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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 221006] 한국의 노후(요양) 시설 및 제도

오하이오, 2022-08-19 18:29: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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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얻은 정보를 부족하나마 메모 형식으로 남깁니다.

미처 적지 못한게 생각나면 추가하고 잘못된 것이 발견되면 바로 고치겠습니다.

댓글로 얻은 다른 분의 관련 경험이나 문답으로 얻은 정보도 최대한 반응해서 본문에 넣도록 하겠습니다.

녹색 이탤릭체는 '뇌피셜(개인 의견 혹은 사실 확인 안됨)'입니다.

 

 

노후 주거 및 치료를 위한 체류 시설

 

  실버타운  

노후 생활에 필요한 의료 시설과 오락 시설, 체력단련 시설 등을 갖추고 식사 관리, 생활 편의, 건강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는 유료 노인복지주택입니다. 60세 이상으로 요양보호사나 간병인 도움 없이 혼자 생활이 가능해야 입주할 수 있습니다. 공식적으로 상한 나이는 제한은 없으나 대체로 85세 이상이나 노인질환 이력이 있으면 입주를 받지 않는 곳이 많았습니다. 시설별 차이가 있지만 타 시설에 비교하면 단연 가장 고급스러운 노인 주거시설입니다. 최고급 실버타운으로 알려진 삼성노블카운티의 경우 보증금 2억~11억 원, 월 관리비 및 생활비로 부부 기준 500만~600여만 원. ( https://www.samsungnc.com/kor/noble-county/senior-town/general__service.html ) (노후를 한국에서 보낸다면 실버타운에서 사는 것도 좋겠다고 생각했습니다.)

*참고: 실버타운 관련 기사 '고령자 0.1%만 들어가는 한국의 실버타운 (동아일보, https://www.donga.com/news/article/all/20210725/108134541/1 )

 

  고령자복지주택  

건강, 돌봄 등 복지시설이 포함된 정부의 영구 임대 주택으로 65세 이상 고령자가 월 임대료 10만 원 미만을 내는 공립 저가 실버타운인 셈입니다. 신청 기본 자격 65세 이상 무주택자(세대원 전원)소득 및 자산 제한 기준을 충족한 신청자 중 우대순위(1순위 생계 의료급여수급자, 2순위 : 국가유공자 등, 3순위 도시근로자 가구당 월평균 소득 50% 이하) 순으로 선정합니다. (자격요건을 갖춘 무주책 노인에게는 최고의 노후 주거지 일 듯) 입주 절차가 여느 임대주택과 같거나 유사해 주택 정보를 미리 파악하고 긴 시간 할애해야 합니다. 입주자 모집 정보는 마이홈( https://www.myhome.go.kr/hws/portal/main/getMgtMainPage.do )을 통해 얻을 수 있습니다. (구체 자격 및 방법 확인을 위한 공고 실례, 영동부용 고령자복지주택 https://www.myhome.go.kr/hws/portal/sch/selectRsdtRcritNtcDetailView.do?pblancId=11900 )

*참고: 고령자복지주택 관련 동영상(동영상 세부 설명에 상세 정보 많음) '고령자복지주택 1일 방문기' ( https://www.youtube.com/watch?v=3c84GlNm08s )

 

  양로원  

의지할 곳이 없는 독거노인들이나 고립 노인들의 보호를 위해 만들어진 사회복지시설입니다. 일상생활이 가능하고 소득 제한을 충족한 65세 이상을 기본 자격으로 하고 국민기초생활수급자는 무료이고 그 외 실비(보증금 530만, 월 45만 원) 입소할 수 있습니다. 
*참고: 서울시립고덕양로원 입소 자격 ( http://www.gdyangrowon.or.kr/content/guide , 사립 양로원도 입소 기준 및 비용은 거의 같음)
 
  노인공동생활가정  
가정과 같은 주거 여건과 급식, 그 밖에 일상생활에 필요한 편의를 제공하는 시설로 소규모 양로원인 셈입니다. 고령자복지주택, 양로원과 함께 노인복지법 제32조에 따른 '노인주거복지시설'에 포함됩니다. (집 같은 안락함이 주는 장점이 있겠으나 규모가 작다 보니 정부 관리 감독이 소홀할 수 있다는 우려도 있습니다.)
 
  요양원  
치매ㆍ중풍 등 노인성 질환 등으로 심신에 상당한 장애가 발생하여 도움이 필요한 노인을 입소시켜 급식ㆍ요양과 그 밖에 일상생활에 필요한 편의를 제공하는 시설입니다. 양로원 등과 달리 '노인의료복지시설'에 포함. 장기요양보험을 인정받으면 급여(보험) 혜택이 주어집니다. 인정등급에 따라 차이가 있지만 적은 경우 식비 포함 월 230만 원 정도 비용 중 70만 원정도만 지불하면 됩니다. (구체 금액은 요양원 사이트-대부분 동일-를 방문하면 확인할 수 있습니다)
 
  노인요양공동생활가정  
치매ㆍ중풍 등 노인성 질환 등으로 심신에 상당한 장애가 발생하여 도움이 필요한 노인에게 가정과 같은 주거 여건과 급식ㆍ요양, 그 밖에 일상생활에 필요한 편의를 제공하는 노인의료복지시설로 소규모 요양원인 셈입니다. 요양원과 마찬가지로 장기요양보험 혜택 대상입니다.
 
