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영주권자 이시국 한국 입국후기 (feat. COVID-19)

역시 한국 의료 시스템과 서비스 좋네요. 일등석 수준이네요.

정말 죽기직전이나 되어야 테스트나 입원이 가능한 미국과는 달리,

너무나도 잘된 시스템에 아침부터 주모를 부를뻔한... 이래서 모든 국가가 한국 시스템에 극찬을 하는구나..몸소 느끼고 왔습니다.

크 역시 한국 빠름빠름 정확~ 고생하셨어요 자가격리 끝나시고 즐겁게 한국 즐기고 오세요 :D ! 

한국도 2주 자가격리가 끝나도 절대로 밖에서 즐기고 다닐 분위기는 아니랍니다. 

네 언제나 조심 또 조심 해야죠. 양가 부모님만 뵈어도 이번 방문은 성공입니다.

네 메종님 몫까지 열심히 먹고 돌아가겠습니다. 

역시 꼼꼼한 한국 방역이 최고네요. 저도 아이들도 학교 안가고 저도 집에서 일하니 한국에 가서 밤에 일할까를 고민했었는데 막상가도 돌아다니지 못한다고 생각하니 포기하게 되더라구요. 

맛있는거 많이 드시고 안전한 곳에서 푹 쉬다가 오세요.

와이프 말로는 자가격리 2주간 갇혀있어도 한국이 좋다고 하네요 ㅎㅎㅎ

이제부터 배달음식 체험하러 갑니다......ㅎㅎ

걱정해주셔서 너무 감사합니다!

글솜씨가 정말 좋으시네요. 자가격리 9일차입니다. 저두 공항에 하도 사람이 없어서 마트보다 훨씬 안전하다고 생각했고 비행기도 약간 긴장했지만 크루즈처럼 감염의 온상이 될 분위기는 아니었습니다. 건강 유지 하시면서 자가격리 잘 하시고 미국이 안전해질 때 잘 귀국하시길 바랍니다. 미국에 가도 2주 자가격리가 의무인 주가 많으니까 그걸 유념하시고 귀국을 계획하셔야해요.

제가 글 재주가 없어 글쓰는걸 별로 안좋아하는데...열심히 써본다고 썻는데 좋게 봐주셔서 너무 감사합니다.

자가격리 선배님이시네요...부럽습니다...ㅋㅋ 저는 이제 3일차....꼭 훈련소 입소한거 같이 날짜를 세고 있네요 ㅎㅎ

미국도 2주 자가격리 의무인 주가 있군요...조지아인데 한번 알아봐야 겠네요..

감사합니다!

자세한 후기 감사합니다. 요새 전자팔찌 도입도 논의되고 있는 것 같아서 조금 걱정 중인 1인 입니다..  건강히 좋은 시간 보내시기 바랄게요 ^^ 

네 대다수가 잘 따르려고 하는데 게중에 몇몇 분들이 정말 생각없이 돌아다니는거 같아요.

그런 소수 때문에 해외입국자 다수에게 안좋은 인식이 쌓이는거같아 마음이 아픕니다. ㅠㅠ

오시는거는 조금만 신경쓰셔서 오시면 그렇게 걱정하실 정도는 아닌거 같아요.

감사합니다!

네 조심히 들어가야겠네요. 감사합니다. 자가격리 기간이 빨리 지나가길 바라겠습니다 ^^ 

3일 지났는데..아직까진 괜찮네요...ㅎㅎ 금방 지나가길...ㅠㅠ

잘 도착하셔서 잘 처리되셔서 정말 좋네요!! 몸 건강 잘 지키셔서 즐거운 시간 보내세요~

네 심쿵님도 남은 계획 성공적으로 이루어지셨음 좋겠어요!

빨리오세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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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사실 이부분을 고민 많이 했는데...

배고픔이 이런걱정을 이겨버렸.....농담이구요...

승무원분들도 전원 장갑에 마스크 쓰고 계시고..모든 비즈 탑승객들도 여념치 않고 식사를 잘 하시더라구요..

저 역시 매끼 다 챙겨 먹었고...라면도...먹은건 안비밀.....

기내 분위기는 서로 조심하는 분위기라 차분하게 잘 왔습니다.

맛있는 거 배달시켜서 많이 드세요.

오늘은 일단 중국집으로 정했는데..나머지도 정해주세요?ㅎㅎㅎㅎㅎ

배달음식 투어 가야하는데...처제가 3개월치는 먹을만한 양을 준비해놔서 큰일입니다. ㅠㅠ

영주권자이시고 한국에 거주지 등록이 되어 있으셨나요? 아니면 가족 주소도 격리 주소로 인정해주었나요? 

