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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글에 좋은 조언을 해주신 많은 마모님들, 진심으로 감사하고 고맙습니다! 오늘 보험사로부터 의미있는 업데이트가 생겨 그동안의 처리과정과 함께 글에 남기려고 합니다. 

 

 

우선, 상대방도 보험이 있는 것으로 판명되었습니다. 따라서 가장 걱정이었던 수리비용의 디덕터블은 내지 않아도 된다고 합니다. 

 

다만, 걱정했던대로 상대방 쪽에서 제 차가 자신의 차에 부딪혔다고 진술해서, 그 쪽 보험에서 보상을 거부한 상황입니다. Word vs. word라고 표현하던데, 제 보험사도 인정할 수 없다고 답신했다고 하구요. 이건 시간이 지나 investigation이 마무리되어야 결론이 날 문제일 거 같습니다. 

 

차량은 다음 주 화요일에 수리 센터에 맡기기로 했습니다. 견적만 먼저 받았는데 3천달러가량 나왔습니다. 시간은 5-10일 소요될 것이구요. 

 

차가 수리되는동안 렌트는 enterprise 혹은 Hertz에서 고를 수 있다고 합니다. 견적을 비교해보고 싶어서 둘 다 요청하려구요. 상대방 과실이 100일 경우에 그 쪽에서 렌트까지 커버해줄텐데, 혹시나 100이 아니라고 나오면 제 돈으로 내야할 거 같아서 (ㅠㅠ) 조심스럽네요. 

 

참, 몸은 사고 후부터 지금까지 아무데도 아프지 않습니다. 차도 운전 가능한 상태라 지난 주말에는 캠핑까지 다녀왔구요. 그 와중에 이건 참 다행이라고 생각합니다. 

 

제 보험사가 이길 수 있도록 다시 찬찬히 진술해 이메일을 보내려고 합니다. 모쪼록 마모님들 모두 이런 사고가 없기를 바랍니다. 비용 처리까지 마무리가 되면 최종 업데이트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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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마모님들, 항상 좋은 정보와 소식에 감사드리고 있습니다. 

 

어제 생애 처음으로 사고가 나서 앞으로 어떻게 해야할지, 어떤 부분을 주의해야할지 조언해주실 수 있나해서 글을 남깁니다. 

 

처음 사고이고 마모에 자세히 털어놓으면 저도 안정이 될 거 같아 글이 길어질 것 같은데, 읽어주시는 분께 감사드립니다. 

 

지역은 캘리포니아 샌디에이고입니다. 

 

 

1. 사고 상황

 

저는 직진 중이었는데, 주택가라 항상 천천히 다니는 길이어서 15마일정도로 가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갑자기 오른쪽에서, 자기 집 앞 드라이브웨이로부터 엄청난 속도로 흰색 픽업트럭이 후진으로 나타났어요. 너무 빨리 차를 빼길래 예감이 좋지 않아, 보자마자 저는 정지하면서 동시에 경적을 울렸습니다. 우회전하며 그대로와서 갖다 박았고, 박은 상황에 저는 완전히 정지해있었어요. 

 

상대방 오른쪽 범퍼 코너가 제 차의 왼쪽 (운전자) 범퍼와 본네트의 중간 정도를 박아서, 범퍼와 본네트는 찌그러지고 헤드라이트에도 스크래치가 많이 생겼습니다. 

 

 

 

2. 사고 후 상황

 

그런데 상대 운전자가 내려서 화를 마구 내더니 (너희는 직진 중이었는데 왜 나를 못 봤냐, 너희 탓이다, 경적 울렸다고하니 나는 듣지도 못했다고 소리를 질렀어요)

 

차를 바로 움직여서 원래 자기가 나온 자리로 빼고, 저희한테도 차를 빼라고 하더라구요. 처음 난 사고라 어리버리하게 그 자리 사진이나 비디오를 찍지 않고 다른 차에 방해가 되면 안 되겠다는 생각으로 오른쪽에 차를 댔습니다. 

 

차에서 내리는데 맞은편 이웃분께서 오셔서 '내가 경적 소리를 들었고 너희는 직진 중이었으니 저쪽 탓이다'라고 하셔서, 제가 공손하게 '혹시나 도움이 필요할 때 연락을 드려도 되겠느냐'고 여쭤봤더니 나는 보지는 못했고 듣기만 했다고 하셨고 연락처는 주지 않으셨어요. 