  요양병원  
요양과 치료를 전문으로 하는 의료기관, 병원입니다. 암요양병원이나 치매요양병원처럼 특정 질환만을 대상으로 한 요양병원도 있습니다. 요양병원비용은 크게 '치료비와 입원비 그리고 간병비'로 구성됩니다. 요양원과 달리 장기요양보험에 해당하지 않습니다. 다른 병원과 마찬가지로 건강보험에 따른 보험 혜택만 받게 됩니다. 그리고 '본인부담상한제'를 통한 혜택을 받을 수도 있습니다. 
 

  간호간병통합서비스 병원  

보호자나 간병인이 환자 곁에 머물지 않아도 간호 인력이 입원환자를 직접 돌보는 제도. 간병인 고용 대비 1/4 수준으로 낮은 병원 비용 부담한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간호간병통합서비스 병원은 국민건강보험공단( https://www.nhis.or.kr/nhis/healthin/retrieveTndncSjUnitySvcHsptSearch.do )에서 찾을 수 있습니다.

*참고: 국립중앙의료원 간호간병통합서비스 https://www.nmc.or.kr/nmc/main/contents.do?menuNo=200284

 

  데이케어  

주야간 치매 및 노인성 질환으로 보호가 필요한 노인을 보살피는 장기요양기관으로 신체기능 향상 및 인지기능 강화 프로그램 등을 제공합니다. 1일 이용 시간에 따라 비용이 달라지고, 장기요양보험 혜택 가능합니다. 식비 및 부식비는 별도로 보험 혜택이 없습니다. 

*참고: 서울시 마포구 지역 데이케어( http://senior21.or.kr/page/0109 )

 

붙임1) 장기요양기관(요양원 및 요양보호사) 찾기 https://www.longtermcare.or.kr/npbs/r/a/201/selectLtcoSrch.web?menuId=npe0000000650

붙임2) 요양병원 및 요양원 검색에 도움이 되는 사이트 '시니어톡톡( https://www.seniortalktalk.com/caresearch )'
붙임3) '너싱홈'은 상호에 붙여 요양원, 양로원 혹은 실버타운 등으로 쓰이기도 함

 

 

노인 복지 서비스 및 제도

 

  노인장기요양보험  

고령이나 노인성 질병 등의 사유로 일상생활을 혼자서 수행하기 어려운 노인 등에게 신체활동 또는 가사활동 지원을 위한 보장제도입니다. 장기요양보험가입자(국민건강보험가입자 자동 가입, 외국인은 6개월 이상 체류시 국민건강보험에 가입 가능 https://www.nhis.or.kr/renewal_popup/imgPopup201906_001/index.html )로 장기요양인정이 된 경우만 해당합니다. 장기요양인정은 신청과 심사를 통해 인정받습니다. (돌봄을 필요로하는 노인에게 혜택이 가장 많은 제도라고 생각합니다만 신청자의 30%는 거절되고, 인정되어도 기대 이하의 등급이었다는 사례가 많습니다.) 

신청 자격: 만 65세 이상 또는 만 65세 미만으로 노인성 질병(치매, 뇌혈관성 질환, 파킨슨 병 등 대통령령으로 정하는 질병)을 가진 자

신청 서류: 1. 본인 신분증 2. 장기요양인정신청서( https://www.longtermcare.or.kr/npbs/d/m/000/moveBoardView?menuId=npe0000000920&bKey=B0017&search_boardId=50039 ) 3. 의사소견서 4. 대리 신청의 경우 대리인 신분증

신청 방법: 공단 방문, 우편, 팩스, 인터넷,「The건강보험」앱 (외국인은 인터넷과 앱 신청 불가능)

신청 사이트: https://www.longtermcare.or.kr/npbs/u/b/101/openLtcRcgtAplyPttnChoice.web?aplyTypeScr=appltit&menuId=npe0000000500

 

장기요양인정된 1~2등급 (심사를 통한 3등급 이하) 노인께서 요양원에 입소하면 이용료 월 200여만 원 중 최소 80% 감경된 금액 40만원(소득 수준에 따라 무료도 가능)에 식비 등 보험처리가 안되는 비용 30여만원 정도 감안해서 70만 원 정도만 내면 됩니다. 3~5 및 인정등급의 노인이 집에서 요양보호사 서비스를 받는다면 주 5일 3시간씩 돌봄을 받고 평균 비용 100여만 원 중 최소 80% 감경된 금액 한달 20여만(소득 수준에 따라 무료도 가능) 원만 내게 됩니다. 정확안 금액은 아무 요양원, 요양센터 사이트를 방문하면 확인할 수 있습니다. 비용은 대부분 같거나 차이가 아주 적습니다. 

 

longtermrate.JPG

( https://www.nhis.or.kr/announce/wbhaec11503m01.do )

  업데이트 221006  궁금했던 자료인데 찾아서 추가합니다. 이 통계에 따르면 신청자의 13~20% 정도가 거절됩니다. 그리고 점점 거절 비율은 낮아지고 있습니다.

