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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751 (임시 영주권 조건 해지) 준비물 - 10/25/18 Update

WR, 2017-12-08 15:0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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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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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현재 I-751을 혼자서 준비하고 있는데요, 마모에 I-751 경험자분들이 계신거 같아 질문을 드립니다.
지금 아래와 같이 서류들을 준비하고 있는데, 혹시 더 추가하면 좋을 것들이 있을까요?
저희 부부는 아이가 없어서 까다롭게 볼 수도 있어, 최대한 준비하고 보내려고 합니다.
경험자분이 계시면 조언을 부탁 드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ㅎ
 
 
1. I-751 Form (PDF 파일에서 Type, 혹은 검은색 펜으로 작성)
2. 현재 영주권 사본 (앞/뒤)
3. 결혼 생활을 입증할수 있는 자료 (Evidence of Relationship) - 본인과 배우자의 이름이 같이 들어가 있는 자료들
a.     Lease agreement
b.     Renters’ Insurance
c.     Auto Insurance
d.     Medical Insurance
e.     Bank Statement + history of direct deposit
f.      Bills (Phone, Utility)
g.     Joint Tax Return (Federal & State)
h.     Family Photos
i.      Airfare receipts
4. Affidavits
a.     At least two people - 지금까지 3명한테 받았네요.
b.     Must be original document
c.     Must have full name, address, date and place of birth, complete detain details explaining how the person acquired his or her knowled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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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25/18 Update

 

2017년 12월에 신청했고, 약 2주 후에 12개월 연장 편지를 받았어요.

2018년 2월에 지문찍고 그 후로 아무 얘기 없다가 어제 I-797 (Notice of Action)편지가 하나 왔어요.

"요즘 Process 가 너무 오래 걸려서 I-751 접수 후 12개월안에 일 처리가 안되고 있다. 그래서 Green Card Exp Date을 18개월 연장해줄게" 라네요. USCIS 가 많이 바쁜가봐요.

 

제 주변에 좀 물어봤는데, 2017년 5월 case 가 아직 진행중인 사람도 있고, 2017년 7월에 접수했는데 벌써 받은 분도 있어요.

모두 Vermont Service Center 입니다. 저는 2017년 12월 case라서 기다리는중이에요. 18개월 연장에 만료되기 전에 해결 되었으면 좋겠네요ㅎ

 

 

 

34 댓글

jac1312

2017-12-08 15:10:40

물론 심사관마다 보는 관점이 틀리지만 저 같은 경우 심사관이 말하길 자기는 딱 30초면 진정한 결혼이지 아닌지 알수있다고 이름 부르고 따라 들어가니 제가 준비해 간것은 하나도 보지도 않아서 제가 많이 준비해 왔으니 보여주고 싶다고 이야기해서 웃으면서 본 기억이 있습니다. 제가 보기엔 그 정도면 충분할듯 합니다.

히든고수

2017-12-08 15:27:38

ㅋㅋ
너무 친한 척하면 탄로나나요.
몇년 산 부부가 친할리가 없잔아?

WR

2017-12-08 23:36:54

조심할게요 ㅋㅋ

블루데빌스

2017-12-08 15:27:37

연초에 저희도 비슷한 리스트로 보냈습니다 (저희도 아이가 아직 없어요) 

Table of Content 해서 몇페이지에 무슨 내용이 있는지 divider들도 추가해서 보기좋게 해서 보냈네요.

8개월 정도 지났는데 아직까지 인터뷰 요구는 없습니다. NOA도 잘 받았구요. 

jac1312

2017-12-08 15:30:42

히든고수님!
몇년 안산 부부가 안 친한척 하면 의심하죠. 아직 가족이 될려면 시간이 필요하잖아요. ㅎㅎ

비행기야사랑해

2017-12-08 16:00:38

751도 인터뷰 보는 경우는
재혼인 경우들이 많은 걸로 알아요.
핑거프린트 찍고 삼일만에
저 승인받았었는데 저정도면 충분해요.

