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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모용 캠핑장지도(campground map)공유 & 업데이트

선한사람, 2020-07-26 15:35: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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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2~3년전부터 캠핑에 취미를 가지게 되었습니다. 

 

올해는 코로나 시국으로 인해 강제 백수가 되면서 캠핑, 낚시에 좀 더 시간을 투자할 수 있게 되었지요.

얼마전에 마모에서 캠핑 및 아웃도어 관심있으신분들과 단톡방을 만들어 정보를 공유하고 있는데,

얼마전부터 마모 캠핑지도를 제작하게되었습니다.

 

아무것도 모르고 맨땅에서부터 캠핑장을 검색해서 다니다보니,

첫 미국 캠핑장을 사람들이 거의 가지 않던 아주 추웠던 곳으로 갔던 기억이 나네요.

(주말인데도 캠프사이트에 저희만 있고, 심지어 고지대라 엄청 추웠던...  캠핑 좀 다녀보니 왜 사람들이 거길 안갔는지 이해가 되더라구요)

 

물론 구글맵이나 yelp등에도 정보들이 있긴 하지만, 

조금 더 실제적이고, 직접 다녀오신 정보들을 쌓아두면 좋을거 같아서요. 

자신이 있는 지역에서 캠핑장 어디가 좋은지, 또 언제부터 미리 예약을 해야 하는지, 온수샤워 되는지, 언제쯤 가면 좋은지 뭐 이런 정보들을 쌓아가고자 합니다.

단톡방에서 나오는 좋은 후기&정보들이 있는데, 이게 대화창이다보니 지나간 내용은 없어져서요.  

(레이크 타호같은경우만 해도 그쪽 주위에 캠핑장이 너무 많아서 어딜 정해야 할지 어렵더라구요; )

 

그래서 아래와 같이 구글 내지도만들기를 통해서 제작해보았구요, 아래와 같은 양식으로 글 남겨주시면 됩니다. 

 

 

마모 캠핑장 지도(캠핑장이름 + 간단한 or 자세한 후기 남겨주시면 지속적으로 업댓 할게요)

 

https://www.google.com/maps/d/edit?mid=1A2H1hGz2S0JuIzo_1g8R4S9-Lc4FCPBb&usp=sharing

 

 

FireShot Capture 144 - 마모캠핑장 공유 - Google 내 지도 - www.google.com.png

 

39 댓글

선한사람

2020-07-26 15:39:33

아 그리고 캠핑, 낚시 등 아웃도어 관심있으신분들은 단톡방에 들어오셔서 좋은 정보&후기 나눠주시면 됩니다!

 

https://open.kakao.com/o/gunKS6gc

선한사람

2020-07-26 15:43:51

아래와 같은 방식으로 리플 남겨주시거나, 단톡방에서 남겨주시면 지속적으로 업댓하도록 하겠습니다. 

 

lake hemet campground

 

엘에이 근교 캠핑장 중 고지대+남쪽이라 추운 시즌에 가도 어느정도 따듯하구요, 캠핑장 앞에 캠핑장 전용 슈퍼마켓이 오후 5시까지 영업하므로 급한 생필품 구매 가능합니다. 또한 캠프사이트가 호수 바로 옆에 있어서 낚시 + 캠핑을 동시에 즐길 수 있습니다. 잉어, 배스, 트라웃이 잡힌다고 하구요, 실제로 2박 3일동안 잉어를 잡을 수 있었습니다. 화장실은 약간 낙후되어 있는 느낌이었구요, 샤워장은 꽤 먼 위치에 있어요. 이용은 안해봤어요.

HappyHour

2020-07-26 16:55:53

 

Sugar Pine Point Campground

 

원글님께서 레이크 타호 이야기를 하셔서 추천드립니다. 레이크 타호에 위치하고 있으며 매년 1~2 다녀오는 곳입니다. 아이들 너무 좋아합니다. 대부분 사이트에 파인 트리로 그늘지어져 있구요, 부대 시설 좋구요 화장실 되어있습니다. 샤워장 대부분 사이트에서 가깝고 온수 샤워 가능하고 쿼러 준비하실 필요없고 샤워장 밖에 코인 교환기에서 코인 바꿔서 들어가서 샤워하시면 됩니다. 자전거 가지고 가시길 추천 드립니다. 저전거 포장길로 아주 되어 있구요. 산책로 많구요. 걸어서 타호 호수 가서 수영하고, 페들보드 있으시면 가져가시길.. 할게 너무 많아서 아빠들은 피곤할 정도 입니다. 단점은 원하는 날짜 잡기가 매우 어렵습니다. 저는 보통 1월에 6 7 날짜를 예약합니다.

