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ileMoa
Search
×

집 구입 미루어야 할가요?

ylaf, 2021-08-22 21:24:57

조회 수
6916
추천 수
0

댓글들 정말 감사합니다. 

일단 잠시 stop을 해야 하나보내요. 

 

개인적으로 집값이 유지 쪽으로 갈거 같은데..

아직 느끼기는 경쟁이 너무 심해서요..

---------------------------------

 

안녕하세요

벌써 6개월 이상 집 구입을 목표로 market만 들여도 보고있습니다.

6개월 동안 오퍼를 5개 정도 했었는데 전부 떨어지고 (3~5만 플러스 해도 떨어지는 ㅠㅠ) 아직도 집을 찾고 있습니다.

집 가격은 지난 6개월 전에 보기 시작하고 계속 오르더라고요. 

(상황이 이러니가 리얼터에게 미안함을 많이 느끼고있습니다) 

 

마모에서 늘 읽기로는, 거주가 목적인 집은 기다리지 말고 사라는 내용의 글을 많이 읽었습니다. 

 

그런데 요즘 들어 주위에서 계속 말리내요.

(심지어 리얼터 분도 기다려 보는걸 추천 한다고 하시내요)

집값이 터무니 없이 많이 올라서, 떨어지기 시작할거다 부터 

foreclosure 집들이 겨울 부터 나오기 시작할거다 (카더라 통신) 까지

 

아직도 사람들이 집을 많이들 구입하시던데 

정말 주위 사람들 말처럼 1~2년 기다리는게 답일까요?

 

저는 아직 싱글이라 집이 필요한건 아니지만

Rent 보다는 개인 집이라고 생각하는 사람이라;; 

 

 

33 댓글

강돌

2021-08-22 21:34:26

거주 목적은 기다리지 말고 사라고 많이들 하시는데 아직 싱글이시면 이런 셀러스 마켓에서 굳이 급하게 살 필요가 있는지 고민해 볼 필요는 있다고 봅니다. 그냥 아파트에 렌트로 싸게 살면서 돈을 더 모을 수 있으니까요. 가족의 경우 렌트나 집 모기지나 나가는 비용이 비슷한 경우가 많으니 보통 그냥 사라고 많이들 말씀하시는 거 같구요. 싱글의 경우 앞으로 가까운 미래에 어떻게 될 지 모른다는 불확실성이 더 크니, 무리하게 집 샀다가 바로 팔아야 하면 또 손해가 크죠.

미국멋쟁이

2021-08-22 21:55:47

제목만 보고 글을 읽기 전에는 거주목적이면 무조건 사세요 라고 댓글달려고 왔습니다. 근데 리얼터까지 기다리라고 하는걸보면 기다리는게 맞지않나 싶습니다. 리얼터 입장에서는 어떻게든 매매하는게 좋을텐데 기다리는걸 권유한다는건 그만큼 마켓상황이 크레이지하다는 것 아닐까 싶네요. 근데 집값 떨어지는 시기는 리얼터도 못맞춘다는 함정이 있죠 ㅎㅎ 코로나 시국에 집값이 이렇게 오를걸 예상한 사람이 있었을까요?

jeje

2021-08-22 21:59:00

제 생각도 좀 기다려 보시길 추천드려요.

우리동네도 7월 말까지만 해도 2~3일안애 펜딩으로 바뀌었었는데 요즘 3주되었는데도 아직 안팔리고 있고 심지어 프라이스 컷 을 하고 있더라구요.

