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ileMoa
Search
×

마우이 호텔/식당 가이드 0.3

티모, 2013-11-13 18:46:42

조회 수
16216
추천 수
3

초보 티모입니다.

 

마우이는 제가 조금 압니다라면서 글을 쓸수 있는 곳이 공부를 많이 했습니다.

어언 5 년전 신혼여행을 떠날때 와이프가 결혼식 준비할때 저는 신혼 여행 준비를 했었습니다.

tripadvisor 를 정독하면서 호텔들을 하나하나 비교해가면서 어느섬에 가야하나 얼마나 써야하나

그때는 카드는 많았지만 여행용 카드라고는 SPG 카드 하나 있었고 마일리지와는 담을 쌓은 사람임으로 순수하게

현금 박치기 하고 갔기 때문에 그야말로 포인트 이런거랑은 상관없이 오로지 최상의 호텔을 최상의 코스로 예약한다는

목적아래 공부했습니다.

 

그때 내린 결론과 결과물은,

 

마우이 : 고급스러운 호텔들 밀집된 섬. 그런데 하나마우이라는 변수가 있다.

빅아일랜드 : 힐튼이 짱임.

카우아이 : 미개발지(당시만 해도) 호불호가 갈린다.

라나이 : 빌게이츠가 소유하고 있다(맞음?) 포시즌 라나이가 무쟈게 고급스러움

오하우 : 산타모니카와 다를것이 없다. 그러나 후에 방문하고 생각이 틀려졌음. 솔로가 가기엔 최고의 섬.

 

그래서 무려 9박10일 신행을 떠나면서 선택한것은 6박 마우이, 3박 카우아이 였습니다.

 

책도 읽고 현지 가이드 백인 아줌마랑 통화도 하고 LA 현지 삼X 관광 아는 아저씨들이랑 디스커스도 해보고

하와이 살다온 사람이랑 토론도 해보면서 다방면으로 공부했습니다.

 

 

 

마우이는 상당히 매력적인 섬입니다. 왜냐하면 섬을 두개로 나누어서 전혀 다른 환경을 가진 섬이기 때문에 저는 사실상 2 개의

섬으로 보고 있습니다.

서쪽으로 공항을 기점으로 북쪽에 카나팔리, 남쪽에 와일리아 가 있어서 고급스러운 휴향지 느낌을 준다면

섬 동쪽은 많은분들에게는 알려지지 않았지만 그야말로 자연그대로의 하와이 그 자체입니다. 여유롭고 한가하고 진짜 하와이다운 하와이입니다.

바로 하나 마우이가 존재합니다.

 

 

자 일단, 95% 의 사람들이 머무르는 섬의 서쪽입니다.

북쪽으로 카나팔리에는 웨스틴,쉐라톤이 있습니다. 깔끔한곳입니다. SPG 포인트로 갈수 있지요. 마치 한국으로 말하자면 목동 느낌입니다.

깔끔하게 잘 정리됐는데 지나치게 정리된 느낌이 있습니다. 그래서 저는 포인트가 있었음에도 여기는 피했습니다.

 

그옆에 아마 릿츠 칼튼이 있을겁니다. 고급스럽고 한국에서 신행오는 분들에게 권할만 합니다. 그러나 여느동네 릿츠칼튼과 마우이 릿츠칼튼의

다른점은 ? 저는 크게 못느끼겠습니다. 나중에 미련이 남아서 와이프랑 투어삼아 구경까지 갔다왔는데 역시 잘해놓기는 했는데

우리동네 다나포인트 릿츠칼튼이랑 마우이 릿츠칼튼이랑 거의 비슷한 분위기였습니다. 그래서 굳이 미국에서 간다면 여기 갈 이유는 없다고

개인적으로 봅니다.

 

그리고 포시즌이 어디있었죠?;; 여기도 투어 다녀왔습니다. 릿츠칼튼 보다 한수위입니다. 고급스러움으로는

아침에 놀러갔다가 아침이 45불인것 보고 ㄷㄷ 떨었습니다. 손님들도 릿츠칼튼이 젊은 신혼여행객 위주라면 여기는 백인 부자 중년들이

여유롭게 샤핑도하면서 칵테일 마시면서 그야말로 부티를 발산하는 곳입니다. 그런데 여기는 세일 잘 안하죠잉?

그리고 애들 델구 가기에 너무나 지나치게 부티를 풍기면서 부담스럽습니다. 신혼여행호텔입니다. 여기는

 

그리고 밑에 와일레아가 있습니다. 부티를 풍기면서도 자유스럽지요. 예전에 개발한 곳이라 뭔가 정리정돈도 안되고 길도 삐뚤삐뚤하지만

전 이런걸 사랑합니다.

여기에 하야트가 아마 있고, 이번에 안다즈가 들어왔지만

터줏대감은 그랜드 와일레아와 페이몬트 카이라니가 있죠.

 

저는 그랜드 와일레아, 페어몬트 카이라니, 릿츠 칼튼, 포시즌 을 마우이 빅 4 라고 부르겠습니다. (사실 제가 처음 부른건 아닙니다. TripAdvisor 백인들이 먼저..)

이 4 개 호텔이 가장 비싸고 유명하죠. 이번에 안다즈가 새로 들어왔지만 저는 그 현대적인 퓨전 인도 차이나틱한 분위기 자체를 싫어하는데다가

설정 가격자체도 이 빅4에 못미친다고 생각합니다. 안다즈가 새로 생겨서 반짝하긴 하지만 빅4 그룹에 속하지 못하리라고 생각하는 1 인입니다.

 

그랜드 와일레아는 구글맵으로 쳐보셔도 알겠지만 수영장이 압도적입니다. 거기에 커다랗고 정말 아름다운 정원을 가지고 있습니다. 아마 사이즈로는 마우이 no1

일겁니다. 이 수영장이 그야말로 놀이공원 수준이기 때문에 아이들 있는 집은 여기가 그냥 갑입니다. 수영장에서 놀다 바다에서 놀다 수영장에서 놀다 하다보면

3-4일은 그냥 갑니다. 아이들 있는 집은 여기가 갑입니다. 비교불가입니다. 여기가 최고입니다. 힐튼포인트로 갈수는 있으나 너무나 많은 포인트가 필요하고

주말숙박권 2장으로 이곳에 입성하시면 좋으리라고 개인적으로 생각합니다.

