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ileMoa
Search
×

한국 가족 집에서 자가격리 하신 분들 있으신가요?

Platinum, 2021-04-12 04:03:14

조회 수
5674
추천 수
0

P2가 조만간 한국에 들어갈 예정인데 지금 자가격리를 어디서 해야하나 고민중입니다.

며칠전까지는 따로 방을 얻어서 하려고 했는데

얼마전에 친정과 전화를 하다가 그냥 친정 부모님이 사시는 아파트에서 자가격리 하면 어떠냐는 말이 나왔나 봅니다.

아파트에 화장실이 2개라 규정상으로는 가능할 거 같습니다. 그런데 현실적으로 할만한 일인지 잘 모르겠네요.

 

예를 들어, 자가격리 기간 중 쓰레기를 봉투에 넣어서 가지고 있어야 하는데

이런 상황에서는 원래 방 바깥으로 나오면 안되지 않나요? 그래서 결국 쓰레기 봉투도 2주간 방에 보관하고 있어야 하는 건가요? 

음식을 배달해서 먹으면 쓰레기 발생량이 너무 많을 거 같고

어머님이 해 주실 수도 있을 거 같은데 그러면 문 앞에 둔 음식을 가지고 들어가서 먹고 다 먹은 후에 내 놓으면 어머님이 설거지 해도 되는 건가요? 

 

그리고 어디서 보니 가족 집에서 자가격리 하는 동안 병원, 학교에서 근무하는 가족은 같이 자가격리 해야한다는 내용도 있던데

그러면 2주 자가격리하는 동안 다른 가족이 방문하면 안되는 건지요. 

 

저희가 전반적으로 너무 예민하게 생각하는 건지 모르겠습니다. 

60 댓글

ddari3

2021-04-12 04:30:17

작년에 화장실달린 안방에서 2주 격리했고요. 일주일은 시차로 마주칠 일도 없었고요. 거실이나 주방에 갈땐 미리 얘기하거나 마스크를 쓰고 가서 한집에 있으나 직접적으로 보진 못했어요. 직장 다니는 형제자매가 있다면 자가격리가 어렵지 않을까 싶어요. 워낙 추적조사하는지라, 격리중 방문은 물론 안되고요.

Platinum

2021-04-12 05:05:46

혹시 직장 다니는 가족에 대한 정부 방침 같은거 들으신 거 있는지요?

ddari3

2021-04-12 06:54:11

방침은 모르겠고요. 얼마전에도 학교선생님이 밀접접촉자로 자가격리중 확진되었는데요. 격리중 자녀들을 학원에 보내서 몇백명이 검사에 자가격리중이라네요. 그게 나 하나 땜에 그런일이 벌어질수도 있어서, 가족 중 직장인있으면 숙소 알아보시는게 맘 편하죠.

Platinum

2021-04-12 09:09:49

하긴 나 하나때문에 그런 일 생기면 곤란하죠. 답변 감사합니다.

멜라니아

2021-04-14 04:05:03

직장 다니는 가족에 대한 정부지침은 회사 내규를 따른다.. 입니다.. 원칙적으로 자가격리의 원칙이 준수된다면 자가격리자의 동거인은 일상생활이 정상적으로 가능하지만 많은 회사들이 자가격리자의 동거인들도 출근이 금지됩니다. 이렇게 출근을 못하게 하는 경우에는 대부분의 회사에서 국가 지원으로 월급의 70%만 지급하더라구요..... ㅠㅠ 

jjirons

2021-04-12 04:49:06

지난 여름에 부모님 댁에서 자가격리 했습니다. 제가 화장실과 작은 베란다가 딸린 안방을 썼고 한번도 방 밖으로 나오지 않았습니다. 나중엔 적응돼서 막상 끝나고 나가려니 좀 어색하기도 하고, 석방을 앞둔 장기수의 심정이 이런게 아닐까 싶었어요.

음식은 어머님이 때마다 일회용 접시에 준비해서 방문앞에 갖다 두시면 몇분 뒤에 제가 가지고 들어가서 먹은 뒤 접시는 쓰레기봉투에 모았습니다. 봉투는 베란다에 내뒀고요. 자가격리 물품에 살균소독제(?)가 있어서 한번씩 뿌리면 냄새는 안 났어요. 음식쓰레기 만드는게 싫었고 어차피 방안에 하루종일 있어서 활동량도 별로 없었던지라 음식량은 되도록 적게 해 달라고 말씀드렸고, 혹시나 배고플 때를 대비해서 과자같은걸 좀 놔뒀습니다.

