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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병원 진료 관련 소송이 가능한지 궁금하여 질문을 드립니다.

 

최근 와이프가 심근경색으로 거의 죽었다가 다시 살아 났습니다.

 

올초 2월부터 흉통과 두통 짧은 호흡으로 인해 증상이 있었고, 주치의 방문시 우울증 진단을 받았습니다.

구글링해보니 우울증 증상과 거의 비슷하더군요.

 

3월 말경 흉통과 두통, 그리고 호흡 곤란으로 큰 병원 ER을 찾아갔습니다. 그곳에서 증상을 다 말했고 CT 촬영및 기타 등등으로도 증상을 찾을 수 없어서 진통제만 더 처방받고 그냥 수액 몇개 맞고 4시간 만에 나왔습니다. 그 이후로 비슷한 증상이 있을때마다 처방받은 우울증 약과 진통제를 먹으며 지냈습니다.

 

지난 주에 일이 벌어졌습니다.

 

새벽에 제가 켁켁거리는 와이프의 소리를 듣고 와이프를 보니 눈이 뒤집힌 상태로 입을 꽉 다문 상채로 숨을 안쉬고 있더라구요. 그래서 CPR를 시도하면서 911에 전화를 걸었고 구급 대원 들이 도착할 때까지 계속하여 CPR을 했습니다. 구급 대원들이 와서 맥박이 안잡히는지 제세동기를 두번 사용하였고 그후 맥박이 돌아와서 인튜베잇을 하고 엠뷸런스로 병원으로 옮겼습니다. 다행히인지 ER도착후 벤틸레이터가 여분이 있었고 바로 삽입을 하고 ICU로 옮기고 나서 그 이후 잘 수술 마치고 지금은 퇴원한 상태입니다. 회복이 필요하여 저도 회사를 못나가면서 옆에서 간병중이고 꽤 오래 걸릴듯합니다.

 

제가 화가 나는 것은 분명히 증상이 있었음에서 발견을 왜 못했냐는 것과 주치의는 장비가 부족해서 그런다고 쳐도, 큰 병원 ER에서 증상을 다 말했는데도 발견을 못한다는게 너무 억울합니다. 그때 발견하여 치료 잘했으면 지난주와 같은 일은 겪지 않았어도 되었을 텐데요.

 

구글링을 해보니 심근경색 증상과 우울증 증상이 너무 비슷한게 많아서 오진이 되는 경우가 많다고 합니다. 분명히 이 사실을 의사들도 알고 있을테고 심전도 검사라도 했으면 발견을 했을텐데, 왜 발견을 못했을까요? 3월 ER에서는 머리만 CT를 찎었고, 흉부는 X-ray만 찎었습니다. 심전도 검사는 따로 하지 않은 것으로 기억합니다.

 

지금 같은 상황에 살았으니 망정이지 저 새벽에 안깨었으면 지금 아마 장례식 치르고 있을것 같습니다.

이 상황에서 3월에 방문했던 ER쪽으로 책임을 물을 수가 있는지요?

 

두서 없이 설명한다고 했는데 지금도 그때 상황을 떠올리면 치가 떨릴정도로 생각하기도 싫은 순간입니다.

이런쪽으로 혹시 경험이 있으신분들이나 지식이 있으신 마모분들이 계실지요?

20 댓글

physi

2021-08-26 23:28:36

3월 방문한 ER에 책임을 물을 수는 없어보입니다. ER은 죽어가는 사람 응급으로 소생시키는데 전문이지 지병들을 진단하거나 관리하는곳이 아니거든요. 바이탈이 안좋은 환자를 릴리즈 했다거나 하는 명백한 과실이 있어보이지도 않고요. 

장비가 없으면 장비를 갖추고 있는 스페셜닥터에게 리퍼럴을 줄 수 있는건데, 과실이 있다면 주치의쪽이 더 크지않을까 싶네요.

아무쪼록 큰일 겪으셨는데 빨리 쾌차하시기를 기원합니다. 

