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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임후기]


말도 많고 탈도 많았던 (탈이 있었나?) 하여튼 롱텅님 베이 방문 벙개가 막을 내렸습니다. 롱텅님 방문이 발단이 되었지만 결과적으로 숨은마일찾기님이 달라스에서, 개장수님이 LA에서 합류하시면서 전국구 거대 모임으로 변모하였습니다. 베이 모임 사상 최대 인원(14명)이 아니었을까 생각해 봅니다. 물개님이 친구분까지 모시고 오셨으면 식당 터질뻔 했는데 아쉬웠습니다. ㅎㅎㅎ


아침에 물개님이 갑자기 생긴 일때문에 불참하셔야 한다는 댓글을 아쉽게 남기십니다. 기회는 많으니 다음에 또 뵙겠습니다. 대신 자부님이 따님과 참석하시겠다고 알려와 주셨고 개장수님이 혼자가 아니 친구분과 함께 오신다고 하셔서 부랴부랴 14명으로 예약 인원을 늘렸습니다.


원래 모임에 미리 잘 안가는데 ㅋㅋㅋ 오늘은 한 10분 정도 일찍 와서 기다립니다. 게시판을 보니 개장수님은 체크아웃이 늦어서 좀 늦으신다고 하시더니 곧이어 롱텅님은 1시로 시간을 잘못 알고 계셨다는 충격적인 덧글을 봅니다. @.@


다행히 자부님이 따님과 시간에 맞춰서 와주셨습니다. 자부님과는 첫대면이라 아무래도 좀 어색해하고 있었는데 다행히 자부님이 말씀을 많이 해주셔서 덜 어색해 했습니다.^^

곧이어 유자님과 비오니님이 같이 들어오셨어요. 그리고 곧이어 숨은마일찾기님이 들어오십니다. (순서 맞나요? 인원이 많아지니 기억이 잘...)


자부님은 초반에 잠깐 말고는 얘기를 많이 나누지 못했지만 여행 좋아하시는것이 느껴졌습니다. 레드우드 크레슨튼 시티 근처 KOA 정보 고맙습니다. 기회되면 꼭 가보고 싶더라구요.

모임의 무게감을 주시려고 바쁘신데도 와주신 유자님 항상 그렇지만 감사드립니다. 비오니님도 많이 바쁘신데 자주 나와 주시려고 해서 역시 감사드리구요... 이제 저희에게 식상해 하기 시작한 느낌... 아니 대놓고 그리 말씀해 주셔서... 감사한건가요? ㅋㅋㅋ


좌측에 자부님과 자부님 따님 그리고 우측에 비오니님 환담중이십니다.





숨마님은 의외로 유자님처럼 사진 찍히시는걸 꺼리십니다. 나이에 비해 동안이신데 그런 말씀 그동안 못들으셨다고 합니다. 훈남이십니다.!!! 하지만 원팔님에게는 그나이로 보인다는 말씀을 듣고 상처를 좀 받으신듯...ㅋㅋㅋ

계속 동안 대접 해드릴테니 종종 베이에 놀러 오세요.

이제는 마적단분들에게는 완전 식상한 마모 지정 식당 장수장 음식 사진입니다. 매번 보셔서 좀 지겨우실듯...





조금 지나 식상 트리오 알미안님이 첫째 아들 데리고 등장하셨습니다. 서로 아는척만 해도 다행인 식상한 사이 입니다. ㅎㅎㅎ

그다음으로 개장수님이 친구분 모시고 등장하십니다. 역시 훈남들 이십니다. 6 pack도 있을듯 하신 몸매십니다. 그런데 친구분 표정이 ㅋㅋㅋ 개장수에게 끌려온 표정입니다.

여길 왜 끌려 왔는지 모르겠다는 표정으로 한동안 조용히 계십니다. ㅋㅋㅋ


금요일날 LA 출발하셔서 어제 샌프란시스코 구경하시고 오늘 벙개후 좀더 둘러보시고 돌아가신다고 하네요. 샌프란시스코 페어몽 스윗 멋진 방에서 주무셨답니다. 침대 하나인데... 남자 친구분과... 좀 웃었습니다.ㅋㅋㅋ 남자 두분이서 샌프란 페어몽 스윗에 머무신분들은 아마 마모 역사상 유일무이한 일이 아닐까 싶습니다. 개장수님과 친구분 모두 에너지가 넘치시는 분들이셨어요. 샌프란에서 마적단분들이 그토록 따라 가고자 하셨던 광란의 밤을 보내고 오셨더군요. 30대초반인 제가 5년만 젊었어도 따라갔겠지 하는 미친 생각을 1초가량 해봤습니다.




