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믿을만한 놈(은행) 없나요? 소개좀 시켜주세요

겸손과검소, 2023-03-14 02:59: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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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에 글 올리는게 질문글입니라 죄송합니다. 그래도 저 같은 고민 하시는 분들도 계실것 같아서 한번 적어봅니다.

 

지난 며칠사이 중소은행 세군데가 문을 닫았다고 합니다. (https://www.theverge.com/2023/3/12/23636780/crypto-collapse-fdic-treasury-shut-down-signature-bank). Silicon Valley Bank(SVB)랑 Signature Bank는 알고 있었는데 다른 한군데는 어딘지 잘 모르겠네요. 그리고 그 다음타자로 많이 거론되는 이름이 First Republic Bank(FRB) 입니다. 오늘 주가가 60% 떨어졌네요. 게시판에서도 이름이 몇번 거론 된 은행이구요, 저도 P2 학자금 리파이낸스 하면서 부터 어쩌다 보니 주 거래은행으로 사용하고 있는 은행입니다. 라이트닝님이 올려주신 US Bank Ranked by Total Assets 에서 본 링크를 따라 가보니 2022년 9월 말 까지 SVB가 자산 15위, FRB가 그 바로 뒤인 16위 이네요.(15위도 문닫고 16위도 간당간당한 그런 무서운 시대입니다...) 아무튼 FRB로 저희 집 월급 들어오고, 크레딧카드 빌 나가고, 그러고 있습니다. 그러다보니 FDIC에서 보장해 준다고 하더라도 뭔가 불안해 지더라구요. 그래서 다른은행으로 옮길까... 생각을 시작합니다.

 

처음으로 생각 난 곳이 Fidelity입니다. 제 401k, IRA등 있기도 하고 P2랑 Joint CMS도 하나 있으니 돈만 옮기면 되겠지... 하고 있는데 눈에 비건e님이 올려주신 (업데이트)피델리티 (Fidelity) 에 실망: 어카운트번호가 한자리 밖에 차이 안나는 사람이 실수로 번호를 등록해서 카드 비용 지불 글이 보이네요. 진짜 믿을만한 놈 없나봅니다. 그래도 피델리티에 대한 좋은 글들도 많이 본 지라 만약 여유자금이었다면 피델리티에 넣겠지만, 저희 집 생활비를 담당할 은행을 찾는다고 하면 뭔가 좀 꺼려지긴 합니다.

 

그렇다고 BoA, Chase, WellsFargo 등을 생각해 보지 않은것도 아닌데요, Chase는 뱅보용으로 쓰느라 들락날락해야 해서 안되고 BoA같은 경우엔 ACH push 같은게 불편해서 꺼려집니다. WellsFargo는 그냥 관심이 없어서 잘 모르겠구요. 그래서 마모 여러분들은 어떤 은행을 믿을만한 놈이라 생각하시는지 추천을 좀 받고 싶어서 글을 써 봅니다.

 

저같은 경우에는요,

1. ACH Push/Pull가 편해야 합니다. (뱅보할려면 이게 편해야 해요... 절대로 Fee나 limit이 낮으면 감점요인입니다. Truist/Regions를 이래서 손절했습니다.)

2. 필요할 때 Cash 꺼내기가 쉬워야 합니다 가끔 캐시가 들어올 때를 생각해서 캐시 디파짓도 편하면 좋겟네요. (지점이 많거나 ATM fee 돌려주는 그런 곳)

3. Online Banking이 편해야 합니다. (요즘 누가 은행 지점 자주 가나요...이런 점에서는 Chase나 First Republic 스타일 좋아합니다.)

그리고...

0. 한동안 이런 고민 안 할 수 있는(아니면 훨씬 적게 할 수 있는) 그런 믿을만한 놈(은행) 이면 좋겠습니다.

 

마모님들의 최애 은행은 어디신가요?

100 댓글

푸른바다

2023-03-14 03:11:33

Chase bank 입니다. 미국 정부가 절대로 체이스는 망하게 하지않을겁니다. 그런 상황이면  tax payer money로 bail-out이 나올거라 생각합니다

겸손과검소

2023-03-14 03:50:32

저도 체이스 좋아라 하는데요... 2년마다 한번씩 뱅크보너스 받으려면 열고닫고를 해야 하는지라... 은행은 좋은데 제 사정에 의해 조강지처로 못삼는 경우네요ㅠㅠ

코코아

2023-03-14 03:12:11

소름 돋았습니다.. 집 구입 모기지를 위해 First Republic Bank랑 연락하고, 이쪽으로 하려고 합니다. Rate이 굉장히 좋아요.

여기는 본인들 계좌를 오픈하고 DD + Cash 일정금액 보유(rate에 따라 달라짐)가 기본 Requirement인데요.

뭐 모기지야 다른 곳으로 팔리니 상관 없겠지만.. DD + Cash 저금해 놓은 금액들이 불안해 질 것 같네요.

남가주인데 Rate이 거의 1% 가까이 낮고 수수료도 적었는데.. 갑자기 불안하네요.

겸손과검소

2023-03-14 03:52:59

여기가 레이트가 좋죠. 4~5년전 쯤 제 P2 학자금 리파이할때도 코코아님이랑 비슷한 조건으로 다른 곳 보다 1% 가까이 낮게 리파이 했었지요... 일단 CEO가 자금유동성 70billion? 정도 더 확보했다고 안심하라고 기사자료(https://news.firstrepublic.com/news-releases/news-release-details/first-republic-bank-strengthens-and-diversifies-liquidity)는 내놓은 상황인데요. 5년간 사용하면서 서비스에 충분히 만족 하였던지라 다른 은행을 고민하는게 미안할 정도입니다. 

BigApple

2023-03-14 06:23:38

저랑 똑같은 상황이시네요. 저도 모기지를 지금 FRB랑 진행하려는 중인데 Rate이 좋아서요. 갑자기 이런 뉴스를 보니 모기지도 못열고 클로징 못맞추는거 아닐까 걱정입니다. 

콘웨이

2023-03-16 08:10:16

저는 100K 론 받아서 DD 하고 쓰기 시작한지 1달 째입니다만....... 이쪽에 월급을 받는 곧장 일정보유금액만 유지한채로 메일 피델로 자동이체 해놨어요. 

 

라이트닝

2023-03-14 03:15:39

Online bank 삼총사를 생각해보면 Capital One 360, Ally, Discover인데요.
이 중에 Ally는 최근 마진이 떨어진 은행 10곳 중 하나로 이름을 올렸죠.
Discover는 은행 비중이 높지 않을 것 같아서 괜찮을 것 같고요.
대신 빠른 편은 아닙니다.

큰 은행 중에서 이자율을 좀 주는 곳은 PNC 정도 생각해볼 수 있는데요.
지점이 없는 주에서 online savings를 개설하게 해주었는데, 이 계좌가 지점이 생긴 이후에도 계속 이자율은 유지가 되더군요.

Citi의 경우 지점이 없는 곳에서 상대적으로 높은 이자율을 주는 온라인 계좌가 있고요.

Amex 같은 경우도 checking account가 생겨서 checking + savings로 운영해볼만 해지긴 했습니다.
Amex business checking은 ACH payment가 가능해서 타인 계좌도 routing number + account number로 쉽게 이체가 가능하고요.

Fidelity는 상장회사도 아니라서 주가 영향을 받지는 않을텐데, UMB 라는 은행에서 cash management를 담당하므로 이 은행이 문제가 생기면 또 복잡한 일이 있을 수 있겠다 싶습니다.
MMF는 treasury only MMF인 FDLXX로 사용하신다면 아무 영향은 없으리라 생각됩니다.

Vanguard도 상장회사가 아니라 주가 영향은 없고요.
Cash plus account를 만들긴 했는데, debit card, check 자체를 못쓰게 되어 있고요.
Bank sweep list에서 작은 은행도 좀 섞여 있더군요.
은행 업무는 PNC에서 담당하고 있고요.

Schwab은 가장 큰 상장된 brokerage라고 하는데, Charles Schwab bank가 독립적으로 존재하고 있어서 오늘 영향이 좀 있었죠.
은행 규모도 온라인 은행으로는 가장 크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이 외에는 메인으로 쓰기에는 다들 좀 애매합니다.

