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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메리칸 항공, 한국행 승객에 코로나 음성 확인서 요구 (퍼옴)

육절금, 2020-07-20 23:4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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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커뮤니티에 올라온 글인데 출처가 없어서 글만 긁어왔습니다.
7월초 @지중해 님께서도 같은 상황으로 곤란하셨던거 같은데 AA타고 한국 가실분 계시면 미리 대비 (라고 쓰고 싸울 준비라고 읽는...) 하셔야할것 같네요.
다른 글에 보니 14일경에는 실제 공항에서 집으로 되돌아간 가족분들도 계시더라구요.
 
 
 

코로나19 확인서 없으면 탑승거부도…명백한 불법

아메리칸항공이 최근 보스턴이나 샌안토니오 공항 등을 통해 한국으로 출발하려는 미주 한인들이나 한국 국적의 출국자들에게 코로나19 음성 확인서 제시를 요구해 말썽이 일고 있다.

20일 애틀랜타총영사관(총영사 김영준)은 “아메리칸 항공이 자사 내부규정 등을 이유로 한국 국적 국민이나 동포들에게 코로나19 음성확인서 제시를 요구하고 확인서가 없으면 한국행 항공기 탑승을 거부하는 사례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총영사관에 따르면 이같은 행위는 국제항공운송엽합(IATA)이 안내하고 있는 국가별 입국규제 내용에 어긋날 뿐만 아니라 한국 정부가 13일부터 시행 중인 행정명령에도 부합하지 않는다. 한국 정부의 ‘일부 해외입국자 코로나19 음성확인서 의무 제출’ 대상은 중앙아시아 및 서남아시아 지역 6개국으로부터 한국에 입국하려는 외국인들로 제한돼 있다.

 

총영사관 관계자는 “한국 입국시 코로나19 음성확인서 의무 제출은 미국에 거주하는 한인 동포들에게는 현재까지 적용되지 않는 사항”이라면서 “항공사 직원이 위와 같은 요구를 할 경우 IATA 안내문 재확인을 요청하고 음성확인서가 필요 없다는 점을 현장에서 설명해 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총영사관측은 “그래도 항공사 직원이 계속 탑승을 거부하거나 부당한 요구를 하는 경우 총영사관으로 연락해 달라”고 당부했다. 평일 404-522-1611, 야간/휴일 404-295-2807

91 댓글

이슬꿈

2020-07-21 00:41:29

링크입니다. 중요한 정보네요 감사합니다.

https://atlantak.com/%EC%95%84%EB%A9%94%EB%A6%AC%EC%B9%B8-%ED%95%AD%EA%B3%B5-%ED%95%9C%EA%B5%AD-%EC%9E%85%EA%B5%AD%EC%9E%90%EC%97%90-%EC%9D%8C%EC%84%B1%ED%99%95%EC%9D%B8%EC%84%9C-%EC%9A%94%EA%B5%AC/

 

http://overseas.mofa.go.kr/us-atlanta-ko/brd/m_22310/view.do?seq=100

육절금

2020-07-21 09:09:22

링크 감사합니다.    

사라사

2020-07-21 03:36:39

아직 취소/환불이 다 진행되지 않아 어쩔 수 없이 살려둔 티켓이 있습니다. (이번 주 출발이네요ㅠ..)

탑승 기준 72-hour prioir to departure COVID19 negative PCR report 필요할지 모른다고 메일이 왔어요.

커스터머서비스로 연락해보니, 아직 mandatory는 아니지만 변칙적으로 적용될 수도 있고 상황이 어떻게 될지 모른다며, '이왕이면' 준비해두는게 안전할 거라는 답변입니다. 

육절금

2020-07-21 07:58:22

요즘 결과 받는데 일주일도 걸린다는데 큰일이네요 

--------------------------------------------------------------

방금 AA에 전화해봤는데 상담 직원이 너무 자신에 찬 목소리로 우리는 그런거 요구한적 없다 라고 라는데 누가 맞는건지 모르겠네요. 혹시 시간 나시면 나중에 후기 부탁드립니다.

사라사

2020-07-21 10:01:36

저는 AA는 아니고 AF티켓이고, 권고 차원에서 보낸 내용같아요. 하루가 다르게 입국 룰이 바뀌는 요즘이니, 체크인 당일에 생길 수도 있는 불상사를 방지하고자..?

최근 국제선 티켓 발권 데스크에서 (입국하는 국가의 규정과는 무관하게) 서류가 있고 없고를 문제삼더라는 이야기가 왕왕 있었습니다. 한국 출도착 혹은 AA만의 문제는 아닌 것 같구요. 코로나때문에 입국 제한 규정이 사전 예고없이 시행되기도 하고, 업데이트된 규정을 실시간 반영하기 어려운 탓도 있고 항공사 내부에서도 평소보다 빡빡하게 보겠죠. 탑승 거부 조치가 입국 거부된 승객 감당하는 것보다는 쉬워서 그렇겠거니 생각합니다.

보통 pcr 결과지는 테스트한 날이 아니라 발급된 날을 기준으로 한다니 타임라인이 틀어지면 정말 곤란하겠어요. 

Feelsogood

2020-07-21 12:12:40

제가 7월 ×일 동부 한 대도시에서(프라이버시 보호를 위함이니 이해 바랍니다)달라스 거쳐 인천으로 향하는 티켓이었고,첵인 당일  1시간여 실갱이 끝에 결국엔 탑승거부에 7월 ××일로 원치않는 리북 당한 케이스입니다.

