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한국에 나와 있는데 미국에 계시는 시아버지 병환이 안좋아져서 (곧 호스피스 서비스 사용) 급히 귀국을 해야 되는 상황입니다. 원래 돌아가는 여정은 8월 10일에 united award ticket인데 (2월에 35000으로 발권) 현재로서는 마일 차감액이 높아져서 가지고 있는 마일로는 발권이 안됩니다. 델타 마일이 좀 있어서 편도를 알아보니 이코노미가 88000이고, 구매시 $1166.14가 소요됩니다. 아이까지 2명이다 보니 비용이 좀 되네요. 델타가 최근에 개악을 해서 그냥 마일을 털어버릴까 싶다가도 혹시 저 같은 경우 (가족 병환으로 귀국+편도 구매) 경험이 있으신 마모님들 계시면 조언을 듣고자 글 올립니다. 감사합니다.
개인차가 많은 문제인듯 합니다.
포인트 비교적 쉽게 모으시는 분들, 혹은 현금이 귀한분들은 아무래도 되도록 마일로 내려고 할것이고요.
그중간정도에 포인트 천천히 모으시는분들, 현금사정이 괜찮으신 분들, 일정선택이 까다로운신분들은, 포인트 더잘 사용할 계획이 있는분들은 현금으로 내실꺼구요.
델타도 잘사용하면 괜찮은 구간들이 있을텐데 (한일구간 등등) 그런데 쓰실일 없으시고, 앞으로모을생각도 없으면 털어버려도 되죠.
빠른 댓글 감사합니다. 저도 제가 우문을 올린 걸 압니다... 각자 상황에 따라 결정할 문제이지요. 편도 티켓 가격이 왕복에 비해 손해이다 보니 혹시 다른 분들은 어떻게 하셨는지 궁금해서요. 다시 한 번 답변 감사드립니다.
공항정보 날짜 어느마일 갖고 계세요?
공항은 ICN-SLC 이고 현재 두 명분 표를 발권할 수 있는 마일은 델타 (185,000) 정도입니다. 감사합니다.
https://www.delta.com/us/en/special-circumstances/medical-emergency-fares
각 항공사마다 가족들의 응급상황을 고려하는 특별 fare가 있으니 한 번 문의해보세요. 어쩌면 유나이티드도 날짜를 변경해주지 않을까요?
댓글 감사합니다. 델타, 유나이티드, 아시아나, 대한항공에 관련 규정/혜택이 있는지 문의해 보았는데, 델타만 medical emergency나 bereavement 요금이 있었습니다. 여기서 반전은 bereavement 요금이 온라인 요금보다 더 비싸다는 겁니다... 그래도 저랑 비슷한 상황이 있는 경우 델타에 문의해 보시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답변 주신 분들 모두 감사드립니다. 시간이 촉박해서 그냥 델타 마일을 털어서 발권을 했습니다. 편도 발권이 왕복보다 비싼데다가 델타 마일 차감액이 자꾸 안 좋아지닌 그냥 있는 마일 쓰자는 생각으로 사용했습니다. 다시 한 번 빠른 답변 주신 분들께 감사의 말씀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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