라르크

2017-12-09 00:54:56

그럼 걍 1년 익스텐션 됬다 라는 편지만 받으면 되는건가요 ? 신청한지 5개월 됬는데 첫달에 지문 찍고, 연장 됬다는 편지 받았는데.. 인터뷰는 깜깜 무소식이네요... 애가 있어서 불필요한가요? 그럼 1년안에 시민권 신청해야되나요?~

비행기야사랑해

2017-12-09 08:54:26

아니요. 1년 익스텐션됐다는 편지는 만료된 영주권과 함께 출국, 입국하실때 필요한거구요.

10년짜리 영주권 기다리셔야합니다.

인터뷰는 있을수도 있고 아닐수도 있다고 알고 있습니다.

시민권자와의 결혼인 경우에는 영주권 받은(조건부겠죠)시점으로 2년 9개월이후부터 시민권 신청이 가능하구요.

다른조건도 몇개 더 필요합니다. 시민권 신청을 꼭 하실필요는 없죠. 

bn

2017-12-09 11:31:17

시민권 신청하실 계획이면 751펜딩일때 시민권 신청 가능해 지면 바로 신청하세요.
시민권 서류를 심사할 때 751이 먼저 심사를 시키기 때문에 약간 빨라지는 효과가 있습니다. 보통의 경우 시민권하고 영주권연장하고 같이 나온다고 하더군요.

WR

2017-12-08 23:37:40

아 다행이네요ㅎ 답변 주셔서 감사합니다!

확실히3

2017-12-09 08:42:11

경험자는 아니고 저도 미래에 해야될 일이라 예전부터 유심히 준비하고 있는 중입니다. 

그리고 솔직히 아이가 없다고 결혼의 진실성을 의심하는 이민국이라니..... 참 한국처럼 수도권의 작은 아파트가 2-3억하고 혼수비에 생활비에 등등 이러하여 자식은 생각도 못하는 상당수 한국사람들은 모두 위장결혼이겠습니다? 


리스트는 다 좋아보이는데 공동명의 크레딧 카드가 있으시다면 추가하시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저희는 마일모아질을 한 다음부턴 뱅킹 조인트 어카운트는 단순히 렌트나 유틸리티 같이 현금이 꼭 필요한 것만 지불하고 실제 생활비는 모두 크레딧 카드를 이용하니 AU를 이용하면 공동명의 크레딧 카드가 실제 생활비를 증명할거란 생각에서 준비하고 있습니다. 물론 조인트 뱅킹도 필요하겠구요


시간이 여유가 된다면 일부러라도 주변 지인들이나 교회(?) 또는 직장동료분들에게 부탁을 하셔서 WR님과 배우자분에게 메리크리스마스라든가 해피할러데이 카드를 우편으로 USPS스탬프 찍은 걸 보내달라고 하구요. 저 같은 경우는 보너스타거나 간혹 공돈이 생기면 세금내는 기분으로 교회에 몇번 기부를 했는데 그럼 교회담당목사나 사역하시는 프로젝트진행자 분들이 간혹 기부에 대해 감사하단 우편을 보내오길래 언젠가부턴 저와 배우자 이름으로 기부하고 있습니다. 또한 WR님과 배우자님 드라이버라이센스상에 동일주소로 찍혀있는 아이디를 첨부하는 것 역시 동일주소에 살고 있음을 증명하는 중요한 증거자료가 되구요. 


그리고 직장내 emergency call도 가능하시다면 수퍼바이저나 HR담당분에게 문의를 하여 WR님이 통화가 불가능하고 위급한 상활일때, WR배우자님에게 전화가 가는 alternative list를 첨부하시는 것도 매우 유용합니다. 이것도 직원들이 퇴직 또는 신입이 들어오니 분기별로 준비하고 있는 중입니다. (물론 수퍼바이저의 사인과 날짜가 찍혀있는 걸로 분기별 준비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가능하시면 WR님 배우자 분 역시 일을 하고 있는 경우, WR님 배우자 분 직장에서도 이런 EMERGENCY LIST를 보관하고 있을터이니 준비를 하셔서 첨부하구요. 


