~

저는 인어공주 세대라서 디즈니 처음 가보고 추억에 빠져 허우적대다 온 기억이 있네요. 쇼보다 울컥하구;;;; 애보다 제가 더 좋아한 ㅋㅋㅋ


필독 등극도 감축드려요~

endodent

2013-03-21 01:35:45

제가 알기에도 두시간이 지나면 fast pass 다시 뽑을 수 있는걸로 압니다. 처음에 fast pass 시스템 자체가 이해가 안되서 여러 블로그 글을 읽고 나서야 제대로 사용하겠더군요.

키아

2013-03-21 12:40:13

FP 관련해서 다시 수정했어요. 정보 감사합니다.

NY99

2013-03-20 20:38:50

키아님 덕에 올랜도 여행이 더 구체적으로 그려져요..내년에 함 가볼까봐요..^^

청솔모

2013-03-21 00:42:53

와우..... Walt Disney World Dolphin 이 SPG로 해결된다는 사실에... 신선한 충격이네요.

올랜도 여러번 가봤지만 리조트 안에 머무르는게 여러모로 아주 좋고 편하잖아요.. 

다음에 갈때 SPG 이용해서 Walt Disney World Dolphin에 묵어야겠네요. 

진짜 이글은 필독! 글이네요..

쟈니

2013-03-21 01:21:26

돌핀은 스완에 비해서 방잡기 더 어려운데 잘 잡으셨네요.. ㅎㅎ (같은 값에 돌핀 방이 스완보다 더 크더라구요)

SPG에 여유가 있으신 분은 night and flight로 SPG 7만 포인트를 swan 5박 + 항공사 5만 마일로 터실 수 있습니다. 전 다음에 갈 때 이렇게 가려구요


http://www.starwoodhotels.com/preferredguest/account/starpoints/redeem/nights_flights.html

키아

2013-03-21 12:40:59

저희도 원래는 5th night Free를 쓸려고 했는데. 딱 첫날이 예약이 안되더라구요. ㅜ.ㅜ

디자이너

2013-03-21 02:21:50

저희도 돌핀에 묵었었어요. 침대도 깨끗하고 좋죠?

잘갔다 오셨다니 다행입니다 저희도 다시한번 가보고 싶은데 아마 칸쿤과 

같이 여행계획을 세울거 같아요.

가는김에 기본 2주여행필수거든요!!!

키아

2013-03-21 12:42:59

네 방 깨끗하고 업글된 방이랑 뷰도 괜찮았어요. 저희는 더블침대방으로 잡은다음 애들은 침대 매트리스를 내려서 바닥에 깔고 잤어요. ^^ 그리고 Green 어쩌고를 신청해서 청소를 못해서 마지막날쯤에는.. 많이 방이 더러웠다는 ㅋㅋㅋ

자부

2013-03-21 02:46:52

우와 저희는 작년 연말에 디즈니랜드 가보고 너무 좋아서 올해 연말에 올랜도 가려고 하는데 님 후기 보니 지금부터 설레네요

그리고 SPG로 디즈니호텔 되는지 첨 알았어요....UR도 완소지만 SPG도 완소군요....

아이들이 좀 크면 더 재미있게 놀지만 시시해한다고도 해서 무리가 되지만 올해 가려고요...

울 딸은 아직 다 진짜로 믿어서..생일파티 가면 오는 공주도 디즈니 공주성에서 파견되 오는 걸로 알던데요..ㅋㅋ

알찬 후기 감사드려요~~~

키아

2013-03-21 12:44:52

무조건 달리시고, 특히 아이들의 상상력이 풍부하면 머.. 끝내줍니다. 우리 애가 좀 샤이한편인데.. 몬스터극장에서는 그냥 혼자 손 번쩍들고 난리가 났었어요. ㅋㅋ 꼭 가시라고 밀어드릴께요. ㅋㅋ

ThinkG

2013-03-21 04:09:29

마지막 사진은 구피에게 먹히는 사진인가요? ㅜㅜ

키아

2013-03-21 12:46:01

구피 간을 빼먹는.. ㅋㅋㅋ 사진찍기전부터 허그하고 싶다고 하더니.. 바로 달려가더라구요. 백설공주는 무서워서 근처도 안가더니.. 개가 더 좋은가봐요. 

offtheglass

2013-03-21 06:28:19

이번년도에 진짜 디즈니 갈까 생각중이었는데, 이 글보니 진짜 가야겠습니다. 후기로 꼭 다시뵐께요.