저희는 미국 시민권자 아이 2명과 영주권자 부부였으며,아이들이 출생신고도 되어있지 않아 한국여권이 없었습니다.

저도 #지중해님의 글을 읽고 나름 준비도 하고,영사관 직원이 보내준 IATA web link 등의 제시도 시도했으나 전혀 소용 없었습니다.

마지막 온 사이트 매니저까지 4명의 직원과 제가 사는곳 영사관 직원까지 전화통화를 동원한 노력에도 결국 그 ㅇㅇㅎㄱ 매니저가 제 설명을 전혀 귀담아 듣지 않더라고요.영사관 직원과의 직접통화 또한 거부 하더라고요....ㅇㅇㅎㄱ 자체 팔러시 우선이라고 우기면서....

일단 이틀 후 비행으로  리북해서 시간을 벌고 집에 돌아와 영사관에 다시 협조요청하고(그 ㅇㅇㅎㄱ매니저가 코비드 네가티브 서티피킷이거나 영사관 발행 어떤 형식으로든지의 입국 보장 서티피킷이 있으면 된다고 말함)

또 저희는 반드시 한국을 가야했기에 코비드 테스트를 하는 곳을 수소문하고 이동 중에 하이웨이상에서 ㅇㅇㅎㄱ으로 부터 제 셀폰으로 전화를 받았습니다. 매니저 개인 셀폰이었으나 직감적으로 받아야 된다는 감이 듦.

그 ㅇㅇㅎㄱ 온사이트 매니저로 부터의 전화 였고 너희는 코비드 테스트는 필요 없고 니가 리북한 7월 ××일에  너는 문제 없이 한국 갈 수 있다는 내용이었습니다......갑자기.....미안하다는 사과 맨트 같은것은 전혀 없었습니다.그저 코비드 서티피킷 없이 갈 수 있다는 그 말에 감사한 마음까지 생기면서 ....왜?라는 이유를 묻지 않았고 조용히 고맙다고 까지 했습니다.

일단 한국행이 저의 가족의 프라이오리티이기에 무조건 참습니다.

아무튼 7월××일에 무사히 ㅇㅇㅎㄱ 타고 인천 도착 후 2주 자가 격리 중입니다.

서류는 ㅇㅇㅎㄱ 직원이 제게 준 서류로 인터널 유즈 온리로 되어 있고.....한국 입국 제한이 있지만 한국 시민권자와 그 직계가족은 면제 된다는 내용이 있는것으로 보아서 ㅇㅇㅎㄱ 자체는 지금 상황을 제대로 인지 중이고 필드에서 일하는 직원들에 대한 교육부재와 ㅇㅇㅎㄱ의 첵인 컴퓨터 시스템의 문제점이란 생각이 많이 들었습니다

한국 외교공관들도 유독 ㅇㅇㅎㄱ에서만의 지금 탑승거부로 이어지는 코비드서티피킷 요청에 당혹스러워 하고 있으며 한국 정부 차원의 대책을 마련 중이라고 들었습니다

사라사

2020-07-21 12:27:50

세상에 너무 고생하셨네요.

ㅇrㅇr항공이 진짜 유별나게 구는 상황이네요.. 

Feelsogood

2020-07-21 13:28:08

영사관에서도 유독 ㅇㅇㅎㄱ만 이런 이슈가 계속 나와 예의 주시중이라고 하더라고요.

육절금

2020-07-21 13:31:57

제가 방금 뉴욕 영사관에 전화해봤더니 본인은 금시 초문이고 회사 방침이면 본인들이 도울수 있는건 없다고하네요. 저보고 지금 비행기 타러 가신거냐고해서 아니라고했더니 그럼 기사가 잘못된거일수도 있다고하네요 아이고 내 뒷목

육절금

2020-07-21 13:11:46

어휴 엄청 고생하셨네요. 듣기만 해도 열뻗치는 상황인데 자세히 공유해주셔서 감사합니다. 한국에서 무사히 격리중이시라니 참 다행이네요.  

그 매니져라는 사람은 공문에 "한국 입국 제한이 있지만 한국 시민권자와 그 직계가족은 면제 된다는 내용"을 제대로 읽어보지도 않고 그냥 우긴거군요. 아오 짜증나

 

아무리 자체 팔러시라고해도 이메일로 공시된것도 아니고 기사에 보면 대한민국 국민까지도 탑승 거부했다는데 이건 diplomatic issue 아닌가요? 일개(?) 항공사가 자국민의 입국을 막다니요. (대한항공에서 미국인에게 그랬다면 난리났을거 같은데...)

마지막에 써주신대로 한국 정부 차원의 대책이 빨리 마련되면 좋겠네요.

Feelsogood

2020-07-21 13:32:32

저희가 알고 있듯이 ㅇㅇㅎㄱ카운터 직원은 아웃소싱 업체 직원일 경우가 많아....숙련도가 떨어질 수도 있다지만 온사이트 매니저가 저렇게 고객의 말에 귀 기울이지 않는경우는 저도 참 오랜만에 겪습니다.듣는 척도 안하더라고요.

크게 생각하면 이게 다 코로나 때문이라고 생각하고 참아야 겠지요....노력중입니다

육절금

2020-07-21 13:34:59

어후 생각만해도 부글부글. 듣는척도 안하고 사과도 안하고 아주 상전이 따로없네요.

songsong

2020-07-22 09:32:17

여기한명 추가요!

저흰 아이가 이중국적인데 한국여권이 있어서 보여줘도 소용없었어요. 탑승자 국적이 달라서 안된더더니(왜?) 한국 여권보여주니 그래도 안된대요ㅠ 몇시간 실갱이하다 비행기 놓치고 결국 일본경유해서 왔어요. 그나마 당일에 비행기 탈수 있어 다행이긴했는데 너무 힘들더라고요. 화도 나고요.

