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데이트1 - 홈디펜스 용으로 샷건이나 권총 사려고합니다. 뭘사야할까요?

딱 한정 있어야 한다면 권총 추천합니다. 

뭐 살지 모르겠다 하면 글록 19 사시면 됩니다, 약 $550 합니다. 감가 거의 없고 만능으로 사용 가능해요.

샷건 하나 권총 하나 까지 $1000 버짓으로 고려하고 있습니다.

글록 19 많이 유명한가 봅니다. 검색하니까 많이나오네요. 영화에서도 많이 본 것 같습니다. 추천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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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lock은 제 P2가 들어봤을 정도로 handgun으론 best selling중 하나인데요

17이나 19 둘다 많이 팔립니다. 19가 약간 17의 컴팩사이즈라 conceal carry 하기도 괜찮구요 (물론 더 작은것도 있습니다).

19같은 경우 지금 gen 5 까지 나와있고 물량이 없어서

아마 좀 기다리셔야 되는 경우도 있을거에요.

중요한건 레인지 가셔서 한 번 이거저거 써 보시고

FFL gun dealer in Texas (federal firearm license) 검색해서 한번 들러보세요.

제가 즐겨보는 hickok45 유툽채널의

글락 19 gen5 리뷰 영상입니다.

유튭 봤는데, 생각보다 반동이 크네요. 일단 연습해보겠습니다.

개인적인 생각으로 권총은 홈 디펜스용으로 큰 메리트는 없다고 봅니다. FMJ같은경우는 저지력이 쩔어지고, hollow 는 저지력이 좋으나 관통력이 약해 단점이 있구요. 굳이 권총으로 간다면 글록 19보다는 17이 더 홈디펜에 맞다고 보구요. 물론 concealed 가 아닌 홈디펜 관점에서요

FMJ , hollow point 찾아봤네요.

Fmj 저지력이 떨어지는 게 관통력이 좋아서 별 타격이 없어서인건가요?

이번 Indiana의 몰 슈팅에서 AR-15을 든 범인을 15초만에 한 민간인이 Glock으로 사살했더군요. 그것도 무려 30야드 거리에서 10발을 싸서 8발을 명중시켰다네요. 전문가들이 엄청난 사격실력이라고 하긴 하던데 Glock이 대단한 권총이로군요.

https://fox59.com/news/darn-good-shooting-instructor-says-man-who-took-down-mall-shooter-has-impressive-aim/ 

레인지에서 보니까 20미터 정도 거리에서도 잘 못 맞추던데, 30미터거리에서 80%명중이면 대단하네요.

그냥 집안에서 상대방에게 위협만 주기에는 큰총이 낫지 않을까요? 저기 샷건보다도 큰 M16이나 k2같은거 팔면 그런게 더 좋을것 깉다는 생각이... 저는 총도 없고 알지도 못하는 사람이니 그냥 흘려서 들으시면 됩니다 

샷건이 가격이 싸더라구요. 권총이 생각보다 많이 비싸서 놀랐네요. 

저라면 m&p9 이나 p365 살거 같은데요. 샵에가서 잡아보시고 사세요 저는 Glock이 잘 안잡히더라고요 모랄까 좀 불편했어요

참고해서 연습까지 해보겠습니다!

아 그냥 지나다가 드는 생각인데요.... 보통 집에 총 하나씩은 갖고 계신가요? 아님 그냥 사시는 동네에 따라 다른 걸까요? 제가 시골 한적한 곳에 있어서 나이브한건지 몰라도요... 

제 주변 미국인들에게 물었는데, 모두 총이 있더라구요. 집에서 모르는 사람이 오면 총부터 챙긴다고 하네요. 텍사스 시골지역이어서 그런가 봅니다. ㅜㅜ

일단 홈디펜스 용이라면 무엇 보다 누군가 침입 했을때 얼마나 빨리 총을 쥐실 수 있는지가 관건이라고 생각 해요. 

그래서 샷건하나 권총하나 까지 생각하는데요. 샷건이 그냥 위협용으로 싸고 좋아보여서요. 

