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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일리지로 스키/보드 타러 가기 좋은곳 모음.

얼마예요, 2018-02-04 17:08:36

조회 수
16922
추천 수
0

마모에도 스키타시는 분들 많으시죠?. 우리는 마적단이니 스키를 타러 가더라도 마일로 가야하지 않겠습니까?

 

그래서 준비했습니다! 마일로 스키타는 크라우드 소싱. 마일/포인트로 갈 수 있는 항공/호텔 정보를 모아주세요!

 

스키장 정보 형식은 다음과 같이 통일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리조트: Park city, 티켓값 100불 이상

비행장: SLC, 1시간 거리

호텔: Hyatt place, 일반방 침대2, 15k 포인트 or 연간 무료숙박권, 나름 주말 예약 가능. 스키장 호텔 셔틀.

기타사항: 스키장이 산 3개에 걸쳐 엄청 큼. 모르몬이 많은 주라서 주말에는 술을 못마신다는 카더라 통신의 제보가 있음.

 

나라/주별로, 비행장 기준으로 정리 들어갑니다.

 

미주

 

콜로라도 DEN *****

덴버 공항에 가는 항공사가 워낙 많아서 항공 접근성은 최고 입니다. 저는 싱글일때는 그냥 매 주말 싸웨로 예약해두고 눈오면 가고, 안오면 무료 취소를 반복했습니다. 게다가 부지런 하시면 아침 첫비행기 타고 가시면 당일 스키도 가능합니다만, 렌탈카 시설이 비효율적이라 여기서 최대 단점입니다. 그리고 무려 스키 배기지 클레임이 따로 있는데, 이게 엄청느려요. 최소 30분은 기다리는 것 같습니다. P1 은 렌탈카 찾으러 가시고 P2 는 스키 나오는걸 기다리는 식으로 시간을 단축하세요. 

 

리조트: Keystone, 티켓값 100불 이상

비행장: DEN, 2시간거리

호텔: hyatt place, 일반방 침대2, 15k 포인트 (꿀), 주말 예약 가능. 스키장 걸어서 10분. 조식 무료. 12세 이하 무료 티켓 제공. 도착일 당일 야간스키 무료 티켓 제공. 

 

리조트: Breckenridge, 티켓값 150불 이상

비행장: DEN, 2시간거리

호텔: Doubletree, 일반방 침대2, 60k 포인트 (비싸요), 나름 주말 예약 가능. 스키장 호텔 셔틀.

 

리조트: Vail/Beaver Creek, 티켓값 150불 이상

비행장: DEN, 2.5 시간거리

호텔: 파크장, 일반방 침대2, 30k 포인트, 1년전 예약 가능. Ski in/out. 말이 필요없는 파크장! 

Sheraton avon (40k) 

Mariott Vail (45k), ski in/out [ @sfmommy @제이유 ]

Westin avon [ @디제이 ]

 

콜로라도 ASP **** (비싸서)

공항이 작아서 몇군데 직항이 없어요. 레비뉴도 드럽게 비싸요. 그런데 스키장이랑 스키장 마을은 끝내줌.

 

리조트: Aspen/snowmass 티켓값 100불 이상

비행장: ASP, 30분거리

호텔: Westin ? 

 

유타 SLC *****

델타나 싸웨 등 나름 항공 접근성 좋습니다. 스키장들이 다닥다닥 붙어 있어서 도착 당일은 Alta/snowbird 가고 다음날은 파크시티 가는 방법도 있습니다. 렌탈카가 공항에 바로 있어서 아침 당일 스키를 노리시면 Alta/snowbird 가 콜로라도 보다 낫습니다. 티켓값도 100불 안쪽으로 됩니다. 

 

리조트: Park city, 티켓값 100불 이상

비행장: SLC, 1시간 거리

호텔: Hyatt place, 일반방 침대2, 15k 포인트 or 연간 무료숙박권, 나름 주말 예약 가능. 스키장 호텔 셔틀.

Waldorf Astoria, 80k 포인트 or 힐튼숙박권 [ @어메이징 ]

 

리조트: Alta, Snowbird ($100 정도, 고도 높음), Brighton ($65, 야간 개장) [ @보거스 ] 

비행장: SLC, 30분 이내

호텔: Hyatt place cottonwood, 8k 포인트, 혹은 그냥 SLC 남쪽 호텔 아무데나. 스키장의 낭만은 없고 그저 흔한 서부 도시입니다. 그런데 설질은 세계최고!

 

캘리포니아 RNO/SFO ****

리조트: Heavenly Valley, Squaw Valley, 티켓값 100불 이상

비행장: RNO

호텔: ??? @티메 님이 연구해서 채워주세요.

나름 접근성으로 좋은데 보통 항공으로 안가고 운전해서 가십니다.

 

캘리포니아 MMH/LAX ****

리조트: Mammoth, June mountain 티켓값 100불 이상?

호텔: westin?

보통 운전해서 가시죠. 비행으로 갈바엔 유타 갑니다.

 

브리티시 컬럼비아 YVR ****

리조트: Whistler Blackcomb 

비행장: YVR, ??? 시간 거리

호텔: Westin, 10k point, 걸어서 리프트까지. [ @Goguma ]

 

퀘벡 YTM/YUL ***

리조트: Mont Tremblant 

비행장: YTM/YUL, ??? 시간 거리

호텔: Westin (포인트 숙박 용이), Holiday Inn, Marriott, Homewood, Fairmont [ @tofu @lonelyflyer ]

 

알버타 YYC **** (직항이 부족해서)

리조트: Sunshine Village (밴프), 티켓값 CAD115불정도(밴프시내또는 캘거리 코스코에서 할인티켓 구매가능) 

비행장: YYC, 1시간 반

호텔: Delta Banff (Cat7), Holiday Inn Canmore(40000pt), Fairmont Banff Springs 등등..Ski in/out은 Sunshine Mountain Lodge(최소3박요함) *밴프시내에서 30분 소요 국립공원 입장료 별도 [ @게리롱푸리롱 @tofu ]

 

리조트: Lake Louise 티켓값 CAD115불정도(밴프시내또는 캘거리 코스코에서 할인티켓 구매가능) 

비행장: YYC, 2시간  소요 

호텔: Fairmont Chateau Lake Louise [ @게리롱푸리롱 ]

 

리조트: Panorama BC 

비행장: YYC, 3시간반 소요 눈오면 8시간+

호텔: Panorama Mountain Resort (Pine Inn CAD 90불대, 타운하우스는 200불대 Ski in/out 가능) [ @게리롱푸리롱 ]

 

리조트: Nakiska

비행장: YYC, 1시간 15분 소요

호텔: Delta Kananaskis(CAT7) 2성같은 4성 [ @게리롱푸리롱 ]

 

유럽

 

스위스 ZRH [등급보류]

공항에 내려서 기차로 갑니다~

 

리조트: flims-Laax, hoch-ybrig, flumserberg, 티켓값 ??? [ @대박마 ]

비행장: ZRH에서 ??? 시간

호텔: ??? 