출근하셔야 하는 아버지는 제가 있는 방과 제일 먼 방에서 지내셨대요. 다른 가족 방문도 없었습니다.

Platinum

2021-04-12 05:06:44

지금 걱정 중 하나가 출근하시는 아버님입니다. jjirons 님의 경우는 자가 격리중에 가족분이 출근을 하셨군요. 혹시 정부에서 아무런 말이 없었나요?

jjirons

2021-04-12 06:03:31

네. 정부에서 별다른 권고사항이나 확인절차는 없었습니다. 저처럼 완벽히 생활공간이 분리되지 않는 경우 (화장실이 하나라든지)는 출근하시는 가족분들이 정부지정 호텔에서 묵는다고 하더라고요.

(추가)

아 그리고 제가 자가격리하는 중간에 아버지께서는 두 번 정도 검사를 받으셨습니다. 두 번 다 음성이었고요.

Platinum

2021-04-12 06:41:17

자세한 답변 감사드립니다.

Skyteam

2021-04-12 05:43:11

가이드라인이 있지만 현실적으로 잘 안지켜지는게 현실으로 압니다.

귀국후 코로나 검사에서 음성이 나오고 나면 크게 신경안쓰고 사는 것같습니다.

물론 방에서 따로 지내는 기본적인건 지키지만 시차때문에 가족들 잘때 거실/부엌에 나오거나 하는 것처럼요. 

Platinum

2021-04-12 06:42:04

아무래도 그럴거 같기도 합니다. 사실 미국에 비하면야 이정도도 대단한 거죠.

건강한삶

2021-04-12 11:55:02

가족들 잘 때 나오는건 그나마 양반이더라고요.. 같이 밥먹고 다하는 사람들도 있더라고요 ... 뭐라 말은 못하고 참.... 아무리 음성 결과 나왔어도 2주안에 어떻게 될 지 모르는건데 말이죵..

따봉도치

2021-04-12 06:01:36

작년 12월 기준 보건소에서 들은 것 알려드립니다 

집에서 격리시 동거하는 가족 중 학교에 다니는 학생이라면 등교불가, 직장을 다니는 직장인이 있다면 회사에 통보 후 회사지침에따른다 

라고 저는 안내받았으나 자세한건 해당 보건소에 다시 확인해보세요 저는 집에 직장다니는 분이 있어서 에어비앤비에서 격리했습니다

Platinum

2021-04-12 06:42:52

알겠습니다. 혹시 상황이 바뀐게 있는지 알아봐야 할 것 같습니다.

리리코

2021-04-12 06:17:51

저도 지난달에 처가에서 자가격리를 했는데요 이게 뭔가 동네와 담당공무원에 따라 다른건지 아니면 한국이 많이 풀어진건지 공무원한테 한번도 연락 온적도 없고 그냥 스스로 조심하는거더라구요 물론 장인 장모께서 연로하셔서 제가 조심했구요 두분 모두 출근 하셨고 그랬습니다.

Platinum

2021-04-12 06:43:57

그렇군요. 말씀대로 시기에 따라 다른건지, 동네마다 다른건지 알 수 없으니 직접 확인해봐야 할 것 같습니다.

복동이

2021-04-16 00:17:47

혼자서 할일없어 가스렌지 청소후

다시켜니 냄새가 너무 심해서

가스회사에 전화했더니

만약에 기사가 가게되면

그 기사 또한 격리에 들어가야한다며 난감해 했어요.

 

보건소에서는 아는 지인 있으면

Potable 로 된거 갖다달라하여

문밖에 두고 가시라하라고..

Lalala

2021-04-12 06:37:21

작년에 친정집 2층에서 격리하였는데, 부모님과 동생 모두2주 동안 출근하지 못하였어요. 직장은 학교와 소방서였고 두 곳 모두 출근하면 안된다고 했고 한 곳은 출근 전에 음성 검사서도 요구하였습니다. 사전에 확인하지 못해서 갑자기 가족들이 출근을 못하게 되니 미리 알아볼껄 싶더라고요.

자가 격리자와 한 집에 있는 가족은 회사 방침에 따라 달라서 회사에 한번 확인해보세요.

Platinum

2021-04-12 06:44:23

알겠습니다. 친절한 답변 감사합니다. 

