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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W Marriott은 침대 linen을 썻던걸 또 쓰는거 같습니다....;

큼큼, 2020-12-20 04:17: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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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코비드 이후 호텔들이 청소를 제대로 하고 있다고 광고를 하던것을 믿고 이번에 연휴차 친척방문 이동중에 하루 JW Marriott 에 묶었는데요..

 

처음에 도착해서 이불을 들쳐 보니.. 머리카락이 있더라구요... 그래도 이건 건조시키면서 빠지지 않았나 보다 생각하고 넘어가려고 했습니다.

 

전화기랑 테이믈 위에 쌓여져있는 먼지들은 그냥 미국이니까 그러려니 하고 넘어가려고 했는데.. 애기가 침대에서 뭘 들고 먹으려고 하는걸 못먹게 했더니 

 

왠.. 나이가 많이들어보이는 사람에게서 나온 발톱을 들고 있는 겁니다.... 두꺼운게.. 무좀이 걸린 발톱이 아닌가 생각이되는데...

여기서 끝이 아니고 욕조에도 콧털이랑 손톱 같은데  남아있었고..

 

세면대 위에도 손톱이 두조각 있더라구요.. 분명히 청소를 하고 정리를 한 상태 인것 처럼 보였는데.. 아마 대충 보고 확인을 안한거 같아서..

 

컴플레인 했더니..  방 바꿔주고.. 150불 쓸수 있는 크레딧을 주고 퉁치네요..

 

코비드를 대대적으로 확실하게 청소한다고 광고하면서 이럴 수 있는거건가요...;;;

 

누가 누웠던 침대에서 그리고 그 발톱과 함께 누웠다 생각하니.. 손톱 발톱 머리카락과 함께,,,,

 

오늘 하루종일 비위가 상해서..  평소에 코비드 조심해서 사람들도 잘 안만나는데..

이번에 처음 호텔 투숙이고.. 우리 중에 만약 코비드 걸리면 너네 위생 때문이다 라고 말해놓긴 했는데..  

 

원래 이런 호텔도 손님이 바뀌어도 리넨을 바꾸지 않는걸까요? ;;  누가 썻던 이불을 그대로 쓰는 이런 상태라면 호텔에서 코비드가 너무나 쉽게 전파될거 같은데요..

 

이것은 그냥 넘어가면 안될거 같은데.. 혹시 컴플레인을 어디다가 걸어야 할까요...? 이메일 주소나 사이트에 따로 말할 수 있는곳이 있을까요?

 

사진은 다 찍어놓았습니다... 비위상하실까봐 업로드는 안합니다.. ㅎㅎ

85 댓글

nynj91

2020-12-20 04:22:17

음..이거봐보세요 ㅎㅎ

https://youtu.be/ltBrCJC5BNI

시즈루

2020-12-20 04:36:49

헐... 이젠 개인용 린넨, 베개 커버, 수건 다 가지고 다녀야 하나요....

쵸코대마왕

2020-12-20 04:41:38

트럼프호텔 같은 럭셔리 호텔들도 침대시트 안 바꾸는 군요 ㅎㅎㅎㅎ 

physi

2020-12-20 19:14:58

그거보다 더 놀라운건 호텔측이 내놓은 공식 답변이네요. 

누구를 너무 연상시키는 답변이라서요. 

ylaf

2020-12-20 06:51:47

와.. 이건 좀 충격이내요..

큼큼

2020-12-20 06:52:59

OMG 이게 여기만 이런게 아니였네요... 어제 코비드 환자가 침대 씨트에 기침하고 한것들도 우리 얼굴로 다 비비면서 자겠네요.... 심지어 베개도 머리카락 묻어있고 그런게 우연이 아니었네요

아로케이

2020-12-20 08:17:22

와.. 토나오네요.......

도리

2020-12-20 08:49:49

4년전 같은 테스트에도 같은 결과네요. 