좌측 하단부터 숨은마일찾기님, 자부님, 자부님 따님, 개장수님, 개장수님에게 끌려온 친구분, 비오니님, 유자님, 알미안님과 첫째 아드님입니다.



마지막으로 제일 늦게 메인 초대 손님이셨던 롱텅님 가족이 오십니다. 쌍둥이가 딸들이 아닌 아들들이었다는 반전... 유자님이 많이 당황해 하셨습니다. 그이유는... 궁금하시면 500원...

마우이 여행 바로 직후라 피곤하신듯 하셨습니다. 마우이 여행 얘기 좀 들었는데 길게 못들어서 좀 아쉬웠습니다. 여행기간 동안 사모님이 불만이 좀 있으셔서 롱텅님 앞으로 향후 여행 일정에 먹구름이... 롱텅님 행운을 빕니다. ㅎㅎㅎ 다음에는 좀더 사모님 friendly 한 여행일정으로...


왼쪽부터 알미안님, 롱텅님 아들, 롱텀님 사모님, 또다른 쌍둥이 아들과 롱텅님이십니다.


롱텅님은 게시판에서의 저격수 이미지와는 사뭇다른 온화한 모습의 반전을 보여 주셨습니다. 마우이에서 약간의 우여곡절이 있어서 좀 피곤하시지 않았었나 생각이 듭니다. 사모님도 몸이 좀 좋지 않으신 상태라 불편하셨으면 어쩌나 염려가 되었었구요. 그래도 좀 지나 시애틀 날씨나 이런저런 얘기 많이 나눠 주셔서 좀 다행이었습니다.


숨마님이 비행기 시간 때문에 어쩔 수 없이 먼저 출발하셨구요 좀 지나 유자님도 일때문에 먼저 일어나셨습니다. 나머지 인원들은 근처 빵집에서 커피와 함께 환담을 이어갔지요.

유자님이 커피값 보태 주셨구요... 감사합니다.^^


처음 뵙는 분들이 많았지만 아무래도 공통 관심사가 있어서인지 어색함 없이 이런저런 얘기를 나눴습니다. 총 4시간여 식사부터 커피와 함께 여러분들과 즐거운 시간을 보냈습니다.

숨마님 기회되면 꼭 다시 뵙기를 기대해 보겠습니다. 

개장수님과 친구분 (앞으로 아이디 뭐 쓰실지 궁금하기도 합니다) LA에 갈일이 있으면 역시 뵙기를 기대합니다

롱텅님 게시판에서의 이미지와 좀 다르게 너무 모범생 스타일이셨습니다. ㅎㅎㅎ 역시 종종 봬요.


자부님은 첫(아 두번째인가요?) 벙개에 식사값을 부담드리게 되어 죄송했습니다. 베이 식구라 ㅎㅎㅎ 그동안 손님들을 대접하는 전통이라 그런데 이번에는 손님들이 좀 많았어요.^^

비오니님도 슬슬 식상해져 가기는 하지만 ㅋㅋㅋ 다시 뵈어서 반가웠구요...

베이의 지킴이 알미안님도 시간 내어 주셔서 감사했습니다.

베이 대모 유자님 오늘도 자리 빛내주셔서 감사합니다. 유자님이 안계시면 모임의 무게감이 떨어지는 느낌을 떨쳐 버릴 수가 없습니다. ㅎㅎㅎ



마지막으로 여러분들이 궁금해 하셨던 롱텅님의 혀길이는....






메롱이시랍니다 ~~~ ㅋㅋㅋ



후기 끝~~~










[8/30 업데이트]


장소 시간 확정했습니다. 한식을 그리워 하시는 롱텅님 요구에 맞춰 한식당으로 정했습니다. 롱텅님 오셔서 혀길이 재는 의식 꼭 따라 주셔야 합니다. ㅎㅎㅎ


9/1 일요일 : 11시 30분 (점심)


장소 : 산타클라라 장수장

http://www.jangsujang.com/santa-clara/location.html


3561 El Camino Real Suite #10
Santa Clara, CA 95051


예약자명 : Kenny


참석자

확정 : 롱텅님 부부와 쌍둥이, 유자님, 기돌, 개장수님, 알미안님, 숨은마일찾기님, 비오니님, 외로운물개님 + 친구분 (마적단 이시가요?)