미니

2021-08-27 06:45:00

예 안그래도 주치의쪽에 더 무게가 실리는것 같기는 하나.. 참 이거 큰일을 겪고 나니 왜 그때 발견을 못했는지가 더 억울하더라구요.

재마이

2021-08-26 23:28:59

어이쿠... 정말 큰일날뻔 했네요... 그나마 다행입니다.

지금은 모든 걱정은 다 뒤로 물리고 와이프분 챙기는데 전념을 다 해야 하셔야 할 것 같아요.

저에게도 이런일이 생긴다면 정말 끔찍할 것 같습니다. 수술까지 하셨으니 앞으로도 잘 지켜보시고 스트레스가 심하셨다고 하니 남편으로서 잘 보살펴주실 걸로 믿습니다.

 

그러고 보니 비슷한 경험이 있네요 (박찬호 버전...) 그냥 저한테 있었던 일을 공유해드리면, 애가 1살 다 되갈때 플로리다 놀러갔다가 애가 계속 토하고 열나고 그래서 돌아온 적이 있었습니다. 플로리다에서 urgent care 가서도 뭔지 모르고.. 돌아와서도 전혀 차도가 보이지 않아 결국 또 102도 넘게 열이 나자 응급실로 갔습니다. 응급실에서도 모르겠다고 그러고... 결국 또 돌아갈려는 찰나에 애가 또 열이 나며 몸을 덜덜 떨고 그래서 마지막으로 소변 검사해 보자고 해서 결국 소변에 세균이 많아 신장 관에 협착으로 인한 세균 감염이 생겼다는 게 나와서 (물론 이건 입원한 이후에 알게된 사실입니다) 결국 2주 넘게 입원해서 수술하고 회복해서 퇴원했습니다.. 와이프가 주로 집에 왔다갔다 했고 저는 보름만에 병원 밖에 나오니 어찌나 반가울수가 TT

 

저의 케이스도 ER 에서 거의 캐치를 하지 못했다가 (사실 소아과 의사들도 못했죠...) 마지막에 겨우 캐취된 사례인데 그 때 애가 다시 열이 나지 않아서 집에 갔으면 정말 큰일날뻔 했다는 생각이 드네요... ER 은 바쁘기 때문에 항상 '오늘 무슨일이 생길까' 하는 기준으로 treatment 를 해준다고 생각하시면 될 거 같습니다. 앞으로도 죽 의사랑 상당하시면서 얼른 쾌차 하시길 빕니다..

미니

2021-08-27 06:46:50

아이고 정말로 마지막에 발견하셔서 다행이네요. 2주동안이나 고생하셨습니다.

계속해서 전문의와 팔로우 업하고 재활센터도 등록해야합니다. 어져 빨리 쾌차하도록 하겠습니다. 응원 감사드립니다.

더블린

2021-08-26 23:48:52

하고 많이 놀라셨고 고생하셨네요...

 

보통 흉통이라고 하면 Chest pain 인거같은데 ER에서 Chest pain은 꽤나 심각하게 그리고 high priority 로 다룹니다.

환자가 체크인 하면 Acuity를 1부터 5까지 나누는데

1은 지금당장 처치를 안하면 환자가 죽는상태, 바로 er attending이 와야 됩니다.

2는 10분 정도 안에 의사가 환자 보지 않으면 potential life threatening상태 정도 되는데

 

chest pain은 거의 열에 아홉은 'Acuity 2' 입니다.

그 이유는 heart attack (= Myocardial infarction (심근경색))일 가능성을 항상 열어두고 환자를 treat하기 때문이죠.

chest pain으로 체크인 하셨다면 EKG 검사 (심전도) 는 거의 99% 했을 겁니다.

나이가 있으신분은 복통으로 체크인하셔도 ekg검사 합니다.

일단 빨리 끝나고, 간단하고, 정확하고, non-invasive하고, 싸기 때문에 웬만한 provider들은 조금만 의심하면 ekg무조건 오더하죠.