 

체크인 하자마자 시트 갈아달라고 하고 눈으로 보는수밖에 없...;;

지지복숭아

2020-12-20 04:58:21

...우웩 발톱..ㅠ

큼큼

2020-12-20 07:01:29

깨끗한 발톱이아니라 도꺼운 발톱무좀같은 썪은발톱이었습니다.. ㅎㅎ

지지복숭아

2020-12-20 07:25:37

우...웩.,ㅜ

좋은날

2020-12-20 05:47:53

와 심각하네요 ㅠㅠ

큼큼

2020-12-20 07:01:42

심각해요....ㅠ

항상고점매수

2020-12-20 05:49:16

예전에 새거라고 걸어놓은 수건에서 전에 손님이 쌌던 X이 묻어있던거 생각하면..... ㅠㅜ

큼큼

2020-12-20 06:53:32

OMG.... 어느계열 호텔이었는지 여쭤봐도 될까요? ㅠ

항상고점매수

2020-12-20 07:10:23

IHG

 

제가 마물렀던 거기만 그랬고, 다른곳들은 다 괜찮았습니다. 거기는 보통때 제 기준으로 안가는 곳이었는데, 위치상 어쩔수없이 했다가 날벼락을... 전 구글평점 4미만은 왠만하면 거르고 예약을 하는데, 거긴 3.4 였거든요...

어기영차

2020-12-20 05:51:42

뉴저지 Marriot계열 호텔을 코비드 이후에 한번 방문했다가, 너무 더러워서 환불 받고 다시 나왔습니다. 시트커버 밑에 쓰레기가 잔뜩 있고... 아마도 코비드 이후에 인력이 없어서 그랬을거라고 생각해보지만, 그 일 이후에 호텔에서 자는게 꺼려지더군요.

큼큼

2020-12-20 06:55:51

https://clean.marriott.com/
 

심지어 광고는 이렇게 하고 있네요.... 

 

 

JW 메리엇은 심지어 메리엇 계열중에서도 높은 급에 속하는데 이정도면 말 다했네요...

홀푸즈티라미수

2020-12-20 05:59:28

오늘 매리엇 와서 침대에 누웠는데 이 글이... 찝찝하네요 괜시리 ㅠㅠ

큼큼

2020-12-20 06:56:56

저도 다른방에 다시 누웠는데 그래도 찜찜 해요... 

엘칼라파테

2020-12-20 06:17:36

와.. 기분 많이 상하셨겠어요;; 이게 개별 Property별로 관리 차이 편차가 큰 것 같습니다. 그래서 호텔 예약때는 구글이나 트립어드바이저에서 평균 평점으로 보지 않고, 최저점 개수가 최근에 많으면 제외하고 예약하는 편입니다..

큼큼

2020-12-20 06:56:35

아.. 그런 방법도있었네요 감사합니다

ReitnorF

2020-12-20 07:08:17

좋은팁이네요. 감사합니다.

physi

2020-12-20 07:03:47

마모인생 닉따라.. (...) 

솔깃

2020-12-20 07:18:46

.

지지복숭아

2020-12-20 07:27:24

이..이게 있을수가있는일인가요...ㄸ..이라니.....ㄸ이라니..ㅠ 호텔에서...ㅜ

항상고점매수

2020-12-20 07:38:43

있어서는 안되는 일이지만 일어나고 있는 일입니다 ㅠㅜ

솔깃

2020-12-20 07:52:35

.

항상고점매수

2020-12-20 07:57:53

제가 오년 선배입니다 ㅠㅜ

솔깃

2020-12-20 08:02:22

.

EY

2020-12-20 08:25:41

에고.........

grayzone

2020-12-20 07:52:48

으악..

디오팀

2020-12-20 07:53:44

안타까운 와중에 2, 3차 사건은 뭐였는지 궁금하네요 

솔깃

2020-12-20 08:24:56

.

EY

2020-12-20 08:27:49

뭐라 말을 해야할지... 와....큰일 나실뻔 했어요!! @.@

ohot

2020-12-20 10:41:31

파이어 알람은 ㅠㅠ 무조건 바로 짐챙겨서 나오세요. 진짜 불인 경우가 꽤 많더라고요.. 무사하셔서 다행이네요

지지복숭아

2020-12-20 11:09:29

아...육개장..흑흑..눈물만나는 스토리.

 

그래도 공유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솔깃

2020-12-20 11:16:13

.

