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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기업뎃] 미네아폴리스에서 짜장면 번개 잘 다녀왔어요.

기다림, 2013-08-19 08:00:04

조회 수
75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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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사랑님의 찐한 스타벅스 커피 한잔 마시니 잠이 않오네요.


그 사이 바다사랑님이 카톡으로 케익 사진을 보내주셨네요.

카페전체에 라이터 가지고 있는 사람이 한명도 없어서 촛불도 붙이지 못했지만 그래도 조촐하게 좋았어요.

birthday cake.jpe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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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방금 첫벙개 잘하고 호텔로 돌아왔어요.

바다사랑님과 유령회원이신 gogumi9011님이 참석해 주셨습니다.

저희가족 4명과 2분 총 6명이 참석했어요.


저녁은 간단히 짜장면 한그릇에 깐풍치킨 하나 시켜서 조촐하게 먹었어요.

단무지는 없지만 김치도 한그릇 주네요.


잘 먹었어요. 처음에 시키지도 않은 차를 주길래 원건한 했더니 느끼할때 마다 한잔씩 마시라고 준건가봐요.


처음 만나는 얼굴이지만 다들 익숙한 사람들 처럼 이야기도 잘되고 다들 서먹서먹하지 않아서 좋았어요.

(다른 번개들도 이런가요? 와이프는 오기전부터 걱정이 태산이였어요. "난 가서 뭔 이야기 하나요? 난 카드 하나도 몰라? )


그런데 오기 몇시간전에 바다사랑님 후배이신 cfrank님이 저에게 오늘이 바다사랑님 귀빠진 날이라고 언지를 주셔서 치즈케익 하나 준비해서 갔어요.

저도 이런것 잘 못하는데 오늘 Westin이 바로 Southdale mall이라는 미네소타에서 꽤 큰 몰 바로 앞에있어요. 일찍 체크인하고 창문여는데 앞에 몰에 치즈케익 펙토릴가 딱 눈에 들어오는거에요. 와이프가 저기가서 하나 사면 되겟네 하더군요.


아무튼 그래서, 이차로 근처 스타박스 가서 커피마시면서 우리 아이들이 생일 축하노래 불러줬어요. 이모 이름을 몰라서 저따라서 바다사랑님이라고 했네요.


이야기 주제는 주로 영주권 관련된 이야기도 많았구요. 고구미님이 미네소타에 대해서 잘 아셔서 저에게 전반적인 도움이 될말한 정보도 많이 주셨어요.

신기한게 고구미님 부인도 피아노 전공이셔서 바다사랑님과 이야기도 잘되고 다들 유럽 특히 독일에 다들 몇달이상 다녀온적이 있어서 유럽이야기도 많이 나왔어요.


저도 고구미님도 꼭 다시 한번 가보자고 이야기도 나왔어요.


신기하게 3명 마적단 다 한국에서 남산 독일 문화원에 다닌적이 있고 독일에서 다들 몇달 이상 살았던 적이 있더군요.


아무튼 제가 프리덤으로 결제하는데 동의를 해주셔서 감사했구요.


마지막에 저희는 생일 선물도 준비못했는데 바다사랑님이 본인 피아노 씨디를 저와 고구미님에게 한장 주셨어요.

오면서 바로 차에 꽂아서 들었어요. 좋더군요.


오랜만에 비오는 거리에서 들으니 더 잘 들리는듯 했어요. 분위기 있더군요.


마지막으로 염장사진으로 깐풍치킨 하나 올려봅니다. 생일 케익 사진은 제 아이폰이 베터리가 없어서 찍지를 못했어요.

바다사랑님이 찍어주셨으니 나중에 올려주실거에요.

photo(6).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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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 참석자가 바다사랑님과 저희가족만 확정이지만 장소를 공지합니다.

날짜&시간: 8/31/13 토요일 저녁 6시

장소: Lucky China (행운장 )

        1375 South robert st

        St. Paul MN 55118


참석예상자: 기다림가족(어른 2, 아이 2), 바다사랑님, 순둥이(돌아가는표 발권이 아직...), 비스트(레디슨 최고의 블루 시찰겸 오신다네요)

주요의제: 미네소타의 추운겨울을 어떻게 잘 이겨낼까? 심심한 곳에서 나름 재미있게 지내는 방법? 최근 카드동향과 대회의 참석 여부 확인


댓글로 남겨주시면 제가 제 핸드폰 번호라도 알려드릴께요. 늦게라도 오세요.