쌀꾼

2021-08-22 22:11:00

어디지역인지 모르겠지만, 확실히 조금은 슬로우 된 거 같긴 합니다. 우선 학교가 시작해서 그런 수요는 이미 없어졌고 천천히 지켜보시는 것도 좋을거 같습니다.

erestu17

2021-08-22 23:31:40

책임못질 조언은 못하겠고 최근 유타 지인두명이 집을 팔았는데 오퍼가 한개만 들어와서 asking프라이스 그대로 팔았답니다. 다른 지인 한명이 집을 팔려고 이제 준비하는데 큰기대 안하고 안전가격을 정해놓고 그 가격에 팔 계획이랍니다. 단 저는 타주로 이사 준비중이지만 집은 안팔고 렌트줄 생각입니다. 집값 조정이 조만간 있기야 하겠지만 어느정도 가격방어가 될거라고 판단해서요.

bn

2021-08-22 23:33:56

어느동네인지는 모르지만 대부분의 지역이 이미 셀러스마켓은 끝났고 시즈널리 비수기로 접어들고 있는 걸로 아는데요. 미친듯이 오르는 건 그쳤지만 집값이 떨어질지 다시 오를지는 아무도 모르는 거라서요. 

헐퀴

2021-08-22 23:44:29

제가 몇년 전에 투자용 집을 하나 구매해보려고 제 집 사는 걸 도와준 리얼터에게 연락했습니다. 하지만 리얼터는 요즘 마켓 분위기가 수상하고, 심지어 지역 리얼터들 간의 세미나에서도 향후 몇년 간은 바이어 마켓으로 전환될 것 같다는 게 중론이라며 조심하는 게 어떻겠냐는 진심어린 조언을 했고, 그래서 저도 계획을 포기했죠.

 

그리고 그 뒤 2년 동안 제가 사려던 동네 집값은 무려 30%가 올랐습니다....

 

집값 아무도 몰라요... ㅠㅠ

MezgerEngine

2021-08-23 10:18:45

2018년도에 물어보신 건가요?

헐퀴

2021-08-23 18:02:06

아뇨 2016년 초에요.

시간을달리는마일

2021-08-23 00:01:25

ylaf님 북부뉴저지 보고계시는 거죠? 전 어찌어찌 리스팅에 10%정도 더 얹어서 중부뉴저지 구매 성공했어요~ 그렇지만... 가족계획 없고 싱글이었다면 구매 미뤘을듯 싶기도 하네요 ㅜㅜ 사고나니 내집이 생겨서 너무 좋지만, 가격면에서 그리 잘 산듯하지는 않아요.ㅋ

남쪽

2021-08-23 00:35:19

저도 그냥 거주용이면 사세요 할려다가, 싱글 이라고 하셔서. 제가 싱글이면, 그냥 젤 싼 집에서 렌트 하면서 종자돈 많이 모으겠습니다.

Jung

2021-08-23 00:39:24

저랑 비슷한 상황이시네요. 그냥 기다리려고요. 어자피 내 집이 될꺼는 나한테 올꺼라 생각하고 천천히 알아보려고요아님 그냥 맨하탄에 60만불 스튜디오 들어갈까 생각중이에요

에타

2021-08-23 00:40:34

제가 2019년에 집 샀는데 조만간 집값 폭락한다고 다 말렸어요 ㅎㅎㅎ 마모에서도 옛글 보시면 조만간 집값 폭락할거니까 사지 말라는 글들이 많을거에요. 근데 굳이 싱글이신데 집을 살 필요가 있을까요? 경제적으로 렌트로 사는게 돈이 덜 나갈것 같은데요. 만일 집을 구입해서나가는 돈이 렌트보다 훨씬 적다면 집을 사라고 할것 같네요. 

nysky

2021-08-23 01:13:02

제가 싱글이고, 애인도 없다면 더더욱 집을 빨리 사서 묵묵히 모기지 갚아나가겠습니다. 

나도야

2021-08-23 01:24:52

저도 집을 처음 사기 전까지는 랜트는 돈버리는 것이라 생각하고 무조건 사야지 했는데, 사보니, 모기지를 비롯해 나가는 지출이 많아서 헐~ 했어요. 세금이랑 집수리 등등, 잘 계산하시고 사세요. 

퍼렁목도리

2021-08-23 02:36:05

저도 항상 집산다고 하면 누군가는 곧 떨어질것이니 나중에 사라는 이야기 수도 없이 들었어요. 떨어질 이유는 항상 있는듯 하지만 시장은 예상대로 흘러가진 않죠. 오히려 누구나 전부 지금 집을 사야해 라고 할때가 더 위험한 시기라고 생각합니다 ㅎㅎ 하지만 판단은 본인이 하는것이지요!