저 같은 경우는 회사 보험에서 공짜로 1년에 1000불까지 MEDICAL EXPENSE에 사용되는 돈을 주니 그걸로 일부러라도 Couple's threapist를 1년에 2번정도 만나고 있습니다. 솔직히 불화도 없고 오순도순 잘살고 있지만, 어쨌거나 같이 살면서 성격차도 있고 생활패턴도 다르니 필수적으로 발생하는 긴장감(?)을 해소하기 위해서지만 이것 역시 조건부 영주권 해제를 할 경우 therapist의 opinion과 같이 Couple's therapist의 보험자료들을 첨부하여 송부할 생각인데요. 어차피 회사에서 돈을 주니 공짜라서 가능한거라 WR님에겐 조금 다를수도 있겠어요. 물론 조건부 영주권을 해제할때 변호사를 고용하여 진행할 계획인데 visa journey에 보니 couples therapist를 받으면 좋은 경우도 있다지만 보는 관점에 따라 '아 이 커플은 문제가 많구나, 그래서 부부심리상담도 하는구나' 라고 삐딱하게 볼 이민국 오피서도 있을수 있으니 안 좋다는 의견도 있어서 변호사 자문을 거쳐서 최종 결정을 할 생각입니다. 일반적으론 이혼을 하게 되어 단독조건부 청원을 하게 되는 경우, 결혼생활을 끝까지 살리고자 하려는 의지가 정상참작(?)되어 좋게 평가되고, 그냥 오순도순 잘사는 커플이 이러면 '아 얘네들 뭔가 캥기는게 있구나, 좀 더 알아봐야겠다(=인터뷰 당첨!)' 이 될수도 있기에 복불복이라고 여깁니다. 


마지막으로 최근 조건부 영주권 해제가 다른 이민혜택 청원서와 같이 엄청 밀려있습니다. 

현재 캘리포니아 기준으로 평균 15개월, 버몬트 기준으로 12개월 걸리는데 약 1년-2년전만해도 평균 5-6개월 걸렸던 타임라인이 많이 길어진 상태입니다. 

일반적으로 캘리포니아 같은 경우 현재는 1년연장 NOA로는 너무 적체가 되어 시간안에 조건부 해제에 관한 이민국 결정이 나오지 않으니 

자기돈과 시간을 들여 USCIS 인포패스에 가서 I-551도장을 찍어와야하는 실정입니다. 


이렇게 되니 처음 조건부 영주권을 받는 I-485를 받는데 걸리는 시간인 6-12개월 + 조건부 영주권 해제에 최소 12개월 걸리니, 

이럴 줄 알았으면 저 같은 경우 처음 I-485접수하지 말고 그냥 OPT STEM 연장하여 결혼한지 약 1년 3개월쯤 지난 상황에서 접수를 하였다면 처음 영주권 인터뷰를 할때 결혼한지 2년이 지났으니 

1) 조건부 영주권이 아닌 바로 일반 영주권을 받고

2) 파일링피를 절약할수 있고

3) 스트레스 프리+시간절약 

하는 것이 현재 상황만 보면 유리한 실정이라 unfair하다고 여깁니다. 


USCIS에선 더 많은 인력을 투입하여 적체현상을 해결할거라 공언하고 있지만, 뭐 2017년 1월 1일부로 이민청원서를 파일링피를 대폭인상하면서도 현재의 더욱 적체된 현상을 볼때 그닥 희망적이라고 하진 않습니다만, WR님께선 잘 준비하셔서 빠른 시일안에 끝나길 바랍니다. 