1-479-이팔삼-삼공삼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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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기다림입니다.


노동절 휴일을 맞이하여 미네아폴리스로 놀러가려고 합니다.

아직 호텔은 여약 하지 않았지만 SPG 프리나잇 하나 조만간 익스파이어 되는게 있어서 그걸로 하루 하고 나머지 하루는 포인트로 해서 2박 3일로 토요일 출발 하려고 합니다.


한국장도 좀 보고 이곳 저곳 구경도 좀 하구요.

완전 시골쥐 서울구경 가듯이요.


그래도, 근처에 사시는 바다사랑님하고 연락이 되서 좀 더 같이 보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어서 올려봅니다.

바다사랑님도 마침 그때 이곳으로 오신다네요.


미네소타 사시는 분들 혹은 마일이 너무 많거나 저나 바다사랑님 보고 싶은분은 오셔도 좋구요...ㅋㅋ


아무튼 장소는 행운장이라는 짜장면 맛있게 하는 집이 있다고 하네요.

(여기는 주소도 인터넷에 않나오네요. 아시면 알려주세요)


거기서 8/31일 토요일 저녁에 뵈려고 합니다. (시간은 조정가능합니다.)


미네소타 사시는 우리 사파이어님, 김미동생님, 호수만개님 그리고 Baekgom님 오시면 좋겠네요.


그럼 댓글로 참석여부 남겨주시거나 시간변경요청해주셔도 좋구요.


오시면 제가 월급 받은걸로 쏠께요. (이것 먹으려고 마적단 다 오지는 않겠죠? 일종의 신고식이라고 생각해야죠.)


아무튼 저도 첫벙개 한번 해보고 싶어요.


75 댓글

기돌

2013-08-19 08:05:35

기다림님 월급 거덜내 볼까 0.01초 고민하다가 미네아폴리스 가는 비용으로 제 월급 거덜날거 같아 포기합니다. ㅎㅎㅎ

첫댓글 뻘댓글 죄송합니다.^^

순둥이

2013-08-19 08:26:32

짜장면 공짜로 먹으러 갈까나 발권연습 했습니다 ^^

Capture.JPG

seqlee

2013-08-19 09:29:58

ㅋㅋ

Heesohn

2013-08-19 09:32:13

우동 먹으러 일본 가시는 분이 있더니

짜장면 먹으러 미네아폴리스 가시는 분들도 계시고~ :D

순둥이

2013-08-19 10:26:17

공짜 코나커피 마시러 LA 도 가야되나요 ===3=3

롱텅

2013-08-19 13:09:49

아...

외로운물개

2013-08-19 10:04:51

존세상이여~~

뭐시기 재벌 총수가 뭐 별건가

지 가고잡은데 맘대로 요러크롬 뱅기 타고 갔다오믄 되는거지...ㅎㅎ

바다사랑

2013-08-19 12:57:50

Lucky China

1375 South Robert St
St. Paul‎ MN

Perkins 바로 옆이에요

기다림

2013-08-19 14:40:56

진짜 비행기 끊으신분은 제가 라이드 하러 공항으로 가갑니다.

어서 오세요. 자장면 드시고 미국에서 가장 크다는  Mall of America도 구경하세요.


미네소타로 오세요.

비스트

2013-08-19 16:39:22

마침 노동절에 계획이 없던차러서.....  BA 에 들어가 찍어보니 돌아오는편이 없네요..ㅎ 수시로 들어가 보다가 생기면 갈지도 모르겠습니다..ㅋ

가게되면 새로생긴 래디슨블루 2박으로..ㅎㅎ      기다림님 기다리세용... ^^;

기다림

2013-08-19 18:43:02

이분 정말 오실것 같아요? 저는 방금 8월 31일 웨스틴으로 예약했어요.