초보눈팅

2021-08-23 03:53:33

전 지금 클로징 기다리고 있긴 한데 확실히 7월처럼 금방 나가진 않더군요.

아직 안팔린 집들은 가격이 내려가기도 하고.. (살짝 후회되기도.. ㅠㅠ)

오퍼 5번 실패 정도면.. 전 오퍼 된 것만 세 번이었는데 취소하고 다시 했어요..

셀린

2021-08-23 05:12:50

저 이 주제에 대해 뉴욕 맨하탄에 집 구입은 어떻게 생각하시는지 궁금합니다 =-= 산다 산다 마음만 먹은지가 1년은 된 것 같은데... 1. 다운페이먼트 낼 생각하면 숨이 컼... 2. 사봐야 (커봐야) 원베드인데 이거 샀다가 나중에 렌트 주려면 콘도로 사야하고, 또 팔 때 본전 건지면 다행이라고들 하고... 3. 차라리 배우자 될 사람이랑 다운페이먼트 합쳐서 훨씬 크고 좋은 집을 사라고들 하고 리즈닝을 듣지 못했지만 4. 맨하탄은 스튜디오나 원베드는 투자 가치조차 없다 라고 들었어요.. 아마도 원베드의 경우 메인테넌스와 택스를 합쳤을 때 보통 2천불 조금 안쪽, 스튜디오는 1500불 안쪽 나오기 때문인가 생각만 해봤네요. 뉴 디벨롭먼트로 사면 메인테넌스는 몇백불 정도로 확 줄어서 좀 낫지 않나? 싶은데 이건 또 다 브루클린이나 롱씨티..ㅠㅠ

reddragon

2021-08-23 05:34:38

그런이유로 맨하탄 근처 집들이 많이 또 관심을 받는다고 하는군요. 흥미로운점은 외곽으로 집을 최근 구매한 젊은세대들이 후회하는 경우가 점점 늘고 있다고 하는 이야기도 들리구요. 예전부터 있던 10년주기설을 갖는다는 부동산시장이라면 필요한 지금인지도요.

핑크패딩

2021-08-23 05:47:49

- 저는 올해 UES 에 집을 샀는데요. 싱글이시고 회사가 아래쪽에 있으시면 위쪽에 관심이 없으실 수도 있습니다. 위에는 거의 가족들만 살긴 하거든요. 그런데, 이쪽이 아래쪽들보다 약간 싸서 살만한데들이 있습니다. 물론, 싼만큼 오래된건 감수해야지요. 근데 생각해보니 맨하탄은 다 오래되긴 했네요.

 

- 원베드도 괜찮은데 잘 잘사면 투자용으로 가능하기도 합니다. 근래에 저지시티 사는 지인이 첼시근처에 투자용 원베드를 구입했는데 렌트가 겨우겨우 남기는 하는거 같더라구요. 렌트가 남기만 하면야 나중에 프라퍼티 가격이 오르면 남기는 하니까요.

 

- 콘도 vs 코옵을 이번에 집구입하면서 자세히 알게 됐는데요. 코옵들은 사기 너무 힘들지 않나요? 제가 알아본 코옵들은 거의 2년치 메인터넌스+모기지 낼돈을 은행에 들고 있어야 하더라구요. 즉 25% 다운페이 (제가 알아본 은행들은 코로나+맨하탄이라고 최소 25-30% 다운하라고 하더라구요) + 10% 이것저것 사는비용과 레노베이션 + 10% 이상 2년치 낼돈이 되어서, 코옵이 콘도보다 약간 싸보여도 결국에는 더 비싸져서 저는 고려대상이 안되더라구요.

 

결론적으로 셀린님께서 알아서 판단하셔야겠지만... 저같은 경우에는 이사를 너무 많이 다녀서 이제는 이사좀 그만가자는 생각에 + 코로나라서 그래도 맨하탄은 아주 약간은 떨어진거 같다는 맘에 구입하게 되었습니다. 좋은 결정 하시길요.