 

그리고 상대방에게 보험 인포를 달라고하니 그 집 온 가족이 출동해서 '보험 정보 주는건 우리 잘못을 인정하는건데 우리는 그렇게 못하겠다. 너희 탓이다'라고 말하더라구요. 경찰 부르라고 큰 소리 치고.. 그리고 사고난 위치에 대해서도 집 바로 앞이라면서, 나오고 있는 자신을 제가 친 것처럼 몰아가려고 했어요. 저희는 당연히 퍼블릭 도로 한 가운데에서 사고가 났다고 말했고요.

 

이렇게 언쟁을 하다 경찰한테 전화햇습니다. 경찰에서는 다친 사람 있는지, 교통 상황을 막고있는지 물어보고 없다고하니 그럼 경찰이 출동할 수는 없다고 했습니다. 그래서 '그런데 상대방에서 보험 정보를 주지 않는다고 우기는 상황인데, 어떻게 해야하냐'고 하니 바꿔달라고 하더라구요. 

 

폰 내밀어도 끝까지 안 받는다고, 내가 왜 통화하냐고, 이리로 데리고오라고 소리지르는데 그대로 얘기하니 경찰은 스피커폰으로 들을수만 있게 하라고했고, 보험 정보 제공이 니가 잘못인걸 인정하는 의미가 아니다. 이렇게 설명하니까 그제서야 미적미적 정보를 줬습니다. (그 와중에도 이런 일에 출동도 안 할거면 경찰 너네가 하는 일이 뭐냐고 빈정거리고.. 저한테 소리지르는거 봐서 다치지 않은게 뻔한데도 나한테는 물어보지도 않고 부상자 없다고 했다고 시비를 걸더군요.) 

 

근데 받은 정보 보니 보험 만료일이 작년 (2020년) 12월입니다. 무보험자라 큰 소리쳐서 제가 클레임 안 하면 그냥 넘어가길 바랬던건지 뭔지는 모르겠어요. 그냥 서류가 최신이 아닐수도 있겠고요.. 연락처도 같이 받았습니다. 

 

 

 

3. 보험사 AAA에 클레임

 

인포를 주고받고 나니 어쩐지 갑자기 얌전해졌습니다. 그 집 아빠가 담배를 뻑뻑 피우다가 '그런데 저 차의 왼쪽을 박았네.'라고 말했어요. 그제서야 '아, 저게 상대방에 불리한 증거구나'라는 생각이 들었어요. 만약 제가 이미 나와있는 차를 박았다면 제 차의 앞과 상대방의 오른쪽 옆구리가 부딪혔어야했는데, 위치가 그게 아니니까요. 너무 크고 빠르게 오른쪽으로 회전한 나머지 제 차의 왼쪽 앞을 박았어요. 

 

상대방 차는 보니 어디를 박았는지 티도 안 나게 생긴 것이 억울했습니다.. 오른쪽 뒤 맞지? 했더니 맞다고 해서 사진도 찍고 동영상도 찍었는데 어딘지도 모르겠어요. 

 

그 쪽에서는 제 차에 와서 보는데, 원래 있던 스크래치 (기둥에 긁은 것..)에 대해 물어보길래, 그건 차의 완전 왼쪽이라 박은 곳과 위치가 달라서 '이건 원래 있던거다 하지만 범퍼는 박았을 때 튀어나온거고 헤드라이트도 어차피 갈아야한다.' 고 정직하게 얘기해줬습니다. 

 

제 보험사에 연결되어서 설명하니 이쪽 정보와 저쪽 정보 (번호판, 보험사: 가이코, policy 번호 등)를 달라고했어요. 월요일에 연락갈 거라구요. 

 

 

 

 

여기까지가 현재까지의 상황입니다. 제가 걸리는 것/ 궁금한 것은요.

 

1. 현장사진이 없는데 괜찮을까요? 상대방이 먼저 사고 상황에서 움직였다고 말할 예정입니다. 

 

2. 저도 그 차도 블랙박스가 없습니다. 확실한 증거는 제 차에 남은 자국 뿐인데 이걸로 충분할지 궁금합니다. 상대방이 워낙 비협조적이었어서, 자기 보험에는 (보험이 있다면..) 다르게 상황을 설명하고 그게 논쟁점이 될까봐 약간 우려가 됩니다. 