 

페어몬트 카이라니는 그랜드와일레아 옆이라서 2번 구경 갔었는데 60-70년대 하와이 분위기 나지요. 방은 제일 좋다고 합니다. 각방이 전부 다르게 설계되었고

전부 스위트룸이라서 방이 크고 멋있다. 그리고 손님들이 할마니,할아바지들이 많아서 좀 정겨운 분위기가 납니다. 야 옛날에 007 영화같은데 나오는 미국

휴양지 같다 뭐 그런 느낌이 납니다. 개인적으로 이런 분위기 사랑합니다. 아시다시피 페어몬트 카드 만들면 갈수 있습니다. 부부동반이면 여기가 참 좋을것 같습니다.

아이들 있는 집은 여기 데리고 가면 옆에 그랜드와일레아 수영장 입장권 안 사주면 못 버틸겁니다.

 

 

그리고 식당은 서쪽 번화한 마우이는 '호텔조식' 먹기에는 아까운 동네라고 생각합니다. 차타고 10분만 가면 아침 잘하는 하와이집에 khehi 에 지천으로 깔렸습니다.

오믈렛, 프렌치 토스트 6-7 불이면 바다보면서 먹습니다. 부리또 잘하는 집도 많습니다. 굳이 호텔조식에 목맬 이유가 없는 동네입니다.

또 조식 잘하고 젤 싼집 하나 더 있습니다. 멕도날드. 하와이 멕도날드 아침에 가면 스펨&에그 라고 있습니다. 밥,스펨,에그스크렘블 + 간장 4불인가 할겁니다.

느끼한게 지겨울때 밥에 간장 쓱쓱 비벼서 스펨이랑 먹으면 나도 환장하고 애들도 환장합니다. 아침에 멕도날드에서 우동도 팝니다. 술먹고 짱입니다.

 

한식당은 khehi 에서 북쪽으로 약간 더 올라가면 이사나 라고 있습니다. 고기집인데 육계장 맛있습니다. 저 2 번 먹었습니다.

 

점심은 그랜드와일레아 수영장에서 지낼경우 피자를 사가지고 와서 안에서 먹어도 되고 아이스박스 K마트에서 하나 구입해서 음료수,과자,빵 가뜩 채워서

거기서 먹으면 돈 절약됩니다. 안에서 샌드위치 하나에 20불 입니다. 쪽팔린다고요? 다른 백인 손님들 잘 보세요 수영장 올때 아이스박스 하나씩 다 들고 안에

음식들 가득차 있습니다. 저는 육계장 사발면 사다가 웨이타한테 물부어달라고 하고 팁 10불 줬습니다.....................................

 

그리고 섬중앙부분 북쪽에 Mama's fish house 라고 있습니다. 네이버에서 이 식당 검색안될때 제가 4-5년전쯤 강추했고 (역시 trip advisor 정보였음) 지금은

한국에서 마우이가는 사람들 한번씩 들르는 명소가 되었지요. 여기 해산물 요리는 중간정도지만 분위기나 모든것들이 마우이 스럽습니다. 그리고 디저트가 유명해요.

조개안에 나오는 아이스크림 디저트.

 

화산보러 올라가는 분들 많은데 굉장히 춥습니다. 일출보러가시면 겨울잠바 챙겨가세요. 위에 얼음 얼어있습니다. 얼어죽습니다.

웬만하면 가지 마세요 추워요....... (일출은 아름답다고 하는데 저는 추워서 차에서 안나왔음)

 

Khehi 가면 웬만한 마켓,식당들 다 밀집되어 있습니다.

 

라하니아는 미술품,관광가게들 많이 밀집되어 있습니다.

 

몰로카이섬 배타고 나가면 스노쿨링할때 고깃밥을 배에서 막 뿌려서 고기 수천마리가 모여듭니다. 스노쿨링 찾아다니지 말고 하고 싶으신 분은

배타시면 수천마리 열대어 잡아먹을듯이 몰려드는걸 볼수 있습니다. 배멀미 하시는분들은 약 필수.

 

헬기 타지 마세요. 40분 정도 돌아다니는데 무쟈게 허무 합니다. 타지 마세요(경고)

 

르아후 티켓은 미리 구입하지 마시고 khehi 나 라하니아 가면 부스들에서 팝니다. 그거 사시면 되고 각호텔들도 주최하는데 거기 예약하시고 가서

멤버쉽 카드 보여주면 DC 해줍니다.

 

 

그리고, 하나 마우이.

보통 드라이브 코스로 알려져 있습니다. 3시간정도 운전해서 들어갔다가 3시간 운전해서 나오는 곳.

ROAD TO HEAVEN / ROAD TO HANA 유명하죠. 보통 갔다와서 욕하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멀미했다. 지겹다. 길이 험하다. 다시는 가고 싶지 않다.

왜냐하면 일정을 빡빡하게 잡으셔서 그럽니다.

아침에 케이마트에 들르셔서 그날 간식,음료수 아이스박스에 채우시고 여유있게 아침 드시고 떠나시는게 좋습니다. 말이 3 시간이지 한 5 시간 잡고

중간중간 사람들 차 세워져있는데 같이 차 세우고 들어가면 거기에는 보통 폭포나 화원이나 뭔가 볼 거리가 있습니다 20 여군데의 볼거리가

드라이빙 코스에 있다고들 하는데 보통 한국분들은 안세우고 강행군을 했다가 다시 돌아올때 강행군을 하시니까 지옥의 코스로 돌변하는 겁니다.

 

저는 이 드라이빙 코스가 끝나는 동네. 하 나 마 우 이 에서 1박 내지는 2박 하시라고 강력하게 권해드립니다.

 

드라이빙 코스 끝에 Travassa Hana (구 호텔 하나마우이) 라는 방 70 짜리 ***** 짜리 호텔이 존재합니다. 모든 하와이섬 베스트 호텔 1년에 한번씩

뽑을때 로멘틱,진짜 하와이다운 하와이 호텔 1 위에 단골로 오르며, 전세계 신혼여행 베스트 호텔 best 10 안에 랭크되는 호텔입니다.