쯔라링

2021-04-12 09:21:39

저도 2번이나 집에서 격리했습니다. 저희 지역구 같은 경우에는 방과 화장실을 따로 쓰면 된다고 했고, 받은 안내문에는 화장실도 쉐어 가능하지만, 웬만하면 따로 쓰고 혹시 같이 써야 할 경우에는 소독 잘 하라고만 하더라구요. 가족들의 격리는 전혀 없었고, 저희 가족들은 다 출근 했습니다. 

Platinum

2021-04-13 07:53:40

답변 감사드립니다. 확실히 지역마다 생각외로 다른 거 같습니다.

지구별산책

2021-04-12 10:44:45

저는 작년 7월에 친정집에 가족 5명이와서 자가격리했는데 부모님은 외할머니댁으로 가셨어요.. 여름이라 쓰레기가 제일 힘들었네요. 음식물쓰레기 냉동실에 얼리고 나머지 쓰레기는 나라에서주는 큰 봉지에 모아놓고요.. 

Platinum

2021-04-13 07:54:30

저도 그렇게 했었습니다. 다행이 가실 곳이 있으셔서 가능했는데 처가는 마땅치가 않더라구요. 답변 감사드립니다.

dm10tablette50

2021-04-12 11:28:26

다른분이 언급하셨지만 규정대로 지키는분 많지 않은걸로 보입니다.

제 주위에서도 그렇고요.

또 너무 따지고 들면 되려 이상한 사람이 될수도 있겠더라구요

 

가족들 출근하셨다는 분들은 모두 직장에 확인하신걸까요?

제생각엔 문의하면 거의 나오지 말라고 할거 같은데요.

모두 코로나 피해가면 별일없겠지만 만약이 문제죠

건강한삶

2021-04-12 11:49:20

저랑 남편은 진짜 철저하게 지켰는데 주위 지인들 중에 그렇지 않은 분들 이야기 들으면 넘나 놀랍더라구요.. 혹시나 그러다 양성 판정 받게 되면....한국은 다 추적당하고 뉴스에 나오고.... 너무 무섭던데 말이죠. 좀 놀랐었습니다..

Platinum

2021-04-13 08:08:32

맞습니다. 생각외로 규정을 정확히 지키지 않는 경우가 많은 거 같아요. 특히 요즘엔 많이 풀어진 거 같습니다.

그런데 그러다 걸리면 정말 큰일이죠. 언론에 나오고 그러면 뭐...

건강한삶

2021-04-12 11:53:22

저희는 시부모님이 다른 곳에 가시고 저랑 남편이랑 시댁에서 있었습니다. 감사하게도 아파트를 저희 둘이 써서 조금은 덜 답답했던 것 같아요. 다용도실에 쓰레기 2주치 모아놨더니 휴 ...냄새가...다용도실 절대 안열었던 기억이 있네요. 다소 예민하게 보일 수도 있으나, 만약의 상황을 대비해서 좀 더 확실하게 지키는게 좋은 것 같아요. 만약이란게 있으니까요.. 저는 부모님이 시댁 앞에 음식 놓아주고 가셨는데 아빠가 얼굴도 마주치면 안된다며... 문도 못열게 했습니다-_ㅠ 베란다에서 인사했던 기억이 있네요...한국에서 보니까 동생이 한 번 발열이 있었는데, 다른 가족들 회사에서 음성 결과 나올때까지 회사 나오지 말라고 하더라고요. 그래서 모두가 갑자기 회사를 가지 못하고 음성 결과 기다렸었네요.

Platinum

2021-04-13 08:10:04

동생분 발열이 자가격리 기간이었나요? 그랬으면 꽤 긴장하셨겠네요.

쓰레기가 좀 문제입니다...

건강한삶

2021-04-13 08:18:10

아니요 것도 아니고 그냥 일상생활을 하던중에 일어났는데도 회사에서 매우 철저하게 대응 하더라구요 ㅎㅎ 

Platinum

2021-04-13 09:05:20

양성 판정도 아니고 발열만으로도요? 하긴 그렇게 철저하게 하면 더 좋겠지요.

leaderstory

2021-04-13 14:29:32

저는 동생 직장이 학교라 출근 못한다고 해서 따로 격리했어요.

2주 동안 불안하게 집에서 있느니 

따로 맘 편하게 숙소를 빌려서 지냈답니다.

( 가족분 직장에 꼭 확인해 보셔요.)