 

3. 주변 미국분께 여쭤보니 직진하던 사람이 right-to-way가 있어서 후진하는 차의 백퍼센트 과실로 나올거라고 하십니다. 저도 할 수 있는 모든 것 (멈추기, 경적 울리기)을 했다고 생각하구요. 한국에서는 이런 상황이어도 전방 주의 미비(?)로 과실이 약간이라도 잡힌다던데, 미국은 어떨까요?

 

4. 제 보험사에서 월요일에 연락이 오면, 앞으로 보험사에서 지정해준, 혹은 제가 원하는 바디샵에 가서 차를 고치게 될텐데요. 차를 맡길 때 이런 부분을 잘 봐달라고 해야하는 곳이 있을까요? 위에서 여쭤봤던 미국분께서 말씀하시길 얼라인먼트가 틀어지지 않았는지 확인해보라고 하셔서, 이런 부분이 또 있는지, 제가 얘기를 꼭 해야하는건지 궁금합니다. 

 

5. 상대방이 무보험인 경우에도 상대 과실 100퍼센트로 나온다면 제 돈이 들어가는 일은 없겠죠? Uninsured motorist는 가입되어 있습니다. 

 

6. 만약 차가 수리하는 데 오래 걸려 렌트를 해야할 경우는 어떻게 처리해야할까요? car rental은 커버리지를 들어놓지 않았어요. 차를 못 씀으로 인해 발생하는 비용 (렌트 혹은 우버 등)도 상대방에 청구할 수 있나요? 

 

7. 보험사와 통화할 때는 최대한 있는 사실을 그대로 말할 예정인데, 그럼에도 주의해야할 점이 있을까요? 혹은 이 부분은 반드시 언급해야한다는 중요한 곳이 있을까요? 

 

 

다행히 저도 p2도 다치지않고 잘 끝났고, 상대방이 비이성적으로 흥분해서 소리를 질러댐에도 이성적으로 대처했다는 생각, 상황이 급해지니 어쩐지 영어가 더 잘 나온다는 생각이 드네요.. 

 

이제까지 제가 제 차를 긁은 적은 있어도 남과 부딪힌 건 처음인데, 부디 별 문제 없이 잘 넘어갔으면 좋겠습니다.

 

긴 글과 질문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32 댓글

lovedave

2021-10-04 05:33:14

아 그래도 다치신 분 없는게 정말 다행입니다. 많이 놀라셨겠어요...저도 이런상황은 없어봐서 유용한 정보를 드리지 못해 죄송합니다. 저도 혹시 이런상황이 발생할까 1년전부터 블랙박스 설치해서 다니고 있어요. 한번 알아보셔도 좋을듯해요.

꼬작꼬작

2021-10-04 05:37:26

죄송은요! 안 그래도 p2가 이 건 마무리되면 블랙박스 알아보자고 얘기하더라구요. 전에도 찾아보긴 했었는데 너무 복잡해서 서치하다 포기했었거든요 ㅠ 어떤 제품으로 쓰시고 계신가요? 

lovedave

2021-10-04 07:16:26

제가 샀던 모델은 아마존에서 더이상 팔지 않나봐요. 서치해보니 페이지가 없다고 나오네요. ㅠ https://www.amazon.com/dp/B07DL8MS1T/ref=sspa_dk_detail_3?psc=1&pd_rd_i=B07DL8MS1T&pd_rd_w=SCFU3&pf_rd_p=887084a2-5c34-4113-a4f8-b7947847c308&pd_rd_wg=nBWoo&pf_rd_r=YNN1W0DKQ4QGC6ENY7Y7&pd_rd_r=df5d1501-bf59-49ff-83cf-11656fabb562&spLa=ZW5jcnlwdGVkUXVhbGlmaWVyPUE2N1ZTSE5ROTBIQzcmZW5jcnlwdGVkSWQ9QTA3OTA4NjQxODNQRVozSEdDVzQ0JmVuY3J5cHRlZEFkSWQ9QTA3MTAzMTQzOU1EU05TMzlQQUtGJndpZGdldE5hbWU9c3BfZGV0YWlsJmFjdGlvbj1jbGlja1JlZGlyZWN0JmRvTm90TG9nQ2xpY2s9dHJ1ZQ==  이 모델이 가장 비슷한것 같은데 이렇게 비싸진 않았고, 100불 아래였던것 같습니다. 그리고 wireless 아니어서 선이 차에 보인다는 단점은 있지만 그렇게 bother 되지 않으면 괜찮을 것 같아요. 요즘엔 wireless 로 아마 더 잘 나오지 않나 싶어요. 저는 mechanic 쪽은 차량관련해서 조금 고쳐봐도 배선쪽은 잘 몰라서 그냥 카메라 앞 뒤에 설치하고 시거잭에 연결하는걸로 샀습니다. 

