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ileMoa
Search
×

최근에 차를 주문했고 11월에서 12월 사이에 새차가 옵니다. 가지고 있는 차를 처분 하려고 가격을 알아봤는데 $5000-6000불 이네요 ㅋㅋㅋ. 살 때는 4만불도 넘게 주고 샀었는데 팔기가 너무 아깝습니다. 차는 마일도 적고 하이옥탄만 먹어서 상태는 최상이에요. 

 

아들이 3년 후에 16살이 되면 타고 다닐 수 있을 것 같으니까 가지고 있을까 싶은데, 바보같은 생각 같기도 합니다. 보험료는 한달에 50불 정도, 세금은 1년에 150불 정도 인데 그냥 파는게 나을까요? 혹시 고등학생 아이를 두신 부모님들 계시면 지혜를 나눠주세요. 

28 댓글

쿨한조이

2021-08-26 01:24:57

어떤 차량인지도 중요한거 같아요 년도도 중요 하구요

그리고 3년동안 아에 안타고 거라지에만 있는다면 등록증 보험 빼버리면 되지 않나요 그럼 보험 하고 세금이 안나갈거 같은데 말이죠.

Oldgluta

2021-08-26 02:03:19

거라지에 두면 차가 망가질것 같으니 주중 주말해서 차 3대 중에 2대를 돌려 타려고 합니다. 차종은 10년된 독일 엔트리 차종입니다.

내가간다하와이

2021-08-26 01:30:24

제가 딱 찾고 있는 차네요 5마일 출퇴근용으로..... 파세요. 진지합니다. 아드님은 좋은 차 타셔야죠 ㅋ

Oldgluta

2021-08-26 02:03:59

이거 팔면 아들은 자기가 돈 벌어서 차 사야죠. ㅋㅋ

내가간다하와이

2021-08-26 02:12:10

혹시 맘이 바뀌셔서 파신다면 쪽지주세요. 제가 사러갑니다 ㅋ

shilph

2021-08-26 01:32:50

저라면 보험에서 빼고 3년간 킵할 것 같습니다. 엔진/배터리 때문에 가끔 시동 한 번씩 거는 정도만 하고요.

적어도 20살 전에는 중고차가 최고라고 생각합니다.

Oldgluta

2021-08-26 02:05:07

그런데 16살 아이들이 차가 필요한가요?

shilph

2021-08-26 17:35:53

케바케로 필요해요. 제 경우에는 학교가 멀어서 필요했고요. 

소서노

2021-08-26 01:43:25

차가 안 타고 그냥 놔두면 좀 안 좋아지지 않나요?

Oldgluta

2021-08-26 02:05:37

차를 안 팔면 제가 2대를 돌아가면서 탈 예정입니다. 

LK

2021-08-26 01:59:30

연식이 얼마인지는 모르겠지만, 4만에 구하시고 합성유 쓰셨는데 중고가 가격이 저정도면 이미 오래된듯 합니다. 3년동안 시동만걸고 운행을 안하면 브레이크부터 모든 오일유까지 전부 다 갈고, 그외 등등. 무엇보다 중요한건 아들의 첫차가 중고차라 그런게 아니라 초보에 오래된 연식이여서 점검할게 훨씬 많아 질듯 합니다. 차라리 팔고 3년뒤 파신 가격정도로 쓸만한 중고차를 사주시는것이 좋을듯 합니다. 그렇게 되면 아마 아들의 첫차가 16살 이후가 되지 않을까 하네요.

Oldgluta

2021-08-26 02:11:58

연식은 10년이 넘었고, 하이 옥탄 개스에 항상 예열하고 탈 정도로 애지중지 했던 차입니다. 사실16살 아들이 차가 필요한지도 모르겠고, 초보가 운전하기에는 최신 안전장치 (자동 멈춤, 서라운드 뷰) 같은게 가 하나도 없어서 말씀하신 것처럼 불안 하기도 합니다. 이거 없으면 아들은 엄마차나 타던가 자전거 타고 다녀야 할 겁니다 ㅋㅋ.