Platinum

2021-04-14 02:22:54

직장이 자가격리 같이 한다고 출근 못하는 곳은 아닌데 일단 생각은 해 봐야겠네요. 답변 감사합니다.

Mila

2021-04-13 18:39:38

저도 가족중에 직장인 학교인사람이 있어서 집에서 못가고 따로 격리했어요

학교측에서 자가격리자랑 같이있는사람도 2주 격리해야한다고 해서요

그런 이유가 아니라면 부모님집에서 격리하는사람 많았어요 주변에

쓰레기는 원칙적으로 방에서 가지고나오면 안되서 쓰레기냄새 안나게 막는거? 그거 사용하더라구요

dm10tablette50

2021-04-13 20:03:06

출근하는 가족도 문제지만 연로하신 부모님이 더 큰 문제라고 생각됩니다.

한집에서 얼마나 철저하게 수칙을 지킬수있을진 모르지만 그분들은 취약 계층이잖아요.

결국엔 부모님집에서 격리는 무슨이유를 붙혀도 결국 자기 편하자고 하는일인거구요

저도 그런 이유로 Airbnb 이용했습니다.

Platinum

2021-04-14 02:23:29

사실 양성판정이면 누구에게나 큰일이긴 하죠.

복동이

2021-04-14 01:14:01

저 지금 한국서 자가격리  3일째입니다. 

누구랑 한 공간에 절대 있으면

안 된다했고요.

 

동생이 집을 쓰라하고 오빠집으로 갔어요.

확진자 자꾸 늘어서

가족들이 더 주의를 주고

잘 지켜야한다캅니다..

보건소 직원은

수칙을 어기면 자기까지 경찰서 불려다니니 수칙을 잘 지켜달라 당부.

 

미국서, 한국서  음성 결과 나왔는데...  생각하니 

바깥바람 못 세서 아픈 머리가 더

아플라합니다.

 

영주권자는 부모.형제 집에 함께 있을수 있으나

시민권자는 외국인이라 안되는 걸로 알아요.

 

알면 별거 아닌데

그 과정이 너무나 복잡했고 힘들었어요. 

잘 준비해서 오시기 바랍니다.

Platinum

2021-04-14 02:25:53

누구랑 한 공간에 절대 있으면 안된다는 건 가족 집에서 자가 격리 자체가 안된다는 건가요?

그렇지는 않는 걸로 알고 있는데요. 한 집이어도 방과 화장실을 따로 쓸 수 있으면 가능한 거 아닌가요?

그렇게 해도 양성이면 서로 힘들 수 있으니 혹시를 몰라서 안한다면 모르겠는데 규정상은 되는 것으로 알고 있는데요...

 

그리고 일단 영주권자이긴 한데, 시민권자라도 가족 집이 가능한 걸로 아는데 바뀌었나 모르겠네요.

멜라니아

2021-04-14 04:07:38

한공간의 정의가 내가 격리하는 그 공간입니다. 공간 및 화장실이 분리되는 집이라면 (즉 방이 2개이상 화장실도 2개이상) 이면 가능합니다.. 

Platinum

2021-04-14 04:43:49

그 해석이 맞겠네요. 아니라면 아무것도 할 수가 없겠지요. 

복동이

2021-04-16 00:20:05

저는  집안에 오직 나혼자 있는걸 말하더라고요...

멜라니아

2021-04-16 06:51:34

질병관리본부 및 보건복지부의 자가격리 관련 안내문의 내용은 제가 말씀드린대로이고 실제로 그래서 많은 지인들이 화장실 하나 방 하나 사용하고 쓰레기 끌어안고는 자가격리를 잘 마치셨는데.. ㅠㅠ 복동이님께 답변 주신 측은 해석을 좀 다르게 하네요 ㅠㅠ 

복동이

2021-04-16 00:00:00

격리자는 다른 누구와도 함께 있으면 안 된다 라고 했어요.

시조카 셋(영주권자)은 몇달전 그들 부모네 집에서 다른방을 쓰며 격리했는데

제 생각은 시민권자와 영주권자의 치이가 아닌가 싶어요.

 

폰 끄고 다시 사용할 경우

자가격리앱 재설치 해야합니다. 

안 그럼 메세지  보내요.

무슨 감지기가? 앱에 있나요?

폰과 너무 먼곳에 있으면 전화오고

난리도 아니라고 동생이

꼭 수칙대로만 하믄 된다..캅니다.