키아

2013-03-21 12:46:34

넵.. 마지막 문장 캡쳐해놓겠습니다. ㅋㅋ

유민아빠

2013-03-21 06:44:37

이번 연말 올랜도 호텔 예약 완료했는데 아주 큰 도움이 되겠어요...

감솨~~~

키아

2013-03-21 12:47:57

책보고 공부좀 하시구요. 잘 준비해서 재밌게 놀다 오세요.. ^^ 저는 오늘도 아내랑 또 가고 싶다고 이야기했네요. ㅋㅋ 아마도 아이들의 Dream 아니라 저희의 Dream 이었나 봐요. ㅋㅋ

키아

2013-03-21 12:38:30

마일모아님 !!! 수정을 하려고 했더니 필독카테고리는 선택이 안되네요. ㅜ.ㅜ

마초

2013-03-21 13:21:41

필독에서 내려와 있기에 보니 수정하셨군요. :)  이거 땜에 다른 필독글 갖고 계신 분들은 댓글로 내용을 보태시는 것 같더라고요.  아직 마일모아님께서 필독글에서 한번 내려온 글을 다시 필독으로 올려주신 일은 못본 것 같은데, 다시 올라갈 수 있으면 좋겠네요. ^^

키아

2013-03-21 13:25:24

그냥 본문에 보태는게 다른분들 보기에 더 좋을것 같아 그렇게 수정했어요. 그래도 보통 검색기능하시면 찾을 수 있으니까 괜찮을것 같네요.


유자

2013-03-30 06:23:14

키아님, 디즈니월드 질문 올라오면 제가 게시판에 나와 있는 동안은 재깍 키아님 글 링크 달아 드릴께요, 절 믿으세요!! ㅎㅎ

키아

2013-03-30 10:45:45

땡큐 쏘~오 머치~~^^

Nio

2013-03-29 21:40:43

아.....디즈니월드 안에 spg로 가능한 호텔이 있었네요 ^^

지난번 키아님 질문글에서 보고 'The Unofficial Guide Walt Disney World 2013' 요 책 저도 주문해놨어요 ^^ 일주일 걸린대요 ㅋㅋ

저희는 부부 둘이서 갈건데 그래도 3일로는 부족하지 않을까 혼자 생각만 해보고 있답니다.

유니버설 스튜디오도 가고 싶고...

저 책 오면 공부해보고 얼마나 머물지 일정 조정을 해보려구요 ㅎㅎ

근데 제가 예상하는 날짜에 돌핀보다 스완이 조금 더 비싸게 뜨는데 돌핀이 더 좋은가봐요? ^^

키아

2013-03-30 10:48:42

베드가 두개인 방기준으로 돌핀이 조금 넓고 침대는 돌핀은 더블베드 두개, 스완은 퀸두개, 돌핀호텔이 규모가 1000객실, 스완은 500객실 다른점은 이정도구요. 두 호텔모두 시설을 공유하니 아무거나 하셔도 상관없을것 같아요.

기분학

2013-03-30 03:51:09

정말 상세한 후기 감사합니다. 저도 애들데리고 가려고 계획 중인데.. 아주 좋은 정보 였습니다. 다시 "필독"으로 돌려 주세요...

로얄

2014-01-12 12:18:20

질문이 하나 있는데요.

디즈니월드 홈페이지에서 보니까 디즈니월드내 호텔 예약하면 올랜도 공항에서 내려서 짐 안찾아도 직접 호텔로 가져다 준다고 하고, 디즈니월드까지도 free로 transportation 이용할 수 있다고 나오는데

만약에 SPG 마일로 SPG 사이트에서 dolphin 호텔 예약할 경우에는 직접 짐 찾아서 가야하고 호텔까지도 개별적으로 알아서 이동해야 하는건가요?

키아

2014-01-12 13:39:27

네. SPG 호텔은 직접하셔야 합니다.

호수만개

2015-06-09 05:53:30

디즈니 여행 관련 글타래들 잘 보고 다녀왔습니다.  혹여나 올랜도 공항에서 렌트 하시는 분들을 위해서 팁을 남깁니다.  렌트카 리턴하실 때 공항 바로 위에 있는 썬x스x 에xx 에서 절대 주유하지 마셔요...널널하게 3번이나 4번 출구 즈음에 있는 근처 주유소에서 풀로 채우셔요...바빠서 별 생각없이 남은 4갤런 정도 주유했는데 헐....개스값이 근처보다 2배이상이었어요....ㅠ  그리고 unofficial guide book 젤 뒷편에 디즈니 여행 플랜이 있어요.  그것보고 동선 짜면 많은 도움이 되고 WDW 여행은 최소 6개월 전으로 권장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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