 

리조트: St. Moritz, 티켓값 ??? [ @narsha ]

비행장: ZRH에서 ??? 시간

호텔: ??? 

 

프랑스 GVA **** (그러나 동네 분위기는 ********)

공항이 국경에 있어요.

 

리조트: Chamonix

비행장: GVA에서 ??? 시간

호텔: 레비뉴

기타: 세계에서 제일 높은 케이블카? 미국 더블블랙 실력 믿고 여기가면 절벽에서 갑자기 추락하는 수가 생깁니다.  

 

리조트: Tres Vallee (sp?)

비행장: GVA에서 ??? 시간

호텔: 레비뉴

 

노르웨이 OSL [등급보류]

리조트: Lilyhammer (sp?)

비행장: OSL에서 기차타고 ??? 시간

호텔: ??? 

 

아시아

 

일본 CTS **** or *****

리조트: 니세코 

비행장: CTS에서 ??? 시간

호텔: ??? 

기타사항: 해산물 맛집. [ @바다 ]

 

중국 NBS **

리조트: 장백산 리조트 (백두산 중국쪽)

비행장: NBS에서 1 시간

호텔: 장백산 파크장, 20k 포인트, 주말에도 예약용이.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WOS **************************

리조트: 마식령 리조트, 티켓값 100불 이하, 훨씬 이하

비행장: WOS에서 1 시간?

호텔: 마식령 호텔, 김정은 혁명 배지 3개로 일반방 리딤 가능.

 

줄줄이 스키장 정보를 공유해주세요.

316 댓글

Comment Page Navigation

얼마예요

2018-02-04 17:09:18

리조트: Breckenridge, 티켓값 100불 이상

비행장: DEN, 2시간거리

호텔: Doubletree, 일반방 침대2, 60k 포인트, 나름 주말 예약 가능. 스키장 호텔 셔틀.

기타사항: 덴버 공항에 가는 항공사가 워낙 많아서 항공 접근성은 최고 입니다. 저는 싱글일때는 그냥 매 주말 싸웨로 예약해두고 눈오면 가고, 안오면 무료 취소를 반복했습니다. 게다가 부지런 하시면 아침 첫비행기 타고 가시면 당일 스키도 가능합니다만, 렌탈카 시설이 비효율적이라 여기서 최대 단점입니다.dh_mainstreet_5_677x380_FitToBoxSmallDimension_Center.jpg

 

얼마예요

2018-02-04 17:09:51

리조트: beaver Creek, 티켓값 100불 이상

비행장: DEN, 2.5 시간거리

호텔: 파크장, 일반방 침대2, 30k 포인트, 1년전 예약 가능. Ski in/out.

기타사항:  말이 필요없는 파크장! 무료숙박권이 돌아오면 달리세요!BEAVE-P002-Exterior-Winter.16x9.jpg

 

얼마예요

2018-02-04 19:16:52

@제이유 , @똥칠이 , @josh , @강풍호 , @셀린 , @이슬꿈 , @파즈 , @Passion , 

스키 마적단님들 소환!  . . . 입니다. 

Passion

2018-02-05 09:50:23

엥 이 댓글보고 왜 소환이 안됐나 했더니 comma가 찍혀서 안된 거네요.

아이디하고 Comma 사이에 Space를 두셔야할거에요.

그리고 안타깝게도 이 글에 전 도움이 안됩니다. 마일과 호텔 포인트로 보드 타러 안 다녀요.

그냥 북동부쪽에서 쌩돈 내고 다녀요..

파즈

2018-02-05 14:47:11

제가 보드 타는건 어찌 하시고..

너무 추워서 올해는 못갔는데 한번 찾아봐야겠네요 ㅎㅎ

욱호

2018-02-04 20:32:14

동네에 차로 이동 가능한 스키장이 네다섯 곳 있는 저는 복받았네요!

그나저나 티켓 값들이 죄다 $100+라니 비싸네요..

얼마예요

2018-02-04 22:49:12

덴버 사시나요? 

배일 놈들 때문에 스키 티켓 값이 미쳤어요. 100불 안쪽으로 되는 곳은:

콜로라도: 러브랜드 (러브라이브 아님) , a-basin

유타: 아래 쓰신 Brighton , solitude , alta/snowbird

 

이정도 밖에 모릅니다 . 

욱호

2018-02-05 03:02:48

여기는 워싱턴주입니다. 

일단 제가 자주 가는 곳은 peak $89 off-peak $79 이렇게 받네요. 평일에는 미리 인터넷에서 끊으면 반값에 사는 경우도 있습니다. 

 

근데 저는 우물안 개구리라 티켓 비싼 저 곳들이 여기 대비 얼마나 좋은지는 잘 모르겠네요 ㅎㅎ

얼마예요

2018-02-05 19:50:07

오오, 캐스케이드 쪽도 눈 엄청 오지요. 여름에 등산 가본적은 있는데, 스키는 못타봤네요. 그때 느낌적으로는 일반 스키장 보다는 off piste 가 엄청나게 무한할 것 같더군요. 

게다가 그동네는 물가도 싸고 복받으셨네요. 

제일 마음에 드시는 스키장이 어딘가요? 다음에 워싱턴 주에 갈일 있으면 들러보게요.

욱호

2018-02-07 18:12:32

저는 쪼렙이라 스키장 밖으로 나가본 적이 없네요 ㅎㅎ

 

일단 카풀해서 가기가 편해서 저는 Stevens Pass를 주로 갑니다. Crystal Mountain도 두세번 가봤는데 런은 크리스탈이 더 길었던 거 같아요.

 

Stevens-front.jpg

Stevens-back.jpg

 

 

 

Crystal.jpg

얼마예요

2018-02-07 22:07:42

스티븐스 패쓰 랑 크리스탈 마운틴 메모해둡니다 ~

욱호

2018-02-07 23:09:44

Disclaimer라면 날씨가 많이 춥지 않고 종종 비가 오다보니 최상의 퀄리티는 보장하기 힘들다고 하더군요. 그래도 한 이틀 이상 연속 눈이 와서 쌓이면 나쁘진 않습니다.  

티메

2018-02-04 20:46:00

티켓좀 어떻게 싸게 못할까요?

스키타고 싶어요...