The Westin Edina Galleria

3201 Galleria
Edina, Minnesota 55435 United States
Phone: (952) 567-5000 Fax: (952) 567-5010

오시면 멋진 사진 찍어주시나요? 사진 정말 멋지더군요.

star5476

2013-08-19 18:30:42

화기애애한 분위기에 질문하나 던집니다.


제가 10월에 학회가 있어서 minneapolis를 가는데요...

저 식당이 자장면으로 유명한 곳인가요? 지금 분위기 파악이 잘 안되어서요...ㅋㅋㅋㅋ

다른 식당들(한식, 양식, ...) 추천해주실 분 있으세요? :)

기다림

2013-08-19 18:45:27

저도 2주전에 이사와서 처음이라 잘 몰라요?

그냥 동양마켓안에 식당에서 먹었는데 배가 고파서였는지 맛은 좋았어요.

가격도 착하고 팁도 없는 그냥 셀프서비스에요..


미네아폴리스 사시는 주민이 나와주셔야 할것 같아요.죄송

유자

2013-08-19 19:31:58

기다림님, 드디어 첫 번개!!!!!

더 많은 분들이 모이셨으면 좋겠지만 일단 첫 시작이 중요하니까요!! ^^

지금은 번개 많이 치지만 초기 번개는 아마 기스님이랑 원팔님 두 분이서만 만나셨었죠?? ^^

김미동생

2013-08-19 19:39:45

화교분이 하시는 곳인데 짜장면 맛있습니다. 간짜장이나 럭키짜장 말고 그냥 짜장이 제일 괜찮습니다. 그리고 탕수육은 조금 별로구 깐풍치킨 좋습니다. 물론 한국과 비교하시면 안되구요. ^^ 다 드신다음에 도넛 좀 달라고 하시면 서비스로 도넛도 주세요. 그리고 여긴 저녁에도 점심메뉴를 시킬 수가 있습니다. Hot and sour와 egg drop 스푸는 무료로 나오니 다 드시고 오세요. 저도 가고싶은데 그때 손님이 와서 흑흑.

철이네

2013-08-19 20:05:01

오래 기다리지 않고 바로 번개를 치시는군요. 괜시리 짜장면이 먹고 싶어지는군요.

좋은 모임 만드세요.

따라달린다

2013-08-20 01:25:52

기다림님은 개척자! 시작은 미비할지라도...
멀어서 참석 못하지만 재밌는 짜장번개 되시길 바랄께요.

시럽

2013-08-20 02:46:14

이 가게 맛있습니다.  예전에 박세리가 와서 맵개 해주세요 부탁해서 만든 짜장이 럭키 짜장입니다만, 재수 없으면 (고추 상태 따라) 너무 맵습니다.  중부 탑 5 자장면 집 중 하나일 것이라 생각합니다.

롱텅

2013-08-20 05:03:36

짱개 한그릇 하자고...
정말 대단해욧!

기다림

2013-08-20 15:47:21

짱개 한그릇이랴뇨? 만두도 시키고 요리도 하나 시켜야죠.ㅎㅎ

오세요.

duruduru

2013-08-20 16:03:03

만두는 탕수육에 서비스로 나오는 걸로!

(미국에는 이런 거 없겠죠?)

monk

2013-08-20 16:18:49

혹시...짜장면 배달 좀 부탁드려도 될~~~까~~~요?? ㅎㅎ

기다림

2013-08-20 17:31:46

음식은 보내드리지 않고 사진으로만 보여드려요..ㅋㅋ

만남usa

2013-08-20 18:31:30

기다림님  좋네요...

새로은 환경에서 또 다른 인연을 개척하시는 기다림님.....글 읽는 저까지 흐믓하게 만드시는군요..

미네소타라 거기 IBM이 있던가요??

제가 오래전에 모 회사의 공장장으로 있을떄 미네소타 몇번 갔었던 기억이 나는데요...

참 그림같은 동네더군요...느낌이 완전히 저 푸른 초원이더라는...

이제 쪼맨한 제 회사를 하다보니 이제는  IBM같은 큰 회사와는 거래가 없어서 갈일이 전혀 없네요...

저는  멀어서 참석 못합니다...짜장면 맛있게 드시고 즐거운 분들과  행복한 인연 만드시길 바랍니다...