만약 안했다면 이건 엄청난 고소감이 될수도 있을것 같습니다만 다시 한 번 확인해 보세요.

 

Chest pain이 일어나는 이유는 여러가지 일 수도 있는데

ER에서 확인하는 정도는

Myocardial infarction - ekg, lab work (troponin)

pneumonia - xray

Pulmonary embolism - ct chest

그리고 anxiety

 

heart score라는게 있어서 가족력, 나이, 흡연유무 등등으로 점수를 매겨서 위험군이면

모든 테스트가 정상으로 나와도 입원시킵니다.

 

아무래도 ER에서 위험하지 않다고 생각해서 discharge시킨거 같은데

혹시 discharge paper work같은게 있음 어떠어떠한 테스트가 있었는지 한번 보세요.

 

paramedic에 의해서 cpr + 기관삽관에 오셨으면 진짜 많이 놀라셨겠네요.

보통 이렇게 실려오시는 분들 outcome이 항상 좋지는 않거든요.

 

수술을 하셨다고 하셨는데 혹시 실례가 안된다면 어떤 수술이었는지 그리고 병원에서는 diagonosis 를 뭐라고 했는지 언급해 주시면 도움이 될것 같은데요.

불편하시면 전혀 괜찮습니다. icu 에 계셨으면 ekg 를 적어도 1번 이상은 했을텐데 abnormal 이었는지 궁금하네요.

 

배우자님 분의 빠른 쾌차를 바랍니다.

 

미니

2021-08-27 07:02:18

병원에서는 수술이라고 표현을 해서 수술이라고 적어놨는데, 개흉 수술이 아닌 Cardiac Catheterization 이였습니다.

한국에서는 시술이라고 표현을 더 많이 하더군요.

이번에 ICU에 있으면서 초음파와 심전도를 진행했는데 심장 근육이 상당히 약해져 있는 상태라고 얘기하면서 Cardiac Catheterization을 하자고 얘기를 했습니다.

담당 의사는 현재 나이로는 혈관이 막힌경우가 거의 없을텐데 혹여 모르니 정확한 결과를 위해서 진행해보자 였습니다. 그리고 혈관이 정상이면 Pacemaker를 평생 달고 있어야 할 것이라고 얘기를 했었습니다.

다행인건지 혈관 한부분이 90%나 막혀있었고 바로 Stant 를 넣었다고 했습니다. (한국에서는 스탠트 시술이라고 많이 부르고 있나봅니다. - 미리 검사에서 발견된 경우 많이 시술하는것 같더군요.)

 

아무튼 2분의 심정지와 제세동기 총 4회의 작동에서 겨우 맥박이 돌아 온 경우라 시술인지 수술인지가 중요한 것은 아니였습니다.

사건 당일 오후 일단 심장은 동작을 다시 하고 있고 (벤틸레이터때문인지) 그 다음은 뇌의 상태였습니다.

심정지가 2분 정도가 있었어서 뇌에 혹시나 영향을 미치지 않았을까가 제일 걱정이였습니다.

다행히 벤틸레이터를제거하고 나서 저를 기억해줬고 저는 한숨을 놨습니다.

ICU내에서는 계속하여 첵업이 이루어 졌었습니다.

몇번의 EKG가 이루어졌는지는 정확히는 모르겠습니다.

따로 저에게 결과를 알려주지는 않았지만 아마도 병원 앱에 접속하면 자세하게 나와 있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의사들과 간호사들도 제게 넘버 하나만 찍어 달라고 할 정도로 (로또 산다고...) 정말 럭키였다고 하였습니다.

정말이지 다시 한번 생각해봐도 끔찍합니다...

3월 ER 기록은 현재 집안을 뒤져서 찾고 있는 중입니다. 

예전에는 병원 앱에서 볼수가 있었는데 사건 이후 보려고 하니 갑자기 보이지를 않네요.

물론 그 3월 전 병원 이력들 (출산 포함)은 다 나오고 있습니다.