얼마예요

2018-02-04 22:45:33

헉. . .  이런 배부른 소리를 하시다니! 무려 데이비스에 계시면서 학생 이시죠 ? 타호까지 두시간이면 평일날 당일로 가도 되고 , 리노 카지노에서 싸게 묵어도 되고, 타호 헤븐리 같은 큰 리조트 말고 입구에 있는 작은 리조트 학생 할인 한번 알아보세요. 아니면 앗싸리 학생 시즌권을 끊어서 매주 가세요. 

우리 동네 후진 스키장에 매년 학생들 데리고 가는데요. 학생할인 주말 리프트권 , 얼마예요 ? 단돈 25불! (농담 아닙니다. ) 

티메

2018-02-04 23:06:30

스키 렌탈 같은것도 따로 받던데요.. ㅠㅠ

저번에 그 스키복을 샀엇어야했어요.. 좋은 스키딜없나요? 

 

어웅

얼마예요

2018-02-04 23:12:57

저번에 월마트 m3 스노우보드 60불인가 딜 있었는데. . .  근데 타호 같이 좋은데 가시면 장비도 좋은것 써야돼요. 

보통 동네 스키 클럽이나 학교에서 매년 시즌 초에 중고 장비 판매 및 교환 장터할때  사시면 반값 이하로 사실 수 있습니다 . 

 

스키복이야 대충 아마존에서 파는 것 적당히 사서 입어요. 학생인데! 

티메

2018-02-04 23:39:58

스노보드는 못타고 스키만 한 평생 타왓어요..ㅋㅋ

게리롱푸리롱

2018-02-04 23:38:24

스키는 당해년도 시즌 막바지 내지는 시즌 시작전에 나오는것도 괜찮고  렌탈샵에서 내놓는 중고도 꽤 괜찮은게 많아요. 아니면 데모용으로 쓰던것도 꽤 싸게 나오더라구요. 모델은 매해 바뀌기때문에 신형보다는 전년도모델 떨이가 좋고 어떤모델도 중요하지만 가격면에선 언제 사느냐가 많이 좌우하는것같네요

티메

2018-02-04 23:40:33

보통 어디서 찾으시나요? 로컬 샵밖에없을까요?

얼마예요

2018-02-04 23:50:03

스키는 스스로 바인딩 세팅 기술이 없으면 로컬 샵에서 사야됩니다. 온라인으로 대충 사면 바인딩 자꾸 풀려요. 

바인딩 세팅할 기술이 있으면,

the house . com

Evo. com

ski essentials . com

에서 작년 모델 싸게 팝니다. 

티메

2018-02-05 00:04:53

아 모르는게 많네요..@.@ 

검색해 볼게요 감사합니다!

얼마예요

2018-02-05 00:15:25

학교 스키 클럽 가면 바인딩 잘맞추는 기술자가 하나 있을텐데요. 온라인으로 싼거사서 밥한번 사주고 맞춰 달라고 하면 됩니다. 

RSM

2018-02-05 00:52:09

바인딩 잘모르시면 그냥 삽에가서 해달라고하면 한 15불 정도 받는것 같아요.

mirimiri

2018-02-05 07:48:30

바인딩 세팅 그렇게 어렵진 않습니다. 전 유툽보면서 시간 좀 걸려서 세팅 했습니다. 보드랑 이것저것 다 인터넷에서 샀고요. 부츠도 인터넷에서 샀는데 운이 좋았던거 같습니다. 부츠는 꼭 신어보고 사라고 하더라구요. 가장 시간이 걸려서 산건 보드였습니다. 싸면서도 초보자에게 맞는 쉬운 보드를 찾느라 1달동안 공부했네요. 보드도 잘못 사면 또 사야되서요. 바인딩은 그냥 젤 싼걸로 보드산곳에서 샀습니다. 쉬핑이 한꺼번에 되도록요. backcountry.com에서 샀습니다. 쉬핑도 빠르고 물건도 정상적으로 잘 왔습니다. Evo가 가장 유명한데 좀 비쌌던거 같아요. 근데 설명은 젤 잘되어 있어서 이 웹사이트 참고해서 서치 많이 했습니다

얼마예요

2018-02-05 22:14:42

보드 바인딩이 쉽다는 말씀이지요? 저도 유튜브 보고 보드 스키 바인딩 다 해봤는데, 스키는 드릴로 윗판에 구멍을 뚫어야 되는데. . .  이게 500불짜리 스키 망가질까봐 손이 ㄷㄷㄷ

그리고 초보자는 보드는 싼거 쓰셔도 됩니다. 그런데 바인딩은 좋은 것 쓰셔야 되요. 싼거 쓰면 컨트롤이 많이 떨어집니다. 요즘은 뭐 버튼 바인딩이 원탑이라... 부츠는 비싼거라도 발에 안맞으면 소용없으니 꼭 신어보시고 사세요. 

mirimiri

2018-02-06 09:22:38

앗 스키도 바인딩이 있었군요. 스키는 타본적이 없어서 몰랐어요. 예 보드는 바인딩이 쉽더라구요. 전 바인딩 싼걸로 샀는데 ㅜ.ㅜ 그래서 계에속 초보인걸까요? 뭔가 변명거리가 생기네요..ㅎㅎ 보드는 립텍 쉬운 초보자용 샀고요 바인딩은 살로몬 젤 싼거 샀습니다. 요즘은 유니온이나 플로우 바인딩이 대세 아닌가요? 유니온은 넘 비싸더라구요  부츠는 싼걸로 (요것도 살로몬) 온라인으로 샀는데 지금까진 괜찮네요.

RSM

2018-02-06 01:30:17

보드는 바인딩 무지 쉽죠. 스키는 무게와 스키 레벨에 따라서 신경을 좀 써줘야 되구요. 길이 도 잘 맞추어서 넘어졌을 때 스키가 잘 분리되는정도 도 잘 맞춰야되구요.

대박마

2018-02-06 08:13:09

그래도 생각 외로 안기게 되던데요... 귀차니즘 땜에.... 특히 솔로 때는..... 

대박마

2018-02-06 08:15:05

타호 괜찮습니다. 근데 데이비스에 계신다니 반갑습니다. 십수년 전에 좀 살던 곳이라.... 

대박마

2018-02-04 20:55:58

미국과 캐나다에서 스키 타는 것이 넘 비싸요. 티겟 뿐만 아니라 호텔도..... 차라리 유럽으로 스키타러 가는게 쌀 수도....

얼마예요

2018-02-04 23:00:10

제가 이쪽도 좀 알아보는 중인데요. 

동부에서는 가능하지만, 좀 어려운게 직항으로는 주로 제네바 아니면 밀라노 정도 거든요. 둘 다 레드아이라서 새벽에 도착해서 렌트하고 한 2시간 가면 쓸만한 리조트들이 나오기는 하는데요.  저는 레드아이 하고, 2시간 운전해서 , 당일날 스키탈 체력이 도저히 안되요.  ㅜ. ㅜ

그리고 아무리 마적단 이라도 3일 스키타러 유럽 왕복 항공은 좀 부담되지요. 호텔도 체인 호텔은 별로 없고 다 로컬 호텔이라 포인트 숙박 불가.