어떻게 보면 인터뷰를 하면 바로 그 자리에서 이민국 오피서가 결정을 내릴수 있으니 간혹 trackfitt I-751 타임라인을 추적해보면 오히려 4개월만에 끝난 케이스도 여럿있었습니다. 그러니 굳이 진실한 결혼을 한 이상 이민국 인터뷰에 너무 쫄거나 당황하실 필요는 없다고 생각을 합니다 (어쨌거나 이민국 인터뷰는 간 쫄리긴 마찬가지죠 ㅠ..) 다시 한번 준비잘하셔서 좋은 결과가 있길 바랍니다. 

WR

2017-12-09 11:16:24

자세한 조언 감사드려요. 제가 생각 못했던 부분들도 많이 있군요ㅎ

신청 후에 timeline update 해보도록 할게요.

확실히3 님도 앞으로 좋은 결과 있으시길 바랍니다!

추추추

2018-04-08 20:44:48

안녕하세요.

전 시민권 배우자로 와이프의 영주권을 접수하려 하는데 같은 고민을 하고 있었습니다.오는  7월3일이 결혼 2주년인데 다른 서류(I 751)를 접수하자니 fee도 또 들고 그리고 시간 그리고 스트레스로 쥐가 납니다.

아직 2년이 지나지 않아 7월전까지 준비 다해서 보낼까 했는데 이민정책이 날날이 바뀌고 있어서 불안감에 되는 대로 준비해서 보내려고 하는데 4월말에 보낸다고 가정하면 2년 되기 2달전인데 체크해서 보내도 될까요 인터뷰 날짜가 어떻게 잡힐지는 모르지만 두달 이상 걸리지 않을까 생각되서요.

서류 준비하면서 아내하고도 이런 얘기를 했습니다. 우선 2년 전이니 2년미만으로 보내고 혹시 인터뷰 시점이 2년이 지나면 심사관한테 정중하게 2년이 지났는데 영구 영주권으로 해주면 안될까?^^  라구요..ㅎㅎ

선배님의 조언 부탁 드립니다 :)

빨리모으자

2018-04-09 00:08:08

ㅎㅎ인터뷰 하실때 2년 지나면 10년짜리 나옵니다. 지역이 어디신지 모르겠지만 3개월만에 나오는 곳이 아니라면 영구영주권 받으실 수 있어요. 화이팅!

추추추

2018-04-09 06:11:02

ㅎㅎㅎ..감사합니다..지역은 커네디컷입니다. 전에는 최소 3개월 6개월 전에는 영주권 받을 거다 하는데 요즘 추세는 여기도 좀 걸리는 거 같아요ㅡ 특히 I-751은 1년 또는 1년이 넘게 걸리는 같아요..저희 교회 지인도 영구 영주권을 얼마전에 받았는데 1년이 좀 넘게 걸린 거 같네요..걱정하던 모습이 지금도 선합니다.

빨리모으자

2018-04-09 12:30:48

ㅎㅎuscis website에서 processing time 체크해보셔요. 조건해제는 요즘 일년에서 일년반정도 걸린다고 합니다. 저는 combo 받는데 5개월 걸렸어요. 바로 영구영주권 받으실 수 있다니 부러울 따름입니다ㅎㅎ

mkbaby

2018-04-09 07:03:01

저는 affidavit은 하나도 안보내고 써놓은 서류랑 비슷하게 보냈는데 얼마전에 받았습니다. 

인터뷰는 없었고 딱 1년 걸려서 10년짜리 카드 왔네요 ㅠㅠ 

뉴저지입니다.

스트로베리콩

2018-04-09 08:25:02

오 이런 ㅠㅠ 그럼 Extension 1년 가지고 계시다가, 여권에 도장찍고 기다리신거예요? ㅜㅜ

고생하셨어요. ㅠㅠ

 

 

mkbaby

2018-04-09 09:57:17

네...익스텐션 익스파이어 되기 2주전에 어프루벌 메일 받고, 또 2주정도 후에 실물 카드가 왔습니다 ㅠㅠ

스트로베리콩

2018-10-25 14:23:16

지인 두분 (임시영주권 해제후)이 최근에 영주권 받으셨어요. 이분들도 18개월까지 연장 노티스 받고 1달안에 영주권 받으셨어요. 