 

 

D L Bliss State Park Campground

 

위에 캠핑장하고 30 정도 떨어져 있는 곳인데 여기도 매년 1 캠핑하는 입니다. 위에 설명하고 비슷한데 여기는 가는 곳곳에 뷰가 좋습니다. 자전거 보다 타시는것 좋아하시면 근처에 타호의 멋진 뷰를 볼수있 트레일이 많습니다. 저번주에 다녀온 Maggies Peaks 정상에서 찍은 사진을 하나 투척하고 싶은데 어떻게 사이즈 맞쳐서 올리는지 몰라서...지송 ㅜㅜ 단점은 위에 캠핑장 보다 사람들 많고 근처 도로는 트래픽이 아주 심합니다. 길도 많이 위험하고요.옛날 인제에서 양양 넘어가는길을 아시는 분은 느낌이라고 보시면 되나? ㅎㅎ

두곳다 타호에서 아주 핫한 곳입니다. 그만큼 예약하기도 힘들지만 한번 가보시면 타호의 매력에 빠져 계속 가고 싶은 곳입니다

개인적으로 아이들이 어리면 Sugar Pine Point Campground 추천드립니다.

 

 

선한사람

2020-07-26 17:47:11

7,8월 타호는 보통 3달전에는 예약 해야되는거겠죠?  6월정도에 한번 살펴보니 연박하기에는 자리가 없더라구요 

HappyHour

2020-07-26 17:56:42

6개월전부터 예약가능합니다. 3달 전에도 자리는 있는데 금토일 자리 잡기가 어렵더라구요.

shilph

2020-07-26 17:19:26

L.L. Stub Stewart State Park, Buxton, OR 97109

(800) 551-6949

https://maps.app.goo.gl/fHZAQRbKw9ddTE4Y7

 

포틀랜드 근교 캠핑장 중 단연 원탑입니다. 특히 캐빈 중에서 4개 정도가 뷰가 엄청 좋습니다. 

 

South Beach State Park

5580 SW Coast Hwy, Newport, OR 97366

(800) 551-6949

https://maps.app.goo.gl/2ndxpDmYbdLyEm9j7

 

개인적으로 바닷가 캠핑장 중에서 제일 좋은듯 합니다. 뉴포트에 있어서 편의 시설도 다 있고요. 놀이터도 넓고 장소도 좋습니다

율이아빠

2020-07-26 17:43:45

French Creek State Park ( PA )

공원 내에 두개의 호수와 수영장이 있어서 물놀이 및 낚시 하기 좋습니다. 바로 옆에 Hopewell furnace national history site도 있고주위 산책로도 좋습니다. Reading이 가까이 있어 급한 물건 식사 사기 즇습니다. Camping lot이 많아 저녁에는 좀 연기가 많이 찹니다..

 

Lyman Run State Park (PA)

해변이 있는 호수가 있고 화장실/샤워 편의시설이 좋고 잘 관리 되어 있습니다.

Stargazing으로 유명한 Cherry spring이 20분 거리에 있어 밤에는별을 보러 가기 좋습니다( Cherry spring state park은 편의시설이 좋지 않아 별 보지 않을때는 Lyman run으로 많이 오는 것 같습니다.) 다만 Camping lot 에 나무 없이 직선으로 배치되어 있어 Privacy는 포기해야 합니다. 그리고 cellphone이 안 터집니다. 주위에 Pennsylvania Grandcanon도 오고 가는 길에 들르면 좋습니다.

선한사람

2020-07-26 17:45:55

감사합니다.

현재까지 리플 지도 업뎃 하였습니다. 잘못된 정보나, 추가 정보 있으시면 언제라도 글 남겨주세요.

 

참고로 최근 코로나로 인해 수영이 가능하던 호숫가나 강, 캠핑장중에서 수영이 금지로 되어 있다는 곳도 있으니 참고하세요.

무지개섬

2020-07-26 18:05:29

St. Andrews State Park 

4607 State Park Ln, Panama City, FL 32408

너무 더운 여름 말고 봄 가을에 가시면 날씨도 좋고 바다도 좋고 공원 내에 해변가도 있고 각종 수상 레저 낚시 기타 등등 다 가능해요.

제일 좋은 건 사슴이 많아서 저녁 먹고 있는데 옆에 와서 밥 먹는거 구경한다는거~~ 주변에 마트도 많도 관광지도 잘 되어 있어서 진짜 강추 하는 캠핑장 이에요

sann

2020-07-26 18:11:01

미국 살면서 시애틀 부근에 한번 가보고 싶었는데

남가주에서 갈려면 몇일 운전해야 할 것 같습니다

특히 가는중간에 숙소에 들어가지 않고

운전해 가면서 중간중간에 잠을 잘때 캠핑장외에 차에서 잠을 잘 수 있도록

허가된곳이 있는지요? 좀 위험한 면도 있지만요

선한사람

2020-07-27 15:21:53

지도 업데이트 하였습니다!

우냉

2020-07-29 19:51:46

저는 bay area에 살고 있구요 제가 그동안 가본 캐핑장은 아래와 같네요. 

저는 보통 6개월 전부터 예약하고 캠핑은 여름만 다닙니다.

 

*Big Basin Redwoods State Park

21600 Big Basin Way, Boulder Creek, CA 95006

저의 최애 캠핑장입니다. 온수샤워 되고 화장실 관리도 잘 되구요, 사이트마다 차이는 있겠지만 사이즈도 넉넉하고 괜찮은 편입니다.

가는 길이 좀 꼬불꼬불하긴 한데 그정도는 감수할 만 합니다.

저희는 애가 없어서 참여해본 적은 없지만 여름방학동안은 주말에 아이들을 위한 프로그램들도 많이 있는 것 같더라구요.