히든 조커 에이스 카드입니다. 그럼에도 많이 알려지지 않은것은 한국신행 여행사들이 이쪽 루트를 아직 제데로 개발 못했고 오하우/마우이 콤보 일정에서

하나마우이를 넣기에는 너무나 애매하고 무엇보다 많은 한국 사람들 취향에 맞지 않을까봐 겁나서 추천을 못하는것 같습니다.(최근에 한 여행사가 미는것 같은데)

 

보통 1박에 400-500 불 정도가 정상가이고 아침 포함안된 가격입니다. 아침까지만 하면 +100 정도 더 생각하셔야 합니다. 객실은 3 종류입니다. (방 70개가 전부임)

Garden View, Ocean View, Ocean View Deluxe : 디럭스에는 쟈쿠지가 딸려있습니다. 바다보면서 개인 쟈쿠지를 즐길수 있습니다. 그런데 개인적으로는

가든뷰가 더 아름답습니다. 창문밖으로 그야말로 초록 잔디가 하나 특유의 햇빛을 받아서 반짝반짝 아침에는 정말 환상적입니다. 공기도 좋고 조용하고

 

여기는 개인룸에서 인터넷이 안되고 TV 도 없습니다. TV 보려면 라운지룸가셔서 보셔야 합니다.(음식은 없습니다 라운지에)

 

문명과 떨어져서 VIP 서비스를 받아라 는 컨샙인것 같은데 직원이 손님보다 확실히 많습니다. 수영하다 곧곧에 있는 인터폰으로 "뭐 좀 갖다주셈" 그러면

정말 골프카트 타고 쏜쌀같이 달려옵니다. 그리고 싸우나도 워낙 손님들이 한정되어 있어서 개인 사우나같이 쓸수있습니다.

산책->수영->사우나->밥->산책->수영->책->밥->산책->낮잠->수영->싸우나->밥->술->이야기 이렇게 시간이 단조롭게 흘러갑니다.

주위에 식당이라고는 호텔에서 운영하는 햄버거 집 하나 있고 호텔밥밖에는 방법이 없습니다. 1970년도 시골 슈퍼같은 슈퍼 하나있는데 거기가면 스펨무수비같은거

있기는 합니다. 여기 들어갈때는 반드시 서쪽에서 마켓을 봐야합니다. 참치깡통,사발면,소주 이런거 바리바리 사서 굶주리지 않게 해야합니다.

아니면 정말 비싸면서 맛도 별로인 호텔밥을 먹어야합니다 (백인들도 욕합니다. 호텔은 최고인데 밥은 개판이라고)

그런데 조식은!!!!!!!!!!!!!! 정말 훌륭합니다. 5 가지인가 생과일 쥬스 종류별로 나오고 과일들도 셀렉션 무쟈게 많습니다. 아침만 훌륭합니다. 웬만하면 여기는

조식 포함으로 가는게 좋습니다. 점심은 햄버거, 저녁은 눈물을 머금고 사먹어야 합니다. 간식은 개인이 해결. 일주일에 두번인가 호텔에서 춤추는 하와이 쇼같은거

하는데 직원들이 춤 춥니다. 이때는 부페입니다. 이건 괜춘습니다. 목요일밤인가 이 호텔의 메인 저택에서 리셉션 하는데 가면 먹을게 가득하고 공짜입니다.

목요일밤을 노리는 것도 좋습니다.

 

이 호텔에서는 자전거,스노쿨링장비를 빌려줍니다. 자전거타고 조금 가면 대나무숲이 있다고 합니다. 저는 사우나->수영->밥 3일 동안 반복하다 결국 못갔습니다만

꼭 가보세요. 너무나 아름답다고 합니다. 이번에 갈때 3월에 꼭 갈겁니다.

 

바다쪽으로 내려가면 작은 마을이 있고 항구가 있습니다. 동네애들이 그야말로 항구에서 막 바다로 뛰어들면서 다이빙 합니다. 일생에서 기억에 남는 아름다운

풍경중에 하나였습니다. 거기가면 저질 빙수 파는데 꽤 맛있습니다.

 

말도 한 5-6 마리 있습니다. 1시간에 60불인가 내면 탑니다. 근데 이게 사람이 끌어주는 그런 자연농원같은 승마가 아닙니다. 뚱뚱한 하와이 아줌씨가 앞에 타고가고

저랑 와이프랑 뒤로 타고 따라가다가 아줌마가 저를 보면서 씨익 웃습니다 "남자라면 달려" 달렸습니다. 정말 말이 타다닥타다닥타다닥 달립니다. 원탁의 기사입니다.

와이프말도 흥분해서 달립니다. 와이프 절규합니다. STOPPPPPPPPPP 그러나 남자라면 달립니다. 바다를 보면서 초원을 질주합니다.

재밌습니다.

 

그리고, 대나무숲이나 폭포에 점심즈음에 피크닉가실때나 운전하고 나가실때 호텔에 미리 점심 도시락 부탁하면 이쁘장하게 샌드위치 싸줍니다.

15 불인가 그런데 나무 바구니에 이쁘게 싸줍니다 ^^피크닉 도시락 드실만 해요

 

이번 3 월 여행에는 도저히 방2개 2박 할 자신이 없습니다. 2천불입니다. (장인,장모님 동행)

그래서 craiglist 에 살펴보니 하나 마우이에 베케이션 홈 렌탈이 하루에 150-200 불 합니다 2 베드룸. 아쉽지만 이번에는 베케이션 홈 렌트 해서 고기나 구워먹으면서

아름다운 하나 마우이에서 2 박하려고 계획중입니다. 다음에 결혼 10 주년 즈음 다시한번 호텔 하나 마우이에 꼭 갈겁니다.

 

 

 

아무튼, 저는 마우이는 5박이 좋다고 생각합니다.

개발되고 부티나는 서부에서 3박, 개발되지 않고 아름다운 동부에서 2박 하면 좋다고 생각합니다.

 

제 가장 친한 친구(마모를 소개시켜준 친구)가 신혼여행 갈때 제가 이 호텔 하나 마우이를 강추했는데 원래 한귀로 듣고 한귀로 흘리는 놈이

5 박중에 2박을 하나마우이에 잡아놓은것 까지는 좋았는데 첫 2 박을 여기에 잡은적이 있습니다. 오후 2시에 떨어져야하는 비행기가 연착되면서 오후 6시에 OGG 공항에

내렸고 그제서야 ROAD TO HEAVEN 으로 들어선 내 친구는 암흑속에서 다니는 교회 목사님 설교 CD 들으면서 울었다고 합니다. 너무 힘들어서. 야밤에 그길을

운전해서 가는건 미친짓입니다. 그때 그친구 와이프는 옆에서 세상모르고 자고 이친구는 설교테잎 들으면서 찬송가를 부르다가 이런 생각을 했다고 해요.

"하나님이 결혼생활이 쉽지 않다고 나에게 경고하시는구나." 그리고 내려서 토했다고 합니다...

 

절대 예약하실때 하나마우이를 앞으로 두시면 안되고 첫 3박은 서쪽에서 부티나게 노시고 2박은 마켓에서 먹을것 사셔서 하나로 들어가세요.