곧 받으실꺼예요 !! 참고로 여긴 버지니아입니다. 

WR

2018-10-25 14:55:42

감사합니다 :)

모밀국수

2018-10-25 15:01:05

저랑 비슷한 시기에 보내셨네요 저는 2017년 11월에 보냈구요 18개월 연장 편지는 온지 두달 넘었는데 USCIS웹사잇에는 아직도 4월에 local office로 보냈다고만 뜹니다. 18개월 끝나기 전에는 오겠지 하고 있습니다; 

확실히3

2018-10-25 15:04:01

USCIS 에서 6월에 신규신청뿐 아니라 일괄적으로 18개월 연장편지 를 보냈는데 일처리를 ㄱㅍ 으로 해서 courtesy 카피가 뒤죽박죽으로 배달되었어요. 어떤분은 Original copy 다른분은 courtesy copy 받고 변호사가 original copy 받는 경우도 있었구요. 

 

그런데 문제는 I 751접수자들이 Courtesy 카피로 해외여행이나 노동허가 또는 운전면허 연장은 모두 담당공무원또는 담당자의 기분에 따라 또는 그날 분위기에 따라 되기도 하고 안되기도 해서 지난주부터 다시 일괄적으로 모두 original copy 를 보내기로 결정했구요. 이게 또 한 4개월 잡아먹을것 같네요. 

 

그런가 하면 I 751 접수를 하면 기본인적사항을 업뎃하는 업체가 실수로 잘못된 정보가 업데이트되기도 하여 다시 검토하는 경우가 많구요 (갑자기 이민국으로부터 모르는 접수서나 영수증이 날라옵니다 ㅠㅠ) 

도대체 I 751 initial date entry 를 어떤 아웃소싱 업체가 하는지 몰라도 구린내가 멀리 떨어진 저한테도 날정도네요. 

 

워낙 문제가 커지자 이민국도 정신 좀 차렸는지 텍사스와 네브라스카로  I 751 접수서를 분산하고 있는데 이미 판이 dog 라 이거 치울려면 얼마나 걸릴지 가늠조차 안되네요.

 

그런가하면 필드오피스 이민관들은 이제부터 I 751 은 모두 인터뷰할거라는 가짜뉴스를 퍼뜨리면서 언제 처리가 되냐고 묻는 질문에 그런 식으로 대답을 하거나 N 400접수하면 오히려 수속기간이 더 늘어나니 절대 시민권 신청하지 말리고 가짜뉴스를 전달하며 겁박하고 있는 2018년 트럼프 행정부의 이민서비스국입니다 ㅎㅎ ㅠ

 

 

모밀국수

2018-10-25 15:16:23

댓글본김에 질문요 시민권은 751 영주권 받은 다음에 신청하는게 좋을까요 아니면 그 전에 신청해도 될까요?  

확실히3

2018-10-25 22:11:26

케바케인데요, 일단 최근 N400적체현상이 심화되어 평균 12개월 이상 걸린다는 배경을 감안하여, 

 

케이스1-최악) 3년 거주요건을 충족하여 시민권 신청 접수, 이민국에서 I 751과 같이 처리한다는 방침하에 NBC로 서류를 일괄 보냄, 서류검토가 끝나서 인터뷰를 위해 다시 로컬이민국에 서류배달, 그런데 로컬이민국이 휴스턴 같이 현재 N400대기기간 25개월이면?.... 결국 25개월 뒤에 인터뷰를 보게 되는거죠 (물론 25개월은 추청치라 실제론 2-3달 빠르다곤 하지만..... 25개월이나 22개월이나 도찐개찐이죠 ㅠㅠ). 그리고 그동안 인포패스에 도장찍으러 2-3번 왔다리갔다리 당첨, 근데 도장찍는 것도 찍어주는 심사관 기분이나 오피스 분위기에 달려있어서 어떤 날에 가면 "오늘은 도장 안 찍는 날" 이라며 다음에 오세요 란 말과 함께 천조국 이민국 관리가 황송하게도 Thank you 란 말까지 하는 미국식 서비스는 조금 과장된 말이고, 일반적으로 만료 한달 되기전에 가면 안 찍어줍니다. 아직 한달씩이나 남았는데 다시 오라는 식이구요. 