육절금

2020-07-22 11:29:55

이건 진짜 너무하네요. 환불 조치는 다 받으신거죠? 죄송하지만 혹시 대충 언제쯤 일어난 일인지 알수 있을까요? 제가 ㅇㅇㅎㄱ에 시정 요청하러 전화했더니 본인들은 전혀 아는바가 없다면서 언제 일어난 일이냐고 묻더라구요. 저는 필소굿님 케이스 생각해서 7월 10일경 일어난일이라고 했더니 그럼 애저녁에 시정 끝난 일일거라고 하는데 믿을수가 없어서요. 결국 다른 항공사 비행기로 가신건가요?

songsong

2020-07-22 12:01:29

13일이었고요. AA에서 다른 비행기로 바꿔줘서 일본경유한거였어요. 솔직한 심정은 약간 엿먹이려는거 같은 느낌도 있었어요. 안될 이유가 없잖아요. 그땐 내가 뭘 잘못했나 뭔가 증명할 서류라도 있어야했나 별 생각이 다들었는데 결국 같은날껄로 태워준걸 보면 아무 문제가 없었던거겠죠.

육절금

2020-07-22 13:39:35

그러게요. 어차피 데스티네이션이 인천이라면 같은 룰이 적용됐어야 하는거잖아요? 일본으로 돌아간다고해서 바뀔수 있는건 없을거 같은데 말이죠. 진짜 화나셨겠네요. 일단 잘 도착하셔서 다행입니다. 일자 공유해 주셔서 감사하구요. 한국에서 아이들과 좋은 시간 보내세요~

songsong

2020-07-22 14:00:30

넵 감사합니다 ㅠ 코로나로 이번여름 한국오는거 포기했다가 집안일로 온건데요. 이번에 겪어보니 이럴땐 왠만하면 안움직이는게 낫겠다였어요. 2주격리도 만만치 않고요 ㅠ

된장찌개

2020-07-21 13:37:30

방금 AA로부터 Safety 메일을 하나 받았는데요, CCO가 승인한 것 같고, 앞으로도 계속 요구할 것 같습니다.

 

Safety is the foundation of everything we do. American's Chief Customer Officer Alison Taylor explains how we’re upgrading our Clean Commitment to give you even more peace of mind. 

New steps include: 

  • Creating a Travel Health Advisory Panel with leading infectious disease experts for guidance on health matters and cleaning procedures
  • Working with the Global Biorisk Advisory Council to become the first airline with GBAC STARTMAccreditation for our cleaning and disinfecting practices
  • Beginning to provide PURELL® Advanced Hand Sanitizer in our lounges and hub airports across the U.S.

These are in addition to:

  • Requiring all travelers and team members to wear a face covering
  • Having all travelers certify they have been free of COVID-19 symptoms for the past 14 days at check-in
  • Enhancing our cleaning and sanitizing at every step of your travel journey
  • Expanding our electrostatic spraying using an EPA-approved, hospital grade disinfectant that kills 99.99% of viruses and bacteria for up to seven days
  • Continuing to use HEPA filters on board all mainline and the majority of regional jets

We’re committed to taking care of you whenever you travel with us. Thank you for flying American.

육절금

2020-07-21 13:41:20

저도 이메일 받았는데 이건 covid test result가 아닌 본인이 셀프 certify하는 내용으로 이해했는데 ("나는 지난 14일간 코비드 증상을 겪지 않았다 란에 체크" 하는것) 아닌가요? 

된장찌개

2020-07-21 14:51:30

뜨아 셀프 certify 란 말인가요? 어떻게 증명을 할지 궁금하네요

육절금

2020-07-21 15:21:33

웹싸이트에서 읽은 바로는 설문지 작성 정도로 끝내는것처럼 보여요. 아마 마지막에 I certify 블라블라~ 하는난에 체크하는걸거예요. 6월 중하순부터 실행된듯 합니다. 

된장찌개

2020-07-21 16:17:45

그렇군요. 감사합니다. 모든 승객들이 사실대로 했으면 좋겠지만, 마스크만 확실히 했으면 더 낫지 않을까 합니다. 마스크의 효과를 크다는 뉴스를 봤는데요.

songsong

2020-07-22 14:12:17

근데 비행기 안은 마스크 필수인지 모르겠지만, 공항에는 안쓴사람 많아요ㅠ 게이트에 앉아있는데 온가족이 안쓴채로 커피마시며 굳이 자리많은데 제앞에 앉지를 않나, 비행기타려 줄서는중에 뒤에 아줌마 마스크내리고 전화통화를 하지를 않나 ㅎㅎㅎ

된장찌개

2020-07-22 16:13:43

듣기만 해도 답답하네요. 마스크는 남을 위해 효과가 더 큰데 배려가 더 필요합니다. 어떻게 평균 의식 수준을 확 끌어올릴 수만 있다면 좋겠어요.

이슬꿈

2020-07-21 13:42:56

symptoms free라 virus free랑은 다른 것 같습니다. 모든 국내선 승객에게 음성결과를 요구할 리 없어요.

된장찌개

2020-07-21 14:51:50

아아 그렇네요. 근데 증상이 없다는 걸 어떻게 증명할까요? 

컨트롤타워

2020-07-21 13:47:21

AA 인턴의 실수로 보입니다.

