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을 오랫동안 못한 관계로 좀이 쑤셔서
가끔씩 세계 각 국으로 가는 마일리지표, 그리고 입국 조건 (백신접종증명 필요여부, 또는 격리기간) 등등을 버릇처럼 검색을 해 왔는데요.
드디어 서광이 보이기 시작 하는듯 합니다.
유럽연합이 2월1일
여행조건을 완화 할것을 제안했는데요,
아직까지 모든 나라에서 이를 채택하지는 않았지만 머지않아 이와 비슷한 완화 조치가 대부분의 나라에 적용될것이라는 전망입니다. 이 제안은 EU내에서 EU Digital COVID Certificate (EUDCC, aka "green pass") 만 소지하면 자유로이 여행을 하게하자는 것인데요, EU밖에서 들어오는 여행객들에대한 내용은 자세히 없는듯 한데, 기사에 나온 각 나라의 세부 상황들을 보면 백신 접종 증명을 가지고 격리없이 여행이 가능 할 것으로 보입니다.
몇 나라는 격리면제를 4월19일 부터 한다고 합니다. 이유는 부활절 여행 트래픽을 좀 컨트롤 하려는 의도라고 하네요.
전 4월말쯤 움직여 볼까 싶습니다.
여행고프신 분들께 좋은 소식인듯 하여 나누고자 올립니다.
호주도 백신접종완료자에 한해서 2월 21일부터 입국을 허용한다고 합니다.
Australia Reopens For Fully Vaccinated Visitors From February 21, 2022 - LoyaltyLobby
오~~
이제 전 세계가 꿈틀거리는군요~~
여행의 문이 빨리 활짝 열리면 좋겠네요.
미국에서 접종한 기록 + 스위스 제네바 칸톤의 숙소예약 컨펌 가지고 제네바 패스를 무료로 발급받으실 수 있고 제네바 패스는 유럽 전체에서 쓸 수 있는 그린패스가 됩니다.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최근에 스위스 다녀오셨나봐요?
아뇨 스위스는 아니고 다른 유럽국가에 갔다왔는데 그린패스를 공짜로 인터넷에서 사전발급해주는 곳이 제네바패스밖에 없어서 무료취소 가능한 숙소를 예약하고 발급받았습니다.
아하 그런 방법이....ㅎㅎ
제네바패스를 인터넷으로 받을 수 있는 방법이 있었군요. 정말 감사합니다.
크 정말 똑똑하시네요. ㅎ
저도 6월달 프랑스 애들 데리고 가야해서 머리가 좀 아픈데...정말 쉽고 좋은 방법이네요.
그런데 혹 스이스 직접 다녀오지 않고 패스만 발급 받아 쓰면 나중에 문제가 되지 않을지 걱정도 되네요.
한때 프랑스 백신패스를 온라인으로 발급할 수 있어서 너도나도 발급받고 유럽여행 잘 다녔습니다. 지금은 학생비자가 없는 비eu 국가 시민들은 프랑스에 도착해서 약국에서 돈 내고 백신패스를 받아야하죠. 그런데 예전에 온라인에서 받은 거랑 약국에서 받는 거 구분이 안 된다네요. 제네바 패스도 받은 다음 프랑스 정부 앱으로 트랜스퍼할 수 있고 그렇게하면 프랑스에서 받는 거랑 똑같습니다. 돈 내고 온라인으로 발급받는 스위스 패스도 고려해보세요. 어차피 백신접종과 그린패스를 장려하기 위한 거라 패스발급 자체를 문제삼을 것 같진 않습니다.
프랑스 백스 카드 있으면 EU green card는 필요없나요?
https://covidcertificate-form.admin.ch/form
https://www.bag.admin.ch/bag/en/home/krankheiten/ausbrueche-epidemien-pandemien/aktuelle-ausbrueche-epidemien/novel-cov/covid-zertifikat/covid-zertifikat-erhalt-gueltigkeit.html#-1428730671
요 위에 서류 작성하면 되는건가봐요. 필요하신분들 계시면...