BOA/Merrill Lynch는 망할 일은 없는 곳이라 생각되는데 automatic redemption 기능이 없어서 잔고 관리를 잘하셔야 하고요.
아니면 0.01% 주는 이자받고 쓰셔야 하는 것이죠.

Chase/JP Morgan은 넘버원이라 망할 일은 없을 듯 한데 인터페이스는 더 안좋죠. JP Morgan self directed investment는 독립적으로 현금 입출금도 안되어서 ACH pull을 통해서 가져올 수 밖에 없는 곳입니다.
Chase에서 밖에 입출금이 안되죠.

그래서 내린 결론은 Fidelity, Vanguard, Merrill, JP Morgan에 현금을 분산한다 입니다.
여전히 메인은 Fidelity가 될 것 같은데, 제 경우는 열려있는 계좌가 많아서 백업으로 쓸 수 있는 계좌가 항상 있거든요.
계좌 번호가 털리면 즉시 백업 계좌로 다 옮기고 털린 계좌를 닫을 생각입니다.
 

마일모아

2023-03-14 03:20:13

"그래서 내린 결론은 Fidelity, Vanguard, Merrill, JP Morgan에 현금을 분산한다"

 

좋은 정보 감사드립니다.

 

전 Merrill은 계정이 없는데 이 참에 고민 좀 해봐야겠네요.

라이트닝

2023-03-14 03:27:58

BOA 티어 생각있으시면 아주 유용합니다.
현금으로 하신다고 해도 TTTXX 구입하시면 되거든요.

노부부

2023-03-14 04:48:57

2

 

저도, Bank of America -Merrill  추천해요.

Bank of America 하고 Merrill 을 갖고 있으면,

Bank of America 에 log in 을 하면, Merrill 도  따로 로그인 하지 않고 같이 밑에  매릴 어카운트 링크가 떠요.

둘 사이를  즉석으로 자유롭게 왔다갔다하고, 돈도 즉석으로 서로. transfer 되고요

Merrill 에 있는 돈이 Bank of America Tiers 에 count 가 되기 때문에  여러가지 이자에 대한 베니핏도 주고요

Fidelity 에 안 보낼 돈은 , 이자가 0.001% 인 BOA 책킹 어카운트에 두는 것 보다, Merrill 에 높은 이자로 놔뒀다가 

필요한 만큼  원 클릭으로 채킹으로  즉석으로 옮길 수 있어서 편해요.

라이트님님이 말씀하신 TTTXX 는 현재 4.49% 배당을 줍니다.

라이트닝

2023-03-14 05:01:02

그리고, Merrill에서 ACH push를 하면 또 fee없이 가능하더라고요.
BOA가 fee를 부과해서 단점인데, Merrill로 옮겨서 하면 공짜라서 상당히 유용한 것 같습니다.

그리고, Merrill은 checkbook도 공짜이네요.

마일모아

2023-03-14 05:13:14

그렇군요. 보너스를 좀 두둑히 챙겨주면 좋을텐데 계정 오픈 보너스가 맥스로 600불이네요 ;; 

라이트닝

2023-03-14 05:46:01

Tier 있으면 1000불짜리가 있는데, 프로모션 끝날때까지 티어 획득이 되어야 되어서 가능할 수도 불가능할 수도 있겠더라고요.
캐쉬로 하기에는 좋은 옵션은 아닌데, 매년 한 번씩 가능해서 주식 옮겨서 하기는 상당히 좋은 프로모션이긴 합니다.
일단 티어 획득 후에는 $1000/$250k 가 되어서 다른 브로커리지 대비 보너스 금액도 큰 편이고요.

과거에 $900/$200k, $1000/$200k 6개월도 있긴 했던 것 같습니다.

마일모아

2023-03-14 06:10:42

오 그렇군요. 한 번 자세히 찾아봐야겠네요. 정보 감사드려요.

그루잠

2023-03-15 18:43:26

제가 잘 이해가 안되서 여쭤봐요.

저는 BOA를 오래 거래해서 지금 확인해보니 메릴린치 1000불 오퍼가 들어와 있더라구요. 

제가 이해하기로는 메릴린치는 피델리티나 뱅가드처럼 투자 은행인 것 같은데 여기에 어카운트를 오픈하고 돈을 옮겨서 TTTXX를 구입한다는 얘기죠?

TTTXX는 ETF같은 건가요? 찾아보니 US tresury나 달러같은 곳에 투자한다고 되어있는데 이것도 주식처럼 가격이 오르락 내리락 하는건가요?

여윳돈이 조금 있어서 CD를 사둘까 생각했는데 돈을 꺼내기 편하고 이율이 비슷하면 메릴린치 어카운트를 여는 것도 나쁜것 같지 않아서요.

 

그렇게 되면 이자 수익에 대한 세금만 따로 내면 되는 건가요?

라이트닝

2023-03-15 19:02:12

MMF라고 하고 MF(Mutual Fund)의 한 종류입니다.
TTTXX는 엄밀하게 가격 고정은 아닌데, 미 연방 정부에 문제가 생기기 않은 한은 고정이라고 보시면 되겠고요.
​​​​​​​이자 수익에 대한 세금만 내시면 됩니다.
제가 올려놓은 MMF 관련글을 한 번 보시는 것이 좋으실 듯 하네요.

그루잠

2023-03-15 19:28:35

감사합니다. 

마일모아

2023-03-17 23:39:48

덕분에 계정 신청서 일단 제출했습니다. 승인 나면 좋겠네요. 

라이트닝

2023-03-17 23:42:54

그러셨군요.

여기가 승인이 바로 안나는 곳이긴 하죠.
빠르면 1시간 이내에 나기도 하더라고요.

눈뜬자

2023-03-14 22:54:50

Merrill에 높은 이자로 놔두신다면 어떻게 하시는지 여쭤봐도 될까요? 저도 이왕이면 이자가 높은 곳에 두고 필요할때마다 꺼내쓰려고요. 현재 BOA 계좌는 있지만 주거래가 아니라서 티어를 받으려면 일정 금액을 둬야 하는데 충분히 알고 시작하고 싶어서요. 

라이트닝

2023-03-14 22:57:48

1. BOA checking을 온라인 $100 프로모션으로 엽니다.
1은 이미 하셨으니 해당사항이 없으실 것 같네요.
2. Merrill Edge 계좌를 프로모션으로 엽니다.
3. Merrill Edge 계좌에 stock 등을 transfer하거나 현금을 deposit해서 목표 금액을 맞춥니다.
4. 현금으로 하신 경우 Merrill Edge에서 TTTXX를 1,000불 이상 1불 단위로 구입합니다.

Gasboy

2023-03-15 18:00:47

제가 너무 무지한건지, 써주신 글보고 메릴에서 TTTXX를 검색해보니 나오질 않는데요, 뭘 잘못한걸까요?  혹시나해서 뱅가드에서 찾아보니 마찬가지이고, 피델리티에서는 나옵니다. 

라이트닝

2023-03-15 18:26:36

Trade
Mutual Fund
에 가시면 됩니다.

TTTXX를 검색하셔서 trade를 선택하셔도 같은 곳으로 가고요.

Gasboy

2023-03-15 18:49:56

아 quick trade에서 검색을 해서 그런거군요.  Full trade를 열고 검색하니 뮤추얼 펀드가 나오고 검색이 됩니다.  감사합니다!

자유씨

2023-03-16 21:59:44

4.49% 배당이라고요? 저는 BoA 온라인 시스템이 너부 복잡해 이 은행과는  아예 최소한의 거래만 하려고 일부러 티어도 낮췄는데 이런 정도의 return 이라면 다시 생각해 봐야겠네요.ㅎ

라이트닝

2023-03-16 22:24:06

BOA가 복잡하시다고 생각하시면 Brokerage는 더 복잡하다고 느끼실 확률이 클 것 같습니다.
쓸 수 있는 현금은 얼마인지 파악하는 것도 일이죠.
Merrill은 그중에서도 단순한 편이라고 생각이 되고요.

브로커리지 계좌 한 번도 사용해보시지 않으신 분들은 조금 시간이 걸릴 수 있다는 점 알려드리고 싶네요.