목적지가 ICN일경우 게이트 직원 화면에 목적지 Visa/방역 등 Special Requirement 팝업 스크린이 뜨는데,  한국 정부의 방역 지침을 잘못 업로드하여 이런일이 계속 발생하는것으로 보입니다.

일단 이런 일이 발생하신다면 당황하지 마시고, 일단 달.라.스.까.지.만. 보내달라 하세요. 달라스에는 한국 직원이 있으니 상황정리가 쉽습니다.

 

육절금

2020-07-21 13:54:38

아하 진정한 꿀팁이네요. 그럼 서둘러 달라스에서 가방 찾고 티켓창구로 다시가면 되겠군요.

그나저나 인턴 이녀석.... 이거 어디에 전화하면 바로잡을수 있을까요? 커스터머 서비스는 아얘 이 사항을 인지조차 못하고 있고 뭔가 더 윗선에 전화해야 할거같은데..

이 상황에 맞는 전화번호 아는분 계시면 알려주세요 제가 총대메고 전화하겠습니다!

컨트롤타워

2020-07-21 14:18:40

alice.curry@aa.com VP of CS 입니다.

육절금

2020-07-21 15:22:11

감사합니다!

Krawiece

2020-07-23 18:50:56

아니 즈응말, 마모는 어디에도 없고 어디에도 있네요. 이런 정보 어케 구하시는 건가요?  ㅋㅋㅋㅋ

Feelsogood

2020-07-21 14:00:21

컨트롤타워님 반갑습니다.

제가 그 옵션도 리퀘스트 했다가 괜히 그 매니저 심기만 더 건드렸습니다.

그 매니저는 제가 일단 달라스 까지만 우릴 태워줘 내가 나머지는 풀 리스크 테이킹 할테니라는 요청에.....니 표는 달라스행이 아니라 인천이고 우리는 시작점에서 다큐멘트 스크리닝을 클리어해야한다고 하면서.....우리는 세임 ㅇㅇㅎㄱ인데 달라스라고 뭐가 다르겠니?나 무시하니 이런 뉘앙스 였어요. 그래서 거긴 코리안이 많아서 이 문제에 많은 익스피어런스가 있지 않을까 그랬더니.....아니래요.자기가 맞데요....계속 우김....참 미치고 펄쩍 뛸 상황이었어요.

달라스에서 다시 인천향 티켓을 이슈해주는 한국 직원이 제 스토리를 듣더니....충분히 그럴 챈스가 요즘은 높다고 ....하시면서 웃으시더라고요.

컨트롤타워

2020-07-21 14:16:33

"아니래요.자기가 맞데요....계속 우김...."   무식한 사람이 신념을 가지면 이렇게 무섭습니다. ㅋㅋㅋㅋ

Feelsogood

2020-07-21 14:34:21

명언이십니다.

저 레이시스트 아닌데요...흑인 할머니 였어요.인간간의 대화가 아니고 그 매니저는  지 의견이 아니고 모니터에 시선을 계속 둔채로 ㅇㅇㅎㄱ프로토콜만 계속 읽어 줘요.시스템이 블락해서 안된다고.지네 팔리쉬라고....참 별......이틀 후 보딩 게이트에서 제 앞으로 웃으며 찾아와 여행 잘 하라는 둥.....하지만 절대 쏘리는 안 하더군요....또 그냥 대의를 위해 참고 탔습니다.

제가 여기 이 글을 올린 이유는 다시는 우리 마일모아에 저 같은 희샹자가 없기를 바람입니다.컨트롤타워님같은 전문가들의 조언이 살에 살로  붙어서 이 난국을 헤쳐 나가야지요.

깜삐짱

2020-07-21 16:47:28

이틀전에는 탑승 거부 당하셨고...이틀후에는 탑승 하신거 처럼 보이는데 이번에는 탑승 거부 않한 이유가 따로 있었나요?

저희 가족도 ATL 에서 8월초에 탑승 해야는데....글보니 약간 걱정이네요. 가족 모두 미시민입니다.

Feelsogood

2020-07-21 17:35:26

그냥 갑자기 그 매니저가 제 폰으로 전화가 왔어요.자초지정은 모르겠지만 아마 그 위에 보스가 출근 후 일일보고 받다가 문제점을 발견했거나.....저도 이유는 잘 모릅니다.

가족 모두 미국 시민권자이면 아주 리스키한 상황이네요.

저희 아이들도 미국여권으로 한국 입국 했는데....세컨더리로 갔었어요.

 

적립만잘함

2020-07-21 17:39:58

꼭 컴플레인 하셨으면 좋겠네요 ㅇㅇ입장에서도 그런 직원은 빨리 자르는게..

Feelsogood

2020-07-21 20:59:41

감사합니다.

다탐

2020-07-21 14:25:57

달라스에서 다른 직원이랑 얘기해본다는 얘기는 빼고 적당히 달라스 가서 다시 표 예매하겠다고 해야겠네요. 달라스에서 일하시는 한국 직원분은 이런 경우를 많이 볼텐데 윗선에 보고를 안 하시나봐요?

윈윈

2020-07-21 14:15:45

컨타님! 참신한 아이디어 입니다.

그렇겠네요 최선의 방법은 일단 달라스 까지 좋은 정보 의견 감사합니다

Feelsogood

2020-07-21 14:37:59

일단 제 사견으로는 ㅇㅇㅎㄱ으로 달라스 출발 인천행이면,집이 달라스가 아니시라면 분리발권하시거나 다른 항공사 이용해서 달라스로 가는것도 한가지 옵션이 될 수도 있겠네요.비용은 추가되겠지만 스트레스는 줄겠죠....