셀린

2021-08-23 06:05:43

앗 저도 사실 UES 콘도 몇 개 계속 보고 있었어요. (코옵은 말씀하신 문제로 고려할 수도 없..;;;) 

근데 역시 추리고 추렸던 그 집들이 다 지난 몇 달 사이에 나갔더라고요. 핑크패딩님이 그 중에 하나를 사신 걸 수도... ㅎㅎ

저는 이사 자주 안 가는 대신 렌트비로 돈을 엄청 쓰고 있어서요ㅠㅠ 

근데 또 이만한 집을 "사서" 사려니 집값이 엄청나더라고요.; 결국 돈을 더 모아서 "살고" 싶은 집을 사자는 생각에 자꾸 미뤄지고 있어요...ㅠㅠ 

부러워요 핑크패딩님 ㅠㅠ

핑크패딩

2021-08-23 06:13:04

저는 이번에 이사하면서 계산해보니 2007년에 미국와서 2021년에 내집 들어가기까지 13번 이사했더라구요. 당분간 이사 안하게 됨에 감사합니다.

저는 2014년에 뉴욕와서 여태 버린 렌트비만으로도... 다운페이 가까이 될 수도 있겠네요. ㅡ.ㅡ 

글고, 아마도 제가 그 콘도들을 본거는 아닐꺼 같은게, 저는 애들이 있어서 정말 후져도 같은 가격에 조금이라도 넓은데를 알아본거라서... 아마도 싱글이 원하는 집들이랑은 많이 달랐을껍니다. ㅠㅠ

셀린

2021-08-23 20:16:22

13.....번... 컼..... ;ㅁ; 집 장만 하신 것 정말 축하드립니다. 그리고보니 죄송해요 제가 싱글이라고 짐작을 했네요 ^^;;

저도 여기 산지가 벌써.. ㅠㅠ 다운페이먼트 하고도 남았을 돈을 렌트비에 썼네요. ㅎㅎ 아 세상에...

쫄쫄이

2021-08-23 09:03:39

개인적으로는 맨하탄 집구입 시기적으로 괜찮다 생각합니다.   지금 사는 집 팔고, 이사가려고, 맨하탄 노매드, 첼시, 이스트, 웨스트빌리지쪽이나 브루클린하이츠 보고 있는데, 집값이 대체로 주춤한 느낌이예요.  스튜디오는 모르겠지만, 원베드는 투자로도 나쁘지 않을거라 추측해봅니다.  제가 보고 있는 지역에서 뉴디벨롭먼트 원베드는 마켓에 나오면 잘 팔리던데요...

셀린

2021-08-23 20:20:17

전 맨하탄에서 센트럴파크를 걸어서 갈 수 있는 곳이라면 다 훑었어요 스튜디오 큰 거랑 원베드 콘도. ㅠㅠㅋㅋ 

뉴 디벨롭먼트가 끌려서 (택스 어베이트먼트..) 브루클린 다운타운이랑 롱씨티도 보는데, 롱씨티는 정말 금방 나가더라고요. 

시기적으로... 1년만 더 괜찮으면 좋겠어요. ;;
다운페이먼트 좀 더 모아야 하고.. 지금 사는 집 렌탈 리뉴 9월까지 결정해야하는데.. 지난 몇 달간 보던 집들 고민하다 번번히 놓치고 이제 한달 안에 집 찾고 사고 어쩌고 하는 것도 말이 안되는 것 같아서요.ㅠㅠ

기적의연속

2021-08-23 06:13:29

연준에서 테이퍼링 얘기 나왔고 코로나라는 변수가 백신 등의 이유로 사라지고 있어서

당분간은 집값이 급작스럽게 떨어지지는 않더라도 일단 최소한 비슷한 수준으로 유지는 될것 같습니다.

대신 향후 하락 할 가능성은 농후한데 이게 얼마만큼 떨어지냐도 관건이겠죠...