뭐,  가는김에 알프스 동네 관광도 하고 유럽의 문화를 보겠다 하면 좋은 것 같아요. 티켓은 확실히 싸더라구요 . 반값 정도. 나사 다니는 친구가 있는데, 거기 스키 클럽에서 매년 알프스로 스키타러 가더라구요. (화성은 언제가려고

알프스 최대 장점은 먹방! 일단 점심 어디서 먹을지 결정을 하고 1주일전에 예약을 합니다. 시간 맞춰서 케이블카를 타고 정상에 갑니다. 30분(!) 스키타다 내려오다보면 산 중간에 레스토랑이 나옵니다.  4코스 요리가 준비되어 있습니다 . 그런데 알프스 음식 양이 엄청 많아요. 일반 프랑스 음식 생각하시면 안돼요. 거의 미국 음식 량에 코스는 프랑스 코스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다 먹고 배터질것 같은데 , 또 한 20분 스키 타고 내려오면 다 소화됩니다. 

대박마

2018-02-06 07:50:21

제가 쥐리히 제외한 곳은 잘 모릅니다. 여하튼,

쥐리히 베이스 켐프로 하시고 snow'n'rail로 기차를 타고 버스타고 스키나 보드를 타시면 됩니다.

좀더 사게는 halbtax abo를 사시면 가격이 더욱 내려 갑니다.

저는 flims-Laax 좋아하구요.  스키나 보드만 타시면 싼  hoch-ybrig도 괜찮습니다. 가깝기도 하구요.

가장 가까운 곳은 flumserberg인데... 시간 상 가장 좋습니다.

 

얼마예요

2018-02-06 11:49:18

아, 여기다 벌써 써주셨군요! 아래 댓글에 부탁드린 내용입니다. 

RSM

2018-02-06 01:33:15

프레지던트 데이에 mammoth 가려고 헀는데.. 리프트 가격이 156불이라네요. 그냥 접었어요. 

 

대박마

2018-02-06 08:10:05

재 주인님이 캐나다 록키, 즉 밴.브로 타러 가자고 하셨는데 넘 비싸서 주인님 차라리 제 배 째세요 라고 했습니다. 

RSM

2018-02-06 13:21:10

그래도 캐네디언 달라라 좀 괜찮지 않나요? 요즘 환율이 어찌되나요? 제가 휘슬러 갈때는 거의 1.3: 1  이라 좋았거든요

 

대박마

2018-02-06 16:27:53

1.25:1 이지 여전히 비싸네요. 올 연말에 스위스 가는게 훨 쌉니다. marriott 날고 자고로 쥐리히에서 7일..... 아님 바젤으로.... 그곳에서 자구 기차랑 버스타구... snow'n'rail로 다닐려구요. 주인님이 허락하시면....

RSM

2018-02-06 17:21:32

근데... 주인님,마님 .......이런 호칭은 마모 금지어에요.

대박마

2018-02-06 18:14:04

앗! 잘 알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보거스

2018-02-04 21:01:09

리조트: Brighton at SLC 리프트 티켓값 성인$65 아이들은 성인리프트 구매시 10살이하 두명까지 꽁짜!

비행장: SLC 공항ㅇ에서 스키장까지 20분 내외

호텔: 하얏 플래이스 at 와세치 10K points

기타사항:3월이나 4월중순 폐장전이 사람없고 놀기 좋아요(슬로프에 10명내외만이용합니다) .

이 리조트만 밤 9시까지 야간개장(당일 치기로 가셔도 충분이 즐기실수 있어요)

얼마예요

2018-02-04 22:41:26

진짜 싸네요. Slc 갔을때 브라이튼가서 돈 아낄까, 스노우버드 가서 케이블카 탈까 하다가, 결국 스노우버드 갔어요. 어차피 성질은 둘다 뽀송뽀송 파우더인데, 스노우버드 케이블카 타면 버티컬이 더 높아서. . . 

하얏트는 Park city or cottonwood 인데 코튼우드 말씀이시죠? 지금 보니까 8천 포인트네요. 좀 리조트 맛은 안나지만, 진짜 싸고 최고의 설질을 즐길 수 있는 옵션입니다. 1213231830.jpg

 

RSM

2019-12-17 14:07:30

스노우버드 어떤가요? 이번에 유타 가는데, brighton 하고 snowbird 가려고 하는데, 스노우버드가 다른 스키장에 비해서 더 steep 하다고 하더군요.  와이프가 그소리 듣고 스노우버드는 안가겠다고 하는데, 얼마나  steep 한지 궁금해요. 

얼마에

2019-12-17 18:20:46

Steep 이 안 좋다는 의미가 아니라요. 

모든 스키어들이 이 유타 최고의 스팁을 타러 오는 산이에요. 산아래는 쉬운코스도 잇는데, 대부분 관심없고, 모두가 케이블카 타고 꼭대기 올라가서 스팁 타러 가는 거죠. 

스팁 싫으면 굳이 비싼 돈내고 스노우버드 갈필요 없죠. 

근데 평생에 한번은 꼭 타보셔야하는 스팁입니다. 안가면 나중에 후회해요. 

RSM

2019-12-17 18:58:33

ㅋ.. 저는 가고싶은데, 와이프한테 등짝 스매싱 맞을듯.. 

아들 데리고 나중에 가야겠네요.

얼마에

2019-12-17 19:03:17

와이프는 꼭대기만 안가고 산 아래에서 놀면 됩니다. 

sfmommy

2018-02-04 22:50:39

리조트: beaver Creek +Vail, 티켓값 100불 이상

비행장: DEN, 2.5 시간

호텔: 파크장은 포인트 방출이 커서 대신 Avon Sheraton(10,000)과 Mariott Vail (45,000), Marriott은 Ski in/out 으로 하루 $600 정도임.

곧 갈 예정입니다

제이유

2018-02-04 23:01:32

+1 marriot vail (제 후기 있어요)

얼마예요

2018-02-04 23:05:33

쉐라톤 싸네요! 가보시고 시설이 좋은지, 셔틀은 자주 다니는지 알려주세요. 