 

케이스2-최상) 이하동문, 그런데 로컬오피스가 켄터키나 미주리주 같이 외국인들이 없는 동네라면? 캔터키 루이빌 오피스는 대기기간이 4-6개월인데 인터뷰로 바로 시민권을 받을수 있죠. 이런 경우는 훨씬 이득이구요. 

 

케이스3-평균) 시민권 접수, 그런데 이민국에서 I 751은 이것대로 처리하고, N400은 그것대로 처리한다는 방침하에, 서류를 따로 심사하면, 영주권은 나오면서 로컬오피스에 따라 인터뷰 스케줄에 걸리는 대기기간이 다르니, 평균이구요. 

 

케이스4) 케이스1-3까지 모든 걸 무시하고, 그냥 온라인으로 신청했는데 시스템상으로 그냥 빨리 인터뷰 스케줄 받고 시민권 받는 경우도 있음. 보스턴이나 아틀랜타 같은 경우 온라인 접수했는데, 4개월만에 시민권 스케줄 잡히는 케이스도 여러번 있었고, 시스템상으로 운 좋게 빨리 배정받는 경우, 그냥 이걸로 끝임. 

 

결론, 이민국이 하는 일은 아무도 알수가 없음. 심지어 국회의원들이 자기네 구성원의 이민케이스 처리현황을 가르쳐달라고 하면, USCIS must weight individual inconveinence against national security 란 어구로 공식적인 입장표명을 할 정도로, 강경해졌구요.

 

여기서 알수 있는 이슈는, 이민국에서 확실한 가이드라인이 없다는 것입니다. 결혼이민을 통해 시민권을 신청한 경우 I 751이 펜딩인 상태에서, I 751과 N400의 서류적합성 심사를 NBC에서 하는지 아니면 필드오피스 (CSC, VSC, TSC, NSC)에서 하는지, 가이드라인이 없어서, 그냥 꼴리는대로 처리하는 거죠. 

 

이전까진 3년 거주요건을 만족할때면 거의 대부분 i 751에 대한 서류검토가 끝나서, 신청자들이 시민권을 신청을 하거나 그냥 영주권으로 있고자 희망하는 분들은, 별 문제가 없었는데 2017년부터 I 751적체가 심화되면서 현재로썬 I 751 펜딩인 동안 N400신청자들이 늘어나서 어떻게 해야하는지 각개격파식으로 시카고 로컬오피스는, 작년겨울엔 I 751/N400 동시 대면인터뷰를 안 받는다고 하다가, 올가을에 들어선 동시인터뷰를 한다고 하고, 뉴욕오피스는 처음부터 동시대면인터뷰를 한다고 했구요. I 751펜딩이고, N400을 신청했을때 로컬오피스마다 정책이 다 다르고, 온라인으로 신청을 했느냐, 페이퍼로 신청했느냐, 에 따라 결과도 달라지기 때문에 그냥 마음편하게 잡수시고 기다리시는 수 밖에 없을 것 같아요. 

 

한가지 확실한 것은, 이민서비스국의 지휘부, 즉 USCIS 본부장과 그 이하의 참모진들은 어차피 임명직이라, 윗분의 뜻을 노옾히 받들어 일단은 신청서를 까다롭고 어렵게 심사하라는 지휘철학을 가지고 있고, 그 밑에 있는 관리직, 즉 필드오피스 밑 로컬오피스의 관리직 출신의 지휘부들은, 승인서의 숫자가 자기네들 승진심사에 매우 중요하기 때문에 어쨌거나 밑에 있는 실무담당자들을 옭아매는 식이라.... 

