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디어 6시에 시작한 모임을 마치고 집으로 돌아왔습니다. 현재시각 동부 12:30.
참석자는 스크래치님 부부(시카고), 초장님네 부부(앨라바마)와 우리의 동경 중의 한 사람이었던 올리비아 핫세를 닳은 따님과 영리함이 곳곳에 배어있는 아드님, 그리고 두루두루네 부부(뉴저지), 싱글로는 밤새안녕님(뉴욕 롱아일랜드), 여러분의 격려에 힘입어 시간맞춰 달려오신 Dan님(아! 깜빡), 그리고 서울에서 날라오신 football님. 이렇게 11분!
갈비와 냉면의 앙상블. 음식보다 더 맛있었던 마일세계의 희열과 삽질에 대한 옴니버스 스토리들. 오늘 나온 사례연구들은 조만간 게시판에 후대의 교훈과 지혜를 위하여 각자 정리하여 올리기로 하였습니다.
오늘은 이전의 모임들과는 달리 사진도 찍었습니다. 조만간 스크래치님이 올려주실 겁니다.
회계전문가가 계셔서 계산에 전혀 어려움이 없었습니다. 두루두루가 호스트라고 배려해 주시는 바람에, 현금으로 모아주신 돈을 주머니에 넣고 스펜딩이 남아 있는 씨티힐튼 50K로 긁었습니다. 마일드림 재단에 들어갈 몫이 조금 더 늘어난 것 같습니다. 이상 일차 보고서 끝!
사진이 너무 기대되네요ㅎㅎ
좋은 모임 가지셨다니 더욱 부럽습니다^^
좋은 시간 잘 가지셨다니... 즐겁네요... ^^
차후 보고 기대됩니다.
New York is so lucky.
어떤 사진이 올라올지 궁금합니다. 혹시 얼굴에 엑박처리되서 올라오면 무효
몰카도 공개하시는게....ㅎ
재밌었을듯....그리고 최조(?)의 부부 마적단들이 모이셨으면 무슨애기들이 나왔을까 무지 궁금....
저도 그게 궁금해요. ㅎㅎ
높으신 분들의 반응... 이 양반들 또 시작하셨네... 아이구 단체로 그러시네...
뭐 이러셨을까요... 어느새 동화되어 같이 마일 세계에 빠지셨을까요? ^^
전혀 서먹함없이 저녁 먹고 얘기도 하고 남자분들 마일세계에 빠진 동안 맨하탄 밤거리 산책도 하시고 오시고... 아주 즐거웠답니다. ㅎㅎㅎ 앞으로 모임 참석에 전혀 문제없을 듯 합니다. ㅎㅎㅎ
이미 마일쥐약을 드신 분들인지라 약간의 치어리더적 분위기들도 보여주셨지만, 역시 주조는 "남자애들 참 귀엽게 잘들 논다"가 아니었나 싶던데요?
치어리더적 분위기.. 캬캬캬!!
근데 남자"애"들은 맞으시구요? 한 분은 맞는 거 같고 ^^;;
사진은 목욜날 올라오더라도 어떻게 후기는 야금야금 쬐금씩 풀어주시면 안 될까요?
목이 점점 길어져요~~~~
저도 후기 기다립니당!!
즐거운 시간 가지신 거 같아 좋고 곧 올라올 후기+사진!! 생각하니 좋고... 좋아요!!
오늘 얼마나 많은 마적단님들이 목 빼고 후기 기다리셨는지 모르시죠...
쩝... 하지만 피곤하실테니 기다린 김에 좀만 더 기다리지요.
얼른얼른 올리세요. ^^
두루님 정말 수고 많으셨고 가이드까지 해 주셔서 너무 감사합니다. 시카고에 오시면 꼭 보답하겠습니다.
어려운 시간내서 참석해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의 마음을 전합니다. 자세한 후기는 목요일에....
후기와 사진 너무 기대 됩니다. 모임에서 오갔을 주옥 같은 정보들도 궁금하구요~~~
재미있었겠네요. 몰카 기대합니다. ㅎㅎㅎ
사진 보시면 깜딱 놀래실걸요? 파격적일거에요. 케챱도 한컷 함께 했습니다. ㅎㅎㅎ
볶음밥 위에는 역시 케찹이 처져야 제 맛이 나죠.
아 부러워요! 케테고리를 잘 못 택하셨어요.