10년계획

2020-07-21 14:19:36

달라스는 괜찮나 보네요.

저도 조만간 나갈 예정이라 예의주시중이었는데 달라스만 프이코랑 비지니스 차감률이 높아 달라스에서 개별적으로 어스틴으로 갔다가 비지니스 탈생각중이었거든요.. 근데 어스틴에서 달라스로 안보내주면 낭패보는거네요ㅠ 그냥 이코노미타고 달라스에서 안전빵으로 가여하는건가요ㅠ 하.......

 

bn

2020-07-21 14:40:28

아우 욕나오네요. 

Feelsogood

2020-07-21 14:44:59

한가지 더 정보 나눔을 드린다면 ㅇㅇㅎㄱ 싯맵을 검색하셔서 아시겠지만 ....비지니스석은 풀북이거나 아니면 막판에 다 채우더라구요.요즘 같은 팬데믹에서는 이코노미 발권해서 세자리에 누워가는게 더 소셜디스턴싱이 될 것도 같아요

육절금

2020-07-21 15:24:00

진짜 가지가지 하네요 ㅇㅇㅎㄱ

Skyteam

2020-07-22 06:11:54

SWU 요청한 사람들 clear 해주면서 막판에 채워지기도 하죠. 

football

2020-07-22 19:24:35

미국인 친구도 델타항공이 서비스나 노선이 낫다고 해서 당시에는 그럴수도 있다고 생각했지만 실제로 제가 이용할 때를 회상하면 티켓 문제로 댈러스 공항 게이트 앞에서 탑승거부 당한 것을 비롯해 대체로 까다로운 항공사라는 생각이 들더군요.

깜삐짱

2020-07-26 10:19:29

이제쯤 이면 공항에서도 문제 없이 탑승 가능 하겠죠? 지난 2-3 일내에 AA 타고 한국 가신분 있나요?  아무 문제 앖었나요?

걱정되서 본사 고객센터 전화 했더니..그냥 수속때 FORM 하나 작성 하는 서 정도라고 하더라고요..ACTUAL negative result 는 필요 없다하고요

육절금

2020-07-26 16:19:28

최근 DP가 없는것 보니 7월 10-14일경에 (한국에서 4개 국가 검사지 요구를 공식적으로 발표한다 14일이었어요) 집중적으로 벌어진 헤프닝 같기도 한데 확실히는 모르겠네요. 제가 CS에 지난주 2회 정도 전화했왔는데 둘 다 그런거 요구하지않는다고 했었어요. 혹시 무사히 탑승 하시면DP부탁드립니다. 

kaidou

2020-07-27 22:05:09

방금 AA exec plat rep이랑 좀 길게 대화했습니다. 48시간내로 코로나바이러스 음성 결과 나온 증명서를 가져와야지만 한국행 비행기를 탑승할수 있다고 합니다.

 

이슬꿈

2020-07-27 22:09:20

얘네 또 왜 이러나요?

kaidou

2020-07-27 22:19:02

AA로 SWU써서 갈라고 했는데 대한항공이 답인거 같네요... 속상합니다.

스킴밀크

2020-07-28 00:17:28

허어... 이러면 dot complaint 가야겠네요...

Appleboy

2020-07-28 00:29:04

이번주 토요일에 AA로 워싱턴 DCA에서 달라스 거쳐 서울 갈 예정인데 참 난감하네요...

 

RedAndBlue

2020-07-27 23:58:03

지난주에 AA타고 왔습니다. 비즈 20석 중 4석 차있었고 이콘은 다 합해서 45명 정도 차있었습니다. 거의 승무원 1:1 서비스 받으면서 왔고 만족스러웠습니다. 저는 (한국 국민) 댈러스 아닌 비 허브공항에서 체크인했는데 코비드 음성 증명서 달라는 말 없었습니다.

 

아 물론 댈러스까지 가는 국내선은 퍼스트건 이콘이건 완전 풀플라잇이었슴다... ㅎㅎ

Feelsogood

2020-07-28 01:07:32

제 경험을 중심으로  다시 정리를 해보면....

1)한국인(영주권자 등 한국여권 소지자)의 경우에는 ㅇㅇㅎㄱ에서도 코비드 네가티브 서티피킷 요구하지 않습니다.직원이 ㅇㅇㅎㄱ 인터널 지침을 제대로 숙지하고 있는경우라면요.

이런 경우는 첫 카운터 직원이 좀 헤메더라도 매니저 라인에서 문제가 해결됩니다.

 

2)일행중에 미국인이 섞인경우(영주권자의 시민권자녀....특히 출생 신고가 한국에 안되어 있어서 한국여권이 없는경우)에 문제가 생기는거 같습니다.이 경우때문에 저희도 제대로 방어를 할 수가 없었어요. 항공사 직원은 숙련된 이미그레이션 직원이 아니고 모니터에서 시키는대로만 일 하니까요.

 

3)탑승자 전원 미국인일 경우...

이 경우는 경험하지 못해서 정확한 답변은 드릴 수 없으나...분위기가 코비드 네가티브 서티피킷이 요구 당하거나 사태가 더 심각해질경우 무비자 규정도 다시 점검되어질 수 있으리라 생각됩니다.

 

위 세가지가 가장 많은 케이스라 생각되어집니다.