지지복숭아

2020-12-20 11:35:54

육개장이 얼마나 중헌디..ㅠㅋ 그 마음 이해갑니다. 저라면 컴퓨터버리고 육개장 싸서나왔을지도..ㅎ ㅠ 

큼큼

2020-12-20 13:18:30

별일들이 다 있네요..ㅎㅎ 호텔이 겉만 뻔지르르 한경우가 많네요

지지복숭아

2020-12-20 07:44:47

후우...저라도 무서울거같아요 저는 그냥 그자리에서 혼절각 

큼큼

2020-12-20 13:13:18

옮겨졌던 방에도 스탠드 등에 먼지가 쌓여져 있는것으로 보다.. 모든 스위치랑 리모콘 손잡이 등은 아예 신경쓰지도 않는 듯해요....

sann

2020-12-20 08:06:03

호텔나갈때 쭉 있던 청소 카트에 수거한 시트가 안보였던게 이상했던 거네요 

큼큼

2020-12-20 13:13:48

시트는 며칠에 한번씩 빠는 걸까요... 

physi

2020-12-20 19:17:48

다음부터 호텔 체크인 하면 다음 손님을 위해 티나게 더럽혀야 겠습니다. 그러면 교체 안하고는 못배기겠죠.

깔끔히 사용해 봤자 호텔만 좋은일 하는거고, 다음 손님에게는피해가 가는거였네요. 

지구여행

2020-12-20 08:16:51

저도 얼마전에 LA 다운타운 인터컨에 갔는데...청소 상태가 영 말이 아니었습니다. 

이제, 캠핑카를 사서 여행 다녀야 하나 싶을 정도네요.  

EY

2020-12-20 08:28:18

정말요? 제 최애호텔인데...

큼큼

2020-12-20 13:14:42

인터컨 처럼 높은 등급의 호텔이 그 정도라면... 진짜 심각하게 고민해봐야할 문제인거 같네요..

케어

2020-12-21 01:01:48

여긴 몇년전에 거의 열자마자 갔을때도 청소상태는 별로였어요.

Revenue 가 예상만큼 안나오니까, 청소비용같은걸 줄인듯한 느낌이었습니다.

아로케이

2020-12-20 08:17:02

아... 진짜 용기내서 사람 별로없을만한 사막 드라이브 하면서 IHG나 Hilton계열 시골호텔 자고 올까 생각중이었는데... 적어도 코로나 끝날때까지로 미루겠습니다.... 

지지복숭아

2020-12-20 11:11:18

중서부 시골서 답답해서 바다근처 근교 두 호텔라인 방문했는데 저희가 방문한곳은 정말 티끌없이 깨끗했습니다. ㅠㅋ 매니저가근데 딱보니까 손님 따봉 잡담금지 이런분위기여서.. 저희한텐친절한테 직원분들한테 잔소리하시더라구오..ㅎㅎ 케바케인듯..ㅠ 메리엇은근데 정말 충격이군여

엘라엘라

2020-12-20 15:39:33

지지복숭아님 어디 방문하셨는지 궁금합니다!!

지지복숭아

2020-12-20 17:07:07

전 미시건 그랜드헤이븐 홀리데이인(사람이 거의없어서 아주 이른 체크인 가능했고 조용한편, 간밤에 누가체크인해서 문소리난것외엔 조용하고 깨끗), 수건같은게 밖에 바구니에 담겨있고 했던기억

 

인디애나 미시건시티 햄튼인-방이깨끗한건 물론 매니자인것같으신 태미라는 여성분이 너무 너무 친절, 동네 이모같은 느낌. 웰컴과자도 맘것 먹으라하시고 소음에약해서 조용한방달랬더니 탑층코너방 주셨어요. 조용하고 깨끗하고 아침밥도 핫브렉퍼스트 주셨는데 원체손님이없으니 부담없이 테이크아웃해서 방에서먹을수있었어요 ㅎㅎ 전 주로 먼지가있나없나 작은 코너같은데 슥 체크하는데 그런것도없고 좋았어요.

 

미시건 매디슨 아비드 호텔(Ihg계열)은 담주에가는데 리뷰가 청결하다는 평이대부분이라 일박이일가게되었습니다.

