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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데이트 9/23/2014)


안녕하세요. LA에 와 있는 Moey입니다. 


먼저 오해를 살만한 제목을 올려서 죄송합니다. ㅠㅠ 비행기 타기 전에 잠깐 짬이나서 몇자 적었는데 이렇게 파장이 클줄은 몰랐습니다... ㅋㅋ


사죄의 의미에서 이번에 체험한 AA Flagship Experience에 대한 후기를 올리겠습니다. 


Prologue: What's so important?

아시는 분들은 아시곘지만 JFK-LAX는 Trans-Continental을 대표하는 노선입니다. 북미에서 제일 큰 두 도시를 연결하는 이 노선은 항공사들이 엄청나게 경쟁하는 노선이기도 합니다. 그래서 미국에 있는 항공사들은 이 노선만큼은 포기 못하고 있습니다. 이 웹사이트를 보면 항공사들이 이 노선에 얼마나 심여를 기울이는지 알수 있습니다. 심지어 UA같은 경우 Flat Bed를 운영하는 757은 허브도시인 EWR이 아닌 JFK에서 출발합니다... 근데 이 중요한 노선에 True First Class가 있는 항공사는 하나 밖에 없고 그것이 바로 AA Flagship Experience를 제공하는 아메리칸 항공입니다. 최근에 JetBlue에서 Mint를 통해 치고 올라오고 있긴 하지만, 그래도 True First Class는 AA 뿐입니다. 


USDM 120k로 한국 갈대 한번 타봐야지 생각하고 있었는데 이번주말 가족행사가 있어서 LA에 올일이 생겨서 최근 재조명 되고 있는 Alaska 마일을 써서 AA Flagship을 채험해봤습니다. 


I. AA Flagship Lounge

미국 항공사 중에 First Class 라운지를 운영하는 항공사는 UA와 AA입니다. 하지만 국내선 일정만 있는 경유 퍼스트 라운지를 쓸수 있는 방법은 AA로 JFK-LAX를 퍼스트로 발권한 경우만 가능합니다. (물론 원월드 에메럴드가 있는 경우 국제선 일정으로 입장 가능하지만 True Domestic의 경우 원월드 에메럴드라도 불가합니다... 아 그리고 UA의 경우 Global Service이신 경우 비지니스를 타더라도 GLobal First Lounge 입장 가능합니다... 근데 저희 게시판에 Global First분 계시나요... 정말 궁굼합니다) United CLub, Admirals Club, Skyclub은 자주 가봤지만 True First Class Lounge를 체험할수 있기에 시간은 촉박하지만 한번 방문해봤습니다. 


JFK Terminal 8에서 AA 라운지가 두곳에 있는데요... First Class Lounge는 메인터미널에 있습니다. JFK-LAX 퍼스트 보딩패스를 들고 AA 라운지를 입장합니다. 직원에게 보딩패스를 주면 오른쪽에 있는 퍼스트 라운지로 안내해줍니다. 그럼 신섹계가 열리는데요... 직원도 친절하고... 자리도 많고... 음식도... 상당히 괜찮습니다. 그리고 자리마다 전기콘센트가 있었습니다. (근데... 저는 충전을 하지 않았습니다... 비행기 자리에도 전기콘센트가 있는데 굳이 라운지에서 ==3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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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오전에 방문해서 조식이 제공되고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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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식은 평소에 라운지에서 먹는것보다 100% 좋았습니다. 특히 Quiche가 좋았습니다. 


오전에 방문해서 그런지... 사람이 많지 않았습니다. A321T에는 퍼스트 자리가 10명이니 Int'l Flight가 없는 오전에는 붐빌 걱정은 없을것 같습니다. 보딩시간 10분 전 게이트로 향합니다. 

