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키장 첫 방문.... The Westin Snowmass Resort.

헉 제가 바람을 넣었나봅니다 ^^ 저희는 운좋게 근처에 스키장이 있어서 좀 배워보고 가려고 합니다만... 제 글에 달아주신 답글들을 보면 스키 처음타시는 분들도 즐거운 시간 보내시고 오셨더라구요. 아스펜쪽은 잘 모르겠지만 워낙 유명한 지역이라 비버크릭 못지 않게 렌탈이나 레슨등 모든 서비스가 잘 되어있을것 같습니다. 좋은 추억 만드시는 여행되시길 바랍니다~!

아닙니다.헤헤.. 저희도 이번에 겨울스키여행을 아이들과 함께 다녀오고 싶어서 검색을 해봤더니 snowmass resort에 대해서는 검색이 잘 안돼서 제가 다녀와서 후기를 남겨야 할 것 같습니다. ^^ 감사합니다. 

후기 남기시면 마모에 다른분들께 엄청 도움이 되겠네요~! 제가 찾아보니 마모엔 정말 정보가 아직 없고 포인트가이가 리뷰를 써놨네요.. 이분이 욕은 좀 먹어도 이런건 잘해놓는것 같아요... 참고하세요.^^ https://thepointsguy.com/reviews/westin-snowmass/

지난주에 snowmass 에 다녀왔습니다. 너무 좋아요!  저희는 레슨, 렌트 안해도 되는 경우라 그 부분에 대해서는 말씀 못드리겠네요 다만 제가 본 봐로는 나이대별로, 수준별로 강습이 많이 있는 듯해보였고 강습 받는 bunny hill도 산아래에만 있는게 아니라리프트타고 한참 올라가서도 몇군데 있는걸 봤어요. 

제가 드릴수 있는 몇가지 팁은, 스키/보드 장비 있으신분들은 사우스 웨스트 타시면 장비 첵인이 공짜입니다. 작년까지는 안그랬던거같은데 최근바뀐건지 공짜로 변했더라구요. 그래서 너무 좋았구요. 렌탈은 덴버공항근처 budget했는데 여기 그날만 그랬을수도 있는데 차받는데 줄이 너무 길어서 한시간 반 기다려야 했습니다 ㅜㅜ 심하더라구요. 혹시 앱으로 express check in 같은거 가능한 렌탈 회사 있다면 그거 미리 알아보시기 추천드려요 

호텔은 저는 메리엇 숙박권, 포인트가 있어서 basalt(아스펜에서 20분 거리) 에 있는 element호텔에 묵었습니다. Ski in/out은 아니라 좀 번거롭기는 했으나 공짜로 묵을수있어서 좋았고 호텔도 새거고 kitchen도 있고, hottub도 있고, 바로앞에 홀푸드있고, 아침도 나름 괜찮은 편이었어요! 이 호텔에서 Brush creek park and ride라는 곳까지 직접 차로 가시구요( 호텔에서 10분) 거기서 바로있는 스노우매스까지 가는 공짜 셔틀 타시면 됩니다. (5-10분거리)

또한가지는, 리프트 표끊으실때요, 저는 full day 로 이틀을 끊었었는데, 그럼 9-3:30 탈수있거든요, 첫날은 10-3(5시간정도?) 탔는데 우리 아이가 둘째날은 반나절만 타자고해서 둘째날 표를 오후만 탈수있는걸로 바꿧어요(12-3:30) 그럼 가격이 189에서 120이던가 한 60-70불 쌉니다.  요점은, 반나절표 사서 최대한 많이 타시고 싶으시면, 세시반 땡할때 맨 아래에서 제일 높이까지 올라가는 리프트를 타셔요. 3:30이 리프트 끝나는 시간이지만 산끝까지 올라가면 내려오는건 상관없거든요. 그럼 거진 4:30까지 라이딩 즐기실수 있습니다. 반나절 티켓으로 4시간 반정도 타시는거죠.:)

좋은 여행 되세요

좋은 정보 감사드립니다. 저희는 아이들 레슨을 좀 넣어보고 싶어서 좀 알아봐야할 것 같습니다. 리프트 정보는 도움이 많이 되었습니다. 감사합니다. 

저희는 3월 중순에 가려고 막 예약을 마쳐서 궁금한게 많았는데, 따끈따끈한 후기가 이렇게 똬~! 감사합니다!  snowmass는 후기가 많지 않아서 정보가 없던 터라 정말 가뭄에 단비 같습니다.

