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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ahu 후기

RP, 2021-05-18 08:51: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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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초에 싸웨의 하와이 항공권 세일 이벤트에 빠져 최근 두번 하와이에 다녀오게 되었습니다.

왜 네군데 다 예약해놓지 못했을까 아직도 아쉬운데요..그래도 유명하다는 두 섬 - 오아후와 마우이를 처음 다녀와서 후기 하나씩 나누려합니다.

 

코비드테스트

두번 다 pre-clear 실패. 첫번째 월그린에서 받은 테스트 실패했을때는 그런가보다 했는데 두번째 (마우이갈때) 또 실패하게되니 실망스러웠습니다. 돈 내고 공항에서테스트 받음 나았으려나 싶고.

오아후에선 줄이 길지 않았는데 마우이에선 최근 백신을 맞지않은 사람들은 포스트테스트까지 해야해서 그런지 줄이 엄청 길었어요. 빠져나오는데 1시간정도. 

그래서 검사확인하는 분께 물었더니 월그린과 카이저 pdf가 형식이 좀 달라 자주 그런일이 일어난다고 합니다. 자동승인이 잘 안난다는 이 두군데의 공통점은 "공짜" 입니다. 앞으로 한두달내 여행계획하시는 분들은 참고하세요.

검사결과는 두번 다 하루만에 나왔습니다. 결과는 프린트해서 가져갔구요. 자동승인이 나오진 않아도 도착해서 전혀 문제 없었습니다.

롱비치공항에선 롱비치출발편 승객에 한해 20불에 48시간 개런티해주는 검사가 있습니다.

 

공항

하와이 여행시엔 과일등 반입 반출이 안되는거 같거나 사전허가가 필요한듯 싶습니다.

기내에서 입국세관같은 서류 작성해서 내야하는게 있는데 거기도 과일이 있는지 물어봅니다. 작성 후 승무원들이 다시 걷어가는거라 무슨 의미일까 싶은 생각도 드는데 괜히 거짓말했다간 일을 키울거 같고.. 안가져가는게 낫겠단 생각이 들더라구요. 

또 하와이에서 본토 들어올 때 check in bag은 bag drop 전에 agriculture inspection을 받아야합니다. 
오아후에선 없었는데 마우이에선 carry-on을 게이트 앞에서 또 x-ray 검사 하더라구요.
기내에서 먹을 귤 몇개 가지고 타려다 공항서 다 버리고 왔습니다.

 

 

호텔

오아후 5박6일 Hilton Hawaiian Village Waikiki Beach Resort

힐튼 포인트 60000 x 4박=240000.  "5박은 공짜" 이용했습니다.

 

다이아달고 간거라 포인트 숙박시 리조트피 면제 혜택을 받았고, 아침식사대신 100불 크레딧 받았습니다.

매일 20불씩 주는건지 알았는데 체크아웃할때 한번에 100불 크레딧주네요. 

파킹은 하루에 49불. 리뷰보면 근처에 더 저렴 또는 공짜로 파킹할 수도 있다고 하는데 찾아보지 않고 그냥 리조트에 파킹했어요.

 

방은 젤 허름한 Tapa Tower에서 Partial ocean view를 받았습니다. 리모델 안된 방이라 상당히 낡았어요. 리모델 진행중인데 윗층부터 하나봅니다.

이곳은 엘리베이터가 타는게 정말 최악입니다. 29층이었는데 붐비는 시간엔 걸어 올라가는게 나을까 싶을정도였구요.

코비드 인원 제한으로 꼭대기 층이 아니라면 내려갈때마다 엘레베이터가 꽉 차 있는 경우가 많습니다. 차라리 올라가는 버튼을 누르고 올라갔다가 내려오는게 빈 엘리베이터 잡기 수월했어요.

가끔 친절한(?) 사람들은 빽빽해도 들어오라 하기도 하는데 좀 불편해서 처음엔 주저하다 나중엔 소셜디스탄싱같은거 없이 지내게 되더라구요.

 

리조트는 봄방학때라 그랬을까 엄청나게 붐볐어요. cafe에 가서 주문하려해도 기본 30분이상, 리조트 내 스타벅스는 새벽 6시반부터 한시간이상 긴 줄.

