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 결국 밤 10시 30분에 떠서 집에 잘 도착했습니다. 활주로 때문에 delay 되는 경우도 있네요. Delta에 한번 물어봐야 하겠네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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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LAX -> PDX로 가는 DL 2101 편이 약 2.5-3시간 정도 딜레이 되었고 앞으로도 정시에 간다는 보장이 없는데요. 만약 이걸 놓치면 당장 내일 일에 지장이 있는 상태인데 이런 경우에는 어떻게 해야 할까요?? ㅠㅠ 인터넷으로 원인을 찾으려고 봤는데 원인을 찾을 수가 없고 여기 델타 직원들이 아직 안 와서 물어볼 수가 없네요.
날씨가 원인이라면 보상을 받을 수는 없는걸로 아는데 지금 적어도 여기 LAX는 날씨가 괜찮거든요? PDX도 날씨는 이상이 없어보이는데 계속 딜레이 되고 있네요. ㅠㅠ
제가 검색해보니 LAX 에서 runaway 가 찬 관계로 딜레이 되었다고 나오네요. 이런 경우엔 어떻게든 뜨긴 할 것 같습니다. 조금만 기다리세요. 9:52 분 출발 예정이네요.
어쨋든 Mechanic 장애가 아니라 공항 문제인 듯 한데 항공사도 이런 경우에 캔슬하기가 싫겠죠. 한시간 후에 반드시 뜰 테니 (뜨겠죠?) 조금 릴렉스 하시고 힘내세요~ 저도 이런 일을 수도 없이 당해서 남일 같지가 않네요..
아 제가 다시 보니 inbound 되는 비행기들이 runaway 문제를 겪고 있다고 하네요. 그래서 그게 맞을 듯 합니다. 마치 다이하드 2에서 나온 상황과 비슷하다고 할까요... 물론 나쁜놈이나 부르스 윌리스는 없기를~
게이트에 직원이없나요? 경유노선이면 다른도시 거쳐가는 비행기로 변경을 쉽게해주지만, 직항노선은 딜레이된만큼 기다렸다가 타시던지, 아니면 다른게이트에서 출발하는 다음시간 비행기로 바꿔달라고 해보셔야할듯해요.
캘리포니아, 특히 LAX에서 날씨때문에 비행에차질이생기는경우는 극히드물다고봐야할것같고, 제가 SFO-LAX노선 델타 코넥션 2.5시간정도 딜레이된적이있어서 비행후 델타에 문의했더니, 당시에 사용했던 마일리지의 110%를 돌려받았습니다. 편도에 5000썼는데 5500을 주더라구요. 그리고 CSR이 원래 3시간미만 딜레이에는 보상이 없다고하는데 one-time exception으로 해준다고 그러더군요. 국내선이 밥먹듯이 딜레이가많긴 하지만, 심각하게 오래는 되지않는경우가 대부분이니 너무걱정마시고 조금더 기다려보세요.
슈퍼루키님 델타에 문의는 어떻게 하셨나요? Customer service에 이메일 보내신 건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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