 

  장애인 등록  

노인질환을 앓기 시작하는 노인의 경우 장애인에 해당할 만큼 청력이나 시력 등 신체 기능이 나빠질 수 있습니다. 기능별 장애 기준은 인터넷 검색을 통해서 어렵지 않게 찾으실 수 있습니다. 만약 해당하면 장애인 등록 및 심사를 통해 장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습니다. 장애별 등급 기준이나 청구 서류가 다릅니다. 통상 첫 발견(발병) 후 6개월(최소 치료 기간)이 지나야 신청할 수 있습니다. 문의 및 신청은 동주민센터(장애복지과)에다 합니다. (경증 장애등급이라도 받으면 장기요양등급을 받는 데 매우 유효하다고 합니다.)

 

  돌봄SOS센터 서비스 (서울시민 대상)  

돌봄이 필요한 50세 이상 혹은 장애인에게 최대 60시간 제공하는 단기 서비스. 구청복지과나 동주민센터(노인복지과)를 통해 신청 후 위탁받은 업체의 요양보호사 방문 서비스 제공. (재가, 동행, 식사 지원 등 필요 서비스에 따라 지원 인력이 다를 수 있음). 장기요양보험 혜택을 받으면 돌봄SOS 서비스를 받을 수 없습니다. 그래서 대부분은 장기요양보험 인정 신청 전에서 결과를 받기 전까지 받는다고 합니다.

*참고: 돌봄SOS센터 사업 안내 https://wis.seoul.go.kr/hope/center/guide.do

 

  노인맞춤돌봄서비스  

65세 이상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또는 기초연금수급자 중 독거·조손 가구 등 돌봄이 필요한 노인을 위한 안전 서비스를 제공합니다. 주 1회 방문 점검 및 주 2~4회 전화로 노인 상태를 점검합니다. 동주민센터에서 신청 후 구청 복지사 방문 및 실사 과정 있습니다. 서비스받는 대상중 신청자에게 '스마트 안전지킴이 기기'를 설치해 줍니다. ( https://opengov.seoul.go.kr/sanction/15056281 ) 장시간 움직임이 없거나 온도나 조도 습도에 따른 이상 움직임이 감지되면 관리자에게 통보, 확인 및 응급 처치한다고 합니다. 마포구의 경우 반려로봇 '마포동이( https://www.youtube.com/watch?v=ONTXqt9NUq8 )'도 공급 가능성 유무에 따라 지급해준다고 합니다. 장기요양보험 혜택을 받으면 노인맞춤돌봄서비스는 신청불가 혹은 이용 중 해지됩니다. 

*참고: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안내 https://www.mohw.go.kr/react/policy/index.jsp?PAR_MENU_ID=06&MENU_ID=06390104&PAGE=4&topTitle=  

 

  의료비 본인부담상한제  

연령에 제한 없는 제도이나 요양병원 이용이 찾은 노인에게 요긴합니다. 비급여, 선택진료비 등을 제외한 가입자의 연간 본인부담금 총액이 본인부담상한액을 넘는 경우 초과액을 공단에서 부담하는 제도입니다. 본인부담상한액은 소득별로 나눈 10 분위에 따라 다릅니다. ( https://www.nhis.or.kr/nhis/minwon/wbhabb15100m01.do ) 2022년 기준 요양병원 120일 초과 입원 시 상한액은 128만~598만 원.

 

붙임1) 요양보호센터(업체)를 거치지 않고 요양보호사 및 가사도우미 등 구하는 사이트 '단디헬퍼( https://www.dandihelper.com )'

붙임2) 도우미 구인 사례: 아파트 단지 내 구인 광고 (제 경우 관리실에 실비를 지불하고 모든 아파트 현관 광고판에 부착)

 

80 댓글

대추아빠

2022-08-19 18:39:20

오하이오님,

심적으로 편안하지 않은 시기에도 이렇게 좋은 정보 나누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오하이오

2022-08-19 18:43:39

그간 받은 위로와 격려에 비하면 정말 아무것도 아니네요. 많이 부족합니다. 꾸준히 지켜보면서 채워넣겠습니다.

단거중독

2022-08-19 19:06:11

힘들게 얻으신 정보 나누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어머님 건강 빨리 회복되길 바랍니다.

오하이오

2022-08-20 04:58:22

그간 일이 이런정보 구하는 거라 힘든 줄은 몰랐습니다만 고맙게 여겨주시고 어머니 건강도 염려해주셔서 감사합니다. 

calypso

2022-08-19 19:08:35

 이 인폼을 얻기 위해 많은 시간과 수고를 하셨을텐데 아낌없이 나누어 주시는 오하이오님은 어떤 말로 찬사를 보내도 아깝지 않습니다.

오하이오님의 안타깝고 아픈 마음을 이루 헤아리지는 못하겠지만 어머님의 건강이 조금이라도 회복 되셨으면 하는 마음입니다. 

오하이오

2022-08-20 05:00:13

도움 받은 거에 비하면 지나친 칭찬입니다. 그간 어머니가 주변에서 놀랄만큼 건강해 지셨고, 끝나지 않을 것 같은 어려움도 극복이 되면서 저도 여유가 좀 생겼네요. 칭찬해주시고 염려해 주셔서 고맙습니다. 

된장찌개

2022-08-19 19:13:03

고생 많으십니다. 환자본인보다도 옆에서 돌보는 가족이 더 힘들다고 합니다. 저희 가족들도 그랬구요. 