 

감옥생활 잘 하고 있냐며 형제들의 위로와 말동무해줘서 잘 견디는데요

어제 4일째엔 약간 우울해질려해서

 요가하고 폼롤러로 운동하니 좀

정신이 들더라고요.

 

TAXFREE

2021-04-14 08:33:38

자가 격리2일째 입니다. 저는 시민권자 인데 부모님집에서 자가격리 하다가 다음날 airbnb로 바꿨습니다. 인천 공항 입국시 가족관계증명서를 보여주니 부모님 집으로 가게 해주더군요. 새벽 5시 도착이라 택시 타고 갔습니다. 버스는 아침8시부터 운행 한다고 하네요. 근데 갑자기 아프신 어머니께서 집으로 퇴원을 하셔서 바로 옮겼습니다. 한국와서 코로나 테스트 음성 떴지만 혹시나 하는 마음에 같은 집에 있는게 너무 힘드더군요. 

부자되쟈

2021-04-14 21:25:17

새벽에 도착하셔서 바로 숙소로 가셨다가 그날 보건소 가서 코로나 검사하셨나요? 저도 새벽 5시 도착인데.. 시간이너무 애매하네요.. 보건소 문여는 시간 맞춰서 도착하려먄 공항에서 몇시간 있어야해서요;;;

TAXFREE

2021-04-16 08:08:08

네 도착 당일에 했습니다. 보건소에 줄이 길더군요. 한 50명 이상은 있더군요. 

복동이

2021-04-16 00:06:50

어머 그래요?

저는 한집에 있으면 안된다하여

 

언니집은

아들이 1층 가게서 비지니스해서 안되고 (아이들 학교에서 외국서 온 사람과 접촉한 사람 있으면 안된다고)

언니가 가게를 드나들므로

그것이  곤란해질까봐..

 

조카네집은 호적에있는 사람

아니어서 안된다했고

결국 집을 비우기 싫어하던 동생집에 있게 됐어요.

kdg2002

2021-04-16 10:46:11

글 감사드립니다. 저도 시민권자이고 부모님은 영주권자시긴합니다만 (해외에 계셔서..) 인천공항 입국시 가족관계증명서를 보여주시고 부모님 집으로 가게 해주셨다고 했는데. 그때 가족분이 공항에 오셔셔 서류싸인하고 나가신건가요? 아니면 관계증명서만 확인하고 알아수 집으로 가신건가요? 

TAXFREE

2021-04-16 14:08:45

가족관계증명서 확인후 가족한테 전화 해서 관계 확인해야 보내주더군요.

ARK

2021-04-14 03:51:15

머무시는 곳 보건소에 문의해보시는게 좋을것 같아요. 가족이 있는 집에서 자가격리 가능하지만 독립된 공간에 머무르고, 화장실을 같이 사용해야한다면 소독하고...등등이 정부 지침인것 같은데 지자체마다 조금 다르게 적용하는듯해서요. 저 아는 분은 구리시인데, 자가격리 하는 사람이랑 기존 가족이랑 같은 집에 있으면 안된다고...다른방 사용하고, 화장실 두개라고 해도 규정상 안된다고 해서 부모님이 나가계셨고, 자가격리 담당자가 부모님께도 거의 매일 전화해서 집에 안들어가셨죠? 라면서 확인했다고 들었어요. 작년 여름예요. 

멜라니아

2021-04-14 04:08:24

지자체마다 국가지침을 다르게 해석하기도 하는군요.. ㅠㅠ 이건 또 처음 알았습니다.. ㅠㅠ 

Platinum

2021-04-14 04:44:40

생각외로 지자체 마다 해석(?)이 다르더라구요. 그래서 방문하는 보건소에 문의해 보았습니다. 여기는 방따로 쓰고 화장실 따로 쓰면 자가격리 가능하다고 하네요. 

대추아빠

2021-04-14 06:50:43

저는 방침대로라면 부모님 댁에서 자가격리를 할 수 있었는데,

사람 심리가 아무리 음성을 받긴 했어도 혹시나 잠복기간 지나서 양성나오고 부모님께 전파되고 하는 안좋은 상상을 계속하게되면서 

그냥 마음 편하게 별도의 숙박시설에서 자가격리 했습니다.

 

돌아보면 결국 음성 나왔으니 헛고생(?)한거 같은데,

또 만약 양성 나왔을 경우의 그 복잡함은 혼자서만 감내해야겠다는 생각이었습니다.