천천히 쉬엄쉬엄 들어가셔서 쉬엄쉬엄 나오셔요. 그리고 밤비행기 타고 본토로 돌아가시는게 제가 뽑는 마우이 숙박 코스입니다.

 

 

 

74 댓글

블랙커피

2013-11-13 19:09:29

정말 재미나게 정독했습니다. 와우, 완전 유용한 마우이 호텔/식당 정보 감사드려요!!!  하나마우이, 가격은 후덜덜하지만 완전 제스타일이네요.  이번에 남편이랑 가면 꼭 드라이브해 보겠습니다. ^^  mama's fishhouse도 가봐야겠네요 ^^  티모님과 tripadvisor에서 빅4라고 하는 호텔들도 솔깃해지네요, 좋은 딜을 찬찬히 지켜봐야겠어요. 

티모

2013-11-14 07:53:45

호텔딜나오면 여기 쉐어하겠습니다. 블랙커피님도 3 월달 딜 나오시면 쉐어좀 해주셔용

블랙커피

2013-11-14 08:00:56

네네 그럴께요~ 요즘 매일 찾아보고 있어요 ㅋㅋㅋ

endodent

2013-11-13 22:44:39

감사합니다.

무조건 스크랩입니다.

티모

2013-11-14 07:53:21

^^

밥상다리

2013-11-13 23:00:06

작년에 신혼여행을 마우이로 5박6일 갔는데 한번도 안 싸우다 하나마우이 드라이빙 가서 대판 싸웠습니다.

저는 중간중간 내려서 구경도 하고 사진도 찍고 싶은데 와이프는 티모님 말처럼 멀미 나고 피곤 하다고 안 내리려 하고..

그래서 그럴려면 뭐하러 하와이를 왔냐고 롱비치나 가지 그러면서 한 한시간 가량 말도 안 하고 (나 혼자 잔소리;;;)

내리지도 않고 그냥 다 지나갔습니다. 아까운 구경거리들 많이 놓쳤죠.. (그 한시간 말고는 계속 내려서 사진 또 찍음 ㅎㅎ)


어떻게 해서 풀긴 했는데 원래 제 계획은 다시 반대로 돌아 가야 하니까 가면서 다시 보면 된다는 계산이 있었거든요,

그런데 이왕 온거 본거 또 보느니 섬을 한바퀴 돌자 하고 직진을 택해 험한 산길을 넘어 가게 되었습니다. 진짜 off road 입니다.

아이러니 하게도 저희는 하나마우이 보다 그 off road쪽이 더 멋 있었던것 같아요.. (길이 험해서 좀 무섭긴 했지만;;;)

나무 한그루 없는 넓은 평야도 나오고, 절벽 길을 운전 하고, 양 차선이 하나가 되는 좁은곳도 나오고, 돌길도 나오고 등등...

경치만 놓고 보면 훨씬 더 장관 이었던것 같아요.. 하지만 다시 그 길을 가라면? 거절 하겠습니다만.. -_- 평생에 한번은 가볼만 했던것 같습니다.


아침 10시쯤 밥 먹고 출발 해서 호텔로 거의 도착 할 때 즈음 노을이 졌으니 거의 8-9시간 운전 했나 봅니다. 생각만 해도 삭신이 쑤셔요..


5박6일동안 사진을 1000여장 찍었는데 비루한 실력 때문에 실제로 본것의 0.0000001%도 못 살렸네요.. -_-;

티모

2013-11-14 07:44:50

저도 그 드라이빙 루트를 생각했었는데 차마 가지는 못했습니다. 제가 운전을 워낙 못하는데다가

포드 랜트카 타이커 펑크나면 ㄷㄷㄷㄷ

다음에 4x4 빌리면 한번 꼭 가보고 싶은 루트입니다.

edta450

2013-11-14 03:24:51

아 티모님 글 재밌게 쓰시네요. 지난 2월에 마우이에 1주일 있었습니다. 6명이라 공항 근처 마카와오 산자락에 베케이션 렌탈 하고(집주인이 팔려다 내놓은 렌탈이라 으리으리한 4베드를 엄청나게 좋은 가격에 빌렸었습니다) 섬의 한가운데라 숙소 옮기지 않아도 양쪽으로 한시간 반정도면 갈 수 있었구요. 하나를 당일치기로 가느라 좀 버겁긴 했는데 그나마 반바퀴를 도는 여정을 잡아서 괜찮았습니다. 그 외에는 코스코에서 고기 사다 바베큐 해 먹고 장인어른 장모님은 럭셔리한 골프코스 순회공연하시고 저희는 스쿠바 다니고 하루는 다같이 몰로키니에 스노클링 트립 가고.. 티모님이 밀씀하신 맛집도 한두군데 가고.. 으아 또 가고싶네요 ㅋㅋ

하와이는 이제 카우아이만 남았는데, 튜토리알을 손꼽아 기다려봅니다 ㅎㅎ

티모

2013-11-14 07:46:18

오 다이버 시군요. 제가 아는 이모님도 한국 YMCA 에서 다이버 교습 오래하셨는데 그때 배워놀껄 ㅠㅠ

궁극적으로 여행을 많이 다니게되면 베케이션 랜탈만큼 편한 옵션도 없는것 같아요. 호텔밥도 지겹고 사먹는것도 지겨워지고

저도 조금더 고수가 되면 본격적으로 베케이션 랜탈파로 나설겁니닷!

 

위치가 참 절묘하신데 잡으셨네요. 거기가 산올라가는 초입 부분이죠? 저도 그부근이 참 아름답다고 생각했어요. 열대우림같기도하고

 

단비지후아빠

2013-11-14 04:14:28

귀한 정보 감사드립니다^^

티모

2013-11-14 07:53:08

^^

외로운물개

2013-11-14 04:24:39

아니 ~~~~~~~

도대체 울 아우님 전공이 뭐시기여?

무신 글을 요러크럼 맛깔 스럽게 써분다냐....

대단허시요..잘 읽어불고 이번1월에 형님 내외랑 하와이 가는디 난 그냥 초짜라서 조용히 마우이 4박 5일간 귀경 허다가 올라요...

아우님은 재주가 넘 마너..............ㅎㅎㅎ

티모

2013-11-14 07:50:01

어렸을떄는 워낙 놀기만 해서 흑흑 - -;;

스시집 꼭 놀러갈께요 금방 갈것도 같아요.

김미형

2013-11-14 04:39:01

이것도 좋군요. 요즘 티모님때문에 정보가 풍성해집니다. 그런데 뒤에 0.3, 0.10 이건 정말 버전 넘버인가요?