저도 궁금하네요. 저는 영주권자이고 한국에 부모님 댁 말고는 주소지가 없는데, 혹시 한국 들어가게 되면 꼼짝 없이 일단 격리 시설로 가게 되겠구나 싶었었거든요.

최상의 시나리오는 부모님께서 2주간 다른곳에서 머무를 곳이 계시다면 부모님이 집을 비워주시는게 가장 좋은 시나리오 같아요.

그렇군요. 그런데 딱히 부모님이 가실 곳이 없으니, 제가 가게 되면 그냥 격리 시설에 가는게 나을것 같습니다^^

마모 후기를 보니 격리시설 엄청 답답하셨다고 하시던데 ㅠㅠ 

아무쪼록 잘 해결 하셔서 조심히 오시길 바래요~

감사합니다. ㅠㅠ

혼자시면 저처럼 부모님 댁에서 화장실이 안에 있는 방을 차지하고 격리생활 하셔도 괜찮아요. 가족들이랑은 베란다 유리문을 마주하고 얼굴 보면서 지냅니다.

아이고 이게 무슨 난리인가 싶네여...ㅠㅠ 

상상하니 정말 웃픈 현실이네요 ㅠㅠ

그래도 가족과 함께하니 위로가 되시겠어요!

몇일 안남은 자가격리 성공적으로 끝나시길 바래요!

2주밖에 안 되니까 참아야죠. 동물원의 동물들이 이런 느낌으로 밥 먹고 자면서 하루하루를 보내겠죠 ㅋㅋ?

비유가 너무 적절한거? 같은데요...ㅎㅎㅎ

조금만 버티시면 해방이시니 조금만 힘내세요. 전 갈길이 멉니다...ㅎㅎ

주민등록상 주소로 꼭 머무르실 필요는 없구요. 

가족중에 누군가 자가격리 할곳을 제공한다면, 그 곳 주소를 쓰시면 됩니다. 

지인 주소도 되는지는 모르겠어요.

전화번호가 미국 번호 이시면 바로 통화가 가능한 한국 연락처 (보호자) 를 적으셔야 합니다. 그리고 그 자리에서 바로 그 전화번호로 연락해서 확인합니다. 

저 같은 경우엔 미리 주문한 심카드가 있었지만, 아직 수령 전이여서 처제 전화번호를 적었습니다.

바로 전화연결 후 주소및 관계 확인을 하고 출국심사대로 갔습니다.

친구는 어렵고 가족이 보증할 수 있는 주소라면 일단 ㅇㅋ인가보네요.

네 간단하게 관계를 물어보고 주소확인 후 보내주더라구요.

혹시 검사결과 음성이어도 2주간 자가격리는 필수인가요?

네 문자에도 나와있듯이 검사결과에 상관없이 자가격리 2주는 의무입니다. 

외국인은 증상이 없어도 무조건 격리라면 내국인의 배우자가 외국인인 경우에도 생이별 해야되는건가요? 

같이 격리하면 되지 않을까요?

한국에 집이 있는데 시설로 본인부담 자가격리요? ㅠㅠ;

이 부분은 직접 전화하셔서 확인 받으셔야 할거 같아요.

비슷하진 않지만, 저희 둘째가 한국에 출생신고는 되있고 한국여권만 없는 상태였습니다.

출국심사에서 통과하지 못하였고 세컨더리로 불려가 격리시설로 간다는 서류를 작성하였습니다.

3살 아이라 상황설명하면 시설로 가진 않을거라며 출국을 하였고

수화물 픽업후 나가는 길에서 다행히 직원분이 이해해 주셔서 온가족이 다같이 자가격리를 할 수 있었습니다.

배우자가 내국인이면 시설격리 안하셔도 되는걸로 알아요

아 감사합니다. 혹시 모르니 카톡으로 문의 한 번 더 해보려구요 

조심해서 잘 다녀오시기 바랍니다. 부러워요. ㅋㅋ

현장에서 불철주야 진료하시는 참울타리님께는 넘나 죄송스럽네요 ㅠㅠ

항상 조심하시고 이시국이 얼른 마무리 되었으면 좋겠네요 ㅠㅠ

이런 후기. 마모아니면 그 어디서 접해볼까 싶습니다.

 감사합니다. 무탈하게 다녀오세요.

최대한 기억을 되살려 쓴다고 썼는데...

말로 하려니 다 표현하지 못한거 같아 아쉽네요 ㅎㅎ

열심히 몸조심 잘 놀다가 가겠습니다. ㅎㅎㅎ

감사합니다!