Platinum

2021-04-14 12:39:06

사람 마음이 다 비슷하네요. 지금 계속 같은 고민중입니다.

피넛버터

2021-04-14 06:55:23

지자체마다 조금 다른 것 같아요. 사람마다도 다르구요. 저는 아예 다른 집에서 격리를 했는데 - 저랑 같은 시기에 한국에 가셨던 친한 분은 그냥 방에서 잠만 자고 마스크만 쓴 채 공용 거실이랑 화장실 편하게 사용했다고 하더라구요. 저라면 엄청 불안할 것 같은데.. ㅜ 

Platinum

2021-04-14 12:39:46

맞아요. 생각외로 지자체 마다 다르고 사람마다 다르고 시기마다 다른 듯 합니다. 지인 분은 상당히 대담하시네요...

복동이

2021-04-16 00:13:20

우와...

저는 여러명의 형제들이 텅빈집에 있다시피하여

갈곳 많았는데... 

빈집에 나 혼자 있어야한다는 수칙땜에  애 먹었는데

지역 보건소에서 하는말이 제일

정확합니다

더블린

2021-04-14 19:44:55

"예를 들어, 자가격리 기간 중 쓰레기를 봉투에 넣어서 가지고 있어야 하는데

이런 상황에서는 원래 방 바깥으로 나오면 안되지 않나요? 그래서 결국 쓰레기 봉투도 2주간 방에 보관하고 있어야 하는 건가요?"

---------------------------------------------

이거 진짜로 이렇게 하나요?

한국 쓰레기 분출 방법을 제가 잘 몰라서 그럴 수도 있는데

방에서 격리 하고 있는데 다른 가족이 집에 없을 때 방에서 나와서 쓰레기를 문앞이나 현관 앞에 놔두면 되는거 아닌가요?

물론 밖으로 버리러 가는건 안 되겠지만 이렇게 문앞에 놔두면 가족구성원 중 하나가 처리 해주면 될것 같은데요.

걸어가기

2021-04-15 00:01:02

원칙적으로는 격리 중인 공간으로는 14일 동안 물건이 들어가는 것만 허용되고 쓰레기조차도 나오면 안 되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만.. 저도 2주 격리하면서 나왔던 쓰레기 양이 엄청났던 걸 아는지라 사실상 집 한 채를 통채로 빌리는 형식의 자가격리가 아닌 방 하나에 머무는 상황에서는 힘들다고 봅니다...

외로운물개

2021-04-16 00:25:40

저의 조카가 3일전 입국하여 자가 격리중임다..

아파트 안방에 화장실 있는곳에서 사용하구 

형님 내외는 다른 방 사용중이구요..

아파트 밖으로만 나오지 않는 다면 괜찮다구 하던데요

BeMyMelody

2021-04-16 02:45:32

서대문구/ 강남구 에서 자가격리 한 가족들이 있어요. 두명 다 가족 집에 화장실이 2개 이상 있어서 그냥 가족집에서 격리했는데 문제 없었습니다. 입국시 음성이었고 아무런 증상도 없어서 괜찮았던 것 같아요. 

목록

Page 1 / 3800
Statu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마적단의 기초 | 검색하기 + 질문 글 작성하기

| 정보 33
  • file
ReitnorF 2023-07-16 31710
  공지

게시판의 암묵적인 규칙들 (신규 회원 필독 요망)

| 필독 110
bn 2022-10-30 56476
  공지

리퍼럴 글은 사전동의 필요함 / 50불+ 리퍼럴 링크는 회원정보란으로

| 운영자공지 19
마일모아 2021-02-14 77832
  공지

게시판 필독 및 각종 카드/호텔/항공/은퇴/기타 정보 모음 (Updated on 2024-01-01)

| 정보 180
ReitnorF 2020-06-25 178067
updated 113989

초보자를 위한 코너: 아무거나 물어보세요 + 아무나 답변해 주세요

| 잡담 3281
  • file
shilph 2020-09-02 73719
new 113988

JP Morgan 자산관리 사용하시는분 질문드려요. 없는셈 치고 계속 넣어야 되는 건가요?

| 질문-기타 27
Mrsdorty 2024-04-19 960
new 113987

델타 레비뉴 basic 으로 티켓팅 했는데 캔슬하면 fee 있나요?

