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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emories @ Kauai + Maui in 2021 셋째, 넷째, 다섯째 날

memories, 2022-03-27 01:3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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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6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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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주말 잘 보고 계신지요? ^^

 

저희 동네는 갑자기 날씨가 싸늘해지고 오늘 눈도 살짝 왔습니다. 덕분에 계획했던 가드닝일을 내일로 미루고 이렇게 컴퓨터를 켜게 되었네요. ^^

 

이번 글은 카우아이 나머지 일정인 셋째날부터 다섯째날까지 후기입니다.

 

첫째 둘째날은 여기에 있습니다: https://www.milemoa.com/bbs/board/9183482

마지막 3일의 마우이편 https://www.milemoa.com/bbs/board/9198688

어설픈 카우아이 맛집 정리 https://www.milemoa.com/bbs/board/8616245

 

아래는 셋째 날 일정입니다.

 

6/26호텔 남쪽 위주

         · Kauai Plantation Railway (공항근처)

         · 오후 3시까지 Holo Holo Charters Napali Sunset Cruise (남쪽 Port Allen 출발, GH에서 25분)

 

ㅎㅎ 간단하죠? 원래는 이날 오전 일정이 Waimea Canyon을 가는거였지만 이 날 구름이 좀 있어서 나중으로 미루고 코스코도 갈겸 공항 근처의 Kauai Plantation Railway를 가게 되었습니다. 기차 투어를 하면서 이런저런 설명도 듣고 식물, 나무, 동물들도 만나고 하는건데요. 아이들이 생각보다 좋아하더라구요. 한번은 가볼만한 액티비티 인듯합니다. 

 

기차 창밖으로 야자수나무, 망고나무, 파파야, 등등 여러 식물 기르는 장소들도 보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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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중간에 어떤 정류장에 서면 동물들이 달려오는데 특히 흑돼지(?) 가족들이 엄청 귀엽더군요. ㅎㅎㅎ

 

여기서 동물들 쓰다듬어 주거나 feeding을 할수 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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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리기 전에 기차 안에서도 기념으로 찰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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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전 일정을 마치고 점심을 간단하게 먹은뒤 곧바로 3시까지 Holo Holo Charters의 Napali Sunset Cruise를 타러 갑니다.

 

이곳은 예전 마모님들도 평이 좋은 곳이구요. 한가지 추가하자면 이곳의 gift card를 카우아이에 있는 Costco에서 판다는 점입니다. 100불짜리 gift card를 80불에 살수 있구요. 저는 4명에 600불 조금 넘게 들었는데 100불짜리 6개 사서 120불 save할수 있었습니다. 예약하실때 코스코카드로 결제한다고 하시면 예약 홀드해주고 당일날 on-site에서 기프트카드 여러장 + 잔액은 신용카드로 페이하시면 됩니다. 

 

나팔리 코스트로 드디어 출발~!

 

이곳에서 식사와 음료도 주는데 이런 곳에서 주는 음식은 맛없다란 선입견을 완전히 벗어났어요. 생각보다 맛있어서 놀랐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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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도 큰편인건지 파도가 약했는지 많이 흔들리지 않더라구요. 제가 배멀미가 좀 있는 편인데 괜찮았습니다. ^^;

 

저 멀리 멋진 광경이 보이기 시작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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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도 전에 보지 못한 멋진 풍경에 기분이 좋아집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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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어 상품중에 좀 작은 배로 하는 투어도 있는데 그걸로 하면 더 밑에 동굴로 살짝 들어갔다 나온다고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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밑에 사진에 나오는 비치에도 한번 가보고 싶어지네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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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래 나팔리 코스트에서 제일 유명한 곳입니다. 유명한 Kalalau Trail로 어서 저곳까지 가서 캠핑하는 분도 계신다고 하더라구요.

 

저희는 나중에 Kalalau trail 첫 2마일이라도 걸어볼까 했습니다만 힘들것 같다는 가족들의 반대로 무산되고 말았네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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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사진 실력으로는 웅장한 자연의 아름다움을 담을수 없는게 넘 아쉽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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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팔리 코스트를 돌아보고 썬셋을 보러 다른곳으로 이동하더군요.

 

가는 길에 구름이 잔뜩이라 비도 한두방울 떨어지는 듯해서 좀 걱정했습니다만 오히려 무지개를 원없이 보게 됩니다.