상세한 후기 감사합니다.  진짜 이런게 생생한 DP 아닐까 싶습니다.

잘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마모에서 얻은 정보가 넘나 많으니 저도 하나라도 보탬이 되고자 없는 글재주로 써보았습니다. ㅎㅎ

 저는 엄청 아팠는데 시원하셨다니 다행입니다. ^^

저도 후기 보고 너무나 겁을먹어서...잔뜩 긴장하고 갔는데...의외로 넘나 시원해서 당황했습니다. ㅎㅎㅎ

미국출발 하실 때 결국 발열체크 안 하신 건가요??

예, 직접적으로 열을 안 재었으며, 발열체크 카메라도 못본거 같아요.

애틀란타만 그런건지...ㅜㅜ

우아.. 생생한 후기입니다. 음성나온거 축하드립니다!! 

한국은 안전하고 잘 컨트롤되는거 같아요! 

생생함을 전달되었다니 다행입니다!

음성문자 받고 정말 어찌나 기뻤던지...ㅜㅜ

정말 이번 코로나 대응은 넘사벽같아요.

후기 감사합니다

저도 애틀란타에 사는 사람인데 비행기 좌석은 만석으로 한국까지 가셨나요? 저도 상황봐서 그냥 언 엠플로이 신청하고 회사에 일안하다고 한두달 한국갔다올까 생각이 드네요. 더 안전한거같고 가서 병원치료 다 받고 올 생각이 드네요.

나중에 미국 들어오실땐 문제 없으신건가요? 아직 한국에서 오는 발은 막히지 않은거 같은데 그럴일은 없겠죠?

전 시민권자라 외국인으로 분류 될텐데 시댁에 간다해도 다른 격리시설로 가야하는건지요? 

외국인은 한국 거주 비자, 한국 영주권 소지자을 제외하고는 격리시설에 머무르셔야 합니다.

예, 말씀하신 부분이 맞는거 같아요.

제가 아들때문에 세컨더리 오피스 갔을때 어떤 중년 미국시민권자 아주머니께서 자가격리지가 있음에도 불구하고, 격리시설로 가셨습니다.

제가 알기로는 overseas 에 있는 동안은 unemployment benefit 을 못 받는 걸로 알고 있는데... 확인해보세요..

+1 해외에서 아예 ip차단되어 언임플로이먼트 사이트에 접속 안됩니다. Technically 타주에 있을때도 신청하면 안됩니다. 제 친구 다른데서 신청했다가 비행기 기록을 어떻게 찾았는지 들켜서 받은 돈 전부 몰수 당하고 벌금내고 6개월?1년간? UI신청 금지 받았어요  

좋은정보 감사합니다. 전혀 몰랐던 사실이네요. 

역시 마모엔 없는게 없네요! 

비행기는 비즈도 거의 만석이었고,

이코노미도 얼핏 보았을때, 만석같았어요.

아직 별다른 입국제한이 없는거 같아요.

한국은 이미 컨트롤이 되는 상황이라 괜찮다고 판단하여 나왔습니다.

제 둘째아들도 출생신고만 된 미국 시민권자 (한국여권 아직없음) 였는데,

격리시설 수용서 서류 작성했습니다.

다행히 나이가 어려 저희와 함께 자가격리를 할 수 있었습니다.

자세한건 인천공항쪽에 직접 문의를 해보셔야 할듯 합니다.

아이고 한국 나가셨군요! 조심해서 다녀오세요~

네 많은 고민끝에 어찌어찌 오게되었네요.

결정하고 난 후에도 이게 잘한결정인가 싶었는데,

도착 후, 결과까지 음성으로 나오고 나니,

정말 잘 한 결정 같아요. ㅎㅎㅎ

잘도착하시고 음성판결나오시고 너무 다행입니다! 구피님 글 읽어보니까 한국을 가야하나 하는 생각이... ㅋㅋ 맛난음식 많이드셔주세요!!! 전 냉면이랑 갈비가 먹고싶네요 (소근소근) ㅋㅋㅋ

빨리 오세요? ㅎㅎㅎ

팔라님 몫까지 다 먹어서 좀 더 살이 찔거 같아요.

일단 갈비 냉면 먹고 인증샷 보내드리겠습니다. ㅎㅎㅎ

음성 결과 축하드립니다.  그리고 상세한 후기도 감사하고요.

그나저나 처제가 천사네요!!!   조심히 다녀오세요~

네. 이게 다 천사 처제탓? 

이런 지원이 없었다면, 아직도 미국에 있엇을거에요. ㅎㅎ

미 시민권자도 무조건 격리 시설로 가야 하나요? 확실한 거주지(부모님 댁)이 있으면 그쪽으로 가도 되지 않을까요?