군대로 치면 사단장은 일단 보이면 거수자가 있으면 무조건 사살해라, 그런데 연대장과 대대장들은 포상과 승진심사에 있어 중요한 거수자가 있으면 일단 검문검색하고 용의점이 없으면 보내줘라, 이런 식이니 가장 최전선에서 싸우는 장병들은 어느 장단에 맞장구를 쳐야할지, (그런데 장병들도 거수자 확인후 승인하는게 자기네들 승진에도 중요한지라, 특별히 문제점이 없으면 보내줍니다) 이런 식이 아닌가 생각합니다. 

 

이런 당나라군대만한 식의 이민행정이라, 이러려고 미국에 왔나 란 자괴감이 듭니다(꼬우면 너네나라로 돌아가란 무서운 소리를 하실 분들도 있을것 같아, 대놓곤 말은 못하지만...)  그냥 시간이 지나면 해결되겠지 하며 세월만 기다릴 뿐입니다.

모밀국수

2018-10-26 08:13:18

그냥 영주권 받을때까지 기다리는게 낫겠네요 답글 감사드립니다!

라르크

2018-10-25 15:13:08

저도 받았는데 걍 3년 됬으니 시민권 신청 해버릴까여

모밀국수

2018-10-25 15:17:14

저도 고민중인데 18개월 지났는데 시민권도 소식없으면 뭔가 곤란해질까봐요 

Azalea21

2019-03-28 09:17:45

임시영주권 종료되고 연장레터만 받은 상태입니다. 레터와 여권, 만료된 영주권 들고 해외 여행 갈 수 있나요? ㅎ ㅏ.... 괜히 심장이 쫄립니다.

doolycooly

2019-03-28 09:24:48

넵 저도 그렇게 작년에 한국 다녀왔구요 다만 입국시 글로벌엔트리기계가 만료된 영주권을 받아주지(?) 않아서 다시 줄서서 심사관 만나야했습니다 참고로 저는 임시영주권 조건해지를 2017년 10월에 보내서 영구영주권을 2019년1월에 받았어요 버몬트로 보내고 나중에 텍사스로 이전되어 약15개월하고 며칠 걸렸네요 해외여행 잘 다녀오세요~~

Azalea21

2019-03-28 10:12:43

감사합니다. 안심이 되네요. 영구영주권... 마음은 비우고 있습니다. ㅎㅎ 

Nanabelle

2019-03-28 09:29:17

네 ~ 가능해요

Nanabelle

2019-03-28 09:33:22

저도 영구 영주권 신청할 때 생각나네요 ㅋㅋ

저도 인터뷰는 보지 않았구요. 

핑거프린트는 빨리 나왔는데 (신청 후 한달 뒤에?) 영주권이 늦게 나왔어요ㅜ 한 8-9개월 쯤?

그 때 한국 들어갈 때라 출국할 때는 임시 영주권이랑 연장된다는 종이랑 가져갔다가 남편이 한국에 영주권 나온거 들고와서 미국 입국할 때는 영주권으로 입국했어요.

저도 그 때 임신한 상태였고 아기 출생증명서는 없었구요. 

그래서 오래 걸렸나 싶기도 했지만 잘 나왔어요.

영주권 사진을 출산 후 2주만에 찍은 건 안 비밀..

뭣이중헌디

2022-07-22 00:54:15

처음에 영주권 신청할 때와는 달리 I-797은 변호사 통하지 않고 저도 혼자 신청했는데요. 이 글을 보고 도움을 많이 받았어서, 저도 타임라인을 공유합니다.