꼬작꼬작

2021-10-04 08:37:40

감사합니다! 주신 댓글 참고해서 블랙박스 잘 골라보도록 하겠습니다. 

서파러탄

2021-10-04 05:53:48

상대방 보험이 없다는 가정하에...글을 읽어보니 절대 자기 잘못이라고 인정 또는 설명을 안할거 같긴 하네요...경찰이 와서 폴리스 리포트도 작성 안했으니...상대방이 보험이 없다면 원글님 보험사로 Uninsured Motorist로 처리를 할건데 디덕터블은 미리 내시고 원글님 보험회사에서 가해자에게 (100% 가해자 탓이라고 밝혀져서 디덕터블을 받아내면) 받아서 돌려줄겁니다...(기대는 하지 마세요...저도 디덕터블 못 받았어요...)...혼자 해결하려고 하지 마시고 최대한 많은 자료를 가지고 변호사에게 문의 하세요 그게 최선입니다...그리고 몸이 조금이라도 이상하다 싶으면 카이로라도 다니시구요...트럭이 그렇게 갑자기 나와서 박았으면 꽤 대미지가 있을거 같거든요...

꼬작꼬작

2021-10-04 08:40:15

그렇죠 인정 안 할 거 같아요. 디덕터블이 1,000달러인데, 내일 보험사와 얘기해보고 어느정도 윤곽이 나오면 미리 낼지 어쩔지 결정을 해야할 거 같습니다. 우선은 차가 굴러가긴 해서 수리가 아주 많이 급한 건 아니니까요. 만약 아픈 곳이 있으면 무조건 변호사 선임하려고 했는데, 아무도 다치지 않고 아픈 곳도 없어서 오히려 문제를 더 복잡하고 길게 만들까봐 우선은 보험사와 얘기해보려고 합니다. 댓글 감사합니다. 

solagratia

2021-10-04 09:26:25

두 분 아픈 곳은 좀 하루이틀 지나봐야 알지 않으실까요? 보험사에 얘기하시기 전에 변호사 사무실에 상황 설명 하시면서 어떤 대처가 가능한지 알아보심이 어떨까 싶네요. 잘 해결되시길 기원합니다.

Enigma

2021-10-04 09:32:28

몸이 아픈지 안 아픈지는 최소한 일주일은 지나 봐야 압니다.

안아프다고 생각 했다가 일주일도 넘게 지난 후 아프기 시작해서 고질병이 된 분들도 있습니다.

소서노

2021-10-04 10:36:36

222 제 허리가 그렇게 나갔어요

꼬작꼬작

2021-10-04 11:26:52

소서노님, 지금은 괜찮으신가요? 위의 두 분도 댓글 감사드립니다. 일주일동안 어디가 아파지지는 않는지 잘 관찰해보겠습니다. 보험에서는 벌써 담당자가 배정되어서 이메일이 왔고, 내일 또 연락이 올 예정이라 변호사 상담은 아무리 빨리해도 보험사와 얘기하는 것보다는 늦을 거 같아요. 그래도 변호사 선임이 필요할수도 있다는걸 염두에 두고 있겠습니다.  

베가스마일

2021-10-04 09:35:29

일단 안다치신것같아서 다행입니다.

저도 본의아니게 사고를 몇번 당해보니까 그냥 블랙박스 하나 있는게 편하더라구요

이번일같은 상황도 블랙박스 하나있었으면 상황이 깔끔하게 정리될텐데 말이죠 특히 미국에서는 피해자가 당황하고 말안통하고하면 가해자가 되는경우도 있구요.ㅠㅠ 

몇년전에 황당한 사고당하고나서 블랙박스 장착후 접촉사고당한적이 있는데 사고영상 변호사한테 보여주니까 깔끔하게 정리되더라구요.