정말 미세하게 떨어지거나 유지 수준으로 계속 유지된다면 구입하는게 나으실꺼고

만약 그래도 유의미한 하락이 있을거라면 좀 기다리는게 나으실텐데 사실 미래는 아무도 모르니까요...

 

2020년 전후로 해서 집값 떨어진다는 이야기가 많았고 실제 그 전부터 살짝 그런 조짐이 보이기는 했는데

결국 코로나가 자산 가치 폭등을 가져온건데 이렇게 예측하지 못할 변수를 제외한다면 지속적인 집값 상승은 없으리라고 생각합니다.

수도선부

2021-08-23 06:16:35

전 싱글이라면 오히려 더더욱 작은 콘도라도 적당한 위치에 하나 구매해서 들고 계시라고 말씀드리고 싶은데요 이유는 일단 싱글일 때 저축과 지출 관리가 조금 더 쉽다는 점을 최대한 활용할 수 있기 때문이라고 생각합니다. 실제 제 주위에 몇몇 친구들은 대학 졸업 후 첫 직장을 잡고 얼마 안되 방 하나짜리 콘도를 근처에 구매했었는데요, 그 때는 초봉의 절반 넘게 집 값으로 냈었지만 싱글이다 보니 다른데 쓸 일이 없어서 가능했고요, 결혼을 할 때 쯤 되니 연봉과 집 값도 모두 올라 있어서 결혼 후 있는 집에 그냥 들어가던지, 아니면 팔고 더 큰 집으로 들어가던지 등등 여유가 있는 시작을 할 수가 있었고, 가족이 생기면 더블 인컴이더라도 가족이 커지면서 지출도 커지기 때문에 그 때 가서 저축해서 집 구입은 쉽지가 않습니다..

 

이러한 이유로 지금의 마켓 상황 속에서 저라면... 언제라도 집을 구매 할 생각을 가지고 마음에 드는 집이 나오면 마켓과 관계 없이 내가 생각하는 가치의 가격에 오퍼를 넣을 것 같습니다. 근데 이런 상황속에서 완벽히 맘에 들지도 않는 집을 윗돈을 주거나 서둘러 구입하지는 않을듯요...

짠팍

2021-08-23 07:04:52

고민은 배송만 늦출뿐.... 이라던데요 ^^  집은 배송이 안되니 해당이 없는건지도... ㅠㅜ

확실히3

2021-08-23 07:09:00

현재 보류하는 건 타당하다고 봅니다. 

 

연준의 테이퍼링 이야기가 나오는데 무리하게 집을 사실 필요까지는 없다는 것이 개인적인 견해이구요. 다만, 연준이 양적완화는 중단 (테이퍼링) 하더라도, 제로금리는 최소2023년 상반기까지 상당히 오래 유지할것이기에, 그리고 현재 미국 경제가 정점을 찍었다 하는 말이 나오고, 코로나19사태가 끝나지 않았는데 경기 하강하기 시작한다면..... 연준으로썬 코로나19사태 이후 벌어진 양적완화와 제로금리가 모두 도로묵이 되는 것을 도저히 받아들일수 없는 상황이기에 다시 양적완화를 현재만큼은 아니겠지만 규모를 줄여서 시작하거나 또는 제로금리를 상당부분 유지할 거란 언급으로써 경제를 부양하려 들것으로 생각됩니다.

 

이런 큰 그림이라면,

현재 자산시장에서의 초미의 관심사가 연준의 공식적인 테이퍼링 언급인데, 만약 9월 미팅에서 테이퍼링을 공식화한다면 그때부터 한두달 사이에 집값이 좀 진정을 할 터이니 그때 적절한 가격이라면 구입하시는 것이 ㅜ가장 적절할것으로 보입니다. 