전체적으로 리조트 자체로는 그닥 마음에 들진 않았습니다만, 가성비+위치는 만족스러웠습니다.

다음에 다시간다면 차라리 좀 번화한 마켓플레이스같은데 있는 깔끔한 호텔로 갈 거 같습니다.

 

 

볼거리

대충 동선을 하루는 Pearl Harbor부터 남쪽, 하루는 Kualoa 중심으로 북동쪽, 하루는 Dole Plantation/north shore쪽으로 다녀왔습니다. 

 

Dole Plantation 

특별히 감탄할만한건 없었습니다만 저기까지 가서 기차를 안탈 수 없으니 타긴 했는데 줄이 겁나 깁니다. 가실 분들은 아침 일찍 서둘러서 여기 먼저 찍으시는게 좋겠습니다. 그리고 들어가시자마자 다른거 다 제끼고 한명이 줄부터 서시구요. 티켓은 줄 서 있는 동안 기다리면서 사면 됩니다. 식물에 무지해서 가든은 굳이 돈내고 봐야할까 싶은 생각이었습니다.

물론 Dole whip은 하나 드셔야하구요. 더운 날 가시면 더위에 더욱 맛있을거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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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hark's cove 

파도가 심하지 않아 어린아이들 스노클링하기 좋더라구요. 파킹하기도 쉬웠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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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가지 하와이에선 coral reef 보호를 위해 oxybenzone 과 octinoxate 가 들어간 sunscreen 판매를 금지하고 있습니다.

누가 검사를 하는건 아니지만 환경보호차원에서 두가지 화학물이 첨가되지 않은 선스크린을 준비하시는게 좋겠습니다. 하와이에서 판매되는건 다 이 두가지가 없는 제품들입니다.

 

Kualoa Ranch kualoa.com

아이들도 너무 좋아했고 저 또한 정말 재밌었습니다.

앞에 몇주까지 Reservation이 꽉차서 미리 예약 필수구요. 예약을 할 수 없어 전화로 물어보니 웹사이트에 나오는게 가장 정확한 내용이라고 캔슬생기면 바로 웹사이트에 나올거라 하더라구요. 그래서 그때부터 계속 kualoa.com에서 refresh만 했는데 2-3시간 뒤 기적같이 자리가 하나 나오길래 두번 생각 안하고 바로 예약했습니다.

1시간 ATV Raptor를 했는데 식구들 모두 너무 좋아해서 2시간이면 더 좋았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Tropical Frams Macademia Nuts https://www.macnutfarm.com/

그리고 Kualoa Ranch 가기 바로 전 Tropical Frams Macademia Nuts라는 작은 Macademina farm이 있습니다. 올라가는 길이나 내려오는 길에 잠깐 들려서 여러 flavor 무료시식도 하시고 선물용 필요하시면 구입하셔도 좋을거 같아요. ABC Store에서 파는거보다 훨씬 프레쉬하다 생각합니다.

그리고 날이 더우면 거기서 파는 시원한 코코넛하나 드시구요.

시간이 좀 남아서 근처 넓직한 바닷가에서 넛 까먹으며 좀 휴식도 취했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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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arl Harbor  (Day 4) https://www.pearlharborhistoricsites.org/tickets-and-tours

Pearl Harbor는 그냥 갈 수 있지만 Missouri, Arizona등 몇가지는 티켓을 구입해야합니다.

전 오래전부터 보고 싶었던 Battleship Missouri 티켓을 구입해서 갔는데 규모도 웅장하고 거기서 봉사하시는 veterans들의 설명도 재밌게 듣고 왔습니다.

Battleship은 셔틀버스타고 다리건너 한참 가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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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nikai Beach (Day 4)

가장 마음에 들었던 바닷가입니다. 바다색이 너무 이쁘구요.

주택가에 파킹을 해야해서 파킹이 쉽지 않은데 몇바퀴 돌고 도니 자리 하나 나오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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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킹에 큰 취미가 없는 가족인지라 Diamond Head는 파킹랏에서만 구경했고 (아침에 가야 입장가능합니다)

 

Hanauma Bay 또한 아침 일찍 서두르지 않으면 어렵습니다. 전 여러번 실패해서 못가봤구요.