3번째 경우는 한국이 7/13일 서아시아지역 중심으로 입국심사강화를 하면서  ㅇㅇㅎㄱ이 이 문제를 확대해석 적용시키고 있는듯 한데요....사태가  더 심각해 지면 한국도 미국.중국 등의 위험국이지만 강대국인 국가 출신 입국에 대한 제한을 적극적으로 검토하지 않을 수 없겠죠......물론 굉장히 힘든 과정과 결정이 되겠지만요(현실화 확률이 30% 미만이지 않을까요?)

kaidou

2020-07-29 15:14:13

혹시나 해서 한번 더 전화해서 물어봤는데 대답이 똑같네요. 아무래도 AA는 계속 코로나 증명서를 요구하려는 모양입니다 (인천으로 입국시).

Exec Plat이라서 미련이 매우 크게 남는데 아무래도 정말 안될거 같네요.

컨트롤타워

2020-07-29 15:30:17

itinerary를 스플릿 해달라 요청해보세요 ABC-DFW/ DFW-ICN

달라스에서 수하물(있으시다면) 찾으셔야 하는 불편이 있지만 한국행 비행기는 타실수있습니다.

스킴밀크

2020-07-29 17:58:53

근데 이렇게 나누면 커넥션을 맞출 수 있을까요? AA281이 오전 11:10 출발인데 bag drop cutoff는 10:10일 테고요. 그 전에 DFW에 도착해서 bag 찾고 (AA는 참 느리죠 baggage 나올때 보면요...) 만약 도착 터미널도 다르면 터미널 이동해서 (land-side면 10분에 한번 씩 오는 셔틀 타야할 것 입니다.) 체크인을 한다는 것은 왠만큼 일찍 도착하는 비행편이 아닌이상 많이 빠듯할 수도 있을 것 같네요.

kaidou

2020-07-29 20:44:23

그게 제 맘대로 안되서요.. 그냥 델타 탈라구요. (아님 코드쉐어 댄공)

마일모아

2020-07-29 15:55:51

이건 진짜 어떤 식으로 해결이 되어야 할런지 모르겠네요 ;; 

kaidou

2020-07-29 20:44:35

불매(?) 가야죠.

마일모아

2020-07-30 07:35:29

그러게요.

육절금

2020-07-29 21:47:42

신기(?)하네요 제가 일반 라인에 전화해서 물어봤을때는 두번다 우리는 그런 방침 없다가 답이었거든요. 심지어 미국 시민인지 한국 시민인지 언급도 안했어요. 

제가 혹시나해서 업데이트된 리스트릭션 있냐고 다시 확인해달라고까지 했었는데...

이렇게까지 자기네들끼리도 우왕좌왕이라니 큰일이네요. 

마일모아

2020-07-30 07:36:57

이건 체크인 직원 한 명 잘 못 만나면 비행기 탑승을 아예 못하게 되는 상황인지라, 본사에서 확실하게 지침이 내려와야 할 것 같아요. 직원들이 그걸 읽느냐/따르느냐는 또 다른 문제이지만요 ㅠㅠ

육절금

2020-07-30 12:00:34

그렇죠... 저는 이시국 전 부터도 비행기 탈때 돌다리 백번 두들기는 스타일인데  이런 상황은 저에게 정말 워스트 나이트메어예요 ㅜㅜ

Midnight

2020-07-30 03:24:25

LAX>DFW>ICN 으로(한국 국적자) 한국에 지난 주말 입국했습니다. LAX의 경우에는 좌석에 상관없이 체크인을 전부 다 키오스크로 하도록 되어있었습니다. (출발전 위의 글을 보고 혹시나 해서 IATA문서를 출력해갔으나 관련된 아무런 문제는 없었습니다.) 키오스크에서 체크인하면서 발권하고 체크인 가방 태그 뽑아 붙혀서 줄을 선다음 가방만 ㅇㅇ직원에게 주는식입니다. 그런 다음 TSA를 이용해서 통과하고 달라스행 탑승하였습니다. DFW에서는 탑승시에 한국정부에서 요청하고있는 서류를 미리 나눠주며 작성하게 하는데 한국 국적자는 제외였습니다. 보딩바로 전에 이마에 열체크를 하고 탑승하였습니다. 저와 같은 루트로 고민하시는 분들이 혹시 있으시다면 저의 경험이 도움되시길 바랍니다.

육절금

2020-07-30 12:05:35

소중한 DP 감사합니다. 본사 홈페이지에는 미국내 공항간 이동 때에만 키오스크 통한 셀프 체크인이 가능하다고 나와있었는데 그게 아마 공항마다 다를수도 있겠네요.

어후 키오스크로 아무랑도 말 안섞고 (안싸우고) 가방만 넘겨주고 통과하면 정말 베스트겠어요. 한국에서 좋은 시간 보내세요!   

Appleboy

2020-07-30 16:44:35

좋은정보 감사합니다. 모레 탑승 예정인데 DCA도 키오스크로 탑승가능하면 좋겠네요

육절금

2020-08-01 11:24:12

오늘 무사히 탑승 하셨기를 바랍니다!

Appleboy

2020-08-01 11:34:49

탑승잘하고 갔습니다. 감사합니다

monk

2020-07-31 13:20:31

AA 타는 승객들은 목적지 상관없이 코비드 테스트 받고 타야 하는건가봐요. 근데 그러면 홈페이지에 올려야 하는거 아닌가요? 제가 이멜 문의 보내고 받은 내용입니다.

 

I am glad to assist you,  with Coronavirus/Covid atmosphere, the passenger must have a medical certificate with a negative  Coronavirus (COVID-19) PCR test result issued at most 48  hours before departure. The certificate must be in English. In addition Nationals and residents of Korea (Rep.) are required to  install 'Self-quarantine safety protection mobile app. Passengers and airline crew must install 'Self-diagnosis  Mobile App' in their personal device and a completed Health  Declaration Form and a Special Quarantine Declaration Form  must be presented to the quarantine desk upon arrival. For  additional information you can visit  http://ncov.mohw.go.kr/selfcheck/

Please, contact our Reservations Team for future doubts, they can be reached at 800-433-7300 and are available 24 hours a day, seven days a week. Be sure to have your flight details ready when you call.