한가지 단점은 모기. 날씨가 더워지면 항상 모기가 있는 것 같아요. 좋은 insect repellent 필요합니다.   cell phone network  안잡힙니다.

 

*little basin campground

21700 Little Basin Rd, Boulder Creek, CA 95006

Big basin 가는 길에 있는 campground이고 site는 big basin 이랑 비슷했습니다.  group campsite와 group이 hang out 할 수 있는 공간이 있었어요.

camp site가 많지 않아서 그런지 조금 더 private 한 느낌이었습니다.

인터넷, 모기 등은 big basin과 동일합니다.

 

*Francis Beach Campground (Half Moon Bay)

Kelly Ave, Half Moon Bay, CA 94019

도시에서 얼마 떨어지지 않은  beach에 있는 캠핑장이라 인터넷도 터지고 저녁을 먹으로 잠시 나갔다 올 수도 있습니다.

캠프 사이트 사이에 경계가 없어서 privacy가 별로 없고 젊은 분들이 저녁에 파티를 많이 하시는 듯 합니다.

밤새 파도소리 들립니다. 텐트 사이트는 몇개 안되지만 바로 바닷가로 access가능합니다. 그늘은 없습니다.

샤워시설은 있는데 이용해보지 않아서 모르겠습니다.

 

*Sunset Beach Campground South 

150-198 Shell Rd, Watsonville, CA 95076

 Beach와는 좀 떨어져 있어서 캠프그라운드에서 가는 것은 좀 시간이 걸립니다.  Beach는 calm해서 아이들이 놀기에 좋았던 것 같습니다.

온수 샤워 되기는 했는데 좀 미지근해서 추웠습니다 (아무래도  beach site라 모래가 많고 시설이 좀 낡았던듯).

아침에 안개가 많이 끼고 저녁에는 날씨가 추워서 모기는 없었던 것 같아요.

 

*new brighton state beach campground

1500 Park Ave, Capitola, CA 95010

 camp site 에서  beach가 바로 보이지는 않았지만 beach까지 nice한 trail이 있었던 거로 기억합니다.

 beach 도 예뻤던 것 같구요. RV site와 tent site가 섞여 있었던 것 같은데 sunset beach보다는 조금 private 하고 쾌적했어요.

 

*Henry Cowell Redwoods State Park Campground

2591 Graham Hill Rd, Scotts Valley, CA 95060

모기가 좀 적어서 지인이 big basin보다 선호한다던 곳입니다. 인터넷 되구요 사이트는 깨끗합니다.

흙먼지가 좀 많아서 샌달같은 걸 신으면 신발안에 흙이 좀 들어옵니다.

 

그외, 가본지 좀 오래되서 기억이 가물가물한 곳들입니다. bay 에서 좀 멀기도 하구요.

*Pfeiffer Big Sur Campground

Pfeiffer Big Sur Rd, Big Sur, CA 93920

Big Sur에 있는 캠핑장. 구조는 big basin하고 비슷합니다.

 

*Bodega Dunes Beach camping

bodaga bay라고 Sonoma Coast State Park에 있는 캠핑장으로 샌프란에서 북쪽으로 꽤 가야 있습니다.

캠핑장은 보통 나무있는 캠핑장이랑 비슷한 데 차타고 돌아다니면 바닷가쪽 경치가 무지 좋았습니다. 

인터넷 안됐던 걸로 기억나네요.

 

 

거의 모든 캠핑 예약은 https://reservecalifornia.com/CaliforniaWebHome/ 에서 했습니다.

좀 더 잘 쓰고 싶었는데 정말 저는 글솜씨가 없네요 ㅠㅠ.

 

 

 

 

 

선한사람

2020-07-29 19:58:51

지도 업댓하였습니다. 공유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토랭이

2020-07-30 13:21:43

PNW 시애틀 부근에서 제가 다녀본 캠핑장 정보입니다. 이쪽은 맥블님의 후기만으로도 충분하지만, 데이터 추가해봅니다.

 

* Deception Pass State Park

- 맥블님께서도 몇번 언급하신 곳이지만, 상당히 괜찮은 곳입니다. 다만, 제가 간 31번 사이트는 Privacy도 그렇고, 사이트 가운데 큰 돌이 놓여있어서 텐트 자리 잡기가 조금 애매했습니다. 만약에 가게된다면 다른사이트로 갈거 같습니다. Quarry Pond 사이트가 사진상으로 괜찮아보여서 다음엔 이쪽으로 가보려고 합니다.

캠핑장 내에 작은 까페겸 매점이 있어 좋았습니다. 북서부 특유의 축축함이 느껴지는 캠핑장입니다. 샤워장 청결도는 중상입니다(Quarter 사용).

