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시국에 8/7(금) - 8/16(일)까지 Irvine, CA에서부터 차를 몰고 Yellowstone NP 캠핑을 다녀왔습니다. 

GoPro 8 Hero / Dji osmo mobile 3 까지 사진과 영상은 무지하게 찍었는데요.  돌아오니 일이 바빠 언제 사진정리/여행기는 언감생심, 우선 일정과 도움될 만한 정보를 두서없이 남겨봅니다. 

-- 1일차, 8/7, 금 --

SNA에서 미니밴을 렌트합니다.  Costco Travel 에서 9박10일에 $304.67 입니다.  Enterprise에서 3만 조금 넘은 Dodge grand caravan 을 받았고, 왕복 2667 마일동안 잘 버텨 줬습니다. 

(!) Costco Travel 로 예약/취소를 반복하면 좋은 가격을 볼 수 있습니다.  24시간 보다 짧게 5pm 픽업, 3 pm 리턴이런식으로 조정해보면 가격이 내려갑니다. 

(!) 렌트카도 toll road를 타면 추가 charge (Enterprise는 $3.95 per usage day)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렌트카도 www.TheTollRoads.com/RentalTolls 등록가능한데 등록당일 이전일자로는 소급안되니 차 받고 그날 등록하시면 좋습니다.  


집에와서 짐을 싣는데 2시간입니다.  (5인가족 캠핑, 줄여도 이사입니다.)  뒷자석 아이들을 위해 tablet mount, headset은 각자 따로 준비했습니다.  오후 7시 Irvine, CA에서 출발 Vegas에 밤 늦게 도착해서 1박합니다. 

(!) 조금더 일찍 출발하시는 분은 St. George, UT까지 가시면 2일차 운전을 좀 줄일 수 있겠네요.  St. George, UT 지나가며 숙박권 쓸만한 적당한 호텔들이 많습니다.
 

-- 2일차, 8/8, 토 --
Grand Teton 을 들렀다가기 위해 Jackson, WY까지 갑니다.  Vegas에서 Jackson, WY 까지, 하루종일 운전만 해서 이날이 가장 힘들었습니다.  중간에 Park City, UT 들리실 수 있을 텐더, 저희는 갈 길이 멀어서 패스했습니다.  숙소는 Hampton Inn, Jackson로 이 동네는 은근 비싸고 브랜드 호텔도 별로 없어서, 다른 선택지가 많지 않습니다.   
(!) Hampton Inn, Jackson 바로 옆 Alberston에서 이것 저것 보급품(계란, 베이컨, 우유, 물)을 채울 수 있습니다.  여기 위로는 이만한 마켓을 찾기 힘듭니다.  공원안 General Store에도 grocery가 있지만 비싸고 마켓만 못합니다. 

-- 3일차, 8/9, 일 --
아침에 일어나 Yellowstone 가는 길에 Grand Teton NP를 들립니다.  Yellowstone 전에 Grand Teton 들리길 잘했습니다.  Yellowstone 먼저 였으면, 이마 힘들어서 감흥이 덜 했을듯 합니다.  Visitor Center가 열려는 있었는데, 아주 제한적으로 운영해서 주차장에서 요기만하고 나왔습니다. 

(!) 시간없어 Grand Teton 중 한군데만 들린다면 Jenny Lake Overlook 입니다.  오후에는 산에 그늘이 져서, 아침에 가시길 권합니다.  

 

Grand Teton 을 지나, Yellowstone 으로 올라갑니다.  Bridge Bay Campground 에 오후 6시쯤 늦게 체크인 2박예정입니다. 저희는 loop D로 배정, 입구쪽 Loop A-D는 나무도 없이 그냥 트인 공터라 좀 실망하고 있는데, 텐트를 치는 중 커다란 엘크 수컷이 바로 옆에 나타납니다.  덩치가 SUV만 한 녀석이 5미터까지 접근했는데. 몰랐습니다.  텐트치고 불피우고 밥먹고 그러니 밤이 깊습니다.  별 많이 보입니다.  달도 어두워 맨눈에 은하수가 보입니다.