강돌

2021-08-26 02:19:42

16살 아들에게 차를 주려고 하시다니 대단하십니다. 전 제 아들은 칼리지 가기 전까진 면허도 못 따게 할거 같아요ㅋㅋ

무진무진

2021-08-26 02:29:11

엔트리라면 3시리즈이라고 생각하고, 전 그냥 팔것 같습니다. 관리 잘했다해도 자잘하게 고치는게 중고차 사주는것보다 더 나올것 같습니다. 아들이 고치는거 재능이 있다면, 하나의 취미가 될듯합니다.

하얀말

2021-08-26 02:33:50

말씀하신대로 안전장치가 지난 10년간 많이 향상된 것으로 알아요.

애들은 안전한 차가 우선입니다.

퇴근할래요

2021-08-26 03:50:49

안전에 관련해서 전자장비만 그동안 발전한게 아니고 차체 또한 굉장히 발전했습니다. 안전한 차로 해주세요. 10대때 사고가 확실히 많이 납니다

우미

2021-08-26 04:01:01

일단 아들이 16세에 차를 몰고 싶어할지가 먼져... 요즘 애들은 운전 하기 싫어하는 애들도 많더라구요. 

편한 기사 놔두고 내가 왜? 라고 하거나, 우버 타고 다니지~ 하더군요. 

Morehope

2021-08-26 05:09:20

관리도 열심히 하신 것 같은데..  10년 됐어도 상태 좋고 마일리지 얼마 안됐으면 $5000-6000에 파시기 좀 아까울 것 같아요. 마일리지가 어느정도인가요? 10만마일 이하인가요?  

Hope4world

2021-08-26 05:12:52

여러분들 의견과 동일합니다. 연식이 오래되면 오래될수록 중고차 가격은 떨어지고, 유지비도 들고, 더군다나 아이가 3년 뒤에 그 차를 좋아할 가능성도 정말 낮습니다.  고딩아들한테 운전 가르치면서, 운전면허 따고 나면 아빠차 (3.5년된 sporty sedan), 할아버지 타시는 차 (5년된 중소형 SUV) 중에 뭘로 줄까라고 질문을 했더니, 둘다 싫고 나중에 cybertruck 나오면 타고 싶다네요. 애들 나름이기는 하겠지만, 클래식한 독일차는 올드하다고 생각하구요, 컴퓨터 게임하면서 자란 세대라 그런지 화면 크고 왠지 첨단이라는 느낌이 나는 Tesla 타고 싶어하는 애들이 꽤 많은 것 같아요.  저라면 일단 팔아서, 그 돈으로 안정적인 Index fund들을 구입한 다음에, 3년 뒤에 아이의 취향과 그 당시 상황을 봐가면서 결정을 하겠습니다. 

바오로

2021-08-26 05:27:21

정말 좋은 생각이시네요. 3년 뒤에는 약 $8,000 짜리 중고차를 사주실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마천루

2021-08-26 06:57:18

아마 자잘한 잔고장이 없어서 계속 유지할려고 하시는것 같고, 팔아도 $5-6000이면 나중에 애들이 좋아할만한 테슬라를 사주기에는 가격이 조금 모자랄듯하니 저라면 물려줄거 같습니다. 

바로 16살 되자마자가 아니라 본인이 차 살려고 열심히 알아보면서, 차가 생각보다 비싸구나를 깨달았을때 주면 만족도가 올라가지 않을까요?ㅎㅎ

일년에이사한번씩

2021-08-26 09:37:56

저라면 차를 팔고 그 돈으로 장기 투자 상품에 보관하겠습니다. 아이가 운이 좋으면 16살때가 됐을때 많이 올라 있겠죠? 운이 안좋았다면 음... 부모님 찬스를 좀더 제공 받는걸로 ㅎㅎ

카페골목

2021-08-26 15:52:47

애들도 취향이 있기에 준다고 하셔도 별로 안좋아할 수도 있습니다

요기조기

2021-08-26 17:17:33

저라면 지금 팔고 3-4년후에 oldgluta 님이 타시던 차 물려주고 oldgluta 님이 새차로 갈아탈것 같아요.

물론 지금 오는 새차가 어떤건가도 고려해야겠지만요.

KoreanBard

2021-08-26 18:01:32

3년후에 16 살이고, 실제로 이 나이가 되어서 운전하기 시작할지 좀 더 기다렸다가 운전할지 아직 모르는 상태이므로 저라면 처분을 할 것 같습니다.

