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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일모아 게시판   [정보-기타]
유타 솔렉 및 주변 지역 생활 정보

보리보리 | 2021.05.30 22:38:57 | 본문 건너뛰기 | 댓글 건너뛰기 쓰기

이제 이곳에 온지 3주정도 되었네요. 동부(노캐)에서 넘어와서 많이 생소합니다. 물가가 싸다고 하는데 사실 동부 지역이 여러모로 더 싸게 느껴집니다. (특히 기름값이). 대신 도시내에서도 놀이터 있는 공원이 많고 아이들이 넘쳐나네요 (유모차, 웨건이 기본템인듯). 몇주 안되었지만 그래도 그동안 얻은 정보들을 공유하고 정리해볼까 합니다. 혹시 다른 유타 사시는 분들께서도 정보 공유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업데이트 하겠습니다) 

 

미국 식료품점 (Harris Teeter나 Food Lion 비슷한 곳들) 

Smith's  a

Lee's 

Macey's

  - Harris Teeter보다는 여러가지로 비싼거 같습니다. 특히 고기값이 많이 비싼데.. 이건 전체적으로 많이 올라서 그러려니 생각중입니다.  

 

미국 식료품점 (LIDL, ALDI랑 견줄 만한곳..)

Winco Foods (크레딧 카드 안받습니다. 현금이나 데빗으로만 결제 가능)

NPS (야채등 저렴한 물건은 정말 저렴, 계란 dozen * 3/1$등, 유통기한 지난 제품들 할인, 이런곳에서 쇼핑해야 하나 현타 오는건 함정 매장이 많지는 않은거 같습니다.)

 

맴버쉽 식료품점

코스트코: 세계에서 가장크다는 곳도 가봤습니다. (길 잃는줄....동행 몇번 잃어 버렸습니다) 한국 물건이 별로 없네요. 비비고 완탕만 보고 다른 만두, 신라면 등등 안보여서 아쉽습니다. 이거 어디 건의할 수 있는곳 없는지... 

 

샘스는 맴버쉽을 살까 고민중입니다.  BJ's 없어서 아쉽네요.

 

아시안 마트 

차이나 타운 마켓 (왠만한 한국 제품들 다 팔고 있습니다. 깻잎은 없습니다. 샘표 간장 비쌉니다.)

Restaurant & Family Mart (차이나 타운 마켓 바로 옆건물에 있습니다. 한국 제품들 있고 어떤 물건들은 더 쌉니다)

Asian City (이제 막 glocery들을 팔려고 하는거 같아서 판정 보류. 어제인가 그랜드 오프닝을 했다던데)

Kim Long Fresh Market (지나가다 들렀는데 다른건 별로고 느타리 표고 버섯종류가 쌌습니다..)

서울 마켓 (작은 한인 마켓이지만 물건들 많이 있고 야채나 반찬들 많이 있습니다. 관리 잘 되어 있고 사장님께서 애정을 가지고 장사하시는 것 같습니다) 

Ocean Mart (Ogden): 물건 값이 좀 비싸긴 한듯 하지만 생각보다 깨끗하고 물건도 괜찮았습니다.  

Yun's Korean Market (Layton): 맵에 찍히기에 가봤는데 굉장히 조그마한 마트였고, 가격 위치등을 봐서 앞으로 갈일 없을것 같습니다.. 옆에 kimchi house라는 음식점도 하던데... 안 갈듯...  일하시던 분이 한국분이 아니라 남미 분 같던데... (A.R.M.Y?)

H-mart (들어올 예정이라죠? 제발. .ㅠㅠ)

   - 양념장 같은것들이 비싼거 같습니다.. (간장같은, 샘표 진간장 $6.99)

   - 쌍팔년도 덕복희여사 떡볶이 없습니다. ㅠㅠ 최애 였는데

   - 배추나 무를 박스로 살때 H-mart처럼 9.99 이런거 없는거 같습니다.. 

 

한국 식당 (가본 곳만..)

홍콩 반점

  - 쟁반 짜장 맛있습니다.

  - 짬뽕은 아쉬운데로 먹을만 합니다. 