 

* Lake Wenatchee State Park

- 시애틀 동쪽으로 2시간 반 거리에 위치한 캠핑장입니다. 바로 위에 언급한 캠핑장과 달리 사이트들이 탁 트여있습니다. 어떻게 생각하면 Privacy가 없다고 볼수도 있지만, 한편으로는 답답하지 않다고 느껴지기도 합니다. 저는 North 139, 140 / South 30 사이트를 다녀왔는데 괜찮았습니다. 캠핑장 이름처럼 Lake가 있어서 액티비티가 가능한데요, 경험상 오전에는 놀기 좋으나 오후에는 바람이 많이 불어 물놀이가 힘들어지는거 같습니다. 세차례정도 방문한 경험으로 오전에는 물놀이 하기가 좋습니다. 그리고 캠핑장이 South와 North로 나눠져있는데요. South쪽이 놀기는 더 낫습니다. 놀이터와 매점이 호수와 캠핑장 바로 근처에 있습니다. 이 캠핑장은 사실 이 지역에서 제가 가장 좋아하는 곳인데요, 구름이 잘 끼지 않아서 밤에 별이 정말 잘보이고 북서부 특유의 축축함이 없는 캘리포니아 같은 느낌의 캠핑장이거든요. 그리고 무엇보다 샤워장(Quarter 사용)이 너무 깨끗하고 좋습니다. 모기는 조금 있지만, 저녁에는 바람이 불어서 크게 불편하진 않았습니다. 독일마을 Leavenworth 가 20분거리에 있어 묶어서 둘러보기 좋습니다. 마지막으로 Nason Creek Campground가 근처에 함께 있는데요, Wenatchee 사이트가 잘 안보일땐 Nason 으로 가셔도 좋을거 같습니다. 여기는 호수는 아니고 계곡을 끼고 있어서 또 다른 매력이 있는데 물이 상당히 차갑습니다. 관리주체가 달라서인지 Nason Creek은 recreation.gov에서 예약을 하셔야 합니다. 43번 사이트 강추합니다. 

 

* Belfair State Park

- 시애틀 서쪽으로 한시간반 거리에 있는 캠핑장입니다. 생각했던거보다 도심지에서 멀지 않아 15분거리에 QFC를 비롯한 상권이 밀집해 있습니다.

제가 다녀온 사이트는 180번입니다. Site Pad 면적은 그리 넓지 않았으나 울타리 펜스가 있어 뭔가 폭 감싸주는 그런 느낌을 받았습니다. 사이트 뒤로 화장실이 근처에 있어서 편리했으나 밤에는 인기척이 조금 느껴져서 별로였습니다. 여기도 놀이시설은 잘 되어있습니다. 샤워시설 청결도 중상, 자체 코인 사용해야합니다. 지폐 및 동전으로 코인자판기 이용. 

 

* Colonial Creek South Campground (North Cascade National Park - Diablo Lake)

- 시애틀 동쪽으로 세시간정도 거리에 위치해있습니다. 물놀이와 View로는 이 캠핑장이 단연 최고인듯 합니다.. 캠핑장에서 바로 Diablo Lake을 볼수는 없는데, 차로 5분정도 거리에 View Point가 있습니다. 상당합니다. 진짜 끝내줍니다. 워싱턴주에 사는게 행복하다고 느껴질정도였습니다. 사이트 이야기로 돌아오면, 이 곳은 Drive-in, Walk-in 그리고 Hike-in 으로 구분되어있는데 Drive-in은 말그대로 사이트 바로 옆에 차를 세울수 있고, 나머지는 조금 걸어야하는데 제가 다녀온 94번 사이트는 Walk-in이었습니다. 가기전에는 Walk-in과 Hike-in 이 어떻게 다른지, 그리고 Walk-in 이라면 얼마나 걸어야되는지 궁금했는데 생각보다 많이 걷지 않아서 큰 문제가 없었습니다. Drive-in이 다섯발자국이라면 Walk-in은 서른발자국정도라 생각하시면 될거 같습니다. Hike-in은 Walk-in에 비해 경사가 있는 사이트들이었습니다. 저처럼 Cot들과 Yeti Cooler를 쓰시는 분들은 좀 힘들어보였습니다. 사이트 면적은 적당했습니다. 이웃 사이트와 살짝 가까운 느낌은 있는데 마침 바로 옆 사이트가 비어 잘 놀다왔습니다. 캠핑장이 꽉 찬다면 Privacy는 그렇게 좋지는 않습니다. 샤워시설 없습니다. 하루정도 야생으로 지내야하는데, 자기 전 샤워 후 불멍을 즐기는 저에게는 조금 아쉬웠습니다. 화장실 자체는 상당히 깨끗했습니다. 밤낮 일교차가 다른데보다 더 컸습니다. 낮에는 25도 이상이었으나 밤에는 7-8도로 떨어져 한기가 느껴졌습니다. 

선한사람

2020-07-30 15:16:13

감사합니다 지도 업댓하였습니다.

랄루블루

2020-07-30 18:02:25

마침 지난 이 주 동안 두 군데의 캠핑장을 다녀왔습니다. 각 캠핑장은 reserveamerica.com을 통해 2주 전 쯤 예약했으며, 모두 월요일-수요일 이었기에 나름 수월하게 예약할 수 있었어요.

* Beaver Pond Campground, NY

- Bear mountain 근방의 Lake Welch 옆에 위치한 캠핑장입니다. 저희 가족은 Loop A에 머물렀기 때문에 그 곳 위주로 말씀 드립니다.  (주의) 주류는 절대 반입할 수 없어요.