꼬작꼬작

2021-10-04 11:40:02

피해자가 제대로 말 못하면 가해자가 되는 경우라니 정말 끔찍합니다. 저랑 p2도 어버버하지 않고, 지지 않으려고 열심히(?) 소리질렀어요. 만약 블랙박스 있었으면 나 이거 있는데? 하고 한 마디로 끝났을수도요. 

 

잘 알아보고 블랙박스 설치해야겠습니다. 그 때 또 마모에 글을 올릴수도 있겠네요.. 저도 게시판에 도움되도록 열심히 글 올려야겠다는 생각이 들어요. 

천재고파

2021-10-04 11:04:48

우선 너무걱정하지마시고요. 저런경우는 상대방 과실 100%입니다. 비슷 한일또 생기시면 사고났던 상태 그대로 사진 다찍어놓으세요. 직진차도에서 갑자기 옆에서 튀어나온 차가 잘못한거예요. 상대방 차도 찍어두시고요.

아마 글쓴분님 차 앞범퍼가 그차가 튀어나온 방향으로 찌그러져있을것이고 그 부분 차전체사진 찍어서 보험사에얘기하면 다 정상참작될거예요.

그리고 그쪽에서 인포교환을 거부했다고하는데 만약끝까지 그럴경우에는 제가 알기론 글쓰신 분이 뺑소니를 당한거나 마찬가지인경우입니다. 잘잘못을 따지기전에 보험인포교환은 당연한 거예요.

우선 그쪽이 무보험인게 짜증나는 상황인데요.

Um처리하면 아마 디덕터블을 내실수도 안내실수도있어요. 그건보험사마다 컨트랙마다 다르더라구요.

렌트카같은경우 갖고계신보험사에서 하루에 얼마라는 리밋이있습니다. 그리밋에 맞게 렌트하시면됩니다. 

차가 많이 망가졌으면 보험처리하시고 살짝쿵해서 범퍼 스크래치정도라면 상대방과 캐시로 해결하는경우도있습니다. 보험처리하면 내차에도 사고기록이뜹니다. 만약 범퍼와 펜더에 센서 많이달린 차면 고치는 비용 많이드니 캐시보다는 보험처리하는게좋구요.

이런경우는 상대과실이기때문에 알아서 판단하심될거같아요. 너무걱정하지마시고 잘처리되실거예요. 그리고 대쉬캠 이기회에다시는거추천드려요.

 

꼬작꼬작

2021-10-04 11:36:04

안녕하세요, 긍정적인 댓글 정말로 감사합니다! 상대방 과실 백퍼센트라고 해주시니 더 안심이 됩니다.

 

우측으로 차를 뺀 후 제 차와 그 차 사진, 동영상을 찍어두었습니다. 댓글을 보고 다시 사진을 봤는데, 어느 방향에서 부딪혀 찌그러졌는지 아주 선명하게 보입니다.. 

 

인포 교환을 끝까지 거부했다면 경찰 출동을 강하게 요청해서라도 꼭 받아낼 생각이었습니다. 다음에 이런 일이 생기면 힛앤런으로 간주할 수도 있는거군요. 이런 일이 또 생겨선 안되겠지만 기억해두겠습니다. 

 

디덕터블과 렌트 관련 사항은 나중에 업데이트해서 정보를 남기도록 하겠습니다! 

 

캐시딜로 해결하기에는 그 쪽이 너무 비협조적이고 제 차의 수리해야하는 부분이 최소 세 곳이나 되어서 아마 비용이 꽤 나올 거 같아요. 만약 캐시딜을 제시했더라도 저는 정공법으로 보험사 통해 처리했을 거 같아요. 사고기록은...벌어진 일이니 어쩔 수 없다는 마음으로요ㅠ 

 

대쉬캠도 꼭 설치해야겠어요. 사고는 정말 한 순간이더군요.. 어어? 하는 사이에 쿵,하고 차 찌그러지는 소리까지 ㅠㅠ 평소에 차 안에서 헛소리(?) 및 노래로 시끄럽게 하는 편이라 대쉬캠 들으면 웃음이 터질 거 같긴한데, 그래도 달아야겠습니다. 

 

댓글 감사드리고 편안한 밤 보내세요! 