총 대신 그냥 냥냥펀치로.... ^^;;

저두 그러고 싶어요. 폭신한 솜방망이로 빵빵! ㅋㅋ.

급하게 총을 잡고 쏘기에는 권총이 훨씬 유리한거 같습니다만 먼 거리에서 권총 적중률이 생각보다 안 나옵니다. 

맥스 천불이시면 권총 하나 샷건하나 사서 샷건은 gun safe에 보관하심이 어떠실까요?

둘다 reachable 한곳에 있다면 침입 한 사람이 하나 들고 있는 순간 상황이 복잡해지니깐요

네. 그렇지 않아도 하나씩 고려 중입니다. 텍사스 시골 사니까 별걸 다 신경쓰네요. ㅠㅠ

권총이 낫지 않을까요?

장전된 탄창은 분리해두고, 필요할 때 바로 장착하는게 좋을 거 같아요.

제가 듣기로는 탄창은 결합해두고 약실을 비워두어 필요시 장전해서 바로 사용할 수 있도록 한다고 하더군요. 사리 분별이 힘든 어린아이가 혹시 접한다해도 스스로 장전한 후 세이프티를 풀고 발사해서 총기사고를 일으킬 가능성은 낮으니까요.

위분들 댓글봐도 권총 하나는 필수 같네요.

저는 체코모델 CZ75 를 쓰는데, 글락보다 그립감이 좋습니다. 

꼭 Range에 가셔서 대여해서 써본후 구매하세요

Cz75 기억해 두겠습니다!

한동안 고민하면서 주변에 물어봤던건데, 집방어용이 주면은 관리가 나름 안전하고 쓰기 편한 샷건, 취미도 같이 하면서 컨실용이면 권총을 많이 권하더군요.. 급하게 필요하면은 권총이든 샷건이든 다 소용없다는게 많이 의견이었고 .스탭미팅하는데 총없는건 저밖에 없고. 누군가 총애기를 시작하면 거진 남자들 군대애기하듯이 끝두없이 해서 소외감도 들고 미국은 경찰력이 떨어지기만 하면 결국은 본인이 지켜야되는데 다들 총들고 오는데 나만 없으면 완전 낭패란 생각에 쯤 알아봤었어여......

저랑 똑 같군요.  나만 없어 총 ㅠㅠ

저도 글락을 추천합니다만, 권총 같은경우는 어차피 근거리 사격이기 때문에 큰 의미는 없다고 봅니다. 사실 침입자가 총을 먼저 겨누고 들어왔을 경우 element of surprise를 이길 방법은 많지 않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속도와 접근성이 가장 중요한 거구요.

무엇보다 명심하실 점은, 총은 항상 최후의 수단이며, 방아쇠를 당길 상황이 아니라면 겨누지 않는게 가장 현명하고, 총을 겨눴을 경우 그 사람의 생명을 뺏을 각오로 겨눠야 한다는 거죠. 선무당이 사람 잡는다고 훈련이 되지 않은 상황에서 어설프게 총을 다루는 것 또한 굉장히 위험한 것이니, 총기 관리나 사용방법 training 을 받는 것을 추천드리고요.  집에 아이가 있거나 정신적으로 stable 하지 않으신 분이 있다면 총기를 보관함에 있어 각별히 주의를 기울이시기를 바랍니다.

줏어들은 예기인데 일단 쐈으면 목숨이 끊어질때 까지 쏘라고 하더군요 그래야 뒷탈이 적다고.

딱히 틀린 말씀은 아니지만 이게 상황에 따라 다르긴 합니다. 우선 법적으로 굉장히 복잡해질 수 있고, (물론 상해를 입혔을때도 마찬가지겠지만요) 둘째로는 영화나 타인에게 듣는 이야기와는 좀 다르게 나의 손으로 타인의 목숨을 빼앗았을때 (self-defense의 경우라 하더라도) 정신적으로 굉장한 trauma 를 줍니다. 이걸 평생 안고가야하는데.