1) 편의시설: 3/5

샤워/화장실은 깔끔한 편이었어요. 캠프스토어에 얼음, 나무를 비롯한 웬만한 잡동사니는 다 팔고요. 하지만 특별할 것도 없기에 3점.

2) 주변: 4/5

캠프그라운드 방문자를 위한 자그마한 private beach를 이용할 수 있는데, 저희는 주중이라 그런건지, 코비드 때문에 그런건지, 이용할 수 없었습니다. 대신 바로 옆 Lake Welch를 이용했는데, 주중이었지만 사람들 엄청 많았어요. 저희 룹는 짧은 트레일이 연결되어 있어 아이들과 걷기도 좋았어요. 베어마운틴 트레일 접근성도 좋아서 길게 보고 가시면 더 즐기실 수 있을 것 같아요.

3) 캠프사이트: 3/5

캠핑 사이트는 모두 플랫폼이 준비되어 있었습니다. (다른 loop은 플랫폼이 없을 수도 있습니다.) 프라이버시는 좀 별로였어요. 프라이버시는 Wildwoods State Park이 더 나아요.

 

* Watkins Glen State Park, NY

저희가 머물렀던 Onondaga Village 위주로 설명할게요.

1) 편의 시설: 4/5

캠핑장 초입에 주유소도 있고, 동네에 월마트도 있어요. 뭔가를 빠뜨리기 쉬운 저희 가족같은 초보 캠퍼들에게 월마트가 가깝다는건 큰 메릿이죠. 동네에 레스토랑, 패스트 푸드도 있어서 캠핑 밥? 에 지친 아이들도 좋아했어요. 얼음도 주유소에선 $2, 캠프 오피스에선 $4인데도요. 파이어우드도 잘 말라 있고 파이어 스타터도 하나씩 들어 있어 편리했어요. 아! 화장실/샤워도 크고 깨끗했어요.

2) 주변: 4/5

저희 빌리지에 연결된 트레일을 통해 Watkins Glen 공원을 편하게 둘러볼 수 있었어요. 애들과 걷기 적당한 난이도였고요. 또 하나의 장점은 꽤 큰 pool이 있어서 놀기 좋았어요. 사람도많지 얺았고요. 근처에 레이스 트랙도 있고 Finger Lake 관광지에도 볼꺼리가 많아서 편의 시설과 맞물려서 오래 머물기 좋은 곳이라 생각합니다. 다른 빌리지에는 큰 트레일러를 놓을 수 있기도 하고요.

3) 캠프 사이트: 2/5

아.. 프라이버시는 거의 없다시피 합니다. 플랫폼도 없고, 저희 사이트는 플랫 서피스도 없고 돌덩이가 많아 에어메트리스가 없었다면 고생 좀 했을 것 같아요. 오죽하면 캠핑 트레일러가 사고 싶어지더라고요. 수돗가는 많지만 설겆이할 싱크는 화장실 안에만 있어서 조금 불편했고요.

선한사람

2020-07-31 00:34:57

감사합니다 지도 업댓하였습니다! 동부 쪽 캠핑장도 하나둘씩 채워지기 시작하네요 

RaspberryHeaven

2020-08-09 10:46:12

뉴욕근교 캠핑장 세군데 공유합니다.
 
* LAKE TAGHKANIC STATE PARK, NY
뉴욕시티에서 두시간 북쪽으로 올라가면 되는 거리에 있는 호수옆에 있는 캠핑사이트입니다. 호수가 꽤 크고 당일치기로 호수를 즐기는 사람들이 많습니다만, 캠프 사이트는 많이 붐비지 않았습니다. 화장실과 샤워시설은 깨끗했습니다. 그릇을 씻을 곳이 마땅하지 않아서 불편했습니다. 캠프안에 장작과 얼음을 파는 곳이 있다고 했는데 제가 방문했을때는 열지 않아서 10분 정도 떨어진 동네 주유소에서 샀습니다. 호수 주위를 걷기에 좋았습니다. 트레일도 있다고 하는데 호수 주위만 돌아도 좋아서 다녀올틈이 없었군요. 단점이라면 이른 아침 (오전 5시 정도)에 새소리가 너무 시끄러워서 잠을 설쳤습니다.
 
* BEAVER POND STATE PARK, NY
랄루블루님께서 적어주신것과 비슷합니다. 프라이버시 없습니다. 그리고 저희 머무를 동안 근처에 대가족이 있었는데 12시 까지 너무 시끄러워서 힘들었구요. 체크인할때 곰조심 강조했는데 그 대가족 덕분에 곰이 오지 않겠구나 생각했습니다. 그리고 자동차 도로와 멀지 않아서 밤에 차소리 들렸습니다. 계속 집에 가고 싶었습니다.
 
* KENNETH L. WILSON, NY
거리상으로는 TAGHKANIC호수와 비슷하지만 허드슨 강 서쪽에 있습니다. 조용하고 사이트들이 적당히 떨어져있어서 좋았습니다. 캠프사이트에는 화장실만 있고 샤워실은 별도로 있었는데 걸어가기는 약간 애매해서 차로 이동했습니다. 깨끗한편입니다. 물가 근처에 있는 산책로가 좋았습니다. 곰조심을 많이 강조하더군요. 쓰레기를 버릴곳이 한군데 건물내에 위치합니다. 사이트내에 매점은 없고 근처 Woodstock 타운에 가서 구입했습니다. (깨알 상식: 이 우드스탁이란 동네가 그 역사적인 페스티벌과 관련된 곳은 맞습니다만, 실제 공연은 남서쪽으로 60마일 떨어진 한 농장에서 열렸습니다)

오하이오

2020-08-09 11:29:34

유익한 일을 하시느라 수고하시네요. 먼저 감사드립니다. 