(저와 같이 엘리베이터 타고 내려온 사람과 게이트 갈때까지 같이 얘기를 나눴는데... 이 사람... 뉴욕에서 일하는데 주말은 식구들이 있는 LA에 있는다고 하네요... 근데 중요한게... 매주 이 노선을 탄다고 합니다 ㅠㅠ 지금 가격을 보니 왕복이 discounted first class로 3300불 정도인데요... 일년동안 매주 이것을 타면... $150k 정도되네요 ㅠㅠ)


II. A321T Flagship Experience - The Throne~~~


작년까지만 하더라도 이 노선은 767-200으로 운영됬습니다. 당시 Widebody이긴 했지만 일등석도 recliner seat였습니다. 2014년 1월 7일부터 A321T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이 비행기에 대해 블로거들이 많은 리뷰를 올렸는데요 아마 First Class Seat 때문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퍼스트 좌석이 10개 있는데요... 모든 좌석이 aisle access를 갖고 있습니다. Single AIsle Flight에서 이게 어떻게 가능할까요? 간단합니다... 양쪽에 의자를 하나만 놓으면 됩니다... 대충... 이런 느낌입니다 ㅋㅋ


aa first.png   jfk016.jpg


제 자리는 아래에 나와 있듯 4A입니다... 그리고 제 반대쪽에 있는 자리도 사진 찍어 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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멋있지 않습니까~~ ㅋㅋ Reverse Herringbone 스타일이구요... AA77W의 비지니스 좌석과 비슷합니다. 그럼 이 의자/침대의 기능들을 한번 살펴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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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각 자리마다 Bose (아마 Q15인것 같습니다) 가 있습니다. 그리고 이코노미에서 5불에 파는 이어폰도 같이 줍니다... (주는 이유가 다 있습니다)


jfk015.jpg   jfk017.jpg


스크린은 15.6 inch이고 터치스크린입니다... 만약 앞이 닿지 않는다면 의자 옆에 있는 리모콘을 쓸수 있습니다... 하지만 update하면 한가지를 고쳤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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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그리고 이 의자 침대 되는건 다 아시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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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II. AA321T - Flagship Experience - The Food

자리에 앉고 사진을 정신없이 찍은 후 Purser가 와서 자기 소개를 하면서 Pre Departure Beverage (PDB)을 제공합니다. 평소에 자동으로 water라고 하지만 이번에 조금 어려운것을 한번 부탁해볼까 하는 마음에 "Could you make me a mimosa" 했더니 "certainly"하면서 1분 뒤에 오랜지 빛이 나는 잔을 제옆 테이블에 놓습니다. 유리잔에 주었다면 왕감동이었겠지만 (사진도 찍었겠지만) 그래도 감사하게 마셨습니다. 

예전에는 PDB를 주는데로 마셨는데요... 이러면 화장실이 급하기 때문에 최근에는 한잔만 마십니다 ㅋㅋ


taxi하는 중 메뉴를 나누고 비행기 이륙 후에 승무원이 와서 메인코스와 음료를 주문 받습니다. 저는 메인코스를 pre-order 했기 때문에 그 초이스를 다시 한번 확인했고 음료는 sparkling water with lime을 주문했습니다. 잠시 후 mixed warm nuts와 주문한 음료를 setting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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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후 appetizer이 제공됩니다. 


(지금 나가야 해서 다녀와서 update 하겠습니다.) 바로 업데이트 하려고 했는데... 시간이 엄청 걸리네요 (업데이트 9/26/14) 계속해서 적어보겠습니다...


appetizer는 새우 요리였는데 좋았습니다... amuse bouche라고 생각한다면 양이 많지만 appetizer로서는 좋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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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ery plump shrimp!!! 특별히 맛있다기 보다 크고 새우 맛을 느꼈을수 있었습니다... 사이즈로는 한 16/20정도가 아닐까 생각합니다... U15일수도 있구요... 어쨌든... 저희집에서 코스코에서 사는것 보다는 컸습니다 ㅋㅋ


appetizer 이후 salad를 주는데 creamy cilantro 아니면 balsamic인데... 캘리포니아로 가니 아무래도 실란트로를 먹어야 겠죠... 샐러드는 생각보다 좋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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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레싱이 좀 많긴 했지만, 옥수수와 검정콩의 조화가 생각보다 괜찮았습니다. 샐러드에 아바카도만 추가됬다면... 하는 아주 작은 아쉬움이 있었습니다~~


그 후 메인코스가 나왔습니다... 저는 생선을 선주문했습니다만... 그 외에 치킨요리와 파스타 요리가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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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asabi crusted salmon이었는데요... 사진에서 나온것보다 맛은 괜찮았습니다... 옆에 나온 밥과 시금치도 좋은 사이드였습니다... 근데 역시 비행기 음식이라서 그런지는 모르겠지만 조금 짰던것 같습니다. 