배일 이놈들은 티켓이 너무 비싸서. . . download.jpg

 

제이유

2018-02-04 23:00:43

동부(뉴햄프셔,매인,뉴저지,뉴욕등) 정보가 궁금해요~

얼마예요

2018-02-04 23:09:53

포인트 숙박이 거의 없지 않나요? 버몬트 Killington 좋다는 얘기는 들었습니다 . 좀 더 가시면 캐나다 mont tremblant (sp? ) 이 운치있고 좋다는데. . .  페어몽 카드가 없어져서 숙박할 방법이 없네요.  비행장은 몬트리올 에서 바로 가깝다고 합니다. 

lonelyflyer

2018-02-05 04:15:29

몽트랑블랑은 웨스틴, MRI, 홀리데이인도 있어요. 웨스틴은 포인트 숙박 슬롯도 제법 있는 편이에요.

갠적으로는 킬링턴보다 싸고 더 좋다고 생각되고요. 동부에서는 손꼽히는 곳이죠 ㅎ

tofu

2018-02-05 07:29:29

+1 제 생각에도 몽트랑블랑이 동부에서 여러모로 젤 괜찮아요. YTM 공항도 있고 YUL로 가도 되고요. 애기들 스키 레슨도 콜로라도 리조트들보다 훨씬 빡세게 시키더라고요. homewood suites랑 fairmont 도 있어요

얼마예요

2018-02-05 19:54:40

페어몽 만 있는줄 알았는데 , 더 싼 호텔들도 여럿 있군요!

그런데 애기들 스키 레슨 빡센게 장점인가요 단점인가요? ㅋㅋㅋ

tofu

2018-02-06 10:19:41

장점 같은데요? ㅎㅎㅎ 3살짜리 조카 보니까 실력 엄청 늘던데요 (다른데서는 노는 건지 스키를 배우는 건지 잘 모르겠던데 여기선 애가 자기 다리 후들거린다고 할 정도로 하루죙일 산을 올라갔다 내려왔다 하더라고요)

mirimiri

2018-02-05 07:55:09

Killington 좋습니다. 일단 곤돌라가 있어서.. 설질은 별로이지만 뭐 동부에서 설질이 좋길 바라는건 힘들고요 . 포인트 숙박은 없었던거 같네요. 전 어차피 IHG밖에 없어서 그냥 돈내고 숙박했습니다. 4월중순에 갔는데 곰도 멀리서 봤네요 -__-;;

파즈

2018-02-05 14:48:31

제가 가본곳중 킬링톤이 제일 좋았는데...역시 동부 한정이군요 ㅠㅠ 

설질 좋은곳은 어디로 떠나면 될려나요 ㅎㅎ

얼마예요

2018-02-05 16:41:14

설질만(!)  생각하면 유타가 원탑이라고 봅니다 . 뽀송뽀송 파우더 ! 

게리롱푸리롱

2018-02-04 23:17:05

리조트: Sunshine Village, 티켓값 CAD115불정도(밴프시내또는 캘거리 코스코에서 할인티켓 구매가능) 

비행장: YYC, 1시간 반

호텔: Delta Banff(Cat7), Holiday Inn Canmore(40000pt ;;), Fairmont Banff Springs 등등..Ski in/out은 Sunshine Mountain Lodge(최소3박요함) *밴프시내에서 30분 소요 국립공원 입장료 별도, 

 

리조트: Lake Louise 티켓값 CAD115불정도(밴프시내또는 캘거리 코스코에서 할인티켓 구매가능) 

비행장: YYC, 2시간  소요 

호텔: Fairmont Chateau Lake Louise

 

리조트: Panorama BC 

비행장: YYC, 3시간반 소요 눈오면 8시간+

호텔: Panorama Mountain Resort (Pine Inn CAD 90불대, 타운하우스는 200불대 Ski in/out 가능)

 

리조트: Nakiska

비행장: YYC, 1시간 15분 소요

호텔: Delta Kananaskis(CAT7) 2성같은 4성

얼마예요

2018-02-04 23:23:06

우와아 ! 제 버킷리스트 꼭대기에 있는 밴프/루이스 ! (직항이 없어서 못가고 있습니다 . ) 

이 중에 한군데만 고르면 어디가 제일 좋아요? 

페어몽 이 잘못했네. . . 

Banff, Panorama Ski Safari-1.jpg

 

게리롱푸리롱

2018-02-04 23:33:58

블랙위주로만 타신다면 위에 언급은 안했지만 Golden에 Kicking Horse가 좋다 하구요.. 저는 개인적으로 Panorama가 참 좋았는데 역시 거리가 거리인지라 5일+ 잡으신다면 제일 좋을것같구요 Lake Louise나 Sunshine은 그나마 캘거리에서 가장 가까운 덕분에 뜨내기들이 많아서 겨울주말이면 로컬+관광객으로 버글버글 합니다.. 오래다니다보니까 사람들 피해서 숨어서 타긴 한데 아침에 가면 주차전쟁부터가 현기증나려해요;;

얼마예요

2018-02-04 23:55:17

와, 매년 가시나 봐요. 캐나다 가면 사람 좀 덜 있을줄 알았는데 , 거기도 바글바글 하군요. 역시 한가한 곳으로는 몬타나? 

tofu

2018-02-05 07:33:25

전 썬샤인 너무 사랑해요 

디제이

2018-02-05 00:00:20

저도 한창 콜로라도에서 스노보드 탈때는 키스톤, 브렉, 카퍼마운틴, 베일, 비버크릭 등등 많이 갔었죠. 베일 티켓이 비싸긴한데 블랙을 주로 다니실 정도의 실력이 되시면비싼값 주고 갈만 합니다. 블랙이상 트레일이 전체의 절반이 넘기 때문에 아무래도 갈 수 있는 곳이 초보분들에겐 확 제한이 걸려버리죠. 그런분들은 트레일이 넓고 기다란 키스톤이나 아예 좀 아기자기한 재미가 있는 브렉을추천드립니다. 요즘 참 보드 타던게 그립네요. 위의 사진은 베일 백보울에 있는 찹스틱스에서 찍은겁니다. @흙돌이 님도 한마디 거들어주세요!! 

 

a094bb831d474e48bf5b5056c6b0c6f2.jpeg

 

얼마예요

2018-02-05 00:11:06

키스톤이랑 카퍼가 좀 싸던데, 트레일 어때요? 배일 백보울에 비할 수는 없겠지만 , 그래도 버티컬이랑 설질은 받쳐주지 않습니까 ? 

호텔은 추천하시는 곳있나요? 

디제이

2018-02-05 00:22:59

데일리패스 가격은 카퍼가 좀 싸죠. 게다가 프로모션쿠폰도 은근 여기저기 널려있어서 할인 받기도 좋구요. 키스톤은 원래 패스를 끊으면 그걸로 브렉이나 베일도 갈 수 있을 건데 가격차이가 왜 있는건지는 저도 잘 모르겠네요. 저는 시즌패스로 다녀서 데일리패스 가격에 관련해서 자세한건 모릅니다. 