저도 이 정보가 머지 않은 가까운 시일에 필요할지 모르겠습니다. 소중한 정보 감사드립니다. 어머님도 모쪼록 평안하기실 빕니다.

오하이오

2022-08-20 05:05:17

아무래도 가족들 어려움이 크죠. 정신적으로 또 경제적으로 큰 부담이 되어 형제 자매 남매 간 불화도 흔한 것도 현실이고요. 그래도 저는 비교적 무난하게 어려움을 잘 극복한 것 같습니다. 무엇보다 마모님들 격려와 조언이 큰 힘이 되었고요. 다만 이게 시작일 것 같다는, 누구도 피해갈 수 없는 그 끝에 대한 불안감은 남아 있네요. 별것 아닌 글 고맙게 여겨주시고 어머니 평안도 기원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하늘향해팔짝

2022-08-19 19:16:54

저도 이런거 찾아본적 있는데 정리를 정말 잘 하셨네요. 

 

아파트에 전단지 붙여서 도움 주실분 찾으셨나요? 

오하이오

2022-08-20 05:08:03

칭찬 말씀 고맙습니다. 여전히 부족합니다만 다른분 말씀도 잘 들어 채워 넣겠습니다.

 

아파트에 전단지 붙여서 돌봐주실 분을 찾았습니다. 단지가 작아 쉽진 않았는데 운이 좋았던 것 같습니다.

BigApple

2022-08-19 21:05:09

오하이오님 이렇게 상세한 정보 공유해주셔서 감사합니다.  미국도 그렇지만 한국도 최하위 계층이나 최상위 계층은 선택도 많고 혜택도 받을 수 있지만 중간의 중산층 들은 이런저런 혜택 해당도 안되고 본인 부담이 큰 것 같습니다. 모쪼록 어머니 빠르게 회복하시길 바랍니다. 

오하이오

2022-08-20 05:14:39

감사 말씀과 쾌유 기원, 고맙습니다. 제가 이번에 겪고 얻은 심정이 딱 말씀하신 그런거 였습니다. 그래도 자식이 있고 건강도 애매하게 안좋아신 경우라서 꼭 필요하다 싶은 제도를 이용할 수 없는 경우가 생기더라고요. 그래도 에전과 달리 일부 제도는 서류 근거 보다는 실사를 통해 현실적으로 어려움을 겪는지를 확인해서 적용하더라고요. 많은 부분 본인 부담이 있긴 했지만 미국 살이의 교훈때문인지 (물롬 부담은 되지만) 비싸다는 느낌은 전혀 없었어요. 

솔담

2022-08-19 21:15:35

오하이오님, 엄청 바쁘고 정신없으실텐데 귀한 정보 올려주셔서 감사합니다. 

오하이오

2022-08-20 05:15:48

어휴 그렇지도 않습니다. 몸 보다는 마음이 바빴을 뿐인데 그도 두달이 되어가니 조금씩 여유가 생기네요. 고맙게 여겨주서서 감사합니다.

주미스

2022-08-19 22:24:55

좋은 정보 공유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오하이오

2022-08-20 05:16:28

저도 감사드립니다. 모자라고 잘못된 건 부지런히 채우고 바꾸겠습니다. 

라임블루

2022-08-19 22:45:47

저희 부모님도 어느덧 80대 중반을 향하시는데 정말 도움 많이 될 듯 합니다. 안타까운 소식듣고 뭐라 위로의 말씀 드리기도 힘들었는데 이렇듯 오히려 아낌없이 베푸시니 그 공덕이 어머님과 가족들에게 반드시 돌아갈거라고 믿습니다. 다시한번 감사드리고 어머님의 호전을 진심으로 기원합니다.

오하이오

2022-08-20 05:21:06

아마 비슷한 일을 겪게 되면 다 알게 될 것들이라 특별한 건 아닌데 고맙게 여겨주시고 격려해주셔서 고맙습니다. 이런 일도 가족에게 덕이 쌓일리 없겠지만 바라주신대로 되면 저도 뿌듯하긴 할 것 같습니다. 어머니 건강까지 빌여 주셔서 다시한 번 감사드립니다. 저도 라임블루 부모님의 오래 건강하시길 기원합니다. 

KoreanBard

2022-08-20 00:08:59

귀한 정보 감사드립니다. 

바쁘신 가운데서도 올려주신 정보 후에 많은 사람들에게 도움이 되리라 믿습니다.

오하이오

2022-08-20 05:24:41

고맙습니다. 도움이 되길 바라긴 합니다만, 쓰일 일이 없으면 더 좋긴하겠습니다. 

랑조

2022-08-20 00:25:55

소중한 자료 감사합니다! 

오하이오

2022-08-20 05:25:07

소중하게 여겨주셔서 저도 감사드립니다.

ddari3

2022-08-20 01:06:24

막연히 양로원 요양병원 데이케어 밖엔 몰랐는데, 비용 및 컨디션까지 상세한 정리 너무 감사합니다^^b 추가로 말씀드리면 본인부담 상한제는 노인 뿐 아니라 일반인들도 적용되는 제도인데, 비급여는 몇천만원을 써도 해당되지 않아요. 대략 년 5백만원의 본인부담금을 얼마나 채워썼는지는 의보공단 가면 확인하실 수 있어요.