 

저는 오하이오 호킹힐 주립공원(Hocking Hills State Park) 안 캠핑장을 소개하려고 합니다. 

 

사무실과 차량 캠핑장이 있는 곳입니다.

Hocking Hills Campground

19852 OH-664, Logan, OH 43138

 

사무실에서 차로 5분여 떨어진 곳에 텐트 야영지가 있습니다.

Hocking Hills walk in camp sites

27242-27336 Nihiser Rd, Logan, OH 43138

 

개별 텐트 야영지는 전부 33 곳이 있고,

당일 방문자를 위해 앞번호 몇개는 예약을 받지 않습니다.  

인터넷 예약은 이곳을 통해 했습니다.

https://reserveohio.com/OhioCampWeb/Default.aspx


볼만한 경관과 힘들지 않은 하이킹 코스가 여럿 있습니다. 
공원 평가나 소개는 트립어드바이저 사이트로 대신하겠습니다.
 

철이네

2020-08-10 04:08:28

Dogwood Family Campground - 빅베어 근처 Lake Arrowhead에서 10분거리

https://goo.gl/maps/iHvjzqrctjgdYA676

주변 지인이 갔다 와서 저도 가봤는데, LA에서 1시간 반 정도 거리라 멀지도 않고 좋아요. 

캠프사이트는 90여개 정도 있는데, 반 이상이 그늘이 충분히 있는것 같고, 물과 화장실도 대부분 가까운데 있어요. 

수세식 화장실은 깨끗한 편이고, 휴지도 4개씩 걸려있어요. 

샤워는 못봤는데, 있어도 사용 할 생각이 없어서 찾아보진 않았습니다. 

입구에서 firewood $8에 사서 들어가면 되구요, 예약은 여기서 합니다: https://www.recreation.gov/camping/campgrounds/232037 

전 한달전에 예약을 알아봤는데, 주중에는 빈자리가 조금 있고, 토요일은 없었어요. 

사이트에 따라서 옆 사이트와 아주 가깝기도 하고, 멀리 떨어져 있기도 하니 지도를 보고 미리 짐작하셔야 합니다. 

전 38번을 예약해서 옆자리랑은 떨어져 있고 나무로 가려져 있었는데, 11번 같은 경우는 상당히 open되어 있어요. 

아기상어

2020-08-10 13:38:32

캠핑장 인포가 아니라서 죄송합니다. 택사스도 혹시 껴주실 수 있나요? 감사합니다!!!

선한사람

2020-08-11 20:37:04

당연히 어느지역이든 모두 가능하세요!! 

Ambly

2020-08-10 17:45:58

Assateague Island (애서티그) 추가 정보입니다:

 

여름에 모기 엄청 심합니다.  강력한 bug spray 필수입니다.

화장실/찬물 샤워 시설 있습니다.

 

스트로베리콩

2020-08-24 21:06:00

여기 다녀왔는데요. 너무 좋았어요! 화장실도 깨끗하고 커서 너무 좋았습니다. 다만..... 정말 모기가 많아요. ㅠㅠㅠ 그것만 빼면 너무 좋았습니다. 참고로 저는 맨끝 J 구역에 있었습니다.

 

- 2 PM이전에 절대 입장 불가.

- 진짜진짜 모기가 너무 많음. 

- 인터넷 안됨

- 말, 사슴이 텐트 앞까지 와있는경우가 있음

- 화장실이 구역마다 있음, J 구역은 10 AM~12 PM 청소시간이여서 사용 불가

-  피크닉 테이블이 조금 큰편 10 * 10 스크린 텐트로는 커버가 어려움.  최소 12* 10 이상은 되어야 할듯...

 

선한사람

2020-08-11 20:38:30

감사합니다! 현재까지 리플 지도 업댓하였습니다.  저도 2박 3일동안 캠핑을 다녀오느라 업댓이 늦었습니다. ㅠ 양해바랄게요 

 

비슷한 지역에 데이터 포인트는 실제 이용하실때 굉장히 유용하실거 같네요.
 

goofy

2020-08-11 20:58:57

Devils Postpile campground 제 인생 최애의 campground 였읍니다.

Mammoth mountain main lodge 를 지나서 꼬불꼬불 산길 내려가는 FF campground 입니다.

깊은 산속이라 은하수는 기본이며 옆에 졸졸 흐르는 개울 그리고 폭포, 돌기둥들 ~

site 수가 적어서 자리 잡기가 어렵지만 주중에 일찍가서 떠나는 사람들 기다리면 가능 합니다.

모기 무지 많아요 근데 9시 이후엔 추워서 다 사라집니다.

스트로베리콩

2020-08-24 21:23:53

Westmoreland State Park (VA)

 

- 물가에서 sharks tooth 를 찾을 수 있는 엑티비티를 할 수 있어요.