큼큼

2020-12-20 13:15:46

여행이 목적이시면 조금 미루시는것도 좋을 듯 합니다.

걸어가기

2020-12-20 09:58:35

이건 코로나가 아니더라도 엄청난 문제인건데요.. 

코로나 때문에 쌓여있는 숙박권이 10장이 넘는데 다 반납하고 싶네요; 

한국은 사정이 좀 나을까요? 

 

큼큼

2020-12-20 13:16:30

코로나라서 심각하게 청소한다고 광고하면서 이정도라면.. 코로나 아닐때는 얼마나 심할걸까요 ㅎㅎ

꽉꽉

2020-12-20 19:42:08

한국에선 호텔에서 침대시트로 청결 문제 있었던적 없었던거 같아요. 그냥 다 너무 깨끗,,

같은 걸레로 여기닦고 저기닦고 한게 기사 나온적은 있지요ㅎㅎ 

아란드라

2020-12-20 21:47:07

ㅎㅎ기억나네요. 같은걸레로 변기닦고 컵 닦고 ㅠㅠ

놂삶

2020-12-21 00:08:53

한국 호텔들은 화장실이 좀 그렇더라구요. 예를 들어 한국에서 숙박했던 호텔 중 절반 이상이 샤워헤드에 때가 가득 껴있었어요....

진행형

2020-12-20 12:36:00

후기 덕분에 연말 연휴 여행 생각은 확실히 접었어요, 호텔은 방역도 하고 깨끗할꺼야 하는 유혹에 잠시 흔들렸었거든요.. 못다한 육개장은 육개장으로 푸셔야 할듯 합니다 ㅋ

큼큼

2020-12-20 13:16:46

잘 생각하셨습니다 ㅎㅎ

진행형

2020-12-20 13:31:42

근데 마음이 간사합니다.. 여행 생각 접었다가, 웰코님 후기랑 센트빌 음식 후기 보고는 다시 여행하고 싶은 이마음...

큼큼

2020-12-20 14:17:35

ㅎㅎㅎ 그럼 가시게 되면 호텔말고 에어비엔비가 나을까요?

진행형

2020-12-20 15:01:42

ㅎㅎ 꾹~ 한번 참아볼께요. 그래도 안되면... 아, 인간이 되는 길은  코로나 피하기 이리 힘든가요?  

"환웅은 곰과 호랑이에게 쑥과 마늘을  마일모아 게시판은 여행 후기와 맛집 후기를 주고 "이것을 1백 일 동안 먹고 보고, 햇빛을 보지 여행을 하지 않으면 인간이 될  코로나를 피할 수 있다"고 일러주었다."

큼큼

2020-12-21 05:24:41

ㅎㅎㅎ 마음을 위해 가셔야 할듯 합니다.

컨트롤타워

2020-12-20 16:05:51

하우스키핑을 아웃소싱 주는 호텔들에서 주로 나타나는 문제입니다. 1. 청소하는 직원도 같은 호텔에 언제 다시 올지 모르니 책임의식같은거 없습니다 2. 적은 인력으로 많은 방 청소를 할당받습니다.

 

베가스 등 고급호텔 생각해보시면 낮에는 한층 복도에만 카트가 여러대씩 서 있습니다 (풍부한 인력 = 각 방 시간 투자) 만약 그렇지 않다면 어딘가 잘못되고 있는겁니다

도코

2020-12-20 16:53:57

저는 항상 체크인 후 방에 들어가자마자 짐 풀기 전.에. 꼭 침대시트랑 화장실 상태 점검하는 습관이 생겼네요. 그리고 약간의 문제라도 있으면 넘어가면 (나만 손해가 아니라) 호텔도 손해라고 생각해서 바로 프런트에 가서 방 바꿉니다. 결국 다른 투숙객도 비슷한 문제를 겪을 수 있고, 하우스키핑을 제대로 안하는 사람 있으면 바로 고칠 수 있는 data point가 호텔에서도 필요하니까요.

 

중요한 건 짐을 풀기 전에 해야 덜 귀찮습니다.. 일단 짐을 풀어버리면 나의 수고만 늘어나니까요. ㅠ

crazguy

2020-12-20 23:33:29

네. 저도 도코님처럼 들어가자마자  UV flashlight사용해서 바로 방 점검하는데,  flashlight 가격도 얼마 안하고 나름 괜찮은것 같아서 이 방법 추천드려요.