(!) Bridge Bay Campground 명당은 loop E, F, G 입니다.  나무그늘에 호수도 보이고, loop E/F 와 loop G 사이 풀밭에서 엘크들을 바로 코앞에서 볼 수 있습니다. 

(!) 자리를 정해서 예약할 수는 없습니다.  예약시 화장실 가깝게/멀게는 선택가능한데, 멀리로 선택하세요.  그리 멀지도 않고, 화장실 코 앞 사이트 배정시는 냄새가... 
(!) 화장실은 수세식이고, 식기세척 싱크따로 있습니다.  식수대도 있습니다.  

 

-- 4일차, 8/10, 월 -

Yellowstone 여행 첫날입니다.  8월이지만 밤에는 쌀쌀합니다.  피곤한데 잠자리도 편하지 않아서 시동도 늦게 걸립니다. 

 

월요일, 업무상 주고받을 메일이 있는데, 당연히 인터넷 안됩니다.  이럴 줄 알고 Verizon prepaid 심카드를 사갔는데, 아차차... 정작 개통에 문제가 생깁니다.  바쁘다고 미리 개통을 안했더니만 큰일입니다.  어찌저찌 물어물어 Lake Lodge에 WiFi가 된다는 소식을 들었습니다.  됩니다! 살았습니다. Lake Lodge 인터넷으로 일 좀 보고, Lake Lodge 주차장 야외테이블(여기조차 뷰가 좋습니다)에서 점심먹습니다.  

(!) 휴대폰은 캠핑장 주변에서 Verizon, AT&T가 어느 정도 됩니다.  제가 쓰는 민트는 안테나 하나도 구경 못합니다. 
(!) Lake Lodge 로비에 Free WiFi가 가능했는데, 속도는 매우 느립니다. 

 

Norris Geyser Basin로 이동해서 구경합낟.  우와우와 하면서 구경하다 보니 어느새 오후 4시가 넘습니다.  캠핑장으로 돌아오면서 Lower Fall, Uppper Fall 봅니다.  

폭포는 north rim / south rim 따라 볼 수 있는데, 이번여행에선 north rim 만 갔습니다.  다행이 해가 길어 오후 7-8시에도 밝습니다.  저녁밥먹고, 피곤해서 골아떨어집니다.  
 

-- 5일차, 8/11, 화 --

Grant Village로 이동을 해야하니, 텐트를 걷고 짐을 쌉니다.  아쉬운 맘에 캠핑장 안쪽(loop E이후)은 어떤가하고 차를 몰아 들어가보는데, 10마리쯤 되는 엘크 무리를 만납니다.  럭키!  loop E/F 와 loop G가 사이 풀밭이 걔네들 아침식사 장소인가 봅니다.  정말 지겨울 때까지 엘크보고, 사진찍고 11시 체크아웃 맟춰서 나옵니다. 

** 일단은 여기까지, 이어서 쓰겠습니다. 

 

 

11 댓글

노라조

2020-08-23 10:39:09

기대 됩니다.

아소다

2020-08-24 03:21:22

조금이라도 도움 되면 좋겠습니다~

memories

2020-08-23 20:40:46

옐로우스톤에서의 캠핑.... 캠퍼의 로망을 실현하셨군요~! 앞으로의 후기와 사진과 영상이 기대됩니다. ^^

아소다

2020-08-24 03:20:40

고맙습니다!  정말 좋았습니다.  300기가 넘는 사진 영상 정리를 어찌할지 ^^

vj

2020-08-27 09:57:41

오우 다음 편 기대만땅...

엄지척

GatorGirl

2020-08-27 10:41:30

부럽습니다 ㅠㅠ 엘크는 원없이 보시고 오셨겠네요!

악어땡국

2020-08-27 10:52:05

캠핑을 애들 데리고 가고 싶은데 가시면 화장실 사용은 어떻게 하는게 안전할까요?

예디

2020-08-29 04:29:25

오오 다음 편이 빨리 기대됩니다!!!

프리

2021-12-01 22:47:26

다음 편을 못 찾겠어요... 

아소다

2021-12-02 02:55:42

아차차... 제가 2편을 못썼습니다.  죄송합니다.. -.-; 

프리

2021-12-02 14:03:58

아, 그럼 이제 쓰기 시작해 주시면...... 참 좋을 거 같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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