 

아래 사진에는 좀 흐리게 나왔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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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양이야 항상 아름답게 느껴지지만....바다위로 지는 해는 그만의 색깔이 있습니다.

 

탁트인 바다위에 비치는 햇빛.... 빨갛게 물들은 구름들... 그리고 연인이나...가족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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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즐거웠던 나팔리 썬셋 투어를 마치고 호텔로 들어왔습니다.

 

밤에도 수영장은 오픈이라 잠깐 수영장에서 놀고 자쿠지에 앉아 밤하늘의 별을 세어봅니다. 

 

이때가 날이 좋았던건지 카우아이에서는 유난히 별이 더 잘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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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은 어김없이 흘러 셋째날이 저물고 넷째날이 밝아옵니다.. (갑자기 뭔가 마피아 게임 느낌이....)

 

6/27 드디어 이날 Waimea Canyon을 오전에 갑니다. Kalalau나 Pu'u O Kila 전망대에서의 멋진 풍경을 기대해 보면서요.....

       •  오전에 Waimea Canyon (GH에서 1시간)  - Canyon Trail to Waipoo Falls (3 mile ~ 1.5 hr) – 오전 늦게 Waimea Canyon Lookout 주차 후 walk to Kalalau Lookout - Pu’u O Kila Lookout.

       •  5:30pm Grand Hyatt의 Tidepools에서 저녁식사

 

아침이 밝았네요. 아래 사진은 GH에 있는 스파 마사지 장소입니다. 안에 사우나도 있어서 이용해볼려고 갔습니다만...

 

둘째가 나이제한에 걸려 못가고 맙니다.  아직까지 스파는 저에겐 미지의 장소인가 봅니다. 언젠간 갈날이 있겠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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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alalau 전망대의 뷰가 오전 늦게가 좋다고 하더라구요.

 

원래는 약간의 트래일을 하고 갈 예정이었습니다만 출발이 약간 늦어지면서 전망대를 먼저 가게 되엇습니다.

 

드디어 Kalalau 전망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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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저 위에 구름들 보이시죠? ㅠㅠ

 

그래도 위쪽엔 파란색 하늘이 좀 보입니다만... 아래를 보면 그냥 새하얗습니다. 그냥 도화지예요....ㅎㅎ 그래서 사진도 없어요....-_-;;

 

이날은 결국 윈도우 배경화면으로도 나오는 그 유명한 전망대 뷰를 포기하고 캐년에 있는 다른 attraction들을 보러 내려갑니다.

 

아래는 쉽고 할만하다는 Canyon Trail.. 오래 안걸리고 마지막에 멋진 풍경이 펼쳐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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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이 좁고 머드 길이 좀 있긴하지만 전반적으론 괜찮았습니다. 식물 나무들이 진짜 많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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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하얀 고목앞에서도 사진도 찍어보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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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년 트레일 끝에 있는 캐년 뷰입니다. 탁트인 캐년의 모습이 실제로는 사진보단 더 좋긴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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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전하고 내려오는 중간에 들른 뷰포인트... 여긴 뭔가 그랜드캐년의 느낌이 좀 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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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곳도 꽤 알려진 곳이죠...구글맵에는 Stream and Canyon Lookout이었던것 같습니다. 굉장히 특이한 풍광이 좋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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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 쪽에서 아래쪽으로 바라본 사진... 저 앞에 바다도 보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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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카우아이 하면 이걸 빼놓을수가 없습니다. 

 

조조 쉐이빙 아이스크림~!!! 가히 하와이 최고의 쉐이빙 아이스크림이 아닐까 생각됩니다. 지금도 가끔 생각나요..

 

이거때문에 카우아이 한번 더 들리고 싶은 정도....ㅋㅋ

 

나중에 마우이에서 유명하다는 Ululani Shave Ice도 먹어봤는데 이게 훨신 좋았어요.

 

아래 사진처럼 엄청 커보이지만 얼음을 잘게 갈려서 먹기 쉽구요. 마지막에 아이스크림이 나옵니다.