Inyourarms

2021-10-04 16:26:59

안녕하세요. 우선 너무 놀라셨을텐데, 크게 다치신곳이 없기를 바랍니다ㅠㅠ. 상대방 보험정보상으론 만료가 12월이지만 업뎃을 안했을수도 있다는 전제하에, 혹시 가이코에 전화해보셨나요? 저도 얼마전에 상대방과실100퍼센트로 사고났는데, 마모에 글올리고 조언받아서 제 보험사에 클레임 연걸 사용안하고 상대방 보험처로 바로 클레임하여 디덕터블도 내지않고, 렌트카비용도 바로 상대방 보험으로 처리하였습니다. 

대쉬캠은 주마다 녹음 법내용이 걸린다고해서 저는 소리는 꺼둔채로 항상 켜두고 있어요. 정신없으실텐데 너무 스트레스 받지마시고 잘 해결되시길 바랄게요. 

7번에선, 주로 물어보는 질문이 날씨가 어땠냐? 밤낮에따라 시간제한이 있냐? 본인은, 상대방은 속도가 몇으로 주행하고 있었나? 사고난곳 속도제한은 몇이냐? 이런 주변정보도 물어보니 침착하게 말씀하시고, 상황설명도 하시면 될거같아요. 렌트카는 상대방보험으로 클레임이 되면 상대방 보험에서 커버될텐데, 아니라면 UM에서 나올지 아닐지는 보험사 agent나 클레임부서에 물어보는게 제일 정확한거같아요. 전화대기시간 길고 좀 지치긴하지만 그래도 다들 나름(?) 친절하게 모든 정보를 제공해주었던것같습니다. 

꼬작꼬작

2021-10-04 23:46:10

상대방이랑 최대한 마주치지 않고 싶은 마음과 이미 만료됐을수도 있다는 생각에 그 쪽 보험에 연락하는건 생각도 못 했는데, 가이코에 연락해서 보험 유무를 확인하는 것도 일처리에 도움이 되겠네요. 조언 감사합니다. 

 

주변 정보도 미리 찾아서 메모해두는게 보험사랑 연락할 때 편하겠군요. 지금 보험사 담당자들이 싹 다 휴가를 가서 (...) 그 윗선에 보이스메일을 남겨놨는데, 연락오기 기다리는 시간동안 이것저것 더 정리를 해둬야겠습니다. 

 

감사합니다!

포트드소토

2021-10-04 20:14:37

>> 차를 바로 움직여서 원래 자기가 나온 자리로 빼고, 저희한테도 차를 빼라고 하더라구요. 처음 난 사고라 어리버리하게 그 자리 사진이나 비디오를 찍지 않고 다른 차에 방해가 되면 안 되겠다는 생각으로 오른쪽에 차를 댔습니다. 

 

상대방이 어떤 사람인지 모르는 상황에서 증거를 확보하지 못한게 너무 아쉽군요.  아무쪼록 잘 해결되시길 빌겠습니다. 

그리고, 미국에선 교통사고에서 상대방과 아웅다웅 하실 필요 없으세요. 상대방은 자기에게 유리한 아무 주장이나 할 수 있거든요. 피해자가 그걸 막을 수 있는 권리도 없구요.  그래서, 각자 자기에게 유리한 증거 확보가 우선이구요.  속상하셔도 모든 건 보험회사와 경찰/ 또는 변호사와만 이야기하시면 됩니다.

 

이런 문제 때문에, 대쉬캠을 꼭 설치하시고, 가급적 아래 같은 (정확히 이 제품은 아니더라도) Mirror dash cam 으로 해서, 자동차 앞 뒤를 둘다 상시 녹화하세요. (앞만 녹화되는 대쉬캠은 후방추돌 녹화 안되서 비추입니다. )

https://www.amazon.com/WOLFBOX-Mirror-Backup-Camera-Screen/dp/B0811Q28N6/

그리고, 설치는 Bestbuy Geeksqud  팀에 맡기시면 저렴하게 가능합니다. $200 미만. 또는 동네 카오디오 가게등등도 설치해줄겁니다.

꼬작꼬작

2021-10-04 23:52:02

저도 미국 교통사고에서는 한국처럼 이성을 잃고(?) 소리부터 지르면 안 된다고, 그럴 필요도 없고 정보 교환만 하면 된다고 알고 있었는데 막상 잘못한 상대방이 소리소리 지르며 기싸움을 거니 저도 대응할 수 밖에 없더라구요. 간혹 고속도로 등에서 사고가 나서 갓길로 뺀 경우를 보면 그렇게 언쟁하는 건 보지도 못했고, 저도 그렇게 될 줄 알았는데.. 맨발로 차에서 뛰어내려서는 마구 삿대질까지 해가면서 공격하는데 그냥 둬서는 제 잘못으로 뒤집어 쓸 거 같은 상황이 되더군요. 만약 정상적인(?) 시민이었다면 이렇게까지 소리지르지는 않았을 거 같아요. 