파킹이 어렵기로 소문난 곳이라 아침 일찍 가셔서 가까운 곳에 파킹 (파란줄) 하시거나 거기가 꽉 찼으면 조금 걸어야하는 윗쪽 스포츠팍 파킹랏 (빨간줄)을 이용하시면 된다고 합니다. 제가 갔을땐 둘다 clos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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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inatown

코비드라 그런지 사람이 너무 없어서 썰렁하더라구요. Chinatown을 가려기보단 Maguro Brothers를 찾아간건데 주위가 너무 썰렁하고 깨끗해보이지 않아서 (물론 식당자체는 깨끗할거 같습니다만) 그냥 지나쳐 나왔습니다.  

 

그 외 해안도로를 따라가면 계속 look out이 참 많이 있더라구요. 어디에 내리더라도 참 풍경은 좋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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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디서 찍은건지 기억나지 않는 어느 바다)

 

먹거리

오아후에선 참 맛있는게 많았어요.

 

Big wave

Giovanni는 가는날이 장날이라고 하필 트럭이 하루 문 닫는날 가서 못먹었네요. 스케줄은 http://giovannisshrimptruck.com/ 여기서 확인하실 수 있구요.

그 근처에 또 다른 Food truck이 모여있는 공터가 있습니다. 제가 간 곳은 Big Wave Shrimp.

Giovanni가 얼마나 맛있는진 몰라도 전 Big Wave Shrimp먹고 감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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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은 자리에 한국음식트럭도 있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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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no Seafood

수많은 리뷰어들이 맛을 보장합니다. 맛있어요. 파킹랏이 정말 작아서 차 몇대 안들어갑니다. 저는 Winam ave에 작은 파킹랏에서 걸어갔습니다. 

그리고 Seafood를 별로 안좋아하는 딸아이가 같은 파킹랏에 있는 Anu Island Soft Serve에서 Acai Bowl을 먹었는데 너무 맛있었다고 하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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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iovanni Truck에선 못먹었지만 최근 Hmart 안에 있는 faood hall에 Giovanni가 입점했습니다.

그래서 찾아갔지요. 파킹도 쉽고 줄도 길지않고 시원한 건물안에서 먹을 수 있으니 최고다 생각했는데 

Food truck맛과 같은진 모르겠지만 전 Blue wave가 더 맛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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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eonard's Bakery

본토에서 가니 새벽에 눈이 떠져 놀면뭐해하고 새벽에 갔습니다. 줄이 길지 않고 파킹랏에도 들어갈 수 있었습니다만 새벽부터 나온사람이 저 혼자는 아니더라구요.

Malasadas 따뜻할때 먹으면 정말 맛있습니다. Original, Cinamon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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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en Korean BBQ

Seafood 너무 먹었더니 고기가 땡겨서 Gen Korean BBQ에도 다녀왔습니다. 고급진 몰에 화려하게 잘 차려 놨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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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aiahole Poi Factory

하와이안 전통음식도 먹어봐야겠다는 생각에 가봤습니다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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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land Vintage Coffee - Island Latte는 아직도 기억에 남는 맛입니다.

아래의 아보카도 샌드위치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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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ko Head Cafe

안 가볼 수 없는 곳이라 들렸습니다. 예약없이 갔더니 한시간넘게 기다리라해서 텍스트로 waitlist에 넣고 왔습니다.

근데 15분정도 지나니 캔슬이 생겼다고 연락이와서 바로 들어갔습니다. 스트릿파킹을 위한 동전은 필수.

감탄사 나올 정도는 아니었지만 색다른 맛의 음식을 배부르고 기분 좋게 먹고 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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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onkatsu Tamafuji

예약안되는건 뭐 당연하고 계속 통화중이라 전화를 50번정도 걸어야 겨우 한번 연결이 됐습니다.

투고는 가능하지만 식당에서 드실 분은 전화예약 필수구요. 굴까스는 투고도 안됩니다.

