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의아니게 댓글 달아주신 @Kblanc 님과 같이 가게 되었습니다 ㅎㅎ

계속 클리어워터 리젠시에 미련이 남아서 째려보던 중

갑자기 하루 전날 포인트 숙박이 풀려서

급하게 메리엇에 전화해서 캔슬했습니다. 

(원랜 이틀 전에만 된다고 되어있는데 전날밤에 묻지도 따지지도 않고 쿨하게 숙박권, 포인트 다 돌려주더군요, 다음번에 꼭 가보고싶은 호텔입니다) 

29k+25k 로 2박 했고 글로벌이라 

원베드룸 2퀸 스윗으로 업글 받았습니다. 

뷰는 수영장+partial ocean 이었는데 좋았구요.

화장실이 2개고 세면대도 더블베니티에 부엌이랑 

넘넘 좋았네요~~

(방 사진이 파일이 크다고 안올라가네요 ㅠ) 

첫날은 뷔페 조식 먹구 둘쨋날은 그냥 시켜먹어봣는데 

시켜먹는게 훨씬 나았던거같아요 맛도 그렇고 

특히나 댓글 달아주신 kblanc님의 말씀이 생각나서 

메인메뉴3개 이외에도 각종 사이드 (아기 줄 거 오트밀이랑 요거트 등등), 스무디, 술 죄다 시켜서 160불정도 나왔는데 다 커버되더라구요 ㅎㅎ 

뷔페는 인 당 24불이라고 하니 시켜 드시는게 훨씬 뽕 뽑는 길이라는거... 

비치에서는 정말 땡볕에 그늘 하나 없어서 

하는 수 없이 텐트 (카바나라고 하는데 텐트입니다)를 

하나 빌렸습니다. (45불, 3시 이후엔 35불) 

오후 5시까지 이용 가능하다 했는데 시간 넘어서도 아무도 제지하진 않았습니다. 

룸차지 가능하다길래 혹시나 하얏 비즈 카드로 50불 크레딧 받을 수 있을까 해서 룸차지로 돌렸습니다. 

크레딧 들어오면 업뎃할게요 ㅎㅎ

수건은 무슨 쿠폰을 주는데 그걸로 2장 받고 수건을 반납해야 쿠폰을 돌려주고요 쿠폰을 잃어버리면 룸차지를 한다고 해요. 덕분에 한 장 바다에서 잃어버린거 식겁해서 찾았는데 과연 이걸 keep track 할 수 있을까 싶은게 첵아웃할때 그냥 통에 다 넣으라고 하더라구요.

그리고 글로벌이라고 웰컴 드링크 (샴페인) 을 로비에서 줫고 수영장에서 쓸 수 있는 드링크 쿠폰을 (인당 1장) 줬는데 한정된 칵테일 종류 딱 하나만 해당되는거여서 맛이 정말 없어서 쿠폰 다 못쓰고 버렸습니다. 

수영장 물은 따뜻했는데 kids pool(작은 자쿠지 사이즈)은 차가웠습니다. 뷰는 아주 좋아요 ㅋ 

비치가 코앞이라 편하긴 한데 메리엇 코트야드에 묵었어도 그닥 멀진 않았을거란 생각이 들고 

라운지도 없어서 25k로 묵기엔 조금 비싼 호텔이란 생각이 들었습니다. 들어가는길도 음청 막히구요 ㅎㅎ 

아마도 다음번엔 다른 호텔에 묵을 것 같네요. 

 

올랜도에서는 댓글과 마모 검색을 종합한 결과

리젠시를 선택했습니다. 

방은 스튜디오 스윗 2퀸으로 업글 받았고 수영장 뷰입니다. 저상층인데도 뷰는 꽤 괜찮은데 

라운지(26층) 갈라면 엘레베이터를 타고 로비로 내려가서 고층가는 엘베를 갈아타야해서 좀 귀찮습니다. 

방에 전자렌지가 없고 전기포트는 가져다 달라고 하니 갖다줬습니다. 전자렌지는 1층 마트에 24시간 사용이 가능하다고 하는데 내려가기도 멀고 좀 후집니다; 

아기 있으신 분들은 참고하세여... 

파킹은 셀프만 무료라고 해서 발렛은 못했는데 

셀프파킹이 조금 머네요(?) 호텔이 어마어마하게 큰..

조식과 수영장은 이용 후에 업뎃할게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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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

 

5월말에 돌 아기를 데리고 템파+올랜도 가려고 합니다. 

차는 원웨이로 렌트할거구요~ 

검색 해본 결과 템파 클리어워터에서 이틀 놀고 올랜도 가서 디즈니 스프링스, gatorworld 정도 가려고 합니다. 나머진 호텔에서 수영하면서 놀고 싶은데

아기가 놀기에 수영장이랑 라운지, 조식 등이 어느 호텔이 나은지 궁금합니다.

 

하얏트는 글로벌리스트구요

Cypress는 1박당 12000포인트, 리젠시는 9000포인트 나오네요. 

아기랑 간 리뷰가 많이 없는데 어떤분은 리젠시가 아기 놀기에 더 나았다는 말도 있고해서 

가보신 분들의 의견이 궁금합니다! 

 

가려고 하는 곳은 적당한지, 조언이나 팁 있으면 공유 부탁드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