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지난주에 다녀온 LA 디즈니랜드 간단 후기 남깁니다. 지난주인데 벌써 까마득하네요 ㅎㅎ

 

1. 티켓

- 2 day 권으로 구매하고 (one park per day) 디즈니랜드 하루, 어드벤처 하루 예약했습니다.

- 날짜 지정해서 reservation ticket 이 있어야 입장 가능합니다.

 

2. 숙박

- Hyatt House at Anaheim Resort/Convention Center 에서 free night 숙박권으로 3박했습니다.

- 원베드룸 스윗으로 업글해주었고 파크쪽 뷰여서 불꽃놀이를 볼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 조식은 먹을 게 거의 없어서 첫날만 먹고 나머지 이틀은 안갔습니다.

- 호텔에서 공원입구까지는 약 15분 정도 걸리는데 중간에 숙소에 왔다 저녁먹고 다시 불꽃놀이 보러 들어가는데 다리가 많이 아팠습니다 ㅠㅠ

 

 

3. COVID-19 디즈니랜드

- 마스크 쓴 사람을 거의 보기 힘들 정도로 팬데믹 전으로 돌아간 듯한 분위기였습니다. 아이들도 거의 쓰지 않았습니다. 방문 계획이 있으시면 참고하세요.

- 캐릭터와 바로 옆에서 찍지는 못하고 캐릭터들이 계단이나 무대에 서 있고 바리케이트 앞에서 찍을 수 있습니다.

- 현재 MaxPass 와 FastPass 는 중단한 상태이고 stand by 로 줄서서 라이드를 탈 수 있습니다.

- 오픈시간에 맞춰서 가서 오전에 많이 탈 수 있었는데 아이들이 어려서 30분 이상 걸리는 라이드는 스킵했습니다.

- 디즈니랜드 파크에 있는 Star Wars 와 어드벤처 파크에 있는 Avengers 라이드는 앱에서 virtual queue 로 예약할 수 있는데 하루에 두번 (7am, 12pm) 광클해야 합니다.

- 저희는 둘다 queue 를 받았는데 스타워즈는 maintenance 때문에 못탔고 어벤저스는 7시에 광클 성공했는데 queue 가 12시였고 입장해서도 라이드 타기까지 40분 정도 걸렸습니다.

- 퍼레이드는 운영하지 않았지만 marching band 공연 좋았습니다.

- 불꽃놀이는 7/4일 재개해서 볼 수 있었습니다.

 

 

 

 

 

4. PhotoPass+

- 포토패스+를 구입하면 공원 곳곳에 있는 사진기사가 찍어준 사진 및 일부 라이드에서 찍힌 사진을 무제한 다운로드받을 수 있습니다.

- 하루에 $19.99 이고 가족당 한명만 구입해서 QR코드를 사진기사에게 보여주면 10분 가량 후에 찍은 사진들이 앱에 뜹니다.

- 포토패스를 구입하지 않아도 사진기사에게 찍어달라고 해도 되지만 흰 글자가 사진에 찍혀 나오고 나중에 포토패스+를 구입하면 글자가 없어집니다.

- 코비드때문에 다른 사람한테 가족사진을 찍어달라고 부탁하기 어렵고 작가들이 좋은 스팟에 위치하고 있어서 개인적으로 추천합니다.

- 저흰 이틀 다 구매해서 이용하였고 첫날은 잘 몰라서 많이 못찍었지만 둘째날은 사진기사가 보이면 줄서서 찍었습니다. 

 

 

5. 기타

- 디즈니 샵에서는 체이스 데빗카드를 써서 10% 할인을 받았습니다. 결제 전에 카드를 보여주고 디스카운트해달라고 해야합니다.

- 웨건은 반입이 안되니 유모차를 가져가야 합니다.

 

이전에 올라온 디즈니랜드 후기 글 도움 많이 받아서 올려주신 분들께 감사드리고 저는 최근 디즈니랜드는 어땠는지 간단히 공유해보았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