 

많아보이는데 국물 한방울 안남기고 다 먹었네요. 강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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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이제 호텔로 돌아와서 GH Tidepool에 갑니다. 이게 또 사연이 있었습니다. 저희가 너무 늦게 (여행 몇일전에) 예약을 하려고 했는데 full booking이라 자리가 없더라구요. 이 당시 코로나때문에 실내 테이블 수 제한이 있어서 괜찮은 레스토랑은 하늘에 별따기 였습니다. 그래서 식당 메니저에게 저는 글로벌리스트이고 호텔에서 숙박을 하는데 어떻게 안될까요? 하고 이메일을 보냈더니 자리가 5시에 자리를 만들어 주겠다고 하더라구요. ㅋㅋ 나중에 가보니 자리도 제일 좋은 자리였습니다~! OpenTable에 자리가 없더라도 관심있으시면 꼭 이멜 보내보시기 바랍니다. ^^

 

호텔방에서 식당 가는 길에 다리에서 찰칵~! 여기는 대충찍어도 멋진 사진이 나오네요...

 

P2는 세탁기 돌리고 온다고 해서 떼어놓고 먼저 왔어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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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depool이 음식은 좀 비싼데 음식 재료의 퀄리티나 맛이 정말 좋았습니다. 다만 pricy한편인데 양이 적어요...-.-

 

아래는 식전에 나오는 빵인데 정말 맛있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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빵먹고 있다보니 저~~기 p2님이 납십니다. 아참 아래 뷰가 테이블에서 보는 뷰예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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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달고 왔네요?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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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산물들이 다 신선하고 비린내가 하나도 안나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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랍스터와 스테이크의 만남은.....언제나 사랑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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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게 뭐였드라....^^; 암튼 다 맛있었어요~!!! (기억났습니다.. 파타이였어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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밥을 맛있게 먹고 하얏호텔 앞의 Shipwreck beach를 거닐어 봅니다.

 

이 비치는 파도가 세고 돌이 많아서 수영하긴 좀 그렇구요. 이렇게 바닷가 산책하긴 좋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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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개껍질도 줍고.... 이건 산호초 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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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감한 분들은 저 절벽 위에 올라가서 바다로 점프한다고 하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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흔하지 않은 아빠 사진사의 독사진....

 

딸아이가 찍어줍니다.... 고마워 P3~! 근데 배바지 어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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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덧 날은 저물고 다섯째날로 접어듭니다...

 

호텔은 남쪽에 있고 와이미마 캐년은 서쪽에 있어서 대략 다녔으니 이날은 섬의 동쪽을 지나 북쪽을 탐험하는 날입니다.

 

6/27 섬 북쪽 위주

        · Kilauea light house.

        · Hanalei Beach

        · Queen’s bath – check surf report =< 4 ft okay.

        

이날 날씨가 너무 좋네요.... 이 날 와이메아 캐년의 전망대를 갔더라면 좋았을것을~~~~OTL

 

ㅋㅋ 하지만 북쪽 지역에서 좋은 날씨에 좋은 구경하고 왔습니다. 라고 애써 위안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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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는 길에 들린 Kilauea light house..... 너무 이쁜 뷰가 아름답네요.

 

그런데 이날은 light house가 close하는 날이라고 합니다. ㅠㅠ 코비드때문에 매일 안열더라구요.

 

요즘은 어떤지 모르지만 일정짜실때 꼭 여는 날을 확인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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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저길 갔어야 했는데....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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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쉬움을 뒤로하고 나오는 길에 정말 이쁜 교회를 발견합니다.

 

참새가 방앗간을 못지나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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좀더 달려 Hanalei Beach에 도착.... 원래는 Tunnel beach와 Annie Beach를 갈려고 했으나 파킹스팟을 못찾아 지나치고 이곳으로 곧바로 옵니다.

 

다른 비치와는 다른 점이 주변이 산들로 둘러싸여 있어서 좀 독특한 풍광을 만들어 내네요. 다만 물은 포이푸비치처럼 깨끗하진 않습니다. ㅎㅎ

 

그래도 잘노는 딸아이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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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째가 나름 용감합니다.  Hanalei Pier에서 바다로 쩜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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즐거운 시간을 마치고 더 늦기 전에 Queen's bath로 향합니다. 여기는 자연적으로 만들어진 돌 웅덩이에 파도가 넘쳐들어와 만들어진 풀인데요.