하지만 가장 중요한 factor는 "나 혹은 나의 가족 목숨 vs. 나 혹은 나의 가족의 목숨을 위협하는 자의 목숨" 이라 봤을때, 생각보다 simple 한 answer 이기도 하죠.

유명한 말이 있죠. Dead men can't talk. 도둑/강도들도 죽을 각오 정도는 하고 침입하겠죠.

조언 감사합니다.

주변에 총기 관련 클래스 많이 있네요. 주말에 가봐야겠습니다.

저도 Glock 19 추천합니다. 

주의사항은 위에서 많이들 하셨네요. 

한가지 항상 명심하셔야하는건 생명보다 값진 property 는 없습니다.

life threatening emergency 가 아닌경우에는 정말 총 꺼내시면 안되요.

딱 그 목적만 위해서 준비해두려구요.

911 전화했을 때,  바로 와 준다는 확신이 사라져서 더 그렇습니다. 

궁금한게 있는데, 보통 소총 (어설트 라이플) 은 선호 하지 않으시나요? 대부분의 한국 분들은 장교가 아닌 병사로 복무 했을텐니, 권총보다는 소총이 더 손에 익을 꺼 같은데, 아무도 소총은 추천을 안하시네요? 어차피 집에 둘거고, 명중률, 저지력, 살상력도 압도적인데 왜 권총을 사는지 궁금합니다. 

일단 소총은 커서 보관하기도 불편하고 근거리에서는 권총에 비해서 메리트가 딱히 크지않기에 그런것 같습니다. 

소총은 디펜스용이 아닌 공격용으로 봐야하지 않을까요?

사냥 좋아하면 소총이 좋죠

대부분 병으로 복무했더라도 총기 메커니즘이 비슷하니까 금방 익숙해지더라구요 분해결합 탄창 문제해결 정비...

살상력이야 압도적이지만 밤에 누가 침입했을때 들고나가서 좁은 집안에서 사용하기가 불편하지 않나요? 그리고 명중률보다는 가해자가 도망가게 만드는게 개인적인 목적이라서 핸건이 선호되는것 같아요

Stopping power는 9mm가 5.56보다 좋지않나요? 미군도 이문제로 6.8mm 개발한다던데..

미국 집은 나무집이라 차칫하면 옆집에 총알 들어갈 수 있어서 위험할거같어요. 

말씀 하신대로 압도적인 관통력 때문에 적어도 저는 권하지 않습니다 Home defense 용도로는. 

주위에 엄한 사람들 피해 보는 경우가 있습니다 

사냥같이 특정 대상을 죽일 목적이 아니고,  경찰이 올때 까지 최소한의 방어만 하려구요. 총기 사고도 좀 무섭습니다.

총기 소유에 관한 이야기는 주변에서도 듣기 힘든데, 이렇게 수면 위로 올라온 글이 보니 꽤 많이 고려중이시거나 보유중이시가봅니다. 

이 게시글과 리플을 개인적으로 재밌게 보고 있습니다. 소유 뿐만 아니라 사용 교육 등에 대해서도 영원한 숙제가 아닌가 싶네요.

소유 여부와 관계 없이, 만약 작정하고 온 침입자라면 어떤 총이든 못 막을 것이고, 예상하고 미리 준비하거나 바로 꺼내 위협할 수 있는 상황 중 어떤 것이 더 많은 경우일지 생각해봅니다. 

좋은 댓글 덕분에 많이 공부되네요 :-)

권총은 많이 잡아 보셔야합니다. 가능하시다면 쏴보시는것도 중요하구요. 본인의 손에 맞는걸 사는게 굉장히 중요하거든요. 탄창의 두께에 따라서 그립이 얇고 굵기가 달라져서 그렇습니다. Glock, Sig Sauer, S&W, Beretta 등등 여러 종류의 9mm를 사용해 보세요 

추천 받으신 샷건은 펌프액션 위주로 같으신데 

Remington 870, Mossberg 590 무난한 펌프액션 입니다

비슷한 가격대의 Benelli Supernova 나 Nova Tactical도 비슷한 가격대의 펌프액션입니다 오히려 관리 하기가 쉬우실수두요. 펌프액션은 초보자가 스트레스 상황에서 short stroke해서 문제가 생길수도 있긴 합니다 

샷건의 종류에도 semi auto가 있긴 합니다만 pump action 보다는 가격이 좀 더 나가긴 하지요 지인중 총을 좀 아시는분이 있으시면 도움을 받으시는게 좋으실듯합니다.