티모

2013-11-14 07:50:56

아뇨. 소프트웨어 개발할때 개발버전같은 의미인데요

0.1 -> 조사 착수

0.2 -> 조금더 알았음.

0.3 -> 거기서 조금더 알았음.

 

1.0 이 되면 비로소 완성 같은 의미라고나 할까요. ;;

 

정도야요.

김미형

2013-11-14 12:14:37

아직은 베타버전이군요. ㅎ

기돌

2013-11-14 05:31:13

닥스추!!! 감사합니다^^

티모

2013-11-14 07:52:57

^^

마음힐리언스

2013-11-14 07:25:55

이런정보 정말 강추합니다.. d^^b   two thumbs up!!

티모님 요즘 게시판에서 아주 잘나가십니다.. ㅋㅋ

나중에 야구용품에 대해 쪽지 드릴께요~~ ㅋ

티모

2013-11-14 07:54:22

원래 어디 빠지면 정신을 못차려서

너무 글을 많이 쓰는것 같은데 너그러이 봐주셔요. 지금은 마모가 제 놀이터야요;;

마음힐리언스

2013-11-14 07:59:24

아이고 별말씀을요.. 피가되고 살이되는 좋은글들 잘 읽고 있습니다..

1년 정기구독하면 좀 싸게 해주시나요? ㅋㅋ

티모

2013-11-14 09:21:29

ㅋㅋ ㅋㅋ ;;

wonpal

2013-11-14 07:53:51

정말 감사합니다. 마우이 5박 꼭 해보고 싶네요.

티모

2013-11-14 07:54:31

^^

푸른초원

2013-11-14 09:46:31

티모와 함께하는 하와이 여행 ^^   잼나네요... 꼭 그래도 따라갈날이 오길 바라네요... ㅎㅎ

티모

2013-11-14 18:57:49

3월5일-10일에 오셔욧

드리머

2013-11-14 10:55:43

좋은 글 감사합니다.  그런데 Lanai 섬 주인은 Larry Ellison (오라클 founder) 아닌가요??  Bill Gates 라고 하셔서 ... ^^;;

티모

2013-11-14 18:58:12

잘 몰라서 가로로 처리했습니다. 서치후에 업데이트 하겠습니다;;;;;;;;;;;;;

디미트리

2013-11-14 10:58:28

제게 꼭 필요한 정보입니다. 감사합니다.^^

티모

2013-11-14 18:58:23

^^

스크래치

2013-11-14 16:23:14

좋은 정보 오늘도 잘 읽었습니다 ^^

마우이 두 번 갔었는데 할레아칼라는 두 번 다 올라갔습니다. 전 좋았거든요. 말씀하신대로 무쟈게 춥지요. 멋 모르고 올라가면 정말 차에서 못 나옵니다 ㅋㅋ. 그래도 처음 가시는 분들은 옷 준비하시고 올라가 보시길 권해요. 걸어 올라가는 용자들로 봤고, 날이 좋으면 정상에서 트래킹 하기 좋은 곳도 있습니다. 

구름을 뚫고 올라갔던 절경이 기억에 많이 남아요.

P1000775.JPG


P1020492.JPG


P1020583.JPG


헬기투어...ㅋㅋ 이것도 전 좋았어요. 날이 안좋을 때 하셨나요? 코스가 3갠가 그런데 젤 많이 하는 루트가 할레아칼라와 하나쪽을 도는 곳으로 기억합니다. 

제가 간 날 그 쪽 날이 안좋아 몰라카이 섬 쪽으로 헬기 투어를 했는데 좋은 경험 이었어요. 헬기를 처음 타봐서 신나기도 했고 헬기가 아니면 절 대 갈 수 없고 볼 수 없는 광경을 볼 수 있으니까 나름 장점이 있다고 봅니다.

몰라카이섬 절벽을 깍아놓은 이런곳에서 떨어지는 수많은 폭포가 장관이더군요.

P1000883.JPG


주라기공원 첫 장면에 나오는 곳도 보구요. 

P1000888.JPG


보너스로 고래가족들 바다에서 노는 것도 구경할 수 있었습니다 ^^

P1000916.JPG 

 

블랙커피

2013-11-14 17:46:10

우와, 사진들 너무 멋있네요.  쥬라기 공원 첫장면이 마우이였군요!!!  저는 할레야칼라는 꼭 할 예정입니다!

유자

2013-11-14 17:46:18

할레아칼라----저길 걸어올라가는 사람도 있다고요@@ 정말 사진에 구름이 바다처럼 펼쳐져 있네요 ^^

헬기투어에서 보는 몰라카이 절벽....우워!! 멋있어요! 

쥬라기 공원 첫 장면을 저기서 찍었었나요 -.-;;

근데 헬기는 좀 무서울 거 같아요;;;;;

티모

2013-11-14 18:59:38

일단 저는 추운걸 못참습니다. 진짜 추웠습니다. 반바지에 반팔입고 개떨듯이 떨었습니다. 안개도 잔뜩 꼈었습니다.

서리같은게 막 날립니다. 죽을뻔 했습니다.

 

헬기는 진짜 안전한 사고 0 의 헬기를 찾아서(원래 겁이 많음) 비싼 돈 주고 탔는데 허무했습니다. 아 이돈이면 ................(개인적인)

RSM

2013-11-14 19:41:00

반바지에 반팔.....그냥 차에 계시길 잘하셨네요..

스크래치

2013-11-15 10:21:13

공부 많이 하고 가셨는데...우째 거길 반팔에 반바지 차림으로 가실 생각을...@@

티모

2013-11-15 11:18:10

우리 아부지가 산은 원래 올라가는게 아니라 밑에 정자에서 소주마시면서 보는거라고 가르쳐주셨어요

기돌

2013-11-19 18:36:27

사진 대박입니다!!!

유자

2013-11-14 17:41:34

티모님, 마우이 여행의 큰 틀을 잡아주신 느낌이에요.

하와이 후기에서 많이 거론되었던 그 호텔들을 빅 4라고 부르는군요 ^^

마지막 줄의 팁 아주 좋네요 ㅎㅎ 이것부터 정해져야 세부 사항을 정할 수 있을 것 같아요 ^^

절대 예약하실때 하나마우이를 앞으로 두시면 안되고 첫 3박은 서쪽에서 부티나게 노시고 2박은 마켓에서 먹을것 사셔서 하나로 들어가세요.