| 질문-항공 4
Opensky 2024-04-19 255
updated 113986

다양한 IRA 실수 32 가지 (32 Common IRA Mistakes)

| 정보-은퇴 334
도코 2024-01-27 15217
new 113985

[4/19/24] 발느린 늬우스 - 꿀 같은 휴가 후유증이 계속되지만, 발늬도 계속 되야죠 'ㅅ')/

| 정보 29
shilph 2024-04-19 1047
new 113984

애플워치 오래 쓰기: Battery Replacement를 아시나요?

| 정보 26
kaidou 2024-04-19 789
new 113983

치과에서 몇년 지난 bill을 내라고 메일이 왔는데, itemized invoice를 안 줘요?

| 질문-기타 9
소비요정 2024-04-19 847
updated 113982

글로벌 엔트리 비자 스테이터스 업데이트

| 질문-기타 4
치타 2023-04-19 733
updated 113981

hilton tulum conrad 후기

| 여행기 12
  • file
밤호수 2024-04-18 934
updated 113980

Marriot Cancun, An All-Inclusive Resort 예약했어요!

| 후기 18
  • file
LA갈매기 2024-04-18 2006
updated 113979

위스컨신 밀워키 집을 찾고 있습니다. 조언 부탁드립니다.

| 질문-기타 37
통키 2016-04-21 4728
updated 113978

CapitalOne 마일을 Virgin Red 로 전환하려는데 에러가 나면서 트랜스퍼가 안됩니다.

| 질문-카드 12
도리카무 2023-03-05 1746
new 113977

글로벌 엔트리 (GE) interview 일정이 너무 촉박한가요?

| 질문-여행 3
3go 2024-04-19 269
updated 113976

기생수 더그레이 봤는데 정말 잘 만들었네요 (노스포)

| 후기 8
kaidou 2024-04-18 1791
updated 113975

Citi AA 카드 보너스 매치 해주나요? 어디로 메세지를 보내야 하나요?

| 질문-카드 2
풍선껌사랑 2024-04-16 539
new 113974

아멕스 EIN 하나로 이미있는 카드 NLL 신청 안되나요?

| 질문-카드
위히 2024-04-19 80
new 113973

J-1 -> F-1 비자 변경 질문드립니다.

| 질문 7
Kormagican 2024-04-19 289
updated 113972

Amex Hilton 카드 NLL 오퍼 (일반, Surpass)

| 정보-카드 535
UR_Chaser 2023-08-31 55567
updated 113971

(10/26/2023) 만년 위기 경제를 가늠하는 포인트들 - 시즌4

| 잡담 45
urii 2023-10-06 6198
new 113970

지인이 한국에서 부동산 사기를 당했습니다. 어떻게 대응해야할까요?

| 질문-기타 5
Oneshot 2024-04-19 1234
new 113969

Priority Pass 이름 변경

| 질문-항공 1
CarpeV10 2024-04-19 279
updated 113968

(01/01/2024 update) 새해맞이 IRA 준비 끝

| 잡담 300
라이트닝 2020-01-03 25885
updated 113967

구글 픽셀 전화기 사용하신 분들 - 업데이트 관련

| 잡담 5
프로도 2024-04-19 689
updated 113966

피델리티를 통한 미국->한국 송금 후기 (2022년 5월)

| 정보 24
letme 2022-05-20 3594
updated 113965

한국에서 처음 혼자 오시는 어머니(애틀란타 3시간 환승), 근데 딜레이가 됬을 때 어떻게 해야 할까요?

| 질문-항공 45
올랜도마스터 2024-04-17 2368
new 113964

캘리포니아 스모그 테스트 몇 달 째 통과를 못하고 있어요. (ERG/VVT)

| 질문-기타 6
엘스 2024-04-19 705
updated 113963

[종료] 에스티로더 (Estee Lauder) 갈색병 1+1 프로모션

| 정보-기타 156
아사 2022-04-19 13052
updated 113962

화장실 세면대 벽 조명 설치에 관해 질문 드립니다. - 업데이트 -

| 정보-DIY 3
  • file
neomaya 2024-04-18 597
updated 113961

알래스카 8박 9일 여행 후기 (2024년 4월 6일~14일) with Aurora

| 여행기 40
  • file
쇼미더머니 2024-04-17 2021
updated 113960

4인가족 파리/런던 호텔 예약후기

| 정보-호텔 18
  • file
kookoo 2024-04-17 11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