기다림

2013-08-20 18:49:43

유사만남님이 저의 만남우선권을 쥐고 계신데 언젠가는 한번 찾아뵈야죠.

미네소타 정말 저 푸른초원입니다. (어느분 아이디랑 똑같네요. 그분도 Hibbet 없는 시골 사신다고 했는데....)


이 글만 읽으면 철없는 소년이 벙개하고 싶어서 미네소타 이사온 줄로 착각할껏 같아요.


아무튼 짜장면은 잘 먹고 벙개도 잘하고 올께요. 다음에 뵈요.

만남usa

2013-08-20 19:11:01

예..저희 처럼 이렇게 인연이 있는 사람들은 언젠가 어느곳에선가 꼭 만나게 된다고 합니다...

이렇게 글을 적으니 무슨 연예 편지 적는 기분이 드는데요...ㅎㅎㅎ

암튼 낮설은 동네에서 또 새로운 인연을 만들어 가시는 기다림님 그리고 기다림님 가족분들   다들 화이팅입니다..

oneworld

2013-08-21 10:28:55

노동절 말고 그 다음주에 갈껀데 아쉽습니다 :)

기다림

2013-08-21 11:14:38

아~~~~~~~

바다사랑

2013-08-21 13:47:20

저도 아~~~ 그럼 2주연속 번개할까요? ^^

기다림

2013-08-21 16:32:13

수업제끼고 오시려구요? 학생도 아닌데....

아무튼 연속되는 번개에 마냥 즐겁네요.

원월드님 오시는데.... 아쉽네요.

iimii

2013-08-22 07:25:13

원월드님께 하시는 말씀이신 줄 알았어요 ㅎㅎ

람보누구니

2013-08-21 17:21:00

아쉽습니다. 가족 여행 마치는길에 8/31일 미네아 폴리스공항에 들리긴 하는데...시간이 맞지 않네요..ㅠㅠ

기다림

2013-08-21 17:28:14

미네소타 사세요? 여기 사시면 이번에는 어렵지만 다음에 또 기회가 되겠죠.

아님 다음주에 마모의 celebrity 중 한명인 원월드님 오신다는데 한번 개인적으로 벙개한번 하셔도 좋구요.

람보누구니

2013-08-21 17:36:23

아뇨..달라스 사는데...집에 가는길에 미네아폴리스 공항을 들려서 갑니다.

티라미수

2013-08-21 17:34:49

이 글 볼때마다 넘 힘들어서(?) 오늘 추르릅하고 왔어요. 기다림님 첫 번개 잼나게 맛나게 하시고요. 새로운 곳에서의 생활도 즐거우시길 바랄께요!

라이라이.jpg

Livingpico

2013-08-21 18:16:00

이건 어디의 짬짜면 인가요??? @@

담달에 가서 한번 먹어볼께요...ㅋ 배고픈데 괜히 봤네요!!!

비스트

2013-08-21 18:23:08

아씨플라자 내 중식당으로 찍어봅니다. ㅋㅋ

Livingpico

2013-08-21 18:25:31

ㅋㅋ 비스트님... 알았습니다. 이젠 아씨가 어디 있는가를 찾아야 하네요..ㅋㅋ

티라미수

2013-08-21 18:29:39

dempster&milwakee에 있습니다. 나일즈요. 면 뿔어서 안될 줄 알았는데 to-go도 되네요. 짬짜면 탕짜면 등 섞인 메뉴는 안되고 단품은 다 된답니다. 짬뽕이 더 맛있어요. msg 안넣는다 하더라고요. 글구 푸드코트 치킨집도 세일하더라고요. 양념치킨 12.99 후라이드 10.99던가?

