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하얏 인디언웰스만 가보았지만 작년 가을에 수영장을 리모델링했고 워터슬라이드가 3개나 있습니다. 풀은 6개정도 있었던거 같은데 그중 하나는 lazy river이구요. 강추합니다. 저희는 평일에 갔었는데 완전 풀 하나 전세낸듯 저희 가족만 썼네요. 리스트엔 없지만 옴니도 수영장이 좋다고 들었습니다.

2번만 가보기는 했는데 너무 좋았습니다.

굳이 단점을 뽑자면 팜스프링스 다운타운까지 시간이 좀 걸렸습니다. (신호등이 너무 많아요)

혹시 호텔 티어/숙박권/포인트가 있으신가요? 저는 하얏 인디언 웰스만 리모델링 전에 여러번 가봤는 데, 글로벌리스트이거나 라운지 엑세스가 있으면 훨씬 좋구요, 라운지는 운영하지 않는 기간도 있으니 미리 확인하고 가세요.  인디언 웰스는 날씨/계절에 따라 가격이 많이 다르니 (겨울이 더 비싸고 더운 여름이 상대적으로 더 쌉니다) 그것도 고려 조건이 (포인트 숙박이 아니라면) 되실 거구요. 참고로 4월초 주말에는 일반 방이 일박에 $589 네요. 리모델 전에는 여름방학 끝날 무렵에 (라운지 닫음) $200 정도였던 걸 감안하면 가격 차이가 심합니다. ㅎㅎ

라퀸타만 가봤는데 좋아요. 풀이 두갠가세개있었던거같아요. 자연도좋고 여러모로좋았습니다. 라퀸타는 골프 좋아하시는분들이많이가신다고하더라고요. 그런데 윗분 댓글보니 하얏 풀이더좋아보이네요.ㅎ

올해 1월에 팜데저트 JW메리엇 다녀왔습니다

장모님, 와이프, 딸내미 데리고 갔고

방은 제일 기본형에 퀸베드2개였고

메리엇본보이에서 주는 플래티넘 등급시작전이라 골드등급베네핏만 받았습니다

가격은 440불 정도였어요

리조트내 골프코스가 너무이뻤고 풀장도 엑설런트했어요

사람들 안마주치려고 이른아침에 이용했구요

장모님과 와이프 대만족

개인적으로 아이들이 놀기에는 하얏트가 좀 더 좋을것 같아요. 수영장이 한곳에 다 모여있어서 아이들이 놀기 좋아해요. 라퀸타는 호텔 구경하기 좋아요. 작은 건물들로 넓게 펼쳐져 있어서 산책하면서 구경하기 좋았어요. 섹션마다 작은 수영장들이 있어서 호텔 문 열면 작은 수영장이 바로 있어서 방에서 왔다갔다 함녀서 하루 종일 놀수 있고, 메인 수영장은 따로 있어요.

혹시 6월쯤에 하얏트 인디언 웰스 아이들 수영장에서 놀게할 생각으로 가려고 하는데 너무 더우려나요? 팜스프링스를 한번도 안가봐서 감이 없네요. 수영장에 가있으면 더워도 큰 상관은 없을 것 같긴한데.. 여름에 팜스프링스 가보신분들 계신가요..?

저희 동네로 놀러오신다니 반갑네요. 아이들과 함께 오신다면 저는 Hyatt를 추천하겠습니다. 작년 여름 오픈했을때 다녀왔는데 레이지리버와 슬라이드까지 아이들이 재밌게 놀 수 있어서 좋더라고요. 호텔 근처에 Elpaseo에서 걸으면서 산책하거나 쇼핑&식사하기도 좋고요. 라퀸타 Waldorf는 좀 오래된 곳이라 그런지 호텔온 것 같지 않고 그냥 어디 민박집(?) 집에서 자는 느낌이었습니다. 수영장도 특별한 것 없었고요. 

지금 La Quinta Waldof Astoria 에 있습니다. 

오늘 102도 였네요. 그래도 건조해서 그늘에 들어가면 괜찮습니다. 수영장이 42개라는데 ㅋㅋㅋ 평범합니다. 그래도 방앞에 바로 수영장이 있어서 접근성은 좋습니다. 밤 10시까지 수영장이 오픈해서 밤까지 놀수 있네요. 저녁식사는 room service 나 Adobe grill 이라고 멕시칸 레스토랑에서 투고할수 있습니다. Dine in 도 가능한데 full book 이었네요. 음식은 맛있습니다. 고급지지는 않지만 아이들과의 휴가라면 추천해 드려요.

여기 크리스마스때도 수영 가능하겟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