한가지 아쉬운것은 색이 너무 밋밋하다는건데요... 연어의 붉은 색이 더 나왔으면 색의 조화가 좋았을텐데 사진 찍으면서 아쉬웠습니다


그 후 purser가 다시 와서 후식은 치즈 아니면 아이스크림 선데이가 있는데 지금 원하는지 아니면 나중에 원하는지 묻더군요... 그래서 저는 그냥 먹고 자려고 지금 달라고 했습니다... 토핑은 caramel 빼고 달라고 했는데 이렇게 나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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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가지 아쉬운것은 체리 토핑이 없고 대신 베리가 있는데, 이것도 설탕에 절인거라서 엄청 달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물론 아이스크림은 달게 먹는게 당연하죠 ㅋㅋ)

그리고 아이스크림이 많이 녹아 있더군요... 조금 아쉬웠습니다... UA 아이스크림은 거의 돌 덩어리라 먹기 힘들었는데, AA의 벤엔제리 아이스크림은 거의 밀크 쉐이크 되기 일보 직전이었습니다... 평소에도 이런지는 확인하기 위해 또 타봐야 겠습니다 ㅋㅋㅋ


그리고 도착 전에 freshly baked cookie를 주는데 사진 찍기도 전에 제 입으로~~~ 시원한 우유한잔과 함께 ㅋㅋㅋ


AA321T 퍼스트의 장점 중에 하나가 espresso 기계인데요... 생각보다 괜찮습니다... 제가 한번 latte에다 베일리즈 넣고 먹어봤는데요... 좋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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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tte Art까지는 모르겠지만 맛은 좋았습니다. espresso 드링크를 주문하면 옆에 biscotti와 함께 제공됩니다... 이번 비행에서는 단걸 너무 많이 먹어서 이번에는 그냥 스킵했습니다... 근데 아이리쉬 커피 좋았습니다... 강추합니다

그리고 LA 거의 다 도착해서 마시는 커피라서 더욱 좋았던것 같습니다...


IV. A321T - Flagship Experience - The Intangibles

의자와 음식에 대해서는 많은 블로그에서 이미 확인하셨을꺼라고 생각합니다. 그럼 그외의 intangibles가 뭐가 있을까요?


A321T 퍼스트 클래스는 purser가 담당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사실 6시간 동안 purser만 봤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만큼 purser가 이렇게 직접적으로 일하는것은 오랜만입니다. (맨날 뒤에 앉아서 그런게 아닐까요 ㅋㅋ)

비행기가 이류하자 제 IFE가 프리즈 됬습니다. 그랬더니 purser가 시스템 리셋하면서 안되면 콜 버튼을 눌르라고 하더군요... 평소에 미국비행기에서는 콜버튼을 눌르는게 아니라고 배워서 "너희들 이거 눌르는거 싫어하잖아"라고 말했더니,

"Mr. Moey, You are entitled to the True Flagship Experience. Your IFE system is also part of the Flagship Experience. If the system is not working in the next five minutes, please press the call button. In fact, if you need anything do not refrain from pressing the call button. It's why it's there."

완전 감동이었습니다... 


그 외에도 식사 서비스에도 감동이었는데요... 예를 들자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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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세히 나오지는 않았지만 AA의 로고가 항상 저를 향해 돌려놓더군요... 위에 nut가 있는 사진에도 보시면 아시겠지만 컵의 AA로고가 저를 향해있습니다 ^^


그외에도 어쩌면 당연한건데요... 항상 Mr. Moey라고 불르는것도 감동이고... 전체적으로 좋았던것 같습니다~~


지금도 한가지 의문인것은 비행기 탑승 후 purser가 첫인사를 할때 다른 사람은 인사만 했는데 제게만은 악수를 청하고 필요한거 있으면 언제든지 불르라고 하더군요... 