그리고 gun safe에 추가 비용이 드는거도 생각 하셔야해요특히나 집에 아이들이 있으면

앗.  Gun safe 가격이 높네요. ㅜㅜ

자녀와 같이 사는 경우 총기구입은 신중하게 생각하셔야 되요. 어린 아이들이 부모 못보는 사이에 총가지고 놀다가 사고나는 경우는 많이 들어 보셨을 거고요. 

며칠전에는 제가 사는 동네 틴에이저가 아빠를 총으로 쏴 죽이고 자기는 자살했어요. 이런 식의 가족간 총기사고가 미국에선 드물지 않아요....

사실 가장 많이 걱정되는 부분입니다. 트레이닝 받으면서 공부 하고 고민해야겠네요.

샷건 총알 종류(BUCKSHOT, BIRDSHOT, SLUG- 보통 벅샷이나 슬러그 탄을 홈 디팬스용으로 씁니다)에 따라 가격 차이 조금 있습니다. 권총은 홈 디팬스 용으로는 hollow point 주로 사용합니다. FMJ은 관통력이 높아서 홈 디팬스 용으로는 조금 위험합니다. 권총의경우 bullet grain이 다릅니다. 어떤 총들은 낮은 bullet grain사용하면 bullet jammed현상 발생합니다.

저렴하고 고장 잘안나고 쉽게 쓸수 있는 샷건 검색하니까 저 둘이 가장 많이 나오더라구요. 더 공부해야겠네요.

만약 추천한다면  Mossberg Maverick 88이나 Savage arms stevens320 가격이 저렴해요. 문제는 요즘 스탁이 없는거 같아요.

주변 샵에 둘러보겠습니다!

시골이라 하시니 이해가 됩니다만... 서버브 지역에 사시는분들도 혹시 총기 집에다 구비해두시는지도 좀 궁금해집니다.

제경우 서브지역 살때는 다니는 사람과 차가 많아서 필요성 못느꼇는데,  코로나 이후는 모르겠네요. 저두 다른 분들 어떤지 궁금하네요.

매스터 베드룸 클로짓 손잡이를 키패드락으로 바꾸시면 임시로 금고 대용으로 사용할 수 있지 않을까요? 저같은 경우는 총뿐만 아니라 처방약과 진통제도 키패드락으로 잠긴 클로짓 안에 보관합니다. 

Gun safe는 생각도 안했는데, 돈들어갈 곳이 많네요. ㅜㅜ

9mm AR pistol 계열로 보여지긴 하네요. 

정확한 브랜드 모델은 모르겠지만

AR Pistol 이라는 게 있군요. 종류 아주 많네요. 연습해 봐야겠네요.

베레타 92fs랑 시그 p226가지고 있습니다. 글락을 많이 권해주셨는데 싸고 잘맞고 편리하고 글락만한게 없습니다. 권총은 천차만별이라 그립을 잡아보시고 결정하시는게 좋을거 같아요. 9mm 보다 45mm가 저지력이 좋습니다. 그만큼 총알값도 비싸져. 개인적으로는 샷건보다 ar계열이 낫지 않나 싶습니다. 잘 구매하셔서 가족의 안전을 지키시기 바랍니다.

정보 감사합니다! 그렇지 않아도 샷건 잡아보니까 무겁진 않은데 너무 크더라구요.

글락이랑 몇개 연습해보고 많이들 말씀해 주신데로 손에 잘맞는 권총부터 사게될것 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