천천히 쉬엄쉬엄 들어가셔서 쉬엄쉬엄 나오셔요. 그리고 밤비행기 타고 본토로 돌아가시는게 제가 뽑는 마우이 숙박 코스입니다.

티모

2013-11-14 18:59:57

유자누님 감사합니다

armian98

2013-11-14 18:06:48

마우이에 오래 못있어서 하나쪽도 못가보고 몰로키니도 못갔어요. 다음에 한 일주일 잡고 꼭 다시 가보렵니다~ 정보 감사해요.

티모

2013-11-14 19:00:27

^^ 배멀미 하면 안가는것도 좋습니다. 전 다시 안가려구요. 엄청 고생도 했어요.

파란나무

2013-11-14 18:30:13

사진들이 너무 멋지네요.. 감사합니다. ^^

티모

2013-11-14 19:00:45

^^ 사진은 제것이 아니지만 ^^

파란나무

2013-11-14 19:03:17

아.. 올려주신 글 읽고 나서 댓글들은 대충 읽고 사진만 봤었는데, 사진은 스크래치님 것이었네요. ^^ 

올려주신 정보 너무 잘 읽었어요. 다음에 마우이 가면 꼭 하나마우이 가봐야겠어요. 말씀하신대로 뒷쪽으로 넣어서요 ^^

뚜뚜리

2013-11-19 18:32:10

제 꿈의 마우이입니다.

내년에 꼭 가보려구요. 마우이로....

2살 아기랑은 그랜드와일레아에서 놀만한가요? 그닥 놀이를 즐길 수 있는 나이가 아니라서요.. ㅎㅎ

그리고 몰로키니가 굉장히 땡기는데요... 왜냐하면 울 딸램이가 워낙 물고기들을 좋아해서 보여주고 픈데...

아기랑 가기는 좀 어떨까요?

티모님 글 싸랑합니다~~ 계속 쫒아다닐게요!! 후훗

티모

2013-11-19 18:37:09

2살이면 슬라이드 못타잖아요 그랜드와일리아도 아기풀이 있기는한데

좀 아까울것 같아요. 2살이면 westin 이나 하야트도 충분하실것같아요~ (아이가 완전 어드벤쳐러 기질이 있지 않는한)

몰로키니는 아기들이 과연 구명조끼를매고 바다에 뛰어들수있느냐? 그럴 용기가 있으실지???;;;

그리고 아기들은 배멀미를 하느냐 안하느냐 이걸 생각해볼 문제일듯해요. 호노룰루에 아마 큰수족관이 있을텐데 거기 데리고 가면

더 좋아할것 같아요~~

뚜뚜리

2013-11-19 19:59:38

아~ 그렇죠? ㅎㅎ 그럴줄 알았어요. 쿄쿄

빠르고 명쾌한 조언 감사합니다,

티모님 피자~ 맛있게 드셨죠?

먹고프네요. 이 새벽에~ ㅎ

외로운물개

2013-11-19 19:51:51

암튼 티모님이 멍석을 깔아논께로 요러크럼 멋싰는 사진도 올라오고 안 좋소...ㅎㅎ

기스님도 재주가 보통이 아니라서 우리 초짜들은 그냥 공짜로 구경 하고 실습만 허믄 된당께로...ㅎㅎ

참, 티모 아우님 차 문제로 쪽지 보냈는디 쪼께 살펴봐 주먼 고맙지라..........잉

Ashleydaddy

2015-04-29 22:59:29

마우이 검색하다가 궁금한 것이 있어 글을 끌어올립니다. 

메리엇   Hotel+Air 프로그램으로 하와이 여행 계획 중입니다. (여름 중 가능한 시기에요^^)

하와이는 처음 가는 것이라 와이키키 메리엇으로 가는 것이 처음 옵션이고, 두번째는 마우이에 있는 와일리아 메리엇 비치입니다. 마지막 세번째 옵션은 역시 마우이에 있는 메리엇 베이케이션 클럽인데요, 여기는 예약이 가능한지 모르겠습니다. 

하와이에서는 메리엇이 선호도가 조금 떨어지는 것 같습니다. 와이키키 메리엇도 별로 언급되지 않는 것 같구요. 

와일리아 메리엇에 대한 정보도 생각보다는 많이 없네요, 위치는 그랜드 와일리아 바로 옆인데 괜찮을까요? 혹시 메리엇에 있으면서 그랜드 와일리아로 가서 수영만 하면 어떨까요? 

그리고 메리엇 베케이션 클럽 예약이 가능한지.. 등등에 대한 정보가 있으시면 조언 부탁드립니다. ^^

티모

2015-04-30 06:05:01

와일리아 메리엇은 괜찮은 호텔로 알고있어요.

다만 마적단들이 주말숙박권이나 SPG,하얏으로 접근하기 힘든 호텔이고 메리엇이 포인트비 가격대가 시망이라

거의들 안가지만 고급형 호텔들중에 하나로 알고있구요. 코스코에서 자주 팔더군요 패키지. 


그런데 잠은 메리엇에서 자고 그랜드 와일리아에서 수영하는건 추가로 수영장 이용료 더 내셔야해요. 그랜드 와일레아는 힐튼소속입니다.


메리엇 베케이션 클럽은 아마 예약 안될껄요. 여긴 콘도 개념으로 아는데요. (타임쉐어)

프로셀

2015-06-25 07:37:18

.

티모

2015-06-25 08:29:11

http://www.tripadvisor.com/ShowTopic-g609129-i10595-k3266661-Grand_Wailea_Pool_Pass-Wailea_Maui_Hawaii.html


호텔이 한가하면 50불에 판다는데(1인당) 시즌에 따라 틀리데요. 미리 문의하셔요. 어휴 근데 3 명이면 150 인데 너무 비싸네요.


프로셀

2015-06-25 08:40:01

.

티모

2015-06-25 08:44:21

마지막에 갔을때 현지인 애들이 팔찌차고 신나게 노는거 보고 파나보다 했어요 ㅇㅇ


수파두파몽몽

2015-09-12 19:08:40

풀패스는 시즌에 따라 팔기도 하고 안팔기도 한다고 알고있어요... 팔지 않을때는 카바나를 사야하는데 그것도 350-2000까지 가격이 천차만별이고요... 저도 현지인이다보니 시도해봤는데 그돈이면 차라리 하루 묵는게 낫겠다 싶었어요 ㅠㅠ 전화로 물어보시면 바로 답변 주더라고요^^

제이유

2015-06-24 12:25:50

이글을 보고 Travaasa호텔에 꽂혀 버려서 일부러 하루가려고 하는데, Travaasa호텔은 싼 가격 찾기가 너무 힘드네요? 혹시 팁 있으신분 계시면 공유 부탁 드려요,

(정중한 메일도 보내봤지만 30분만에 더 정중한 거절비스므리 받았습니다 ㅎㅎ)

프로셀

2015-06-24 15:46:12

.