오하이오

2022-08-20 05:29:31

저도 감사드립니다. 아무래도 관련 말뜰이 뚜렷한 정의를 공유하고 쓰는 말들이 아니다 보니 혼란스러운 경우도 생기더라고요. 여전히 실제와 낱말을 제가 구분한 것과 달리 쓰이기도 해서 혹시라도 다른 정보를 보실때 이점을 감안하셔야 할 것 같아요. 

본인부담상한제는 말씀하신대로 유의해서 쓰셔야 할 것 같습니다. 일단 요양 입원비(물론 객실 제한은 있음)는 적용 대상이라 노후에 활용할 제도로 적어두긴 했습니다. 

Happylady

2022-08-20 01:14:13

소중한 정보 나눠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오하이오

2022-08-20 05:30:35

인사 말씀 주셔서 저도 감사드립니다.

부러움없는삶

2022-08-20 01:38:05

정말 귀한 정보주셔서 감사합니다. 언젠가는 부모님께 말씀드려야할 사항이겠네요.

오하이오

2022-08-20 05:32:07

저도 감사드립니다. 가슴이 시린 이야기지만 부모님께서 알고 대비하시면 더 좋을 것 같긴합니다. 경제력에 따라 적용 가부가 결정되기도 하니까 필요한 혜택을 염두해두신다면 이것도 고려하셔서 준비하시면 될 것 같아요. 

목표가중수

2022-08-20 02:52:04

소중한 정보 쉐어해 감사합니다. 어머님도 병세가 완화 되시길 바라겠습니다.

오하이오

2022-08-20 05:32:51

고맙습니다. 여러분이 염려해주시고 격려해주신 덕분인지 어머님의 두달전과 달리 많이 좋아지셨습니다. 

오렌지맛나

2022-08-20 05:04:15

오하이오님 산발적으로 흩어져서 보던 정보를 이렇게 깔끔하게 정리해서 볼 수있다니. 감사합니다. 바쁘신 중에 꼼꼼하게 정리까지 하셔서 이렇게 공유까지 해주셨네요.

오하이오

2022-08-20 05:37:01

모아놓고 보니 또 그다지 많다 싶진 않긴 한데요. 전부는 아니지만 시작은 되겠다 싶어 정리해봤습니다. 격려해주시고 칭찬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한국엔 안착하셨겠지요. 앞으로 긴 여정이 될지도 모르는데 모쪼록 힘 잃지 마시고 잘 견뎌내시길 응원합니다.

Kailua-Kona

2022-08-20 05:15:06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한국에 있을때 사회복지사로 일하면서도 노인관련 기관에서 일하지 않으면 이렇게 정보를 알아보고 정리하기는 쉽지 않았는데, 정말 수고 많이 하셨네요.

저도 가족에 부모님이 계셔서 남의 일같지는 않네요.

항상 어머님 집 개보수 하시는 모습들 통해서 어머님을 향한 마음이 느껴졌었는데, 어머님께서 아프시면서 오하이오님 마음이 쉽지 않으셨겠다 느껴집니다.

어머님께서 회복 잘하시기를 기도합니다!

오하이오

2022-08-20 05:40:19

칭찬해주시고 어머니를 위해 기도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꼬리에 꼬리는 무는 제보와 정보가 생기는데 내가 쓸 수 있나 없나만 가려내고 버리긴 아깝다 싶어서 메모를 좀 했는데요. 제도라는게 또 시공간이 바뀌면 달라지기도 해서 얼마나 유용할지는 모르겠네요. 부모님께서 오래오래 건강하셔서 이 정보가 쓰일 일이 없으면 좋겠네요. 

도리

2022-08-20 07:32:41

오하이오님 항상 가정에 평안이 있길 기도합니다. 나이가 들어감에 따라 부모님 걱정도 커지고 세월에 장사가 없다는 말이 깊이 느껴집니다. 건강 잘 챙기시구요

오하이오

2022-08-20 08:34:17

기도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여러분이 기도해주시고 격려해주신 덕분에 하루하루 평안해지고 있습니다. 정말 세월엔 장사가 없네요. 그래도 도리님 부모님께서는 오래 건강하시길 바랍니다.  

아르

2022-08-20 08:07:22

소중한 정보 나누어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오하이오

2022-08-20 08:35:09

소중하게 여겨주셔서 고맙습니다.

진행형

2022-08-20 08:29:18

자세하고도 한눈에 쏙 들어오게 정리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어머님의 쾌유와 가족분들의 건강을 기원합니다. 힘내세요~~

오하이오

2022-08-20 08:37:02

많이 부족합니다. 객관적이지 않거나 제가 본 게 잘못된 정보일 수도 있다는 생각도 듭니다만 일단 시작해봤습니다. 보이는대로 더 정리하고 다듬겠습니다. 건강을 빌여주셔서 고맙습니다. 힘내겠습니다. 진행형님께서도 늘 건강하고 힘찬 날 보내시길 바랍니다.

어기영차

2022-08-20 08:47:31

어머님, 오하이오님, 그리고 가족분들의 건강을 기원합니다. 모두가 이런저런 형태로 결국 겪어야 하는 일이지만 항상 쉽지 않은 일인 것 같습니다.

오하이오

2022-08-20 13:34:12

그러게요. 결국 겪어야 하는 일이고 준비도 했다 싶은데도 정말 쉽지 않습니다. 생노병사의 고통에서 벗어나려 출가했다는 석가의 심정이 새삼 떠오르는 나날의 연속이네요.