투고도 맛있게 먹었는데 식당에서 먹었음 얼마나 맛있었을까 아쉽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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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가원 - 본스치킨

밤늦게 우동집 가려다 줄이 너무 길어 포기하고 발을 돌렸더니 근처에 한식집이 있었습니다. 양념치킨도 팔길래 늦은밤엔 역시IMG_6745.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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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liha Bakery

이게 몇군데 있더라구요. 전 Ala Moana mall Macy's 안에 있는 곳으로 갔습니다. 맛있어요~ 근데 두개이상 먹기 힘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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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리고 보니 놀거리보단 먹거리 위주네요.... 살빼야 하는데...

43 댓글

바이올렛

2021-05-18 09:43:29

먹음직스러운 Oahu 후기 잘 보고 갑니다~~

RP

2021-05-18 20:37:59

감사합니다~

사랑니

2021-05-18 10:15:37

아우...정말 가고싶은 하와이..부러워요!!

RP

2021-05-18 20:44:09

찬스 생기면 다녀오세요~! 참 좋네요

HoSoo

2021-05-18 10:54:07

너무 부럽사와요!

RP

2021-05-18 20:45:15

요즘 항공편이 많이 늘어나는거 같은데 기회 잘 타셔서 다녀오세요~ 추천합니다 :)

쿠르

2021-05-18 11:12:21

차이나타운 Maguro Brothers 정말 맛있고 좋고 강추할 만한 곳이기는 한데 위생 신경 쓰이면 패스하세요. 시장 건물안에 있는데 ㅂㅋㅂㄹ가 쫌 그래요... 그 건물안에서 또 점포 건물이 따로 있는게 아니고 큰 건물안에 노점 비슷한 형식이라서 ;;

전 좀 찜찜해도 옛날에 한국에서 중국집 배달시켜 먹던거나 이거나 별로 다를거 없는거 같어서 종종 갔어요.

오전에 차이나타운에서 장사하고 오후에 와이키키로 넘어가서 장사하는데 와이키키 지점은 깨끗해요. 다만 그만큼 대기줄이 좀 있다는게 문제

RP

2021-05-18 20:50:51

아 그걸 몰랐네요. 너무 한산하고 주위 환경이 별로라 음식이 신선할까부터 생각이 들더라구요. 여기가 정말 맞는덴가 여러번 확인했구요. 

와이키키는 전혀 몰랐어요.. 긴 줄 기다려서라도 먹었을텐데 ㅋ

 

오방이

2021-05-18 12:39:04

저도 오노시푸드 타마후지 두곳이 크게 기억에 남았을 정도에요. 너무너무 맛있었어요!!! 또 갈수 있었음 좋겠네요 :)

RP

2021-05-18 21:04:01

Blue wave shrimp가 전 가장 기억에 남아요. 오노시푸드도 두번 먹었는데 계속 생각나고. ㅋㅋ 

또하와이

2021-05-18 13:39:29

눈 호강하고 갑니다~~!!ㅎㅎ 후기 감사합니다~!

 

저도 12월에 Tapa Tower Partial ocean view를 예약해 놓았는데 많이 허름한가요?ㅠㅠ

힐튼 빌리지라 많이 기대하고 있긴 합니다만..ㅠㅠ

RP

2021-05-18 21:33:20

아주 허름한건 아닌데 4스타라고 하기엔 시설이 낡았다고 생각들더라구요.

제가 3월에 갔을때 31층이었나 32층까지 리모델됐었다고 하니 12월이면 많이 진행되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체크인하실때 리모델된 방으로 달라고 하세요~

 

마포크래프트

2021-05-18 15:39:20

일단 스크랩!! 

하와이를 아내가 정말 가고 싶어하는데 뭘 해야 하나 막연함이 조금 있었는데, 이 후기 보니 조금 알게 되었어요. 

감사합니다. 저는 보통 월~금 딱 4박 5일 정도 시간을 낼 수 있는데, 4일 정도는 하와이 여행이 너무 짧을까요?? 

그리고 8월에는 하와이날씨가 어떤지도 아시나요?? 요즘 보니 더들 12월에 잡으시는 거 같아서...