Livingpico

2013-08-21 18:34:34

어... dempster & milwakee 면 제가 맨날 지나다니는 곳입니다. ㅎㅎㅎ 그 근처에 pita inn에도 몇번 갔던것 같은데요..ㅋ

치킨은 아틀란타보다 싸네요.. 여긴 후라이드 13.99, 양념 19.99. 그런데, 함정은 반반 시켜도 19.99를 받는다는거..ㅋ

티라미수

2013-08-21 18:48:03

네 h마트도 양념이 17.99인가 18.99로 후라이드보다 2불인가 비싼데 반반 시켜도 양념 값을 받아요. 근데 알라나는 6불이나 차이나는데 양념 값을 받으니 뭔가 더 아깝네요^^ 아씨플라자 바로 옆에 Binny's라고 술 다양하게 파는 리쿼 스토어가 있으니 관심 있으심 거기도 함 가보세요. 장충동이랑도 거리가 멀지 않고 사실 장충동 옆의 쌍용이 짜장면은 더 나은 거 같네요. 그래두 아씨는 푸드코트 형식으로 간편하게 먹고싶을 때, 그리고 짬뽕 국물은 msg 안쓰는 깔끔한 맛이라는거^^


참 조지아텍에 있는 후배가 알라나 설렁탕집을 강추하더라고요. 시카고 한밭설렁탕 문닫은거 아시죠? 그래서 아쉬웠던 참에 알라나 가면 설렁탕부터 먹으려고요... 일식도 먹어야하고 루쓰 크리스 리갈씨푸드 웨스틴 피치트리 레스토랑까지 과연 일정 안에 다 소화가 될랑가 몰라요ㅎㅎ

Livingpico

2013-08-21 18:56:08

출장 다니면서 꼭 한식 중식을 고집하는건 아니구요.. 그냥 비상용으로... 전날 한잔 했거나 했을때.. 해장용으로 알아놓기는 해야죠.. 

이번에도 어쩌면 외국인 친구와 갈비집에 갈지도 모르겠네요. (숯불갈비 진짜 좋아하는 친구가 한명 있는데.. 아마도 그 주말에 같이 시카고에 있을것 같아요)


아틀란타 설렁탕집 어디요??? 강서 설렁탕? 명가원? 본가?

Ruth's Chris, Legal Seafood는 다른 도시에도 있으니까요.. 그럼 아틀란타에 있는거 먼저 드세요. Grady's Knight Chicken & Waffle같은데.(한시간 줄서서 기다립니다.) 아니면, Hankook Taqueria (요기가 아주 숨은 맞집입니다)

웨스틴 식당은...ㅋㅋ 거기도 좋지요.

티라미수

2013-08-21 19:40:10

걔랑 가려는곳은 명가인거 같아요 싸고맛있다고 강추하더라고요. 무슨 갈비집도 가자던데... 미용실 가자는 동생도 사우스캐롤라이나에서 올라온다고하고 발표하러가는지 동문회인지ㅋㅋ 아틀랜타가 위치가 좋은가봐요. 발표도 안하면서 놀러온다네요. 피코님 추천하신 맛집 친구들이랑 잘 다녀와야겠네요. 막 놀랄거같아요. 한번도 안가본 동네라면서 제가 여기가자 저기가자 하면ㅋㅋ

바다사랑

2013-08-30 16:27:02

저랑 기다림님 말고 오시는 분 안 계신건가요? ㅜㅜ


기다림

2013-08-30 17:05:14

있어요. 유령회원 한분이 저에게 쪽지로 주셨어요. 나오시겠다고...

내일 뵈요.

스크래치

2013-08-31 16:38:05

기다리님 드디어 학수고대하시던 첫 모임 하셨네요 ^^  깐풍기 맛나 보입니다. 재밌는 추억 만들고 가세요.

티라미수

2013-08-31 16:43:38

즐겁고 따뜻한 모임이었던 것 같네요! 미네소타에서 즐겁게 생활하시고 종종 마적단들끼리 뭉치고 그러면 좋겠어요~ 깐풍기 저도 먹고싶군요.

gogumi9011

2013-08-31 16:55:24

덕분에 저도 마모에 처음 (댓)글 적어봅니다. 유령 눈팅 회원이 공식적인 마모 활동을 번개로 시작했네요.^^ 기다림님 가족 분들 먼 길 오시느라 수고하셨고, 가족 간의 따뜻함이 참 좋아보였습니다. 형수님의 차분해 보이시는 인상과 예쁜 두 따님들도 인상적이었습니다. 덕분에 맛있는 짜장면, 깐풍기 잘 먹었습니다. 그리고 바다사랑님, 초면에 커피도 잘 얻어마시고 좋은 CD도 감사드립니다. 생일 축하드려요!