놂삶

2020-12-20 23:48:40

당장 아마존 들어가서 찾아보니 Anker UV Flashlight 7불 할인 쿠폰 있어서 $18+tax에 구매했습니다.

도코

2020-12-21 01:10:36

저는 육안으로만 점검 했었는데 나중에 다시 호텔 묵을 때는 이렇게 할 것 같아요 ㅠ

책상

2020-12-21 02:38:55

혹시 이걸로 뭘 확인할 수 있는지요?

crazguy

2020-12-21 04:57:05

사실 시트나 베개닢등을 실제 갈았는지 어쨌는지는 확인할수는 없습니다만 그래두 불 끄고 UV light로 비춰보면 머리카락이라든가 주름이라던가 눈에 잘 안보이는 얼룩같은것은 잘 보입니다. 썼던거 잘 펴 놓은거랑은 그래두 약간 차이가 날것 같구요. 또한 테이블 위나 세면대, 욕조 먼지상태도 잘 보여서 그나마  대략이나마 청소했는지 추측은 가능합니다. 이와는 별도로 입실하면 알콜스프레이로 thermostat 나 TV 리모콘, 방문손잡이등 사람손이 많이 탄다고 생각되는곳에 뿌려주구요. 완벽하진 않겠지만 어느정도 마음의 위안을 삼느거지요. 

KeepWarm

2020-12-20 19:34:58

혹시 관련해서 호텔들이 얼마나 시트를 교체하는지 같은걸 레포트하는 사이트 같은게 있나요? 조만간 두 호텔을 방문할 예정인데, 시트 교체 등을 얼마나 자주 교체하는지, 입실과 동시에 교체 요청하는게 가능한지 등이 궁금해서요

도코

2020-12-20 20:00:35

이건 policy의 문제라기 보다 quality control의 문제인데, 같은 방이라도 하루는 깔끔하고 다른 날은 청소를 제대로 안했을 가능성이 있죠. 그래서 그냥 체크인 하자마자 방에서 짐을 풀기 전에 침대 시트나 화장실 한번 꼼꼼하게 체크하는게 가장 확실한 것 같습니다. 그리고 문제 있으면, 그냥 바로 짐 끌고 다시 프런트에 가서 말하면 바로 방 바꿔줄거에요. 얼굴 붉힐 필요도 없이 가장 철저한 방법 같습니다.

 

저는 예전에 한번 방 바꿨는데 두번째 방에도 작은 문제가 있어서 다시 내려간 적은 딱 한번 발생한 것 같아요.

 

입실과 동시에 시트 교체 요청은 오히려 어려운 요구가 될 것 같네요. housekeeping 나름대로의 스케쥴이 있을테니까요.

 

일반적으로 대도시/high volume 호텔일 수록 이런 일이 더 자주 발생하는 것 같으니 언제나 caveat emptor정신 같습니다.

꽉꽉

2020-12-20 19:43:02

오늘 힐튼계열에서 하룻밤 묵는데 긴장되네요,, ㅜㅜ

놂삶

2020-12-20 19:51:23

우웩.. 총체적 난국이네요... 요즘에도 이런다는거 보면 평상시엔 얼마나 더 심했다는건지... ㅠㅠ

Oyewides

2020-12-20 20:39:39

하얏은 어떤가요? 하얏에 관한이야기는 별로 없어보이네요

놂삶

2020-12-20 21:36:54

첫 댓글 동영상에 첫 호텔이 하얏이네요. 별반 다른거 없는거 같습니다... 제 경험도 비슷했구요. 잭슨 미시시피 하얏 갔다가 식겁했습니다. 백인 사람들 그룹이 로비에 모여서 술파티하고 있는데 재재하지도 않더라구요.

Oyewides

2020-12-20 22:31:27

그렇군요.. 동영상은 불안해서 안봤어요 ㅠ

삼유리

2020-12-21 02:23:42

전 예전에 자고 아침에 일어나 첵아웃하려고 짐 정리하는데 침대옆에 구석에서 왠 미국 아저씨 종아리까지 올라오는 검은 신던 양말이 나왔었어요 우웩...