자유씨

2023-03-16 22:45:55

Vanguard, Fidelity 브로커리지 계좌는 사용하고 있는데 은행과 직접 연계된 것은 사용해보지 않아 문외한 이거든요. 그렇다면 이미 거래하는 투자회사에서 MMF 사는 것과 BoA, Chase 같은 은행 통해 MMF 사는 것은 같은 건가요? 가능하면 너무 여러 곳에 분산하지 않으려구요. 많은 비밀번호 외우기 너무 어려워요 ~~ ㅎ

마일모아

2023-03-17 23:40:08

조언 감사드려요! 오늘 신청했는데 승인이 나면 좋겠네요.

겸손과검소

2023-03-14 04:40:26

역시 라이트닝님께서 댓글 달아주실 것 같아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현재 상황으론 제 취향에 의해 Capital360, Fidelity, PNC 혹은 밑에 Prodigy님께서 말씀해주신대로 뱅보 포기하고 Chase 정도 생각하고 있습니다. 그래도 이렇게 금방 깔끔하게 정리해 주시니 여러가지 생각해 볼 수있어서 감사합니다~

콘웨이

2023-03-16 08:13:40

저도 가장 높은 티어를 Merill에서 유지하고 캐쉬백도 잘 받고 있는데요. BoA 여기가 자동이체 빌페이가 UI가 너무 어렵습니다. 혹시 메릴 CMA 계좌에서 빌페이가 되는지요?

라이트닝

2023-03-16 08:23:49

Merrill 가장 높은 티어 이야기하시면 무시무시해집니다.
요즘 Diamond honors 등급 나와서 10M 이거든요.
자동으로 부자 인증하셨네요.

Merrill에도 billpay가 있는데 사용은 안해봤습니다.
BOA billpay도 BOA credit card 사용할 때만 써봤습니다.
잠시 들어가보니 회사들 선택하고 account number 넣어서 payee 세팅하게 되어 있네요.
BOA 들어가보니 역시 회사들 선택하고 account number 넣게 되어 있는데요.
같은 회사인데 크게 다르겠나 싶긴 합니다.

BOA가 다른 은행하고 좀 다른 것이 credit card payment를 credit card 쪽에서 payment하게 하는 방법이 없다는 점이죠.
Credit card쪽에서 pay를 하면 계좌 이체하듯이 사용이 되거든요.

은행에서 credit card payment하듯이 해는 경우는 billpay를 사용하게 되어 있고요.
그래서 은행식 bill pay로 credit card payment하는 방식이 익숙하지 않으신 분들은 좀 불편하시리라 생각됩니다.
다른 은행에서도 billpay를 통해서 보내면 인터페이스가 비슷했던 기억이 나거든요.
BOA가 좀 다른 점은 외부 계좌를 통해서도 billpay를 할 수 있는 점이죠.
이러니 외부 계좌에서 ACH pull 한 이후에 다시 billpay를 해야 되서 시간도 하루 이틀 더 걸리는 것 같습니다.

BOA 계좌에서 credit card bill pay를 하는 경우는 다른 은행과 차이는 잘 모르겠습니다.
다른 곳도 다 이랬던 것 같거든요.

콘웨이

2023-03-16 08:31:01

그 아랫단계입니다만........  

 

BOA가 다른 은행하고 좀 다른 것이 credit card payment를 credit card 쪽에서 payment하게 하는 방법이 없다는 점이죠.
Credit card쪽에서 pay를 하면 계좌 이체하듯이 사용이 되거든요

 

-> 이점이 저한테는 상당히 불편하더라구요. 카드 페이먼트 할때 보통 카드 페이먼트 오토페이에 boa 체킹 계좌를 넣으면 되는 이게 안되더라구요. 

라이트닝

2023-03-16 08:36:38

Credit card statement를 보면 우편으로 check을 동봉해서 보내게 되어 있잖아요.
이것을 대행해주는 것이 checking account billpay가 되는 것이고요.

Credit card 쪽에서 ACH pull로 납부하는 것이 신식이겠죠.
왜 아직도 이 방법이 안되냐는 모르겠습니다.
Vanguard 같은 꼰대 정신 아닐까 싶기도 하고요.
저도 불편하다고 생각합니다. Payment가 바로 처리가 안되거든요.

노부부

2023-03-16 08:49:13

2

 

제가 이 대화를 잘못 이해하는 건지 모르겠는데요..

저는 크래딧카드 bill 이 모두 credit card 쪽에서 BOA 로 부터 전액이 자동으로 빼가던데, 

다른 건가요?

라이트닝

2023-03-16 08:55:18

Credit card 쪽에서 가져가면 ACH pull로 checking account에서 빠져나가게 되는 것이고요.

Checking account에서 billpay를 하게 되면 ACH push를 통해서 credit card로 넣어주게 되어 있는데요.

다른 credit card 회사는 ACH pull을 통해서 자동 납부를 하는데, BOA는 eBill 같은 것을 받아서 이를 자동 납부하는 시스템 같습니다.
그래서, 결과적으로 payment는 잘 되는데, 그 안에 여러가지 절차가 필요한 것이죠.
단계가 많아서 꼬일 우려도 큰 것 같고요.

아마도,
1. eBill을 통해서 payment 금액을 확보
2. ACH pull을 통해서 다른 은행 checking account에서 현금을 가져옴
3. ACH push를 통해서 credit card 납부
이런 절차가 숨어있지 않나 싶습니다.
BOA checking으로 pay하는 경우 2 단계가 줄어들어서 하루는 더 빨라지는 것 같습니다.

콘웨이

2023-03-16 20:18:38

저도 잘이해가 안가서 한가지 여쭙니다. 

 

1. BOA credit 카드는 ebill이란걸 받아서 그걸 내는 건데 이게 좀 세팅이 번거롭더라구요. 

2. 체이스및 다른 크레딧카드를 BOA체킹에서 낼 수 있게 세팅하신건데 별다른  이슈는 없는지요? 그냥 라우팅이라 어카운트 넘버 넣으면 되는거죠?

라이트닝

2023-03-16 22:02:06

2. 다른 은행에서 빼갈 때는 routing number + account number 만 있으면 됩니다.
BOA에서 따로 세팅할 것이 하나도 없습니다.

콘웨이

2023-03-16 08:36:30

빌페이 시뮬레이션해보니 merill 빌페이에서는 크레딧카드 스테이트먼트 만큼 페이를 못하나봐요. 흠 이상한데요. 

라이트닝

2023-03-16 08:39:11

연결이 안되어 있다면 credit card의 bill을 보고 내야 할텐데, 그런 고급 기능까지 있겠나 싶습니다.
어찌보면 BOA에서 billpay 방식으로 자동 납부가 되는 것도 신기한 것 같습니다.
이런 것 개발할 시간에 다른 은행처럼 credit card에서 pull하게 만들면 되는데 왜 안할까요?

 

콘웨이

2023-03-16 08:47:21

메릴 뿐만 아니라 BoA에서도 스테이트먼트 만큼 자동 페이먼트는 안되네요. 참 안타깝습니다. 정해진 금액만 매달 내야하고 변동성있는 스테이트먼트 정보는 안넘어 오는군요. 그래서 다이나믹하게 스테이트먼트 금액만큼 자동 페이가 빌페이쪽에선 안되는군요. 

라이트닝

2023-03-16 08:49:37

eBill이 넘어가면 가능성은 좀 있겠네요.

사벌찬

2023-03-14 03:21:54

25만불 넘어가면 피델리티는 다른 은행과는 다르게 은행을 분산시켜서 25만불 이상 보장된다고 본것같은데 진짜 그런지는 모르겠네요. 사실상 얼마까지 보장될지...

라이트닝

2023-03-14 03:31:25

CMA 계좌에서 5곳에 나눠서 넣어주니까 그렇게 되는 것이고요.
리스트가 좀 많은데, 빼시고 싶으면 몇 곳 빼셔도 되실 겁니다.
Invesement account라면 SPAXX 등의 MMF로 들어가니 은행하고는 관계가 없긴 합니다.
이 경우 SIPC로 50만까지는 보호가 됩니다.
https://www.sipc.org/for-investors/what-sipc-protects#:~:text=SIPC%20only%20protects%20the%20custody,the%20brokerage%20firm%20liquidation%20begins.
Brokerage가 청산될때 보호가 동작하는 것으로 보입니다.

https://www.sipc.org/news-and-media/news-releases/20220928
리만 브라더스가 어떻게 처리되었나 찾아봤습니다.
SIPC 범위를 넘어가니 41% 정도 밖에 못돌려받았나 보네요.
 