어떤 중년 여성분도 미 시민권자에 확실한 거주지가 있었음에도,

격리시설로 가셨습니다.

이 부분은 직접 확인해 보시고 한국행을 추진하시는걸 추천드립니다.

상관 없이 가야하는군요 답변 감사해요~

으아아 부럽습니다!! 역시 한국, 무증상도 테스트를 받을수 있다니 저한테는 가히 신세계네요 ;ㅂ;

조지아 헤로인 정이님! 

아무런 도움이 못되어 드리고, 이렇게 부러움을 드리니 죄송스럽네요 ㅠㅠ

지역마다 지침이 조금씩 다른거 같아요.

경기도 지침은 해외입국자 전원 테스트이고, 

정부 권고 테스트라 진단비용도 무료인듯 해요.

정말 대한민국 대단합니다.

조지아도 하루빨리 진정되어 정이님의 미뤄지신 한국행이 빨리 이루어지길 바랄게요 ㅠㅠ

가족 대표로 코로나 검사 받으셨다고 쓰셨는데 입국자 모두 코로나 검사 받는게 아니라 가족중 대표만 코로나 검사 받으면 되는 건가요?

원래는 경기도 지침상 가족 모두 검사 받는게 맞습니다.

하지만, 제 p2가 현재 한국면허가 없고 차에는 2인 이상 동승하지 말라는 지침이 있더라구요. 어린아이가 둘이 있어서, 움직임에 제한이 있다보니, 보건소에서 일단 그럼 저 혼자 대표로 오라고 해서 진단을 받고 오게 되었습니다. 

아 그렇군요. 답변 감사합니다. 

좋은 회사에 다니시네요. 보스톤의 경우, work from home 중에 회사에 알리지 않고 중국에 간 중국인 직원이 나중에 바이러스 양성으로 판정받아, 이를 확인하는 과정에서 회사에 아무 통보없이 중국에 간 게 알려지면서, 회사에서 고용을 종료한 경우가 있습니다.

https://www.biospace.com/article/biogen-employee-terminated-after-fleeing-to-china-while-sick-with-covid-19/

시국이 어수선할때는 돌아다니지 말고, 조신하게 지내는 것이 좋을 수도 있습니다.  

그냥 조그만한 회사에요.

사장님이 잘 이해해주셔서 진행할 수 있었구요.

양가 부모님을 못뵌지 너무 오래되어 오게되었네요.

시국이 이래서 어디 여행다닐 생각도 안나요. ㅠㅠ

그냥 가족만나는것만 해도 이번 방문은 성공적이라 생각합니다. ㅎㅎ

회사에 알리지 않고 외국에 가거나 타운을 벗어나서 일하는 건 분명히 잘못된 거죠. 이건 양성 판정 여부랑 상관없이 무조건 처벌 받아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저도 3월말에 한국 오기전에 직장에 통보해서 한국에서 당분간 원격으로 일할거고 미국 돌아와서도 2주동안 자가격리하면서 집에서 일하겠다고 했습니다.  

그렇죠.. 저도 사장님이 이해를 잘 해주셔서 일정변경이 가능했습니다. 

무사히 잘 도착하셔서 음성판단 받으신 거 축하드립니다. 그런데 미국에 다시 돌아오는 것은 크게 걱정없이 한국행을 계획하셨나요?

저도 나가는 것은 문제가 없다는데 다시 못 돌아올 수도 있다는 거 때문에 6월 한국행을 고민중에 있거든요. (회사에서는 출장이든 개인적으로든 미국을 나가지 않는 것을 적극 권고중이긴 하네요)

나중에 귀국하시는 것도 좋은 후기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저는 회사가 작고 사장님이 모든 권한을 가지고 계시고 이해해 주셔서 추진하였습니다. 

나머지 가족은 좀 더 체류할 계획이고 저 혼자 한달뒤에 미국으로 다시 돌아갈 예정인데,

그때 또 한번 후기를 남겨보겠습니다.

대한항공, 델타, 아시아나가 4월이랑 5월에도 미국 직항을 계속해서 운영합니다. 서울에 있는 미대사관 홈페이지에 나와있는 공지를 봐도 미국에 돌아오는 걸 염려하실 필요는  없을 것 같습니다. 미국 정부가 굳이 repatriation flights을 준비해 줄 필요가 없죠.

"Despite this reduction in flight services by several carriers, South Korea remains well-served by commercial aviation; the Embassy recommends that U.S. citizens who wish to depart do so via commercial air. "

https://kr.usembassy.gov/022420-covid-19-informati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