그리고 이 비행기의 다른 장점 중에 하나는 바로 route map인데요... 이거 갖고 노는것도 꽤 재밌습니다... 가끔은 조종사가 되었다는 착각도 들기도 합니다...


jfk037.jpg   jfk028.jpg   jfk038.jpg   jfk041.jpg


그리고 한가지 더 기억에 남는 것은 제 반대편에 한 70정도 되어보이는 할머니가 타셨는데 비행시간 내내 창문을 열어놓고 위에 불키고 책만 보더군요... 캐빈 라이트가 더 꺼진뒤에도 계속 창을 통해 들어오는 불빛이 방해 아닌 방해가 되었던것도 사실입니다... 하지만 LA 도착 한시간 남겨두고 제가 화장실에 잠깐 가려고 하는데 저를 부르더니 의자 침대로 어떻게 만드냐고 묻는겁니다 ㅠㅠ 나중에 알게 된건데 이런 비행기는 처음 탄다고 하더군요... 그러면서 자기는 남편이 마일리지로 끊어주기 때문에 이런비행기는 처음 탄다고 ㅋㅋㅋ (하지만 착한 할머니였던게 확실합니다... 비행기 내릴때 어메니티 킷을 안챙기시길래 내 동생 줘도 되겠냐고 하더니 갖고 가라고 하네요 ㅋㅋ)


마지막으로 비행기에서 내리고 admirals club가서 샤워하고 (시티 AA Exec 카드 좋네요) 네셔널로 가서 렌트합니다... (Explorer Limited도 좋네요...)


이상 A321T Flagship Experience 후기였습니다... 


정말 마지막으로 YYZ에서 볼수 없는 라인업 한장 올립니다. 


jfk034.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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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JFK Flagship Lounge에서 인사드립니다 ㅋㅋㅋ


이제 그만 즐기러 가야겠습니다 ㅋㅋㅋ 


알라스카 만세~~~!!!


JFK-LAX.jpg


LAX가서 업데이트 하도록 하곘습니다... 자랑이 될지 아닐지는 그때 다시 정하는거로 ==3 =======3

56 댓글

만년초보

2014-09-19 03:11:44

건전지가 low네요.

최근 13000mAh 여분 건전지 아마존에서 구입했는데 마음에 드네요.

ThinkG

2014-09-19 03:16:36

역시 스마트폰은 여분 베터리가 있어야….

설냥이

2014-09-19 03:25:30

여분 건전지면... 사신것 링크 좀 재 검색능력이..... 

만년초보

2014-09-19 04:51:56

Amazon.com 에서 anker 제품이였습니다.
평가 좋은것으로 고르시면 되고요.

봉다루

2014-09-19 03:28:57

역시 첫 댓글이 중요합니다. :)

배터리 가격 그다지 비싸지 않더라구요. 저도 금년 초에 하나 사서 바꿨는데 아주 좋더군요.

(배가 아파서 비행기 관련 이야기는 안 적을려구요. ㅋㅋ)

만년초보

2014-09-19 04:52:32

저도 배가 아파서...ㅎㅎㅎ

초보눈팅

2014-09-19 04:07:51

전 모바일 티켓만 믿고 갔다가 시큐리티 앞에서 배터리 떨어져서 충전해서 탔어요..

만년초보

2014-09-19 04:53:54

페이버 백업도 필요합니다.

Moey

2014-09-26 07:48:48

+1 저도 그래서 비행기 탈때 항상 페이퍼 티켓을 갖고 탑니다... 

Moey

2014-09-26 07:51:41

저는 lepow를 구입했는데.. 엄청 후회하고 있습니다 ㅠㅠ

만년초보

2014-09-26 14:34:21

엄청까지는요. 별로 비싸지 않아서 소모품이라고 생각하시면 속 편하죠.

모밀국수

2014-09-19 03:30:17

사진은요? 

ThinkG

2014-09-19 04:59:42

사진 여기요


51+pDMaPYEL._SL1500_.jpg



대략 이런거…. 