가족 건강 기원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바라주신대로 모두 건강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어기영차님 가족도 늘 건강하실 수 있길 바랍니다.

태현맘

2022-08-20 16:07:10

오하이오님 귀한 정보 감사드립니다.

저도 곧 겪게 될 일이겠지만 담담히 대처하시는 모습에 많이 배웁니다. 

어머님의 건강과 오하이오님 가정의 평안을 기원합니다.

오하이오

2022-08-21 02:01:30

곧 겪게 될 일이라 제 마음이 벌써부터 시큰해지네요. 

처음부터 담담하게 대처하진 못한 것 같습니다만 마모님 격려와 조언 덕분에 많이 차분해 질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혹시라도 비슷한 일을 겪을 때 현실적인 고민은 조금 더는 계기는 될 수 있겠다 싶어 정리를 했는데 형편따라 상황따라 달리 적용될 수 있어 실제로 도움이 될지는 또 모르겠네요. 그래도 귀하게 여겨주시고 평안을 빌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태현맘님 가정도 늘 평안하시길 바랍니다. 

Londonbridge

2022-08-21 02:30:10

힘드신 중에도 꼼꼼하게 정리하신 자료 감사합니다. 3형제가 있으니 항상 든든하실 겁니다. 아무쪼록 힘내시길 바랍니다. 

오하이오

2022-08-21 16:43:58

격려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아이들이 있어서 옅어져가는 의욕이 생기긴 하더라고요. 힘내서 잘 지내도록 하겠습니다.

GoSKCK

2022-08-21 04:58:41

게시판 글을 꼼꼼히 못 읽다보니 지금에야 알았네요.

어머님께서 건강하시기를, 그리고 오하이오 님 가족들도 안녕하시기를 바라겠습니다.

오하이오

2022-08-21 16:45:53

아고, 지금이라도 가족 건강 빌여주셔서 감사합니다. 여전히 격려 말씀이 큰 힘이 됩니다. 

남쪽

2022-08-21 05:16:35

아, 저도 부모님 나이가 드시면서, 생각만 하고 있던 건데, 이렇게 정리를 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오하이오님 어머님도 빨리 회복 하셨으면 좋겠습니다.

오하이오

2022-08-21 16:48:04

주변분들이 어머니께서 회복이 아주 빠른편이라고 하셨습니다. 다 이렇게 빌어주시고 응원해주신 덕분 같습니다. 감사합니다. 

모은 자료가 실제로 요긴할지는 모르겠습니다만, 이걸 시작으로 개인 형편에 맞춰 찾아가면 최소한 시간을 줄일 수 있지 않을까 싶은 바람은 있습니다. 

마누아

2022-08-21 08:10:21

어머님은 좀더 좋아지셨나요?  열심히 힘들게 찾으신 정보들 이렇게 정성스럽게 정리해주시고 정말 고맙습니다.  저희 부모님도 이제 많이 연세가 드시고 아빠가 큰수술도 몇번 하시고 그래도 다행히 건강하게 버텨주셔서 감사한데... 언젠가 저도 찾게될 정보들을 정말 일목요연하게 링크들까지 고맙습니다. 어머님과 오하이오님 두분 모두에게 가장 좋은 그럼 대비책을 찾으시길 응원합니다.

오하이오

2022-08-21 16:52:34

예, 어머니께서는 회복이 좋으신 편입니다. 지금까지는 가파른 회복세를 보인 편인데 조금씩 후유증을 보이기도 하는 것 같은데 보통 그렇다고들 하셔서 아직은 큰 걱정은 안하고 있습니다. 바라주신대로 좋은 방편을 찾아가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아버님께서 수술까지 하셨으면 금세 건강을 잃으시기도 하던데 건강하시다니 정말 다행입니다. 부모님 따라 다르긴하겠지만 해가 갈수록 당신들께서 챙기시지 못하는 게 늘어나기에 자식들이 이용할 제도나 편의 등을 미리미리 챙겨 드리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우아시스

2022-08-21 11:59:38

여러가지 신경쓸 일도 많으실텐데.. 이렇게 귀한 정보 나눔해주시니 감사합니다.

 

오하이오

2022-08-21 16:54:12

여전히 신경쓰이는게 없는 건 아니지만 시간이 지나니 그 와중에 여유도 생기긴 하네요. 그 동안 여러분께 받은 도움과 격려에 비하면 별 것아닙니다만 귀하게 여겨주셔서 감사합니다.

빨간구름

2022-08-21 13:12:24

방대한 내용이네요. 제게도 요긴한 정보가 될 듯 합니다. 통합되서 운영될 수 있다면 더욱 더 도움이 될 것 같네요. 

저도 지금 부터 하나씩 준비를 해야할 듯 느껴지네요. 

저는 고령자 복지 주택이 가장 눈에 가네요. 인터넷에서 찾아보니 소형 아파트에 식당도 같이 운영하는 것 같더라구요. 식사를 제공하면서 건강도 체크해 준다는 개념인데 가장 현실적으로 보였어요. 나중에 이런 주제로 같이 이야기 할 수 있는 자리가 있다면 좋겠다 하고 느껴지네요. 

정보 공유 감사합니다. 그리고 어머님도 많이 좋아지시셨으면 좋겠네요.  