 

다시 한번 후기 감사합니다. 

소녀시대

2021-05-18 18:43:10

제가 8월에 갔었는데 덥고 습했어요. 비도 갑자기 자주 내리고 그랬던것 같아요. 그래도 영향 많이 안받고 잘~~ 돌아다니긴 했어요 ㅎㅎ 

 

갠적으로 4일이면 아쉬움이 남을것 같긴해요. 볼것, 할것들이 너무 많아요! 

마포크래프트

2021-05-18 19:15:13

답변 감사 드려요. 

겨울 쯤 한 10일 계획 하고 가야겠네요 ..

 

RP

2021-05-18 21:41:53

5박하니까 여유있었어요.

좋은 여행은 늘 짧고 늘 아쉽더라구요. 계획 잘 짜시면 4박도 충분히 즐기실 수 있을거 같아요. 

연중 온도차가 크진 않은데 겨울에 비가 많이 오는걸로 알아요. 3월에도 해가 쨍쨍하면 금방 지치는데 중간중간 소나기 내리고 하면 금방 refresh되더라구요.

순백찰떡

2021-05-18 17:40:52

가장 덥다는 9월에 오아후 방문 예정이예요! 예약하는데 큰 도움 되었어요 후기 감사합니다~

RP

2021-05-18 21:46:35

더워도 추워도 음식은 맛있고 바다는 푸르고 ㅋㅋ 언제가도 좋을듯 합니다.

즐거운 여행~ 투어/식당 가능하면 미리 예약 다 해두시는거 잊지마시구요.

칼회장

2021-05-18 17:42:48

다시 가고 싶은 하와이네요 ㅎ 작년에 비해 확실히 사람이 많아지고 (in a good way) 활기찬 것 같네요. 후기 감사합니다 :)

RP

2021-05-18 22:34:55

네 많이 회복된거 같아요~ 근데 아직도 문 닫은곳이 있고 관광지에도 capacity limitation이 있어서 수요를 따라잡지 못하는거 같네요. 빨리 정상으로 돌아오길 바랍니다.

돈쓰는선비

2021-05-18 18:43:50

저도 11월 예약 마치고 룰루랄라 후기들 찾고 있는 중입니다. 좋은 후기 감사합니다. 쿠알로아 렌치는 꼭 아이들과 경험해야겠네요.

 

힐튼 와이키키 빌리지 엘리베이터는 진짜 별루인거 같아요. 저도 한 동안 와이키키 빌리지에서 하는 큰 회의에 수년동안 참석했는데 그 많은 참가인원을 수용하기엔 그 큰 힐튼 빌리지도 역부족. 정말 10층까지는 걸어다녔어요. 아님 10-15분은 기다려야하구요.

RP

2021-05-18 22:47:34

좋은 여행되세요~! 부럽습니다. 와이키키빌리지에서 회의라니 :)

돈쓰는선비

2021-05-18 22:48:52

ㅋㅋ 출장은 즐겁지 않습니다. 양복입고, 땀 찔찔 흘리면서 계단 10층을 뛰어다니면 ㅠㅠ 사장님 정도되야 꽃 셔츠에 골프 반바지 입고 다니는거죠. 근데 안가니깐 또 엄청 아쉽네요. ^^

소녀시대

2021-05-18 18:44:18

알찬 후기 감사합니다. 하와이 갔을때 생각하며 웃음지었습니다 ^^ 

RP

2021-05-18 22:48:55

저도 다른분들 후기로 도움 많이 받았고, 앞으로 후기보면서 지난 여행 새록새록 생각할거 같아요.

memories

2021-05-18 18:50:58

오아후 언제갈진 모르지만 스크랩해놓습니다. ^^ 그나저나 월그린 테스트를 결과 빨리 나오는 ID NOW로 하신건가요? ID NOW도 pre-clear가 안되는건지 궁금합니다. 저희 동네도 월그린은 코비드 테스트가 공짜더라구요..

요요요정

2021-05-18 22:10:13

원글님인 아니지만 제경우는 ID NOW pre-clear로 패스했어요.