Jjmo2000

2020-12-21 03:08:32

저도 호텔 특유 이불의 냄새 특히 베게 냄새 때문에 수건 꼭 깔고 잡니다. 비싼 호텔들도 베게에 다 특유의 냄새가 배여서 전 호텔에서 잠자리 이불이 너무 불편해요.

성실한노부부

2020-12-21 03:14: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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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P2

글을 읽으면서 발톱이라는 단어에 속이 미슥거네요.  아기가 그 걸 들고 있는 걸 봤으니 얼마나 놀라고 기가막히고 걱정이 될런지...공포스러웠을 것 같아요.

저희도 crazguy 님 처럼 UV flashlight 을 사서 들고다니면서 침대, 베개 커버들을 모두 check 을 해야겠네요.

저희도 일단 방에 들어가면 침대 커버는 일단 벗겨서 의자에 놓고 침대 시트, 베개 커버들을 모두 책크는 하는데, 눈으로 만 하니 솔직히 새로 갈지 않아도 잘 모를 것 같아요.

그리고 담요하고 침대 커버는 어차피 다른 사람들이 사용하던 걸 그대로 사용을 하니까 

사실 호텔이라는 곳이 께끗할 수 없는 건 당연한 것 같아요.  저희는 유리컵, 커피 포트 그런 거도 사용하지 않아요. 

그나저나, 담요하고 침대 커버는 얼마나 자주 세탁을 할까요..

오래전에 침대 커버에 19금이 묻어있고 침대 시트 밑에 매트리스 커버에 P가 뭍어있는 게 침대 커버에 비춰 보인 적이 있었고 

어느  유명 호텔에서는 커다란  nose 딱지가 다림질로 다려서서 완전히 납작하게 달라붙어있는 걸 보고 난리친  경험도 있고 해서 

호텔 booking 할 때 reviews 들을 꼭 확인을 하는데, JW M 까지 저지경이라니  믿을데가 진짜 없군요.

황금너구리

2020-12-21 06:35:05

발톱 너무 충격적이에요 ㅜㅜ 호텔이 청결하지 않다는 얘기는 많이 들어서 전 항상 호텔방 들어가면 먼저 이불이랑 시트에 뭐 안묻었나 확인하고 수건 확인해요. 그리고 전에 화장실 청소한 수건으로 컵 닦는 동영상을 어디서 본이후에는 절대 컵 사용 안하구요.

ddari3

2020-12-21 19:01:06

간만에 따뜻한 바람 쐬러 나왔는데, 이불 다 들고 앞뒤로 알콜분무기 열심히 뿌려댔어요ㅠㅠ 가끔 샤워커튼에서 작은 금발 머리카락은 봤으나,, 다들 후덜덜한 경험을 하셨네요. 상상 그 이상에요;;;;;

서울

2020-12-21 19:11:44

야!!! 정말 상상 그이상이네요...

저도 재작년에 경유지에서 들른 호텔 침대시트에서 머리카락을 발견하고 기분 참 그렇더라구요, 그냥 그러려니하고 말았는데, 다른분들보니 전 아무것도 아니네요, 최악은 전에 올린분중에 변기에 대변이 윽 ㅠㅠㅠ 생각만해도 토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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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판 필독 및 각종 카드/호텔/항공/은퇴/기타 정보 모음 (Updated on 2024-01-01)

| 정보 180
ReitnorF 2020-06-25 177868
new 113973

기생수 더그레이 봤는데 정말 잘 만들었네요 (노스포)

| 후기 2
kaidou 2024-04-18 338
new 113972

레몬법 소송을 하셨거나 그 전에 합의 보신 분들 경험담 듣고 싶습니다

| 질문-기타 7
Cruiser 2024-04-18 1100
new 113971

도쿄 시부야 Hyatt House 후기(사진 별로 없습니다)

| 후기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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zion 2024-04-18 924
updated 113970