지금 10분이신데 혹시나 해서 일단 12명으로 예약을 했습니다. 토요일까지 변동 사항 없으면 10명으로 예약 조정하겠습니다. (식당에서 인원 맞춰달라고 해서요)

외로운물개님과 친구분 참가 의사 주셔서 12명 되었네요.^^






[8/23 업데이트]

요즘 베이는 손님 맞느라 정신이 없습니다. 오늘 유사만남님 벙개를 마치고 다음주 롱텅님 맞이 준비에 들어갑니다.


유자님이 알려주셨던 중국부페로 할까 하다가 알미안님이 추천해 주신곳 한번 시도해 볼까 하는데 어떨가요. 롱텅님 여기 장소 괜찮으실지 지도에서 한번 찍어봐 주세요.

그런데 지금 식당 웹페이지에서 예약이 어떻게 되나 보았더니 저의 모임시간에 9명까지 여유가 있다고 하네요. 혹 인원이 넘치면 여기는 힘들지 않을까 생각이 드는데 어떨런지. 알미안님 조언 부탁드립니다.

여의치 않으면 중국부페로 하구요.


5명 참석 확인해 주셨구요 숨마님은 아직 미정이시고... 아직 갈등하고 계신 마적분들 어여 결정하시고 손들어 주세요.


9/1 일 : 1시 (점심)


장소 :


Red Hot Chilli Pepper

http://www.yelp.com/biz/red-hot-chilli-pepper-san-carlos


or


Champagne Buffet (중국부페)

http://www.yelp.com/biz_photos/champagne-buffet-restaurant-san-mateo?select=E3Pytjqdz3xRWbsXohiPEA#E3Pytjqdz3xRWbsXohiPEA



참석자

확정 : 롱텅님 부부와 쌍둥이, 유자님, 기돌, 개장수님, 알미안님, 숨은마일찾기님, 비오리님






[8/21 업데이트]


이번주 유사만남님 베이 벙개도  있고 정신 없습니다.^^


거사일이 다음주로 다가왔습니다. 개장수님이 참석하신다는 낭보가 들어왔네요.

참석하실분들 어여 손들어 주세요. 


숨마님 일정이 확실하지 않다고 하셔서 일단 시간은 롱텅님이 선호하시는 1시로 하겠습니다.

장소는 공항에서 가까운 산마테오 근처가 롱텅님에게도 좋을듯 해서 그근처 음식점으로 하겠습니다. 


유자님이 추천해주신 버마 식당 좋아 보이는데 기다려야 한다고 하셔서 좀 망설여지네요.



9/1 일 : 1시 (점심)

장소 : 산마테오 근방, 음식점 미정


참석자

확정 : 롱텅님, 유자님, 기돌, 개장수님, 알미안님

미정 : 숨마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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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14 업데이트]


롱텅님이 겁도 없이 일정을 바꾸셨습니다. 돌 던지실분들 던져주세요~~~^^

뭐 현재까지 확정 참석자 3명은 변동 사항이 없기 때문에 일정을 바꿔보도록 하겠습니다.


롱텅님이 제안하셨던 1시로 하려다가 숨마님이 오실듯 말씀을 하셔서 12시로 하겠습니다. 숨마님 그럼 오시는거죠?



9/1 일 : 12시 (점심)

장소 : 산호세 지역, 일단 엘카미노 장수장


참석자

확정 : 롱텅님, 유자님, 기돌, 숨마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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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2 업데이트]


8월이 되었습니다. 미 전역에서 마모 벙개가 난무하는 어지러운 시절입니다.

아직 한달 정도 남아있지만 혹시 멀리서 오시는 마적단분들이 계실까 해서 날짜를 미리 정하는 것이 좋을듯 합니다. 제가 그냥 정해 보겠습니다.


8/31 토 : 12시 (점심)

장소 : 산호세 지역, 일단 엘카미노 장수장


장소는 산호세 지역으로 하기는 했지만 참석자분들 분포에 따라 조정 가능합니다. 일단 마모 공식 벙개 식당인 장수장으로 내정을 했지만 다른곳 추천도 기다려 보겠습니다.

같은 엘카미노에 있는 최가네도 괜찮을까요? 장수장보다는 좀 저렴하면서 음식도 나쁘지 않아서요. 


시간은 정해졌고 (롱텅님 혹시 시간 맘에 안드시면 얼렁 알려주세요) 장소는 좀 더 의견을 들어 보겠습니다. (별다른 추천이 없다면 장수장 또는 최가네로...)


참석자는

확정 : 롱텅님, 유자님, 기돌


자~ 참가 신청 댓글 달아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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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공지 올리려고 했었는데... 저희 회사에 오늘 칼바람이 불어서 이제야 올려 봅니다.ㅠㅠ 가슴 떨려 회사 못다니겠어요 ㅠㅠ

어째든 칼바람 피했으니 평정심을 찾고...