  • Customers received $106 billion, fully satisfying the 111,000 customer claims. Most customer claims were satisfied within weeks of the liquidation.
  • Secured, priority and administrative creditors with allowed claims also received 100 percent distributions.
  • Distributions to unsecured general creditors with allowed claims totaled over $9.372 billion, representing a 41.2841 percent recovery.
  • With the creation of a novel liquidating trust construct established in June 2022, certain unsecured general creditors with allowed claims have the potential to receive further distributions from the LBI Liquidating Trust.



이번 사태에서도 보듯이 FDIC 범위 안이면 하루 이틀 정도에 다 정상화될 것 같고요.

이전의 WAMU 사태에서는 Chase가 바로 인수해서 아무런 차이없이 넘어갔었죠.

대건

2023-03-14 03:34:20

피델리티에 401k랑 Invest계좌도 가지고 있으면 각각 25만불씩 보장되나요? 아님 합쳐서인가요? 401k를 25만정도만 보장해주면 낮아 보이는데 401k도 분산해야 하나요?

라이트닝

2023-03-14 03:39:46

401k는 다니는 회사에서 보호해주는 것으로 알고 있어서 별개일 겁니다.
IRA도 별개로 관리되고요.

대건

2023-03-14 03:42:20

그렇군요. 그럼 인베스트 계좌만 25만이 안 넘게 분산해야겠네요. 

라이트닝

2023-03-14 03:45:42

개인당 50만입니다.

조인트 어카운트라도 2배가 되지는 않아서 부부간 자산을 잘 나누셔야 될수도 있겠습니다.

대건

2023-03-14 06:50:17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인베스트어카운트는 50만 (부부) 보장. 은행들 개인당 25만 보장인건가요? 약간 헷갈리네요. 

라이트닝

2023-03-14 06:55:58

SIPC는 개인당 50만, FDIC는 개인당 25만입니다.

FDIC는 여기에 추가해서 joint 계좌의 경우 계좌주 * 25만이 추가됩니다.
부부가 개인 계좌 각각 1개, Joint 계좌 하나를 가지게 되면 25만, 25만, 25*2 = 50만이 커버가 되어서 총합이 100만이 되거든요.
Joint 계좌만 있는 경우가 50만이 되는 것이죠.

겨울딱따구리

2023-03-14 04:27:55

Cash를 $250k이상 쌓아놓으시나요? 아니라면 굳이 은행바꿀필요는 없어보입니다. SVB도 월요일에 일반 개인 계좌에서 insured limit $250k까지 출금 가능하게 FDIC에서 처리했다고 들었네요. 

겸손과검소

2023-03-15 07:25:31

캐시를 그정도 쌓아놓을수 있다면 정말 좋겠지만 Daily로 생활비를 담아둘 은행으로써의 안정성에 대해 이번 기회에 좀 다시 생각해 보게 되었습니다. 하루이틀이면 FDIC에서 처리해 주겠지만 그 하루 이틀에 꼭 급히 필요한 일이 생기는 리스크를 피하고 싶어서요.

라이트닝

2023-03-15 07:37:32

이런 이유이시라면 어느 은행을 쓰시나 큰 차이는 없다고 보이고요.
2개 이상을 사용하시는 것이 완전히 묶이는 경우는 막아줄 것 같습니다.

Prodigy

2023-03-14 04:30:47

그냥 정 걱정이 되신다면 저 같으면 chase 뱅보를 포기하고 chase에 좀 넣어놓겠습니다. chase는 안 망할거 같거든요. 다른 뱅크를 사서 꿀꺽 했으면 했지...

bn

2023-03-14 04:36:54

2222 체이스 좀 그렇지만 체이스가 망하면 이미 전세계가 폭망했을 시나리오일 듯 합니다.

hogong

2023-03-14 05:57:47

too big to fail 인건가요?

Prodigy

2023-03-14 17:53:39

체이스 망하면 아마 미국이 recession을 크게 맞거나 한 경우일거라고 봅니다. 즉 그럴 확률은 거의 없다고 생각하는거죠. 뭐든 만의 하나가 있긴 합니다만 ㅠㅠ

라이트닝

2023-03-14 21:52:28

Chase에 넣지 마시고 JP Morgan 쪽에 넣어두세요.
CA 사시는 분들은 꼭 찝어서 VUSXX에 넣어두시면 됩니다.
CA tax 9.3% 면세 고려하면 일반 MMF로는 5% 넘는 yield 나옵니다.

Prodigy

2023-03-15 23:16:43

저 이거 매번 헷갈리는데요. Chase에 예금하는거랑 JP Morgan에 예금하는게 다른가요? JP Morgan Chase 아니었나요? 그리고 그냥 예금도 VUSXX 이런 MMF에 넣을수가 있나요?

라이트닝

2023-03-15 23:18:15

JP Morgan Chase 안에 JP Morgan과 Chase가 나눠져 있다고 생각하시면 되실 듯 하고요.
Bank of America에 Merrill Lynch와 Bank of America가 나눠져 있는 것과 비슷한 개념입니다.
JP Morgan은 brokerage이죠.

Meriill Lynch에서 Merrill Edge를 만들자 JP Morgan에서도 YouInvest라고 만들었는데 지금은 그냥 JP Morgan 이름을 그냥 쓰고 있고요.
JP Morgan self directed investment라고 나올 것 같고요.
Merrll Edge도 지금은 Merrill self directed investment가 되었을 겁니다.

Brokerage 규모로 1, 2 잖아요.

우리가 잘 아는 Brokerage는 일반인들을 위한 저렴한 fee로 시작한 곳이고요.
큰 회사들이 그쪽 시장을 노리고 들어온 것이죠.
큰 회사들은 Financial advisor 두고 관리하는 것이 보통인데 수수료도 많이 비싸더군요.


JP Morgan이 self directed 상품 내놓은 곳은 꽤 오래된 것 같습니다.
그러다가 2018년 정도에 제대로 키웠는데, 시장의 반응은 뜨겁지는 않네요.

자유씨

2023-03-16 22:03:48

CA tax 9.3% 면세 고려하면 일반 MMF로는 5% 넘는 yield 나옵니다.--라고 하셨는데 다른 주는 어떤가요? 제가 사는 주정부에서 이런 소득을 면세 해주나 알아보면 되는 건가요? Chase 가 거래 은행 중 하나인데 JP Morgan에서 투자하라는 이메일 자주 오는데 잘 읽어도 안봤거든요. 

라이트닝

2023-03-16 22:27:30

Treasury는 state tax 자체는 면세인데 CA주는 50% 이상이 treasury에 들어가있는 fund만 면세를 해주기 때문에 Treasury only MMF에 넣어야 되거든요.
주마다 정보는 다를 수 있으니 인터넷에 한 번 검색해보시면 좋겠네요.

State income tax가 없는 주라면 어차피 안내니 차이가 전혀 없을 것 같고요.

마루루

2023-03-18 19:45:19

라이트닝님. CA 주민 기준으로 면세 고려해서 VUSXX가 5% 넘는 yield가 나온다고 하셨는데 계산법이 어떻게 되나요? Fidelity의 경우, CA 주민은 FABXX나 FSPXX가 SPRXX보다 더 효율적인가요?  항상 좋은글 감사합니다.

라이트닝

2023-03-19 04:35:42

VUSXX 같은 treasury only는 yield/(1-CA tax 최종 브라켓) 하시면 되고요.
FSPXX 같은 CA MUNI MMF는 yield(1-Federal tax 최종 브라켓 - CA tax 최종 브라켓) 하시면 됩니다.
MUNI는 yield 업다운이 심해서 yield를 잘 보시면서 들어가셔야 합니다.

최근에는 FSPXX와 FDLXX가 왔다 갔다 합니다.
SPRXX는 tax bracket이 낮은 경우는 괜찮을 수 있습니다.​​​​​​​
 

라이트닝

2023-03-14 06:33:21

https://www.usbanklocations.com/bank-rank/total-assets.html?d=1992-12-31

1992년으로 잠시 돌아가본다면 대마가 딱히 안보이는 듯 하네요.
 