검사결과는 검사하고 2시간후 받았습니다.

memories

2021-05-19 00:10:05

헉 요요요정님 정말 감사합니다. 아무리 구글링 & 마모링해도 못찾던 답을 얻어가네요.. 감사해요~! ^^

RP

2021-05-18 22:51:24

캘리에선 ID NOW가 없어서 PCR테스트 했습니다.

결과 받는데까지 36-40시간정도 걸린거 같아요.

하루치를 모아서 랩에 overnight으로 보내는거 같은데 보내기 전에 검사 받으시면 다음날 결과 나오더라구요.

memories

2021-05-19 00:11:18

아 캘리엔 ID NOW가 없군요. 조언 감사합니다. ^^

마에스트로

2021-05-18 19:43:04

포이집은 아이스크림이 맛있어요! 다른건 다 짜고 맛없...

RP

2021-05-18 22:51:58

ㅋㅋ 100% 동감합니다 

드리머

2021-05-18 20:15:50

음식 사진 너무 좋습니다!  후기 감사합니다.  :)

RP

2021-05-19 00:09:02

감사합니다~ 먹는걸 좋아해서 음식사진이 많네요 ㅋ 

날고자고

2021-05-18 22:40:25

 오호... 이번주에 오아후로 출발하는데 도움되는 정보가 많네요.  저희도 공짜 월그린 테스트 받을 예정인데 별 문제가 없었으면....

RP

2021-05-19 00:12:28

파트너된 곳에서 검사 받으시면 들어가시는데 문제 없습니다.

비행기가 몰려 들어오는 시간에 줄이 길어지는듯 합니다. 다른시간엔 괜찮구요.

최근 백신맞은 inter-island traveler는 검사도 면제되니 더 빨라졌을 수도 있어요

AJ

2021-05-18 22:52:57

Lanikai beach 로 가는 저 골목 너무 그립네요!  좋은 후기 잘 봤습니다. 감사합니다 

RP

2021-05-19 00:15:28

지나면서 저 집 주인이 누굴까 생각해봤습니다. 그리고 모래사장 바로 앞에 있는 집들도 

Heupel

2021-05-18 23:19:32

후기 너무 감사합니다. 저도 이번에 가는데 activity들 부랴부랴 예약중입니다. 한날 남았는데 벌써 예약 끝난곳도 있네요 ㅎㅎ

저도 같은 호텔에 있을건데 다이아를 달고도  Tapa tower를 받으셨다니, 저도 방을 업그래이드 포인트로 해야되나 고민해 봐야겠네요

RP

2021-05-19 00:16:20

제가 갔을때 봄방학이라 더 붐비지 않았을까 생각도 들어요. 미리 호텔에 연락해보시는거도 어떨까 싶네요.

simplem

2021-05-19 00:00:20

코비드 테스트 결과가 자동으로 승인이 나지 않는 경우 이메일을 보내거나 전화를 보내면 해결 해준다고 합니다. https://support.carbonhealth.com/hc/en-us/articles/1500009037682-I-keep-getting-the-Not-Approved-Date-of-Test-Error-when-I-try-to-upload-my-results-to-Hawaii-s-Safe-Travel-Portal-

 

저는 전화를 했더니 manual review하고 고쳐주겠다고 했고요. 30분 안에 웹사이트에서 approve로 바뀌어 있었습니다.

RP

2021-05-19 00:19:19

아..저도 전화해봤는데 통화는 안되고 메세지만 남겼었어요. 결국 연락도 안오고 결과도 안바껴서 그냥 갔습니다 ㅠㅠ

자동승인 나지 않으신분들 한번 시도해보시는거 좋겠어요.