저같은 경우 영국 경유해서 미국 오는데 영국도 이 패스가 있으면 되는지 혹 아시는지요.
더이상 예약만으로 제네바패스를 받지 못하게 되었다고 알고 있습니다. 가지도 않고 예약 후 패스 받고 취소들을 해서 알아차린 것 같습니다. 호텔예약정보로는 더이상 받지 못하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호텔 예약 된거 보내서 (어제) 오늘 패스 받았어요. 전 취소할맘은 없는거지만요. 그들은 알길이 없었을텐데..
한국도 곧 풀리기를 기대해 봅니다.
그나 저나 초기에는 확진자가 급증할 수도 있는데 그것도 걱정이네요.
격리보다 무서운게 양성되서 미국 못돌아오는거 아닌가요? 미국입국에 음성제한이 없어지기 전까진 섣불리 못나가겠습니다. 회사 못나가는것도 그렇고 추가 체류비용도 만만치않고요.
저도 이 리스크 때문에 현재 여행 계획을 못 세우겠습니다.
비행기라도 태워줘서 집으로 와서 격리할수라도 있으면 모르겠는데
비행기조차도 못 타고 그 국가에서 격리해야 되면 돈, 시간 낭비 리스크가 너무 커요.
유럽 국가중에 확진자에게 무료로 격리호텔을 제공하는 곳도 있고 (예) 이탈리아) 여행자 보험중에 코로나로 인한 치료비와 체제 연장비를 지급하는 상품이 있습니다.
더 잘들어와요ㅋㅋ 한번 양성되면(확진되면) pcr필요없고 격리해제서만 필요하답니다.
네? 미국으로 돌아오기전날 검사해서 양성나오면 7-10일 더 머물러야되는데 무슨말씀이신지..
이게 문제죠. 한없이 휴가낼 수 있는 것도 아니고, 같이 간 식구중에 한명만 양성나와도 버리고 올 수도 없고..
제가사는 오하이오기준 제눈으로 하루 확진자가 5만명이상까지 봤는데 오늘보니 2000명이네요 조심스럽게 향후 3개월안에 종식되길 희망해봅니다
+20만
전 제네바 8월에 갈 예약이 있었어서 이 글 보고 일단 3번 맞은 미국 카드를 업로드하고 제네바 패스 신청 해봤어요. 인증 받으면 다시 후기 올리겠습니다.
어제 저녁에 신청했고 오늘 패스 받았어요. 전 8월 호텔 예약인데 지불을 다 해서 그런지 아무 문제 없이 받았습니다. 이멜이 불어로 오는거 외에는 ㅎㅎ 빨라요.
저는 이탈리아를 알아보고 있는데요, 현재는 완화되지 않아서 자가격리가 있지만, 언급하신 유럽연합의 완화가 된다면 자가격리면제가 될 수도 있다는 의미인가요?
trip.com에서 이탈리아는 면제가 된다고 하던데요..
"EMA 승인 백신을 완전히 접종한 여행자는 자가 격리 요건이 면제됩니다."
제가 알기로는 백신을 맞은 사람은 자가 격리 면제구요, 백신 미 접종자는 5일 격리 후 또 검사 해서 혹시 양성이면 또 5일 격리.. 그렇게 알고 있어요.
올해 여행은 유럽은 통으로 스킵할 계획인데 여름엔 어찌될지 두고봐야겠네요..
유럽은 작년에도 많은 국가들이 입국 가능했는데 미국으로 돌아오는게 문제인것 같습니다. 미국으로 쉽게 돌아올 보장이 없다면 직장인들은 여행 쉽게 떠날순 없을 것 같습니다. 시간만 있다면, 많은 여행 유투버들이 그런것 처럼, 국경이 완전히 닫힌 상태가 아니라면 입국 자체는 문제가 크지 않더군요.
차라리 걸렷다가 격리 해제되면(낫으면) 코로나 음성 필요없이 격리해제서만으로 그냥 들어와요.
그러니까 현지에서 최소 1주일 정도는 추가 체류를 하면서 돈낭비 시간 낭비를 해야 다시 미국집으로 돌아올 수 있는거 아닙니까..