대학 신입생 때 당구치는 사람들의 인터넷 모임 정모 같은데 나가 보고, 이런 모임은 십 수년만에 처음이었습니다. 그래도 이렇게 허물없이 여러 이야기 나눌 수 있었던 것도 신기하구요. 

제가 언젠가 다시 한 번 모시게 될 날을 기대해 봅니다. 

기다림

2013-08-31 17:07:43

좋은 고급 정보 감사하고 영주권도 앞으로 진로도 잘 되시길 바래요.

미네소타에 왜 소말리아 사람이 많은지? 왜 한인 입양아가 많은지? 몽사람들이 왜 많은지? 기타등등

먹는것 입는것 세금도 없구요.
영주권 받으면 한번 더 모여요.

초장

2013-08-31 16:59:39

아주 화기애애한 모임 하셨군요...

바다사랑님 생신 축하 드립니다... 

MultiGrain

2013-08-31 17:03:43

기다림님 드디어 번개하셨네요.번개하기엔 3-4명이 제일 좋은 것 같아요. ^●^

따라달린다

2013-08-31 17:36:11

미네소타 초대 짜장번개의 성공적인 개최를 축하드립니다. 

==============================

미국에서 가끔은 라이터나 성냥구하기가 무지 어렵더라고요...

기다림

2013-08-31 17:48:52

그렇더라구요. 초를 팔때는 라이터나 성냥이 하나쯤 같이 있으면 좋겠어요.


미네소타 초대 번개에 제가 참석했다는게 영광이죠.

철이네

2013-08-31 17:49:59

즐거운 모임 하셨네요.

바다사랑님 생일 축하드립니다. 이렇게 생일까지 챙겨서 귀뜸해주는 후배가 있어서 좋으시겠어요.

---

나도 만일을 대비해서 차에 성냥 한갑은 넣고 다녀야 겠어요.(라이타가 아니니깐 여름에 불 붙진 않겠죠?)

cfranck

2013-08-31 18:05:39

문득 기억이 났어요. 페이스북 알림에서 생일이시라고 했던것 같은데.. 짜장면 드시러 MSP가신다 한것같은데.. 어어어? 그게 이거였구나!

싶어서 댓글 올렸다가 바로 지우고 쪽지로 남겨드렸죠. 놀래켜 드릴려고^^


암튼 저는 그저 컵케잌이라도 한두개 나눠드시면 적절하지 않을까 했는데, 공연히 너무 일을 크게 만든게 아닌가 싶습니다.

염치없고 뜬금없고 갑작스런 부탁에도 좋은 케잌으로 베풀어주신 기다림님께 저도 감사의 말씀 드립니다.


근데 스타벅스에 라이터나 성냥이 없던가요..?

혹은 주유소나 편의점 어디든 담배 파는 곳이면 라이터 팔텐데..

아니면 급한대로 차량용 시가잭이라도..

그래도 기다림님 따님들께서 노래 불러주셨다 하니 더 오래 기억에 남으실 것 같아요~


글고 저는 cfrank가 아니라 cfranck랍니다~ ^^

저도 피아노 좋아해서 오래전부터 쓰는 아이디..

기다림

2013-08-31 18:56:26

닉을 제가 제가 잘못 알았네요. 죄송해요. 바다사랑님 후배시라고 들었어요.
cfranck님 다음에 기회 되면 동부에서도 뵈요.

오늘 정보 주셔서 고마웠어요.

바다사랑님 surprise 하게 할려고 했는데 오시자마자 친구가 생일이라고 미역국 끄려주셨다고 해서 오히려 준비 않해갔으면 난감할뻔 했어요.
치즈케익 펙토리도 떡하니 호텔 바로 앞에 있고. 하하 감사죠.

cfranck

2013-08-31 19:14:37

앗 그게 그렇게 될 수도 있었던거군요~

본의아니게 제가 기다림님을 구해드린 셈이 되었네요 ㅋㅋ

기다림님께서 그냥 오셨어도 바다사랑님이 오해하시거나 섭섭해하시진 않았겠지만^^

기다림

2013-09-01 02:37:08

그럼요. 바다사랑님 큘 하시던데요.