  - 탕수육은 아쉬웠습니다.

 

Chick Queen

  - 맛있습니다. 한국 치킨 같습니다. 자주 사 먹을 예정 (파닭, 매운 양념등). 업데이트: 어제 또 사먹었는데 조금 실망했습니다. 닭이 좀 말라서..  결정적으로 무를 안 줬어요! 그래도 앞으로도 더 먹을 것 같습니다. 

문베이커리

  - 맛있습니만 빵 종류가 많지 않고 옛날 빵종류들이 주로 있습니다. (단팟빵, 슈크림빵등) 뚜레주르같은 빵들을 기대하시면 실망하실수도. .

 

K-Recipe

  - 김밥만 사먹어 봤는데 맛있었습니다. 족발은 선뜻 손이 가지 않네요..(살이 없고 껍데기 있는 족발) 반찬은 주로 만들어 먹어서 사먹을지 모르겠지만, 매번 새로운 것들을 시도 하시는것 같습니다 (감자탕 등) 

 

고가네 (Ogden)

  - 개인적으로 최악이었습니다. 반찬비 따로 받고 음식 퀄리티도 좋지 않았습니다. 다시는 안 갈 예정입니다. 주인이 한국인 맞는지 의심스럽습니다. 

 

타카라 스시 (Logan)

 - 한국 음식도 좀 파는데 회덮밥은 맛있게 먹었습니다. 그외의 한국음식, 돈가스, 스시등은 좀 아쉬웠습니다. 

 

백리향

 - 개인적으로는 기대가 컸었어서 그런지 많이 실망했습니다..... 중식 이랑 한식 시켜서 먹었는데 짜장면은 많이 모자란 맛이었고.. (쟁반짜장인데 그냥 짜장만들어 논거에 해물 조금? 근데 왜 당근이랑 피망이 들어가죠.. 인스턴트 보다 못한맛이었습니다). 짬뽕은 괜찮았는데 그것때문에 가기는 좀 모자란... 한식들도 맛있다기엔 그렇고 가격 대비 별로 였습니다. 1년전 메뉴랑 비교해보니 20-30% 정도 가격을 올려서 더 그런거 같습니다 (여기만 그런건지 다른데도 그런건지). 개인적으로는 다시 갈 것 같지 않습니다.  

 

주류

DABC Utah State Liquor Store: 동부 ABC store 비슷한데 종류나 규모는 많이 차이나 납니다. 유타주가 술에 참 관대하지 않구나 생각 됩니다. 

맥주 이외의 주류는 식료품점서 팔지 않습니다. 와인이 어디 있을까 한참 찾았었습니다. 와인도 주류점에서만 구입할 수 있습니다. 많이 열악하네요. 

 
쇼핑
City Creek Center 깨끗하고 좋았습니다. 매장이 그리 많지는 않은 것 같습니다. 
Outlets at Traverse Mountain: 평범한 아울렛 매장이었습니다.. off5th가 없어서 아쉽네요.. 
다른곳 추천 부탁드립니다. 
 
차세차
생각보다 차가 많이 더러워지는것 같습니다. 흙먼지가 많은건지 아님 공기중에 다른게 있는건지... 소금기가 있다는 것 같기도하고..
quick quack car wash를 생각중인데 혹시 더 좋은 곳이나 세차팁을 아시면 공유 부탁드려요. 
 
지금 생각나는건 이정도인데 계속 뭔가 알아내는데로 계속 업데이트 할 예정입니다 (귀차니즘을 극복할 수 있다면...) 다른 추가적인 정보나 추천해 주실 것 있으시면 답글 부탁 드려요. 
 

아는 사람이 정말 한명도 없으니 외롭네요.. ㅠㅠ 혹시나 단톡방 같은게 있어서 유타 사시는 분들과 친목을 좀 도모 할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칼회장님 & 소바님 정보

 

유타주에서는 5% 넘는 술은 DABC Utah State Liquor Store 에서 사야합니다.