 

트레일은 키스톤, 카퍼 둘다 괜찮아요. 특성이 조금씩 다른정도지 트레일 높이, 너비, 설질은 다 좋습니다. 두 리조트가 다 초중상급에 해당하는 트레일들이 비교적 고르게 있는 편이구요. 설질이나 트레일 상태는 사실 시기가 제일 중요합니다. 일반적으로 11월에 스키/스노보드 시즌이 시작되면 보통 절반도 안되는 트레일만 운영합니다. 한창 탈 수 있는 공간이 좁은데 사람이 몰려서 이 시기에는 크게 추천 드리고 싶지 않습니다. 이후에 조금씩 운영하는 트레일을 넓혀가다가 12월 중순쯤되야 모든 트레일과 리프트가 열리구요. 연말/연초가 되면서 사람들이 늘어나지만 트레일 넓이도 넓어져서 그렇게 트래픽을 느끼진 못했습니다. 1월말에서 2월중순에는 사람들도 살짝 빠지고 눈컨디션이 유지가 되면서 이 시기가 스키/스토보드 타기 제일 좋은 시기가 됩니다. 날씨도 더 따뜻해지구요 (낮에 반팔티만 입거나 아예 위에는 아무것도 안걸치고 타는 분들도 생깁니다. 햇살이 좋아서요.). 3월까지만 해도 탈만은 한데 아무래도 날씨가 더 따뜻해지면서 눈의 상태는 떨어지게됩니다. 보통 4월에는 닫구요. 

 

거의 당일치기로 다녀오는 편이어서 호텔 숙박은 자주 하진 않았는데, 파크하얏 비버크릭과 웨스틴 리버프론트 에이본은 정말 너무너무 좋았어요. 둘다 막 삐까뻔쩍하고 으리으리한데는 아니지만 잘 정돈되어 있고 친절한 서비스가 정말 만족스러웠습니다. 따뜻한 수영장도 좋구요. 비버크릭에선 하얏트 사인업 숙박권으로 2박 했었구요. 에이본은 AMEX FHR로 예약해서 갔는데 방도 업글받고 너무너무 행복했던 시간을 보냈습니다. 

 

저의 비버크릭 파크하얏 리뷰는 링크를 클릭하시면 볼 수 있습니다. 

 

YoungJeezy

2018-02-05 09:47:43

묻어가는 질문인데요.... 4월 초중순에 베일을 가려고 하는데... 베일은 사람이 없어서 문을닫지 눈이 없어서 닫는건 아니다 라는 어디서 주워들은 말만 듣고 가려고 하는데 혹시 로컬분이 보시기엔 어떤가요. 웹싸잇에는 4/15일에 close 더군요. 2월 3월에 가고 싶지만 일관계로 4월밖에 안되서요...

디제이

2018-02-05 10:39:25

혹시 폭설이 4월초에 내리면 시즌 종료가 미뤄지기도 합니다. 종종 있는 일이죠. 그래도 전 4월은 좀 별루긴 한거 같네요. 베일에서 멀지 않은 A-basin이 시즌 종료가 늦은데 그쪽으로 가셔야 그래도 낫지 않을까 싶습니다. 일정변경이 어려우시면 다른 액티비티를 알아보시면 어떨까 싶습니다. 4월이면 따뜻해서 스키 말고도 할게 많을듯 하네요. 호텔도 저렴해질거구요. 

TheMileHighCity

2018-02-05 12:02:47

콜로라단으로써 디제이님의 댓글에 전적으로 동의합니다. 3월말 스프링 브레이크가 그나마 마지막 좋은 시기입니다. A-basin이 제일 늦게까지 열기는 합니다. 심지어는 5월중순 때때로 폭설이 오면 메모리얼데이까지 열기도 하긴합니다만. 1-3월이 제일 좋을때라 생각합니다.

mirimiri

2018-02-05 08:09:38

우와 멋있네요. 전 언제쯤 블랙을 갈려나요 ㅜ.ㅜ 아직도 초보에서 못 벗어나고있는 포에버 그린이네요.. 겁이 넘 많아서 조금만 경사가 있어도 턴이 안되요

디제이

2018-02-05 11:53:31

경사가 심하면 턴하기 힘든거 정도의 차이만 있지 다들 마찬가지인거 같아요 (저도 베일-백보울에 있는 투다이아몬즈에선 헉소리 나더라구요.). 너무 부담 가지지 마시고 편하게 즐기면서 타세요. 그린이 또 아기자기한 재미가 있으니깐요. 

GoSKCK

2018-02-05 12:58:45

마모를 전혀 모르던 15년 전 (그 때 마모가 없었을지도 모르겠네요 ^^;)에 키스톤(Keystone)에서 네 달 정도 일했었는데 디제이 님께서 언급해주시니 반갑네요.

Employee 들은 리프트가 공짜라 많이 탈 수 있는 기회였음에도 불구하고,

키스톤에서 처음 스키와 스노우보드를 배웠어서,

Vail이나 Beaver Creek 같은 주변 스키장까지 경험해보지 못한게 많이 아쉽네요.

실제로 저 말고 다른 친구들은 다들 자기 보드나 스키를 가지고 있어서,

오후 쉬프트 끝나고 야간 스키를 타러 가거나 했었죠.

지금은 가물가물한 기억이네요.

디제이

2018-02-05 13:40:06

같은 시기는 아니었지만, 그래도 같은 리조트에서 스키, 스노우보드를 탔다고 생각하니 왠지 더 반갑고 기분이 좋아지네요. 키스톤은 오픈도 일찍하는데다가 주차료도 없고 다른 리조트에 비해 조금더 가까워서 저도 자주 다녔었어요. 진짜 안다녀본 트레일 없이 다 다녀본거 같아요. 기다랗고 넓은 트레일들이 많아서 최대한 속도를 내면서 쏘는 맛이 있죠 (물론 다른 분들께 피해 안드리고 잘 다녔습니다. ㅎㅎ). 플라잉덧치맨, 모짜르트, 엘크런, 스타파이어.... 으으으 정말 그립네요. 가물가물해지기 전에 돌아가고 싶네요.

GoSKCK

2018-02-05 14:42:54

주차비를 안받는 커다란 파킹랏이 있고, 또 리프트에서 가까운 작은 파킹랏들도 몇 개 더 있는데 작고 가까운 파킹랏은 주차비를 받았었어요. 제가 부스 안에 앉아서 받았었지요. ^^; 주말에 사람들 몰릴 때는 새벽에 커다란 파킹랏에서 깃발 들고 저리 가서 주차하라고 신호도 하고, 다 차면 다른 파킹랏 가라고 알려주기도 하구요. 저도 언제 다시 가봐야지 하는데 아직 기회가 안나네요. 다음에 갈 일이 있겠지요. 디제이 님도 꼭 다시 가보실 수 있기를 바라겠습니다.