^^

최선

2014-09-19 04:07:07

축하드려요!!! (분위기상 삭제했어요) 충전은 무료이길~

ThinkG

2014-09-19 04:58:27

이 글은 댓글 분위기상 안어울리는 관계로 삭제를…. ㅋㅋㅋㅋ

duruduru

2014-09-19 04:11:02

애개...... 겨우 국내선? ㅋㅋㅋ

Moey

2014-09-26 07:52:15

ㅋㅋㅋ

그래도 왠만한 국제선보다 긴 6시간이니... 봐주세요~~~ ㅋㅋ

쿨대디

2014-09-19 04:14:04

오늘 아이폰6 나오는데요...

ThinkG

2014-09-19 04:58:02

뭐 이달 초부터 줄선사람도 있고 장난아니더라구요. ㅎㅎ

쿨대디

2014-09-19 09:04:16

오늘 코워커한테서 들었는데 아이폰 지금 중국에서 팔면 소매가의 2배 넘게 팔 수 있다는군요. ㅎㅎ

jxk

2014-09-19 05:12:49

역시 마일모아엔 사공들이 줄을 섰네요...  

기돌

2014-09-19 06:47:03

알리바바 오늘 상장 했다더군요. 벌써 35% 넘게 올랐다나봐요 @.@

모밀국수

2014-09-19 06:50:04

알리바바 미국에서도 쓸만한가요? +_+ 

기돌

2014-09-19 06:51:26

사막이 있는 아리조나에서는 괜찮을듯 합니다 +_+                   죄송합니다...

개골개골

2014-09-19 06:55:06

호출하면 복면두른 에이전트40명이 몰려와서 대접해주는건가요?

기돌

2014-09-19 06:56:40

아이디어 좋으신데요? @.@

모밀국수

2014-09-19 07:23:19

결국 우리 회장님을 위한 거였군요. 하아 

mile16

2014-09-19 10:05:54

애리조나 사는 1人 입니다

Prodigy

2014-09-19 06:55:07

우와...다들 이야기를 다른 쪽으로 몰고가시는 능력이 탁월하시네요. ㅋㅋㅋㅋ 저도 분위기상 축하는 안 드릴께요. 

쌍둥맘

2014-09-19 09:07:01

ㅋㅋㅋ 작은천사가 남기고 간 편지 글 읽고 폭풍 눈물 흘렸다가 여기 댓글읽고 계속 웃고 있어요... ㅋㅋㅋ

이러다 어느 한 부분에 털날까 무섭습니다~ ㅋㅋㅋㅋ

mile16

2014-09-19 10:06:40

메일 확인 하셨나요?

Moey

2014-09-19 10:18:31

제가 너무 성의 없이 글을 올려서 파장이 크군요.. ㅠㅠ
속히 리뷰를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기돌

2014-09-19 10:28:08

배터리 빨간불의 파장이 생각보다 컸습니다 ㅋㅋㅋ

쿨대디

2014-09-19 11:10:48

보라색이었으면 이 정도는 아니었을텐데요.
자외선이면 무플이었을지도...

크리스박

2014-09-19 11:17:43

곧 burning 하신다는줄 알고 깜짝 놀랐습니다.

Moey

2014-09-26 07:53:32

burning 하긴 했습니다... 알라스카 마일을 ㅠㅠ

근데 역쉬 캘리포니아 좋습니다 ^^;

기다림

2014-09-19 11:24:56

역시 맞춤법에 약한 저는 꽉 막힌 국회나 세월호 법안이 타개되었다는 줄 알았어요.

 

"곧 민생 혹은 세월호 법안 타개됩니다."

 

요로코롬 들렸어요. ㅎㅎ 

뭐든지 타게 혹은 타개는 좋은거겠죠.

쿨대디

2014-09-19 12:37:28

하지만 타계는 별로... 

기돌

2014-09-23 07:46:34

제가 탔던 SFO-JFK AA First Class는 오징어였군요.