티모

2015-06-24 16:34:03

거의 힘들다고 보셔야되요.

그리고 거기는 미니멈 2 박인걸로 알아요.


제이유

2015-06-24 17:54:38

티모님, 여기저기 찌르다가 좋은걸 발견한듯합니다!

1. 2박 미니멈은 아닌듯 합니다.

2. Orbitz 10프로, 15프로(2박이상) 쿠폰 적용 됩니다.

3. Chase LHR 등록 호텔입니다!

Guest Privileges
  • Full American Breakfast for two daily in Ka'uiki
  • $25 Spa credit, per person, per stay for a 50 Minutes or longer Treatment
  • $25 Activity credit, per person, per stay (credits may not be combined).
  • $25 Food and Beverage credit, per room, per stay, for Lunch or Dinner in Ka’uiki Restaurant (Not including alcohol)
  • Welcome Amenity

2번과 비교하면 3번이 50불정도 더 내겠지만, 조식등 생각하면 훨씬 좋은 딜이라 바로 결재했습니다.


이글보고 마우이 5박으로 결정했습니다. 다시한번 감사드립니다^^

티모

2015-06-24 18:07:41

오오 다녀오신다음에 후기 꼭 부탁합니다. 저도 올해나 내년에 다시 한번 가려구요.

가시면 꼭 말한번 타보세요. 진짜 거기는 달려요. 아줌마가 달리라고 해요. 바닷가를 한번 시원하게 달리면 

고구려 무사가 따로 없어요 

제이유

2015-06-25 08:10:05

고프로로 찍어오겠습니다.
헌데 전 고구려 보다는 북방민족 느낌이 강해서요 ㅎㅎ

프로셀

2015-07-02 13:14:45

.

티모

2015-07-02 13:22:50

http://www.tripadvisor.com/Hotels-g29220-Maui_Hawaii-Hotels.html


요기보면 리뷰가 아직 최상급인데 제가 위에 글을 썼듯이 분위기가 좀 틀려요. 가장 비슷한데가 포시즌 라나이 산중턱에 있는 호텔이였는데..

어느호텔이나 나쁜 리뷰들이 간혹 있는데 제가 가라마라 하기에는 좀 부담스러운데요 ;; 리뷰들 읽고 결정하세요.

목욕제품이나 샴푸 이런건 제가 스테이 했을때는 그랜드와일레아보다 훨씬 고급이였어요. (몇개 챙겨왔...) 목욕 소금도 있었구요.

다만 그 이구아나 같은게 침대위에 돌아다니고 그러고는 했어요... 

쿨문

2015-09-12 12:19:58

이번 다가오는 11월에 마우이와 카우아이 여행을 앞두고, 일정을 짜기위해 마일모아 게시판을 들여다보다,  읽게된 티모님 글이 너무 재밌어 푹 빠져서 읽었습니다 ^ ^. 내용이 재밌지만 중간에 팁도 많이 주시고 전체적인 위치정보와 함께 읽으니, 읽으면서 정리가 되는기분이었습니다 : )!! 귀한글 감사드려요~!!

순조로운narado

2015-09-12 14:55:56

아이고 웬지 너무 신비스럽다 못해 으스스 합니다. 직접 가보면 환상적이겠지요?

앤디아빠

2015-09-12 16:01:30

이건 정말 100점짜리 여행기네요. 너무 감사합니다. 준비하는데 많은 도움이 되겠어요

삼발이

2015-11-15 21:56:33

오하우만 가보다 마우이 처음 와봤는데.. 예전에 @티모 님 이 글 읽었는데 다시 찾아보게 되네요,, 

15개월 애가 있어서 이번은 그냥 탐색전으로 오려고 무리 안 하고 호텔에서 많이 지내고 서쪽에만 있긴 한데요.

꼭  동쪽 하나 마우이도 애가 좀만 더 크면 가보고 싶어요. 

저희는 안다즈 완전 팬인데.: 첨으로 여기와서 실망했어요 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여긴 정말 그냥 안다즈 스럽네요.

Grand Wailea 갔다 여기 오니 약간 김 빠집니다.. 정말 아이 Grand Waliea 가 갑이라는 티모님 말씀이 와보니까 더 팍팍 와닿네요

특히 아이 있는 집은 무조건 Grand Waliea 네여 (제 생각에는 어른만 와도 안다즈보다는 grand waliea 인것 같네요)

calvin

2015-11-16 16:15:01

허걱 삼발이 님이였군요.. 티모님 글 토잉하신 분이요.. 또 댓글 남깁니다. 안다즈 별로셨나요? 저는 이번에 안다즈 처음 가는거라서.. 갑자기 안다즈에서 3박중 하루를 빼서 grand wailea로 바꾸고 싶은 유혹이 확 느껴집니다. 가뜩이나 grand wailea는 방을 suite으로 잡아놨는데요.. 어떤 분들은 호텔이 아기자기 해서 좋다고 하시는 분들도 계시던데요.. ㅠㅠ

삼발이

2015-11-16 20:10:06

아, 방금 제 글에도 글 달긴 했는데요 ㅎㅎ 안다즈도 지내보세요. 사이즈는 약간 작긴한데, 새 건물 같고 인테리어들도 이쁘고, 좀 아이들 데리고 갈만한 가족적인 느낌의 리조트는 아닌것 같아 보이지만 생각외로 아이들 데리고 온 가족들도 꽈 있었어요. 두 호텔이 믾이 틀려서 비교 체험으로 좋은거 같아요 ㅎㅎ 다른 안다즈 호텔들처럼 모던한 스타일에 팬시해요.. complimentary photo shoot 있으니 가족 사진 찍으시구요. 근데 이거 저희 체크인 할때 이야기 안 해줘서 저희가 물어봐서 챙겨 먹었어요 -_- 저희 체크인 해줬던 staff 이 다른 스탭들이나 다른 안다즈 처럼 그리 친절하진 않았어요..

AJ

2016-02-24 06:35:56

마우이 갈 생각할 때마다 한번 씩 읽는 명품 고전

핑크패딩

2019-04-18 00:00:25

작년 SPG대란때 메리엇 와일레아로 7박+air 패키지 잡아놓고 갈날이 일주일 남아 이제 공부시작했습니다. 와, 이 글 하나만 보면 거의 모든게 해결되는 느낌이네요. 감동의 눈물을 흘리며 댓글 하나 남깁니다!