대박마

2018-02-06 08:19:15

혹시 2004? 저 그때 키스톤에 갔었는데.... 

GoSKCK

2018-02-06 11:42:39

아쉽지만 2003년이었습니다. 네 달 일하면서 한국인 같은 분들은 한 두번 봤었던 것 같네요. 

대박마

2018-02-06 13:15:08

해나차님... 아쉽네요. 죄송합니다. 제가 늦어서.... 제 주인님 자제분이 2003년에 탄신하셔서.... 늦었습니다. 그래도 Late is better than never..... ^^;

GoSKCK

2018-02-07 12:32:06

제 아이디를 한글로 치면 '해나차'였군요. ^^; 자제분이 그 때 태어나셨으면 저보다 한참(?) 인생 선배님이시겠네요. 가족분들과 스키장도 가시고 부럽습니다!

흙돌이

2018-02-06 17:08:22

호출하셔서 왔습니다 ㅎㅎㅎ 잘 지내시죠?살고계신곳은 겨울에도 많이 덥나요?한번도 못가봐서 무식한 질문 드립니다 ㅎㅎ

 

저도 말씀하신거에 동의합니다. 베일은 다른곳에 비해 가격이 비싸지민 확실히 실력이 고급이신 분들에겐 좋은곳입니다. 꼭 스키니 스노보드 고급이신 분들이 아니더라도 베일 동네는 콜로라도에 오셨다면 한번쯤 들려 보시길 권합니다. 동네가 정말 아기자기 이쁩니다. 여름에 가셔서 하루 방잡고 뷰 보시면서 룸서비스 시켜먹는것도 좋습니다 ㅎㅎㅎ 또 쓸데없는 소리를 하네요 ㅎㅎㅎ 나이 먹으니 계속 얘기가 삼천포로 샙니다. 

 

초보나 중급이신 분들은 키스톤이나 브레큰릿지가 좋아요. 완전 초보이신 분들 그리고 콜로라도에 사시는 분들은 엘도라에서 싼맛에 특훈 하시는것도 방법입니다. 시간이 되시는 분들은 스팀보트도 스키나 보드타기 너무나 좋은데 가기가 좀 번거롭죠...운전도 더 해야되고....그래도 한번쯤 가볼만 합니다. 눈도 너무좋고 근처에 진짜 죽여주는 온천이 있는데 이름이 가물가물하네요. 저녁 9시 이후엔 올누드로 즐길수 있는 곳인데 ㅎㅎㅎ

 

콜로라도에서 스키나 보드를 타고나면 엄청 피곤해지는데 이게 지대가 높다보니 산소도 좀 희박하고 일간 슬로프길이가 한국이랑 비교하면 무지막지하게 깁니다. 초보분들이 처음 콜로라도에서 겨울 스포츠를 즐기신다면 하루종일 3-4번만 리프트타셔도 엄청 힘들거예요. 

 

몇일 일정으로 콜로라도 리조트를 방문해서 스키나 보드를 즐기셨다면 하루정도는 지친몸을 따뜻한 온천욕으로 피로를 푸시는것도 아주 좋습니다. 근처 1-2시간 거리에 좋은 온천들이 많거든요. 

 

저도 요즘 보드를 못타본지 꽤 됐네요 ㅠ.ㅠ 아....그리운 콜로라도....엊그제 짐정리하는데 보드에 먼지가 잔뜩...근처 스크모키 마운틴가서라도 좀 타야겠어요 ㅠ.ㅠ 

TheMileHighCity

2018-02-06 17:20:57

흙돌이님께서 말씀하신 스팀보트 근처 온천이 바로 여기인것 같네요.

저도 뚫어져라 보고 있는데 쉽지 않네요...^^

 

http://strawberryhotsprings.com/

얼마예요

2018-02-06 22:07:29

진짜 산소 부족에 동의합니다... 베이스만 해도 이미 높은데 꼭대기 올라가면 숨이 깔딱깔딱.. 그런면에서 휘슬러가 타기 편하다는 이야기도 들었습니다. 버티컬은 높은데 베이스가 낮아서?

디제이

2018-02-07 00:51:56

여긴 여행비자도 안나오는 무시무시한 곳인데요. 모르시는게 당연합니다. 다행히 겨울날씨는 참 좋네요. 봄으로 넘어가면서 또 막 더워지면서 모래먼지가 장난이 아닙니다. 

 

초보분들이 처음으로 가신다면 3-4번 리프트가 한계일거라는 이야기 저도 공감합니다. 나중에 적응된 후에는 막 리프트를 20번씩 타면서 여기도 갔다가 저기도 갔다가 했는데, 한정된 기간 (11월-3월) 이더라도 하체운동은 많이 되었던거 같아요. 정말 그리운 콜로라도네요. 아쉬운대로 근처에 스키장이 있다니 다행입니다. 조심히 재밌게 다녀오세요.

Goguma

2018-02-05 00:34:39

휘슬러 웨스틴 호텔 크리스마스 이브 까지 하루에 9600 포인트요. 그후로는 하루 1600불 꽈당. 리프트 바로 옆에있고 리프트나 애들 레슨비가 맴모스 보더 싸요. 시간상으로도 비행기 차 합치면 5시간쯤 걸리는데 패키지딜로 차, 호텔, 랜트카까지 현금으로 4인식구 5박6일에 1600불정도 해결가능. (마일은 또 된장됨)

얼마예요

2018-02-05 18:27:52

제가 이해가 잘 안되는데요. 하루에 1600불 입니까 아니면 5박6일에 1600불입니까?

Goguma

2018-02-05 22:58:28

네 고갱님 일박에 1669불 캐나다 달러 되겠습니다.  마침 방이 있는데 예약 도와드릴까요... ㅋㅋ 

평소에는 평균 250불 정도 하는 방같습니다.

간데또가

2019-02-17 19:46:42

메리엇 통합 이후에 60,000포인트로 올랐습니다. ㅠㅠ

그전 SPG포안트로 따지면 12,000 이었던게 20,000포인트가 된거죠.

셀린

2018-02-05 11:50:10

저는... 마음을 바꿔먹고 콜로라도나 유럽으로 가고 싶어서 (아 동부 스키타기 너무 추워요 정말...)

https://www.skyscanner.net/news/10-best-ski-resorts-late-season-snow-spring-skiing

를 회사에서 읽고 있습니다...

얼마예요

2018-02-05 12:56:50

쩨르맛 정모 가즈아~ 입니다 . 

대박마

2018-02-06 08:07:27

갠적으로 쩨르맛 보다는 사스페나 크랑 몬타나가 더 좋더군요. 