설냥이

2014-09-23 07:58:36

아는 만큼 보인하던데.............재눈에는 보스헤드폰......바깨 눈에 들어오는게 ...없어요 ㅋㅋㅋ

늘푸르게

2014-09-23 08:16:45

헐... 대박입니다. 제가 생각했던 일등석과는 완전 천지차이이군요.

real 일등석이라고 하신 이유를 이제야 알겠네요. @@


똥칠이

2014-09-23 10:57:39

aa2.jpg


얼마전 친척어른께 끊어드린 것이 마침 이것인가봅니다 ㅋㅋ 

마일모아

2014-09-23 17:44:05

용돈 받으시겠네요. 부러워요. 

똥칠이

2014-09-23 18:34:55

오시면 밥사달라고 모시고 부페 갈꺼에요! ㅋㅋㅋㅋ

Moey

2014-09-26 08:00:22

전통을 자랑하는 AA1/2!!! ^^

근데 가능하면 1열보다 2~4열이 좋습니다... 1열 바로 앞이 화장실/갤리라서 시끄러울수 있습니다... (물론 보스 해드폰이 있긴 합니다만)

여행지기

2014-09-23 16:41:33

 하지만 국내선 일정만 있는 경유 퍼스트 라운지를 쓸수 있는 방법은 AA로 JFK-LAX를 퍼스트로 발권한 경우만 가능합니다. 

=> 그러면 다른 루트의 국내선 일정 (이코노미 혹은 퍼스트) 인경우에는, AA 마스터 카드에 딸려오는 admiral club membership으로도 AA JFK flagship 라운지는 들어갈 수가 없는 건가요?

기돌

2014-09-23 17:52:05

admiral club membership으로는 Flagship lounge는 안되고 AA Admiral lounge 입장이 가능한걸로 알고 있습니다.

Moey

2014-09-26 07:59:13

Flagship Lounge는 반드시 3 class First의 경우 아니면 oneworld emerald 국제선에만 해당됩니다. 

admiral club membership으로는 일반 admiral club만 가능합니다... 


블랙커피

2014-09-26 08:02:44

업뎃하신 후기 재미있게 잘 읽었습니다.  새우 애피타이저 밑 아이스크림이 나오는 국내선 일등석 좋네요.   마일 조금만 더 모아서 저도 빨리 이 꼼수 사라지기 전에 AA lax-jfk 일등석 경험하도록 하겠습니다 ㅎㅎ 옆에 앉으신 할머니께서 일등석 혜택을 제대로 못누리신것 같네요.  글을 읽고 다음에 부모님을 일등석에 태워 드리게 된다면 그 비행기 기종 feature및 서비스를 확실히 알려드려야 겠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상세한 리뷰 감사드립니다! :)

Moey

2014-09-26 08:08:50

이번에 LA에서 번개를 하지 못한게 상당히 아쉽습니다... 다음에는 꼬옥~~~ 부탁드립니다 ㅋㅋ

블랙커피님 글을 읽고 생각난건데요... 부부가 함께 간다면 퍼스트 비추일수도 있습니다. 의자를 따로 앉아야 하기 때문에 대화할수도 없고 그냥 따로 앉아 가는 기분입니다. 

그래서 심지어 high revenue passenger 중 부부로 다니는 경우에는 퍼스트로 티케팅 했는데 voluntary downgrade 해서 다른 사람이 퍼스트를 누릴수 있는 기회가 있다고 하네요... ㅋㅋㅋ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Skyteam

2014-09-26 10:11:18

저도 와이프랑 연애하던시절 홍콩여행후 와이프(당시 여자친구)는 한국으로 저는 미국으로 돌아가는데..

저는 프레스티지였고 와이프는 이코노미였어요.(저는 마일으로 발권한거라.. 한국이나 홍콩이나 동북아라 공제율이 같기에)

체크인할때 혹시 와이프 업글 가능할까 여쭤봤는데, 로드팩터가 높지않아서 죄송하다고..

결국 제가 그냥 비지니스 안타고 이코타겠다고 하니까 난리납니다. 막 열심히 전화돌리고 왔다갔다하시고..

마지막에 너무 죄송하다고.. 혹시 마일이라도 돌려드릴 방법없을지 알아보신다고 하는데 한국-미국이나 홍콩-미국이나 마일 공제율이 같은걸 알기에 아마 차액없을거라고 하니 확인하시더니 그렇다고 하셨어요.