- B 구역에 있었는데요, 캠핑 스팟 갯수에 비해서 화장실이 좀 작았습니다. 샤워 가능해요.

- 기념품 파는 스토어에서 아이스크림을 살 수있어서 너무 편했습니다. ㅎㅎ

- 파크안에 있는 산책하는 곳이 몇군 데 있는데, 정말 애기들도 할 수 있을 정도로 난이도가 하 입니다. 

- 파크 밖으로 나오게 되면, george washington birthplace 가 있는데요, 거기 파크안에서 사람이 없어서 낚시하고 놀았는데, 너무 좋았습니다.

아프리카청춘이다

2020-08-24 22:21:07

Big basin이랑 Butano 좋아했었는데... 이번 산불로 훼손이 심해서 언제 복구 될 지 모르겠네요 ㅠㅠ 

선한사람

2020-08-24 23:10:38

감사합니다! 현재까지 리플 지도 업댓하였습니다. 
 

산불은 정말 너무나 무서운거 같습니다. ㅠㅠ 자연과 사람 모두 큰 피해를 입네요
 

예디

2020-08-29 13:30:56

감사합니다. 이런 글은 링크 따로 저장해두고 항상 주시해야겠어요 ㅎㅎ

Miniblue

2020-08-29 22:16:12

money creek camping ground, WA = 시애틀에서 1시간-1시간 반정도밖에 걸리지 않고 물가 바로 옆이라서 밤에는 조금 춥기는 하는데 지난 7월 초에 갔을 때에 다행히도 본파이어를 가능하게 셋업이 되어 있었어요. 트레일러 파킹, 캠핑 사이트도 넉넉하고 (팬대믹 생각하면 조금 붙어 있는 듯도 했지만요) 피크닉 테이블도 있어요. 아쉽게도 샤워시설이 너무 보잘것이 없어요, 화장실도 (냄새는 심하지는 않지만) 너무 무섭고요. 좋은건 차로 조금만 움직이면 그로서리가 있어서 얼음, 과자, 맥주 다 사올수 있어서 다행이고요.

근처에 트레일, 하이킹이 유명한 곳이 많아서 잘 알아보신다면 2-4일 정도 묵는 것도 쉬울 수도 있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Leavenworth/독일 마을도 가까워서 낮에 잠깐 갔다오기도 편하고요. (주위의 사람들이 낮에는 다 사라지는 ㅎㅎ 마법을 볼 수도 있습니다.) 강에서 FISHING하는 분들도 엄청 많으시더라고요.

인터넷은 좋아요, 버라이즌은 올타임 걱정 없이 사용했는데 스프린트는 캠핑장 앞 쪽으로는 괜찮은데 안 쪽으로는 잘 안터지는 느낌이 있긴 했어요. 

선한사람

2020-08-30 01:53:15

마모 캠핑지도에 올렸습니다!

스트로베리콩

2020-09-08 17:40:22

Deep Creek Lake State Park, MD

 

- 산 윗쪽에 있는 큰 호수가 볼만 합니다. 서부에 있는 레이크타호 정도크기는 아니지만 볼만 합니다.

- 아침 또는 이른 점심겸 사람이 없을때 음식을 가지고 가서 호수 앞에서 식사를 해도 좋습니다. 주말 점심이후에는 사람이 엄청 많아 집니다. 

- 산 위쪽이여서, 낮과 밤의 기온차가 상당합니다. 여름이여도 겨울 침낭을 준비하시는게 좋을 듯 합니다. (8월 중순에서 9월초에도 밤에 갑자기 40도 근처까지 떨어 지기도 합니다. 추워요.)

- 캠핑스팟이 쭉쭉 떨어져 있는 곳이 많습니다. 잘 골라서 가시면, 캠핑스팟에서 다른 사람 한명 안보고 지내다 오실수 있습니다.

- 화장실은 따뜻한물 찬물 샤워 가능합니다. 

- 파크안에 산책하는곳에 마운틴바이크 타시는 분들이 상당히 많습니다. 그만큼 걸어서 산책하기에도 난이도가 낮습니다 (3시간 정도면 모든 산책로를 둘러보고 내려오실 수 있을 정도).

- 파크 밖으로 나오게 되면 Swallow Falls (MD, 유료입장)가 있는데, 계곡이 너무 깨끗하고 물에 들어가서 놀기 좋았습니다. 계곡을 따라 한바퀴 돌아보면 꼭 다른 기후 지역에 온 느낌을 받을 정도로 너무 유니크하고 좋았습니다. 

- 캠핑장은 인터넷이 조금 터지긴 하는데, 캠핑장 밖으로 나오게 되면 안터지는 곳이 많습니다.

- 캠핑장에서 차로 15분 정도 거리에 월마트 있습니다.

- 캠핑장에서 5분거리 정도에 맥도날드 있습니다.   

 

선한사람

2020-09-09 00:08:00

지도에 업댓하였습니다!

양돌이

2020-09-11 00:42:22

Matthews Arm Campground, Shennandoah National Park, Rileyville, VA 22650

https://goo.gl/maps/JZcd9DPoEN8MyLEi9

 

-화장실 깨끗합니다, 

-샤워실 없습니다.