Rank Total Assets Bank Name
1 $163,846,000,000 Citibank
2 $133,449,000,000 Bank of America
3 $108,994,000,000 JPMorgan Chase Bank
4 $76,717,574,000 Morgan Guaranty Trust Company of New York
5 $74,454,098,000 The Chase Manhattan Bank (National Association)

 

https://www.usbanklocations.com/bank-rank/total-assets.html?d=2002-12-31

Rank Total Assets Bank Name
1 $621,962,000,000 JPMorgan Chase Bank
2 $565,423,000,000 Bank of America
3 $498,676,000,000 Citibank
4 $318,870,000,000 Wachovia Bank
5 $236,271,802,000 Washington Mutual Bank

 

 

2010년 9월이 되면 4위와 5위의 격차가 확연히 벌어지네요.

https://www.usbanklocations.com/bank-rank/total-assets.html?d=2010-09-30

Rank Total Assets Bank Name
1 $1,642,691,000,000 JPMorgan Chase Bank
2 $1,489,197,995,000 Bank of America
3 $1,209,221,000,000 Citibank
4 $1,070,489,000,000 Wells Fargo Bank
5 $285,762,375,000 U.S. Bank

 

최근 기사에서도 US Bank와 PNC는 regional bank라는 표현을 쓰는 것보면 체급이 좀 다르다고 생각이 되고요.
그래도 많이 성장한 것은 사실이고요.
상위 은행은 합병을 통해 그 간격을 더 벌려 버렸군요.

Wells Fargo도 1992년 기준으로는 regional bank에서 좀 올라온 수준 정도로 밖에 안보이네요.
 

플로우즈

2023-03-14 04:47:54

Barclays 사용하시는 분들은 없으신가요? 

라이트닝

2023-03-14 05:39:34

Barclays는 영국계 은행이라서 좀 괜찮지 않겠나 싶습니다.
HSBC도 마찬가지겠죠.

뉴욕주민

2023-03-14 04:56:07

SoFi는 어떤가요? 뱅크보너스용으로 하나 만들긴 했는데 게시판에 사례는 별로 안보이더군요.

라이트닝

2023-03-14 05:04:23

SVB에 예치금이 좀 있다고 본 것은 같고요.
오늘 타격이 크지 않은 것 봐서는 은행권 영향이 크지는 않은 것 같습니다.
최근에 은행 인수해서 제대로 설립된 은행을 가지게 되긴 했는데, 은행 자체의 asset이 많지는 않더라고요.

Schwab, Etrade와 비슷한 구조로 가려는 것 같습니다.
Etrade는 Morgan Stanley를 기반으로 하는 은행을 가지고 있고요.

뉴욕주민

2023-03-14 05:30:58

주거래 은행으로 쓰기에는 좀 불안한 상태로 봐야 하나요?

라이트닝

2023-03-14 05:38:42

FDIC 중재가 들어가면 하루라도 공백이 생길 수 있는데, 그런 경우도 문제가 된다면 그렇겠죠.
그런데 모기업이 훨씬 클 것 같아서 그런 상황까지 안가지 않을까 싶습니다.

뉴욕주민

2023-03-17 22:39:11

감사합니다. 와중에 SoFi가 APY를 4.0%로 올렸네요.

부여성

2023-03-14 06:31:54

저는 체이스와 BoA를 이용하고 있습니다. 글과 댓글을 보면서 궁금증이 생겼는데, 위불 계좌에 있는 현금은 안전한 편인가요? 이 역시 250k를 넘지 않으면 괜찮은가요?

라이트닝

2023-03-14 21:50:05

위불은 써본적이 없는데 브로커리지는 크게 3종류로 현금을 보관하는 것 같습니다.

1. 브로커리지 내의 cash
가장 불안정한 상태고 SIPC에서 25만불까지 커버

2. FDIC bank sweep
연결된 은행에 보관되며 FDIC 범위 안에서 보호 (25만, Joint는 50만)

3. MMF
MMF로 보호되므로 SIPC로 50만

뭐가 되었든지 25만까지는 보호될 것으로 생각됩니다.

부여성

2023-03-15 05:34:23

자세한 댓글 감사합니다!

cuse

2023-03-16 00:56:38

저는 Fidelity CMA에 디파짓할 때 마다 MMF를 구입하는데 이 경우 SIPC 50만불까지 보호가 되는 게 맞죠?

UMB은행 체크도 사용하는데 이게 FDIC Bank sweep인가요? 그럼 25만불까지 보호라니 좀 헷갈리네요.;;;

라이트닝

2023-03-16 01:16:30

Fidelity는 좀 복잡하게 얽혀있습니다.

1. CMA의 core : bank sweep으로 5개 은행을 통해서 5* 25만까지 FDIC로 커버
2. 구입된 MMF : SIPC 50만으로 보호
3. Core나 MMF로 들어가기 전 cash : SIPC로 25만까지 커버
4. Debit card : PNC에서 관리
5. 다른 은행에서 ACH push/ACH pull, check : UMB에서 처리
6. Fidelity에서 pull, push : UMB를 통하는지 직접 가는지 정확한 방법을 모르겠습니다.

눈뜬자

2023-03-14 22:07:14

Ally 두 세이빙 계좌에 꽤 큰 금액의 돈들이 들어있는데, 온라인 은행중에서는 여기가 좀 위험한 편인가요? 저도 이글 보니 다른곳으로 옮겨야 하나 고민되네요.

라이트닝

2023-03-14 22:23:48

최근에 마진이 줄어든 10대 은행에 한 곳으로 이름을 올리긴 했더라고요.
25만불 이내라면 하루 이틀 묶이는 것 이상은 안될 것 같은데요.

Ally도 그냥 날리기에는 너무 큰 은행이 되어 버리긴 했죠.

Online bank 춘추 전국 시대에서 제대로 은행 설립해서 운영하는 곳이라 밀어주고 싶긴 한데, 저도 이 은행에 deposit은 별로 없습니다.
이전에 GMAC 시절에는 GM의 자동차 론 담당 은행이었죠.
그래서 아직 자동차 론이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고요.

Ally라는 이름은 2009년에 바꾼 듯 한데, 그 당시 online checking, money market 등 다양한 상품을 내놓아서 선구자적인 역할을 한 은행이긴 합니다.

다른 online 은행들 다 잊혀져갈 때도 끝까지 살아남았었는데 이번에 잘 버티면 좋겠네요.

눈뜬자

2023-03-14 22:39:25

조언 감사합니다. 사실 분산되어 있던 돈들을 얼마전에 여기다 다 디파짓 했는데, 다시 빼야 겠네요. 이자율 좋으면서 보낼 만한 곳을 공부해봐야겠습니다. BOA와 메릴리치 관심이 있는데 아직 생소해서 알아봐야 할거 같아요. 

뭣이중헌디

2023-03-14 22:25:42

저는 Discover, CapitalOne 360과 Fidelity를 씁니다.

Discover를 메인으로 쓰고 다 좋은데, 온라인 뱅크라 cash deposit/withdrawal가 조금 불편한 점이 있지만, 캐쉬를 쓰는 일이 거의없고, withdrawal 할때 fee는 reimbursement가 가능한 걸로 알고 있네요. Capital One 360은 백업용으로 가지고 있고, 저희 동네에 지점이 있어서 cash deposit/withdrawl은 이걸로 합니다. Fidelity는 좀 어렵게 되어있고 모든게 느리다는 단점이 있지만, savings 이자가 좋으니깐, 여유돈은 여기에, 그리고 T/roth ira가 fidelity라서요.

체이스랑 웰스파고는 뱅보 빼먹어야 해서 메인으로 쓰다가안쓴지 오래 되었습니다.

라이트닝께서 말씀하신 BoA + Merrill 조합은 한번 생각해봐야겠네요.

라이트닝

2023-03-14 23:00:42

Brokerage가 좀 달라서 어려운데, Fidelity는 기능이 더 많아서 더 복잡하긴 합니다.
Banking 관련은 굉장히 빠른데, 문제가 생기면 느리다는 생각을 많이 합니다.