시간 제약이 없는 직종이라면 상관없겠지만, 외국에서 갑자기 격리 되어 버리면 안되는 직장이라면 문제가 되는 것이겠죠. 저 같은 경우엔, 몇몇 직원이 외국에서 코비드 때문에 오도가도 못하게 된 이후에, 휴가를 내고 외국을 가야 된다고 할때 꼭 가야 하느냐고 반드시 물어봅니다. 그래도 가는 직원이라면, 필수 업무는 못 맡기는 거죠. 그렇게 설명해 줍니다. 너 때문에 프로젝트 제대로 진행안된적이 있으니, 너에게 중요한 것은 맡길수 없다고 말이죠.
파리에 있는 하얏트에 문의했더니 한다리 걸쳐서 방문전에 Vaccine Equivalency Pass QR코드 받을수 있는 사이트를 알려 줬습니다. https://aceso.fr/qrcode. 호텔 예약 같은건 필요없고요 그냥 미국 CDC 백신 카드랑 여권, 여권들고있는 사진 올리고 36 유로 내면 됩니다. 프랑스 관광청과 연결되어있는 애들이고요. 정부에 다시 신청 하는 방식입니다. 승인안나면 돈 돌려 준답니다 . 얼마나 걸릴지는 모르겠는데 승인나면 업데이트 하겠습니다. 하얏트에서 55유로 짜리도 알려줬는데 3일안에 나온다 하고요. 한가지 백신 맞은 국가명을 골라야 하는데.... 미국은 États-Unis 네요.. 하단에 있습니다 (프랑스어를 몰라 찾는데 고생했네요^^)
전 다른나라를 통해 프랑스 입국하는데 다른 유럽국가에서도 쓸수 있는거 같습니다. 물론 기존 방식대로 약국에서도 직접 방문하셔서 받을수도 있고요.
정보 감사합니다. 질문이 있습니다. 도착 얼마 전에 신청해야 하는걸까요? Or 신청해서 나오게되면 유효기간이 얼마일까요?
그건 저도 잘 모르겠습니다. 받으면 얼마만에 나왔는지 업데이트 하겠습니다. 3일안에 나오는 55유로짜리 패스는 conciergerie@loxamed.fr로 연락하라고 하얏트에서 알려줬습니다.
저 지난주에 파리 다녀왔어요. 미국에서 간거고 입국할때 미국서 받은 백신카드 보여주지 어디든 다 들어갈 수 있었습니다. 따로 백신패스 안 받으셔도 되어요
좀전에 호텔에서 "Further to your request about the French “Health Pass”, we are pleased to inform you that yesterday the French Prime Minister announced that from March 14th the “Health Pass” will be no longer mandatory." 하루만 기다렸으면 돈 안쓰는건데....
아....아까워요..그래도 이왕 쓰셨으니 더더 즐기고 오세요
좀전에 이멜로 패스가 도착했네요. 싼 옵션 (36유로) 이었지만 24시간도 걸리지 않았습니다. CDC 카드까지 보냈는데... 한국에서 맞았다고 찍혀있네요.
제가 잘 몰라서 그러는데 negative test 와 백신 증명 외에 위의 pass 는 유럽내에서 다른 나라간 이동시에 필요한 건가요? 저희 애가 곧 유럽을 가는데 이런 게 필요한지 몰라서요. 해당 나라 정부 사이트에서는 네가티브 테스트와 백신 증명만 말을 해서 제가 뭘 잘못 이해하고 있나 해서 여쭙니다.
식당 대중교통 이용에 필요했는데 점점 없어지는 추세입니다.
제가 이해하는게 맞는지 몰라서요. 그럼 프랑스 도착해서 약국에서 백신카드보여주고 프랑스백신패스 받으면 이거로 스페인이나 다른 나라 이동이 자유로운 건가요?
나라마다 입국시 뭐 작성해야하는 거라든지 pcr테스트해하는거 등등 입국조건이 다 다른데 프랑스에서 백신패스 받으면 그런거없이 그냥 EU나라간 자유롭게 이동이 가능한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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