이렇게 긴 답글로 같이 걱정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개미22

2021-08-27 00:14:03

와 남편분 장하세요! 응급처치외 대응 정말 잘하셨네요! 훌륭하십니다.

미니

2021-08-27 07:03:06

저도 모르게 CPR을....무조건 살려야겠다는 생각뿐이였습니다. 하나뿐인 아들도 너무 어리고 이렇게 보낼수는 없다고 생각했었습니다...ㅠㅠ

Behappy

2021-08-27 00:38:10

위 더블린님 말씀처럼 ekg는 이런증상에는 기본으로 한다합니다. 

응급실에서의 증상은 처음 check in 할때 아니 응급차에 실려갈때부터 연락이되서 가장 위급한 상황으로 먼저 치료받게 되죠.

병원기록을 요청하시면 입원부터 퇴원까지의 모든기록을 볼수있고요,

우리가 생각하는거처럼 환자를 치료한다는게 때론 그리 간단치 않지만 제일 어이없는게 맹장염이죠.

이걸 못찾아서 복막염으로 가고, 이건 한국이나 미국 마찬가지..

와이프는 심장전문의의 관리가 필요해보입니다. (baby aspirin 도뭄많이 된다 합니다)

그나마 심경근색으로부터 무사하셔서 천만다행이구요.

참고로 cpr 은 30번 가슴 누르고 2번 호흡입니다.  잘몰라도  이거만 해도 위기는 넘길수있죠.

남편님은 아주 잘하셨읍니다.

미니

2021-08-27 07:04:03

예 안그래도 퇴원후에 7가지 약을 처방받고 복용하면서 회복중에 있습니다.

계속하여 3월 ER 기록을 찾아봐야겠습니다.

아잉슈타인

2021-08-27 02:14:39

많이 놀라셨을테고 그래도 다행히 아내분이 적절한 조치로 지금은 퇴원하셨다니 정말 다행입니다. 질문은 응급실에서 퇴원시킬때 심장전문의랑 follow up하라고 안내해주시지 않던가요? ER방문후 심장전문의를 뵜는지가 중요한 포인트인거 같아요. 보통 스트레스 테스트 하거나 아니면 Holter monitor 이런거 7일동안 달아 놓고 심장 액티비티를 관찰하거든요. 만약 심장전문의를 응급실에서 레퍼 했다면 응급실은 할일을 다한거 같아요. 그래도 아내분이 괜찮아지셨다는 것에 포커스를 하시고 케어에 에너지를 집중하시는게 좋아 보입니다

미니

2021-08-27 07:07:11

3월 ER에서 퇴원할때느 전혀 전문의 연결이라던지 그런 말이 없었습니다.

전문의 리퍼는 커녕, 증상을 발견못했으니 일단 퇴원하라는 말뿐이였습니다.

그리하여 다시 주치의에게 연락하였고 우울증약과 진통제를 재처방 받았었습니다.

 

지금은 수술한 전문의와 팔로우 업하게 되어 있고 재활 센터도 연결되어있습니다. ( 이 모든 것을 병원 디스차지 부서에서 담당하여 연결해주고 있습니다.)

상쾌한바람

2021-08-27 07:36:03

큰일 겪으셨습니다. 와이프분께서 완쾌되셔서 어서 빨리 정상적인 생활로 돌아갈수있기를 기원합니다. 

마사다야파

2021-08-27 07:59:50

이런 법 관련 지식이 없어서 뭐라 말씀 못 드리지만, 개인적으로 주치의 ER 다 책임을 물을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하루 빨리 전문인 상담을 받으시고, 꼭 잘 돼서 큰 보상 받으시길 바랍니다!!!

오성호텔

2021-08-27 08:25:14

어휴... 큰일날 뻔 했습니다. 그래도 참 대단하시네요! 와이프 분께서 하루 빨리 쾌차하시길 바랍니다! 