근데 전 주로 싼 곳을 좋아 해서 발리스 쪽으로는 이시글 을 선호 합니다.

얼마예요

2018-02-06 11:47:58

따로 댓글 하나해서 가격정보랑 공항에서 가는 방법 좀 알려주세요 . 이게 유럽 여행 초보자가 하기에는 좀 어렵더라구요 . 

어느 공항으로 가는지? 

공항에서 스키장까지 어떻게 가고 얼마나 걸리는지? 

호텔은 얼마예요 ? 포인트 숙박 됩니까? 

리프트 얼마예요 ? 

poooh

2018-02-06 08:03:26

이런데도 바니코스 있나요?

셀린

2018-02-06 10:24:50

바니까지는 아니지만 비기너 코스는 있습니다. 어차피 눈도 푹신푹신한데 그냥 구르는 거죠 뭐,,,

(그러다 다치면 스위스 병원 비싸여ㅠㅜ 체코 가서 치료 받을랍니다...)

tofu

2018-02-06 10:30:15

프랑스 시골 병원도 싸고 좋더라고요 ㅎㅎㅎ

poooh

2018-02-06 10:55:10

이분들 유럽의 health system을  manipulate 하시는 군요.

어메이징

2018-02-05 16:02:37

와~~ 이런 글타래 너무 좋아요..

전 스키를 잘 타지는 못하지만, 유럽에서 몇번 타봐서 스키장 주변 리조트 분위기 너무 좋아해요.

이번에 힐튼 주말 숙박권을 써야해서 봄방학 때 파크시티에 Woldorf Astoria 예약해서 가는데요... 너무 기대되요..ㅎ

근데 여긴 주변에 레스토랑이랑 다 비싸네요.. 차는 렌트를 안하려고 하다보니, 한 곳에서 포인트 다 써서 4-5박 머물예정이에요.

다음에는 여기서 소개하는 캐나다쪽도 가보고 싶네요..

얼마예요

2018-02-05 17:08:41

와돌프 (발도프? ) 파크시티도 무료숙박권이 되는군요! 포인트로는 얼마예요 ? 

그나저나 유럽쪽 리조트 아프레 스키 분위기 생각하시면 아무리 파크시티라도 실망하실텐데요. . .  미국에서 아프레 스키 제일 좋은데는 아스펜 정도 아닐까합니다. 몽트랑블랑이 또 분위기가 되게 좋다고 합니다. 

어메이징

2018-02-05 18:16:57

네. 무료숙박권 되고, 포인트 숙박은 8만이에요.

아무래도 유럽쪽보다는 분위기가  조금 다르겠죠..ㅎㅎ. 그것도 3월말에 가니.. 눈이 많이 없을거 같아 걱정이기도 하고요..

셀린

2018-02-06 10:25:39

유럽 어디로 가셨나요? 혹시 추천해주실 만한 곳이라도... *.*

어메이징

2018-02-06 11:36:25

너무 오래전에 미국 오기전에 갔었어요. 기억이 가물가물..

기억나는 곳은 스페인과 프랑스 사이에 있는 작은나라 "안도라" 라는 곳과, 프랑스와 이탈리아 국경선에 있던 스키장인데... 이름이 몽주네브(?) 정도인데요...

안도라는 물가도 싸고, 스키장과 리조트 다 포함된 가격이 아주 쌌던거 같아요. 

몽주네브(?)는 영국에서 스키여행 패키지로 예약해서 갔었는데, 알프스 샬레같은 분위기의 집에서 쉐프가 상주하고 아침저녁 다 주고, 거기 머무는 팀이 저녁에 다같이 게임도 했던 기억이.. 크리스마스 때 쉐프가 케잌 만들고 다같이 와인도 마시고 정말 분위기가 너무 좋았던거 같아요.

 

 

얼마예요

2018-02-06 11:42:47

알프스 샬레같은 분위기의 집에서 쉐프가 상주하고 아침저녁 다 주고, 알프스 샬레같은 분위기의 집에서 쉐프가 상주하고 아침저녁 다 주고, 알프스 샬레같은 분위기의 집에서 쉐프가 상주하고 아침저녁 다 주고, 알프스 샬레같은 분위기의 집에서 쉐프가 상주하고 아침저녁 다 주고, 

 

얼마예요 ? ! ? 

어메이징

2018-02-06 12:07:14

저도 다시 가고싶을 정도인데.... 너무 오래전이라 기억이 안나요... 영국 파운드로 계산했고, 그렇게 비싸지 않았다는 것만 기억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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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itnorF 2020-06-25 1777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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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스턴 마라톤 자정 자전거 라이딩 + 마라톤 관람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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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x610 2024-04-17 7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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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ynn Status Matching w/ $150 dinner credit, $100 spa credit and Free possible Holland America Line cruise for tw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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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ywalk 2024-04-13 15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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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든버러 / 런던 여행 후기 및 꿀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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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드마인 2024-04-16 9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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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루즈 여행 준비하시면서 궁금한 점 문의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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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MC 2018-08-23 399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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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으로 유럽 방문 사전 ETIAS 필수 (2025년 중반으로 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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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비광 2022-05-18 276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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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용해 보고 추천하는 Airalo 데이터 전용 전세계 es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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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루트레인 2023-07-15 11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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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파리입니다. 사진없는 짧고 굵은 첫 인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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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ffeeCookie 2024-04-10 208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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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적으로 좋았던 동남아 태국-베트남 에어비앤비/액티비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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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지복숭아 2024-03-03 15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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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니버셜 스튜디오 할리우드 (Universal Studio Hollywood) 팁 공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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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358 2023-08-11 54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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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부 5인 가족 올랜도 디즈니월드 1주 첫 여행기 - 교훈들 (사진은 없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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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디 2024-03-03 2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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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즈니월드 간단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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까만둥이 2024-04-03 16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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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싱턴주 Mt Rainier 국립공원 입장이 2024년은 예약제로 변경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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잭울보스키 2024-03-10 149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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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A 신상 라운지: 체이스 사파이어 라운지 방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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뚠뚠 2024-02-28 14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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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isit Busan Pass (부산여행 할인패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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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하게 2024-03-31 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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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겨울 런던 여행 후기 (토트넘 원정/홈 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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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위티케이 2024-03-01 9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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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권자 한국방문 tax refund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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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자이 2023-02-15 999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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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말 아이슬란드 여행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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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yle 2024-03-30 12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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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없는 엘살바도르 여행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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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ictor 2024-03-30 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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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의 송크란(날짜 첨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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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란빵 2024-03-26 19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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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에서 중국 여행비자 신청하기 (내용 업데이트, 2024/02/07 v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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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맨이돌아갔다 2023-03-21 764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