이제 숙소와 비행기만 예약했고, 나머진 차차 해야하는데요, 저희는 snowmass에는 리조트 안에 숙소 (stonebridge)에서 4박만 있고, 스키를 3일을 탈지 4일을 탈지 고민중이긴 한데요, 일정이 좀 짧은 편이라, 아무래도 체력관리(?)를 중점으로 계획 중입니다. 그래서 스키 렌탈도 좀 비싸지만 snowmass리조트에서 그냥 빌리고 (숙소까지 안들고 오고, 렌탈샵에 밤새 맡아 준다고 홈피에 써있더라구요), 식사도 웬만하면 투고로 사먹을까 생각 중이거든요.

그래서 혹시 좀 여쭤봐도 될까요?  특히 식사. 식당들은 dine in 은 많이들 닫았는 지요? 아님 basalt 지역에서 주로 식당을 이용하셨는지, 아스펜이나 스노우매스 식당들을 이용하셨는지 궁금하네요. 숙소에 kitchen이 있었다면 홀푸드에서 장 봐와서 드셨어도 좋았겠어요.  그리고 스키 외에 가보거나 볼만한 것들은 있던가요? Snow tubing 같은 체력(?)을 요하는 것은 피하고, 뭐 쉬면서 구경하거나 볼게 있으면 하는 생각이 있습니다.

코로나 시기에 요즘은 또 어떨지 감이 잘 안오네요. 

매해 애스팬, 파크 시티는 반드시 가고, 그 외에 한 두 곳을 스키 여행으로 다니고 있는데요. 안타깝게도 올해는 그냥 넘겼습니다. 

저희가 작년에 (2020 2월) 여기서 일주일을 지냈습니다. 그때까지는 35000 서티로 예약이 되서 참 좋았는데, 내년 시즌 예약하려고 들어 가 보니 많이도 올렸더군요. 60000을 요구하기에 그냥 W로 했어요. 

우선 호텔. 

스키인앤아웃이라 편리합니다. 

그러나 방은 좀 낡았어요. 그리고 구조가 희한하게 생겨서 막 3층에서 다른 건물 4층으로 미로처럼 연결되고 그래요. 그것도 좀 다니다 보면 익숙해 지더라구요. 

애스팬 공항에서는 무료 셔틀이 있어서 그냥 차 안빌리고 셔틀타고 들어가서 스키만 줄창 타다가 셔틀타고 나오니 좋더라구요. 

플래티넘 이상은 아침이 제공되는 라운지 엑세스가 있어서 중간에 음료수 가져 오고 그러기 좋았어요. 

그런데 6만 마일 내고는 안 갈 정도로 호텔 자체는 좀 낡았어요. 

스키장.

에스팬은 스노우 매스, 애스팬, 버터밀크 이렇게 세 개가 한 그룹인데, 스노우매스가 제일 크고, 애스팬은 좀 가파르고, 버터밀크는 아기자기해요. 

저희는 셋 다 다 좋았는데, 특히나 막내가 그린/블루 타던 시절에는 버터밀크가 참 좋았어요. 사람도 없고 가능한 슬로프는 많고, 뷰는 쥑이고. 

에스팬이 이끄는 스키장 그룹이랑 비버크릭을 가지고 있는 에픽이랑 이렇게 두 그룹이 스키장 사업의 양대 산맥이라 여기도 에픽 못지 않게 레슨 등등이 잘 되어 있어요. 다만 그만큼 가격을 지불해야 한다는 단점이. 제가 관찰한 바로는 비버크릭 못지 않게 리프트나 레슨이 비싸요. ㅜㅜ 참, 그런데 아멕스 오퍼에 겨울 즈음에 애스팬에서 렌트나 레슨, 리프트에 적용되는 할인이 자주 뜹니다. 이거 한 번 지켜 보시구요. 

에스팬 다운타운에도 먹거리 참 많고 스노우매스 빌리지에도 먹을 데 많습니다. 지금은 얼마나 열었는지는 제가 모르겠네요. 올해를 건너 뛰어서. 

웬만한 스키장은 가봤고 스키장이 좋으나 나쁘나 잘 타고 노는 스타일이지만 

매해 애스팬이랑 파크시티(디어벨리)는 꼭 갈 정도로 애정하는 스키장이예요. 

참고가 되시길!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다녀오신 분이 있으시다니 희망이 보입니다^^

혹시 제가 알고 있는 제이에무 상입니까? "빵갑습니다" 하는요. 아닌 거 알지만 혹시나하는 마음에요...

DM 드렸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