롱텅님이 Labor day 연휴기간에 베이 지역을 방문하신다고 합니다. 롱텅님 스케쥴에 따르면 8/31(토) 점심 또는 저녁, 9/1(일) 점심에 가능하다고 하십니다.

아직 시간이 많이 남아서 날짜를 딱 정하지는 않고 8/31 이나 9/1일 점심에 벙개하는걸로 할까 합니다.


롱텅님을 뵙고 싶은신 분들 마음의 준비 하시라고 미리 올려 봅니다. Labor day 연휴라 여행 가시는 분들도 계실것 같기는 하지만 시간 되시는 분들 모이면 좋겠습니다.

8/31 이나 9/1 선호하시는 날짜 올려주세요. 의견이 분분할 경우 8/31 점심으로 하겠습니다.^^

374 댓글

Comment Page Navigation

기돌

2013-09-01 19:56:13

쳇!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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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저도 유자님 후기가 더 좋습니다. ㅋㅋㅋ

숨은마일찾기

2013-09-01 19:56:23

헐~저한테 이러시면 안됩니다. 아침밥님처럼 숨어서 지내기 싫습니다. 

julie

2013-09-02 00:33:15

유자님표 후기도 재밌어요 ^^*

근데 하나같이 모델포스에 이젠 이정재까지??

서로 막 치켜주는 분위기였나 해보다가도 하나같이 이리 증인을 서주시니...

그냥 믿어보겠습니다. 

아~~!! 이 정재라니~~!! 갔어야 했지 말입니다 ㅎㅎ

근데 전 롱텅님 쌍둥이 아들인거 알고 있었던(?) 같은데...언제 한번 말하지 않았었나요???

그리고 가면사이로 보이는 유자님 얼굴형이랑 머리모양이 진짜 예지원 닮았어요. 아..다들 왜이러세요?? ㅎㅎ

숨은마일찾기

2013-09-01 19:45:29

달라스 도착하니 비가 오면서 번개가 치네요. 롱텅님 만나고 온지 하늘도 아는지...ㅋㅋ

장소 섭외부터 예약/음식선정, 자세한 후기까지 베이지역분들에게 다시 한번 감사드립니다. 

제가 오늘 뵌 마적단분들은요. 외지분들 먼저 갑니다.


롱텅님: 

ㅋㅋ 모두의 기대를 저버리시고 가장 늦게 도착하시고 그 긴 혀  체크도 못해봤네요.  왠지  이렇게 한번 해주실줄 알았는데...온라인상에서 본 이미지와 정 반대로 행동하시는 롱텅님...역시 반전입니다. 하와이 건은 잘 해결되시길 바라며 가족들 모두 건강 잘 챙기셨으면 합니다. 

예쁜(?) 쌍둥이 아드님들도 반전이였습니다. ㅎㅎ 저흰 왜 모두 딸들을 기대한걸까요? ^^



개장수와 끌려 온 친구:

헐~~~ 개장수님, 첫 마디 "아이디가 어떻게 되세요?" 대~~~박!!!  엘에이 벙개때 이차까지 했는데 절 몰라보시다니...

다이어트와 운동 시작하셔서 좋아진 몸매가 눈에 띄네요. 끌려 온 같이 온 친구분과 운동 같이 하시는건가요? 원정오셔서 샌프란 클럽을 한번 훓고 지나가시는 젊음이 부럽부럽~



자부님:

말 그대로 벙개 참석하시길 오늘 결정하고 나오신 자부님. 남푠분이 마모를 소개해주시고 정작 본인은 공부 안하시고 자부님을 공부시키신다는...ㅎㅎ 공부 열씨미 하셔서 남푠분에게 공부의 결과를 보여주세요.

걸그룹 따님 라푼젤보다 더 이쁘다고 전해주세요~~~



비오니님:

베이의 전지현님을 오늘 뵈었네요. 비록 전지현의 몸매는  해서 을 못했지만 전지현을 훌쩍 능가하는 훤칠한 키를 자랑하십니다. 

쿠키를 잘 만드신다고 하셔서 쿠키맘 이런 분위기를 생각했는데 헐~ 결혼한 전지현 맞습니당~ 근데 샌프란 오면 주신다는 쿠키는 어디에? @.@ 수첩에 적어놓고 다음을 기대하겠습니다. ^^



알미안님:

귀여운 눈웃음을 가진 부자지간. 참 부러웠습니다. 차분하게 쓰여진 여행기와 예술사진들을 통해 저보다 한참 형님인줄 알았는데...반전이 오늘 좀 많았습니다. ㅎㅎ

갤3로 사진 잘 찍는법은 없겠죠? 일찍 나오느라 알미안님 얘기를 많이 못들은게 아쉽습니다. 