 

대쉬캠은 꼭 전후방 녹화되는 것으로 사겠습니다. 그리고 설치에 도움되는 정보를 알려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사실 모델 고르는 것도 일이지만, 어떻게 설치해야할지 몰라 더 구입을 망설였거든요. 전에 알아봤을 때는 차 안쪽을 살짝 떼고 전선을 거기에 숨기고 뒤로 돌리고 등등 뭔가 복잡해보이고, 그렇다고 이런 일로 바디샵을 가기도 애매하고..해서 넘어갔던 거라서요...

 

차가 수리되고 나면 2-3주 후일테니 블프도 가까워지고... 좋은 딜이 있을 수도 있으니, 그 때 집중적으로 찾아보겠습니다! 

국궁

2021-10-05 00:16:14

이번 포스팅과 댓글을 보고 저도 전후방 대쉬캠 사야겠다는 마음이 드네요. ㅎㅎ

포트드소토

2021-10-05 02:32:54

진상 만나셔서 고생하셨습니다.   다음엔 사고나자마자 꼭 증거 수집하시구요..

 

상대방이 삿대질하거나 공격적으로 나오는건 사고와 전혀 별개 문제입니다. 그럴 때는 대꾸하지 마시고, 무조건 휴대폰으로 다 녹화하세요. 

그럴 때 대응 안하더라도, 교통사고 내용이 바뀌는 거 아니니 전혀 걱정하실 필요 없습니다.


어떤 신체적인 위협이나 그 정도까지 가면 교통사고와 별개로 경찰이 바로 오실겁니다.

꼬작꼬작

2021-10-05 05:52:37

넵 다음에는 꼭 사고나자마자 사진, 동영상을 찍고 움직이기로 마음먹었습니다. 알고있어도 실천이 잘 안 되더라구요. 동영상 찍는 김에 상대방도 같이 찍어야겠네요! 

Coramdeo

2021-10-05 02:54:52

저는 파킹랏에서 후진하다가 다른 후진하는 차와 살짝 부딪쳤는데 제가 100% 가해자가 됐습니다. 상대방이 움직였는지 정지했는지 알 수 없지만 제가 움직이는 상황이어서 그렇게 보험사에 진술했다니 제가 100%과실이라고 하더라고요. 피해자 쪽은 자기가 정지해 있었다고 주장했고요. 사고시 정지해 계셨다고하니 100% 상대방 과실일 것 같습니다.

꼬작꼬작

2021-10-05 05:55:04

에구 그러셨군요.. 상대방이 움직였는지 백퍼센트 확신할 수 없는 상황이라 더 애매하셨을 거 같아요. 정직하게 진술하셨는데 그 쪽도 부디 정직했기를 바랍니다. 제 상대방은 본인 과실 인정 안 할 거 같아요. 보험도 없는 거 같기도하고..과실 백퍼센트여도 무보험이라면 디덕터블을 내야하는 쪽으로 보험사에서 얘기해서 매우 씁쓸합니다. 일단 견적을 받아보고 금액이 크면 변호사도 생각하고 있어요. 감사합니다. 

똘츄

2021-10-05 04:27:21

2년전에 와이프가 애들데리고 파킹랏에서 나오다가 비슷한 사고를 당했었습니다. 후진하는 트럭이 저희밴 옆구리를 세게 박았었습니다. 다행히 와이프 애들 다치진 않았고, 상대발 100프로 과실이었습니다(지역은 텍사스). 그리고 꼭 Diminished value도 상대방 보험사(저도 상대방보험이 가이코였습니다)에 클레임하세요. 이게 잘 안주려고 하는데 저도 이것저것 조사해서 처음에 8백불준다는거 천오백불넘게 받아냈었습니다.