 

덕분에 엄청 잔잔하고 물이 깨끗합니다. 기대를 안하고 가서인지 너무 좋았어요.  카우아이에서 나팔리코스트 선셋투어랑 이곳은 꼭 가보시라고 추천하고 싶네요. 있는 장소가 약간 특히하게 어떤 주택가 끝자락에 입구가 있습니다. 아래와 같은 notice를 찾으시면 되요. 저 점선을 따라 걸어 내여가시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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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는 길이 긴가민가 싶을정도로 좁고 정리가 안된 느낌이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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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나오면 돌무더기 탁트인 바다와 중간중간 자연적으로 만들어진 풀이 보입니다. 아래가 Queen's bath 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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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도가 좀 높이 치면 이렇게 물이 들어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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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물들어오는 곳에서 파도로 맞사지 받아보는 것도 좋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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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곳에서 바라보는 석양도 정말 멋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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옷입고 약간 위쪽으로 올라와서 자리깔고 지는 석양을 감상해 봅니다.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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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우~ 멋지내요~! 브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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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카우아이 여행은 대단원의 막을 내리게 되었습니다.

 

첫 계획은 카우아이에서 8박이었으나... 아이들이 마우이의 재방문을 강하게 원하는 바람에 카우아이는 5박을 하고 마우이에서 3박을 하게 되었습니다.

 

카우아이에서 5박을 했지만 아직도 못한것들이 꽤 있어서 언젠간 한번 더 가보지 않을까 싶네요.

 

아참 그리고 6-7월에 가신다면 Lychee 를 꼭 드셔보세요. 이때가 피크 시즌인데 정말 집근처 마트에서 파는 Lychee랑은 차원이 틀리더군요. 카우이의 아무 푸드마트에서 사시면 돼요... 섬 동쪽지역에 농장도 여럿 있던데 가보진 못했습니다. 다음에 간다면 한번 들려보고 싶네요.

 

다음편은 마우이의 3박을 정리하며 마무리해보겠습니다.

 

편안한 주말 저녁 되세요~!

 

21 댓글

shilph

2022-03-27 02:11:48

부럽습니다. 또 가고 싶네요 카우아이

memories

2022-03-27 02:53:23

마모에서 마우이 제일 최근에 다녀오신분이 이러시면...ㅠㅠ 내년 2월 빅아일랜드 다음은 8월쯤 카우아이에 커피사러 가실듯..? ^^ 

shilph

2022-03-27 03:48:56

Screenshot_20220228-113138_Chrome.jpg

 

일단 내년 여름에 오아후를 생각 중이기는 합....

바닷길도토리

2022-03-27 02:42:11

사진으로 다시 보는 카우아이 너무 좋네요ㅎㅎ 저도 선셋 크루즈 시부모님이랑 같이 했었는데, 바다에서 바라보는 석양이 너무 아름답더라구요. 시부모님도 하와이에서 제일 좋았던 걸로 요 선셋 크루즈를 뽑으셔서 하길 잘했구나 싶구요ㅎㅎ 와이메아 캐년도 갔었는데, Stream and Canyon Lookout 은 모르고 지나쳤어요! 엄청 특이하고 멋진 곳이네요. 다음에 다시 가게되면 저도 꼭꼭 가봐야겠어요ㅎㅎ 다음 마우이 글도 기다리고 있겠습니당!

memories

2022-03-27 02:55:44

하와이 여행기들은 예전 하와이 여행의 추억들을 다시 떠올리게 해주는 것 같아서 좋더라구요. Stream and Canyon Lookout쪽은 한 30분이면 다 봅니다. 한번 들려보세요~ ^^ 다음 글도 빨리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

민데레

2022-03-27 05:10:00

역시 카우아이도 멋진 곳이네요...

9월 레이버데이 연휴때 카우아이와 빅아일랜드중 고민하다 못가본곳 더보러 짧게 빅아일랜드로 다시 가기로 했는데요.

카우아이도 길게가서 여유로운 여행을 해야할것 같아서요.