바닐라맛초

2021-08-27 08:33:33

정말 다행이네요.. 배우자분이 얼른 완쾌하시길 바랍니다. ER방문 기록 다 확보하셔서 꼭 잘못한 게 없는지 밝혀졌으면 좋겠습니다.

루이지

2021-08-27 12:45:14

일단 무사하셔서 다행입니다.

ER에서는 심전도 하셨을겁니다.

기본검사로 거의 모든 환자한테 하는것이고 보험에 청구하는 돈이라 안할리가 없습니다.

그리고 ER에서는 무사히 퇴원만 시키면 할일을 다한거라서 뭐라 탓할수 없구요. 심근경색을 정확히 진단할수 있는 검사는 응급실에서 당일에 하시긴 힘드신 검사라서 주치의가 심장내과로 안내해서 검사를 진행했어야 하는데 그부분이 미진한것 같구요. 

특히 주치의를 ER다녀온 후에도 만나셨다면, 심장내과로 안 보낸게 좀 문제가 있어보입니다.

밤새안녕

2021-08-27 15:06:02

정말 다행입니다. 많이 놀라셨겠군요. 속상하시겠지만, 우선은 마음 단단히 먹고 아내분께서 빨리 회복하시기를 바랍니다.

ER 도 ER 인데, 주치의도 참 그렇네요.

Parkinglot

2021-08-27 16:44:56

제가 닥터가 아니라서 진료 관련해서 뭐라 말씀은 못드리겟지만, 오래전에 비슷한일을 격어봐서 글쓰신분 걱정이 좀 됩니다.

저 같은 경우도 옆에서 지켜보고 일 수습하느라 눈이 뒤집혀서 미친넘처럼 날뛰어는데, 당사자분은 아무런 기억을 못하셨구요.

그때 벌어진 모든 일들이 한장한장 사진찍히듯 머리속에 강렬한 기억으로 남아잇고, 동영상이 계속 도는게 근 한달을 갓습니다.

지나고 보니 이런게 트라우마인가 보다 햇는데, 이런 일을 겪으시면 당사자 분들은 육체적 건강을, 주변 분들은 정신적 건강을 잘 챙겨야 하실것 같아 걱정스럽습니다.

저같은 경우는 가능하면 다른 생각에 집중하게 일을 열심히 하던가, 낚시를 다니면서 극복을 햇던거 같습니다.

고생 많으셧고, 큰일 겪으셧을텐데, 앞으로도 와이프 뷴께서 완쾌하시길 기원드리며, 가족 모든 분들이 행복하시고, 건강하시길 기원합니다.

큼큼

2021-08-27 17:42:26

우선 가족분께서 그러한 상황을 격으셔서 위로를 드립니다.. 

보통 ER에서는 프로토콜로 심장질환이 의심되면 EKG, Chest x-ray, troponin (cardiac marker) 체크업은 기본적으로 들어갔을거에요.. ekg + troponin 결과에 따라서 Infarction 인지 Ischemia인지 구분하게됩니다. Ekg에서 st-elevation이 있었다면 당연히 병원에서 cath lab으로 보냈거나 fibrinolysis 처방이 있었을텐데, 아마 st-elevation이 없고 troponin negative(보통 troponin체크를 처음 도착시에 한번, 3-6시간 뒤에 한번 더 합니다), 그리고 physical exam등에서 다른 특별한 risk가 없어 보인다고 판단해서 discharge가 결정되었을텐데요..  병원마다 조금씩 절차가 다르긴 하지만 전체적인 병원의 프로토콜을 따랐다면 병원측에는 책임을 묻기는 힘들듯 합니다. 만약 프로토콜대로 따르지 않고 뭔가가 빠져있다면 문제가 되겠지요..

의학이 100% diagnosis가 정확하고 100% treatment가 성공하면 좋겠지만 그렇지가 않아서 통계적으로 높은 확률의 진단과 치료를 합니다. 그래서 provider들은 항상 "amount of benefit clearly outweighs the amount of risks" 인지를 염두에 두고 진단과 치료를 한다는 점도 이해해 주시면 좋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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