오하이오

2022-08-21 16:59:42

모아놓으니 그다지 많지 않다 싶었기에 방대하다 여겨주시니 민망하기도 하네요. 

저도 진작 알았으면 어머니를 위해 '고령자 복지 주택'을 알아봐드릴 걸 했습니다. 여러모로 노인들에게 좋은 시설인 것 같은데 아쉽게도 그 물량이 많지 않더라고요. 아직 젊은(?) 부모님을 가지신 마모님들 중에 관심이 있다면 수시로 입주공고를 살펴보고 지원을 해야할 것 같습니다. 

어머니께서 회복이 빠른 편이라 바라주신대로 더 좋아지시라 믿습니다. 감사합니다. 

외로운물개

2022-08-21 21:38:50

이런 정성이...

속으로는 겁나게 힘들것인데도 이런 정보까지 우리와 함깨 하려는 오하이오님은 정말로 존경 스럽습니다

꼭 어머님이 빠른 쾌유를 하실거라 믿습니다..

힘내시구요

오하이오

2022-08-22 03:40:14

어휴, 존경이라니요. 저 살자고 찾아 보고 버리기 아까워 대충 정리했습니다. 제 어려움으로 격려와 도움 받은 거에 비하면 턱 없이 부족합니다. 이렇게 한번 더 어머니 염려해주시고 격려해 주셔서 고맙습니다.

자유씨

2022-08-22 00:14:10

아.. 연로하신 어머님을 두고 오는 발걸음이 무거웠는데 이렇게 정리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오하이오님 어머님의 빠른 쾌유 기원합니다. 

오하이오

2022-08-22 03:42:42

이번에 알았는데 처지가 비슷한 분들이 많더라고요. 이것저것 적었는데 막상 닥치면 또 도움이 될지는 모르겠습니다. 부모님 재정, 건강 상태따라 변수가 또 생기더라고요. 그래도 알아두면 우왕좌왕하는 시간은 좀 줄일 수있지 않을까 하는 마음을 담았습니다. 어머니 건강 빌어주셔셔 감사합니다.

돈쓰는선비

2022-08-22 00:19:37

저희 부모님도 동남아 계시다 한국으로 완전 귀국하셔서 미국에서 신경이 많이 쓰이는데 도움이 많이 되는 글입니다. 어머님 회복이 빠르다니 천만 다행입니다. 오하이오님과 가족들도 좋은 여름 마무리 하시고 건강 조심하시구요!

오하이오

2022-08-22 03:52:46

쓰신 글을 이제야 봤습니다. 평소 같으면 제가 놓칠리 없었을 것 같은데, 올리신 날짜를 보니 제가 한참 경황이 없던 때네요. 아마도 제가 이 글을 올려 누군가에게 도움이 된다면 돈쓰는선비님 부모님이 아닐까 싶습니다. 특히 '고령자복지주택' 자격에 해당하신다면 틈틈이 입주 공고를 보시고 신청해 드리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인사말씀 감사드립니다. 저도 돈쓰는선비님과 가족과 부모님 건강하게 지내시길 기원합니다.

돈쓰는선비

2022-08-22 21:19:30

네, 제게 딱 필요한 글 맞습니다. 부모님이 한국에 자주 왕래가 있으셨어도 빠르게 변하는 제도를 모두 이해하기에 버거우신거 같더라구요. ^^

오하이오

2022-08-23 01:28:00

저도 해마다 오다시피하는데도 그때마다 조금씩이라도 변하더라고요. 한해 마다 오니 동네 주변 식당이며 여러 가게들이 매일 바뀌는 것 같은 느낌도 들고요. 부모님께서 경제적 여건이 어느정도 인지는 모르겠으나 어중간 하면 두루 불편한게 많을 것 같았어요. 과하게 가지고 있거나 아예 좀 모자라는게 노후 복지 혜택을 받아 보내기엔 좋겠다 싶은.

해랑사을신당는나

2022-08-22 05:29:25

오랜만에 길게 한국 다녀오느라 게시판을 못 챙겨 봤는데, 그 사이에 힘든 일이 있으셨군요. 저는 부모님께서 연로하셨음을 이번에 처음으로 느껴 계획한 미국 생활에 고민이 많아지고 있는 시점이었는데, 이런 일을 겪으셨다니 마음이 안좋습니다. 바쁜 와중에도 이렇게 귀한 정보들을 공유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아무쪼록 어머님 건강이 좋아지시도록, 계획하시는 일들이 잘 풀리시길 기도드립니다.

오하이오

2022-08-22 15:21:46

한국 다녀오셨군요. 즐거운 여행 되셨길 바랍니다.

어머니께서 연로하셔서 각오를 하며 살았는데 막상 닥치니까 정말 힘들긴 하더라고요. 그래도 여러분이 격려해주시고 위로해주시고, 다행히 어머니 회복도 좋은 편이셔서 저도 많이 안정이 됐습니다. 비슷한 처지에 놓인 마모님들이 많으시더라고요. 모쪼록 해랑사을신당는나님 부모님께선 오래오래 건강하게 지내시길 바랍니다. 제 어머니 건강과 앞 날을 위해 기도해주셔서 감사합니다.

달콤한구름

2022-08-22 05:51:51

오하이오님 마음깊이 응원하고 있습니다. 나누어주신 정보는 귀하게 잘 사용하겠습니다.