올랜도마스터

2023-03-14 22:27:43

본글에 대한 답은 아니고요. 저도 갑자기 궁금해져서 댓글 남깁니다. 저는 작년 말부터, 로빈후드 골드가입하면 이자 4.15%주는 것 가입해서 저희 가정의 세이빙을 대부분 로빈후드 어카운트에 보관하고 있고 일부 주식 투자를 합니다. 여러분들은 로빈후드를 어떻게 보시나요? 

라이트닝

2023-03-14 22:43:04

Sell order를 FIFO로만 팔 수 있게 되어 있는 곳은 제약이 큰 brokerage라고 생각하는데요.
SOFI도 여기에 해당하더군요.

Cash 입금도 major에 비해서 느린 편이라고 생각이 되고요.
이번에 Cash management를 또 바꾸는 것으로 봐서 아직 정착이 잘 안되었던지 비용을 줄이던지 하는 것 같습니다.
새로 cash account를 만들지 않으면 이전에 쓰던 debit card는 5월초에 사용중지되더군요.

앱 쪽은 평이 좋던데, 전 앱 의존도가 지극히 낮아서 평은 못내리겠습니다.

이자율이 문제이시라면 Vanguard, Fidelity, Schwab, Merrill의 MMF가 yield가 더 높습니다.

Prodigy

2023-03-15 23:19:50

Sell Order를 FIFO로 팔게 하는 곳. Robinhood, Webull 등등 새로 생긴 stock app들이 주로 그렇죠. 저도 Robinhood -> Webull로 넘어왔는데 둘다 그 평단을 automatically adjusted 해주는 function이 없고 무조건 FIFO로 팔게 되어 있습니다.

보통 주식투자하기에 편해서 그냥 거기에 parking 하시는 분들이 좀 있는거 같긴 하더라구요.

Astra

2023-03-16 03:35:34

위의 @노부부 님과 @라이트닝 님의 댓글을 보고 저도 묻어가는 질문 드립니다.

(혹시나 글이 길어진다면 새로운 질문 글을 쓰도록 하겠습니다.)

 

이전에 라이트닝님께서 MMF와 관련된 잘 정리된 글을 보고

(https://www.milemoa.com/bbs/board/9711766)

저도 Fidelity 계정을 조만간 만드려 하던 차에 

위 댓글에서 BOA/Merrill 조합이 Tier 유지용으로 유용하다 하셔서

일단 soft landing 식으로 Fidelity 이전에 Merrill 부터 시작해 볼까 합니다.

 

라이트닝 님을 비롯 여러 마모 회원분들께서 좋은 조언들을 남겨 주셨으나

아직도 마린이 및 투린이라 개념 잡기에 노력 중입니다. ㅠㅠ

 

[상황 설명]

예를 들어 

BOA Checking 계좌에 $10K의 예치금이 있고,

Merrill은 Traditional IRA 와 Roth IRA 계좌에 각각 $1K씩 예치되어 있고.

(각 계좌는 이전 직장 401K/IRA roll over 용)

현금은 $5K 보유한 상황을 가정.

 

[질문]

1. 이전 MMF 글에서 언급하셨던 Fidelity 계정의 Core를 SPAXX/FZFXX 처럼 비슷하게 사용을 원할 경우,

   BOA Checking 계좌에는 minimum balance만 남겨 놓고 

   Merrill로 옯겨서 TTTXX를 구매하는 것이 더 현명할까요? 혹은 추천 하시나요?

   (SPAXX/FZFXX와 TTTXX의 이자율 차이는 큰 금액이 아닌 이상 대동소이하다고 판단됩니다.)

 

2. 1을 실행할 경우 장/단점 및 위험성은 어떤 것이 있을까요?

 

3. Merrill은 현재 Traditional과 ROTH IRA 계좌가 이미 열려있는 경우 다른 프로모션은 없으리라 생각됩니다.

   그러면 TTTXX에 투자 하려면 Merrill에서 MMF 계좌를 하나 더 열어야 하는 건가요?

 

4. 3의 경우가 맞다면 보유하고 있는 $5K의 현금은 MMF 계좌로 바로 입금해야 하나요?

   아니면, 먼저 BOA Checking 계좌에 입금하고 transfer 시킨 후에 TTTXX를 구매해야 하나요?

 

5. 위의 질문 이외에 Merrill 투자와 관련해서 (모든 것이 AYOR이라는 것을 명심하고) 

   도움이 될 만한 어떠한 조언이라도 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사실 좋은 질문을 하려면 그만큼 많이 내용을 알아야 하는데 아직 갈 길이 까마득한 초보라

   질문 드리는 내용들이 면구스럽습니다.

 

소중한 시간 내어 여러 본문들과 댓글로 좋은 조언들을 해주시는 여러 마모 회원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 드립니다.

라이트닝

2023-03-16 04:09:10

1. 비슷하게 운용이 불가능합니다.
Merrill은 settlement가 FDIC sweep으로 되어 있고 0.01% 이자율을 줄겁니다.
MMF를 구입하는 경우 인출가능한 현금으로 잡히지 않습니다.
잔고 잘못 계산하시면 부도나고, fee가 붙습니다.

2. MMF는 바로 인출 가능한 상태가 아니고 장마감 전에 팔면 내일 현금화가 됩니다.
잔고 관리를 잘 하셔야 합니다.

3. 1년에 한 번씩 종류별로 새로 open하면 프로모션 가능하고요.
기존에 열린 account에도 프로모션을 붙일 수 있다고 들었습니다.
MMF 계좌라는 것은 없고 CMA를 여시면 됩니다.

4. 프로모션을 위해서는 직접 입금하셔야 합니다.
BOA checking 통하시면 안됩니다.
Mobile check deposit도 가능하고 ACH pull도 가능합니다.
Checkbook 받은 시점에서는 check의 routing number/account number 이용해서 다른 은행에서 ACH push도 가능합니다.

5. 투자에 대한 답은 Merrill 이라고 다를 것은 없을 것 같고요.
MF 투자하기 좋은 곳은 아니니, ETF를 이용하셔야 좋습니다.

Astra

2023-03-16 04:44:02

라이트닝님 빠르게 답변헤 주셔서 감사합니다.

제가 뭔가 착각을 단단히 하고 있는 걸까요?

위의 노부부님의 댓글에서 이해한 것과는 너무 다른 답변이라서

더 혼란스러워졌습니다. @.@

 

1. 비슷하게 운용이 불가능하다고 하니 논외로 하고,

   예시로 든 $5K 현금의 경우

   soft landing 성격으로 말씀 하신대로 일단 Merrill CMA 계좌 오픈 후에 TTTXX를 구매하는 것이 나은가요?

   아니면 여전히 Fidelity를 추천 하시나요?

 

2. Merrill을 통해 TTTXX 구매한다면 차익 실현은 어떻게 하는 건가요?

   다시 말해, 묻어 놓았다가 제가 원할 떄 팔면, 그 당시에 해당하는 이자 수익에 대해서만 세금이 발생하는 건가요?

   잔고 관리를 잘 해야 한다는 말씀에 대해 조금 더 설명해 주실 수 있는지요?

   노부부 님께서는 댓글에서 아래와 같이 말씀하셔서요.

   "Merrill 에 있는 돈이 Bank of America Tiers 에 count 가 되기 때문에 여러가지 이자에 대한 베니핏도 주고요

    Fidelity 에 안 보낼 돈은 , 이자가 0.001% 인 BOA 책킹 어카운트에 두는 것 보다, 

    Merrill 에 높은 이자로 놔뒀다가 필요한 만큼  원 클릭으로 채킹으로  즉석으로 옮길 수 있어서 편해요.

    라이트님님이 말씀하신 TTTXX 는 현재 4.49% 배당을 줍니다."

 

3. 말씀하신 "과거에 $900/$200k, $1000/$200k 6개월도 있긴 했던 것 같습니다." 사항은

   $200K MF 투자 시에 $900 or $1000 보너스란 말씀이신가요? 아니면

   $200K BOA 체킹 계좌 잔고를 말씀하시는 건가요?

   또한 "1년에 한 번씩 종류별로 새로 open하면 프로모션 가능" 어떤 종류를 말씀하시는 건지요?

 

4. 현재 BOA 체크북이 있는데 제가 BOA 체크를 끊어서 Merrill CMA 계좌로 Mobile Check Deposit을 하란 말씀이신가요?