감사합니다~

건강한삶

2021-05-19 03:27:09

우와 정성스런 후기 감사합니다! 저도 12월에 하와이안 빌리지 partial ocean view로 예약했는데..업글 신공이 통했으면 좋겠습니다 ㅎㅎ 올려주신 음식점들 다 가봐야겠어요 후기 읽으니까 하와이가 더 기대되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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헬로구피 2024-04-24 4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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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 savings 어디다 하시는지요?

| 질문-기타 58
긍정왕 2023-05-08 9969
updated 114131

은행들의 성격

| 잡담 27
Monica 2024-02-09 2518
new 114130

캐피탈 원 마일 버진항공 말고도 잘 쓰시는 분 있으신가요?

| 질문-카드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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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 2024-04-25 57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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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겟) Hyatt (하얏트) Double Night Credits Promo (up to 10 nights)

| 정보-호텔 6
Globalist 2024-04-25 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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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질문-기타 12
망고주스 2023-05-20 2987
updated 114127

30대 중반 부부 역이민 고민 입니다ㅠㅠ (이민 10년차 향수병)

| 잡담 77
푸른바다하늘 2024-04-24 55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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뱅가드 individual 401(k), Multi-SEP, Simple IRA 이 Ascensus 로 넘어간다고 하네요

| 정보-은퇴 3
dsc7898 2024-04-25 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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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용/휴대용 유모차 추천 부탁드립니다.

| 질문-기타 47
카라멜마끼아또 2024-04-22 99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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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ase $900 뱅보

| 정보-기타 42
sepin 2024-01-23 10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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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mited Boeing 747 소재 Delta Reserve 카드

| 정보-카드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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랜스 2024-04-25 2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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렌트 종료가 다음달인줄 알았는데 이번달이었네요 ㄷㄷ

| 잡담 6
삶은계란 2024-04-25 8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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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CN-EWR: DL이냐 UA이냐 결정 도와주세요

| 질문-항공 8
RegentsPark 2024-04-25 36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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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화 플러그에 엔진 오일이 새들어가서 엔진 이상인 경우

| 질문-기타 7
rlambs26 2024-04-25 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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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alo Alto 지역 3개월 여름인턴을 위한 단기 하우징과 차량 렌트 VS 차랑 배송 VS 운..전?(애틀란타->팔로알토)

| 질문-기타 17
Raindrop 2024-04-24 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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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코 Gazebo aluminum roof를 Shingle로 교체

| 정보-DIY 4
Almeria@ 2024-04-25 2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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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oT: 취소/심각히 지연된 항공권 및 항공서비스에 대한 자동환불규정 법제화

| 정보-항공 13
edta450 2024-04-24 1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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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크 초콜렛 속 중금속 우려

| 질문-기타 21
아요 2024-04-08 3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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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문 - 눈 위 떨림 (질끈 감고 떳을때)

| 질문-기타 3
junnblossom 2024-04-25 19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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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부전/투석중인 80대 아버지와 마지막? 해외온천여행 어떨까요

| 질문-여행 9
비니비니 2024-04-25 557
updated 114113

Orlando 호텔후기 -Signia & Conrad

| 후기 7
웅쓰 2024-04-23 558
updated 114112

xfinity 기존 고객용 300mbps 35불.

| 정보-기타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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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JOYA 2024-04-16 1747
updated 114111

대한항공 드디어 예약번호 규격화: 이제 Alphanumeric 6-digit PNR만 씁니다

| 정보-항공 4
edta450 2024-04-23 13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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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모 덕에 Grand Cayman 가보게 되었습니다. 가보신 분들 조언 부탁드립니다. (특히 차 렌탈)

| 질문-여행 5
샬롯가든 2024-04-25 496
updated 114109

뻘질문 요새 alka seltzer 오리지널 왜 구하기기 힘든가요?

| 질문-기타 10
정혜원 2024-04-24 1110
updated 114108

마모분들 최애 텀블러 브랜드& 상품명이 궁금합니다

| 질문-기타 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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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avynred 2024-04-24 309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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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보: 김도영] 어쩌면 이종범 이후로 우주스타가 탄생한지도 모르겠네요

| 잡담 3
하나도부럽지가않어 2024-04-25 128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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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merican Airline의 귀찮은 Business 계정 마일리지관리 (feat. Citi AA Biz Card)

| 정보-카드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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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쓰는선비 2024-03-08 1352
updated 114105

한국 방문 핸드폰 개통 질문 드립니다.

| 질문-기타 19
스탠다드푸들 2024-04-23 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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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리엇 50K숙박권 사용 마이애미에서 했어요.

| 후기-발권-예약
bonbon 2024-04-25 2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