캉Kang

2021-08-23 18:15:17

일단..foreclosure 은 매물이 나올 수 있다는 부분에 대해서는 글쎄요.. 이번에는 이전 프라임 사태와는 다르다고 봅니다. 프라임 사태때는 집값 폭락으로 인해.. 심지어 가지고 있는 모기지 융자금액보다 집값 벨류가 낮은 상황이였지만 지금은 집값이 평균 20%정도가 올랐다는 기사를봤는데.. 집을 정상적으로 판매해도 충분히 모기지를 상환할 수 있는 상황에서.. foreclosure 매물이 쏟아진다.. 글쎄요 전 이부분은 아닐거라 생각됩니다. 다만 집값이 진정세로 접어들 순 있겠지만.. 사실 부동산 가격의 향방은 아무도 모른다고 생각합니다.. 계속 기다리는게 답만은 아닌 것 같은데.. 우선 쭉 거주할 계획이시라면.. 당장의 2-3만불때문에 고민하시는 것 보단 여러가지 기회비용을 생각했을때 무리하지 않는 선에서는 구매하시는게 좋지?않을까 생각됩니다. 집 구매하는 과정이 보통일이 아닌데.. 화이팅 하시길 바랍니다!

prestonia

2021-08-23 18:27:56

전 일가구일주택은 필수의식주 해결 차원에서 자금만 된다면 가격 상관없이 매수가 맞다고 생각합니다. 시장이 어떻게 될지는 아무도 모르는 거니까요..이주택 이상부터 주판알을 열심히 굴려봐야겠죠.

LGTM

2021-08-23 19:32:52

정답이 없는 질문을 하시는군요 ㅎㅎ 2008년 급의 사태라면 모를까 지역에 따라 집에 따라 부동산은 매우 다르기 때문에 뭐라 조언드리기가 어렵습니다. 집 값은 다들 떨어진다고 할 때는 잘 오르고, 어어 그러다가 갑자기 떨어지기도 하고 그러죠. 그 타이밍을 다들 고생을 안 하겠죠? 주거주 집은 좋은 매물이 나오면 바로 사는 것이 좋습니다. 하나 유념하실 점은 집 값이 떨어질 시기에는 집 주인도 집을 잘 안 내놓습니다.

기적의연속

2021-10-31 04:21:44

저 또한 댓글 통해 많은 도움 얻었습니다. 원래는 작년 겨울에 집을 구매하려고 계획하고 있었는데 코로나 이후로 집값이 너무 올랐다 싶어서 좀 더 기다리자고 했는데 지금 집값은 들어가기가 너무 무서울 정도네요... 월급쟁이로써 약 30% 오른 집값을 지금 덥썩 물기도 그렇고. 고민의 연속이네요.

목록

Page 1 / 3803
Statu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마적단의 기초 | 검색하기 + 질문 글 작성하기

| 정보 33
  • file
ReitnorF 2023-07-16 32135
  공지

게시판의 암묵적인 규칙들 (신규 회원 필독 요망)

| 필독 110
bn 2022-10-30 56807
  공지

리퍼럴 글은 사전동의 필요함 / 50불+ 리퍼럴 링크는 회원정보란으로

| 운영자공지 19
마일모아 2021-02-14 78048
  공지

게시판 필독 및 각종 카드/호텔/항공/은퇴/기타 정보 모음 (Updated on 2024-01-01)

| 정보 180
ReitnorF 2020-06-25 179452
new 114086

영어만 사용하기 시작한 아이 어떻게 한국말을 사용하도록 할까요?

| 질문-기타 4
bori 2024-04-24 227
new 114085

아시아나 개좌석 옆 좌석문의

| 질문-항공 22
강풍호 2024-04-23 1805
new 114084

대한항공 드디어 예약번호 규격화: 이제 Alphanumeric 6-digit PNR만 씁니다

| 정보-항공 3
edta450 2024-04-23 606
new 114083

[파트너 비지니스, 일등석도 대폭 인상] UA 마일로 아시아나 이콘 발권 (LAX-ICN) 60,500 마일로 올랐나요?

| 질문-항공 27
  • file
오성호텔 2024-04-23 2064
new 114082

[뉴스] 캘리포니아 공항 Clear 금지 고려중

| 정보-여행 16
하와와 2024-04-23 1185
new 114081

한국 시민권자와 결혼시에 절차? 과정?