   혹은 Merrill CMA 계좌에서 BOA 체킹 계좌 ACH Pull 하란 말씀이신가요?

 

5. "... (Merrill이) MF 투자하기 좋은 곳은 아니니, ETF를 이용하셔야 좋습니다."

   이렇게 말씀하신 이유를 여쭈어 봐도 될까요?

 

정말 기초적인 질문들 투성이라 너무 죄송합니다. ㅠㅠ

그래도 혹시나 저와 같은 초보 분들께도 도움이 되지 않을까 싶어 댓글로 여쭈어 봅니다.
 

노부부

2023-03-16 06:50:09

2

 

질문 #2 에 대해서는 제가 대답을 드려야하나봐요...

 

제 경우는,  뱅크 보너스에 대해선, 저는 잘 알지 못합니다. 아마 이 부분은 라이트닝님 께서 설명을 더 잘 해주시리라 생각됩니다.

 

제 경우는 Bank of America 가 메인 어카운트이고, Merrill 은 Bank of America 에서 로그인 한 다음에 그 안에서 Merrill 을 오픈했어요.

Merrill 을 오픈하자 마자, Bank of America 쪽에서 볼 수 있는 어카운트들이 나열이 되어있는 첫 페이지에, 

갖고 있는 checking account 밑에 Merrill account 가 자동적으로 뜨더군요. 처음 merrill account 를 오픈할 때 당연히 balance 는 0 로 나옵니다.

Bnk fo America 에서 로그인 해서 Merrill account 를 만들었어도, merrill 로그인 아이디 역시 따로 만들고, merrill 쪽에서도 로그인 할 수 있습니다.

 

돈을 Bank of America 에서 Merrill 로 transfer 할려면,

Bank of America 로 로그인 해서 transfer 를  클릭하고, between Bank of America accounts 카타고리를 누르면,

갖고 있는 checking 에서 금방 오픈한 merrill 로 돈을 transfer 할 수 있습니다.

 

Merrill 로 돈을 transfer 하면, 금방 merrill CMA account 에 credit 이 생기고

이 돈을 trade-> TTTXX 로 옮기는 과정이 한 번 더 필요해요.

 

Fidelity 경우엔, Checking 에서 Fidelity 로 돈을 transfer 하면 자동적으로 SPAXX 나 기타 MMF 로 들어가는데요

Merrill 경우는 CMA Cash account 에서 TTTXX  로 옮기는 걸 직접해야합니다.

 

Bank of America checking 하고 Merrill CMA Cash account 사이의 transfer 는 즉석에서 클릭으로 이루거 지고요 

Merrill CMA cash account 에서 MMF 인 TTTXX 로 옮기는 거누, 낮에 trade 를 했더니, 저녁에 돈이 MMF 로 들어가 있더군요.

 

Merrill MMF 에서 bank of america checking 으로 transfer back 할려면, 필요한 날 하루 전에 TTTXX 를 팔아 CMA Cash 에 돈이 들어오게 한 후 

cash account 에서  BOA checking 으로 transfer 하면 됩니다.

그래서 , 이렇게 한번 더 해야되는 과정 때문에, 잔고 관리를 잘 해야된다고 하신 게 아닌지 모르겠네요.

이자에 대해선, IRA account 가 아니고 일반 account 면 당연히 세금을 냅니다.

 

그리고, 위에 라이트닝님 께서 말씀하신 600/200,000 700/200,000 이런 뱅크 보너스 원하실 때,

잔고 200,000 은 Merrill 로 들어가야되는 돈이고,, 돈이 Bank of America/Merrill 밖에서 들어오는 게 원칙인데요,

제 경우는 Fidelity 와 Bank of America 가 연결이 되어있고, bank of America 와 Merrill 이 같이 묶여있고, Fidelity 하고 Merrill 은 연결이 안 되어있거든요.

그래서 제가 Fidelity 에서 Merrill 을 연결을 안 하고, Fidelity 에서 BOA 를 거쳐서 Merrill 로 보내면, 그 돈은 BOA 돈인지, 밖에서 온 돈인지 물어보니,

밖에서 온 돈으로 쳐서 뱅보 조건이 된다고 하더군요. ( 내일 다시 한번 확인을 하겠습니다.')

이미 BOA 하고  Merrill  둘 다 account 를 이미 갖고 계시면, Merrill 이나 BOA 전화하셔서 두 account 를 연결해 달라고 하시면 될 것 같아요.

 

다른 질문은, 저는 잘 모르겠으니, 라이트닝님께서 대답을 주시리라 생각됩니다.

Astra

2023-03-16 07:12:42

노부부님, 친절하고 자세하게 답변 해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BOA/Merrill이 주 계정이라고 하시니 몇가지 더 여쭈어 보겠습니다.

 

1. Tier 유지를 위해 BOA checking 계좌 minimum balance가 있는지 궁금합니다.

   라이트닝 님의 답변에서는 MMF기 인출 가능한 현금으로 잡히지 않기 때문에

   장 마감 전에 팔고 다음 날 현금화 시켜서 잔고 관리를 잘해야 한다고 하시는데

   계좌 관리를 어떻게 하시는 지 궁금합니다. 

 

2. BOA/Merrill 주 거래 은행 실사용자로서 

   계정 내 자산 배분 비율을 어떻게 하시는지 여쭈어 봐도 될까요? 

   (예를 들어,  체킹 계좌 : Merrill CMA 계좌 비율 = 1:9 또는 2:8 또는 기타 등등)

   만약 체킹 계좌에 $10K가 있다면 Minimum balance만 체킹 계좌에 남기고

   Merrill CMA (TTTXX)로 옯기는 것을 추천 하시는지요? (AYOR를 전제로)

 

   사용하시면서 느끼신 장/단점 및 리스크가 있으셨는지 궁금합니다.

 

위에 먼저 답변해 주신 내용 천천히 잘 읽고 공부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고견 나누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

노부부

2023-03-16 07:26:52

2

 

https://promotions.bankofamerica.com/preferredrewards/en

 

이 링크로 들어가시면, Tiers  설명이 잘 되어있습니다.

Gold,  Platinum, Platinum Honors, Diamond 이렇게 구분이 되어있고요,

각 tiers 에 헤당하는 benefit 은, 각 tires 를 클릭하시면, 밑에 색깔이 바뀌면서 설명이 나옵니다.

 

Tiers 는, 제가 알기로는 Bank of America 와 Merrill 에 있는 모든 돈/투자 액수가 count 되는 거로 알고 있었는데요.

제가 잘못알고 있을 가능성이 있어서, 내일 Merrill 로 전화를 해 보고,  나머지 질문에 대한 답변과 함께 다시 알려드리겠습니다.

Astra

2023-03-16 22:39:35

저 또한 예치금 및 투자 액수 포함으로 알고 있었는데 저도 확실하지 않아서요.

시간 내어 친절하고 자세하게 하나하나 알려주셔서 정말 감사 드립니다.

라이트닝

2023-03-16 08:06:42

1. BOA checking은 fee를 내지 않기 위한 minimum이 있긴 한데, Gold tier가 되면 minimum이 없어집니다.
Fee 면제를 위해서 Direct deposit도 하실 필요가 없습니다.
Checking도 상위 등급 checking으로 업그레이드하셔도 fee가 여전히 없고요.
계좌 닫히지 않게 하시려면 1센트만 두시면 됩니다.

2. 전 checking에 25불만 둡니다.
25불은 간혹 20불을 빼기 위해서 두고 있습니다.

이자를 최적화하시려면 1센트만 남기시고 Merrill로 이동후 TTTXX에 넣으시는 것이 좋고요.
Payment를 하시려면 그만큼은 남겨놓으셔야 되겠죠.
Payment를 Fidelity에서 하신다면 현금 입금 후에 바로 Fidelity에서 ACH pull하시면 됩니다.

평상시 센트 단위로 checking account 관리하시는 분이시라면 아무 리스크가 없고요.
수천불 넣어놓고 Auto payment하시다가 가끔 부도나거나 하셨던 분이셨다면 좋은 선택은 아닌 것 같습니다.
 

라이트닝

2023-03-16 07:56:31

질문이 좀 방대하네요.