기돌님:

이번 모임에 많은 수고를 해주신 기돌님. 기스님과 동창이신건 알았는데 최강동안에   그렇다고 기스님이 노안이라는 말은 아닙니다. 헉~ 점점 수습불가...몰라 몰라

차분하게 모임을 이끌어주시고 여행기며 마일얘기 좀 더 하지 못한게 참 안타깝습니다. 다음엔 좀 더 시간내서 찾아뵙도록 하겠습니다. 


유자님:


흠~~~ 어떻게 시작을 해야 할지....ㅎㅎ

제 몽타주를 가지고 있는 관계로 최대한 칭찬모드로......할 필요는...여차하면 기돌님께 삐삐쳐서 유자님 사진 넘기도록 회유할렵니다. 

모든 분들이 궁금해 하시는 유자님을 뵌 첫느낌은 캘포님이 복돌맘을 처음 본 느낌이라고 할까요? (아시는 분은 아시는...ㅋㅋ) 

게시판에서 워낙 호칭도 많거니와 누님, 이모, 아줌마(캘포님은 쓰실 자격이 있습니다. ^^)로 통하셔서 제가 뵌분들로 비교를 하자면 원팔님과 만남유사님 연세로 추측을 했는데 훨~씬 젊으셔서 속으로 많이 놀랬습니다. 

차분한 이미지와 말투로 모임에 참석한 분들을 배려하는 모습은 게시판에서 늘상 보여지는 유자님 모습과 별반 차이가 없었습니다. 

ㅋㅋ 참고로 뱡기님을 그만 괴롭히고 놔두라는 유자님의 협박 부탁이 있었습니다. 뱡기님~자기소개는 잠시 미뤄둘께요. 한 2주정도~~~


이상 후기 끝!!! 집에오니 혼자라서 외롭네요. ㅠㅠ 비도오는데...

스크래치

2013-09-01 19:51:45

베이모임이 좋긴 좋으셨나봅니다. 숨마님께서 당일후기를 쓰시다니요...ㅋ. 기돌님 동안이시죠. 베이의 질 좋은 식재료가 도움이 많이 되는 것 같습니다.

기돌

2013-09-01 20:02:00

자자 기스님도 갱생하시러 베이에 오세요. 나파 CIA에서 식사 하실때마다 1년씩 젊어지십니다. ^^

스크래치

2013-09-01 20:10:33

1년에 한 번씩 가면 영원히 30대 초반으로 지낼 수 있겠군요. 마음은 굴뚝 같습니다.

유자

2013-09-01 19:53:11

푸하하하!!! 보기 힘든 숨마님의 후기에 감격입니다!!! ㅋㅋㅋㅋ

제가 숨마님의 사진을 찍다가 딱 걸렸는데 ㅋㅋㅋㅋ 찍길 잘 했다는 생각이 물씬 듭니다!!! 이렇게 훌륭한 미끼로 작용하다니!!! ㅎㅎㅎ


켈포님이 복돌맘을 처음 본 느낌...ㅋ ㅋㅋ아줌마요? ㅎㅎㅎㅎㅎㅎㅎ


팬클럽 회장님 잘 모셔야 합니다 ㅋㅋㅋㅋ 

숨은마일찾기

2013-09-01 19:57:57

캘포님이 복돌맘님 첨 봤을때 흔히 우리가 생각하는 '아줌마'인줄 알았다가 '엄청 젊고 예쁜 아줌마'에 깜놀했다는... 

유자

2013-09-01 20:06:46

 사진의 힘이 크군요 ㅋㅋㅋㅋㅋ(그걸 노렸어요!!! ^^)

숨은마일찾기

2013-09-01 20:09:22

기돌님께 삐삐 칩니다!!!

유자

2013-09-01 20:12:13

그래서 이 정재님이시라고........ 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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흠.... 그런데 기돌님이 사진 갖고 계시다고라........  ㅎㅎㅎ

기돌

2013-09-01 20:14:50

유자님 예전꺼부터 여러장 있습니다. 흐흐흐... 

숨은마일찾기

2013-09-01 20:16:46

저 갑자기 마구마구 행복해집니다. 흐흐흐.....