잡답이 아니라 자랑으로다가 선택해 주세요.
이제 모임이나 회동시 양념페미리 가족은 늘 초대를 해야겠군요.
(초장, 된장, 쌈장, 케챱 늘 환경합니다.)
아이 약올라 ^^
에휴 부러워요....^^
그런데 초장님~ 알라바마 모임도 안가졌는데 우째 뉴욕까지....ㅋ
드디어 회동하셨군요! 저도 사진 기다리겠습니다. 음식사진도 같이 ^^
아침부터 글을 잘못 클릭한것 같네요.. 전 하나도 안 부러버요~~~. 켁...
우이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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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있게 드셨다니 다행이네요~
오렌지걸님이 진짜 일등 공헌해 주셨어요.
그 장소가 예전 고려당 자리였다고 하네요. 영부인의 한식세계화 프로젝트를 위해 코리아타운에 쏟아부었다고 알려진 flagship 레스토랑이라는 또는 그와 연관된 곳이라는 설도 있구요.
무엇보다도 서빙해 주신 젊은 남자분이 친절하고 부드러우셔서, 있는듯 없는듯 대화하기에 참 좋았습니다.
우선 되는 사람 또는 되는 때는 무얼 해도 절묘하게 연결되어 마지막 순간에라도 이루어진다는 사례 몇 가지를 스크래치님께서 증언(절대 자랑질 아님)해 주셨구요.
초장님은 비행기 스케쥴이 펑크날 때 어떻게 온갖 보상을 품격있는 신사답게(절대 진상 아니게) 받아낼 수 있는지를 여러 사례를 통해 전수해 주셨습니다. 제가 꼭 실행해 보고 싶은 극강 노우하우들이었습니다.
Dan님은 바로 밑에 있는 OZ 1등석 탐승기 비하인드 스토리와 함께 재미 한국인들의 여러 가지 모습들도 들려주셨는데요, 신사의 품격에 다섯번째 주인공으로 캐스팅되셔도 될 만큼.... (마일그룹 또는 기스그룹에 웨딩사업 추가되는 순간입니다. H, D, V, O....... )
밤새안녕님은 사람을 유쾌케하는 즐거운 음성과 화법으로, 스크래치님과 정반대의 사례들, 즉 하는 족족 막히는 마일사건들을 어쩌면 그렇게 즐겁고 재미나게, 그리고 전혀 열받거나 분노하지 않게 들려주시던지.... 원래 그런 이야기들이 이 게시판에 올라왔었다면, 우리 마적단 전부가 분노하고 달려들어 성토했음직한 내용들이었을 텐데.... 들으며 웃느라고 "그놈들"이 조금도 미워지지 않더라구요.
football님께는 너무나 고맙고 또 한편으로는 미안하기도 했습니다. 서울에서 그 장시간을 온갖 우여곡절을 무릅쓰고 날아오셨는데, 더 즐겁고 재미난 일정을 함께해 드릴 수 있었어야 했는데... 오늘 낮에 다시 한국으로 복귀하신다고 하니, 무엇보다도 대박 보상이 있기를 바랍니다. 화이팅!
마모 offline 미팅! 이거 정말 대박딜 맞습니다. 삶의 활력과 희열입니다. 강추 또 강추입니다.
한마디만.....부럽삼!!!!ㅠㅠ
football 님 고생이 많으십니다.
야곰 후기군요 ^^ (봐요... 제가 요새 마음에 두고 있는 게 있으면 착착 풀린다고 했죠? ㅋㅋ 야곰 후기 생각하니까 딱 걸어주시고---요새 자뻑 증세 심함;;)
그 사례들은 이제 찬찬히 나오겠죠? 스크래치님과 밤새안녕님의 정반대 사례들, 대비되어 더 재밌었겠어요.
댄님 개인적으로 무쟈게 궁금해지네요 ㅋㅋ 신사의 품격에 다섯번째 주인공으로 손색이 없다고라! ^^
풋볼님 평상시 체력 잘 다져놓으셔야겠어요. 어우... 힘드시겠다;;
ㅎㅎ 두루두루님.. 신사의 품격이라는 말씀에..몸둘바를 모르겠사옵니다. 그냥 직딩이지요. 아무래도 뉴욕사니 젊게 보이려고 노력하지만 모 직딩 어디 가겠어요?? ㅎㅎ
여행하시느라 바쁘시겠지만 스크래치님의 사진도 넘넘 궁금하고요. 과연 3-4컷의 사진이 어떻게 변화될지. 혹시 이번주 금욜 스크래치님의 금요스페셜에 사진속에 누가 누구인지 맞추는것도 있을려나욤? 근질 근질...