꼬작꼬작

2021-10-05 05:51:34

오, Diminished value는 전혀 생각하지도 못했는데 새로운 관점을 알려주셔서 고맙습니다! 상대방이 보험이 있다면 꼭 그것도 같이 클레임하도록 하겠습니다. 혹시 실례가 안된다면 어떤 이것저것을 조사하셨는지 여쭤봐도 될까요? 중고차 되팔 때 이런 기록이 있으면 얼마만큼의 손해가 난다는걸 입증할만한 자료를 구하는 방향인가요? 

 

참, 가족분들이 안 다치셔서 다행입니다! 내 잘못도 아닌 사고로 다치고 비용도 발생하면 정말 억울할 거 같아요. 댓글 감사합니다. 

똘츄

2021-10-05 06:41:01

네 오래전 일이라 자세히 기억은 안나는데요, 저는 제 zip코드 주변 100마일안에 제차랑 연식 마일 똑같은 중고차 시세 리스트 다 뽑아서 ppt 만들어서 보냈습니다. 무사고 시세 - 사고차 시세 해서 차익만큼 요구했습니다. 그리고 인터넷에 diminished value 계산하는 사이트도 있었던거 같은데 거기서 계산한것도 첨부했습니다. 

꼬작꼬작

2021-10-05 06:46:18

우와 엄청나게 꼼꼼하시고 정확하시네요! 저도 상대방 보험이 있는걸로 밝혀지면 비슷하게 해보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나드리

2021-10-22 07:19:50

상대방이 인정하거나. 증인. 카메라 샛중에 하나 없으면 그냥 서로 내 차고치고 끝날겁니다. ..너무 신경쓰지 말고. 잘 해결하시길...

버찌

2021-10-22 19:27:03

저도 몇년전길가다 갑자기 옆차가 와서 박고 그 자리에서 자기 잘못 시인하고 서로 보험 정보 받고(잘못을 시인 하길래 경찰 리포트는 하지 않음) 끝냈는데 몇 일 뒤 상대방이 제 잘못으로 클레임을 했더라구요, 제 보험회사에서 조사관나와서 사진찍고 찌그러진 곳 각도도 재고 별 짓 다 해갔는데 결론은 쌍방과실로 나와서 제 보험으로 처리 한적이 있네요. 그 뒤론 아무리 작은 접촉사고라도 무조건 경찰 리포트를 작성 합니다, 물론 지금은 저희 가족차다 데쉬 캠을 달고 다닙니다. 아무쪼록 잘 해결 하시길 바랍니다.

서파러탄

2021-10-22 20:01:09

역시나...거짓말 하는게 걱정이 되긴 했는데...이럴때는 고의적인 거짓으로 판명나면 형사처벌을 해버렸으면 좋겠네요...상대방이 거짓말 했다가 "응 니말이 맞고 상대방이 거짓말한걸로 결정났어" 라고 하면 끝이잖아요...ㅜㅜ 잘 해결하시길 빕니다

JM

2021-10-22 20:14:36

안타까운 일입니다. 잘 해결 되시길 바라겠습니다. 

블랙박스(가능하면 2채널)가 필요할 것 같습니다. 허나 저의 경우에는 블랙박스가 있어도 해결이 안되서 UM (Unauthorized Motorist)으로 보험처리를 한 적이 있었습니다. 아내가 운전중 신호대기 정차 중이었고, 뒤에서있던 벤츠가 핸드폰을 보고 있었는데 옆차들이 출발하니 아무생각없이 출발하다가 아내 차를 박더군요. 블박이 화질이 좋아서 그런지 핸드폰 보는 게 보이고, 박자 마자 핸드폰을 감추더군요. 

글 쓰신 님과 같이 경찰은 오긴 왔는데 한참 뒤에야 왔습니다. 사람이 안다쳐서 그런지 우선순위가 밀리나보더라구요. 

보험정보 주고 서로 헤어졌는데 후에 저희 보험사에서 상대방 보험에서 보험처리를 거절했다고.. (오잉???) 아마 제 추측엔 사고난 날 보험사를 바꾼 것으로 추측됩니다.(그게 가능한가요?) 그래서 결국 저희 보험에서 UM으로 처리했고, 후에 보험은 오르지는 않았습니다. 난감했었던 기억이 새록나네요. 

핏불보리

2021-10-22 20:34:30

저도 비슷한 케이스가 있었는데 결국에는 보험사들의 인터뷰 끝에 상대방 잘못 100%이 인정됐습니다, 힘내세요..  사람들은 의외로 악합니다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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