유자

2013-09-01 20:17:25

어허!!!! 기돌님 @@@@@@

숨마님 ^^ (납작! ^^;;)

숨은마일찾기

2013-09-01 20:35:24

ㅎㅎ 그러고보니 두다멜님 번개후기에 유자님 뒷모습 보이네요. ^^

유자

2013-09-01 20:37:53

아, 왜 이러세요...

덜덜..납작 ;;;; ㅋㅋㅋㅋ

스크래치

2013-09-01 20:42:32

쥐며느리 되시겠어요 왜 자꾸 납작...

유자

2013-09-01 20:53:32

기돌님, 숨마님께 잘 보여야 해요!!ㅎㅎ

숨은마일찾기

2013-09-01 20:55:39

'찾기'가 제 특기인지라... 왠지 샅샅이 찾다보면 옆얼굴정도는 나오지 않을까 하는 기대를... 정 안되면 기돌님께 부탁을...ㅋㅋ

유자

2013-09-01 20:59:49

뭣 하러 그런데다 힘 쓰고 그러세요 ㅋㅋㅋㅋ

아우토반

2013-09-01 19:54:31

원팔님과 만남유사님 연세로 추측을 했는데 사실이죠??? ㅋㅋㅋ

제가 만남님 연배를 잘 모르겠고, 원팔님과 유자님은 확실히 알고 있는데.....^^


숨마님도 원정벙개 참가하셨네요. 푹 쉬시구요

기돌

2013-09-01 20:04:09

역시 숨마님 후기는 화~~~려 합니다. 아무래도 처음 대면이라 좀 서먹한점이 있긴는 했죠?^^ 다음에는 더 재밌게 얘기 많이 나눌수 있을 준비가 되어 있습니다. 또 오세요 ㅎㅎㅎ

유자

2013-09-01 20:05:35

또 오세요!! 그 땐 비오니님 졸라서 쿠키 준비해 놓겠습니다 ㅋㅋㅋㅋ

롱텅

2013-09-01 22:04:09

제꺼까지 두번 졸라주세요.

숨은마일찾기

2013-09-01 20:08:29

기돌님이 편하게 대해주셔서 얘기 너무 잘 듣고 왔습니다. 단지 시간이 좀 짧고 많은 분들이 모여서 기돌님 여행기를 자세히 들을 시간이 많지가 않았네요. ^^ 항상 좋은 후기들 감사히 보고 있습니다. 

julie

2013-09-02 00:43:54

아이고 숨마님~~!!

다들 어디서 이런 재주가 있는지..

같은 곳 같은 사람을 만나고 왔는데 다른 표현을 찾아내는게 너무 신기해요.

그 와중에서도 서로 칭찬하는 훈훈함까지~~!!는 너무 똑같네요. 

옆에 올려주신 그림들이 너무 귀엽고 매치가 잘 돼요~!!

유자님 나이는 큰 아이가 대학을 갔으니 유사만남님보다는 많이 젊을 거라고 생각은 해봤었네요.

(유사만남님 삐질라..따님 이제 대학갔는데 ^^*. 원래 남자분들이 여자분들보다는 연상이니까요. 헉~~!! 우리 순둥이 동생님 또 삐질라 나도 몰라몰라)

만남usa

2013-09-01 19:52:01

숨마님 유자님이 이정재랍니다...이정재...

아!  뒷춤에 꿍쳐 놓은 마일좀 베이 지부에 풀으셔야 할것 같은데요...

기돌님은 동안이란 칭찬에   거기가 유자님은 한술 더 해서 이정재까지.,...

좋으시겠습니다..이 정재님...ㅎㅎㅎ


그리고 개 장수님은   개 팔때랑    개 살때랑 표정이 많이 다르니   착각 하실수 있습니다...ㅎㅎㅎ

유자

2013-09-01 19:54:59

진짭니다!!!

제가 모임 내내 누구지 누구지...그랬는데 집에 와서 가만 생각했더니 이 정재씨였어요!! 특히 웃으실 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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큭!!! 개장수님, 개 팔 때랑 살 때랑 표정 다르시대요 ㅋㅋㅋㅋㅋㅋ

숨은마일찾기

2013-09-01 20:02:13

유자님, 만남님 웃으시는거 보이시죠? 이미지 막 상상되지 않습니까? ㅎㅎ 엘에이벙개때 저를 봤으니 웃으실수 밖에요. ㅋㅋ

유자

2013-09-01 20:03:57

동의하시는 웃음 같습니다 ^^

만남usa

2013-09-01 20:10:06

+1입니다...숨마님 왜 그러세요...전 유자님 말씀에 동의 하는데요......