[1/29/24] 발빠른 늬우스 - 렌트비, 이제 플라스틱 말고 빌트앱을 통해서 내세요

| 정보-카드 24
shilph 2024-01-29 4416
new 113969

컬렉션으로 넘어간 크레딧 카드 빚은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

| 질문-카드 16
MilkSports 2024-04-18 907
updated 113968

[업데이트] 다른 나라 출신의 콜레보레이터와의 이슈... (연구, 포닥)

| 잡담 96
네사셀잭팟 2024-04-12 4274
updated 113967

한국에서 처음 혼자 오시는 어머니(애틀란타 3시간 환승), 근데 딜레이가 됬을 때 어떻게 해야 할까요?

| 질문-항공 37
올랜도마스터 2024-04-17 1922
updated 113966

중서부 지역에서 일주일정도 가족들과 함께할 여행지 어디가 있을까요?

| 질문-여행 34
야생마 2024-04-16 1556
new 113965

한국 메리어트 본보이 더 베스트 신한카드 발급 후기

| 후기-카드 1
aspera 2024-04-18 201
updated 113964

한국에도 본보이 카드 출시. (메리어트 본보이™ 더 베스트 신한카드)

| 정보-카드 114
로미 2021-03-30 17611
updated 113963

화장실 변기 교체 DIY 실패 후기(지저분한 사진 포함)

| 정보-DIY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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벨라아빠 2024-04-17 1730
new 113962

차량 핸들 걸림 현상

| 질문-기타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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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집탐험가 2024-04-18 509
updated 113961

Hilton Aspire Card 리조트크레딧 DP 모음글

| 질문-카드 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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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축제 2023-04-04 19885
updated 113960

U.S. Bank Skypass Visa 신청했는데 Skypass 멤버십 확인기간이 길어지네요

| 질문-카드 21
슬래커 2024-03-14 1864
updated 113959

도쿄 시부야 Hyatt House 후기

| 후기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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낮은마음 2024-03-29 2346
new 113958

화장실 세면대 벽 조명 설치에 관해 질문 드립니다.

| 정보-DIY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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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omaya 2024-04-18 301
updated 113957

한국 OR 타국으로 이주시 추천하는 은행 체킹 (2024 업데이트)

| 정보-기타 10
1stwizard 2023-01-19 1797
updated 113956

(Update) 집주인과의 마찰로 조언이 필요합니다.

| 정보-기타 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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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빠삐무네뇨 2024-02-20 10493
updated 113955

[10/9/23] 발전하는 초보를 위한 정리글 - 카드 열기 전 확인해야 할 패밀리 카드들 (3/7/24 업뎃)

| 정보-카드 25
shilph 2023-10-09 3350
updated 113954

보스턴 마라톤 자정 자전거 라이딩 + 마라톤 관람 후기

| 정보-여행 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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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x610 2024-04-17 952
new 113953

Chase- Pay over time - fee도 없고 이자도 없다?!

| 질문-카드 9
blueribbon 2024-04-18 1007
updated 113952

미국에서 한국으로 가장 저렴하게 USD(달러) to USD(달러, 한국 외화계좌) 보내기

| 정보-기타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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꿀통 2023-02-27 7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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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크하얏 부산 수윗 혜택 변경 사항

| 질문-호텔 4
OMC 2024-04-18 576
updated 113950

사용해 보고 추천하는 Airalo 데이터 전용 전세계 esim

| 정보-여행 151
블루트레인 2023-07-15 12007
updated 113949

‘당신이 가장 좋아했던 차는 무엇인가요?’

| 잡담 138
야생마 2024-04-15 4588
new 113948

힐튼 flexible rate는 언제 카드에 결재가 될까요?

| 질문-호텔 4
여행하고파 2024-04-18 251
updated 113947

결국 당했습니다. 텍스 파일링 후 뒤늦게 날아오는 K-1

| 잡담 43
덕구온천 2024-04-02 5069
updated 113946

힐튼 서패스 VS 어스파이어 어떤쪽 선호하세요?(1월중 선호도 조사 투표)

| 잡담 119
1stwizard 2024-01-11 13263
new 113945

엄마의 요리 노트

| 잡담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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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라스초이 2024-04-18 1355
updated 113944

최근 일반인 예능 프로그램 소개 - 3. 서바이벌 게임

| 정보-기타 9
후지어 2024-01-13 277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