-National Park 입장료 내셔야 캠프그라운드로 입장가능합니다.

-First come first served 자리도 있고 인터넷으로 예약가능한 자리도 있습니다.

-물 받을수 있는 곳 있습니다. 

-T mobile 네트워크 안 터졌었습니다. 

-내셔널파크 깊숙히 있어서 모두 다 준비해오셔야 합니다.

헤나랑

2020-09-11 02:00:10

Cunningham Falls State Park, MD

- 캠핑장에서 호수와 하이킹 파킹랏으로 옮길땐 차로 이동했어요

- 호수에서 수영하실수있어요

- 산 위라 밤에는 조금 추웠던거같아요

- 화장실도 괜찮고 샤워가능합니다

- 예약은 https://parkreservations.maryland.gov/ 

선한사람

2020-09-11 03:05:12

현재까지 정보 지도에 업댓하였습니다!

violino

2020-09-11 03:35:09

워싱턴주, 남가주 살면서 캠핑 조금 다녔는데요, 위에 다른 분들이 많이 추천해주셔서 몇개만 추가할께요.

보통 주립공원이 시설이 좋아서 많이 가는데요, 조금 불편한 것 감수하시면 National Forest 캠핑장도 나쁘지 않아요.

예약이 안되는 경우도 많으니깐 미리 확인하셔야 해요.

 

워싱턴 주에선:

Mt Pilchuck 부근에 캠핑장들이 몇군데 있는데, 하이킹 코스도 좋고, 산위에 호수들도 있어서 하이킹+수영도 가능해요.  제가 가본 곳은 Verlot campground 라는 곳입니다. (https://www.recreation.gov/camping/campgrounds/232120)

올림픽 쪽에 Fairholme 캠핑장이 좋아요.  유명한 크레센트 호수 부근에 있죠.  (https://www.nps.gov/olym/planyourvisit/camping.htm#CP_JUMP_755146)

주변에 별로 볼건 없지만, 시설이 깔끔한 주립공원 캠핑장으론 Lincoln Rock 이 있어요.  심지어 RV 사이트가 아닌 텐트 사이트에도 전기 아웃렛이 있어요! (https://parks.state.wa.us/541/Lincoln-Rock)

그 외에도 수많은 캠핑장이 있지만 일단 이정도로 하고요,

 

남가주에선 아직 몇년 안되서 많이는 못가봤어요. 제가 생각하기론 남가주는 역시 비치가 좋은 것 같아요.

모래 듄이 있어서  ATV 도 즐길 수 있는 피스모 비치 사우쓰(Oceano)가 시설도 깔끔해서 좋아요.  (http://www.parks.ca.gov/?page_id=595)

Refugio 주립 비치도 좋은데 예약 잡기가 좀 까다로와요.  비치 엑세스는 대박이지만, 편의 시설은 위의 피스모보다 조금 딸려요 (https://www.parks.ca.gov/?page_id=603)

산으로 가면, 주변에 별다른게 없지만, 캠핑장이 깔끔하고 조용하고 사이트가 무지 넓은 Barton Flats 가 괜찮아요 (https://www.recreation.gov/camping/campgrounds/231975)

다른데도 몇군데 가 봤는데, 그리 추천하고 싶진 않네요.  아마 캘리포냐는 저보다 더 잘 아시는 분들이 많으실 테니 토스~

 

선한사람

2020-09-15 22:58:18

센클레멘테(san clemente)

엘에이에서 70마일정도 거리에 있는 san clemente tent ground입니다. 5번국도 타고 센디에이고 쪽으로 내려가야 하는데 길도 좋고 차도 안막히면 1시간이면 갑니다.

이곳은 여름엔 2-3달 전에 예약해야 할 정도로 인기가 많은 곳인데요. 이유는 아래보시면 바다에 접근한 캠핑장이기에 가족단위에 캠퍼들에게 아주 인기가 많습니다.

산이 아니라 해안가쪽이다 보니 그늘은 거의 없지만 대신 사이트마다 정자가 있어서 그곳에 타프를 둘르면 그늘 만들기에 아주 편하고 좋습니다.

샤워장도 준비되어 있고, 바로옆에 코인기계가 있어서 이용하시면 됩니다.

장작은 체크인하시는곳에서 1묶음 7불 사실수 있구요.

다만 밤 9시에 게이트와 체크인오피스는 클로즈 한다고 하니 미리 구매하세요.

5분정도 걸어가면 해변가로 접근 하실수 있습니다. 당일치기로 방문해서 물놀이 하는 가족단위 여행객도 많이 보입니다.

10분정도 차로 이동하면 san clemente pier로 접근 가능합니다. 기찻길에 암트랙 지나가는 모습이 인상적이어서 영상을 찍어봤습니다. 미국 코로나 시국임에도 불구하고 사실 사람은 엄청 많았습니다. 또한 마스크 안한 사람들도 은근 많더라구요. 최대한 사람들 피해서 피어 구석으로 가서 낚시를 시작했습니다.

피어앞 미니마켓에서 베잇도 판매하고 있구요, 저희는 칼라마리로 구매후 2시간정도 낚시했는데 입질만보다 끝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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