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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일모아 게시판   [질문-기타]
새집을 짓고 있는데 security 모니터링 서비스라던지, 하드웨어 추가 설치 등 다해야할까요?

나빌레라 | 2019.01.14 15:02:44 | 본문 건너뛰기 | 댓글 건너뛰기 쓰기

Mckinney, Texas에 새 집을 짓고 있습니다. 지금은 파운데이션 단계이고 최근에 security와 stereo 미팅을 가졌는데요, 두 회사 다 드라이월 붙이기 전에 wire 된 시큐리티 카메라라던지, glass 깼을 때 alarm 울리는 하드웨어 등 추가로 해서 자기들이 설치할 수 있다고 하는데요.

 

짝궁이랑 아직 엄청 고민 중인데, 일단 Security 회사는 Ranger 라는 로컬 회사이고, 집 밖에 설치 할 수 있는 security camera, 집 안에 설치하는 카메라, 창문 부수고 들어왔을 때 바로 울리는 경보음 설치 등 wire 된 걸 설치하려면 미리 드라이월 올라가기전 결정을 해야한다고 해요. 집이 지어지고 나서는 와이어가 설치된 기계는 추가할 수 없고 wireless로 와이파이 연동만 가능하다고 하구요, 모니터링 서비스 이용안할꺼면 하드웨어만 설치하는 건 솔직히 무의미하다고 했구요.

 

빌더 기본 사항으로 집안에 모션탐지시 alarm 울리는거라던지, 화재알람 등 모니터링은 안하지만 집 내부나 외부에서 알 수 있게 알람이 크게 작동하는 사항들은 다 기본으로 설치된다고 해요.

 

Crime map이나 crime report를 봐도 저희 동네엔 단 한 건의 폴리스 리포트도 지금까지 없었거든요. 근데 사람일이라는게 또 모르는거라서 안하고 지나갔다 괜히 후회 할 것 같기도 하구요.. 만약 총을 들고 누가 침입했을 때 우리를 보호할 수 있는 방법이 없다고 생각하면 무서워요. 스테레오 회사에서 설치하는 wire 외부 카메라는 라인은 한 포인트당 $200이라 전방에 2라인, 백야드 쪽에 2라인 설치하면 라인 설치비만 $800+카메라 값. 

 

치안이 매우 좋은 외곽지역에 동네에 이렇게 시큐리티 하드웨어에만 2천불 이상 투자하고, 매년 천불가까이 모니터링 서비스 지불하는게 합리적인 투자인지 고민됩니다. 

 

아직은 둘만 있는 신혼부부이지만, 앞으로 아이가 생기면 여행하는 건 좀 빈도가 줄어 들 수도 있는데요... 1년에 2번 이상은 2주 이상 해외여행을 하구요, 롱위캔드 땐 로컬 여행도 자주해서 집 비울 일이 많아요. 집은 3700sq이 좀 넘구요, 짓고 있는 집의 창문이 엄청 큽니다. 2층 높이의 창문들이 집 옆부분과 백야드에 크게 있어요. 집에 있을 땐, 큰 걱정이 없지만 장기간 집을 비울 때 봐주는 사람이 없어서 peace of mind로 해야 되나 고민이 큽니다. 

 

세상풍파 아직 많이 겪어보지 않은 20대 후반들의 첫 집 장만이고, 저는 게다가 선택장애가 아주 커서요(T^T), 인생선배님들의 다양한 의견, 스토리를 들어보고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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