그 결정 잘한걸로 확인 시켜주시는 좋은 후기 감사합니다...memories님..ㅎㅎㅎ

 

memories

2022-03-27 06:04:27

좋은 말씀 감사합니다. 민데레님 빅아일랜드 재방문하시는군요. 엄청 부럽네요~! 저도 이번에 카우아이 5박이 짧다고 느껴지진 않았지만 충분하진 않았던것 같습니다. ^^

맥주는블루문

2022-03-27 10:03:52

카우아이 참 좋았습니다. 바로 또 떠나고 싶네요. :) 

memories

2022-03-27 23:54:24

넵 카우아이는 마우이랑는 정말 느낌이 다른 섬이더라구요. 맥블님이 올려주셨던 카우아이 후기가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 kalalau lookout에서 보셨던 뷰를 보려고 했는데 못본게 제일 아쉬워요...ㅠㅠ 

lonely

2022-03-27 17:18:07

멋있는 사진 그리고 후기 잘 봤습니다. 가족여행으로 꼭 한번 가야 할 곳이네요. 

memories

2022-03-27 23:55:06

lonely님 잘봐주셔서 감사드립니다. 꼭 한번은 가보시길 추천드립니다. ^^

귀염둥이

2022-03-28 17:17:00

멋진 사진 감사드립니다! 마우이 여행기도 기대되네요

memories

2022-03-28 17:23:04

감사합니다. 어제 올렸어야 했는데 게으름 피우다가....-.- 빠른 시일내에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

physi

2022-03-31 20:53:50

후기 잘 보고 갑니다.

요즘 @shilph 님 때문에 삘꽃혀 하와이 여행 후기들 봐가며 계획중인데, Kauai는 아직 저희집 애들에게는 몇년 이르겠다는 생각이 드네요. 한 3-4년정도 뒤 도전해 봐야겠어요 -ㅂ-;;

그나저나 P2님.. 머리에 꽃 다신 방향이.. 흠.흠... 

shilph

2022-03-31 21:11:20

오히려 어릴 때 가시면 좋아요. 포이푸 비치는 3~9살에게 딱입니다. (3살 이전은 바다에 거의 안들어가서 말입죠)

physi

2022-03-31 22:09:43

올해 어찌어찌 하얏 글로벌리스트 리뉴한다고 치고, 글로벌리스트 있을때 가야겠다 생각은 드는데... 둘째가 아직 한살이라서요. ㅠㅠ

3살되는 내년 가을을 노려 봐야겠습니다. 

memories

2022-03-31 21:49:06

잘보셨다니 감사합니다~! 하와이를 몇번 갔는지 여행할때 어떤걸 좋아하는지 등등에 따라 호불호가 갈릴수 있습니다. 저는 마우이와 카우아이만 가봐서 일단 아는분이 처음 하와이를 간다면 일단 마우이를 추천할듯 하네요. 카우아이에서 Queen's bath와 Kalalau trail등은 어린 아이들이 너무 어리면 힘들것 같긴 합니다. 하지만 다른 섬들도 어느정도 난이도 있는 트레일은 비슷하지 않나 싶어요...그러고 보면 아무도 개발이 잘되어있는 오하우가 나을까요? ^^

physi

2022-03-31 22:16:43

저희집 P2는 마우이 한번 가보고는 심심해서 싫다고 해서 -_-;; 거의 매년 오아후로만 다녀왔습니다.

이제야 겨우 수영장 좋아하는 큰 아이+코로나 핑계로 다른 섬을 도전 해 볼까 생각중이에요. trail 같은 힘든거 시도했다간 쫓겨날 거 같아서, 애들 태어나고는 다이아몬드 해드도 못가봤네요 ㅎㅎㅎ 아마 이건 십년은 이르지 싶어요. 틴에이저 자녀분들 있으신 분들 여행기 보면 부럽습니다. 저희 애들은 십분만 걸으면 안길 생각을...

Opeth

2023-08-04 01:21:10

내년에 부모님과 카우아이를 가려고 정독중입니다. 4박 5일 하려는데 지겹지 않겠죵? ㅋㅋㅋㅋㅋ

memories

2023-08-04 22:19:29

ㅋㅋ 도움이 되셨길 바랍니다. 4박5일이면 적당한듯해요. 뭔가 살짝 아쉬움이 남는 여행이 좋은것 같아요. ^^ 카우아이가 할게 많은곳은 아니지만 정말 독특한 색깔이 있는 섬인듯 합니다. 가시면 나팔리 선셋 투어는 꼭 하셔야하는데 날씨가 어찌될지 모르니 일단 여행 초반에 예약하시는걸 추천드립니다. 그래야 날씨 안좋았을때 연기가 가능하다고 하더라구요. Queen's bath도 정말 좋았었구요. 와이메아 캐년의 Kalalau lookout에서 뷰는 날씨가 따라줘야해서 구름 한점 없는 맑은 날씨에는 이곳을 우선순위로 하셔야합니다. 여행할때 몇가지 계획했던걸 못했었는데 참고하시라고 아래 일정 붙여봅니다.