단비아빠

2013-08-31 19:09:18

흠.. 미네소타 번개참가는 심각하게 생각해 봐야겠네요...

6명이서 자장면 한그릇에 깐풍치킨 하나라니... ㅎㅎ...

기다림님 새로운 곳에서 빨리 정착해 나가시는 것 같아서 좋습니다....

철이네

2013-08-31 22:09:01

김치 한그릇 추가요.

기다림

2013-09-01 02:32:17

왜 이러세요. 당연히 자장면은 일인당 한그릇이죠.
하하... 빨리 정착해야죠.

숨은마일찾기

2013-08-31 19:23:40

바다사랑님과 번개 잘하셨군요. 첫 번개 성공이네요. ^^

바다사랑님 생일 축하드려요. 초 갯수로 나이를 짐작하긴 힘드네요. ^^ 11살 110살??? 

유자

2013-08-31 20:55:59

기스님 떡볶이도 잘 넘겼는데 여기에 복병이 있었군요. 깐풍기!! 맛있어 보입니다 ^^

번개 재밌으셨죠? ^^

유령회원 고구미님은 계속 유령으로 남아 계실 건지 궁금하네요 ㅎㅎ

바다사랑님 생신 축하드립니다 ^^

아우토반

2013-08-31 20:58:16

바다사랑님이 별로 안좋아하실듯!! ㅋ

기다림

2013-09-01 02:35:50

딸내미가 아무생각 없이 초 여러개 꼿다가 혼날뻔 했어요. 생신아니고 생일로... 하하

바다사랑

2013-09-02 14:22:16

초를 무지 많이 가져오셨더라구요, ㅋㅋ


바다사랑

2013-09-02 11:28:41

생일 축하해주신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인사가 늦었서 죄송합니다.  오랫만에 친구와 만나서 할 얘기가 너무 많아서 매일 새벽까지 수다를 떠느라 이제야 들어왔네요.    


cfranck 님과 기다림님의 합작 생일 축하 정말 감동이었구요, 함께 자리 해 주신 기다림님 가족과 gogumi9011 님 정말 다시한번 감사드립니다.  역시 마일모아는 제 인생 가장 따뜻한 곳입니다^^

롱텅

2013-09-02 12:36:08

늦었지만 열한살 생일 축하해요, 바다사랑 어린이~

baekgom

2013-09-02 13:52:41

어머나!!! 어찌 제가 이글을 못보고지나쳤을까요! 진작알았다면 벙개네 참석하는건데요 너무아쉽네요

바다사랑님 늦었지만 생일 축하드리고, 기다림님 담번에 미네아폴리스 출동하시면 다시 벙개 쳐주세요 이메일로 제 이메일남겨 놓겠습니다

바다사랑

2013-09-02 14:18:54

기다림님께서 백곰님 원글에서 찾으셨는데 글을 못보셨군요... 돌아오는 주말에 ㅇㅇㄷ님 미네아폴리스 가신답니다.  두분 조촐하게 번개 하세요^^

바다사랑

2013-09-02 14:22:53

롱텅님, 기다림님 아이들이 마치 알고 꽂은듯이 신기하고도  정확하게 열한개를 꽂더라구요...  11 x ? = 바로 제 나이 되겠습니다, ㅋㅋ

똥칠이

2013-09-02 21:22:24

어머 스물 두살?

기다림

2013-09-05 18:54:27

잘 다녀온것도 좋았는데 Westin 수영장이 그날 열지 않아서 수영못했다 했더니 바로 다시 올수있도록 SPG 1만 포인트를 쏘와주네요.

다음에는 다른분들도 많이 모여서 다시 한번 미네소타 정모로 모여야 겠네요.

ocean

2013-09-06 02:09:11

@@1만포인트를요. 1박 숙박하고도 남는 포인트인데, 기다림님 좋으셨겠어요.

 

oneworld

2013-09-06 04:56:01

저도 내일 행운짜장면 먹고 오려구요.. 다들 좋으셨겠습니다 :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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