오하이오

2022-08-22 15:22:19

고맙습니다. 응원에 힘 입어서 하루하루 더욱 힘차게 보내도록 하겠습니다.

AnneA

2022-08-22 11:40:52

좋은 정보 감사드려요. 고령의 어머니 건강이 악화되셔서 며칠내로 한국에 들어갈 제게 큰 도움이 되는 정보입니다. 저는 호스피스도 알아봤어요. 여기는 일정기한 이상을 있을 수 없어서 정말 마지막의 마지막에 들어가는 곳인데 평이 좋은 곳은 웨이팅이 꽉 차 있고 언제 자리가 날지 몰라 정작 필요한 시기에 들어갈 수 있다는 보장이 없다는게 아이러니에요. 언제 급격히 악화되실지 어떻게 알고 미리 예약을 하겠어요..

monk

2022-08-22 12:03:35

마음이 심란하시겠어요. 어머님이 잘 회복되시길 기도합니다. 

AnneA

2022-08-22 12:05:10

감사합니다.

오하이오

2022-08-22 15:28:52

아고, 상황이 많이 안좋게 들리네요. 사실 제가 이 정보를 정리하면서 걱정했던 것 중 하나가 기관의 질적 차이가 꽤 커 보이고 실제 "평이 좋은 곳은 웨이팅이 꽉 차"서 대기조차 안되는 곳도 많더라고요. 언뜻보기에도 너무나 허술한 기관들이 많았는데 비용은 법적으로 정해졌는지 어디나 비슷했고요, 급한 분들은 울며 겨자 먹기로 원치 않는 곳에 가야 하는 경우도 많겠다 싶더라고요. 너무 안타까운 상황인데 바라는대로 뒷받침이 안되니 제 마음이 시큰하네요. 그래도 아쉬운대로 괜찮은 곳 찾으실 수 있길 기원합니다. 

monk

2022-08-22 12:00:55

오하이오님 소식을 넘 늦게 접했어요. 맘 고생 많으셨겠어요.

그래도 어머님 회복이 빠르시다고 하니 넘 다행입니다.

부디 어머님께서도 쾌차하시고, 오하이오님 가족들 모두 평안하시길 기도할께요. 힘내세요. 

 

 

오하이오

2022-08-22 15:31:06

고생이 없었다면 거짓말이긴 하겠지만 이제 많이 좋아졌습니다. 어머니 회복도 잘 되는 편이고 이제 저도 귀국 준비를 할 수 있을 정도가 되었습니다. 돌아가더라도 마음은 여전히 무겁겠지만 어머니와 제 가족을 위해 기도해 주신다니 한결 가벼워 지네요. 고맙습니다. 

nysky

2022-08-22 15:40:42

정말 해외에사는 많은 자식들에게 꼭 필요한 정보를 정리해주셨네요.

여러가지 힘드신 상황속에서 시간내주셔서 정리해주셔서 고맙습니다.

어머님이 잘 회복되신다니 참 다행이네요. 

 

오하이오

2022-08-22 15:43:44

제도와 현실은 또 달라서 정말 필요하게 적용될 수 있을지는 조금 조심스럽습니다만 이를 계기로 서로의 경험을 보태서 현식적인 정보로 만들어 지면 좋겠습니다. 고맙게 봐주시고 또 위로도 해주셔서 고맙습니다.

쌀꾼

2022-08-22 18:17:07

이전글에서 많이 고민하시고 계신 부분을 공유 해 주시면서 걱정도 되고 얼마 남지 않아 저에게도 올 일이라 생각이 되었습니다. 

그런 중에서도 이런 중요한 자료를 정리도 해 주시고 공유 해 주셔서 너무나 감사드립니다.

어머님께서 건강 잘 회복하시고 가족분들 모두 건강 하게 지내시면 좋겠네요 

오하이오

2022-08-23 01:31:00

정말 많은 마모님들께서 곧 닥칠 일이라고 믿고 계셔서 마음이 아프네요. 그래도 미리 알고 짐작하면 닥치는 슬픔을 조금은 누구러뜨릴 수 있을 것도 같다는 마음은 듭니다. 그렇게 힘들게 얻었다는 느낌은 없는 내용입니다만 중요하게 여겨주시고, 가족 건강을 빌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저도 쌀꾼님 가족과 부모님께서 늘 건강하실 수 있길 바랍니다. 

memories

2022-08-22 23:51:46

어머님께서 잘 회복하고 계시는것 같아 다행입니다. 언젠간 한번씩은 알아봐야할 정보인데 이렇게 정리해주시니 저포함 많은 분들께 도움이 될듯합니다. 감사드립니다~! 앞으로도 어머님과 가족분들 강건하시길 기원합니다.

오하이오

2022-08-23 01:59:59

그러게요. 예후가 좋아 다행스럽니다. 어머니께서 회복이 빠르셔서 발병 직후 모시기 위해 처음 고민했던 방법들도 좀 바뀌게 되더라고요. 주거지나 경제 여력등에 따라 달라지기도 해서 실제로 도움이 될만한 내용인지는 자신없습니다만 찾아 보는 시간은 좀 줄일 수 있으면 하는 바람이 있습니다. 건강 기원 감사드려요. memories님과 가족 여러분도 늘 건강하실 수 있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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