그렇게해서 저는 다운그레이드하는대신 맨앞에서 2번째열으로 받고(늦게 가서 맨앞열은 2명이 함께 앉을 자리가 없었어요) 티케팅 끝냈네요. 여자친구는 그 당시 모닝캄도 아니라 40번대 자리였어요.

당시 직원의 눈빛은 뭔가 멋지다는 그런 느낌였어요 ㅋㅋ (저는 그런거 알아챌만큼 민첩한 성격은 못되서 여자친구가 말해줘서 알았어요.) 안그래도 밤 12시 출발하는 심야비행이었고 a380이 첫 인도된지 1년도 안된 시점이었는데 그걸 포기했으니..ㅎㅎ

Moey

2014-09-26 10:23:03

스카이팀... 멋지십니다~~~~ 그래도 같이 앉으셨으니 ^^;

a380이었으면 빈자리도 많았을텐데... 그냥 불 꺼지고 몰래 2층으로 ==3 ====3

이런 경우 체크인 카운터 보다는 체크인이 close 되고 나서 gate agent가 해줄수 있는 경우가 더 많다고 합니다... (사실 스카이팀도 아실 내용이라고 생각하지만 다른분들을 위해서) 

Skyteam

2014-09-26 10:49:32

길게 보면 현명한 판단이었지요 ㅎㅎ

당장은 3시간 몸이 편할 수 있어도 와이프 마음속에는 평생~남으니.ㅋㅋ 

그때 그렇게 한 덕분인지 요즘 비행기타고 여행가는거에 대해 매우 협조적이라 장기적으로 이득이 되었습니다.ㅎㅎ 

쌍둥빠

2014-09-26 15:23:54

헐.. 일부러 이렇게 끊는 저희는 뭐죠??

이것은 결혼 10년차의 힘?

cookiemonster

2018-07-23 15:54:17

라떼에 베일리넣어먹기. ㅋㅋㅋㅋㅋ 저도 4A좌석에서 마셔봤던 기억이 나네요. 이코노미에서도 일반커피, 베일리스따로 달라고 했더니 승무원이 '너 뭐 좀 아는구나' 했어요. ㅎㅎ

Moey

2018-07-23 19:00:23

ㅎㅎㅎ 4A 앉아 간지도 벌써 4년이 되어가네요 ㅠㅠ

아이리시 커피 먹은지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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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atu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마적단의 기초 | 검색하기 + 질문 글 작성하기 (v1.1 on 2023-11-04)

| 정보 33
  • file
ReitnorF 2023-07-16 29398
  공지

게시판의 암묵적인 규칙들 (신규 회원 필독 요망)

| 필독 110
bn 2022-10-30 54792
  공지

리퍼럴 글은 사전동의 필요함 / 50불+ 리퍼럴 링크는 회원정보란으로

| 운영자공지 19
마일모아 2021-02-14 76632
  공지

게시판 필독 및 각종 카드/호텔/항공/은퇴/기타 정보 모음 (Updated on 2024-01-01)

| 정보 180
ReitnorF 2020-06-25 173438
new 113410

코엔자임큐텐 영양제 드시는분 있으신가요?

| 질문-기타
언젠가세계여행 2024-03-28 1
updated 113409

로빈후드 리퍼 십불

| 정보-기타 322
태양계여행 2017-04-05 18561
new 113408

23 산타페 구입 후기

| 정보-카드 3
Fiva 2024-03-28 580
new 113407

LAX 출발 댄공 비즈 좌석 4월꺼 많아요~

| 정보-항공
탄탄이 2024-03-28 49
updated 113406

거소증, 알뜰폰, 직불카드, 반영구 눈썹 (업소명 공개) 한방에 해결하고 귀국했습니다- 2년 후 재방문 후기

| 정보 4
자유씨 2024-03-27 823
updated 113405

터보텍스로 리턴 1차 마감했는데 200페이지네요

| 잡담 1
덕구온천 2024-03-16 1027
updated 113404

가끔 패스워드 유출사고가 나죠? (재사용한 경우) 모든 사이트가 다 유출되었다 가정해야 할듯합니다.

