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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년만에 베가스 다녀왔습니다.

Duchamp, 2021-11-26 03:31:54

조회 수
3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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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이 이번주 내내 방학이라 주중에 베가스 3박 다녀왔습니다.

- MyVegas 리워드로 Aria 2박 + Amex FHR로 Palazzo 1박 했어요.

 

YouTube에 Aria가 관리를 잘 안해서 엄청 실망했다라는 영상들이 몇 개 있어서 걱정을 좀 했는데요,

직접 묵어보니깐 그런 부분 딱히 느끼지는 않았어요. 대신 서비스가 좀 느리긴 하더라구요.

 

저랑 P2 모두 시저스 (매칭)다이아라 Celebration Dinner 크레딧 사용했어요.

- 다른분들께서 이미 확인해 주신 것처럼, 작년 올해 크레딧 각각 100불씩 있다고 하구요, 내년 1월 말까지 사용 가능하다고 알려주었네요.

- 디너 크레딧은 dine-in만 되고 take out은 안된다고 했는데 (t&c에 나와 있는 부분이더라구요), 고든램지 버거 가서 물어보니깐 take out에도 적용해 준다고 해서 take out으로 했습니다. 

- PH랑 Bally's 에 있는 리워드 데스트에 갔는데, 두 곳 모두 원래 있었던 리워드 데스크는 문 닫았구요, 카지노 캐시어 (cage라고 부르더라구요)로 통합했다고 해서 그곳에 가서 서비스 받았습니다. Bally's 같은 경우에는 원래 리워드 데스크 있던 자리에 키오스크가 있어서, driver's license 넣으면 새 카드가 나오더라구요. 공짜 티켔도 키오스크에서 받을 수 있게 되어있는데, 그럴려면 pin 번호가 있어야 하는데 pin 번호는 창구에서 만들 수 있어서 창구로 갔네요.

- 쇼 티켔 관련해서는 high roller랑 real bodies 바우쳐를 다이아 1인당 각각 두 장씩 주더라구요.

 

Palazzo에서 FHR 베네핏 중에 resort credit 100불이 있는데, 체크인 할 때 물어보니 food & beverage로 사용할 수 있는 곳이 대략 10곳 정도 되는 것 같았어요.

(리스트를 받았는데 지금 찾아보니 없네요. ㅡㅡ;;;)

- matteo's라는 이태리 식당에서 사용했어요. 런치 시간 기준으로 파스타가 20불대 초반 정도부터 있더라구요.

- 아침은 65불을 Lux Cafe라는 곳 아니면 룸서비스로 시켜먹을 수 있는데, Lux Cafe에서 take out해서 먹었습니다.

체크인/아웃 관련해서는,

- 체크인 할 때 업그레이드 문의했는데, 높은 층 2 queen 룸으로 해 주었습니다 (원래는 1 king이었어요). 윈 골프장 뷰였는데 좋더라구요. 230불인가 더 내면 1850sq ft인 theater랑 당구대 있는 방으로 해줄 수 있다고 해서 살짝 고민했는데, palazzo 기본 방도 충분히 넓고 좋아서 돈 내고 업글은 하지 않았네요. ^^

- 체크인 후 잠깐 나갔다가 들어오니깐, 과일이랑 물이 있더라구요. 빨간사과 하나, 파란사과 하나, 동양배 하나, 서양배 하나, 오렌지 하나, 귤 하나, 바나나 하나.... 아주 알찼습니다. ㅎㅎㅎ 까져있는 건 아니었구요, 대신 접시랑 나이프도 있어서 잘 까먹었네요. ^^

- (FHR 베네핏에 나와있는 부분인데) 일찍 갔는데, 12시 좀 넘어서 방에 들어갔구요, 4시 체크아웃 받아서 마지막 날 여유가 있어서 좋았네요.

 

코로나 이후 처음 베가스 여행이었는데, FHR 베네핏 챙기러 가끔씩 가게 될 것 같네요. ^^

5 댓글

사회초년생

2021-11-26 09:44:48

‎ 

Duchamp

2021-11-26 10:16:33

Palazzo는 1박에 아멕스 플랫 200불 크레딧에 맞추다보니 주중이라서 예산에 딱 맞아서 선택했어요. ㅎㅎㅎ

다음번엔 conrad에 가보고 싶네요. 베가스에서 좋은 시간 보내시길 바래요. 