동안에...웃는 모습이 생각해보니 이 정재씨랑 닮은것  맞네요...

스크래치

2013-09-01 20:12:44

저도 동의 한다고 해야겠죠 일단?  ㅎ

유자

2013-09-01 20:13:42

왜 일단요?

확실히 하셔야죠 ^^

julie

2013-09-02 00:45:50

일단 저도 동의합니다 ㅎㅎㅎ

롱텅

2013-09-01 20:31:06

전 개장수님과 얘기할때 탁재훈이랑 얘기하는줄 알았어요. ㅎ

스크래치

2013-09-01 20:41:23

끌려오신 친구분은 신정환?

기돌

2013-09-01 20:43:39

이분들 지금 귀 간지러우시겠습니다 ^^

dogdealer

2013-09-01 21:11:47

샤워하다가 귀 간지러워서 봤더니만 역시나 ㅋㅋ


어렸을때 부터 제 별명이 탁재훈이였어요.. 그때는 싫어했는데.. 상상플러스때부터 치고 올라가더니.. 재훈이형 연예대상 받으니까 제가 다 뿌듯하더라구요 ㅋㅋ


요즘은 탁재훈 + 김수로라 불리우고 있습니다.. 물론 전 보급형 버전이구요..

유자

2013-09-01 21:13:11

풉!!!! 보급형 버전이라고요 ㅋㅋㅋㅋㅋㅋ

그러고 보니 또 김 수로씨도 닮았어요 ㅋㅋㅋㅋㅋㅋ

기돌

2013-09-01 21:27:18

보급형 버전... ㅎㅎㅎ 개장수님은 역시 언변이 탁월하십니다. ^^

유자

2013-09-01 20:41:47

아!! 맞아요 !!!! ㅎㅎㅎㅎㅎ

기돌

2013-09-01 20:43:04

롱텅님은 온라인으로 들어오셔야 저격수가 되시는군요. 오프에서는 순한 양이시던데 ㅋㅋㅋ

유자

2013-09-01 20:46:18

+1000000 ㅎㅎㅎㅎㅎ

롱텅

2013-09-01 20:49:13

아바타죠. ㅋ

숨은마일찾기

2013-09-01 20:45:09

ㅋㅋ 이런 얘기를 기대했는데 말입니다. 

롱텅

2013-09-01 20:47:06

부부동반이라는 우를 범하고 말았습니다. OTL

기돌

2013-09-01 20:48:09

ㅋㅋㅋ 사모님 앞에서는 순하디 순한 한마리 양이셨을 뿐입니다. ㅎㅎㅎ

스크래치

2013-09-01 20:48:39

그럼 무슨 얘길 하신거에요??

기돌

2013-09-01 20:55:06

다들 정신 차리고 보니 아쉬움이 남으시나 봅니다. 다시 모여야 겠습니다. ㅎㅎㅎ

julie

2013-09-02 00:47:45

후기에서 한분 한분 개성과 성격을 알 수 있겠네요.

개장수님 탁재훈과 김수로란 말에 감이 한방에 오네요...

글고 롱텅님은 원래 성격이 아니라 사모님 앞이어서 그랬던 걸로 ㅎㅎㅎ

armian98

2013-09-01 19:54:03

냠?!

기돌

2013-09-01 19:57:32

알미안님이 드신듯 한데요 ^^

유자

2013-09-01 19:58:58

알미안님꼐 축하를!!! ^^

자꾸 알미안님 아드님 생각이 납니다 ^^

큰 일이에요. 모임에 아기들 나오면 후유증이 있습니다 ㅋㅋㅋㅋ


저는 딸이 없어서...... 자부님 부러웠어요 ^^

아우토반

2013-09-01 20:02:09

아직도 늦지 않았습니당....ㅋㅋ

숨은마일찾기

2013-09-01 20:03:29

+1

유자

2013-09-01 20:04:52

아시잖아요, 두루님부터 ^^

아우토반

2013-09-01 19:58:22

트리플 와플 축하드려요....알미안님...^^

숨은마일찾기

2013-09-01 20:00:17

ㅊㅋㅊㅋ 맛있게 드셨쎄여?

만남usa

2013-09-01 20:52:11

다들 모임에 불만이 남으셨군요.,..아직도 못다한 말씀들을 하시는걸 보면은요...ㅎㅎㅎ

롱텅님은 사모님과 같이 계셔서 하고 싶은 애길 못한 느낌이시군요...

참그리고  개 장수님은 탁 재훈씨랑 닮은것 맞는거 같네요...