"Receive a special thank you for being part of our AAdvantage® family."

10월 국제선 탈 계획있는데 고민되네요.

육절금

2020-07-31 15:30:33

하아.... ㅇㅇㅎㄱ 진짜 엉망이네요. 제가 이 글 보고 방금 또 전화해봤거든요? 저한테 하는말이 우리는 인터내셔널 플라잇이 없데요 글쎄. 제가 벙쪄서 그게 무슨말이냐 지금 가고 있는 사람이 몇명인데...그랬더니 완전 고압적인 자세로 자기말이 맞대요 저를 ㅂㅅ 취급하더라구요 아놔. 레코드 로케이터 내놔보라길래 (진짜 딱 내놓으라는 말투)불러줬더니 지가 보기에도 티켓이 떠억 보이는거죠. 그러니까 미안하다는 말 한마디없이 Okay... We go to EU... we go to Asia... 시전. 야 그게 인터내셔널이야 ㅋㅋㅋ 그러면서 확실하지 않으니 어디에 물어본다는 멍멍이 소리를 하길래 나는 너의 지식을 못믿겠으니까 아무것도 손대지 말라고 하고 끊었어요. 

제가 대충 댈러스 한국 구간은 이미 7월1일부터 운항하고 있었다 했더니 득달같이 내 말 끊으면서 놉! 7월9일! 이러더라구요. 아니 알면서 그럼 거짓말한겨? 

여기 마일리지 가지고 계신분들 얼른 터셔야겠어요 영 불안불안 하네요...

어메이징레이스

2020-07-31 16:24:31

UA 탑승시에도 비슷한 경험을 했다는 후기를 다른 한국 커뮤니티에서 읽어서 정보 공유합니다. 

HNL-SFO-ICN 을 이용하는 것이었고요, 탑승자의 국적은 한국인지 미국은지 확실치 않습니다. 

HNL에서 직원이 지금 미국으로 부터 입국 금지이기 때문에 탈 수 없다 했고, 법무부, 출입국 관리 사무소, 영사관에 전화를 했지만 그런 얘기 없다는 다답을 듣고, 3기관에 확인했지만 그런 얘긴 없다고 하면서 일단 티켓을 달라고 하니 티켓을 주면서 너 아마 못 갈꺼야 (아마 sfo에서 제지 당할꺼라는 의미?).. 

라고 했다네요. 

어메이징레이스

2020-07-31 16:49:15

+ 질문에 답변을 받았는데, 미국 국적자 였다고 하네요.

육절금

2020-08-01 11:23:40

정보 공유해주셔서 감사합니다. 그 분 무사히 도착하셨음 하네요...

Appleboy

2020-08-01 11:30:22

오늘 오전에 DCA (워싱턴dc 레이건 공항)에서 DFW를 거쳐 한국으로 와이프를 태워 보냈습니다.

인터넷으로 체크인을 미리 해놔서

공항에서는 직접 키오스크로 러게지 티켓만 뽑아서 가방에 붙여 AA직원에게 줬습니다.

직원은 여권만 확인후 탑승금지나 코로나 테스트 관련 이야기는 전혀없었습니다.

DFW 달라스 공항에 잘 도착후 인천행 AA281도 조금전에 탑승해 출발했습니다.

달라스에서는 미국국적이든 한국국적이든 시설격리동의서를 작성한후에 탑승을 시킨다고 합니다.

한국국적자는 안써도 되지 않냐고 물었더니 작성은 한 후 인천에 도착해 한국 국적자는 시설격리동의서를제출하지 말라고 합니다

 

위에 Feelsogood 님이 댓글을 다신것처럼 영주권자를 포함한 한국국적자는 AA탑승에 문제가 없을듯 합니다.

참고로 와이프는 영주권자입니다.

보내기전 며칠을 전전긍긍이었는데 무사히 탑승해 서울로 보내니 마음이 편하네요.

 

마일모아

2020-08-01 12:09:38

맘 고생 많으셨어요. 사례 나눠주셔서 감사합니다. 

육절금

2020-08-01 14:04:47

다행이네요!!!!!!!! 

경험 나누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오하이오

2020-10-21 02:33:25

혹시 이런 일 이후 '음성확인서 요구 사태'가 다시 정리가 됐는지

궁금해서 끌어올려봅니다. 이후 경험 나눠주실 분 계신지요.

 

아무래도 잠시라도 한국에 다녀와 볼까 하는 마음에 검색을 해보는데

AA가 비싸지만 아이들 할인이 없는 델타 보다 합계는 싸더라고요.

그런데 이 글이 생각나 망설이다가 질문을 드리게 되었습니다.

 

검색한 델타의 경우 대한항공과 같은 시간 출발하는 비행기가 있길래

코드쉐어 항공편으로 짐작했습니다.

이런 경우 실제 운항하는 비행기(델타 혹은 대한항공)를 확인하는 방법이 있을까요?

분명히 마일모아에 있을 것 같은데 검색 내공 부족으로 찾지 못했습니다.

링크나 답변 모두 감사히 받겠습니다.

1stwizard

2020-10-21 02:38:25

확인하는 방법에는 여러가지가 있지만 가장 쉬운방법은 출발 도시를 보는 거죠. 시애틀, 애틀란타를 제외하고는 둘이 겹치는 곳이 없어요.