Brokearge account나 CMA account에 얼마나 익숙한지 궁금하고요.
제 설명은 Fidelity brokerage account에 익숙하신 분들 위한 답변이었습니다.
은행 계좌만 익숙하신 분이시라면 판도라 박스를 하나 오픈하신다는 마음으로 접근하시는 것이 마음 편하실 것 같고요.

전 payment를 위해서 대기하는 시간도 높은 이자를 받고 있어야 된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Fidelity를 메인으로 사용하고 있고요.
Merrill 같은 경우는 그런 식의 운영이 불가능함을 알려드리려고 했습니다.
이런 방법으로 운영이 가능한 곳은 Fidelity가 유일무이하죠.
Vanguard도 cash plus account를 도입해서 4.1% 이자율을 주고 있지만 여기서는 투자를 못하고요.
Schwab이 결국은 Merrill + BOA, JP Morgan + Chase와 유사한 시스템이 됩니다.
Fidelity 같은 시스템이 아니면 payment를 위해서 checking account로 현금을 빼야 하는데, credit card auto payment를 하시는 분들은 결국 수천불을 쌓아놓고 사시게 될 겁니다. 수천불에 대해서 연이자 4-5%면 꽤 큰 금액이 될 수 있거든요.

익숙한 브로커리지 시스템이 있으시다면 그를 기준으로 설명드릴 수 있을 것 같고요.

1. 주 checking account의 replacement로 생각하신다면 Fidelity가 독보적입니다.
자주 안건드리는 savings account의 대안이라고 생각하신다면 Merrill이 이자율이 약간 더 높아서 괜찮겠네요.

2. MMF dividend는 매달 지급되고요. Reinvestment를 설정해놓으면 1불 단위로 TTTXX로 자동으로 재투자됩니다.
세금 event는 dividend가 지급될 때 생깁니다.

잔고 관리는 Merrill CMA를 주 checking처럼 사용할 때의 설명이었습니다.
Merrill CMA 자체가 checking account처럼 동작합니다.

3. Merrill account를 열 때 보너스가 있습니다.
프로모션 코드를 입력해서 여시면 됩니다.

투자는 안하셔도 프로모션은 적용됩니다.
외부 계좌에서 Merrill 계좌로 들어가면 됩니다.

4. 프로모션은 다른 은행에서 들어가야 하므로 다른 은행 계좌에서 넣으셔야 합니다.
BOA 있던 현금으로 하시면 프로모션 적용이 안됩니다.

5. MF 리스트를 보시면 아실 수 있는데 좋은 펀드가 거의 없습니다.
MMF 몇 종이 그나마 좋은 펀드거든요.
 

Astra

2023-03-16 22:41:28

맞습니다. 말씀 하신대로 판도라의 상자를 열고 있습니다. ^^;;;

무언가를 실행하기 전에 신중을 기하고 돌다리도 두드려 보는 성격이라

창피함을 무릎 쓰고 정말 "이런 것도 몰라?"할 정도의 기초적인 질문을 드리고 확인하고 있습니다.

 

또한, 라이트닝 님과 노부부 님을 비롯 다른 분들이 올려주신 글들을 여러 차례 반복해서 읽으며 

개념 잡기 중인데 아직도 아리송하고 어려운 부분이 많네요.

마치 어둠 속에서 사물을 하나하나 만져가면 윤곽을 잡는 느낌이랄까요.

 

그래서인지 귀찮으실텐데도 불구하고

이렇게 시간 내어 도움 되는 글도 써주시고

답변해 주시는 마모 회원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아무쪼록 제 기초적인 질문이 저와 비슷한 상황에 계신 다른 분들 께도 도움이 되길 바라며

조언해 주신 말씀 바탕으로 다시 공부해 보러 가도록 하겠습니다.

 

라이트닝

2023-03-16 22:49:23

Fidelity 쪽이 그나마 정보가 많으니 Fidelity 계좌를 한 번 오픈해보시고 고민해보시는 것이 좋지 않겠나 싶습니다.
글로 배우셔서는 한계가 명확하고요.
게시판에서 원하는 답을 얻으신다고 해도 실전 적용은 또 다른 일이 될 수가 있습니다.
이런 저런 시행착오를 통해서 익히시는 것이 훨씬 빠를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Fidelity 계좌는 프로모션을 기존 맴버에게도 주기 때문에 계좌 하나 여는데 있어서 패널티는 없습니다.
CMA 하나 여시고 ATM fee reimbursement를 받으시면서 하나씩 추가로 진행보시는 것도 좋은 방법이지요.
저역시도 회사에서 열어준 401k 바로 다음에 CMA 하나 열고 방치하다가 이런 저런 계좌를 열게 되었거든요.

투자하는 법을 전혀 몰라서 brokerage account를 열고 cash만 넣어두었다는 상황이 오더라도 아무리 실수를 해도 Fidelity는 2%대의 이자를 받을 수 있거든요.

꿀빠는개미

2023-03-29 20:38:44

라이트닝님 항상 좋은 정보 많이 얻고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묻어가는 질문이 두개 있습니다. (완전 초보입니다)

 

1) 제 fidelity 계좌 확인해보니까 (작년말에 흥했던 Bloom) savings과 checking이 둘다 SPAXX로 되어 있고 어제 기준으로 7-day yield가 4.44%네요.

여기서 드리는 질문은, exp ratio가 0.42%로 나오는데 그러면 세전 수익률을 계산할 때 yield에서 이 exp ratio를 빼줘야 되는건가요?

 

2) FSPXX는 어제 기준 7-day yield가 3.32%라는것 같습니다 (exp ratio 0.3%).

저는 CA 주민인데요 위에서 말씀하신 CA tax 때문에 현재 기준으로 FSPXX가 SPAXX보다 나은 상황인가요? (댓글 추가: 위의 yield / (1-federal bracket - CA bracket) 공식 지금 봤습니다. 이걸로 계산해보니 FSPXX의 3.32%가 SPAXX보다 더 높아지네요)

그리고 FSPXX나 VUSXX의 CA tax 절세 효과는 1099 받고 세금보고할 때 작용받는 건가요?

 

감사합니다.

라이트닝

2023-03-29 23:31:41

1) yield는 exp를 제외하고 나오는 것이라서 yield만 체크하시면 됩니다.
다만, 세금을 계산은 해보셔야죠.
소득이 높은 경우 면세가 되는 MMF가 면세가 되지 않는 MMF보다 많이 좋아질 수 있습니다.

2) 계산 결과는 개인별로 다 다른데요.

32% 이상 federal bracket에 걸리시는 분들은 FSPXX가 더 나은 때는 맞습니다.
MUNI는 매일 매일 yield가 바뀌니 자주 확인해보셔야 합니다.

FSPXX 같은 MUNI MMF는 1099-div만 그대로 넣으셔도 적용이 되고요.
VUSXX 같은 treasury only MMF는 1099-div를 넣으신 후에 turbotax 다음 화면에서 treasury bond로 받은 이자를 넣어줘야 합니다.
이 금액이 1099-div에는 안들어있어서 잘 트래킹하셔서 넣으셔야 합니다.

Vanguard 같은 경우는 1099 form 뒷쪽에 잘 나와 있고요.
Schwab은 종이로 1099 받으면 부록처럼 한 장에 Treasury %가 나옵니다.
Fidelity는 다른 안내는 안나오는데 2월 말 정도에 관련 form pdf 화일을 받을 수 있습니다.

꿀빠는개미

2023-03-30 19:25:30

명쾌한 답변 감사드립니다!

dasomie

2023-03-30 00:03:47

감사합니다. 질문만 읽었을때는 그냥 평범하다고 생각했는데, 댓글들을 보니 마치 판도라 상자를 연듯하네요.

고수님들 설명하신대로 BoA checking에 있는 (얼마 되지 않긴 하지만) 여윳돈은 ML로 보내 TTTXX를 샀습니다.  내일되면 사져있겠죠?

Fidelity에 가보니, 이미 FZFXX로 자동으로 되어 있네요. Option으로 SPAXX도 선택할수 있고요. 

별로 차이 없을것 같아 그냥 FZFXX에 두려고요.  감사합니다.

 

라이트닝

2023-03-30 00:13:35

저녁에 보시면 사져있을 겁니다.

요즘은 SPAXX가 약간 더 이자율이 좋아졌습니다.
큰 차이는 아니고요. 0.02% 정도 차이일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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