| 잡담 53
덕구온천 2024-03-27 4213
new 113403

교통사고 조언 부탁드립니다 - 캐쉬 합의 vs 보험 처리

| 질문-기타 10
하누리쿠 2024-03-28 473
new 113402

꽤 정확해보이는 Credit Karma의 Approval Odds 평가

| 잡담 11
덕구온천 2024-03-28 546
updated 113401

7월부터 사파이어 리저브 PP에서 식당/카페/마켓 액세스가 빠질 예정

| 정보-카드 33
깐군밤 2024-03-27 2519
new 113400

[내집마련] 고금리 시대에 저금리로 주택을 사보자 (Mortgage Assumption)

| 정보-부동산 8
에반 2024-03-28 833
updated 113399

다사다난했던 영주권을 드디어 받았습니다 ㅠㅠ

| 잡담 53
호연지기 2024-03-26 3475
updated 113398

덴버지역 2박 3일 렌터카로 갈만한 장소와 호텔, 식당 추천부탁드려요

| 질문-여행 7
파블로 2024-03-27 417
updated 113397

[사과의 부동산 이야기] 22. 에어비앤비 오토메이션 (단기렌탈 자동화) 시스템 만들기

| 정보-부동산 47
  • file
사과 2024-03-27 1792
updated 113396

하야트 포인트 발전산

| 질문-호텔 11
아이링님 2023-01-24 2079
updated 113395

Full remote로 일하시는 분들, 어디들 사시나요? (no income tax state에 대한 고찰 및 질문)

| 질문-기타 23
BBB 2024-03-25 3501
updated 113394

Hyatt Explorist / Globalist Challenge in 2024 (limited to employees of an unspecified list of companies)

| 정보-호텔 92
만명피더 2024-01-21 9661
updated 113393

여행 보험 Trip Cancellation / Interruption / Delay Insurance of Credit Cards

| 정보-기타 12
  • file
memories 2024-01-30 818
new 113392

터보 택스 활용 Treating a Nonresident Spouse as a Resident 방법 궁금합니다

| 질문-기타 9
두우둥둥 2024-03-28 204
updated 113391

리퍼럴로 얻은 소득 신고중입니다. 이 소득은 Qualified business income이 맞는걸까요??

| 질문-기타 7
sharonjacob 2024-03-02 607
new 113390

Chase United Business 카드는 빠른 배송이 안되나 봅니다.

| 후기-카드 12
행복한생활 2024-03-28 432
new 113389

중고차를 샀는데 title transfer가 6개월째 안되고 있습니다. 조언 부탁드립니다.

| 질문-기타 2
민박사 2024-03-28 306
updated 113388

리스차량 buyout시 리스 직후에 하는 것과 리스 기간 끝나고 하는 것에 차이가 있나요?(feat. 리스딜 봐주세요)

| 질문-기타 10
미리내 2024-03-23 949
updated 113387

힐튼 서패스 VS 어스파이어 어떤쪽 선호하세요?(1월중 선호도 조사 투표)

| 잡담 88
1stwizard 2024-01-11 10418
updated 113386

시애틀에 맛있는 국밥집이 있을까요 ??

| 질문 89
짱냥이다 2022-01-06 11204
updated 113385

모든 북미 Tesla FSD 이번주부터 한달 공짜

| 정보-기타 29
hitithard 2024-03-26 3102
updated 113384

초보자를 위한 코너: 아무거나 물어보세요 + 아무나 답변해 주세요

| 잡담 3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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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hilph 2020-09-02 72339
updated 113383

(2024 카드 리텐션 DP 모음) 카드사 상관없이 남겨주세요

| 정보-카드 4143
24시간 2019-01-24 196709
updated 113382

엉불카드 여러개 갖고계신 분들은 어떻게 utilize 하시나요?

| 질문-카드 9
에덴의동쪽 2024-03-25 1356
updated 113381

계륵같은 Everyday/EDP 카드.. 업글오퍼 얼마쯤 받고 가야 할까요?

| 잡담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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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축제 2024-03-26 9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