가장 대중적인 슈퍼인 Smith's (Kroger 소속) 같은곳에 가보시면 아시겠지만

state law 때문에 모든 맥주는 도수가 5%로 맞춰서 나오구요 (IPA 도... @.@), 많은 브루어리 가도 대부분의 맥주들이 5%로 맞춰져있습니다.

스테잇 리커스토어는 와인도 그렇고 셀렉션이 그렇게 많지 않기 때문에 (특히 하이엔드 와인은 전멸)

술을 많이 사실 일이 있으면 Evanston, WY 이나 네바다로 갈 때 사오시는게 좋습니다.

 

솔트레이크시티 다운타운 근처 맛집:

Red Iguana - 아마도 제일 유명한 멕시칸집이 아닐까 싶네요. 근처에 Red Iguana 2 도 있으니 본점 줄이 너무 길면 이쪽으로 가셔도 됩니다.

Cupbop - 한국의 컵밥을 모티브삼은 유명한 맛집이지만 한국의 컵밥을 상상하시면 안되고 퓨전 한식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Caffe Molise - 괜찮은 이탈리안

Siegfried's Delicatessen - 인기좋은 독일 델리입니다. 점심 슈니첼 & 사우어크라웃 테이크아웃이 가성비 좋습니다.

Pallet - 괜찮은 아메리칸 (이지만 지금은 잠시 닫았네요)

Takashi - 괜찮은 일식집이 거의 없는 유타에서 괜찮은 스시집

Stun Cube - 한국 분식집 스타일입니다. 반찬도 팔고 떡볶이/김밥도 괜찮습니다.

Fisher Brewing Company / Red Rock Breiwing / Uinta Brewing - 다운타운 근처 맥주하기 좋은 브루어리

Hong Kong Tea House - 딤섬집인데 자리가 좁아 일찍가지 않으면 기다려야됩니다.

Crown Burgers / Astro Burgers - 왜인지는 모르겠지만 유타에 버거 체인이 많이 있는데 이 두 체인이 제일 유명합니다.

Campos Coffee - 파크시티 스키장 안에도 분점이 있는 유타 로컬 커피샵

Beer Bar - 모던패밀리의 Phil 역할을 맡았던 Ty Burrell 이 운영하는 호프집입니다. 그 옆에 Bar-X 라는 바도 같이 운영하고 있습니다.

The Tea Grotto - 차를 전문적으로 취급하는 찻집입니다. 분위기가 Zen 하고 좋아요.

 

그 외:

Crumbl Cookies - 유타에서 정말 유명한 쿠키전문점입니다. 선물용으로 많이 사시더라구요.

KOU BBQ - 한국분이 운영하시는 고깃집인데 All You Can Eat 저녁이 $26.99 으로 유타 물타치고는 비싸지만 고기가 좋습니다.

OMBU Grill - 중국인이 운영하는 고깃집, 몇 군데에 있는데 KOU 보다는 조금 싸지만 덜 한국적인 느낌입니다.

Jinya / Tosh / Yoko - 이 동네에서 조금 괜찮다는 라멘 집들입니다.

Prohibition - 브런치 맛집

Pretty Bird Chicken - 치킨 샌드위치 맛집

The Hog Wallow Pub / Porcupine Pub & Grille - Big 또는 Little Cottonwood Canyon 에서 스키를 한 투 Apres-ski 하기 좋은 펍 들입니다.

 

Ruth's Diner,

Cafe Niche,

Sawadee (타이 커리),

Oh Mai (Bahn mi),

Dimsum house,

Settebello (화덕피자) 

lucky 13: 햄버거 파는데 fungus amongus 맛있어요 

 

일본 슈퍼마켓 Japan-Sage Market

 

나무나무님 업데이트

Itto Sushi - 한국인 주방장님이 계신곳입니다. 지금은 솔렉다운타운에 분점까지 몇개 생긴 걸로 알고있습니다.

명가 (West Valley) - 개인적으로 굉장히 좋아하던 순두부집입니다.

Bombay House - 인디안 음식점인데 아주 맛있습니다.

Pie Pizza - 솔렉에 있는 괜찮은 로컬 피자집입니다

Happy Sumo - 일식 레스토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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