쏘왓

2021-11-27 11:08:43

저도 막 베가스에서 돌아왔는데요 이제 리워드데스크에서 리워드센터라고 부르더라구요 오픈시간은 대부분 아침 10시구요 키오스크는 세네곳 들려본 결과 다 있었으니 모든 시져스 호텔에 있는 것 같아요. 그런데 처음 발급하시는 분들은 Cage 가셔서 발급받으셔야합니다. 에러가 자꾸 떠요

 

3년만엔가 베가스 갔는데 첵인/첵아웃도 다 키오스크.. 늦게 도착해서 그런지는 모르겠지만 사람이 없어서 업그레이드 요청 할수있는 기회도 없었네요 쇼티켓은 Harrah's에서 문의했는데 그 직원은 하이롤러 티켓만 있다고.. 다른 쇼티켓은 없다고 딱 잘라말하더라구요?? 트레이닝이 덜 된 것인지... 시간이 안 맞아서 못 타고 왔는데 하이롤러는 타보셨나요? 그리고 고든램지 피쉬앤칩 갔었는데 맛이 너무 없어서 깜짝..... 100불 고스란히 날렸어요 너무 기대했었나봐요 60%이상 버렸네요ㅜㅜ 참 celebration dinner는 토탈이 아닌 pre-tax 금액입니다! 몰랐다가 이번에 알았네요 몇 달전 핫했던 Wynn status matching은 이제 안 해서 아쉬웠어요

Duchamp

2021-11-27 12:04:51

추가정보 감사합니다. 첵인/아웃도 다 키오스크군요. 예전엔 다이아몬드 라운지 가서 첵인/아웃할 때 업글도 잘 해주고 레잇 체크아웃도 두시까지인가 해 줬는데 그때가 그립네요. 찾아보니 기본 다이아 레잇 체크아웃은 이제 안보이네요. 

하이롤러는 탔어요. 평일이어서 그런지 4시부터 운행했구요, 사람들 많더라구요. 한 통(?)에 들어가는 인원은 조정하는 것 같았어요. 간만에 위에서 보는 베가스 야경 좋았네요.

저희도 100불 피쉬앤 칩스에서도 썼어요. 어른 둘 아이 둘인데 100불 맞춰서 쓰려니 이것 저것 다 시켜봤네요. 감자튀김도 dirty 버젼 세가지 다 해봤구요.

제 입맛엔 새우튀김이랑 랍스터 튀김 좋았었구요, 감자는 기본은 별로이고, dirty버젼 중에 할라페뇨 들어간 매콤한 버젼은 좀 괜찮더라구요. 투고해와서 먹었는데, 먹다먹다 지쳐서 감자는 많이 남긴 것 같네요. 메뉴 보니깐 메인만 추가하는 것도 있었는데 그렇게 할 껄 그랬나 봐요. ㅎㅎㅎ

쏘왓

2021-11-27 13:41:35

일정때문에 이틀정도 9시 ,10시즈음에 체크인을 하게 되었는데 사람은 없고 키오스크만 쫙 있더라구요 사람이랑 얘기하고 싶은데ㅜㅜ 예전에는 업글이나 레잇 체크아웃도 잘 해줬었군요 역시 모든 것은 개악의 길로...  

 

저희는 둘인데 메인 추가로 다 시켜봤어요 소세지/치킨은 정말 비추고(한두입 먹고 버렸어요 지지..) 생선은 평타는 치지만 부드러운거 말고 뛰어나다고는 느끼지 못했어요 새우가 통통하니 그나마 맛있었네요 대망의 랍스터는 그냥 먹어도 간이 짜고 껍질부분도 덜 튀겨져서 이 나갈까봐 씹어먹지도 못하겠고 전체적으로 튀김옷이 두꺼웠어요 이날 튀김 맡은 직원이 숙련이 덜 되었던건지... 아까워서 집에 와 랍스터 튀김 옷 벗겨내니 속살에 반죽도 묻어있고?!! 여자 셋째손가락 두개정도 사이즈... 잘라서 볶음밥이나 해먹으려구 냉동실에 있네요ㅋㅋ Duchamp님 말씀대로 감자는 많이 주는데 패스트푸드점보다도 별로고 말씀하신 dirty버전은 괜찮았는데 그 역시 원래 기본 소금간이 센데 양념까지 간간해서 1/3먹고 남겨버렸어요 어쩌다보니 음식리뷰가 되어버렸는데 저도 이렇게까지 실망할 줄은 예상 못해서 충격이었습니다. 일행이 고든램지 시찰 나와야하는거 아니냐고 진담같은 농담을 던지네요ㅎㅎ 직원들 서비스도 좋고 워낙 장사 잘 되는 집이니 오늘이 그냥 날이 아니었나보다 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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