게다가 말씀하신대로 요즘 technology / safety 기능이 없다고 하시니, 운전 처음하는 아이가 타기에 조금 불편하거나 불안할 수도 있을 거 같습니다.

 

저 같은 경우에도 제가 몰고 있는 2016년 혼다 어코드가 있는데 농담반/진담반으로 이차는 첫째 물려줄 차라고 이야기 하곤 했습니다.

차 자체는 잔고장 없고 여기저기 몰고 다니고 좋은데요, 요즘 기능이 너무 없어서요. 

Android Auto / Apple Car 기능 없고, lane departure warning, automatic emergency break, blind spot monitor 등도 없거든요.

이차는 제가 계속 타고 실제로 차가 필요할 때 기능이 좀 더 있는 적당한 중고차를 사는 것이 나을 것 같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달콤한구름

2021-08-26 18:30:50

내년에 고등학생이 되는 자녀가 있어 원글님과 같은 고민을 똑같이 했었습니다. 상태가 아무리 좋아도 결국 연식이 오래된 차의 리스크(?) 를 자녀에게 넘기는 것이 제겐 가장 큰 걸림돌이 되었습니다. 더불어 all of sudden으로 등장하게 될 maintenance때문에 들어갈 시간/비용면도 부담이 크고요. 지금 계획은 저렴한 새 차를 리스하는방향으로 생각중인데, maintenance에 대한 부담이 없고, 혹여나 or 분명 차가 손상을 입어 고치더라도 이에 따른 감가상각을 염려할 필요가 없고, 안전/기능면에서도 부족할 것 같지 않기 때문입니다.

캡틴M

2021-08-26 18:39:11

관리 하신 노력이 아까우신거 같은데 3년이라는 시간은 길다고 봅니다. 그정도면 13년이 훌쩍 넘는 차인데 첫차는 중고차가 답이지만

10년이나 된 차 5~6천은 나쁘지 않아 보입니다. 그돈 인덱스에 넣어서 3년~4년 후에 차라리 와이프 차 아들님한테 주고

굴린 돈으로 새차 사서 마나님한테 헌상 할꺼 같습니다. ㅋㅋㅋ

macgom

2021-08-26 19:00:20

독일차라면 저라면 현재 중고차 시세가 좋을때 처분하고 나중에 다시 사주는거 생각할거 같아요. 독일차 케바케이지만 일본차/한국차에 비해 고장은 많습니다.

목록

Page 1 / 3804
Statu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마적단의 기초 | 검색하기 + 질문 글 작성하기

| 정보 33
  • file
ReitnorF 2023-07-16 32212
  공지

게시판의 암묵적인 규칙들 (신규 회원 필독 요망)

| 필독 110
bn 2022-10-30 56867
  공지

리퍼럴 글은 사전동의 필요함 / 50불+ 리퍼럴 링크는 회원정보란으로

| 운영자공지 19
마일모아 2021-02-14 78080
  공지

게시판 필독 및 각종 카드/호텔/항공/은퇴/기타 정보 모음 (Updated on 2024-01-01)

| 정보 180
ReitnorF 2020-06-25 179553
updated 114113

뉴욕/뉴저지 자동차 여행 - 비용 팁 부탁드립니다.

| 질문-여행 55
루루라임 2024-04-23 1401
new 114112

Palo Alto 지역 3개월 여름인턴을 위한 단기 하우징과 차량 렌트 VS 차랑 배송 VS 운..전?(애틀란타->팔로알토)

| 질문-기타 1
Raindrop 2024-04-24 52
new 114111

30대 중반 부부 역이민 고민 입니다ㅠㅠ (이민 10년차 향수병)

| 잡담 62
푸른바다하늘 2024-04-24 3736
new 114110

힐튼 Free night: 조식 포함되나요?

| 질문-호텔 15
뉴로니안 2024-04-24 1029
new 114109

내년 3월 유럽 여행 어디가 좋을까요 (대한항공 직항노선이 있는 유럽 도시?)

| 질문-여행 7
낮은마음 2024-04-24 444
updated 114108

슬기롭게 도쿄 처음 여행하기: 무료 가이드 정보

| 정보-여행 14
최선 2024-04-23 1742
new 114107

한국에서 목돈을 가져오는 방법 및 유의사항에 대해 문의드리고자 합니다.