 

 

6/24      신시내티 7:30am – 시카고 7:59am ; 9:30am – 카우아이 4:27 도착. 

                             Costco장보기 - Holo Holo gift card 100불짜리  6, 포케, 라면, 햇반, , 스노클 수영 장비.

                             코스코 장보고 Kauai Bakery에서 malasadas 사먹기

                              그랜드하얏 (공항에서 30) 체크인 7?

 

6/25      호텔 근처 남쪽 위주

                             Poipu beach 스노클링

                            호텔 수영장 즐기기

                             Hanapepe Town - Swing bridge, Salt Pond Beach Park에서 썬셋, Japanese Grandma 저녁

 

6/26호텔 남쪽 위주

                         오전에 Waimea Canyon (GH에서 1시간)  - Canyon Trail to Waipoo Falls (3 mile ~ 1.5 hr) – 오전 늦게 Waimea Canyon Lookout 주차 walk to Kalalau Lookout - Pu’u O Kila Lookout. Maha’ulepu Heritage Trail (beach trail from GH)

                        오후 3시까지 Holo Holo Charters Napali Sunset Cruise (남쪽 Port Allen 출발, GH에서 25)

 

6/27 북쪽 위주

                       Kalalau Trail 2마일 정도 (GH에서 1시간 40)

                       Ke'e beach (one of best snorkeling spot)

                       Haena Beach Park

                       Tunnels Beach

                       Queen’s bath – check surf report =< 4 ft okay.

                       Anni Beach

                     Kilauea light house.

                5:30pm GH Tidepools에서 저녁식사

 

6/28  호텔 근처 쉬면서 즐기기

                       Maha’ulepu Heritage Trail (beach trail from GH)

                       Spouting Horn

                       Kauai Coffee Company - 오전 10시부터 2시간마다 공짜 walking tour, 커피샘플 맘껏.

                       Poipu beach

                  Kauai Plantation Railway (공항근처)

                Grand Hyatt hotel pools

 

6/29   카우아이 출발 12:20pm

 

아참 Opeth님도 내년 여행가실때 UA 라운지 쿠폰 더 필요하시게 되면 쪽지보내주세요..^^

Opeth

2023-08-08 09:43:18

아 메모리즈님 안 그래도 후기들 보고 제가 정리하고 그러면 되는데 너무 자세하게 써주셔서 감동이네요 ㅋㅋ 팁도 너무 감사하구요. 계획 하는데 큰 도움이 될거 같습니다. 4박 5일 카우아이 갔다가 오하우에서 3박 정도 하고 마무리 하려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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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적단의 기초 | 검색하기 + 질문 글 작성하기

| 정보 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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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itnorF 2023-07-16 31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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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판의 암묵적인 규칙들 (신규 회원 필독 요망)

| 필독 110
bn 2022-10-30 5647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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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퍼럴 글은 사전동의 필요함 / 50불+ 리퍼럴 링크는 회원정보란으로

| 운영자공지 19
마일모아 2021-02-14 778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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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판 필독 및 각종 카드/호텔/항공/은퇴/기타 정보 모음 (Updated on 2024-01-01)

| 정보 180
ReitnorF 2020-06-25 178067
new 113989

[4/19/24] 발느린 늬우스 - 꿀 같은 휴가 후유증이 계속되지만, 발늬도 계속 되야죠 'ㅅ')/

| 정보 30
shilph 2024-04-19 1058
updated 113988

(03/09/23 Update) 미국 은행간 현금 이체 (transfer) 방법 정리

| 정보-기타 30
라이트닝 2019-11-19 12717
updated 113987

초보자를 위한 코너: 아무거나 물어보세요 + 아무나 답변해 주세요

| 잡담 32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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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hilph 2020-09-02 73720
new 113986