아 Football 님은 잘 돌아가셨나 걱정되네요. 제가 맨하탄 살면서 딱히 재워드릴 형편이 못되는지라... 쯧쯧...
Dan님을 마모 대표 뉴요커(남자 사람 중)로 임명해도 될 듯 합니다. 시원시원한 외모 뿐 아니라 성격도 그러하시고... 약속 있으신데 계시다 보니 (제가 막고 앉아서 못 나가신 건 아니죠?) 끝까지 함께 하시고... 반가왔습니다.
단지 마적단 모임을 위해 태평양을 건너가신 football님의 노력에 경의를 표합니다. ^^
한가지 확실한것은 풋볼님은 싱글(?)임에 틀림없을거라는거.....ㅎㅎ
그러게요...
쿼터백이든, 골키퍼든,
뻥~ 지르시는데 일가견 있으신거 같아요...
모임 잘 하셨다니 참석못한 저희들도 웬지 흐뭇해 지네요....
목욜 기스님 후기가 기다려지네요...
후기 빨리요....!
후기를
봤노라! 부러웠노라! 약올랐느라! -> 저의 부제임돠...
마일모아를 접하게된지 3개월 밖에 안됐지만 모임을 가지신분들이
어떤 분들이신지 정말 궁금 기대가 됩니다 언제가 될지 모르지만 마일가족
전체모임이 가능하지 않을까요?
혼자 참석하였으나, 신분은 유부인 밤새안녕입니다. 저도 살짝 후기 올립니다.
동부모임이라기 보다는 스크래치님 내외분과 초장님댁 가족들 뉴욕 방문을 환영하는 자리였는데, 아주 즐겁운 저녁이었습니다.
게시판의 그 유머와 정리의 달인 이외에 보는 사람 모두를 편하게 해주셨던 미소가 무척 아름다우셨던 duruduru 님, 닉네임과 잘 어울리세요.
BM 시절 오로지 정공법으로만 마일을 적립하고 사용하셨던 자신감으로부터 이제는 게시판의 노하우들까지 장착하시어 한층 더 막강한 포스를 보여주시던 초장님. 예상했던 바로 그 모습이셨어요.
치밀한 계획성과 더불어 돌발적인 상황에서도 유연하게 대처하는 순발력으로 되는 사람은 뭘 해도 되는구나를 느끼게 해주셨던 스크래치님.
역시 행운은 준비된 자에게만 간다는 걸 느꼈습니다.
Dan 님은 저도 아주~~~~ 멋진 젠틀맨 이시라는데 한표. 더불어 자유의 몸이시라는 점~~~~~~~.
football 님은 한인타운에 찾아봤던 숙소가 우리가 생각한 곳이 아니라서 이렇게 저렇게 찾아서 원래 예정하셨던 숙소로 가셨답니다.
다음을 또 기대하게 했던 좋은 시간이었어요.
좀더 자세한 후기는 스크래치님께서 해주시겠구요. 여러분 부러우시죠 ? ㅋㅋㅋㅋ
네에에에~~~
그걸 아시는 분이 이리 간단히 후기를 쓰신답니까!!!
완전 분 단위로 적으셔야죠! ^^
조금씩 조금씩 살짝 살짝 - 즐거움이죠.
이제 글을 읽으면 얼굴이 떠 오르면서 바로 싱크가 됩니다. 이거 접선한 사람들만이 누릴 수 있는 장점이겠죠? ㅎㅎ
계소옥~~ 염장질을 하시네요...ㅠㅠ
제가 출장 올 때 연락 드려도 귀챦다 마시고 뵐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정말 다음을 기대하게 하는 시간이었습니다. ㅎㅎㅎ
염장 2.....ㅠㅠ
다음엔 제가 막장이라는 이름으로 참석해볼까해용~~ㅎ
그러면 게시판님도 양념페밀리가 되시는 겁니다. ㅎㅎ 일단 아틀란타에서 양념페밀리 환영식을 하고 본격적으로 횔동하시죠... ㅎㅎㅎ
휴일날, 참 일찍들 일어나시는군요? 이미 잠이 없어질 연세들은 아니실텐데.......