| 질문-기타 5
문아톰 2024-04-23 231
updated 114080

(리텐션 오퍼 내용 추가 (1/1/2024)) HP Instant Ink Subscription 최대 14개월 (9,800장) 얻기 (쇼핑정보+리퍼럴 글타래)

| 정보 85
  • file
음악축제 2022-12-04 6065
updated 114079

[5/1 종료 예정] Amex Bonvoy Brilliant: 역대 최고 오퍼 (185,000 포인트 after 6,000 스펜딩)

| 정보-카드 166
  • file
마일모아 2024-02-29 15501
new 114078

두 달 정도만 탈 차량을 어떻게 구하시는지요?

| 질문-기타 20
Livehigh77 2024-04-23 1255
new 114077

어디 은행의 체킹 어카운트 쓰시나요?

| 질문-기타 2
망고주스 2024-04-24 205
updated 114076

Impeding, tailgating, brake checking, self-driving

| 잡담 29
라이트닝 2024-04-22 1485
updated 114075

아멕스 MR로 델타왕복, LAX -> HNL(01/02/2025  ~ 01/06/2025)

| 질문-항공 18
에리쿠냥 2024-04-23 1365
updated 114074

Hyatt Vacation Club membership – Timeshare sales presentation 생존 후기

| 정보-여행 29
  • file
잭울보스키 2024-04-21 1841
updated 114073

슬기롭게 도쿄 처음 여행하기: 무료 가이드 정보

| 정보-여행 10
최선 2024-04-23 1413
new 114072

한국 한도 제한 계좌 금액이 상향되네요..

| 정보-기타
hack2003 2024-04-24 274
new 114071

[기사] 티웨이·에어프레미아 (Air Premia), 스타얼라이언스 가입 추진

| 정보-항공 23
프로애남이 2024-04-23 1444
new 114070

한국 방문 핸드폰 개통 질문 드립니다.

| 질문-기타 8
스탠다드푸들 2024-04-23 429
updated 114069

한국에서 부동산 구매를 할 계획이 있다면, 미리 외환 적금을 붓는게 좋은 생각일까요?

| 질문-기타 22
망고주스 2024-01-25 3008
updated 114068

[은퇴 시리즈] 2023년 4월 은퇴후 1년 경과 잡담

| 정보-은퇴 52
  • file
개골개골 2024-04-15 8902
updated 114067

런던 히드로 (LHR) 터미널 5 환승기

| 정보-항공 33
찐돌 2023-01-04 3137
updated 114066

Nexus 인터뷰 날짜가 대량으로 풀렸습니다. (Blaine, WA)

| 정보 4
김베인 2024-02-19 760
new 114065

Venture X 실물카드: 신청 후 얼마만에 카드를 받을 수 있는지요?

| 질문-카드 4
ptwm23 2024-04-23 372
updated 114064

덴버 Denver 공항 내 호텔 웨스틴 Westin

| 정보-호텔 9
절교예찬 2023-08-15 846
new 114063

5월 하순경 떠나보려는 나만의 로드트립 계획 (라스베가스-덴버)

| 잡담 10
  • file
MAGNETIC 2024-04-23 523
updated 114062

Amex MR to Virgin Atlantic 30% bonus until 5/31/2024.

| 정보-카드 12
  • file
랜스 2024-04-22 1837
new 114061

재외공관 금융인증서 발급 서비스 5월중 개시 예정

| 정보-기타 5
hack 2024-04-23 700
updated 114060

가족과의 첫 이태리 여행 - 팁과 후기

| 여행기 40
Monica 2024-04-11 2758
updated 114059

영국 축구 여행 후기 및 팁

| 정보-여행 16
  • file
파노 2024-04-22 1121
updated 114058

JFK 라운지 문의 (Amex Plat / PP 사용)

| 질문-기타 17
마포크래프트 2024-04-22 668
updated 114057

오래전 i-20 어디가서 찾아야 하나요? sevis 시스템 잘 아는분 계신가요.

| 질문-기타 7
lemonterrace 2024-04-05 184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