JP Morgan 자산관리 사용하시는분 질문드려요. 없는셈 치고 계속 넣어야 되는 건가요?

| 질문-기타 27
Mrsdorty 2024-04-19 965
new 113985

델타 레비뉴 basic 으로 티켓팅 했는데 캔슬하면 fee 있나요?

| 질문-항공 4
Opensky 2024-04-19 258
updated 113984

다양한 IRA 실수 32 가지 (32 Common IRA Mistakes)

| 정보-은퇴 334
도코 2024-01-27 15218
new 113983

애플워치 오래 쓰기: Battery Replacement를 아시나요?

| 정보 26
kaidou 2024-04-19 803
new 113982

치과에서 몇년 지난 bill을 내라고 메일이 왔는데, itemized invoice를 안 줘요?

| 질문-기타 9
소비요정 2024-04-19 857
updated 113981

글로벌 엔트리 비자 스테이터스 업데이트

| 질문-기타 4
치타 2023-04-19 735
updated 113980

hilton tulum conrad 후기

| 여행기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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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호수 2024-04-18 937
updated 113979

Marriot Cancun, An All-Inclusive Resort 예약했어요!

| 후기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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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갈매기 2024-04-18 2008
updated 113978

위스컨신 밀워키 집을 찾고 있습니다. 조언 부탁드립니다.

| 질문-기타 37
통키 2016-04-21 4729
updated 113977

CapitalOne 마일을 Virgin Red 로 전환하려는데 에러가 나면서 트랜스퍼가 안됩니다.

| 질문-카드 12
도리카무 2023-03-05 1749
new 113976

글로벌 엔트리 (GE) interview 일정이 너무 촉박한가요?

| 질문-여행 3
3go 2024-04-19 270
updated 113975

기생수 더그레이 봤는데 정말 잘 만들었네요 (노스포)

| 후기 8
kaidou 2024-04-18 1795
updated 113974

Citi AA 카드 보너스 매치 해주나요? 어디로 메세지를 보내야 하나요?

| 질문-카드 2
풍선껌사랑 2024-04-16 540
new 113973

아멕스 EIN 하나로 이미있는 카드 NLL 신청 안되나요?

| 질문-카드
위히 2024-04-19 81
new 113972

J-1 -> F-1 비자 변경 질문드립니다.

| 질문 7
Kormagican 2024-04-19 294
updated 113971

Amex Hilton 카드 NLL 오퍼 (일반, Surpass)

| 정보-카드 535
UR_Chaser 2023-08-31 55576
updated 113970

(10/26/2023) 만년 위기 경제를 가늠하는 포인트들 - 시즌4

| 잡담 45
urii 2023-10-06 6200
new 113969

지인이 한국에서 부동산 사기를 당했습니다. 어떻게 대응해야할까요?

| 질문-기타 5
Oneshot 2024-04-19 1243
new 113968

Priority Pass 이름 변경

| 질문-항공 1
CarpeV10 2024-04-19 280
updated 113967

(01/01/2024 update) 새해맞이 IRA 준비 끝

| 잡담 300
라이트닝 2020-01-03 25886
updated 113966

구글 픽셀 전화기 사용하신 분들 - 업데이트 관련

| 잡담 5
프로도 2024-04-19 692
updated 113965

피델리티를 통한 미국->한국 송금 후기 (2022년 5월)

| 정보 24
letme 2022-05-20 3596
updated 113964

한국에서 처음 혼자 오시는 어머니(애틀란타 3시간 환승), 근데 딜레이가 됬을 때 어떻게 해야 할까요?

| 질문-항공 45
올랜도마스터 2024-04-17 23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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캘리포니아 스모그 테스트 몇 달 째 통과를 못하고 있어요. (ERG/VVT)

| 질문-기타 6
엘스 2024-04-19 707
updated 113962

[종료] 에스티로더 (Estee Lauder) 갈색병 1+1 프로모션

| 정보-기타 156
아사 2022-04-19 13055
updated 113961

화장실 세면대 벽 조명 설치에 관해 질문 드립니다. - 업데이트 -

| 정보-DIY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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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omaya 2024-04-18 599
updated 113960

알래스카 8박 9일 여행 후기 (2024년 4월 6일~14일) with Aurora

| 여행기 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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쇼미더머니 2024-04-17 20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