 

5/24/2021 - I-797 접수

6/2/2021 - 접수 완료증과 18개월 연장 letter 도착

11/8/2021 - 24개월 연장 letter 도착

7/12/2022 - 새로운 영주권 도착

 

저는 약 14개월정도 걸려서 받았네요. 2년짜리 영주권이랑 연장 letter 가지고 코로나 임에도 불구 여행을 이곳 저곳 갔다왔는데요. 영주권 나오기 전에 EAD카드로 여행할 때와는 달리 입국심사할 때 secondary를 안가도 되서 크게 불편함을 느끼지 않았습니다. 혹시 영구영주권 신청하시고 계신 분들에 도움이 되길 기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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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적단의 기초 | 검색하기 + 질문 글 작성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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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itnorF 2023-07-16 31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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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판의 암묵적인 규칙들 (신규 회원 필독 요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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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판 필독 및 각종 카드/호텔/항공/은퇴/기타 정보 모음 (Updated on 2024-0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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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itnorF 2020-06-25 177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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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공권 딜레이 카드 보험 적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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굽신굽신포르쉐 2024-04-16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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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삼투압 정수기 Bluevua RO100ROPOT Reverse Osmosis System(Countertop Water Filter) 사용해보신 분 계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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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HL 2024-04-14 1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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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이 가장 좋아했던 차는 무엇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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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생마 2024-04-15 4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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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 디즈니랜드 일정 짜보려는데 여러가지 질문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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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아안 2023-08-07 317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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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보자를 위한 코너: 아무거나 물어보세요 + 아무나 답변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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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hilph 2020-09-02 7347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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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에서 미국 오는 지인의 호텔, 렌트카 3자 예약관련(14일 렌트카, 12박 숙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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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돔 2024-04-15 3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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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의 2배가 오른 xfinity mobile pl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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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현대디 2024-04-15 7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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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opcashback referr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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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angnyo 2016-03-09 29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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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바오의 행복한 판생을 응원해주세요 - 소소한 나눔(마감)

| 나눔 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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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rginalia 2024-04-02 2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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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스틴 (Destin, FL) 7월 초 5박 6일 어떨까요? (아틀란타 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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겸손과검소 2024-04-14 1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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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클립스 여행에 빌붙은(?) 뉴욕 먹방 여행기 (feat. 아이폰 15프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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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QuaNtum 2024-04-15 107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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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이스 united business 카드 스펜딩시 코스코 기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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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pensky 2024-04-12 96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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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멕스오퍼) Marriott Bonvoy: $300+/ $100 or $120 bac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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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FO 글로벌엔트리 후기: 영주권자는 이것저것 물어보나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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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이프 웨이 옆에 드러그 스토어는 영업이 잘 되나요? 어떤 물건을 사는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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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esars Tier credits 을 벌기 위해 꼭 호텔에 가서 카지노를 해야 하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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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ynn Status Matching w/ $150 dinner credit, $100 spa credit and Free possible Holland America Line cruise for tw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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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enture X 카드 받기 전에 사용할 수 있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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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 한 채 렌트 줄 때 LLC 설립해서 렌트 주는게 유리한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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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yatt Club Access Award 나눔은 이 글에서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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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도 없고 별것도 없는 동부대학투어 후기 (+캡원 프리미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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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카고 다운타운 여행 맛집 / 할것 추천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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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 주 Carvana에서 드랍 오프로 차를 판매시 번호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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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저지/뉴욕 - 잘못된 주 세금이 witheld 되었을때의 underpayment penalt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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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hg chase 1 free night으로 예약을했는데 혹시 다른 호텔 자리 있는지 알수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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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7-8월 첫 마일여행 후기) 뉴욕_Kimpton; 나이아가라폴스_Hyatt Place; 시카고; 샌프란시스코_Hyatt Regenc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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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시민이 된 이후 한국 금융 업무 처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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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ouble taxed된건지 잘 모르겠어요: 작년에 State A에서 State B로 이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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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aldorf Astoria Edinburgh - The Caledonian (월도프 아스토리아 에든버러 - 더 칼레도니안) 긴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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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이스에서 어카운트를 셧다운 시켰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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