유자

2013-09-01 20:54:53

모임은 몇 시간을 해도 시간이 모자란 느낌이에요 ㅎㅎ

전 중간에 먼저 가서 좀 더 아쉽네요 ^^

롱텅

2013-09-01 21:18:43

아쉽다 못해 전 섭섭했어요. ㅜㅜ

유자

2013-09-01 21:32:06

저도 많이 아쉬웠어요;;;

다음에 또 오세요 ^^ 아우토반님 겨울에 오실 때 같이? ^^

armian98

2013-09-01 21:33:57

그러게요. 카풀 하셔서 오세요. ㅋ

롱텅

2013-09-01 21:40:22

10월 포틀랜드에서 함 상의드려보겠습니다.

두다멜

2013-09-01 21:40:59

10월에 모임 있나요?

유자

2013-09-01 21:44:56

ㅋㅋㅋㅋ 지금 생기고 있잖아요? 아마?

롱텅

2013-09-01 21:47:02

그... 그런거 같아요. --;
전 10/11에 레고 키즈페스트 때 갈까 합니다. ㅎ

자부

2013-09-02 00:02:58

ㅋ 번개도 너무 재미있었는데 후기 읽는 재미도 못지 않네요

한분 한분 외모도 우월하시고 말씀들도 어찌나 잘 하시는지 계속 눈과 귀가 즐거웠습니다 

제가 원래 식탐이 장난아닌데 오늘은 얘기 듣느라 거의 못 먹었어요..

대신 울 딸이 갈비를 계속 처묵처묵 하더니 집에 와서 까지 갈비 달라고..ㅎㅎ

저녁에 남편이 회사에서 치즈케잌을 싸왔는데 한 두 입 먹고 개장수님과 친구분의 절제하시던 모습이 생각나서 조용히 냉장고에 넣었습니다


개장수님+친구분, 내일부터 러닝머신 시작할께요~ 3.3/3.6/3.9/4.2/4.4/4.6/3.3 45분 확실히 외웠습니다

롱텅님+사모님+트윈스, 하와이는 겨울에 조언 감사해요 이쁜 사모님 귀여운 트윈스 행복한 가족 보기 좋았습니다

유자님+비오니님, 이 두 분 정말 외모 상위 1%? 성격은 더 좋으시고..계속 감탄감탄

기돌님, 갑자기 간다했는데 선뜻 오라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정말 동안이세요 글고 번개 주선하시느라 애쓰셨어요

알미안님+아드님, 아들이 없는 남편한테 살짝 미안해질정도로 다정해보이는 훈남 아빠랑 귀염 똘똘 아드님 ^^

숨마님, 댓글 자상하게 달아주시더니 번개에서도 친절하셔서 왕 팬 됐습니다...외모는 당근 이정재 맞고요

julie

2013-09-02 00:51:19

아..이 칭찬 분위기~~!! 어쩔거에요??

차츰 세뇌가 되어서 머리에서 되뇌입니다.

예지원.이정재 .탁재훈..김수로...예지원 이정재 탁재훈 김수로..단연 이정재 이정재 이정재 ㅋㅋㅋ

더 없나요? ㅎㅎㅎㅎㅎ

julie

2013-09-02 00:54:44

기돌님..

이 새벽에 일어나서 혼자 키득거리고 즐겁게 웃었습니다.

새벽형 인간이라 일나가느라 이시간에 일어나다보니

쉬는 날에도 이시간이면 눈이 떠지네요.

덕분에 한바탕 웃고 다시 잠자러 갑니다...수고 많이 하셨어요.

수금하시러 전국구 순회하셔야죠? ^^* 진짜 그렇게 동안인지 타지부 분들에게도 검증 받으실겸 ^^*

기돌

2013-09-02 07:59:08

쥴리님 재밌게 후기 보셨다니 저도 기쁩니다. 희안하게 마모분들 뵙는 모임은 항상 즐겁습니다. 첫대면인데도 조금만 시간이 지나면 화기애애한 분위기가 되는 말입니다.

마모 게시판에서 자주 뵙는 분들 만나는 재미 (저에게는 일종의 수집?ㅎㅎㅎ) 가 꽤 쏠쏠 합니다. ㅎㅎㅎ

외로운물개

2013-09-02 08:48:11

즐거운 시간들 하셔서 다행 입니다..

참석 하지 못해서 매우 죄송 합니다...

 

기돌

2013-09-02 08:52:40

죄송하시기는요... 안그래도 물개님 멀리서 오시는건데요. 오셨으면 좋았을텐데... 뭐 벙개는 자주 있을테니 너무 아쉬워 마시고 다음에 뵙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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