전 어렸을때 부터 잠이 없었데요..(지금도 어리지만유..원팔횽님..ㅎ)
DD님은 오늘 뭐하세요..?
저는 오늘 높으신분 모시고 올랜도 출동입니다!!!!!
야밤에 먹은 피자 덕에 속이 무척 쓰리네요. ㅠ
마지막 날인데 뭘 할까 지금 궁리 중 입니다. ㅎㅎ
행님 객지에서 속탈나면 짜증이지요...
San Pellegrino 식당가면 주로 시킵니다..소화에 도움이 조금이나마..~
형님 디자인하시니까. 드~자이너 이시니까들 .SOHO 쪽에 이뿐 샾들 만으니 구경이나 가시지용~~전 거기서 세면대 한개 3000불 짜리보고...ㅋㅋㅋ...
저희 동네의 오랜 전통 중의 하나로 독립기념일 카퍼레이드가 집근처를 지나갑니다. 아이들 중에 하나가 참여하기도 하기 때문에 그거 보러 아침에 출동!
저는 오늘 맨하탄 저희 사무실 건물 옥상에서 메이시스 불꽃놀이나 볼까 생각중이에요. 예산 줄어서 카운티는 안하는 듯 해서요.
ㅇㅋㅂㄹ. 언제나 환영이죠.
참. 저 한국 들어가면 9월에 와요. ^^
그러죠....
페어팩스쪽에 수원갈비? 삼부자갈비? 아직있나요?
아, 드디어 스크래치님이 뉴욕을 뜨십니다. 지금 막 공항라운지에서 고별기자회견을 마치셨습니다.
남은 2시간 반 가랑은 노숙자 모드로 공항을 배회할 예정이라 지금 급 서치 중입니다.
AA 클럽에서 나가라고 해서(할러데이라 일찍 닫는답니다 쩝) 준비해간 다른 클럽카드를 다 꺼내 놓고 급서치, 유나이티드 클럽이 8시 반까지 한다고 해서 지금 유나이티드 클럽에 안착했습니다. ㅎㅎㅎ
들어올 때 한시간 밖에 안남았는데 카드 쓸거냐고 해서 "당연하지"하고 들어왔네요. 어차피 9월에 끝나는 컨티넨탈 클럽 access카드 가져왔거든요. ㅋㅋ
이제 8시 반부턴 뭐 할지 고민중 입니다. 일단 여기 잡지책 쓸어가고....
참고로 AA 어드마이어 클럽은 샤워시설이 있어서 잘 썼습니다. 하루종일 땀 흘렸는데 개운하네요. 딴 건 아무것도 없습니다. 커피와 물....
유나이티드 클럽엔 바가 있어서 알콜이 프리네요. 샤워 시설은 없구요. 분위기도 유나이티드가 좋습니다. 사람들도 친절하고.
완전 마일계의 맥가이버시라, 어떤 상황 어떤 위기에서도 자유자재 능수능란 대처하고 돌파하시는 모습이 한편의 어드벤쳐 첩보영화같습니다. 당연히 옆에 본드걸도 계시고.....
짧은 시간에도 알차게 라운지 런~ 하고 계시네요 ㅎㅎ Delta (or US airways)도 가세요 ㅎㅎ
LGA는 늦게 열고 일찍 닫나보네요. 새벽에 갔더니 공항 문이 안 열어서 공항 문 앞에 테이블에 앉아서 엎드려잤던 기억이 ㅎㅎ
LGA는 JFK 비하면 사람이 많이 없는 것 같아요. SFO vs. OAK or LAX vs. BUR 도 그렇다는... (저는 OAK나 BUR 같은 공항을 좋아해요) security line에 줄이 짧은 편이고, 가끔 길어도 금방 빠지고 ㅎㅎ 줄서는 거 싫어서 EWR에서도 왠지 C터미널에 사람 많을 것 같으면 A터미널에서 security line 통과해버리고 C터미널로 버스타고 가버리곤 해요.
오~~~ 샤워장.... 좋네요.
오늘같이 더운날 샤워 한번 하고 옷 갈아입고 시원한 에어콘 밑에서 알콜을 ^^.
이건 호텔인데요 ?
오프모임으로 분류변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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