오하이오

2020-10-21 03:56:32

출도착이 같은 노선에 한해 코드쉐어를 하는게 아닌가 싶은 저로선 아마도 상식이 부족해 답변을 제대로 이해하지 못한 것 같습니다. 그래도 답변주셔서 고맙습니다.

1stwizard

2020-10-21 05:06:19

그런건 아닙니다. 필요에 의해 하는거라 안다니는 노선에도 코드쉐어 가능합니다. 대표적인게 알래스카 항공이나 델타항공 미 국내선에 대한항공 코드쉐어 붙는 경우가 있지요.

오하이오

2020-10-21 05:20:39

예, 말씀 잘 들었습니다. 

스킴밀크

2020-10-21 02:52:45

코드쉐어 운항편의 경우 실제 운항 항공사를 알려면 편명에 'operated by' 옆에 어느 항공사가 있는지 보면 됩니다 (Marketing Carrier = Operating Carrier인 경우에는 이런게 없습니다.). 스크린샷 참조하시기 바랍니다 (Expedia에서 검색 했습니다. 다른 곳에서 검색하셔도 실제 운항 항공사가 무엇인지 기재가 되어 있을 것 입니다.).

d003.png

 

d004.png

 

그리고 언제나 정확하진 않겠지만 rule of thumb으로 비행편 번호가 더 작은 쪽이 실제 운항 항공사인 경우가 대다수입니다.

오하이오

2020-10-21 04:02:39

감사합니다. 확실하게 이해했습니다.

 

제가 다시 한번 제 검색 경로를 통해서 확인 해보니

code01.jpg

먼저 상단 구글플라잇(Google Flights)을 통해 검색 할때는

대한항공에서도 판매 한다는 안내 말고는 말씀하신 안내는 없었고,

이어 실제 구매 사이트인 델타로 이동했을 때도 없더라고요.

 

그런데 여행사이트(Orbitz.com)에 들어가 검색해보니

code02.jpg

말씀하신 안내가 나오네요. 

여행사 사이트를 통해 구매하는 경우가 아니면 한번 더 검색해야 하는 수고가 있을 것 같긴 합니다만

덕분에 확인하는 방법을 배웠습니다. 다시 한번 감사드리고요.

야튼 결국 델타라 굳이 돈 더 주고 가기 보다는

더 이상 '음성확인서'를 요구하지 않는다는 이야기를 듣고 AA를 타면 좋겠네요. 

헤이즐넛커피

2020-10-21 04:49:01

오하이오님도 한국 다녀올 방법을 찾고 계시는 군요.. 다섯식구가 이동하는 거라 저보다 훨씬 신경쓸 일이 많으실텐데 아무쪼록 곧 비행편을 찾으시길 바랍니다. (그런데 ㅇㅇ는 말리고 싶어요. 소근소근. 물론 식구가 다섯이니 일인당 $200만 싸져도 $1000이 아껴지는 효과가 있겠네요. 애증의 ㅇㅇ...)

오하이오

2020-10-21 05:27:19

예, 아무래도 오늘 내일 끝날 것도 아닐 것 같고 해서 어차피 코로나 사태가 끝나기 전에 가야 한다면 올해가 가기전에 가보는게 도리가 아닐까 싶기도 해서 쥐어짜 보고 있습니다. 그런데 격리 절차와 방법도 머리에 잘 들어 오지 않고 두루 따라잡기가 힘드네요.

델타가 조금 비싼건 어디 감당한다 해도 어린이 할인이 없으니 확 차이가 나네요. 작년인가 재작년엔 델타 타고 갈 때는 할인받았던 거 같은데 없어졌나봐요. 

헤이즐넛커피

2020-10-21 06:40:15

아이고... 격리 절차와 방법이 워낙 각양각색이라 더 헷갈리는 것 같아요. 구마다 방법이 조금씩 다르더라구요.

 

저도 이 상황이 진전될 가능성은 없어 보이고 내년엔 제가 데리고 갈 수 있는 상황이 아니라 일단 질러 놓고 봤네요.

 

원래는 저도 ㅇㅇ로 왕복을 생각했는 데 (그래서 엄한 매리엇 마일을 옮겼지요 ㅠㅠ), 이 글을 읽고 일단 가는 건 땅콩, 오는 건 ㅇㅇ로 끊었어요 (그래서 ㅇㅇ 마일이 애매하게 남았네요...) 일단 비행기랑 자가격리 장소만 정해져도 마음이 확 놓이더라구요. 

 

한국에 연로한 부모님이 계시면 다 같은 마음일 것 같아요. 아무쪼록 최선의 경로로 다녀오실 수 있는 길이 빨리 보이길... 

스킴밀크

2020-10-21 05:16:50

도움이 되었다니 다행입니다! 구글플라이트로 검색하면 실제 운항 항공사만 나오기 때문에 코드쉐어인지 아닌지 구별하실 필요는 없습니다. 여행사로 할때는 헷갈리실수가 있으니 구글 플라이트로 검색을 하셔서 실제 운항 항공사가 어떤 항공사인지 확인 하시거나 아니면 검색결과를 꼼꼼하게 읽어보시면 실제 운항 항공사가 무엇인지 아실 수 있을 것입니다.

오하이오

2020-10-21 05:29:46

아하 그렇군요. 구글에서는 실제운항사만 검색되는 거군요. 그것도 잘 배워갑니다! 고맙습니다.  여행사 사이트를 이용할 때는 말씀하신 정보 꼭 확인해보고 엉뚱한 돈 더 들이는 일 없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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