나보다잘생긴

2019-12-12 23:42:36

오래된 글 끌올 하는데 하나 마우이 갈 때 섬 한바퀴 도는 코스 산길이 그리 험한가요?

렌트카 프리업그레이드 하면 SUV 받을 가능성도 있긴 한데 알 수가 없어서...

스탠다드나 프리미엄 세단으로는 넘사벽일까요?

Appie

2019-12-13 00:16:26

몇년 전에 다녀왔는데요 스탠다드 아무 문제 없었어요.

목록

Page 1 / 3780
Statu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마적단의 기초 | 검색하기 + 질문 글 작성하기 (v1.1 on 2023-11-04)

| 정보 33
  • file
ReitnorF 2023-07-16 29335
  공지

게시판의 암묵적인 규칙들 (신규 회원 필독 요망)

| 필독 110
bn 2022-10-30 54737
  공지

리퍼럴 글은 사전동의 필요함 / 50불+ 리퍼럴 링크는 회원정보란으로

| 운영자공지 19
마일모아 2021-02-14 76593
  공지

게시판 필독 및 각종 카드/호텔/항공/은퇴/기타 정보 모음 (Updated on 2024-01-01)

| 정보 180
ReitnorF 2020-06-25 173352
new 113393

4대 은행 미드티어 릴레이션십들 비교 (Chase, BoA, Wells Fargo, Citi)

| 정보 19
덕구온천 2024-03-27 1363
updated 113392

가끔 패스워드 유출사고가 나죠? plain text가 다 유출됩니다.

| 잡담 37
덕구온천 2024-03-27 3328
new 113391

테슬라 Y 오늘 주문하면 (28일) 31일까지 받아볼수 있을까요?

| 질문-기타 8
레드디어 2024-03-27 442
updated 113390

FBAR/FATCA Streamlined Procedures 제출 경험

| 정보-기타 3
호숫가에텐트치고 2024-02-19 752
updated 113389

7월부터 사파이어 리저브 PP에서 식당/카페/마켓 액세스가 빠질 예정

| 정보-카드 29
깐군밤 2024-03-27 1835
updated 113388

revel (테슬라 모델 Y 라이드 쉐어) 리퍼럴 공유 - NYC only

| 정보-기타 6
소녀시대 2022-11-28 1255
new 113387

소니 카메라나 렌즈 미국 구입: 박스에 정품씰 같은게 없나요?

| 질문-기타 23
  • file
날이좋아서 2024-03-27 515
new 113386

4인가족 Mobile Passport Control 후기 - LAX 입국심사 초스피드 초강추 무료

| 후기 9
사골 2024-03-27 1084
updated 113385

체이스 카드: No more 5/24 신청룰?? DP 남겨주세요

| 정보-카드 122
24시간 2023-10-09 17666
new 113384

비행기 딜레이/ 취소될 경우 대처 방법 (Jet Blue)

| 질문-항공 1
포인트헌터 2024-03-27 308
updated 113383

달라스 새로 생긴 맛집들 추천 부탁 드립니다. (2021 버전)

| 질문-여행 32
큼큼 2021-08-20 5045
updated 113382

해외금융계좌신고 (FBAR, FATCA) 엑셀 파일과 소소한 팁 공유

| 정보-기타 106
  • file
엘라엘라 2022-03-22 19063
updated 113381

사용해 보고 추천하는 Airalo 데이터 전용 전세계 esim

| 정보-여행 126
블루트레인 2023-07-15 10708
updated 113380

에어프레미아 EWR-ICN 구간 탑승 후기(+24개월 이상 아기 동반)

| 후기 10
쌀가보 2023-07-07 2878
updated 113379

Roth IRA 2023 텍스 파일 후에도 추가 컨트리뷰션 가능한가요?

| 질문-은퇴 5
Atlanta 2024-03-27 550
updated 113378

19개월 아이와 함께하는 에아프레미아 후기 Air Premia

| 후기 26
  • file
시간을달리는마일 2023-05-29 8071
updated 113377

[후기] 돌 전후 아기들 데리고 비행 및 한국에서의 팁 있으시면 부탁드립니다

| 질문-여행 84
마음가꿈이 2019-08-13 8714
updated 113376

T-mobile x MLB.tv 올해도 돌아와서 남는 코드 드립니다

| 나눔 56
스머프반바지 2024-03-26 1300
updated 113375

로빈후드 IRA 직접 불입액에 3% 매칭 해준답니다.

| 정보-은퇴 55
  • file
쌤킴 2023-08-05 6658
updated 113374

누군가 제 IHG 포인트로 호텔을 예약했습니다 (-_-!!!!!!)

| 잡담 29
쌍둥이호랑이 2024-02-20 3435
updated 113373

Chase bank 점점 쓰기 힘들어지는군요. feature : Mobile check deposit

| 잡담 34
라이트닝 2024-03-26 3430
new 113372

아멕스에 문의했는데 엉불카드 항공사지정 안해도 항공크레딧 받을 수 있다는데 맞나요?

| 질문-카드 6
  • file
삶은여행 2024-03-27 420
updated 113371

코스타리카 Costa Rica 여행

| 후기 53
  • file
힐링 2022-11-16 5699
new 113370

거소증, 알뜰폰, 직불카드, 반영구 눈썹 등 한방에 해결하고 귀국했습니다- 2년 후 재방문 후기

| 정보 2
자유씨 2024-03-27 325
updated 113369

하야트 포인트 발전산

| 질문-호텔 7
아이링님 2023-01-24 1576
updated 113368

미국 서부지역 은퇴이주 동네 질문

| 질문-기타 106
덕구온천 2024-03-02 5916
new 113367

델타항공권 발권: 체이스트레블 (샤프) vs. 델타블루카드 중 어떤카드가 결제에 좋은가요

| 질문-항공 1
여름밤밤밤 2024-03-27 139
updated 113366

4월 중순 denver 덴버 여행관련 질문: Bear Lake hiking 코스가 걷기 좋을까요? 혹은 garden of gods?

| 질문-여행 23
아이언맨 2024-03-22 747
updated 113365

다사다난했던 영주권을 드디어 받았습니다 ㅠㅠ

| 잡담 42
호연지기 2024-03-26 2890
updated 113364

[오퍼 돌아옴: 02.2024] 본보이 Boundless 5만 숙박권 5장 오퍼

| 정보-카드 356
  • file
하와와 2023-04-14 573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