| 질문-기타 6
evaksa 2024-04-24 642
new 114106

마모분들 최애 텀블러 브랜드& 상품명이 궁금합니다

| 질문-기타 52
  • file
Navynred 2024-04-24 1839
updated 114105

또 질문) HND 1시간만에 휠체어 서비스 환승 가능할까요? 추가질문 ) HND vs NRT // 아버지, ANA first vs 국적기 비지니스? / ANA마일 개악후 일정 변경시 마일 차감 질문

| 질문-항공 34
favor 2024-04-16 1101
updated 114104

가족과의 첫 이태리 여행 - 팁과 후기

| 여행기 42
Monica 2024-04-11 2972
updated 114103

민트모바일 $15 리퍼럴 릴레이

| 잡담 83
simpsonull 2021-02-12 8039
updated 114102

영어만 사용하기 시작한 아이 어떻게 한국말을 사용하도록 할까요?

| 질문-기타 51
bori 2024-04-24 2928
new 114101

[핫딜] 델타원, 5월 초순부터 여름 성수기 미국<>ICN 구간, 편도당 12.5만~15만 (아멕스 델골이상 카드 소유시 15% 추가할인)

| 정보-항공 39
  • file
헬로구피 2024-04-24 2253
new 114100

[4/24/24] 발빠른 늬우스 - 하야트, Mr & Mrs 스미스 예약 시작 (생각보다 별로)

| 정보-호텔 13
shilph 2024-04-24 1018
updated 114099

Tumi 백팩 싸게 살 수 있는 방법 여쭙습니다

| 질문-기타 59
  • file
SAN 2024-04-10 7505
new 114098

하얏트 게오아 GOH 쓰기 가장 좋았던 호텔/리조트는 어느 곳이었나요?

| 질문-호텔 44
소비요정 2024-04-24 670
new 114097

ezpass 통행료 결제 처리 안됨 -> 연락을 못받고나서 fee가 많이 나왔는데 해결할 방법이 있을까요?

| 질문-기타 18
쓰라라라 2024-04-24 919
updated 114096

3인 가족 12월 중순 8박 일본여행, 너무 무모 한 걸 까요?

| 질문-여행 43
longwalk 2024-04-12 2651
updated 114095

파묘 북미 개봉 Exhuma 2024 (3/22)

| 잡담 37
J.Crew 2024-03-04 24269
updated 114094

5월 하순경 떠나보려는 나만의 로드트립 계획 (라스베가스-덴버)

| 잡담 22
  • file
MAGNETIC 2024-04-23 1046
updated 114093

돈 savings 어디다 하시는지요?

| 질문-기타 56
긍정왕 2023-05-08 9517
updated 114092

체이스 카드: No more 5/24 신청룰?? DP 남겨주세요

| 정보-카드 134
24시간 2023-10-09 19020
updated 114091

JFK 라운지 문의 (Amex Plat / PP 사용)

| 질문-기타 18
마포크래프트 2024-04-22 776
new 114090

강아지 두달 맡아 줄 사람 찾는 방법 좀 - 달라스지역

| 질문-기타 13
hitithard 2024-04-24 1421
new 114089

요즘 캘리포니아 남가주 MVNO 어디가 좋은가요? (AT&T or Verizon)

| 질문-기타 1
FBI 2024-04-24 222
new 114088

뉴저지 자동차 레지스테이션 리뉴 이렇게 오래걸리나요

| 질문-기타 3
yunoyuno 2024-04-24 227
new 114087

Spirit 항공 티켓 실수로 중복 발급했는데 좋은 캔슬 방법있을까요?

| 질문-항공 4
geol 2024-04-24 542
updated 114086

Toyota bZ4X 리스딜 ($0 down, $219/m, 36months)

| 정보-기타 7
  • file
미니밴조아 2024-04-22 1589
new 114085

뻘질문 요새 alka seltzer 오리지널 왜 구하기기 힘든가요?

| 질문-기타 8
정혜원 2024-04-24 716
updated 114084

[뉴스] 캘리포니아 공항 Clear 금지 고려중

| 정보-여행 21
하와와 2024-04-23 289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